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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63회 제2차 본회의(2020.06.2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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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회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산시의회사무국


2020년 6월 22일(목) 10시 03분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안건

O 5분자유발언

1. 시정에 관한 질문


(10시03분 개의)

○부의장 김정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3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럼 의사일정 진행에 앞서 5분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께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께서는 규정된 5분 간의 시간을 지켜주시고 신청 내용에 대해서만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미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5분자유발언(주미희의원)

주미희의원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장 주미희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정택 부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의 안전과 방역 대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사회와의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독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홈플러스 안산점 매각 계획에 있어 본 의원은 안산시민으로서, 관할 지역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홈플러스 측은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것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홈플러스 안산점은 20여 년간 안산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 내 고용 창출과 더불어 안산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애용으로 전국 3위권의 매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홈플러스 측은 지난 5월 안산점에 대한 일방적인 매각 입찰을 추진하며 매각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상황과 온라인 매출 증가 영향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장은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 하였으나 타 지점에 비해 막대만 영업 이익을 걷어온 경쟁력 있는 안산점을 매각하는 사유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욱이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안산점 부지 매각 금액은 약 2천억 원 대로 구입가 대비 10배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수천 억 원대의 지가 차익만을 목적으로 한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 안산점은 20여 년간의 시간을 안산시민과 함께 오면서 이제 더 이상 소유주만의 매장이 아닙니다.

직접 고용 인원 및 매장 입주자 등 600여 명의 안산시민이자 이웃이 근무를 하고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의 한 축을 이뤄왔던 안산시민 생활공간입니다.

이런 곳이기에 빈번한 주변 교통 체증 발생과 안산점 주차장 증설 공사에 따른 소음·분진 발생에도 우리 시민들은 모든 것을 감내하고 참아왔습니다.

더욱이 홈플러스 안산점이 전국 3위권의 매장으로 막대한 영업 매출을 올릴 때 이를 묵묵히 감내하던 지역의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있었음을 홈플러스 측은 분명히 인지해야 할 것입니다.

안산시민의 애정과 배려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홈플러스 안산점은 없었을 것입니다.

안산점 매장의 일방적 폐쇄는 종사자들의 고용문제뿐만 아니라 나아가 안산시 지역경제 및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이르기까지 그 파급 효과가 클 것입니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안산점에 근무하고 있는 600여 명의 고용 문제 해결 방안과 여론 수렴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본 사안을 단순 민간 기업의 일로 간과하지 말고 그 파급성을 심각하게 인식하여 분야별로 안산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선적으로는 홈플러스와 협의를 통해 매각 시에도 일방적인 폐장이 발생하지 않고 기존 종사자들의 일자리 대책 및 노동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도시계획 분야에서는 해당 부지는 용적률이 1100%까지 가능한 일반상업지역으로 개발계획 수립 시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지정을 통과하여 과도한 규모의 건축물이 입지하지 않고 충분한 기반시설 확보와 지역 여건에 적합한 건축 계획 수립을 유도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평상시에도 교통이 매우 혼잡한 지역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량과 교통 흐름의 변화 등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건축과 주택 분야에서는 홈플러스에 인접한 저층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일조권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주변에 차량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차 공간이 확보된 건축 계획 수립을 고려하고, 인근의 노적봉 공원 조망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간 시뮬레이션 검토 등 도시경관 분야의 대책도 마련되어야 될 것입니다.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는 우리시의 주요 관문으로 매각 이후 개발 계획에 대하여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시민들을 위한 분야별로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0여 년간의 시간동안 홈플러스 안산점에 남아있는 70만 안산시민들의 추억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홈플러스는 그 책임을 다해 줄 것과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현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다양한 대응 방안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며 이만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주미희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

(10시09분)

○부의장 김정택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은 당초 일곱 분 의원님께서 신청하였으나 강광주 의원님의 시정질문은 취하 및 서면질문으로 갈음하셨습니다.

(서면질문 끝에 실음)

오늘은 여섯 분의 의원님께서 12건의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 순서는 안산시의회 회의규칙 제77조제6항 시정질문 방식 윤번제에 따라 일괄질문 일괄답변 후에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경우 의원님의 질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면 답변이 끝나고 필요 시 보충질문시간은 10분으로 2회에 한하여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문일답 방식은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총 40분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문시간을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지금부터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질문 순서에 따라 먼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질문을 진행하겠습니다.

이기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의원 안녕하십니까?

선부3동, 와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기환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동규 의장님과 김정택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안산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윤화섭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선부동, 와동 주변의 교통, 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 번째,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 개선 방안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광판 사진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현재 선부동 산1-1번지에는 안산시 관내 최초로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가 공사 중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휴게소 위치는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들어서는 화정8교 인근 지역입니다.

이 지역에 휴게소 설치와 함께 일반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는 하이패스 톨게이트가 설치된다면 화정천을 중심으로 동서로 위치한 와동과 선부동의 주민들은 고속도로 이용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안산IC를 이용할 경우 9km, 서안산IC를 이용할 경우 7km의 추가 이동거리를 단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동거리 단축은 물론 당초 안산IC와 서안산IC의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시장님께서는 한국도로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하여 시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더라도 안산휴게소 인근에 톨게이트 설치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와동 운전면허시험장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와동 운전면허시험장 주변을 드론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2000년 1월 와동 운전면허시험장이 유치될 당시에는 주변 지역 경제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나 지금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 저해가 되는 시설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와동이 외곽 지역이었다면 지금은 새로운 신도시 장상지구와 인접하게 되어 와동은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와동이 새로운 인구 유입과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면허시험장을 안산의 더 외곽 지역으로 대체 부지를 마련해 옮기는 것이 와동 지역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면허시험장 부지는 경찰청 소유이며 부지 이전을 위해서는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하겠지만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설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제안하고자 하는 사항은 운전면허시험장을 현재 추진 중인 대형화물차 공영차고지 대상 부지 인근으로 동시에 이전하여 교통 관련 시설을 연계하여 배치하는 방안입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와동 지역 순환로 연결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와동공원 주변을 드론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와동 지역은 조성 당시부터 순환로와 바로 연결되지 않고 와동공원을 경계로 단절된 상태로 도시계획이 이루어졌습니다.

선부3동은 동일한 지형이지만 순환로와 직접 연결이 되어 주택가에서 시 외곽도로인 순환로와 접근성이 양호합니다.

그러나 와동에서는 주택지역과 순환로가 단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차를 운전하거나 걸어보시면 도로 이용이 얼마나 불편한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동일한 지형 여건을 가진 인접한 지역과 교통 여건의 동일성 확보하기 위하여, 이 지역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위하여, 도면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와동 787번지 근린공원을 관통하는 도로 개설을 제안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네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항아리고개 주변의 순환로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항아리고개 주변을 드론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우리 안산은 대부도를 제외한 기존 도시는 개발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3기 신도시 장상지구, 신길지구 뿐입니다.

지도에서 보시면 장상지구와 신길지구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 외곽도로 상에 일명 항아리고개라 불리우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꽃빛공원 삼거리에서 광덕고등학교 가는 방향에 급격한 경사와 회전 반경을 가진 도로로 설치되어 있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우려되는 상태입니다.

도로의 직선화가 어렵다면 항아리고개 구간만이라도 최소한의 굽은 도로가 위험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사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이기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교통국장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김종철입니다.

이기환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의 하이패스 톨게이트 설치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와동 지역 교통난 해결을 위해 제안을 해주신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영동고속도로 안산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 등 개선 방안에 대하여는 수회의 공문 협조와 한국도로공사 방문 등을 통하여 협의 한 바 설치 요구 기관인 우리 시에서 ‘하이패스IC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여 설치 위치, 기하구조, 교통영향 등 타당성 확보 시 관련 절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한국도로공사 의견이 있어 ‘타당성 조사용역’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안산휴게소 설치에 따른 환경오염이나 시민들의 편의성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에 따라 하이패스 톨게이트 전용 진·출입로 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한 후 결과에 따라 추진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와동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대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주거 밀집지역과 도로변에 화물자동차를 불법으로 주차하여 주거환경을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보완 절차 중으로 심의가 완료되면 도시관리계획 고시 후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와동 면허시험장은 경찰청 소관 53,754평방미터로 1989년 8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개장하여 현재까지 경찰청 산하 준 정부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관리·운영 중이며, 부속 건물로 와동파출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와동 지역 순환로 연결”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와동 787번지 근린공원을 통과하여 순환로를 연결하는 도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번 개설 요구가 있었던 사항으로 「도로법」 제6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도로건설·관리계획』에서 검토 결과 첨두시간 교통량 미미, 교차로 서비스 수준 양호, 주변 도로 교통 소통 양호, 우회 교통량이 미미한 수준으로 검토됨에 따라 현 시점에서 도로 개설에 시급성이 있는 것은 아니나 향후 천년가 리더스카이아파트 입주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하고 교통량을 와동 행정복지센터 교통섬까지 포함하여 신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항아리고개 주변 순환로 개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월피동 광덕고등학교 앞을 통과하는 대로 2-14호선 항아리고개 구간은 왕복 4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며, 종단경사가 약 8%이고 곡선반경 45m로 형성되어 교통안전 상 불리한 도로 구조로써 선형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항아리고개 교통사고 분석 결과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나 사고 원인은 과속에 의한 안전운전 불이행이었으며 사망사고는 없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도에 사업비 1억 4800만 원을 투자하여 자동염수 살포 장치를 설치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교통시설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만 도로 구조 개선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코로나19에 따른 긴축재정으로 현재의 재정 여건 상 108억 원의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점진적으로 개선 되도록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이기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기환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발언신청서 배부)

이기환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그러면 이기환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시간은 10분입니다.

이기환의원 이기환 의원입니다.

방금 답변해 주신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미미한 답변입니다.

그래서 다시 재차 질문 드리고자 합니다.

안산휴게소가 지금 한창 공사 중에 있습니다. 공사 중에 있는데 공사가 마무리되고 나면 다시 그 곳을 파 헤집고 공사가 어려울 것입니다.

지금 공사 중에 있기 때문에 공사할 때 같이 맞춰서 했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타당성 용역을 한 이후에 하시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본 의원이 듣기로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는 두루뭉술한 그런 답변인 것 같아서 본 의원은 반드시 하이패스를 설치해야 한다 이렇게 느낍니다.

우리 안산시가 최초로 하는 게 아니고 다른 도시도 가보면 휴게소에서 하이패스 빠져나간 곳이 있습니다.

꼭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 면허시험장에 대해서 제가 다시 한 번 재 질문하겠습니다.

와동 면허시험장 이전에 대해서는 우리시 인구 감소 등 유입에 관한 대책을 세운다면 3기 신도시가 생기는 장상지구와 가까운 도로망이 확충되어 있는 면허시험장과 주변 농지를 포함한 공동주택 건설이 적합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시 인구 정책과 도시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은 와동 787번지 근린공원 도로 개설에 대해서 재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금 교통량 여건을 보면 미미하다고 했는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그 도로가 막혀있습니다.

막혀서 불편하게 돌아가는데 어떤 교통량이 많겠습니까? 당연히 막혀있기 때문에 교통량은 미미합니다.

관통이 되어야만 지역이 발전하고 교통량이 늘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787번지 근린공원 도로 개설도 주장합니다.

본 의원이 어떤 주민들의 서명을 받으라면 몇 만장이라도 받아오겠습니다.

그걸 꼭 관철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질문한 거에 대해서 다시 재 질문하겠습니다.

항아리고개 주변 순환로 개선, 많은 시민들이 항아리고개를 다닙니다.

안산시에 20∼30년 살았다면 항아리고개를 한 번쯤은 다 지나가셨을 겁니다.

급경사입니다.

일반도로 60km 주행이라면 거기는 1/2도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너무 굽은 도로에 경사면 심하고, 물론 교통사고가 전체 5년 동안 9건 나왔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만 대형사고가 나야 그때 가서 하시겠습니까?

우리시 30년이 넘었습니다.

30년이 넘도록 항아리고개 급경사 제대로 개선을 못하고서 30년 동안 우리시가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까?

우리 집행부 좀 반성해야 합니다.

꼭 여기에 대해서 다시 재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김정택 국장님 답변 바로 하시겠어요? 준비되셨어요?

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교통국장 김종철 첫 번째로 안산IC 휴게소 검토 문제입니다.

저희가 물론 지금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저희 시 입장에서 IC가 생김으로 인해서 결코 시민들한테 좋은 부분이 어떤 것이냐, 또 과연 환경적으로 나쁜 점은 없는가, 이런 여러 부분들을 저희가 검토를 한 겁니다.

따라서 이 부분들이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 저희가 협의를 더 한 번 해서 주민 의견도 듣고 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면허시험장 이전 문제는 저희가 경찰청하고 이게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솔직히 협의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주민들이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고 혼잡도를 갖다 좀 감소시키기 위해서라면 저희가 관련기관과 협조를 통해서 그 결과를 갖다 의원님께 다시 한 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동지역 순환로 같은 경우는 지금 직선도로로 내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그렇게 되면 또 녹지를 훼손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또 있습니다.

우리시가 녹색도시를 또 표방하고 있고, 자연보전에 대한 필요성도 많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속도를 지금 저희 도로 전 도로도 그렇지만 시속 거의 50km로 전부다 지금 조정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녹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자들이 편하게 이렇게 다닐 수 있도록 교통시설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와동지역 녹지 부분도 조금 맥락이 같습니다. 그 지역을 저희가 일단 계획을 입안하기 전에 검토를 해 봤는데 아까 제가 여러 가지 말씀드린 그런 부분들이 나타났던 거죠.

그런데 현재 상태에서는 교통량이 그렇게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혼잡한 건 아니다. 다만, 천년가리더스카이 아파트가 지금 입주하고 있고, 또 그 앞에 교통섬 쪽이 교통량이 좀 늘어날 걸 대비해서 저희가 그 시설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토록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김정택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이기환 의원님 답변 되셨습니까?

이상으로 이기환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박태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태순의원 안녕하십니까? 일동, 이동, 성포동 지역구 박태순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김정택 부의장님,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시정을 펼쳐 안산시민 건강과 도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항상 시의회를 깊은 관심과 성원 속에 방청하고 계시는 시민, 언론, 방송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시가 풀어가야 할 문제와 현안에 대해 시장님은 물론 우리 시민들과도 함께 고민하고 같이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의원이 준비한 시정질문은 두 가지 사안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신안산선 개통에 맞추어 성포광장 전면 재정비”에 관한 사항이고, 두 번째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물 재정비 등 활성화 대책마련”에 관한 사항입니다.

그럼, 첫 번째 신안산선 개통에 맞추어 성포광장 전면 재정비에 관련된 시정질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을 띄워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사진은 상록구 성포동 593-39번지 3만 9,057m² 일원이며, 신안산선 성포역사가 확정되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안산선 개통은 안산시민 모두의 바램이자 도시발전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당시 신안산선은 지난 2003년 기본설계가 착수되어 2005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을 발표하였으나, 2년을 앞당겨 2012년 조기 완공하겠다고 발표하였지만 여러 사정으로 20여년을 기다려야 착공하게 되는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긴 기다림 속에 우리 안산 시민은 신안선이 과연 착공되는가의 의심이 가득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신안산선 착공이 늦어지면서 이 일대 성포광장은 신안산선 공사를 이유로 시설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방치되어 왔습니다.

사진을 띄워주십시오. 사진을 연속적으로 쭉 띄워주시죠.

(영상자료를 보며)

사진에서 본 것처럼 30년 전 성포광장은 매우 잘 만들어진 광장이었을 것이나, 오랜 기간 동안 개보수 없이 방치되고 주변 환경이 변화하면서 수년 동안 제대로 공연다운 공연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는 등 활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오히려 주변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이제 신안산선이 착공되어 상록구 성포동 593-39번지 일원에 성포역사를 건설하는 공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포역사 조감도를 띄워주시죠. 쭉 계속 보내주시죠. 다음, 다음.

(영상자료를 보며)

이에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신안산선 성포역사 개통시기에 맞추어 시민이 바라는 광장으로 전면 재정비 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물 정비 등 활성화 대책 마련”에 관한 사항입니다.

이에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전경 사진을 좀 띄워주시죠.

(영상자료를 보며)

사진의 위치는 상록구 충장로 312 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입니다.

대지면적은 4만 2,981m²이고 1997년 11월 1일 준공하고 1998년 2월 27일 개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설물 현황은 청과동, 채소동, 수산동, 관련동, 관리동, 폐수처리장, 쓰레기처리장과 수위실, 화장실 등 8개 시설의 기타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시설의 공유재산은 농협공판장, 주식회사 안산농산물, 주식회사 안산수산 3개 법인에게 임대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원활한 농수산물 대량유통과 적정가격 유지로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신선한 농수산물의 공급, 농수산물의 유통구조 개선, 그리고 안산시민의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투명성, 신뢰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개설된 지 32년이 지난 낡고 노후된 시설로서 안산시가 표방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개설 목적에 부합한 시설이 맞는지 판단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띄워주시죠.

(영상자료를 가리키며)

저 순서는 채소동, 청과동, 지금은 쓰레기적환장, 그 사진은 놔두시죠.

저게 쓰레기, 저기에는 채소 이런 부산물에 대한 감량을 하기 위한 시설물입니다. 저 부분이 악취가 무지 심하죠?

다음 장면 한 번 보여주시죠.

(영상자료를 가리키며)

저게 수원시 사례인데요. 수원이 지금 현재 개선하고 있는데 점선으로 되어 있는 그 부분이 원래 수원시도 저감장치 악취가 심했던 부분이 지상에 있었는데 지하로 저감장치 시설을 이번에 지하화 했습니다.

이러한 낡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지난 19년 한 해 동안 거래내역을 보면 농협공판장이 692억, 안산농수산물(주) 450억, 안산수산(주) 140억, 3개 법인 도합 1,282억 원의 막대한 매출 실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띄워주시죠.

(영상자료를 보며)

다행히도 우리 농수산물시장 뒷길 도로개설이 올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농수산물도매시장 주변 주민들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종사자들은 매우 오랜 숙원이 해결되었다며 기쁘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출퇴근 시 보행안전이 확보되고 복잡하였던 농수산물도매시장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신선한 수산물이 유통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작은 규모의 단 한 곳밖에 없어 활성화가 안 되고 있는 수산도매시장의 현실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본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개선 사업과 심각한 악취문제 해결,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한 대응력 등 전문가 의견 검토를 바탕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전면적인 개선 방안을 요구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의견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박태순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포광장 재정비에 대하여 조정익 도시디자인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디자인국장 조정익 도시디자인국장 조정익입니다.

박태순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신안산선 개통에 맞추어 성포광장 재정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성포광장은 1989년 안산신도시 1단계 건설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조성하여 우리시에 귀속한 일반광장으로 면적은 약 3만 9천㎡입니다.

주요시설은 야외공연장, 주차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조경녹지 등이 있으나, 조성된 지 31년이 경과되어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 되어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성포광장의 재정비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2021년도에 주민설명회 및 관계전문가와 의회 의견 등을 다양하게 반영하여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2년도에 공사를 착공하겠으며, 2024년도 신안산선 성포역사 개통 이전에 성포광장을 재정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 휴식 등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태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조정익 도시디자인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물 재정비에 관하여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윤화섭 존경하는 김동규 의장님, 그리고 김정택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금번 제263회 정례회가 제8대 전반기 마지막 회기입니다.

지난 2년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생활안정지원금 등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코로나 종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두 달 넘게 발생하지 않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시정에 관하여 질문하신 사항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박태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물 재정비 등 활성화 대책 마련”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은 1998년 2월에 개장한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기서부권의 유통 중심지로서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유통구조 개선으로 공영 도매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여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서 2020년 12월 준공되는 도매시장 뒤쪽 도로공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물류동선 및 이용자 동선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매시장 인근 거주지 7천여 명과 시장 이용 주민이 좀 더 편리하게 한대앞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산업단지 및 시청 방향 차량 이용자에게도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설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확보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관리를 위하여 매년 정밀검사를 상·하반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내진성능평가 용역 결과에 따라 총 5억 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3단계에 걸쳐 구조체 균열에 따른 충전재 주입, 철골조 바닥 방수공사, 강재도장 등의 내력보강 공사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 구현을 위하여 3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쓰레기 악취 저감시설을 확충하였고, 도매시장 모든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에 4억 5천여만 원, 소방시설 1억 2천여만 원, 전기설비 시설 전면교체에 4억 4천여만 원, 지하마트 리모델링 공사에 13억 7천만 원을 포함하여 지난 2년간 총 33억 원을 집중 투입하여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1일 4명의 주차계도 요원을 배치해서 도매시장 이용자에 대하여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도매시장 내에 농수산물검사소를 운영하여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류동선과 이용자 동선 중복에 따른 주차면 부족, 쓰레기 적환장의 악취, 물류 확대를 위한 필수시설 확충 등은 계속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설개선 및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서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박태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의장 김정택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박태순 의원님 보충질문 없습니까?

(ㅇ박태순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이상으로 박태순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휴식 좀 하고 하실까요?

(「네」하는 의원 있음)

그럼 여기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0분 회의중지)

(11시01분 계속개의)

○부의장 김정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 하겠습니다.

계속하여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은 송바우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바우나의원 안녕하십니까? 백운동, 원곡동, 신길동, 선부1·2동을 지역구로 하는 송바우나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김동규 의장님과 김정택 부의장님, 동료 선·후배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불철주야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윤화섭 안산시장님과 2천 여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언론인들과 방청객,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본 의원은 완충저류시설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고, 향후 안산시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질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4 제1항에 따르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조제8호에 따른 산업단지 중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단지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장은 그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 등을 일시적으로 담아둘 수 있는 완충저류시설을 설치·운영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30조의3에 따르면, 면적이 150만㎡ 이상인 산업단지나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1일 200톤 이상 배출하는 산업단지 또는 「화학물질관리법」 제2조제7호의 유해화학물질의 연간 제조·보관·저장·사용량이 면적 1㎡당 2㎏ 이상인 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운영하여야 합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2조제8호에는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을 산업단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현재 반월국가산업단지와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 등을 보유하고 있고, 팔곡일반산업단지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길일반산업단지도 조성 계획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반월산단은 면적이 1,537만 3천㎡이고,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 1일 배출량이 3만 993㎡이며, 「화학물질관리법」 제2조제7호에 따른 유해화학물질의 연간 제조·보관·저장·사용량이 면적 1㎡당 21㎏으로 반월산단이 소재한 안산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완충저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하여야 합니다.

또한 「물환경보전법」 제21조의4 제2항에 따르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운영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추진일정 및 설치장소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완충저류시설 설치·운영계획을 수립하여 환경부장관과 협의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물환경보전법」이 2014년 개정될 때 완충저류시설이 필수 산업기반시설로 지정됐습니다만, 안산시는 6년째 법적 의무사항을 해태하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법 제21조의4 제3항에 따라 완충저류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정부로부터 전부 또는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만, 재정사업으로 진행할 시 1,2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되는바, 예산 문제 때문에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생각은 됩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2월 13일 배포한 2020년 제2차 민간 투자 활성화 추진 협의회 개최라는 제목의 보도 자료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 포괄주의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 민자사업으로 2조원 규모의 완충저류시설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가 발굴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개정 전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르면 도로, 철도 등 53개 시설만 민간투자가 가능했습니다만 3월 6일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모든 사회기반시설에 대해 민간 투자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6월 1일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대대적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경제 회복을 빠르고 강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완충저류시설은 필수 산업기반시설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의 대상입니다.

환경부 역시 ‘민간 투자를 활용한 완충저류시설 확충 추진 계획’을 발표하여 반월국가산업단지는 52,990세제곱미터 용량,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는 852세제곱미터 용량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완충저류시설의 추진 방식은 임대형 민자 사업(Build-Transfer-Lease) 방식으로 하여 민간 사업자가 사업을 우선시행하고, 사업 완료 후 운영기간 동안 시설 임대료를 통해 원리금을 상환하게 됩니다. 또한 원리금의 70%는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민간 투자 사업으로 완충저류시설을 건설하면 1200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정부와 안산시의 재정 부담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고용을 창출해야 합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경제 회복이 필요합니다.

앞뒤 재면서 추진하다가는 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안산시가 지금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받아도 국회에서 한도액 승인은 내년 말로 예상되고, 그렇게 되면 사업자 선정 및 착공은 2022년에 가능합니다. 준공은 2026년으로 예상됩니다.

또 환경부가 지정한 완충저류시설 설치 대상이 146개소에 달하고 현재 21개소만 완공됐고, 29개소는 공사 중이며 96개소가 아직 첫 삽도 뜨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선착순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비 지원을 못 받고 임대료 부담을 안산시가 고스란히 떠안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 추진해야 합니다.

현재 안산시는 28만세제곱미터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가지고 있고, 그 중 약 7만세제곱미터의 여유가 평균적으로 있습니다.

하지만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를 일시적으로 담아두는 용도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비가 올 경우에는 초기오염물을 모아 처리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업단지 내 사고 및 화재가 발생할 경우 사고유출수가 우수관로를 통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지 못하도록 차단합니다.

한국환경공단이 2014년 발표한 ‘완충저류시설 운영 개선 방안 및 사업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완충저류시설의 B/C Ratio는 사고 빈도가 50년에 1회일 경우 1.77, 100년에 1회일 경우에는 1.19입니다. 50년, 100년에 한 차례만 사고가 나도 경제성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실제 사고 빈도는 50년, 100년에 1회가 아닙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안산시 공장 시설 기준 화재 발생 건수는 47건으로 인천, 대구, 부산, 시흥에 이어 전국 5위입니다.

최근 6년 간 안산시의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32건으로 경기도 내 관련 사고 142건 중 23%를 차지합니다.

2015년에는 폴리염화알루미늄 150톤이 누출됐고, 2018년에는 염산 1톤이 누출되기도 했습니다.

안전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부응함으로써 안산시가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법령을 준수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완충저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것을 주장하는 바입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한 향후 안산시의 완충저류시설 설치 계획 및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일정 및 추진 방식, 예산 등을 포함하여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송바우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교통국장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김종철입니다.

송바우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완충저류시설의 필요성과 설치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완충저류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환경부와의 협의 진행사항을 말씀드리면, 환경부에서는 금년 4월 지침을 통해 전국에 145개 설치에 대한 자치단체 간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우리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서 후속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종전에는 낙동강 수계에 한하여 완충저류시설을 설치·운영토록 하였으나 2015년 수질 오염사고 방지를 위하여 완충저류시설 설치 의무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시도 2016년에 ‘안산시 완충저류시설 설치·운영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2020년 3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개정, 완충저류시설 설치에도 민간 투자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고, 우리시에도 민간업체의 제안이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반월국가산단과 반월도금산단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경우 사업비가 1300억 원에 이르러 일정부분 경기부양이나 고용창출 효과가 있겠지만 사업비에 대한 국고보조를 70% 받는다 해도 안산시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390억 원에 이르고, BTL 방식의 민자 사업으로 추진해도 완공 후 20년간 매년 2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준비 과정을 감안하면 예산 투입 시기가 지연되어 코로나19에 대한 경기 부양 효과에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법적 의무시설임을 고려하여 긍정적으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반월국가산업단지는 시화호 방면으로 7개의 우수토구가 있으며 토구 말단에는 사고로 인한 오·폐수 또는 화재 시 뿌려지는 소방수 등이 시화호로 바로 유입되지 않고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게 하는 차집시설이 있으며,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의 하수관로는 합류식 하수관거로 매설돼 있어 사고로 인해 유출되는 오·폐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되고 있어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팔곡산업단지와 신길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조성되는 산업단지의 규모가 150만 제곱미터 미만으로 완충저류시설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나 환경오염 사고를 대비하여 추후 면밀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송바우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김종철 환경교통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송바우나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o송바우나의원 의석에서 – 없습니다.)

이상으로 송바우나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현옥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옥순의원 안녕하십니까?

일동, 이동, 성포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현옥순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동규 의장님과 김정택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윤화섭 안산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산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월 하순 임시회가 끝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꺾이며 5월초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되면서 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던 것이 무색하게도 수도권 지역 집단감염 발생으로 확산세는 언제가 절정인지도 모를 만큼 퍼지고 있습니다.

요기베라의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새삼 와 닿는 상황입니다.

끝까지 방심하지 말고 이 위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 나아가야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지난 임시회 김태희 위원장을 비롯하여 7명의 의원으로 「코로나19극복 안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안산시와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특위 4차 회의가 5월 27일이니까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특위 위원 네 분이서 사전에 협의한 대로 분야별로 시정질문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그간 특위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에 대하여 시의 대책이 얼마만큼 진전되었는지 살펴보는 취지를 말씀드리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치원 관련입니다.

관내 유치원에서 3, 4월 휴업기간 중 학부모 부담금 3, 4월 교육비를 면제하여 고통 분담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운영비 수입에 막대한 결손을 초래하였습니다.

교육부의 한시적 지원 사업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손실 운영비는 많게는 한 유치원 당 평균 몇 천만 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표를 보시면 도내 타 지자체 유치원 지원 현황입니다.

우리시에서 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외에 운영비 지원을 위한 현금 지원 방안을 추진하는지 다음 추경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산교육지원청과 인건비 등 유치원 지원 관련하여 협의가 어디까지 진전되었는지 답변 바랍니다.

학원가도 상황이 어렵습니다.

지난 특위 때 학원연합회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90% 이상의 운영비 손실이 발생할 만큼 학원·교습소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도내 광명, 시흥시에서 학원·교습소를 소상공인에 포함하여 50∼1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시에서는 소상공인 대출 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학원·교습소에 대한 직접적인 현금성 지원이 없는 실정입니다.

지난 특위에서 우리시도 학원·교습소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검토 결과 및 추진 상황 그리고 추경 예산에 편성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장애인 관련입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시설 휴관에 따라 장애인 돌봄 공백 발생과 이에 따른 가족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시의 지원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주십시오.

인근 군포시에서는 직업재활시설 근로 장애인 중 휴관으로 정상 근무를 하지 못하게 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하여 3월부터 5월까지 휴업수당 5800만 원을 61명에게 지급하였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그분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대응 현황과 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장애인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 계획과 사회복지기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6.25 70주년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가장 먼저 국군의 승전고가 울려 퍼진 춘천대첩은 대한민국 국운을 좌우했던 개전 초기의 방어전으로 북한군이 춘천·가평을 개전 후 하루 만에 점령하려던 최초 계획을 무산시키고 유엔군이 상륙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큰 의미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군인들뿐만 아니라 춘천 지역 학생들과 제사공장 여공들,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없었더라면 한국전쟁의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을 거라고 합니다.

지금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더구나 때 이른 폭염과 다가오는 장마철로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지만 우리 모두가 합심하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것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현옥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유치원 및 학원 업계 지원 방안에 대하여 김흥배 평생학습원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생학습원장 김흥배 평생학습원장 김흥배입니다.

현옥순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유치원 및 학원업계 지원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건의 사항인 유치원 및 학원·교습소 지원 방안과 방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산시에서는 학원 및 교습소를 포함한 코로나19 피해 업계에 대한 지원으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매출 급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점포 재개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방역과 관련하여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하여 유치원을 대상으로 주 1회 방역하고 있으며, 학원·교습소에 대하여도 방역을 실시하였고, 손세정제·마스크·비접촉식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차후 일자리사업과 연계된 민간생활방역단을 추가 운영하여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방역 체계로 유치원 및 학원·교습소에 대한 방역을 지원하고, 영·유아 지원을 위한 ‘붙이는 패치형 체온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피해 업계에 대한 타 지자체 지원 방안 및 안산시 맞춤형 정책 지원 방안의 필요성에 대한 답변입니다.

일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점포 재개장 비용으로 50에서 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도 앞서 말씀드린 대출이자와 점포 재개장 비용을 조건이 충족되는 점포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향후 추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게 된다면 학원·교습소가 포함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산시에서는 유치원 시설 개선,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교재교구 지원 등 매년 10억 이상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아동 교육복지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산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현옥순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김흥배 평생학습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애인 지원 대책 방안에 대하여 여환규 복지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여환규 복지국장 여환규입니다.

현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지원 대책에 대한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 장애인복지시설은 총 45개 시설로 그 중 코로나19 관련 8개 시설이 휴관 중이나 이용 장애인에 대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휴관 시설은 안전한 환경에서 긴급 돌봄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 돌봄반 이용률은 현원 대비 91%입니다.

복지관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2월 초부터 계속 휴관 중이지만 가족의 돌봄 공백 최소화와 시급성을 판단하여 3월부터 최중증 장애인에 대한 돌봄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는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안전장비를 갖추고 1:1 개별치료반을 중심으로 중증 장애인 돌봄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에서도 코로나19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매출액이 급감하여 휴관이나 업무 배제 등으로 정상 근무하지 못한 근로 장애인의 급여 보전과 관련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근로 장애인의 급여는 사업수익을 통해 지급함이 원칙이나 임금으로 생활하는 근로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에서는 「직업재활시설 코로나19 피해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회 추경에 근로 장애인 105명에 대한 급여 보전 예산 4360만 원을 확보하여 피해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집단감염이 높은 거주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4400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3월 16일부터 7주간 주 1회 시설 전문 방역을 지원하였고, 마스크 7,065개, 손소독제 600개, 체온계 31개를 코로나19 발생 초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거주시설 내 유증상자 발생 시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1인 격리 공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코로나19 외부 감염으로부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시설 대응 지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 사항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거주시설 신규 입소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사회복지기금 활용 방안에 대해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조례 검토 후 개정 후에 원금을 활용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현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여환규 복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현옥순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o현옥순의원 의석에서 – 네, 있습니다.)

(발언신청서 배부)

현옥순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그러면 현옥순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시간은 10분입니다.

현옥순의원 유치원 관련 사항입니다.

김흥배 국장님 답변 잘 들었는데요. 답변 중에 프로그램 개선, 환경개선비나 교육 프로그램비나 이런 거는 기본적인 매년 예산에 포함된 10억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운영자 입장에서는 학부모님들로부터 받지 못한 그런 고용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서 인건비라든지 기사 월급이라든지 또 조리사 여러 가지 이런 운영에 대한 불편, 현재 운영하기 어렵다, 이런 것에 대한 민원 사항입니다.

거기에 대한 답변이 좀 미진한 것 같아서 추가적으로 답변을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김정택 답변 바로 하시겠어요?

○평생학습원장 김흥배 평생학습원장 김흥배입니다.

현옥순 의원님께서 추가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이번에 지원 관련 부분에서 우리시는 소독제나 마스크, 세정제, 특히 방역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중점을 두고 지원해 왔고, 안산교육지원청에서는 긴급 돌봄이라든가 무상급식비 그리고 운영비에 대한 예산 등 지원에 중점을 두고 저희들이 같이 협력해서 지원을 해 왔습니다.

사실 유치원 부분에 대해서는 유치원 종사자 분들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저희들도 예상을 합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저희들이 교육지원청하고 그리고 또 연합회 그리고 시가 같이 간담회 등을 통해서 의원님께서 추가로 말씀하신 그런 손실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적극 협의해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의장 김정택 현옥순 의원님 답변 되셨습니까?

그럼 이상으로 현옥순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이경애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애의원 안녕하십니까? 이경애 시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제안을 하도록 기회를 주신 김동규 의장님과 김정택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윤화섭 시장님과 2천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동참하고 계신 언론인들과 시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중에 시민들의 아이들을 맡아 보호하고 교육하는 어린이집의 현황과 어려움 또한 안산의 시민들께 많은 위로를 드리고 문화의 자부심을 드렸던 문화예술인들의 현황과 어려움을 말씀드리고 함께 극복하는 길을 찾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안산시에 있는 어린이집은 470여개로 1만 6050여명을 보육하고 있습니다. 교사 수는 4천여 명 정도입니다.

저출산과 인구 감소로 2019년 49개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고 2020년에도 6개월 동안 34개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으며, 두세 개의 어린이집이 임시 휴원 상태입니다.

한창 입학준비로 여념이 없을 시기에 코로나로 인한 어린이집의 타격은 다른 곳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며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면서 영유아를 둔 학부모의 불안심리가 증가하여 재원생들의 퇴소가 이어지고 3월 신학기 입학예정 영유아들의 입학취소가 가파르게 증가하였습니다.

휴원 상태가 길어지면서 직장을 퇴직하게 된 학부모는 양육수당을 받기 위해 어린이집을 퇴소하거나 입학을 취소하였지만 이미 고용된 교사들은 고용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교사 1인당 7명의 아동이 정원인 반은 아동이 1명만 남아도 교사는 고용상태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긴급 추경 예산에도 어린이집을 위한 예산은 전무하였으며, 가정 내에 양육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대비해 양육수당 예산을 12만 9천명에 271억 원을 확보하여 오히려 가정양육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모습 보여왔습니다.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금도 어린이집은 영리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에서 3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코로나관련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원아 감소율을 급히 조사하였는바,

(영상자료를 보며)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경기도 전체의 지자체 중 적게는 6.7%에서 많게는 36.9%까지 원아 감소율을 보이고 있으며, 안산의 경우에는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재원생은 16.1%, 신입원아 아동 수는 24.2%가 감소되었습니다.

원아 수 감소와는 교사의 수는 2019년 3월 대비 2020년 3월 기준 220여명밖에 감소하지 않아 보육교사의 고용이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건비 미 지원 어린이집은 영유아 1인당 간접지원인 보육료와 직접지원인 기관보육료를 받아 인건비와 운영비로 충당하기에 현 상황에는 교사 인건비는 물론 차량기사, 조리사, 영양사, 간호사 등의 인건비 지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장기 휴원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비 부담 가중으로 교사의 권고사직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교사의 고용불안은 가속화되지만 이제나 저제나 하면서 교사의 고용을 유지하다 보니 3, 4, 5월에 교사인건비를 현금서비스를 받아 지급하기도 했다는 원장님들의 눈물어린 하소연도 들어야 했습니다.

어린이집의 휴원 조치가 1차, 2차까지 이어지고 있고 현재까지 어린이집은 휴원 상태를 유지하며 긴급돌봄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은 5월 27일부터 개원을 결정하였지만 어린이집은 아직도 개원 시기가 결정되지 않아 가정양육으로의 전환과 외국인 아동들의 보육료 미 결제의 장기화로 많은 어린이집이 도산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아이들이 돌아가 돌봄과 교육을 받아야 할 어린이집에 최소한의 운영과 교사들의 안정된 고용을 위해서 긴급 인건비 지원을 계획하고 계신지 묻고 싶습니다.

다음은 인근 지자체의 시비 지원 현황입니다.

화성시는 감소 원아당 30만 원씩, 성남시는 원당 300만 원씩, 안양시는 원당 3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지원을 하는 등 인근 지자체에는 우리의 미래인 영유아들이 보호받고 교육받아야 할 어린이집에 대한 긴급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안산시의 전무한 지원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안산시 문화예술인들은 4천여 명으로 추정되며, 안산예총 등에 등록한 회원 수는 2천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문화예술과가 제출한 2020년 문화예술 행사는 총 사업비가 30억 원이었습니다. 이중 개최된 행사는 4건으로 6962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예총의 자료에 의하면, 예술인들의 80%가 수입이 전무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안산예총, 안산민예총, 안산 사회적경제연대 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비상대책회의를 구성하여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특별지원 정책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으로 변경하여 진행해 줄 것을 절실하게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예술인 기본소득 정책도 함께 수립되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비상대책회의에서 제출한 안산지역 문화예술계 피해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위 단체 외에도 대부도의 자랑인 동춘서커스, 글로벌제이아트홀 등의 피해도 심각합니다.

동춘서커스는 오랜 전통의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이지만 2011년부터 현재까지 대부도 내 사유지 야외천막에서 상설공연을 해 오고 있는데 여행사들의 안내로 해외관광객이 찾아왔다가 공연 콘텐츠는 좋지만 공연장 시설을 보고는 두 번 다시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안산 최초 민간 소극장인 글로벌제이아트홀은 2017년부터 연극전용관과 다문화 넌버벌 음악극 등을 통한 다문화도시 안산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소극장으로서 임대료, 관리비, 최소한의 인건비조차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답답한 점은 민간에서 예술인들이 이렇게 전통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는데 정작 이런 문화예술을 보전하도록 지원해야 할 부서에서는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막연한 도움보다는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전업예술인, 부업예술인 등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기존 지원사업의 수혜자보다 관이 설정한 구조 안에 들어와 있지 않은 예술가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축제의 취소는 물론 평소에 생계보조수단이던 강사 활동마저 등교, 개학의 연기나 부분 개학 등으로 외부 강사 활동이 사라지면서 생계의 벼랑 끝에 몰려 있는 것입니다. 창작보다 생계 걱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 표를 보아주십시오.

이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경기도는 예술인들을 위한 복지증진 조례에 따라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103억 정도를 지원하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22억을 신속하게 지원하였고, 서울시는 총 5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수원시는 예술인 재난기금으로 예술인 1인가구당 30만 원, 예술인 2인가구당 50만 원이라는 지원을 계획하였습니다. 타 지자체 등도 속속 문화예술인들의 지원을 위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자동차극장에서 착안한 자동차 공연을 시행하거나 강원도에서는 무관중 공연을 하고 그 수입금을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쓰려는 정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안산도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고 계신 줄 압니다. 모든 건 타이밍입니다. 필요한 시기에 순발력 있게 실질적이고 적절한 지원을 해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안산도 문화예술인을 위한 복지증진 조례와 소극장과 전통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의 빠른 제정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계신 문화예술인들의 생존과 창작력의 확대를 도울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행히 안산시에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기금이 30억 정도 있습니다.

현재 조례에는 이자만 갖고 운영하도록 되어 있으나, 부서에서는 조례 개정을 통해 30% 이내에서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30억의 30%는 9억입니다.

그런데 그 9억도 다 쓰지 않고 3억 정도만 사용해서 취소된 행사 중에서 절실한 행사에 80% 정도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화예술인들을 위해서 조성해 놓은 기금을 창작활동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예술인들을 위해서 정말 절박할 때 써야 하는데 30%라는 발상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중 3분의1만 쓰겠다는 생각도 이해할 수 없는 발상입니다.

그런 발상은 어디에 기준을 두고 계획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조성된 기금을 재난 시에 쓰지 않으면 무슨 가치가 있는지, 아껴두었다가 다음 재난이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뜻인지요?

기금의 사용의 범위와 한계를 보수적으로 정하면 긴급한 시기에 기금을 사용하고 꼭 필요한 곳에 기금을 사용하려는 기금의 취지와 상충하게 됩니다.

코로나특위 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부딪친 절망을 언어는 “이 단체에 해 주면 다른 단체는요? 한 번 물꼬를 트면 걷잡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들이었습니다.

단체가 아닙니다.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안산시에서 실제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경제성장의 주춧돌 시민들입니다. 코로나를 안산만 치루고 있나요? 전국 아니 세계가 함께 치루고 있습니다.

그러면 타 지자체는 이런 고민이 없었을까요? 이런 고민들을 희망으로 풀어가고 있는 지자체들이 있습니다.

보육인들, 문화예술인들은 안산시에 이런 희망을 지원해달라고 간절하게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 예산이 없는 건가요? 긴급하게 필요하지 않다고 보는 홍보성 예산들은 없나요? 꼼꼼히 그리고 촘촘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런 제안들이 제안으로만 그치기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꼼꼼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이경애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린이집 지원 방안에 관하여 여환규 복지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국장 여환규 복지국장 여환규입니다.

이경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어린이집 지원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3월에 등원하지 못했거나 입학이 취소되어 아동 대 교사비율이 맞지 않아 교사 인건비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현황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 인건비 지원기준 특례 및 유예규정을 적용하여 각종 인건비 및 수당 등을 2020년 3월말 대비 교사 수 기준으로 5월 현재까지 교직원 수 4,190명, 등록 보육아동 1만 6,021명을 기준으로 보육료 일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원으로 인한 재원 아동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보육교사 수 및 반 수 감소 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어린이집에 입학예정이었다가 가정양육으로 입학을 취소한 현황을 말씀드리면, 2019년 4월말 기준 가정양육수당 책정률은 28.8%이나 2020년 4월말 현재 31.8%로 3% 증가하여 전년 대비 가정양육수당 책정아동수가 254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인건비 지원 없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운영상 가장 어려운 점과 코로나 기간 동안 운영을 할 수 없어서 임시 휴원을 하거나 폐원을 한 기관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4월말 기준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412개소이며, 2019년 12월말과 비교하면 2,971명의 보육아동이 감소되었으며, 그에 따른 어린이집의 인건비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2019년 말 폐지 및 휴지 어린이집은 49개소이며, 2020년 6월 현재는 34개소입니다.

다음은, 안산시의 입장과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조치 이후 관내 470개소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양육하고 있는 부모님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린이집의 인건비 보전을 위하여 2020년 3월 대비 재원아동수가 감소한 경우 3월 기준으로 휴원 종료월까지 기관보육료 및 누리운영비 9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고, 방역물품으로 마스크 16만 3,500개, 손소독제 1만 5700개, 비접촉식 체온계 1,520개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전체 방역 2회, 소독약품 1,970개를 지원하여 수시 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전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재원 아동에게 붙이는 패치형 체온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안산시 전체 코로나 관련 지원에 관한 정책 수립 시에 어린이집이 포함되어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이경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여환규 복지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인 지원 방안에 관하여 김오천 문화체육관광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오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오천입니다.

이경애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문화예술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행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9개 행사로 사업비는 16억 1천만 원이며, 예술인총연합회와 예술인단체에 따르면, 전년대비 90% 이상 감소 또는 공연실적이 없는 등 지역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8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가구 총 수입은 4200만 원이고 예술활동 개인수입은 1300만 원으로서 매우 적은 편이며, 이 또한 예술인 중 72% 정도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어 정확한 월수입 파악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하지만 이 실태조사 기본 자료를 활용해서 예술인 수입에 대한 빅데이터를 7월중 마무리해서 지원 시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진흥기금은 2000년부터 매년 6억씩 5년간 출연하여 총 30억 원을 조성하였으며, 작년말 조성액은 원금과 이자수입을 합산한 32억 1900만 원으로 매년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록소극장 “보노마루”를 건립하여 공연무대를 확장하였고,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비를 선 지급하였으며, 우선 문화예술진흥기금 중 조례 개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자수입액 2억 1천만 원을 활용하여 별망성예술제에 8천만 원, 시민가요경연대회에 2천만 원, 그리고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모사업과 지역 예술품 구입에 1억 1천만 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관련 조례 개정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희망일자리 사업 보조금으로 릴레이 버스킹 사업 3500만 원을 신청하였으며, 사업이 선정되면 안산광장 등에서 온라인 등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 안정 지원금 신청 등을 적극 홍보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 등을 활용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안산문화재단에서도 “안산 청년예술인 마중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청년예술활동 지원과 관계망을 확대하고 안산만의 청년문화축제를 브랜드화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예술인들의 의견수렴 및 지원을 위한 소통창구 개설과 예술인 단체와 협력하여 예술인들의 재정수입 빅데이터 분석 그리고 소극장 지원, 예술인들의 복지증진, 기본소득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 검토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경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김정택 김오천 문화체육관광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이경애 의원님 보충질문 있습니까?

(ㅇ이경애의원 의석에서 – 서면으로 나중에 하겠습니다.)

이경애 의원이 서면으로 질문을 대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이경애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중식시간을 갖기 위해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2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부의장 김정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일문일답 방식의 질문을 진행하겠습니다.

김태희 의원님과 윤화섭 시장님은 각각 발언대와 답변석으로 나오셔서 질문·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희의원 김태희 안산시의원입니다.

저에게 시정질의의 기회를 주신 김동규 의장님과, 그리고 김정택 부의장님,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시청하신 분들 모두 코로나 상황에서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주춤했던 확진자가 최근 산발적으로 증가해서 이에 따른 방역과 예방에 헌신한 안산시장님과 공직자 분들 모두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1일 본회의에서 5분 발언으로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이번 정례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시 집행부와 동료 의원님들께 요청을 드렸습니다.

바로 전 세 분의 특별위원회 동료 의원님들의 피해업계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타 지자체 맞춤형 지원 사례를 소개하면서 안산시 역시 최소한의 맞춤형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정질의가 있었습니다.

본 의원의 시정질의에 앞서 지난 5월 8일 특별위원회에 참석했던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안산시 지부장님께서 당시 요청했던, 당시 한 20여개 단체가 함께 했고 또 많은 분들의 그런 내용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한 분만 선별을 해 봤습니다.

그 분의 짧은 녹화 동영상을 5분 정도 시청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해당 지부장님의 사전 동의를 받았습니다.

동영상입니다.

(동영상 상영)

예, 한 5분간의 동영상이었는데요, 저희가 특별위원회에서 당시 만나 뵈었던 단체 분들이나 택시뿐 아니라 그분들의 말씀이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방청객 여러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시장님, 코로나 피해 관련 택시업계 혹시 만나신 적이 있습니까, 최근에?

○시장 윤화섭 정말로 모든 것이 코로로 인해서 묻히는 것이 안타깝지만,

김태희의원 시장님 혹시 마스크를 하지 않으셔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목소리가 전달이 잘 안 되어서요.

○시장 윤화섭 묻히는 것이 안타깝지만,

○부의장 김정택 마스크 벗고 답변하셔도 되겠습니다.

○시장 윤화섭 예, 묻히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래도 각 업종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을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는데 지금 아까 구체적으로 그것을 계획을, 또 그다음에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다방면으로 검토 중에 있는 겁니다.

김태희의원 네, 보셨듯이 타 지자체처럼 긴급지원금 요청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안산시와 시의회가 먹고 살기 힘든 어려운 사람들, 진짜 바닥부터 한번 챙겨보라는 간절한 호소였습니다.

참고로 개인택시는 소상공인에 해당되어 정부의 지원 혜택이 가능합니다.

근데 법인택시는 소상공인에 해당되지 않아서 정부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가 없는 또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지자체에서는 택시 전체, 아니면 좀 더 어려운 법인택시에 지원을 하고 있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현재 안산에 법인택시 한 900여분 계신데요, 벌써 한 250여명이, 한 달에 50만 원 받고 생활하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가장인데요. 그 분들이 일터를 떠나서 다른 길을 찾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처럼 코로나 피해업계들 만나면서, 물론 특별위원회에서 만났지만 안산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 하고 있는지, 그리고 피해업계에 작은 도움이라도 우리 시의원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고 있는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시행정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 행정, 현장 행정, 공감 행정, 그리고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 말과 구호만이 아닌 적절한 지원과 정책 꾸러미로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에게 제때 응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 코로나 사태에 안산시의 민생경제분야 대응 점검과 앞으로의 지원 정책방향에 대한 시정질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가장 우선 코로나 안산민생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활동한 것 아시죠, 시장님?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지난 이틀간에 7분의 위원님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우리 안산시의 소상공인연합회, 물론 시장님도 많은 관련 단체들 만나 뵙고 말씀을 들었으리라 봅니다.

우리 20여개 피해업계랑 같이 만났습니다.

한 몇 가지 정도 그 분들이 요청을 하셨는지 혹시 보고를 받아보셨습니까?

○시장 윤화섭 보고도 받았지만 또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김태희의원 몇 가지 정도인지 기억하시겠습니까?

○시장 윤화섭 선제적으로 저희들이 지원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있는 것들이 아까 경기도 신보를 통해서나 또 그다음에 저희들이 세금을 유예한다거나 또한 수도요금을 감면해 준다거나 이런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되어 있는데,

김태희의원 네, 시장님 그런 부분 저도 언론을 통해서 도로점용료에 대한 부분이나, 그리고 수도 이런 절감 부분을 알고 있었고요, 제가 질문하는 요지는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20여개 단체 분들의 요청사항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시냐라는 질문입니다. 단답형입니다.

○시장 윤화섭 예, 제가 알기로는 건의사항이 32건이고 특별위원회 주문사항이 32건이었습니다.

김태희의원 예, 자료를 보시면 한 70여 가지 사항이 요청이 됐었습니다. 단체 분들의 요청, 그리고 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 검토와 제안을 요청했던 사항이 그런데요. 실국별로 보면 한 10여개 이상, 아니면 적게는 수 개 정도 불과했습니다.

물론 긴급한 지원비 요청도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시장님께 70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주요내용들은 전달됐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시장님께서 검토를 하셨고 거기에 관련한 조치를 취하셨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를 담당 실국으로부터 들은 사항이 없었거든요.

시장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시장님 바쁘셨겠지만 특별위원회 참석한 우리 요청사항들 하나하나, 아니면 실국별로 챙겨본 적이 있으십니까?

○시장 윤화섭 32개, 그리고 43개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나가는 것보다 저희들이 지원한 사항들을 꼼꼼히 하나하나씩 점검하고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시장님 제가 알기로는 코로나 이후에 재난안전과 중심으로 해서 재난안전 총괄을 정기적으로 회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물론 방역과 이런 확진을 예방하는 것도 가장 중요합니다만, 그 단위에서 실질적으로 다른 실국 단위에서 그거에 대한 논의와 그리고 지원방안들을 함께 더 챙겨봐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리겠습니다.

○시장 윤화섭 저희들도 사실은 사각지대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번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해서 민생대책사업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사실은 이것을 이따가 끝나고 나면 ‘이러이러한 사업들을 저희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는 내용들을 위원님한테 전달하겠고요, 그리고 특별하게 그 부분적으로 소상공인과, 또 그다음에 기업체와, 또 공통적으로 되는 사업들을 저희들은 또 장애인, 이런 내용들을 생활지원사업, 일자리 확충사업, 또 그다음에 생계지원사업 이런 것들을 내용들이 많아서 아까 이야기하신 몇 가지만 하고 그다음에 세제감면 등 이런 내용들이 꾸준하게 있는데 이런 것들을 점검하고는 있지만 워낙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또 아까 조금 전에 이야기했듯이 사각지대가 너무 많고 또 형평성도 있기 때문에 일일이 다 꼼꼼하게 적용되지 못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저희 특별위원회가 아니더라도 시장님이나, 아니면 해당부서에서 그 단체들이나 현장을 만나셨으면 같은 내용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시장 윤화섭 예, 맞습니다.

김태희의원 그런 차원이라면 저희가 특별위원회에서 다룬 내용들이 결국은 시장님이 직접 만나셔야 할 단체들이고 해당 실국에서 진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내용들이 같은 내용인 겁니다.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그렇다면 의회에서 한 내용들을 점점 관심을 가져주시고, 물론 시에서 말씀하셨던 도로사용 점용료라든가 여러 형태의 상수도, 하수도요금 절감이나 그런 부분들 함께 특별위원회에서 했던 내용들도 각 실국 단위에서 챙겨봐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시장 윤화섭 그러면 지금 조금 전에 특별위원회에서 75건의 내용하고 또 저희들이 지금 실행하고 있는 부분하고 해서 우리 이번에 민생대책위 사업뿐만 아니라 그린 뉴딜이나 또 안산형 뉴딜사업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공동 의회와 함께 협의해서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는 사업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면밀하게 검토하는 그런 기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의원 예, 공동의 의회하고의 기구를 만든다는 말씀 처음 이 자리에서 해 주셨는데요, 그에 대한 부분이 제대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실질적으로 시장님하고 의회에서 당정협의라든가, 그리고 의회 간의 협의도 솔직히 많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상반기에 코로나 상황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집행부하고 이런 논의와 이런 테이블이 있지 않았던 상황이기 때문에 더 알지 못하는 영역도 있겠습니다만, 의회와 집행부하고 소통에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그래도 시장님께서 그런 공동회의기구라는 말씀을 해 주셔서, 검토를 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피해업계 한 20여개 만나면서 어떤 단체에서는 시장님 면담을 여러 번 요청을 했었다고 합니다.

제가 특정단체 거론은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여전히 아무런 소식이 없다라고 답변을 하셨더라고요. 한 달 전입니다만, 오히려 특별위원회 위원님들이 죄송하고 민망했습니다.

시장님께서 바쁘셨겠지만 비서실에 확인해 주셔서 해당업체의 고충이라도 직접 들어봐 주시기를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코로나 대응 지원 사업 현황과 타시군의 재난기본소득을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코로나 발생하고 나서 한 6월까지, 상반기입니다.

안산시 코로나 대응 관련 전체 사업이 4,700억 원, 거의 5천억 원에 달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 세부내역을 보면 국비와 도비, 시비가 나눠지는데 국비가 2,300억 원, 도비가 1,200억 원, 시비가 1,200억 원입니다.

국비는 정부긴급재난지원금이 그중에서 한 1,400억 원 정도가 들어가 있고 영유아보육료나, 그리고 국도비 매칭 부분입니다.

도비 역시 누리사업 과정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고요, 주로 매칭입니다.

안산시가 1,251억 원인데 그 세부내역을, 그 도표의 내용을 제가 분석을 해 봤습니다.

세부내역을 보면 가장 큰 금액이 안산시생활안정지원금 700억 원입니다. 그거는 다 아시겠죠.

그리고 정부지원금에 안산시 부담액이 들어가 있고, 그리고 가장 저희가 중요시 했던 방역물품구입, 홍보, 그리고 방역활동비가 전체 포함해서 90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럼 나머지 금액들은 영유아 보육료지원이나 청년기본소득이나 대중교통 분야 지원에 대해서 대부분 코로나라고 해서 특별히 지원되는 부분이라기보다는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조기에 지출이 됐거나 이런 사업입니다.

시장님, 혹시 1,200억 원에 대해서 한번 분석을 했던 자료 한번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시장 윤화섭 1,200억에 대해서는 아까 713억하고 그 외 내용들만 분석을 했고요, 구체적인 분석은 해당부서에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취합하지는 않았습니다.

김태희의원 예, 저도 엑셀표를 갖고 일일이 취합을 해 봤는데요, 그동안 1,200억 원 정도가 어떻게 지원이 됐는지라는 부분을 한번 시에서도 자체 평가를 한번 하시고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그러면 시가 어떻게 지원을 할 것인지라는 부분에 대해서 예산부서에서 계획을 세워주셔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활안정지원금처럼, 그러면 다른 지역의 경기도의 지원금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다른 31개 시군구 모두 다 지급은 했습니다.

다만 인구와, 그리고 재정상황을 봤을 때 10만 원 이하, 5만 원과 9만 원을 지급한 곳이 11곳이고, 저 괄호에 있는 것이 인구수입니다.

안산시처럼 10만 원을 지급한 곳은 13곳이고요, 10만 원 이상 지급한 곳은 7곳입니다. 가장 많이 지급한 곳은 경기도 포천 40만 원씩 지급을 했습니다.

시장님, 10만 원 내외의 우리 기초지자체 긴급지원금, 저희는 안산시생활안정지원금이라고 합니다.

10만 원의 금액이 물론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기는 합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생활안정에 보탬이 될 정도의 금액이라고 말 그대로 생각을 하십니까?

○시장 윤화섭 각 개인에 따라서는 그것이 아주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기는 하지만 안산시 74만 인구 전체로 하면 많은 금액이기 때문에 그것도 저희들이 단계적으로 처음에는 1,200억을 자체 내에서 마련하고 두 번째는 그래도 재난안전기금을 335억 원은 사용하지 않고 또 2단계로 사용할 계획에 있고요, 또 그다음에 그것보다 더 코로나19가 계속 확신되어 가면 그때는 3단계로 여러 가지 방법을 채권이나 다른 지방채나 이런 방법을 지금 구상 중에 있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시장님, 공적마스크 한 장에 얼마인지 아십니까? 아시죠?

○시장 윤화섭 1,300원짜리도 있고 1,700원짜리도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저희가 구매는 1,500원 되는데요.

○시장 윤화섭 네, 평균 잡아서는 그 정도,

김태희의원 일주일에 혹시 그러면 약국에서 한창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 약국 앞에서 구입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시장 윤화섭 약국 앞에서는 구입을 안 했지만 직접 구입한 사람들이 1시간 정도 이상 대기하고 있다가,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다가 마침 자기까지 차례가 안 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때 구입했을 때의 하여튼 생명을 또 어떻게 보면 건졌다 하는 정도로 기쁨이 넘쳤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리를 듣고, 또 그래서 안산에 마스크 업체가 초창기에는 4개 있었습니다. 그리고 판매업체가 하나 있었는데 그 업체들을 시장실로 불러서 공급에 대한 내용과 직접 또 제가 방문을 해서 어떻게 생산하고 있는지까지도 확인하고,

김태희의원 네, 그런 점검을 하셨다는 말씀도 들었고요, 감사를 드립니다.

○시장 윤화섭 예, 그러면서 거기에 공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협조해달라는 이야기까지 나누고 왔습니다.

김태희의원 마스크 한 장에 1,500원이면 저희가 매일 바뀌어야 되지만 그렇게 실질적으로 일주일에 한 두 장, 세 장 그러면 한 5천 원 내외, 그러면 한 달이면 2만 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석 달, 아니면 다섯 달 정도의 사용할 수 있으면 10만 원 정도의 금액인 것 같습니다.

○시장 윤화섭 네, 그렇습니다.

김태희의원 저는 안산시나 다른 지자체에서 10만 원 내외의 금액은 실질적으로 재난 같은 상황에서 마스크 정도의 금액 비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자료를 보시면 정부지원금에 경기 시군에서 시비를 부담한 지급현황 자료입니다.

우리 안산시도 그 결단을 해 주셔서 안산처럼 6곳의 지자체가 같이 추가로 해 줬는데요, 안산, 성남, 광주, 하남, 4인 가구 93만 5천 원을 했죠.

그리고 고양시와 부천시는 경기도 미지급분까지 해서 4인 가구 100만 원씩 지원했습니다.

고양시 인구 100만입니다. 부천시 인구 80만입니다. 성남시 인구 90만입니다.

이처럼 다른 지자체에서도 결국은 추가적으로도 이런 어려운 결정을 했고요, 물론 안산시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런 결정해 주신 것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시장님, 안산시, 경기도, 정부 3대 지원금이 언제쯤 종료가 되죠? 활용되게 되는 종료 시점이.

○시장 윤화섭 4월 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종료되는 시점.

○시장 윤화섭 종료?

김태희의원 예, 사용을 끝내는 시점, 언제인지 모르십니까?

○시장 윤화섭 그것까지는 제가 자세히 모르겠지만 7월말,

김태희의원 예, 7월말, 아니면 혹은 8월말입니다.

저희가 3대 지원금이 되어서 시장 현장이나 거기 보면 5월 달에는 반짝 경기가 좋아졌다고 해서 흡족해 하시기는 했습니다만, 또 한 걸음 더 나아가면 8월 이후에는 그런 소비가 있겠냐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벌써 그 분들이 우려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그리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금융안정보고서인데요,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면 1년에 76만 가구가 파산한다고 한답니다.

그리고 기업의 절반이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한국은행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이처럼 이제는 하반기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준비를 할 것이냐, 물론 정부가 해야 할 몫도 있지만, 광역이 해야 할 몫도 있지만 안산시 같은 지자체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 하반기에 우리 안산의, 물론 방역과 이런 부분도 있지만 그 외 민생경제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저희가 계획하고 있거나 아니면 준비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시장 윤화섭 아까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도 다른 시에 비해서 저희들이 선제적으로 지급한다는 발표를 했고 또 중앙 정부, 정부에서 지원한 20%도 저희들이 경기도가 거기에 고민하고 있을 때 선제적으로 지방정부 분까지 저희들이 발표해서 그 어느 지역보다도 빨리 했기 때문에 아까 뒤에 액수는 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8월말까지는 안산시내에 중앙 정부, 광역, 안산시 전체를 다 하면 한 3천억 원 이상이 활발하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있을 건데 그 이후에, 8월 이후에 그것이 사실은 대책을 면밀하게 세워야 되는데, 그래서 며칠 전부터 저희들은 고민이 앞으로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잡히거나 아니면 계속 소강상태에 있을 때 후반기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산업은 어떤 산업이 더 활성화될 것인가, 저희들은 지원과 또 그다음에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전문가 집단과 전문가에게 지금 벌써 3회에 걸쳐서, 특히 과장과 국장들과 함께 교육을 받았는데 그것이 잘 정책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빠른 시일 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아마 그것이 7월 중순쯤 되면, 예측을 해 보면 7월 중순쯤 되면 무슨 무슨 대책안이 발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태희의원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3회에 걸쳐서 전문가의 집단과 하셨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들은 아직 저희도 언론을 통해서 본 적도 없고 그리고 의회에서도 함께 보고가 안 됐는데요. 어느 정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면 그리고 필요하면 그 과정에 있어서도 저희 의회에도 보고를 해 주시고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국은 하반기 말씀을 하셨는데 결국은 안산시의 3회 추경과 관련이 된 부분 있습니다.

안산시 예산 부서에서 각 부서별로 지난번에 3회 추경 관련 요구 사업을 취합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시장님 어느 정도 금액인지 알고 계십니까?

○시장 윤화섭 예. 알고 있지만 3회 추경뿐만 아니라 전체를 지금 저희들이 취합하고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네, 한 달 전에 취합을 한 거다 보니까 일부 좀 다른 내용일 수 있겠습니다만 당시에 한 1116억 원 정도였습니다.

위에 있는 자료를 보시면 국도비 매칭 사업이 568억 중에 안산시가 365억 원, 신규 사업이 394억 원, 삭감 사업 재요청이 123억, 그런데 코로나 관련 지원 사업이 31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면 이 31억 원이 뭐냐 라고 또 다시 한 번 자료를 해서 확인한 결과 세 가지 사업이었습니다.

일자리정책과에서 안산형 희망일자리 사업 18억 원, 대중교통과 시내버스 적자 11억 원, 농업정책과 로컬푸드 소비 확대 지원, 택배비 지원 5천만 원이었습니다.

이 세 개밖에 없는 겁니까?

아니면 국도비 매칭 사업에 일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또 그렇게 보면 관례적으로 해 왔던 사업일 것 같아서 코로나와 직접적인 관련 사업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시장 윤화섭 저도 지금 이 자료를 보면 아까 31억 원 정도 되는데 사실은 일자리정책 사업뿐만 아니라 매칭 사업이 중앙 정부에서 많이 있고요. 저희들이 지금 코로나 대응에 6대 분야에 44개 사업이 사실은 4033억 원이고요. 저희들이 1250억 원 시비가 부담될 부분들 있고, 여기에 6대 사업은 아까 민생경제 지원 사업이 8개 사업 있고요.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10가지가 있고, 세제 감면 지원 사업이 아까 7개가 있고, 여기는 국비, 도비, 시비 포함될 뿐만 아니라 일자리 기타 지원 사업이 아까 9개 사업이 있고, 방역 및 의료 등 보건 분야에 6개 사업, 기타 4개 사업이 있는데 이걸 전체를 합치면 4033억 정도 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김태희의원 네, 구체적인 자료는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특별위원회에서는 피해 업계 요청하고 제안했던 사항 있었고요. 또 특위에서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서 제안했던 사항 있고 그리고 안산시 담당 부서가 제안 계획서를 마련했지만 예산 부서를 통과하지 못했거나 또 시 방침이 아니면 시장님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서 제안으로만 그쳤던 사업들이 있습니다.

혹시 그런 내용을 아십니까?

○시장 윤화섭 이번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코로나19와 관련돼 있는 것은 사전 결재보다도 후 결재를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구두보고도 가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그런 것들은 촌각을 다투기 때문에 결재보다는 또 그다음에 전결 규정이 그 전보다도 더 완화돼서,

김태희의원 앞서 다른 특별위원회 여러 위원님이 하셨던 내용 중에도 있습니다만 보육정책과의 어린이집 반별 교사 지원 인건비 요청이나 대중교통과의 택시기사 지원 요청이나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 근로자 지원 등 그런 사업들이 실질적으로 특별위원회에서나 아니면 예산결산위원회나 아니면 행정감사에서도 소개된 자료가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 실질적으로 시 방침이나 아니면 결재 과정이나 아니면 이런 부분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그런 걸 저희가 발견했습니다.

담당 부서가 피해 업계 지원 정책을 자체 발굴해서 예산 부서에 제출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시 방침이 없고 예산과 형평성 문제만 고려해서 승인되지 않고 그냥 폐기만 된다면 그 어느 담당 부서가 적극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시장 윤화섭 그것도 있겠지만 아까 75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은 또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성이 있는 거고요. 또 예산의 집행 관계도 있는 거여서 75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내용들을 한 번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의원 저는 시장님께서 각 부서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현장을 중심으로 해서 좀 더 창의적인 지원 정책 방안들을 찾고 제출하도록 시장님께서 더 독려도 해 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가올 8월 3회 추경이 조만간 또 오게 되는데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고 제도적인 정책 개선도 함께 마련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요청 드리겠습니다.

○시장 윤화섭 또 부탁 말씀 드리면 다가올 3회 추경에 아까 75건뿐만 아니라 서민과 민생에 관련된 부분 있으면,

김태희의원 네, 물론입니다.

○시장 윤화섭 의회에서도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김태희의원 예.

다음은 안산시 재정 현황과 재정안정기금 등 각종 기금 활용 방안에 대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지난 3년 간 안산시 일반회계 본예산이 2018년에 1조 3500억, 2019년에 1조 4천억, 2020년에 1조 4700억 정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작년 기준 안산시 채무가 시장 얼마입니까? 저희.

아십니까?

○시장 윤화섭 네. 안산시 채무는 지금 제로입니다.

김태희의원 네, 하나도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 윤화섭 예. 잠깐 혼동이 왔는데요. 90블록을 매각한 뒤에 8천억이 있어서 그 뒤로는 채무가 없는 줄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예결위에서도 보면 19년도 기준 안산시 채무가 0원으로 나와 있고요. 또 시 재정자립도가 52%,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에 7위로 상위권에 해당되고 시는 밝히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지난번에 천억 원의 예산 절감하면서 안산시가 빚을 지지 않고 이 천억을 마련했다 라는 점에서 시가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빚을 지지 않고 이 천 억을 마련한 것에 이게 안주하는 게 아니냐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시에서도 한 번 다시 한 번 그게 홍보의 내용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적절하게 예산 지원이 마련되는 부분이 더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채무가 0원 그리고 재정자립도를 건드리지 않고 시가 이런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는 게 이게 실질적으로 안산시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냐 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안산시 기업지원과는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원금도 활용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의회에서도 상임위에 통과되었고요.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또 드리긴 했습니다.

시장님, 재난안전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사회복지기금, 재정안정화기금 각각 어느 정도 보유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시장 윤화섭 우리 재정안정기금이 4822억이고요. 재난안전기금이 335억이고, 문화예술진흥기금이 32억이고, 체육진흥기금이 41억이고요. 중소기업육성기금이 1097억이고, 옥외광고발전기금이나 도시·주거환경정비 등 8개 분야가 있는데 그 8개 779억, 총 7076억 정도 됩니다.

김태희의원 예, 기금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기금을 사용하려면 조례 개정도 있는데요. 좀 발 빠르게 기금도 활용할 수 있게, 심지어 어느 고위 공직자는 그 말합니다. ‘그럼 저희들 보고 지방채를 발행해야 되는 것입니까?’ 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그런 말씀보다 좀 더 대책을 마련하셔서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요.

또 우리 지난해 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설치했죠?

○시장 윤화섭 네.

김태희의원 그 내용이 뭡니까? 시장님.

그리고 그 용도에 보면 대규모 재난 및 재해의 발생, 지역경제 상황의 현저한 악화 등으로 기금 사용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가능합니다.

시장님, 올해 집행할 계획 사업을 제외하고 순수 가용 재원이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재정안정화기금에서.

○시장 윤화섭 가용 재원은 저희 아까 이야기 하듯이 재정안정기금이라고 보고요. 그중에서 4822억 중에서 우선 3210억 원을 공유재산 매입으로 예산을 세웠기 때문에 한 1600억 정도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태희의원 그 중에서 계획할 걸 제외하면 순수 가용 가능한 재원은 또 500억 원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시에서도 예산이 부족하다, 시 방침과 지원 근거가 없다, 민간 분야로 민간이 알아서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피해 지원의 형평성과 선정 방식이 어렵지 않냐, 여기 지원하면 저기도 달라고 하지 않냐,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정부지원금에 안산시도 부담해서 보편적 지원만큼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라는 말씀들을 들을 때마다 저희는 대책과 희망이 아닌 오히려 아까 동영상도 보셨겠지만 상심감과 허탈감을 주는 답변을 많이 듣긴 했습니다.

물론 일리가 있는 말씀도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에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부분은 그렇지가 않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장 윤화섭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 말씀에 동의하고요.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를 맞고 있는 타 시도 마찬가지지만 안산시도 그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업종이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이나 어르신이나 어린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까 그런 사각지대에 있으신 분들이 어떻게 보면 서로 교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까지도 잘 앞으로는 챙겨보고요.

김태희의원 네.

○시장 윤화섭 또 한편으로는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면담자하고 만나보면 다 지원을 요청하는데 그 지원을 요청하더라도 검토하는 시간들이 있어서 검토를 해 보고 또 급하긴 하지만 저희들도 아까 예산이나 한편으로 또 예산을 쓸 수 없으면 조례를 개정해서라도 쓰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챙겨보고 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런 것들도 꼼꼼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의원 시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원 가능한 정책 1개라도 제대로 선제적으로 발굴해 주셔서 시행해 보시고 다른 분야도 예산의 범위에서 가능한 지원 정책들을 발굴하는 노력들, 선제적인 부분을 다시 한 번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장님 혹시, 자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기연구원의 연구보고서 혹시 보신 적 있으십니까?

○시장 윤화섭 저 내용을 보고,

김태희의원 예, 포스트 코로나 지방행정 재정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라는 부분에 있어서 제목을 드렸으면 그 내용을 검토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주요 내용이 뭔지 기억하시겠습니까? 말씀하실 수 있으십니까? 자료를 보셨습니까?

○시장 윤화섭 예, 봤습니다.

김태희의원 어떤 내용인가요?

○시장 윤화섭 그런데 이것은 경기도 측면이고요. 저희들 행정 재정이 어떻게 준비해야 되냐는 저희들과 같은 내용이지만 그래서 저희는 아까 외국인이 많이 있고 또 그다음에 장애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중에서도 고려인 그런 사회의,

김태희의원 시장님 내용을 한 번 다시 한 번 봐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시장 윤화섭 네, 그런 내용들을 꼼꼼히 챙겨서 이것하고 같이 접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의원 몇 가지 그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요약을 한 부분 있었습니다.

몇 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와 닿는 부분이 뭐였냐면 탄력적인 지방재정 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라는 부분입니다.

불확실한 시기에 대응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신속하고, 광역 단위가 그게 뭐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 사회적 위기상황에서 인력과 자원을 신속하게 동원해서 코로나로 충격 받고 있는 지역사회를 복원하기에는 역량 강화가 가장 우선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안산시에서도 시정을 이끌어 가시는 데 있어서 정책 방향이나 이런 부분을 함께 챙겨봐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대응 보건 의료 방역이 우리 안산시민의 가장 우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서만 그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지속적으로 충격을 받는 안산시민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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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민생경제 방역도 함께 돌봐야 우리 안산의 지역사회 위기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 이제 2018년 시작한 민선7기도 어느 덧 중반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대응과 지원 과정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한 분 한 분의 입장에서 귀를 기울여 주셔야 안산시와 시의회 그리고 안산시민과 피해 단체들이 함께 코로나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우리 안산시도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윤화섭 저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 어려운 코로나 정국을 극복해서 그야말로 안산이 코로나의 가장 안전지대이고 또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뿐만 아니라 또 아까 말씀하신 이것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또 우리 안산형 뉴딜정책을 지금 준비 중에 있는데 그것이 아까 7월 달에, 7월 중순쯤에 나오면 그전에 의회와 상의하고 또 그것들이 잘 정리돼서 우리 안산이 살맛나는 또 그다음에 반월공단과 시화공단 또 한편으로는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그 행복이 만족감으로 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태희의원 네, 끝까지 경청과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김정택 김태희 의원님 그리고 윤화섭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질문과 답변이 모두 끝났습니다.

심도 있는 질문과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신 의원님 그리고 면밀한 답변을 준비해 주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번 시정질문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으로 수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건을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4분 산회)


○출석의원(20인)
김정택김동수나정숙윤태천
박은경이기환윤석진주미희
송바우나박태순추연호강광주
한명훈현옥순유재수정종길
김태희이경애김진숙이진분
○출석공무원
시장윤화섭
부시장이진찬
기획경제실장김창모
상록구청장박부옥
단원구청장이기용
문화체육관광국장김오천
복지국장여환규
도시디자인국장조정익
환경교통국장김종철
상록수보건소장박건희
단원보건소장정재훈
농업기술센터소장홍한경
대부해양본부장최종은
산업지원본부장신현석
평생학습원장김흥배
상하수도사업소장이강원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문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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