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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79회 개회식 본회의(2000.02.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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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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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0년 2월 15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79회 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2분 개식)

○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79회 안산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공진 새천년 첫해인 경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회한 제79회 임시회에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 주신 박성규 안산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방청인 여러분께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와 단합된 모습으로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여 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리의 경제가 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이 되어 가고 어느 정도 안정적인 경제 체제를 이룩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한해였으며 이제 새천년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힘찬 도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산시의회도 지난해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총 102건의 안건을 처리 하였으며 의원입법활동과 현장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시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의회의 의결기능을 충실히 다하고자 열심히 노력한 한해였습니다.

특히 시정에 관한 질문과 제78회 정기회 기간중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바람직한 시정운영에 대해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다소 불합리한 시책 등에 대하여는 시정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다소 미흡했던 부분도 없지 않았다고 보며 금년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신뢰받는 의회, 앞서가는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56만 시민 여러분!

디지털과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현대 정보화 기술의 발달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정말로 편리하고도 경이롭게 변화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정보화 매체가 자리를 잡으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을 비롯해서 사회와 문화 전반에 걸쳐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만큼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으며 정보화 기술과 응용능력은 국가간의 경쟁력으로도 이어져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21세기 생존전략 사업으로 이 분야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정보문화의 물결을 피할 수 없으며 정보응용 능력이 곧 개인간의 경쟁력이 되고 있는 현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따라서 빠른 정보와 편리한 생활문화를 가져다주는 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우리의 사고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제 21세기 정보통신혁명, 지식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의 생각도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과거의 낡은 생각, 낡은 틀을 깨고 새롭게 시작을 해야 하겠습니다.

겉치레와 형식적인 것,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 화합과 결속을 저해하는 사고 등 20세기형 사고는 과감히 떨쳐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찬 전진을 시도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시 역시 짧은 기간 동안 놀랄만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개발과 발전은 우리에게 생활의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과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며 또한 그래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풍요로움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개발과 발전만을 추구하다 보면 자칫 소중한 자연을 외면하고 인간 존엄성마저 저버리는 사례가 없지 않습니다.

개발과 발전의 중심은 우리 인간 즉, 사람이어야 하며 더불어 우리 인간과 영원히 함께 할 자연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개발과 발전 논리도 사람과 자연을 도외시하는 발전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이 반드시 보전이 되어야 합니다.

새천년 새해부터는 사람이 중심이 되고 자연환경이 보전되는 방향으로 모든 일이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시의회에서도 앞으로는 이에 중점을 두어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야겠으며 시정 또한 주민 본위의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해부터는 형식과 논리위주 보다는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정활동에 주력하여야 겠습니다.

아울러 상호 신뢰와 포용으로 의원간 화합과 결속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미래를 선도하는 준비된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믿음직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의원 모두가 매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2000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으로 개회한 금번 제79회 임시회는 금일부터 2월 19일까지 5일간에 걸쳐 금년도 시정보고를 받고 중요한 조례안을 심사하게 되며 또한 시민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안건 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고도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시정질문은 시민의 의사와 시민편익 증진 방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께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해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년 한해에도 우리 의원 모두가 힘차게 뛰고, 또한 열심히 일한 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라면서 의원여러분과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7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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