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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57회 개회식 본회의(1997.01.15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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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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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1997년 1월 15일(수) 오전 10시05분 개식


제5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이장원)


(10시05분 개식)

○의사계장 이장원 지금부터 제5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심장보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안산시민의 복리증진과 안산시의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시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안산시의회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믿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 그리고 맡은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55만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 국내외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안으로는 노동관계법 개정을 둘러싼 파업확산, 원유가격의 인상, 산업구조 조정과정의 실업률 증가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밖으로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으로 빚어지는 북한문제와 적자생존과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 남기 위한 몸부림, 세계 전반에 걸친 이상 기변, 북한의 미․북한관계 개선추진, 한․일간 독도문제 등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냉혹한 국제 현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 한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넘어야할 많은 난제가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의원여러분은 물론 관계공무원 여러분은 마음을 새롭게 하고 과거와는 다른 각오를 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 몇 가지를 당부코자 하는 바입니다.

첫째, 권위주의의 잘못된 과거의 관행을 과감히 청산하고 시민 중심적 행정을 실시해야 하겠습니다.

둘째, 어려운 경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전시적 행정을 과감히 지양하고 경제 우선주의 행정을 실시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의회는 집행부와 대등한 협력관계로 과거의 집행부 독주 행정을 견제하고, 모든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을 집행부 행정을 이끌어 나아가는 의회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5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4개 상임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의 안건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상임위원회 제도는 우리 의회가 상임위 중심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바 각종 의안심사를 비롯한 의회내부의 중요한 기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2대 안산시의회 후반기에도 이러한 상임위원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우리 의회가 생산성 있는 의회, 전문성과 능률성을 제고시키는 의회로 거듭나 시민을 위한 무한봉사의 의회가 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끝으로 제2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출범하는 이 시점에서 동료의원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이를 통하여 55만 안산시민으로부터 믿음과 갈채를 받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장원 이상으로 제5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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