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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제6차 경제사회위원회(1998.12.19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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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안산시의회(정기회)

경제사회위원회회의록
제6호

안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1998년 12월 19일(토)

장 소 상임위원회 제2회의실


의사일정

1.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사된 안건

1. 지역보건의료계획안(시장제출)


(10시04분 개의)

○위원장 이하연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1회 안산시의회 정기회 제6차 경제사회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전문위원으로부터 보고 사항이 있겠습니다.

○전문위원 박용덕 전문위원 박용덕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19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의회에 제출된 안산시재활작업장설치 및 운영조례안 외 2건의 안건이 11월 24일 경제사회위원회에 회부되었으며 또한 12월 14일 제출된 안산시 청소년상담실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12월 14일 경제사회위원회에 회부되어 심사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이하연 이번 제71회 정기회 기간 중 경제사회위원회에서는 안산시장애인재활작업장 및 운영조례안 외 3건의 안건을 3일간의 일정으로 심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원만하고 효율적인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이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사진행순서는 먼저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심사한 후 조례안을 심사하는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지역보건의료계획안(시장제출)

(10시06분)

○위원장 이하연 의사일정 제1항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상정합니다.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 이문숙 보건소장 이문숙입니다.

제71회 시의회 정기회를 맞이하여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경제사회위원회 이하연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면서 보건소 소관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1995년 12월 29일 보건소법이 지역보건법으로 전면 개정되고 1996년 7월 13일 동법시행령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동법 제3조 및 동법 시행령 제5조의 규정에 의거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되어 있어 우리 시의 지역현황 및 특성을 토대로 시민의 보건의료 수요에 맞는 지역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여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고자 지역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여 동법 제3조에 의거 시의회 의결을 득하고자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골자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목표는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 관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고 금년 및 절주운동 확산,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등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관내 저소득층, 장애가 있는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등을 위하여 가정방문을 통한 지역사회재활사업 추진이며 사회가 발달하고 다양해지면서 정신질환자의 수가 증가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적절한 치료 및 사회복귀로의 재활사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써 정신보건사업 및 치매상담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상담, 등록, 입원안내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울러 안산시민에 대한 포괄적인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보건 전산화사업을 2000년까지 추진하여 지역보건의료 정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인 목표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향후 4년간 역할변화 및 사업계획 방향 설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역할변화에 대하여 설명 드리면 우선적으로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보건의료 요구를 파악하여 이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며 안산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각종 보건의료 및 민원서비스를 창출하여 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이 보건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새로운 역할에 부합되는 이미지를 창출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사업계획 방향에 대해서 설명 드리면 안산시 인근의 보건관련기관 및 대학과 연계하여 기술지원을 얻어 각종 보건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며 21세기의 보건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을 유도할 수 있는 보건사업의 장으로 확대하는 한편 보건사업은 특성상 여러 직종의 요원이 하나의 팀으로 구성되어 사업을 전개하고 지역의 민간의료기관 및 시민단체의 관련된 인력과 시설을 이용하여 각종 사업을 연계추진하고 또한 우리 시 특성에 부합되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전문인력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가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하면 안산시 초지동 666-2번지에 신축 이전할 보건소는 권위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지역주민이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편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잠재된 의료인력을 발굴하여 보건의료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속적인 독려가 필요한 실정이며 또한 취약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인력의 기동성이 확보되어야 하고 아울러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간의 기능분담이 이루어져 1차 진료 후 추후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환자의뢰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음은 지역보건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간의 기능분담 및 발전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보건소의 주요기능은 크게 진료부문과 보건사업부문으로 대별될 수 있는데 진료부문에 있어 소지역별로 민간의료기관을 파악하여 간편하고 정확하며 신속한 방법으로 환자를 의뢰할 수 있는 환자의뢰체계를 구축하여 하며 이와 병행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라 계속적으로 질병을 관리하고 그 결과를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의료인력 간에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아울러 의료보험자료를 분석하여 안산시 지역주민의 의료기관 이용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보건사업부문에 있어서는 보건사업별 업무수행을 위해 보건소 인력에 국한하여 한정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보다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하여 지역사회 보건의료문제를 해당지역사회의 자원으로 해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아울러 정신보건사업이나 영양사업 등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위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사업 장소를 보건소 및 지소에 국한하지 않고 학교나 노인정, 복지회관 등 민간기관 혹은 가정으로 사업의 장을 확대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사회 민간자원 활용방안으로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간호대학이나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습의 장으로 제공하여야 하며 교통안전협회, 상해보험회사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안전사고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기타 세부적인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참고하여 주시고 아무쪼록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 보건소 소관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하연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동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호명위원 소장님 말씀 중에 참 좋으신 말씀 많이 있는데 2000년대를 맞이하는 보건소의 새로운 이미지를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그동안 지금 현재 보건소의 이미지는 시민들이 생각할 때 낙후되어 있는 이미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보건소 그러면 보통 타 의료기관에 비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못한 사람들만 왔다갔다하는 그런 식의 사고를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2000년도에 새로 신축해서 들어가는 보건소는 일단 건물에서부터 타 의료기관과 비교했을 때 분위기가 일단 너무 공무원 같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와 여러 가지 민원인들이 수시로 와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의료기계들을 앞에 설치를 해 놓고 저희 자신들의 모습이 좀 바뀌면은......

황호명위원 아니, 제가 묻는 말씀과 듣고 싶어하는 답변은 그런 문제가 아니라 과거 지금까지 70년대, 80년대, 90년대를 거치면서 지금까지 어떤 보건소의 역할과 앞으로 맞이하는 시대에 있어서의 보건소의 역할이 어떻게 변모되고 발전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냐는 얘기죠. 보건소의 역할이 과거의 보건소의 역할이 그대로 연속선상에서 앞으로 업무가 수행되어야 할 것인가 아니면 현실의 변화에 따라서 안산시 보건소의 역할도 점차 변모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에 대해서 기본적인 어떤 관점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세요.

○보건소장 이문숙 쉬운 질문은 아닙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닌데요, 일단 역할변화는 분명히 필요하고 그렇다고 저희가 지금까지 하던 일을 전면 배제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해 오던 일을 기본으로 하되 거기에 새롭게 첨부해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동안 치료위주의 사업에 치중하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예방에 더 치중을 하고 또한 건강증진 사업에 일관된 보건교육에 더 치중을 하고 그리고 현재 보건 정보에 대한 자료가 굉장히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것은 전산화와 정보화에 대해서 기반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 저희가 말씀드렸듯이 지역보건의료 정보체제를 구축하는 것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두려고 합니다.

황호명위원 왜 자꾸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제가 생각하는 어떤 보건소의 역할은 사실 치료위주의 이런 기능은 이제는 특히 시 지역의 보건소에서의 역할은 쉬운 말로 표현하자면 한물 간 역할이 어느 정도 목에 찬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민간의료업과 보건소가 경쟁력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보건소가 굳이 지금 같이 병원이 산재해 있는 이런 현실 속에서 치료기관을 줄기차게 밀고 나가야 할 필요성이 앞으로 세대에 있어서 그렇게 절박한 것인가, 그리고 아까 보건소장님 말씀에 새로운 장비 이런 것을 하는데 이런 것들이 과연 민간병원과 경쟁력에서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런 것보다도 오히려 민간 병원이 할 수 없는 여기 지금 안산시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정신보건센터 이런 것을 확대 개편한다랄지 예를 들어서 치매상담신고센터 이것은 신고센터에 국한되지 말고 여기에 더 나아가서, 그리고 장애인 문제랄지 민간 의료진에서 조금 거북한 이런 부분에 보건소가 더 집중적으로 관심과 투자를 해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이 아닌가라는, 그리고 이런 기본적인 계획을 세울 때에는 나름대로 소장님이 어떤 뼈대 그것이 일반화는 안 됐다손 치더라도 소장님이 안산시 보건행정을 펼치려고 하는 일반적인 뼈대는 나름대로 구상을 하시고 이런 것들이 계획에 잡혔을 거란 말이에요. 사실 그렇죠?

○보건소장 이문숙 예.

황호명위원 그렇지 않고 어디 용역 줘 가지고 당신들 해 오시오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요.

○보건소장 이문숙 그렇게 안 했습니다.

황호명위원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보건소장 이문숙 예.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위원님 말씀이 정말 옳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이고 그렇게 변할 겁니다. 하지만 속도가 위원님들이 원하는 만큼 그렇게 갑자기 변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좀 이해를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황호명위원 아니, 제가 이해를 못 해서 이런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요.

○보건소장 이문숙 그것은 옳습니다.

황호명위원 너무나 열심히 하시려고 하는 그런 의욕 충분히 저도 압니다. 알기 때문에 정말로 의욕에 기대에 미치는 행정이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그 목표를 향해서 한발짝 한발짝 나가는 계획과 추진이 되었으면 싶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보건소장 이문숙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하연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목표설정의 기본방향 그 부분에서 중간정도 보면 지역관리체계를 구성하여 예방, 치료, 재활 그리고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예방, 치료, 재활 이런 기본 방향이 설정돼 있는데 일반적 목표나 세부목표를 들여다봤을 때 기본방향에 예방의 관점에 대한 어떤 목표 이것은 부족하다 저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저도 하고자 하는 얘기가 황위원님과 그렇게 차이는 나지 않는데 질병이라는 것은 주거환경이나 생활환경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많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보건의료정책이라는 것이 단지 치료라든가 이러한 측면으로 국한돼서 해결되어야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전반적인 복지업무 큰 틀 속에 보건소가 들어가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그리고 이 계획안은 더구나 4년에 걸친 계획안이라는 말입니다.

그럼 이후에도 또 계획안이 나올 것 아닙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계속 나옵니다.

○위원장 이하연 그렇다고 그러면 애초에 이런 계획을 세울 때 정말 안산지방정부에서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거든요. 그렇다면 전체 큰 복지정책 속에 시민의 복지정책 속에 이러한 부분과 맞물리는 계획안이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는데 지금이 계획안으로 보게 되면 단지 보건의료라는 한정된 범위 속에서의 계획안으로 보여집니다. 그랬을 때 과연 이런 계획안을 가지고 정말 보건의료의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의문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계획안이 나왔는데 보다 더 큰 틀에서 계획이 되고 그러고 난 이후에 이런 계획안이 나왔으면 싶다 하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보건소장 이문숙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이 계획안이 아무 틀이 없이 각 시군마다 그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건복지부의 일정한 폼이 있었습니다.

그 폼에 저희가 채워놓은 상황이고 그러다 보면 추진되어야 되는 입장이, 한계점이 나중에 평가를 합니다. 세부 목표하고 일반적인 목표로 들어갈수록 우리가 자꾸 표현을 제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것을 평가를 해 가지고 여기에 써 있는 것을 얼만큼 나중에 실행을 했는가에 대한 퍼센테이지가 또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면서 말씀대로 큰 틀을 담지 못한 것을 저희도 알고 그런 절차가 다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고 만약에 큰 틀로다가 계속 써 나가고 나중에 평가를 받았을 때 안산시가 굉장히 일을 못한 것으로 평가가 될 경우에는 또 시장님 이하 여러분 저를 포함해서 피해가 있을 수도 있고 각 시군을 비교해서 평가를 하는 자료기 때문에 그런 약간 제한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여간 이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4년을 이렇게 한 것이 처음이고 이것에 따라서 1년마다 계획을 다시 바꿉니다.

1년마다 다시 챙겨서 평가하고 그 다음 계획을 또 다시 수립을 해 볼 것이고 그렇게 해 나가는 중에 조금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더 많이 앞으로 해 나가면서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황호명위원 치매상담 신고센터 설치 운영 언제부터 할 겁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그것은 '99년도부터 바로 합니다. 하는데 정신보건센터처럼 노인치매 센터를 만들어야 되는 추후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데 정신질환자센터 보다 치매센터가 운영이 사실 더 어렵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손이 더 많이 가는 것이죠.

한사람 한 사람 당 다 한사람씩 달라붙어서 있어야 되고 하여간 일단 1년 동안 치매상담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저희가 치매노인들에 대한 발굴사업을 1차적으로 해 보고 그리고 난 다음에......

황호명위원 지금 정확하게 안산시에 치매환자가 몇 분이나 되는지 파악된 건 아직 없죠? 다만 인구 추세로써 몇 % 정도다.

○보건소장 이문숙 예. 추정할 뿐입니다.

정윤섭위원 여기 민간자원 활용방안이라고 있는데 간호대학이나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습장으로 한다고 그랬는데 이것보다도 실지로 과정을 마친 의사를 이용을 하게 되면 그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갑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그렇죠.

정윤섭위원 지금 그런 계획은 없나요?

○보건소장 이문숙 그거는 솔직히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정윤섭위원 간호대학교 실습생이나 의과대학 실습생을 여기 데려왔을 적에 그 사람들에게 나가는 경비도 있을 거 아니에요.

○보건소장 이문숙 예.

정윤섭위원 결국 그냥 무료로 와서 하는 게 아니고 다만 얼마라도 인건비를......

○보건소장 이문숙 그거를 학교에다 내죠.

자기네 학교 학부금에 그게 들어가 있고 저희가 실습을 시켜주는 걸로......

정윤섭위원 보면 고대병원이 사람들의 이미지가 여기는 의사들의 실습장이다라는 그런 이미지 때문에 안 가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와 같이 보건소도 처음부터 그런 이미지를 주면 사람이 꺼려하는 그런 게 있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조금 고려해 볼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하거든요.

○보건소장 이문숙 현재는 간호대학교 안산전문대학, 지금 안산제1대학이 됐는데 거기 간호학과생들이 실습을 나오는데 도리어 걔네들이 환자서비스가 더 좋아서 대화도 많이 해 주고 저희가 바쁘니까 친절하게 안내도 많이 해 주고 도움이 지금으로써는 많이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정윤섭위원 친절서비스 같은 것은 좋을는지 모르지만 실제로 진료 과정에서는 오진이나 이런 것이 더러 많은 피해를......

○보건소장 이문숙 그렇게 개입은 안 해요.

정윤섭위원 그런 것은 안 해요?

○보건소장 이문숙 주사를 놓게 하지는 않습니다. 직접 우리 간호사들이 다 합니다.

차평덕위원 치매상담실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앞으로 치매상담실 실버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하려고 하는데 지금 보면 중증환자 신속한 수송 입원체계 나와 있는데 중증환자의 신속한 후송이란 것은 일반 치매 전문병원을 중간역할을 해주는 것밖에 못 하잖습니까, 그렇죠?

○보건소장 이문숙 그렇죠.

차평덕위원 요즘 경기도권에서 치매병원이 크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 인천에 있는 은혜병원, 그 다음에 용인에 가게 되면 정신병원이 새로 하나 개설 됐죠?

○보건소장 이문숙 예.

차평덕위원 지금 두 개밖에 없습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예.

차평덕위원 실질적으로 보게 되면 부담이 엄청나게 많이 나갑디다. 보니까 치매환자가 은혜병원에 입원하고자 하는데 월 300만원 달라고 그래요. 그리고 용인에 있는 치매병원을 보게 되니까 월 부담이 약 100여만원 그렇게 되는데 굉장히 가정적으로 넉넉한 사람은 괜찮으나 어려운 사람들한테는 엄청난 경제적 부담을 주는 거라고요. 또 지금 현재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화 사회가 되어 감에 따라서 치매환자가 바깥쪽으로 나타나지 않아서 그렇지 상당히 많은 걸로 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점점 복지화 사회를 지향하는 과정에 있어서 치매환자들에 대해서 지금서부터 뭔가 가정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일종의 하나의 카운셀러로써만 역할을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하나의 계획이 마련되어야 될 걸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치매라는 것이 발생하게 되면 뇌세포가 자꾸 파괴됨에 따라서 사실 치료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선에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은 것은 가능할지 모를진대 어떤 방법으로 그런데 사실 치매라고 벌써 판단이 섰을 때는 상당한 부분까지 진행이 된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저도 몇 군데 다녀 봤어요.

저희 어머니 때문에 부곡 하와이에도 가보고 유성에 있는 말이죠, 유성에도...... 치매병원이 그건 충청남도, 유성에 있는 것은 대전직할시가 직영합니다. 해 가지고서 위탁을 줬더라고요, 병원을 지어서 주정구 박사라고 중앙병원 전 초대 원장님으로 가 계시는데 저 같은 경험에 의하면 저는 몇 군데 어느 병원 수없이 돌아다녔는데 상당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 그저께 돌아가신 이태영여사님도 치매로 돌아가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안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가 치매다. 이 문제를 그냥 자기들 스스로가 치료하게끔 놔둘 게 아니고 또 이 분들이 보게 되면 우리 안산 같은 경우는 몇 군데 개인 정신병원이 있는데 가 봤습니다마는 별로 그렇게 해답을 못 찾아요. 그래서 우리 보건소가 이와 같은 문제에서 조금 전 황호명위원님께서 지적했던 앞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뭔가 좀 이렇게, 물론 중앙에서부터 어떤 기본 품은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안산특색사업일든가 이런 걸로 해 가지고서 앞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계획에다 역점을 뒀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보건소장 이문숙 예. 고민하겠습니다.

정윤섭위원 지금 치매환자가 파악된 게 있습니까? 안산시 전체요.

○보건소장 이문숙 인구수 비례에 추정 인구가 나와 있습니다.

차평덕위원 보통 몇 %죠?

○보건소장 이문숙 노인 인구의 4∼5%로 봐서 한 700여명 정도로 지금 추정하고 있습니다.

차평덕위원 지금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몇 명으로 나와 있죠?

○보건소장 이문숙 노인 인구 %가 안산시는 많지가 않더라고요, 1만4, 5천명.

차평덕위원 1만5천명 봤을 때 5% 봤을 경우에는 한 700명밖에 안 되는데요.

○보건소장 이문숙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차평덕위원 700명도 큰 겁니다. 가족들은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그와 같은 우리 안산시 보건소 특색사업으로라도 이 문제를 관심 깊게 계획을 한번 세워서 그분들의 고통을 같이 분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 했으면 좋겠어요.

○보건소장 이문숙 예.

정윤섭위원 그 숫자가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보건소장 이문숙 앞으로 줄지는 않을 겁니다.

정윤섭위원 안산시에서는 지금 차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그 문제를 수용 치료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은 아직 안 됐나요?

○보건소장 이문숙 없죠. 그것은 시 차원에서 그런 병원을 만들든지 이런 센터개념이 아니어야 되거든요.

정윤섭위원 뭐냐 하면 부모지만 치매문제로 인해 가지고 상당히 갈등을 갖고 있는 집안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리고 가정이 풍족한 가정도 그렇고 어려운 가정도 그러는데 그 중에서 어려운 가정이 더 어려움을 겪는 거거든요, 이게 바로. 사실 치료할 돈은 없고 또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많이 생기고 그러니까, 직접 저는 겪어 보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사람들이 그런 것을 많이 겪었는데 그런 것을 봤을 때 안산시가 보호해 줄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많은 길을 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차평덕위원 대전직할시가 신생병원입니다, 유성에 있는 게. 신생병원인데 대전직할시가 건물을 지어서 위탁을 줬는데 참 보니까, 물론 제일 우선적으로 대전직할 시민이죠.

그 외 여타 지역에 보게 되면 자리가 비었을 경우 입원실이 비었을 경우 받아 줍디다. 받아 주는데 앞으로 보게 되면 이건 우리가 국·도비 지원을 받든지 해서 우리 시도 안산시에서 인근 치매환자도 수용할 수 있으니까 땅도 많고 여러 가지 대부도 같은 경우 천혜의 자원입니다. 그런 데서 그런 좋은 사업 하나 한다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또 앞으로 그런 면에서 어떤 면에서 보게 되면 실버타운들이 많이 등장이 되어야 하는데 제가 봤을 적에는 실버타운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치매환자들을 수용해서 치료해 줄 수 있고 또 그 분들이 마음놓고 맡길 수 있음으로 해서 한 가정이 원만해 집니다.

치매환자가 발생되면 형제간의 우애도 다 끊어져 버려요. 그런 문제도 지금 현재 인구 대비 5% 본다면 700명에 불과합니다마는 점점 갈수록 더 많아질 거고 또 복잡한 우리 산업사회에서 더욱 더 앞으로 치매환자가 발생될 것으로 그렇게 전 예견을 하고 있어요.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여기에 대한 어떤 사업계획 같은 것도 세워보는 것도 다년간에 걸친 계획에 그냥 봐서 일종의 현재 치매환자가 몇 명이다, 또 어떤 카운셀러 역할만 해 준다, 지금 현재 보건소만 하더라도 그 역할밖에 없지 않습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예.

차평덕위원 대안이 없잖아요. 그런 것은 보건소를 안 통해도 본인들이 한다고요, 카운셀러. 답답하니까 쫓아간다고요, 누구를 막론하고. 그래서 얼마만큼 실효를 거둘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봤을 때는 근본적인 대안 이런 쪽으로 계획을 한번 세워보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우리 안산시 특색사업으로 가능합니다.

앞으로 내가 볼 때 치매병원도 잘 운영하게 되면 내가 볼 때 세외소득 올리는 데에도 일조할 거예요.

인천에 은혜병원 같은 경우에는 한 달에 300만원씩 받아요. 저 같은 경우는 1년이면 3,600만원 부담이 되니까 형제들이 돌아가면서 한 달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정윤섭위원 지금도 결핵환자들은 무료치료 합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예. 국가사업이라 약을 나라에서 주니까요, 저희가 사서 주는 게 아니라.

차평덕위원 안산시 결핵환자가 몇 명이나 됩니까? 보건소 등록된 사람들.

○보건소장 이문숙 한 300∼400명 꾸준히 등록관리 되고 있고요, 유병률이 하여간 1% 정도에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차평덕위원 결핵으로 해서 사망한 사람도 나옵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그런데 사망할 정도가 될 때는 보건소는 이미 떠나고 목포결핵병원이나 마산결핵병원에 거의 입원을 하죠, 하고 있는 상태에서 돌아가시니까.

정윤섭위원 치료가 안 되고 그렇게까지 된 이유가 뭡니까?

○보건소장 이문숙 1차 치료에 실패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본인이 꾸준히 약을 완전히 먹고 그랬어야 되는데 1차에 실패하면 그 다음 2차에 들어가고 또 재발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약을 먹는 중에도 또 악화가 되는 환자도 있고요. 그런데 요샌 그래도 발달이 돼서 수술도 많이 잘 하고 그러니까 옛날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노인보건에 대한 한 차원으로 치매관리가 우리 특색사업이 될 수 있다 얘기를 하셨고 또 특성이 제가 생각할 때도 공단이 있기 때문에 공단인구에 대한 어떤 사업을 벌려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과연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은 교수님들하고도 많이 했는데 결국엔 보건교육이 제일 주가 될 수밖에 없겠어요, 안전교육하고. 그 사람들이 일을 하다가 손을 다치고 또 직업병으로 인해서 피해를 받는데 그 직업병 발생된 후에 사후관리를 보건소에서 하기에는 저희 역할은 아닌 것 같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보건교육이나 안전교육에 저희가 조금 더 주력을 해볼까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위원장 이하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지역보건의료계획안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의결은 뒤로 미루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여러분 그리고 보건소장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산회)


○출석위원(6인)
이하연전준호박명훈정윤섭차평덕
황호명
○출석전문위원
박용덕
○출석공무원
보건소장이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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