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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48회 개회식 본회의(1996.02.1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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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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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1996년 2월 15일(목) 오전 10시 개식


제48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민화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민화식 지금부터 제4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차평덕 희망찬 병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4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한해 동안도 안산시의회에 높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50만 안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에 열과 성을 다해서 한치의 소홀함 없이 안산시민의 안녕과 공공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오신 송진섭 안산시장님을 비롯한 1,800여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변함 없는 마음으로 의회를 사랑하고 성원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비자금 사건파문 등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건들로 인하여 국민의 불안감과 안타까움이 가중된 한해였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정속 에 개혁 추진과 더불어 "역사 바로 세우기" 등 우리 정치사의 한 획을 긋는 한해 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우리가 넘어야 할 많은 난제가 우리 앞에 산적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세계 전반에 걸쳐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언에 따라 한일관계는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으며, 일본의 이러한 태도는 아직도 침략근성을 버리지 못한 국가의 주권에 대한 도전이라는 측면에서 강력한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내여건 또한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과 더불어 김정일의 동거녀 성혜림의 서방탈출 등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북한 내 사회주의체제 붕괴 등을 이유로 남북관계는 더욱더 경직되어 가고 있으며, 무모한 도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 위기가 중요시되고 있으며,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15대 총선을 맞이하여 국내의 경제 위기 또한 더욱더 악화될 전망에 처해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의원여러분은 물론 앞으로 지방자치 제도를 이끌어 갈 지방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새로운 가치관 정립은 필연적이라 할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애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타개하여 정의로운 안산, 함께 사는 안산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확인 행정이 강화되어야 하는 등 행정의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저희 제2대 의원들은 주민들의 대표자로써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코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의정활동 경험 부족과 여러 가지 법령과 제도상의 제약으로 마음껏 의정활동을 펼쳐보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병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저희 34명의 의원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거울삼아 안산시 지역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의정활동 방향 몇 가지를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법규와 제도를 우리 안산시의 특징에 맞도록 지속적으로 고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의견에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여론수렴의 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셋째, 주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안산시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사항에 대해서는 누구 하나의 힘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집행부와 의회는 물론 전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할 때 지방자치제도는 정착될 것이며, 안산시 살림살이 역시 더욱더 윤택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48회 임시회에서도 동료의원 여러분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우리 안산시의회는 이 지역 안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길만이 우리의 책무요, 사명이란 굳은 각오 아래 이상과 목표를 높게 가지고 뜨거운 마음으로 우리 안산시를 항상 사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 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민화식 이상으로 제4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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