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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87회 개회식 본회의(2023.12.2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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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23년 12월 20일(수) 10시 개식


제28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최광소)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최광소 지금부터 제28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불편이 없으신 분께서는 일어나셔서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송바우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송바우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은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로 개정됐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8조제1항은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2항은 “지방의회의 권한은 법률로 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에 따라 「대한민국 헌법」 제41조에 따라 구성된 국회가 제정한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2호는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심의와 확정을 의결할 권한이 있음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의회 역시 국회와 마찬가지로 국민이 직접, 평등, 보통, 비밀선거로 선출한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권한은 오로지 헌법과 법률로써만 부여되어 있으므로 국민이 부여하지 않은 권한사항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안산시의회의원은 「안산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통해 시민의 대표자로서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으며, 나아가 의회의 명예와 권위를 높이자고 다짐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시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통해 시민을 대표해야 할 막중한 의무가 있으며, 따라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 됩니다.

또한, 「안산시의회 사무국의 설치 및 직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산시의회의 사무를 처리하고 의원들을 보좌한다는 자부심으로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하는 언행은 의장으로서 묵과할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에서 탄생했다 사라진 이후 2천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는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며,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낸 차악의 발명품입니다.

17세기 영국의 명예혁명과 18세기 미국독립혁명을 통해 의원내각제와 대통령제라는 현대민주주의 체제가 모습을 드러냈고, 비교적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 대한민국에서는 국민들이 수많은 목숨을 바치며 투쟁으로써 민주주의를 쟁취해냈습니다.

여전히 많은 전 세계의 국가들은 유사 이래 민주주의를 전혀 경험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국민들은 자신이 피땀 흘려 번 돈을 국가에 세금 등으로 납부하고 있음에도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수단을 원천적으로 소유하고 있지 못하므로 국가 권력이 예산을 국민의 뜻에 반하여 자의적으로 집행하는 비극적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인민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선거가 있더라도 자유롭지 못하고 껍데기만 있는 가짜 민주주의 국가들도 있으며, 그런 국가들의 의회는 독재자의 거수기 노릇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안산시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자유민주적 질서를 지지하며, 국민이 이룩한 지금의 국가체제를 성실히 수호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공격과 위협에는 단호히 맞서 싸우며 국민과 시민의 주권을 책임있게 옹호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최광소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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