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안산시의회

제288회 개회식 본회의(2024.01.22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안산시의회

×

본문

제288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24년 1월 22일(월) 10시 개식


제288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최광소)


(10시00분 개식)

○의사팀장 최광소 지금부터 제28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불편이 없으신 분께서는 일어나셔서 정면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송바우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송바우나 독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는 바이올린 협주곡을 한 곡 남겼습니다.

이 곡은 스케치 단계에서부터 그와 사이가 각별했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과 많은 의논을 하며 완성됐습니다.

당시 요아힘은 곡이 연주하기에 너무 어렵다고 일부를 수정할 것을 제안했으나 브람스는 대부분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켰습니다.

결국 악보는 인쇄됐고 곡은 요하힘에게 헌정됐습니다.

이 곡의 구성과 구조는 새로울 바 없이 매우 보수적이고 그런 이유 등으로 당대 어떤 음악가들은 이 곡을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지금 연주자들과 감상자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불멸의 위대한 작품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탄생한 과정이 시사하듯 최고의 것은 보수와 혁신이 조화될 때 발현됩니다.

온고지신하지 않고 앞만 보고 내달리는 것은 사상누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난 2023년 한해를 되돌아 보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안산시의회는 역사가 흘러가는 대로 시대정신을 거스르지 않되 그것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법령과 제도 안에서 충분히 시대정신을 창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시대정신은 심오한 철학적 개념에서 비롯됐으나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저서 「만들어진 신」에서 한 시대에서 사회적 상식이 변화하는 것을 시대정신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이 원하는 바를 시대정신으로 담아내는 것이 곧 시대정신 그 자체이며, 의회의 본령입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이민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올해는 제9대 안산시의회의 전반기가 끝나고 후반기에 들어서며 의회가 새롭게 구성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변곡점으로 만들기보다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구축해 온 우상향의 직선 위에서 시작하여 변수와 상수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부단히 향상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더욱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더욱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더욱 품격 있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원님들과 사무국 직원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집결해야 합니다.

형이상학적이고 거창한 슬로건보다 시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하나를 모아냅시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오직 성과만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최광소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7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