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안산시의회

제66회 개회식 본회의(1998.04.24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안산시의회

×

본문

제66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1998년 4월 24일(월) 오전 10시00분 개식


제66회 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10시02분 개식)

○ 의사계장 이장원 지금부터 제6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심장보 푸르름이 더욱 더해 가는 신록의 계절 4월입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산시의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다해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먼저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56만 안산시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의회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협조를 다해 오신 송진섭 시장을 비롯한 2,0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항상 안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외환 위기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IMF 경제 위기가 앞으로 2∼3년 이내에 해결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여 우리의 현실은 줄어들었던 거리의 자동차가 다시 늘기 시작했으며, 고급 유흥가의 영업은 불야성을 이루고, 재벌의 구조 조정은 가시화 되지 않고 시간만 벌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다시 거리로 나서 노사분규를 확산시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현 IMF 위기를 한차례 지나가는 태풍으로 착각해서는 안되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장기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경제 위기는 경제3(삼) 주체 즉 가계, 기업, 정부 어느 일방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시민, 기업, 정부는 서로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서로의 힘을 합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만이 난국을 슬기롭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의회도 7년이란 세월 속에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제는 어느정도 정착 단계에 이르지 않았는가 생각됩니다.

이제 제2대 의원 임기도 60여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돌이켜보건데 지난 3년간의 의정 활동은 각종 조례의 제·개정은 물론, 예산안의 심의 의결, 시정질문 등을 통하여 나름대로는 주민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주민들의 바램과 기대에 충분하게 보답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욱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지방의회는 궁극적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의회의 건전한 발전을 통하여 궁극적으로는 안산 발전은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제66회 임시회도 그 어느 회기보다도 중요하고,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번 제66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98년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안산테크노파크설립 및 운영조례안등 매우 중요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많은 의안들을 다룰 것입니다.

안건 하나 하나를 신중하게, 그리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심사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를 통하여 시민들로부터의 냉엄한 평가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열과 성의 있는 의정 활동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그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의 연약함을 굳세게 지탱해 주시기 위해서 음으로 양으로 같이 염려해 주고 고생해 주셨던 송진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실 국장 이하 2,0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지방자치 정착과 안산발전을 위해서 쏟아 주신 열정과 마음은 우리 안산시 발전에 귀중한 열매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56만 안산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하심과 여러분의 가정마다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장원 이상으로 제6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