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안산시의회

제56회 개회식 본회의(1997.01.09 목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안산시의회

×

본문

제56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


1997년 1월 9일(목) 3시 47분 개식


제56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이장원)


(15시47분 개식)

○의사계장 이장원 지금부터 제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차평덕 희망찬 정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한해동안 안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55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산시민의 공공복리증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해오신 하영수 안산부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항상 변함 없는 마음과 믿음으로 저희 안산시의회를 지켜봐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북한 잠수함 침투 사건과 공직자들의 잇단 부정 비리사건 등을 비롯해서 많은 사건 사고 등으로 온 국민들을 불안과 아쉬움에 물들에 하였으며, 거품으로 멍울진 경제 체질에서 빚어진 경기침체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 선진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OECD 가입과 더불어 역사바로세우기 등 우리 정치사와 경제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해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국내적으로는 노동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노조파업 운동이 확산되고 있으며, 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 사과에 따른 남·북·미·일 4자회담 개최 공동설명회를 앞두고 있는 등 대북관계에 비상한 초점이 모아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미남서부 및 브라질 지역에 집중된 폭우를 비롯한 유럽지역의 폭설 등 세계 전반에 걸쳐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국내외 정세를 맞이하여 의원여러분 모두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서는 새로운 사고와 가치관으로 어제의 실망과 아픔을 거울삼아 다가올 21세기 밝고 풍요로운 안산건설을 위해 온 지혜와 슬기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벌써 제2대 안산시의회가 개원한지도 1년반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희 33명외 의원님들께서는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확인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불합리한 법규 및 제도개선을 통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산건설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55만 안산시민의 눈과 귀와 발이 되어 나름대로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만 법령상 제도상의 미흡 등 여러 가지 제약요건으로 실천보다 마음만 앞선 의정활동이 나타난 부분에 대하여는 다소 아쉽게 생각하면서, 정축년 소띠를 맞이해서 보다더 낳은 안산발전, 보다 더 신뢰받는 안산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소와 같이 과묵하게 일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우리 안산시의회는 이 지역 안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길만이 우리의 책무요, 사명임을 명심하여 이해와 협조에 바탕을 두고 시민에게 희망과 보람을 주는 안산시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간략하게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장원 이상으로 제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55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