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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60회 개회식 본회의(1997.04.2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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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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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1997년 4월 29일(화) 오전 10시02분 개식


제60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이장원)


(10시02분 개식)

○의사계장 이장원 지금부터 제6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심장보 존경하는 동료의원!

그리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백성운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 안산시의회를 믿음과 변함 없는 사랑으로서 성원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매우 어려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장기불황 및 3개월간의 국제수지적자가 70억불을 넘어서고 있으며 또한 100만명이 넘은 높은 실업자가 발생하고 있는가 하면, 정치적으로는 노동법 파업 및 한보 부도의 국회청문회 등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안산시 지역적으로는 안산시가 각종 비리의혹 사건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 시민들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큰 상처를 입고 있으며 안산시 발전은 오히려 뒷걸음친 느낌입니다.

이것이 누구의 책임입니까?

일차적으로는 시민을 대표하여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야할 의회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시민 앞에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의회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약속하는 바입니다.

둘째는 집행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직자가 시민 앞에 봉사하기는커녕 이권을 챙기고 예산을 유흥비에 탕진했다는 것을 접하면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땅히 책임질 공무원은 그 책임을 끝까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금품 수수한 부패 공직자는 물론 이를 핑계로 복지부동 하는 공직자도 엄벌되어야 하겠습니다.

이로 인하여 다시는 우리 안산시에서 이런 부정부패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공직자의 사기 진작 방안과 복무개선에도 가일층 노력하여 공직자가 먼저 거듭날 수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젠 변화하고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사고와 행동이 바뀌고 실천이 선행되어야 할 때입니다.

그 길만이 뒷걸음치는 우리 경제를 살리고 3류 국으로 전락해 가고 있는 우리 국내현실을 바로 잡는 길일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당면한 국정 최우선 과제로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민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물가안정과 더불어 침체된 경제희생을 위하여 벤처기업육성 지원방안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물가안정의 노력은 비단 정부의 몫만은 아닌 것입니다.

민․관․기업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길만이 크게는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요, 적게는 우리 안산을 발전시키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에 개최되는 제60회 임시회에서는 14건의 안건을 비롯해서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시정질문 및 ‘97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게 되었습니다.

안건 하나하나 마다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게 심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은 의원님 나름대로 사전자료 준비 등 철저한 업무 연찬이 있어야 할 것이며 집행부 또한 관계공무원들의 성실한 답변이 있어야만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의원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장원 이상으로 제6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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