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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07회 제2차 본회의(2013.12.1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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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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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회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산시의회사무국


2013년 12월 10일(화) 오전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2.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


부의된안건

O 5분 자유발언(정진교의원)

1. 시정에 관한 질문

2.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정승현의원외 18인 발의)


(10시01분 개의)

○의장 전준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07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진행에 앞서서 오늘 우리 와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본회의장을 방청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 여러분 환영합니다.

좋은 체험의 시간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또한 시정과 관련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방청하고 계십니다.

의회에 대한 관심에 대해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민의가 이곳 본회의장에서 시 집행부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시정질문이 있습니다마는 질문 전에 한 두 가지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특히 의원님들 시정질문이 거꾸로 가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당초 예정했던 의원님들이 여러 이유로 철회도 하고 서면으로 대체하지만 여러분들이 정해놓은 인원수에서 다른 의원님들이 시정질문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좀 더 신중한 판단으로 시정질문에 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집행부 역시도 답변자를 누구누구로 바꾸는 노력에 앞서서 시정의 정책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예산도 마지막 심의입니다.

끝까지 본분을 다해 주시는 모습으로 의정활동과 시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사항을 듣겠습니다.

○의사계장 김두수 의사계장 김두수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간사 선임 보고사항입니다.

지난 11월 28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정승현 의원님이 간사에 이형근 의원님이 선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사항으로 12월 4일 정승현 의원외 18인이 발의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촉구 건의안이 접수되었으며, 다음 특별위원회 활동사항으로는 행복주택특별위원회에서 12월 2일 제5차 회의를 열어 안산시 고잔지구 행복주택 지구 지정 채택 철회 건의안을 채택하였으며, 12월 3일과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철회 건의안 전달 및 항의방문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시정질문 접수사항으로 정승현 의원님 외 여덟 분의 의원님께서 총 22건의 시정질문 요지서를 제출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타 주요활동사항으로 한갑수 위원장님께서 지난 12월 6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한 2013년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날 이민근 의원님께서 안산신문사 주최 제17회 안산상록대상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2일 안산시 의정회 12월 정례회에서 2014년도 신임 회장단이 선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등록된 보고사항 내용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부록에 실음)


○의장 전준호 의사계장님 수고하셨습니다.


O 5분 자유발언(정진교의원)

(10시03분)

○의장 전준호 다음은 안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1조2의 규정에 의거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정진교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진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시기 바랍니다.

정진교의원 정진교 의원입니다.

도시공사에 관련하여 발언하겠습니다.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추진방침에 따라 안산도시공사는 구 안산시시설관리공단과 통합하고 2011년 1월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두 기관의 통합은 당시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평가 받던 시설관리공단의 경영노하우와 도시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공사의 사업성이 결합돼 다양한 시너지 효과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3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기대와는 달리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사업 위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몸집만 커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도시공사의 설립에 중심이 됐던 돔구장 사업이 무산된 상황에서 주민센터 건립, 도로건설 등 시가 발주한 몇 몇 공사만 진행했을 뿐 자체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전무한 상태라 도시공사의 가장 큰 강점으로 부각됐던 도시개발사업 분야는 동력을 잃고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물론 시로부터 37블록 출자 받아 공동주택 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이 또한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참여하는 형태로 직접적인 사업으로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합 당시부터 도시공사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다면 오히려 시설관리공단이 그 동안 쌓아온 성과가 저 평가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금년 들어 이런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같은 일들이 발생되고 있어 더욱 안타까운 일입니다.

금년 2월 도시공사는 신규직원 채용 시 외부의 인사청탁을 받고 성적을 조작해 9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본부장 등 직원 7명이 불구속 기소되는 사상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법원은 결국 혐의가 인정되는 본부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직원들은 800만원에서부터 200만원까지 벌금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는 전국 최우수 공기업의 이미지를 한순간 무너뜨린 사건이며,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지탄을 받고 신뢰를 잃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금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 비해 2단계 떨어진 ‘다’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자부심까지 무너진 상황입니다.

도시공사는 인사비리 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지만 좀 더 냉철하고 객관적인 진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최근에 37블록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취득세 73억을 내지 않아 가산금만 26억원 플러스 알파 부과되는 참담한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도시공사는 이와 관련해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과를 떠나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 23억 플러스 알파 물거품처럼 사라질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안산도시공사의 관리감독은 시 예산과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심각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도시공사에 대해 과연 우리 시가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업추진 내용이 부실한 것에 대한 총체적인 재점검을 비롯해 인사비리, 취득세 가산금 등은 감독부서의 직무유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집행부의 오판과 제 식구 감싸 주기 식의 행정이 발단이 됐음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와 관련해 명확한 감사와 조사가 진행돼야 하며 책임 있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출범 4년째를 맞는 도시공사가 진정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는 체질개선과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본연의 역할을 되찾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준호 정진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

(10시09분)

○의장 전준호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네 분이 되겠습니다.

먼저 정승현, 한갑수 의원님이 진행하시고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나정숙, 윤미라 의원님이 다음 질문하시겠습니다.

질문 시간은 20분입니다.

보충질문은 10분 이내가 되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승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정승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정승현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에 앞서 오늘 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함께 하신 방청객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방송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나아가 76만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신 김철민 시장님 이하 1,800여명의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준호 의장님과 동료 선후배 의원 여러분께도 아울러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세 가지 질문을 준비했습니다마는 두 번째, 세 번째 질문인 안산천 상류하천에 대한 개발계획과 그리고 지난 9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부결된 수암봉 등산객 전용 주차장 건에 대해서는 서면 질문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정승현 의원 서면 질문·답변서 끝에 실음)


먼저 지방재정과 관련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는 물론 국내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투자사업 위축과 더불어 국도비 등 보조금 및 재정보전금 지원 축소에 따라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고 있음은 다 아시는 사실일 것입니다.

특히 지방재정법 제22조 2항 경비부담의 비율 등에 관한 조항 “지방비 부담액을 다른 사업보다 우선하여 당해 회계연도의 예산에 계상하여야한다”는 조항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예산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과 시군 보조사업 부담비율 시행규칙까지 임의로 개정한 경기도의 편법행정에 대한 불이익은 고스란히 지방정부가 떠안아야 할 몫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시의 2014년 예산안을 보면 행정운영경비 등 법정 의무경비와 복지수혜 계층의 증가로 인한 사회복지비 증가 등 가중되는 재정수요에 비해 세입 요소는 그 증가 정도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 시의 재정여건은 갈수록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세입 확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할 때라고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비단 이 같은 문제가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니겠습니다마는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수요계층의 증가요소가 강한만큼 이제는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은 지난 2007년 제5대 의회 의원 시절 우리 시가 필연적으로 사회복지관련 세출이 타 지자체에 비해 그 증가 속도가 심할 수밖에 없는 여러 요소를 감안할 때, 이에 대한 세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할 경우 향후 10년 후에 사회복지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일반회계 50%에 달하게 될 것이며, 결국 우리 시는 못 사는 사람들만 사는 도시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라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또한 신규사업은 물론 도시기반시설에 투자하는 예산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도시 경쟁력 또한 낮아진다 해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라고 당시 시정질문을 통해 주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 일반회계의 27%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그 증가 속도는 미루어 짐작하고 남음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또 다시 이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음이 참으로 아쉬울 뿐입니다.

우리 시의 2014년 당초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 9,178억 중 보건의료비를 포함한 사회복지관련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우려한 바와 같이 무려 44.1%에 달하고 있습니다.

전광판 그래프와 같이 수원 38.7%, 성남 36.3%, 용인 33.0%, 고양시 40.3%, 경기도 시군 평균 31% 등 수도권 여타 도시와 비교해 보더라도 월등하게 우리 시가 차지하는 사회복지비율은 높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재정자립도 또한 2014년 예산안을 놓고 볼 때 우리 시의 재정 자립률은 43.1%로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역시 수원 51%, 성남 57.5%, 고양 47.9%, 용인 57.7%, 안양 46.5% 등 타 도시의 재정자립도를 감안한다면 이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정자립도가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평가하고 파악하는 절대지표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지방분권을 주창하고 있는 이 때, 재정의 자립 없이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뿌리내릴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일반회계의 지방세 비율과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더라도 각각 38.1%와 5.7%로 역시 타 지역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낮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복지 관련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음은 복지안산을 주창하고 복지정책에 심혈을 기울인 김철민 시장 이하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탓도 있겠습니다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령연금, 장애인, 한부모가정, 양육수당 대상자 등 복지수요계층의 지속적인 증가율이 타 지자체에 비해 높다는데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사회복지 예산의 안정적인 뒷받침은 물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건강한 재정운용을 위해서는 의존세입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의 세수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63블록을 포함한 89, 90블록, 그리고 초지동 의료시설부지 등에 대한 개발방안과 장상동, 장하동, 양상동, 양하동, 팔곡동, 건건동, 사사동 등 시 외곽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 및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3블록의 경우 그토록 기대했지만 최근 LH는 선 온천공 민원 해소와 현 공시지가의 50% 수준의 토지매도를 우리시에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제값을 지불하고 매수할 경우에는 사업성이 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단기간 내 사업착수 불가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같이 터무니없는 요구는 LH에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름이 없다고 본다면 이제 더 이상 LH에 기대하지 말고 서둘러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대단위 워터파크 조성사업과 또는 일반 주택단지로의 전환을 통한 개별분양, 또는 도시공사 출자를 통한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놓고 세외수입 및 지방세 증대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90블록 역시 GS와 더 이상 샅바싸움 끝낼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귀책사유에 대해서 명확히 하고 사업가능성 여부에 대한 객관성 있는 판단을 통해 개발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각 법정동에 대한 택지개발사업, 또는 산업단지 유치 등 세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실현 방안을 세울 때라고 봅니다.

구체적이고 능동적인 계획 없이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회복지 정책의 뒷받침도 진정한 지방자치의 뿌리내림도 어려울 것입니다.

우리 안산의 미래 또한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비전 있는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로의 미래 안산을 기대한다면 재정 자립 향상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 방안은 그 어떠한 정책보다도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세 및 세수증대 방안을 위한 63, 89, 90블록과 초지동 의료시설부지, 그리고 시 외곽지역에 대한 개발방안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이만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전준호 정승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갑수 위원장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한갑수의원 먼저, 오늘 저에게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신 전준호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또 관계공무원 여러분, 방청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이었던 정승현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저 역시도 공유재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06년 국토해양부가 임대주택부지로 고시한 신길온천지구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LH공사로부터 매수공문을 근거로 2010년 세외수입으로 편성했으나, LH공사의 내부사정과 부동산 시장위축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그 동안 답보 상태로 왔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2010년 안산시 시유지인 신길동 63블록에 대한 LH공사와의 423억원 매각 협상 건이 끝내 결렬된 바 있습니다.

LH공사는 전국 414개 개별 사업장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이중 138개 사업장은 지구지정만 해놓고 토지보상금을 한 푼 주지 않은 예가 있습니다.

LH공사의 재무상황이 향후 크게 개선되리라고 볼 수 없는 입장이고 또한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안산 신길온천 지구는 긍정적인 검토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고 분명히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신길온천 지구 보금자리 주택건설이 실시되고 토지 보상이 이루어진다면 안산시 재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우리는 기대가 부풀어 있었습니다만, 한편으로는 신길동 63블록은 시유지임에도 LH공사가 매입 후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으로 있기에 시에서는 다른 용도로 활용을 할 수가 없다고 이유만 대고 있었습니다.

또한 막대한 우리의 자산이고 자원을 그냥 방치 낭비하였습니다.

이렇듯 공유재산을 활용하지 못하므로 인하여 낭비는 물론 주변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성준모 의원님께서도 지난번에 누차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아마 저희 시의원님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전역을 두고 볼 때 신길동 지역은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시흥시 주민인지 안산시 주민인지 구분조차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낙후되어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신길온천역 앞에서 신길온천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을 결사반대하는 집회를 가진 바도 있습니다.

한편, 2012년 8월 2일 LH공사와 간담회 결과 보고에서 안산시가 매각 대금으로 제시한 금액이 3.3㎡당 480만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 LH공사에서 작성한 문건에 보면 조성원가 기준으로 3.3㎡당 475만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유추해 보면 이 정도 금액을 제시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LH공사에서는 토지매입대금으로 공시지가의 50%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또한 본 의원이 제3자를 통해서 듣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집행부 공무원께서 이 내용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까울 수 없습니다.

이는 2013년 공시지가가 3.3㎡당 283만원이므로 LH공사에서는 3.3㎡당 142만원을 제시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시 자산에 대하여 2006년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한 번도 토지매각대금에 대하여 조율하거나 확정된 바가 없었습니다.

일방적으로 우리 시민의 자산을 갖고 통보만 받고 시간만 이제껏 낭비하여 왔습니다.

LH공사에서는 일방적으로 가격을 후려치고 다운시키고 있습니다.

헌데 주인인 우리 안산시에서는 한 번도 반항도 이유도 묻지 않았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 집행부가 왜 이렇게 했는가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LH공사에서는 얼마 전에 제시한 바와 마찬가지로 국민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부담금으로 18억원을 먼저 부담하는 것으로 또한 이치에 맞지 않는 제안을 했습니다.

LH공사 주장대로 라면 2013년도 공시지가 50%로 매각한다면, 181억원에 18억원의 사업비 부담을 감안하여 163억원에 토지를 매각하는 셈이 되겠습니다.

63블록 토지매각은 1996년부터 3년간 총 111억원을 들여서 이루어졌으며, 이렇게 되면 물가상승률에 반도 못 미치는 가격이 되겠습니다.

설사 백번 양보해서 LH공사에 163억원에 매각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 국민임대주택 건설이 언제 시작될지 또 어떻게 될지 어느 누구도 짐작할 수가 없는 바입니다.

63블록 사업철회 대책보고에서 다각적인 개발방안으로 도시공사 출자, 민자유치, 일반매각을 추진하겠다고 하는데, LH공사에서 사업을 포기하면서 국민임대예정지구를 해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집행부에서는 향후 어떻게 하실 건지, 또한 이대로 시민의 자산을 방치하실 건지, 이 땅이 개인이고 법인 것이었다면 이제껏 이렇게 방치해 왔을 것인지 명확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준호 한갑수 위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권오달 행정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권오달 행정국장 권오달입니다.

한갑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신길동 63블록 시유지 매각』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1986년 수자원공사 시화지구개발사업 계획으로 조성한 신길63블록 211필지 5만 544㎡의 토지를 1996년 공영개발 건립 예정부지로 분양 매입하였고, 2006년 5월 LH공사는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2008년 4월 착공, 2010년 12월 임대주택을 준공할 계획이었습니다.

그 후 2008년 온천발견자의 소유권 주장 소송, 부동산 및 주택경기의 불황, 정부의 주택 정책 등의 사유로 상당기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주민의 민원해소와 해당지역의 역세권 활성화를 위하여 수차례에 걸쳐 LH공사를 방문하여 조속한 개발을 촉구한 바 있으며, 2011년 9월에는 LH공사에서 사업 착수 조건으로 사업비 일부 분담 요청에 대한 제안을 수용키로 한바 있으며, 2013년에는 사업지연으로 인한 주민불편 건의사항으로 무단쓰레기 투기, 불법 시설물 설치에 따른 일제 정비 사업을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후, 2013년 11월 LH공사에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온천공 민원문제 해결과 토지비 대폭인하를 통한 사업성 확보 조건으로 감정가의 50% 수준으로 공급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우리 시에서는 수의계약은 가능하나 감정가 이하로는 매각할 수 있는 근거 법규가 없다는 사항을 분명히 밝힌바 있습니다.

최근 LH공사에서는 온천공 민원과 토지비 문제, 재무여건 악화 등으로 조속한 사업추진이 어려워 본 사업의 적자폭 최소화와 수지개선 방안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본 사업이 당초계획대로 국민주택 건립을 통한 서민주택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나, 최종적으로 우리시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국토부와 LH공사에서 사업승인이 취소될 경우에는 동 사업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와 제반 관리 및 부대 경비에 대하여 법률적인 자문과 검토를 통해 피해보상을 청구할 계획이며, 향후 현 도시계획 여건과 주택수요, 부동산 경기 여건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전준호 행정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일 기획경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기획경제국장 김상일 기획경제국장 김상일입니다.

정승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방재정 운영에 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 세수확충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계속되는 실물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취득세 등은 감소추세에 있으나, 재산세, 자동차세 등 보유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세는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아 차질 없이 시 세입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3년간 지방세 징수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 3,056억원, 2011년 3,268억원, 2012년 3,447억원으로 평균 6.2%의 세입 증가율을 보이며, 금년도에도 3,555억원의 지방세 세입 징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세 수입과 세외 수입은 우리시의 적극적인 세입 확충 노력에 따라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는 금년도에 지방세입 확충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지방세 지능형 징수통합 시스템을 도입 구축하였고, 그 결과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전년도 징수율 87.7% 대비하여 1.1% 향상된 88.8%로 나타났으며, 10월말 현재 세입징수액은 3,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2,957억원 대비 116억원이 증가되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체납세 징수를 위하여 전자예금 압류 시스템,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최적화된 체납징수 시스템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세무조사를 강화하여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고, 비과세‧감면물건 일제조사를 통하여 누락된 세원이 없도록 지방세입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처분 절차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효율적인 징수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법제화한 『지방 세외수입 징수 등에 관한 법률』이 2014년 8월에 발효되므로 이를 근거로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더욱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여 2014년도 세수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난 3년 동안 우리시가 운영해온 재정 상태 등의 추이를 살펴보면 향후에도 크게 증대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축소되지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으로, 사회복지 관련 예산증가에 대한 재정운영 방안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초노령연금 등 새로운 사회복지 정책 시행과 서민층의 증가 등으로 매년 사회복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사회복지비 분야별 증감 현황 중 보육과 가족 및 여성 증가액은 214억원, 노인 및 청소년 증가액은 83억원 등 복지비 연평균 증가율은 1.75%인 328억원이 증가하였고, 2014년 복지예산 중에 국․도비 사업은 71.9%, 시비 28.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 제출해 드린 자료에 보시는 바와 같이 매년 2010년도와 대비해서 1.5%, 약 일반회계 대비 30대 후반부의 사회복지비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만 내년도 2014년도에는 41.8%의 포인트의 어떤 사회복지비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우려한 바와 같이 향후에 50%를 향해서 계속 복지비의 증가에 따른 여러 가지 대응책도 함께 고민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시에서는 경기도의 재정위기로 인한 도비보조 지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무상급식, 보육료지원, 기초노령연금 확대 반영 등 지속적인 주민생활의 안정과 질적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신규 시설비 편성을 자제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등의 자구 노력으로 사회복지비용 확대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건전재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63, 89, 90블록 및 시 외곽지역 개발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신길동 63블록은 앞서 행정국장께서 자세히 보고해서 갈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89블록은 유통업무시설 부지로서 현재 임시 축구장과 야구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향후 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의 연구시설 등과 연계된 시설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90블록은 컨벤션 및 R&D센터를 비롯한 문화 예술 명품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GS컨소시엄에서 당초 공모 시 제안했던 내용을 변경하여 사업 계획을 제출하였습니다만 우리 시에서는 동 내용을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채권단과 GS컨소시엄의 주관사인 동훈과의 소송이 끝나면 이 90블록에 대해서는 우리시의 입장을 명쾌하게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장상, 장하동, 양상, 양하동, 팔곡, 건건, 사사동 등 시 외곽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에 대해서는 동 지역은 2020 광역도시계획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개발가능 물량으로 배정받은 시가화 예정부지로, 팔곡 일반 산업단지를 제외한 타 지역은 주거지역 및 공공시설로 승인되었습니다.

안산시의 장기적인 발전 측면에서는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최근의 인구 증가 추세의 정체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하여 주거지역을 추가로 공급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시 외곽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물량은 안산시 재정 투입을 수반하는 공공시설 등이 주가 될 것이므로 면밀히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위와 같이 대규모 공공부지의 개발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우리시는 1994년 이전에 건축된 노후 주택 비율이 도내에서 아홉 번째로 많은 도시입니다.

지금까지 원곡동 등 5개소 5,700세대는 재건축을 완료하고 입주하였으며, 초지동 군자 4단지 아파트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등 47개소 2만 8,000여 세대가 연차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도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후 주택에 대한 재건축 사업이 대규모로 개발되고 있어 현재는 재건축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 보면, 시유지인 63, 89, 90블록 및 화랑 역세권과 기타 시 외곽지역 등에 대한 대규모 개발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지방재정 관련하여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염두에 두면서 안산시가 계획하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으며, 향후에도 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투명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기획경제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집행부의 답변에서 두 분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ㅇ한갑수의원 의석에서 - 예.)

보충질문을 하시겠다는 한갑수 위원장님 질문서를 제출해 주십시오.

(보충질문서 작성)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서 추가적인 답변을 듣고자 한갑수 위원장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참고로 보충질문은 10분이 되겠습니다.

한갑수 위원장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한갑수의원 문화복지위원장 한갑수입니다.

의원이 의회활동을 하면서 주민을 대변하고, 또 지역을 안산에 상승시키는 것은 오로지 시정질문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집행부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 저는 잘못을 탓하기보다는 추궁보다는 시민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렇게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은 집행부의 답변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추가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의 한 요지는 앞으로 계획이나 비전 어느 것도 답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나태하고 아무 계획 없이 일상적인 답변만 하는 집행부에게 뭐라 할 말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이는 국민주택 건립을 통해서 서민의 주택난 해소가 도움이 된다거나 장기적인 사업 착공도 안 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역주민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한 처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철민 시장님께서는 다시 한 번 답변을 요청 드리겠습니다.

동 사업의 지연에 따른 시민들의 피해와 제반 관리 및 부대경비에 대하여 법률적인 검토 등을 통하여 청구를 요청할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고, 우리시 지연이 앞으로 얼마나 될 것이고, 또 이렇게 우리 시민의 재산을 얼마가 또 방치할 것인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주민들은 더 이상 참기 힘들어합니다. 또한 신길온천지구의 부지 매각 이후에도 특별한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은 하였는데 이미 매각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이 매각에 실패하였다는 것은 공시지가의 50% 이하로 달라는 자체가 매각의 실패입니다.

이것은 1, 2년 있었던 것도 아니고 수년간 내 탓이 아니오, 이렇게 방치해 왔습니다.

그러기에 이 매각 실패에 대한 신길동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줄 방법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직접 나오셔서 의중과 진솔한 계획적인 답변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한갑수 위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질문자이신 한갑수 위원장께서 당초 답변자와 다르게 시장님께 답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시장님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좀 더 세부적인 답변을 준비하기 위해서 시간을 좀 드리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ㅇ김철민시장 의석에서 - 한갑수 위원장께서 질문하신 내용의 일부분은 이미 우리 권오달 행정국장께서 이미 답변한 내용에 포함되는 것 같고요. 글쎄, 이것을 제가 굳이 답변해야 되는 겁니까, 이 내용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보충질문의 보충답변도 원 질문자가 답변하는 것이 관례였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시장님의 직접 답변을 요청하시기 때문에 시장님이 하시겠다고 하면 하시는 거고, 또 질문자인 의원님께서 양해를 구하시면, 답변하시겠습니까?

시장님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철민 제가 2010년도 7월 1일날 취임하고 가장 첫 번째 화두로 나왔던 내용이 63블록 신길 택지 문제였습니다.

그 당시에 시 재정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제 입장에서도 택지를 빨리 정리를 해서 시 재정에 보탬이 되는 방법으로 하든지, 아니면 LH공사가 사업을 포기하고 이것을 안산시가 도시공사 출자로 해서 사업을 하든지 둘 중에 하나의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이라는 것은 힘이 미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중앙정부가 정해놓은 지침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안산시가 행할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은 미미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이것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LH공사와 국토부의 의견을 무시하고 다시 땅을 갖다가 매각이라든지 안산시 임의대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안 됩니다.

이것을 누차에 걸쳐서 안산시는 LH공사, 국토부에 항의도 하였고, 방문도 하였고, 수차례에 걸쳐서 거듭되는 질문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LH공사에서는 한결같이 부동산경기 침체, 주택경기 불황 이런 이유만 가지고서 항상 지연해 왔습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일반 시민들께서는 또는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라서 막연하게 질타를 할 수 있겠지만 현실을 내다보면 안산시가 할 수 있는 권한이란 거의 없습니다.

조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그 지가 50%라는 것도 안산시가 이미 그러하지 않겠다고 이미 통보하였고, 그런 문제로 지금 한갑수 의원님께서 계속해서 시정질문을 통해 가지고 마치 안산시가 땅값 50% 가격으로 인수하는 것처럼, 판매하는 것처럼 말씀드리는 건 조금 진실과 왜곡된 내용 같고요.

이 문제에 있어서는 아까 권오달 국장께서 말씀드렸다시피 안산시가 계속 의지를 가지고서, 또 아니면 의원님들이 의지를 가지고서 LH공사, 국토부와 협의를 해서 빠른 시간 결론이 나도록 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 답변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집행부의 보충답변에 대해서 한갑수 위원장님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없습니까?

계속해서 나정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나정숙의원 안녕하십니까? 나정숙의원입니다.

이번 시정질문 기회를 허락하신 전준호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철민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언론 관계 및 방청객, 시민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말씀 올립니다.

본 의원은 37블록 레이크타운 건설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와 입주 후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 안산평생학습관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에 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37블록 레이크타운은 1569세대가 입주하는 대형 고층아파트 건설입니다.

이 장소는 원래 공공부지로 안산시민들의 공공성을 위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안산시가 현물투자 방식으로 아파트 공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이 사업을 최종 의결하면서 인근 주민과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충분히 할 것을 주문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공과 관련하여 소음, 분진, 인도 공간 미확보,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 아이들의 학습방해, 개인 주거공간 침해에 대한 문제가 심각합니다.

또한 교통혼잡 문제와 초·중 과밀학급 예상으로 인근 주민에 대한 민원이 속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2013년 11월 13일 본 의원의 주선으로 김철민 시장님께서는 푸르지오 1차 아파트 주민간담회를 통해서 37블록 공사와 관련한 문제점을 청취하신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시장님께서 노력을 하신 부분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주민들이 원하는 바에 대한 개선점, 만족할만한 변화가 없습니다.

이게 본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서 37블록 레이크타운에 대한 공사의 문제 개선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지금 시행되는 아파트 공사는 인근 아파트와 25m도 안 되는 사이에서 진행 중입니다.

레이크타운 PFV가 시공하는 이러한 사업은 소음과 분진과 그리고 야간공사, 심야공사, 새벽공사, 휴일에도 강행하는 공사 등으로 인근 주민들은 생활하기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영상자료 설명)

사진을 보시면서 대형크레인이 인근주민 아파트를 향해 있는 것을 한 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대우1차 지금 주 출입구에 대한 질문입니다. 대우1차 주 출입구 주변에 현재도 출·퇴근, 등교 시간에는 교통혼잡이 다반사입니다.

만약에 레이크타운이 건설되면 이 주 출입구가 양쪽에 마련되어서 극심한 교통난이 더 심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두 아파트 간의 주민들에게는 다분히 갈등과 분쟁이 일어날 소지가 있어서 여기에 지금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근 주민들은 이 주 출입구의 변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통영향평가의 재검토를 통한 현재의 주 출입구 장소를 바꿀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레이크타운 계획 초기 당시에는 이 아파트는 중대형 명품 아파트로 중형형으로 만든다는 구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의 불황 등으로 30평형 중심으로 레이크 타운 아파트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입주가 되면 다수의 입주자 자녀들은 인근 학교에 배정받게 되는데 현재의 양지초·중 과밀학급이 예상됩니다.

인근 주민의 원하는 바는 양지초·중학교에 우선 배정 받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검토해 달라는 주문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 점점 날씨가 쌀쌀해집니다.

이 쌀쌀해진 날씨에 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주민들을 만나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레이크타운 공사 현장에서 밤늦게 촛불시위를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보고는 받고 계십니까?

본 의원은 이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레이크타운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이 레이크타운 공사와 관계된 부서는 굉장히 많습니다.

예산과, 건축과, 단원구 환경위생과, 도시공사, 대우건설 현장소장, 레이크타운 PFV입니다.

이렇게 많은 관계 부서 자들은 지금 시청 앞에서 시위하고 촛불집회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고통에 아무 느낌과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이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적극적인 중재와 책임을 요구했지만 모두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이 공사의 주요 책임부서인 도시공사는 어떻습니까?

도시공사 책임자는 이 사업은 몇 개의 출자회사 중에 하나라고 책임지려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탁구공을 넘기듯이 또 다른 부서에다가 넘기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주 시행사인 레이크타운 PFV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레이크타운 PFV는 시정질문을 준비하는 본 의원에게 왜 의원이 나서서 이러한 일을 하냐고 못 마땅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주민들이 고통 받는 해결에 중심이 될 수 있습니까?

앞으로 여기에 입주하는 주민들 어떤 문제가 발생되면 누구에게 호소해야 됩니까?

왜 이렇게 많은 부서가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관심이 없을까요?

이 관계된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한다면 지금처럼 시민들이 힘들어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통을 중시하시는 김철민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부분에 더 많이 뛰시고 더 많이 듣고 열심히 노력하시는데 왜 이 많은 관계자들은 시장님의 뜻에 함께 하지 않는 것일까요?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인 답변과 방안에 대해서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사진은 대우1차 주민 아파트 쪽으로 향해 있는 위협적인 대형 크레인입니다.

이 크레인을 매주 바라보고 사는 주민의 불편함과 답답함 관계공무원들은 한번 생각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안산시 평생학습관 운영 체계와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약 1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2012년 7월 개관했습니다.

2013년 12월 지금 현재까지 안산대학교에서 위수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허브 기관으로 제 역할을 많은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10억 이상의 예산을 들여서 운영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지역 교육기관의 허브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치우쳐 있는 실정입니다.

평생학습관이 일반 주민이 이용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나 복지관에서 시행하는 똑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굳이 많은 예산을 들여서 큰 건물에서 운영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본 의원은 안산 평생학습관이 안산의 평생교육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안산시는 명실상부한 평생교육도시로 평생학습관 역할은 중요합니다.

평생학습관 중장기 운영계획은 무엇인지 시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산시 평생교육의 허브로써 교육청,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의 지역의 단체를 연계하는 운영과 평생학습관의 독자적인 역할은 무엇인지도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안산평생학습관이 생긴 지 1년 반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안산시민들은 평생학습관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하는지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본 의원이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방문했지만 평생학습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산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평생교육의 프로그램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홍보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산시의회에서는 복지교육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평생교육을 위한 벤치마킹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광명시의 평생학습관, 오산시의 혁신교육에 대해 현장방문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광명, 오산, 수원 등은 평생학습관을 운영하면서 평생학습관 특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평가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안산 평생학습관 운영과 관련해서 이 평생학습관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들의 평가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는지도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방청석에서의 박수는 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정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미라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윤미라의원 안녕하십니까? 문화복지위원회 윤미라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전준호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철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대부해솔길 코스 관리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대부해솔길은 2011년 3월 시민공모를 통해 길 명칭을 선정하고 2012년 1월부터 노선개발을 시작하여 그해 7월에 7개 코스 구간 총 74㎞에 이르는 둘레길을 조성 완료하여 10월에 관광안내소 개소와 함께 개통식을 가졌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해솔길은 대부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따라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린 해변의 노을길, 갈대 우는 염전길, 철새 오는 늪지길, 나그네 등대 길 등 다양한 테마를 담아 시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대부해솔길 명품화사업이라고 하여 이야기와 테마체험이 있는 탐방코스를 구축하여 수도권에 명품탐방로로 활성화하기 위해 연차별 투자사업을 금년 3월 실시한 안산시 관광종합개발계획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 1차년도 사업으로 코스안내표지판, 월간소식지 발행 등 감성마케팅에 주력하고 2차년도에는 주변 관광자원연계사업을 실시하고 3차년도에는 안전시스템을 확충하여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하여 2014년에는 3억 4천만원을, 2015년에는 4억 9천만원을, 2016년 이후에는 매년 9천만원씩을 투자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12월 시화호환경문화관에서 가졌던 현장간부회의에서도 시장님께서 제1코스인 구봉도의 해솔길 진입도로와 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도 있습니다.

본 의원이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투자사업비가 많다 적다가 아니라, 당연히 투자는 계속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명품 대부 해솔길을 만들기 위한 7개 코스에 대한 관리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월에 노선 개발하여 6개월여만에 74㎞가 조성된 것입니다.

그 유명한 제주올레길도 코스 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투입되고 있는 대부분의 예산이 1코스인 구봉도에 투입되고 있고 심지어 구봉도 길만 대부해솔길로 인식할 정도입니다.

그러면 그 외 길은 어떠한지 화면을 통해 보시면 보시는 바와 같이 나무와 풀숲으로 뒤덮여 길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이런 실정입니다.

실정이 이러한데 투어팁스가이드북이나 대부해솔길 사이트 등에는 아름다운 7개 코스를 모두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일 가이드북이나 사이트만 보고 좀 전 화면에 있는 동주염전길 5코스를 찾은 사람이 이렇게 길이 없는 현장과 맞닥뜨리게 된다면 얼마나 많은 실망을 하겠습니까?

기대하고 와서 어쩌면 실망은 그 두 배가 아니라 열 배 이상 될 것입니다.

인터넷 검색만 하여도 코스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묻고 싶습니다.

우리시는 코스관리에 대한 어떠한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풍도해안마을도로 연장 개설과 행정지도선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제가 “바람을 품은 섬, 풍도마을 만들기 기본계획 연구용역” 보고서를 본 적이 있습니다.

풍도에 대해서 아주 낱낱이 연구한 보고서였는데요. 풍도의 개발 잠재력, 부문별 개발계획, 주민들의 참여의지, 파급효과 등 꼼꼼히 분석해 놓은 자료를 보고 매우 반가웠습니다.

풍도는 경기도 5개 유인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서해 경기만 연안의 마지막 끝 섬이라는 점에서, 끝까지 가보고 싶어 하는 것이 섬 여행의 특징임을 감안한다면 여행자들의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우리시의 관광자원의 또 하나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풍도가 야생화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고 지역주민들도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를 갖고 있고 이와 맞물려 우리시도 내년에 풍도어촌종합체험센터를 조성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해안마을도로를 개설하고 있는데 현재 선착장에서 체험센터 구간까지만 정비가 되어 있는데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주변경관까지 관광할 수 있도록 석산까지 해안마을도로를 연장할 계획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 풍도를 왕래하는 어업지도선이 폐선이 되어 매각하고 다기능행정지도선으로 건조하고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해 놓고도 추진이 지연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세 번째, 우리시 해양생태 환경변화와 관련하여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도 연안은 매립과 각종 개발에 따른 연안오염 및 서식지 환경의 파괴, 또 어족자원의 고갈과 어장 환경 악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연안 환경 오염개선을 위한 종합적 대책과 어족 자원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들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채 지역 어업생산 및 주민생활 환경 등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안 환경의 위해요인들을 꼽아보면 먼저 갯벌 매립과 각종 개발로 인한 어류 산란지와 서식지 파괴가 큰 문제점으로 나타나 있고, 두 번째는 인근해역의 대규모 환경시설인 영흥화력발전소와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문제, 그리고 김 양식 등에 따른 연안오염문제와 해양쓰레기 문제 등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서도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결국 생태계의 변화는 어획량 감소뿐만 아니라 서식하는 생물종에도 변화를 가져 오고 수산자원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서 매년 수산자원특별회계로 치어방류사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그 생존율과 자원회수율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변화된 연안생태와 어장 환경에 맞추어 치어방류량을 늘려 효과를 높여 나가는 해양수산 정책의 방향 전환도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안산시는 인근 환경 오염위기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생태환경 현황조사나 자원조사, 또 대응책 마련을 위한 노력 등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근 화성시는 5년에 한 번씩 종합적인 생태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생기고 영흥화력발전소의 증설, 당진화력발전소가 가동되면서 안산 대부도 연안 해양생태 변화와 각종생활 해양쓰레기 양이 늘고 있는데 타 시군에 비해 시행대책 노력이 너무나 미비하다는 것입니다.

겨우 우리시에서는 서해수산연구소에서 부분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환경실태조사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우리시는 해양생태 환경변화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아울러 해양생태 보전을 위해서 정기적인 조사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은 없으신지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체육시설물 관리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에 조성되어 있는 천연․인조잔디구장으로는 성호, 호수, 원시, 시낭 등 총 7개소가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설물관리는 당연히 도시공사에서 하고 있고, 내년 도시공사 예산안에도 휀스나 체육기구 등 시설보수를 위해 시낭운동장을 비롯해 인조잔디구장 등 총 15개소에 1,800만원의 보수예산을 편성해 놓고 있습니다.

도시공사는 시설관리가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체육기구 설치라든지 소규모 유지보수공사만 할 수 있을 뿐이지 화면에 보이는 성호인조잔디구장처럼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사업은 도시공사가 유지보수 할 사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호 운동장을 보면 보시는 바와 같이 인조잔디가 파손되어 경기 시에 안전에 대한 위험성이 뒤따르고 물 배수구가 표면보다 높아 배수가 안 되고 있으며, 적은 양의 비에도 물고임 현상이 일어납니다.

풍경운동장 또한 인조잔디에 까는 재질을 친환경적이라고는 하지만 딱딱한 재질을 사용하여 미끄러지는 사례가 많아서 대관을 회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가 예산을 투입하여 시급히 조치하여야 함에도 예산확보의 문제도 있겠지만 시설물관리체계가 시와 도시공사로 이원화 되어 있어 화면에 보셨던 것처럼 보수가 시급하여 민원이 많았음에도 제때 조치가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또한 우리시의 체육시설물 전반에 대한 즉시적인 보수와 유지관리를 위한 관리계획이 있는 것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앤캐시 배구단에 대한 질문은 서면으로 답변 받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윤미라 의원 서면 질문·답변서 끝에 실음)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전준호 윤미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집행부 답변을 듣겠습니다.

먼저 김철민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철민 나정숙 의원님, 윤미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을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윤미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부해솔길 코스별 이용실태와 관리 대책, 풍도 해안마을 도로연장과 연안정비 사업 및 행정선 건조, 우리시 해양생태 환경변화와 연안해역 생태보전을 위한 중장기적, 정기적 생태조사 연구용역, 성호 인조잔디구장 보수계획과 체육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보수 등 시설물 관리계획에 대해서는 담당국장이 답변 드리도록 하겠으며,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 관련해서는 서면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김동규 의원님과 신성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도 서면으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김동규·신성철 의원 서면질문·답변서 끝에 실음)


먼저, 나정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레이크타운 시공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도시 37블록 레이크타운푸르지오 주택건설공사는 2012년 9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2016년 2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약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푸르지오1차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사항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주)안산레이크타운과 시공사인 대우건설에서 민원해결 TF팀을 구성하여 푸르지오1차 입주자 대표회의와 정례적이고 상시적인 만남을 통해 민원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현장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으나 푸르지오1차 아파트 현재의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되어 지난 2013년 11월 13일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2013년 11월 13일 간담회 후 해당 당사자인 레이크타운 PFV와 대우건설 측에서 푸르지오1단지 측과 직접적으로 협의 제안 등을 하고 있으며 우리 시에도 담당 관련부서를 지정하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대우건설 측에 주민불편 최소화 및 적극 협의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첫 번째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시공으로 인한 소음, 분진, 진동 근거리로 인한 사생활 침해에 관한 해결을 위하여는 대우건설 측에서는 2013년 12월 3일 푸르지오1단지 측과 협의하여 1차 협의사항으로 공사 피해에 대하여 동별 층별로 피해정도를 구체적으로 배분, 보상금을 배분하기 위해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할 것을 제안해 놓고 답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주출입구 위치 변경을 요청한 부분에 대하여는 당초 안산도시공사 및 레이크타운PFV에서 푸르지오1단지 협의체인 입주자대표회의와 주출입구에 대하여 현행대로 수용 협의되어 공사 중에 있는 사항으로 시행사인 레이크타운PFV에서는 현 시점에서 교통영향평가상 교통공학적으로 타당하며, 지하주차장 공사가 완료단계에 있어 설계변경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분양 완료된 1,569세대 계약사항으로 주출입구 변경 시 분양계약자들의 재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므로 주출입구 변경은 불가한 입장입니다.

세 번째 질의하신 레이크타운 1,569세대 입주로 인한 양지초․중학교 과밀학급 예상에 대하여는 우리시에서 소관 관할청인 안산교육지원청과 2013년 12월 3일 재협의 결과 안산교육청에서는 레이크타운 아파트의 입주시점인 2016년 경에는 학생수의 감소로 학생배치의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양지중학교가 아닌 인근 타 학교로 배정될 경우 푸르지오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회신되었으나 우리 시에서는 입주 시점에 학생수의 증가로 교실수가 부족하여 타 학교로 배정될 경우 시행사인 레이크타운PFV에서 학교용지부담금 44억 7천만원이 납부되어 이를 활용한 학교 내 교실 증축 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된 일반 학급 교실을 전환하여 양지중학교에서 수용 가능하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지원청에 적극 제안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시공상의 불편사항에 대하여 대우건설에서 푸르지오1단지 주민과 2013년 12월 3일 협의를 한 바 있으며 추후에도 상시적인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사현장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시민들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중장기 운영계획에 대하여는 100세 시대에 맞는 성인친화형 프로그램 구축과 2025 안산비전에 제시된 중점과제에 대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모든 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부여하고, 교육의 접근성 및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맞춤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시민나들강좌를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년, 노년에 대한 각 단계별 생활 형태에 따른 평생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지역 평생학습 증진을 위한 기관 및 단체 교육협력체계 구축 네트워크를 보다 구체적으로 형성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중복 방지와 수요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습관 운영 조직에 대하여는 그동안의 운영 결과와 평가를 통해 전체적인 운영방향을 검토하여 유능한 인재확충에도 노력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교육청, 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평생학습시설과의 연계에 대하여는 청소년수련관,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하였고, 주민자치센터 등 기관과의 간담회와 관계자 세미나,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시에서 집행하던 평생학습 관련 업무를 예산과 함께 점진적으로 이관하여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그동안 학습관 운영사항과 홍보, 전문가 자문, 시민의 평가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지난해 개관 초 수강생 모집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금년에는 평생학습 정규강좌 198개, 단기강좌 14개, 특별강좌 24개에 총 4,122명이 수강하였고, 특히, 하반기에는 일자리와 병행한 내일 프로젝트 특별강좌 7개를 개설하여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에게 빠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 가입자 확대와 SNS, 언론보도, 포스터, 전광판, 시정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매분기 강좌 종료 후 학습내용에 대한 수강생 설문을 실시하여 학습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5점 기준 4.5이상으로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올해 시민이 제안한 원어민 영어강좌 등 2강좌를 개설하여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학습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2014년도에는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정보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 예산을 확보하여 기능을 대폭 보강하고, 평생학습 활성화사업으로 심포지엄, 세미나 개최, 통합 정보시스템 운영, 퇴직자를 위한 내일 프로젝트, 시민대학, 시민제안 발굴 강좌, 성인 문해교육 사업을 새롭게 계획하고 있으며, 평생학습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으로 아카데미 운영, 활동가 양성, 시민나들강좌 확대 운영, 마을별 동아리 특성화 사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나정숙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상철 문화체육관광본부장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본부장 안상철 문화체육관광본부장 안상철입니다.

평소 우리시 문화·체육·관광분야 발전에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윤미라 의원님께 감사드리면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차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부해솔길에 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대부해솔길은 대부도 섬 전체를 걸을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길을 트레킹코스로 조성하여 2012년 7월에 7개 코스 74km를 개통한 바 있습니다.

현재 대부해솔길은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도보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바다를 찾는 분들이 매주 5천여명 이상 찾고 있는 수도권 주요관광명소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의원님께서도 지적해주신 바와 같이 전 코스를 일시에 개통하다 보니 구봉도 낙조전망대, 탄도바닷길 등 볼거리가 많은 1코스와 6코스에 탐방객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각 코스별로 접근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일부 구간에서 미비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코스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및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하도록 버스시간, 정류장 안내표지판 설치, 주변 관광자원과 연결되도록 하는 등 연차별 보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7개 코스 모두가 고루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풍도 해안마을 도로정비 및 행정선 건조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풍도 연안정비사업은 제1차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불도 외 10개 구간에 총 사업비 53억 2700만원을 투입하여 호안 3,100m와 해안산책로 500m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해양수산부에서 2012년 2월에 고시한 제2차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대부북동 1985번지 방아머리해수욕장 일원에 연안침식, 침수, 붕괴 등 재해방지와 연안환경 개선․복원을 통한 연안의 기능 증진 및 친수공원 조성으로 해양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대부도 방문객의 관광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2차 연안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4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여 2015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풍도 마을도로 연장에 대해서는 매력 있고 살기 좋은 섬 조성을 위해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2008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안전행정부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0개년 계획에 의거 2015년도에 비 법정 도로 개보수 공사가 계획되어 있으므로 석산 주변까지 차질 없이 마을도로 연장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선 건조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선 건조는 어업지도단속의 목적으로 운영하던 경기217호의 선저파공 등 노후화로 용도폐기 매각처분하고 도서지역과 해양관련 행정수요 증가 및 도서지역 보건의료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기능 행정선을 대체 건조하는 사업으로, 2014년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반영하였지만 세입감소 등 지방재정 여건악화 등으로 자체 재원 확보가 어려워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의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으로 국비를 신청하였으나, 안전행정부의 심사결과 우선순위에서 제외되어 국․도비를 확보하지 못 하였습니다.

앞으로 자체 예산 확보는 물론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의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여 조기에 다기능 행정선으로 대체 건조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우리 시 해양생태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연안해역 생태보전을 위한 중장기적이고 정기적인 생태조사와 연구용역 실시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화지구 간척매립사업, 영흥화력발전소 및 당진화력발전소 운영과 최근 시화조력발전소 가동 등으로 대부도 연안 어족자원의 감소와 서식환경의 변화로 우리 시에서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995년부터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어장환경 변화 및 쓰레기 처리문제 등 연안 환경의 구체적인 현황조사와 자원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의원 연구단체 보고서 정책제안에 대해 적극 동감하여 2014년도 추가경정 예산편성을 통하여 수산자원의 서식 및 생태환경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네 번째로 질문하신 체육시설 관리와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성호축구장 보수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성호축구장은 2007년 축구시설 인프라 개선과 2008년 경기생활대축전 경기장으로 활용코자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하여, 연간 1,000여건의 대관이 이루어지는 등 타 잔디구장에 비해 이용률이 매우 높은 축구장입니다.

본 경기장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잦은 사용으로 인해 인조잔디 훼손정도가 심한 상태이며, 배수로 또한 심한 파손으로 보수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성호축구장에 대한 세부적인 보수계획을 수립 후 내년도 제1회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체육시설물 전반에 대한 개보수 등 시설물 실태 파악을 위한 관리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체육시설물은 안산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 의거 안산도시공사에서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안산도시공사에서 상시 순회점검을 통해 시설물을 점검하여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있으나, 대규모 유지보수는 시의 재정여건으로 즉시 개보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향후에 안산도시공사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협의를 통하여 시설물 관리카드에 의거 정확한 실태를 파악함은 물론 안전성 등 우선순위에 의거 시설물의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윤미라 의원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본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집행부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나정숙 의원님 질문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서 작성)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서 나정숙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보충질문은 10분이 되겠습니다.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나정숙의원 본 의원은 조금 전 제가 질문한 사항에 대한 추가질문을 드리러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시정질문은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집행부의 잘못을 비판함과 동시에 시장이나 집행공무원들의 답변을 통해 시정발전 방안 등의 개선안을 끌어내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조금 전 시장님의 답변은 제가 평소에 들었던 집행관계자의 형식적인 그러한 내용뿐입니다.

주민들의 불편과 답답함에 대한 개선안이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불가하다라는 사항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주민들의 해결점에 대해서 시장님의 적극적인 답변을 원했으나 그러한 사항이 없으니 너무나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저는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어제 레이크타운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레이크타운 관계는 저에게 몇 가지의 이 서류를 가지고 왔습니다.

시장님이 답변한 것과 같이 지금 현재 푸르지오 1차는 입주자대표회의가 비상대책위에게 권한을 위임해서 시장님과의 간담회도 주선하고 지금 레이크타운 시공과 관련하여 여러 문제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체적인 레이크타운 PFV는 이 민원의 진행 경과의 자료를 보면 시장님이 11월달에 간담회 했던 그 이후에 어떠한 주민과의 소통과 간담회도 추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아파트 사업의 합의서, 제출한 합의서입니다.

레이크타운 관계자들은 이 합의서를 가지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합의해 놓고 지키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합의서의 맨 마지막에 서명날인의 부분을 보면 전혀 서명날인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안을 가지고 지금 레이크타운은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습니다.

시장님, 이 사안에 대해서 혹시 보고 받으신 적이 있는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많은 관계부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귀 기울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모색을 한다면 저는 해결책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보다 구체적인 답변 다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 평생학습관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 전혀 내용에 담아 있지 않습니다.

평생학습관의 허브역할과 장기적인 비전의 계획서 그리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는 이 시간 이후에 관계공무원이 보다 구체적인 개선안을 가지고 저를 찾아와서 보고해 주실 것을 주문하면서, 레이크타운 건설에 관련된 답변 시장님 다시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전준호 나정숙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시장님 바로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ㅇ김철민시장 의석에서 - 머리가 나빠 가지고 기억이 잘 안 나네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지적했는지 말씀해 드리고, 총체적으로 지금 레이크타운의 문제에 대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답변을 내가 5분 동안에 다 어떻게 합니까?)

시간을 드릴까요? 답변시간을, 준비시간을?

(ㅇ김철민시장 의석에서 - 한 5시간 주십시오.)

답변 기다리겠습니까? 나정숙 의원님. 5시간 이후에.

(ㅇ나정숙의원 의석에서 -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는 제가 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 수용적인 태도가 아니십니다.)

답변이 있은 후에 2차 질문도 있습니다.

시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공감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5시간 달라고 하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우리 집행부 나정숙 의원님 질문에 메모하셨어요? 보충질문 메모 하셨습니까? 예? 보충질문 사항 메모하셨냐고요? 아무도 안 하셨어요?

(ㅇ신원남국장 의석에서 - 메모하고 있습니다. 직원이요.)

질문사항 기억 못 하신다니까 속기 풀어드릴까요?

제가 시정질문 시작 전에 말씀드렸습니다. 집행부와 의원님들께 시정질문에 어떻게 임해 주실 것인지, 본회의장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놓고 의원님과 집행부 간에 이렇게 진행된 것은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준비를 위해서 30분 드리겠습니다. 답변준비를 위해서 정회를 해도 되겠습니까, 의원여러분?

(ㅇ김동규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지금 잠시 후면 식사시간이고 그리고 답변을 시장님께서 충분한 시간을 요구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 뒤에 계신 방청객들이라도 당연히 그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식시간과 겸해 가지고 시간을 좀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시에 다시 답변 들으면 되겠습니까? 괜찮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중식시간과 답변 준비시간을 갖기 위해서 14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의장 전준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오전에 나정숙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철민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철민 나정숙 의원의 오전 추가 질의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 답변에 앞서 가지고 나정숙 의원님께서 질문 후반기에 보여줬던 협의서 내용을 레이크타운 측으로부터 확인해 보았습니다.

분명히 밑에 양자의 날인이 없는 걸로 확인되었고요. 내용을 알아보았더니 기존에 지금 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가 활동하기 전에 입주자 대표회의와 레이크타운 협의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 협의가 되었고 그 협의 내용을 가지고서 날인 단계 과정 속에서 새로이 비상대책위원회와의 주문이 있었기 때문에 날인을 못 했다는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아마 합의서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근본적인 치유책은 되지 않는 걸로 판단하였습니다.

그리하여서 11월 13일날 간담회 시 제가 나정숙 의원님과 푸르지오1차 주민들에게 말씀드렸듯이 기존 합의서의 문구 등이 불합리한 점이 많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문구 등을 삭제하고 또 수정하여서 빠른 시간 내에 본 합의서를 수정해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제가 독촉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에서는 2013년도 11월 26일날과 12월 3일 시행사 및 시공사와 회의를 열어서 조속한 협의를 촉구한 바가 있고 또 시행사인 레이크타운에서도 푸르지오1차 측과 적극 협의를 하겠다고 저희 시에 답변을 준 바가 있습니다.

11월 13일부터 제가 만난 것부터 지금까지 만 한 달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에 11월 26일날 만났고, 또 12월 13일날 만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PFV 및 TF팀에서 계속해서 푸르지오1차 비상대책위원회, 실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있고 입주자 대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희 시에서는 가능하면 창구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창구를 일원화해서 빠른 시간 내에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가부간에 100% 들어 줄 수 있는 사항에서는 빠른 시간 들어주고 또 들어주지 못한 사항에서는 주민들로 하여금 잘 이해하고 설득시킬 수 있도록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저희 시에서는 푸르지오1차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조기에 해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집행부의 보충답변에 대해서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ㅇ나정숙의원 의석에서 - 네, 있습니다.)

질문서 제출해 주십시오.

나정숙 의원님께서 집행부의 보충 답변에 대해서 추가적인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참고로 2차 보충질문도 10분 이내가 되겠습니다.

나정숙 의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나정숙의원 이번 2013년 정례회의 시정질문에 임하는 본 의원은 참으로 아쉬운 마음입니다.

레이크타운 시행과 관련하여 시장님의 태도와 답변은 보충질문을 요구하는 본 의원에게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런 모습을 시민들은 어떻게 바라볼까요?

시정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은 시민들이 시장님이나 본 의원에게 똑 같은 잣대일 것입니다.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을 찾아가서 들어주고 해결해 주고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중재할 것인지에 대한 것들은 공직을 맡는 집행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의원 모두에게도 책임감이 부여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조금 전 시장님께서 의원에게 추가 질문에 대한 요구사항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은 적절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고 무척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조금 전 시장님의 답변에 대해서는 충분한 사항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질문한 내용에 구체적인 답변도 아닙니다.

저희 안산시는 시장님뿐만 아니라 2천여명의 공직자 분이 계십니다.

이 공직자 분과 산하기관 모두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노력이 있다면 지금처럼 안산시내를 돌며 시민들이 도와줄 것을 요청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시장님의 적극적인 해결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은 이번 정례회의 임기 동안 얼마 남지 않는 기간이라고 생각 되고 마지막 시정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시정질문은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 있습니다.

시민의 대리자로서 시의원의 역할과 공직자의 역할, 잘하고 있는지 한번 되새겨 봅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정질문을 바라봤을 때 긴장하지 않는 모습이며, 내실이 보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점점 이 시정질문이 옹색해져가는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착잡하기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남아 있습니다.

내년 2014년 1조 2천억의 예산이 정말 꼼꼼하게 시민의 입장에서 편성될 수 있을까, 나태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집행부가 대응한다면 그 또한 오늘처럼 시정질문의 이러한 모습으로 비쳐질 것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남은 정례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동안 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밝히면서 앞으로 공직자 여러분과 시장님께서도 긴장하시고 조금 더 적극적인 민원에 대해서 해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나정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특별히 집행부에 답변을 더 요하지 않는 것으로 제가 판단해도 되겠습니까?

(ㅇ나정숙의원 의석에서 - 네, 서면으로 다시 받겠습니다.)

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시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끝났습니다.

의원님들의 질문 사항에 대해서 여러 번 반복되지만 집행부에서는 좀 더 깊이 있게 판단하시고 점검하셔서 시정에 반영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2.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정승현의원외 18인 발의)

(14시11분)

○의장 전준호 의사일정 제2항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정승현 특위 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의원 MTV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문에 앞서서 그 동안 본 특위 위원으로서 함께 고생해 오신 이형근 간사님을 비롯해서 이민근 위원, 박영근 위원, 그리고 김동수 위원, 김동규 위원, 한갑수 위원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다 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먼저 주문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화 MTV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안에 따르면 2009년 9월 신설해안도로를 폐지하는 것으로 변경됨에 따라서 교통정체와 물류비용의 증가가 예상되어 향후 시화MTV 준공 전 합리적인 광역교통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건의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다음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시화MTV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2004년 12월 신설해안도로 및 주요 연결로 건설계획이 심의 확정된 후 우리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신설해안도로 노선을 송산그린시티 해안 노선으로 변경, 또는 국도 39호선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요구하였으나 송산그린시티 쪽 해안 노선의 사업계획은 경기도의 ‘노선변경 타당하지 않음’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시화MTV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사항’임을 이유로 변경불가 통보를 받은바 있습니다.

이후 2009년 2월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관련 관계기관 회의에서 재차 신설해안도로 노선을 송산그린시티와 연계하여 재검토 할 것을 요구하였고 2009년 8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의 파행과 푸르지오7차, 9차 집단민원이 제출됨에 따라서 우리시 자체 용역을 건설과에서 실시하여 신설해안도로를 미 건설하고 해안로의 기능을 개선하는 대안을 도출하여 한국수자원공사에 사업변경 요청을 2010년 7월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2012년 2월 경기도에서 국토해양부에 변경심의를 요청하여 2012년 9월 MTV단지에서 매송IC구간 신설해안도로가 폐지되었으며, 이로 인해서 교통정체 및 물류비용의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되어 2016년 MTV단지 준공과 그리고 인근 지역의 개발로 인하여 교통량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

안산시의회의원 일동은 시화MTV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변경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2004년 2월 시화MTV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보면 사전 협의에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신설해안도로 노선에 대한 사전 협의 시 화물전용도로 노선 조정, 해안로 확장 및 조기시행, 서안산IC에서 공단간 도로 용량 확보방안, 그리고 접속시설의 기하구조 개선과 공단역 환승시설 개선방안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 검토의견을 제시하였고, 이에 2004년 12월 시화MTV 광역교통개선의 주요 내용으로 신설해안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심의·확정 되었다.

이후 신설해안도로 옆으로 푸르지오6차, 7차, 9차 준공과 더불어서 입주를 하면서 2007년 주민들의 신설해안도로 건설에 대한 집단민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안산시에서는 화성시 77번 국도를 연결하여 다시 신설해안로를 매송IC까지 연계하는 방안과 지하차도와 방음터널 등 많은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는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의 민원해결을 위하여 광역교통개선변경(안)을 2010년 10월 경기도에 제출하였다.

이에 대하여 안산시는 2011년 6월 신설해안도로 축소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2004년부터 제시한 의견을 재차 피력하였으나 수자원공사는 화성 송산그린시티 방향으로 우회하는 방안에 대해서 화성시의 반대로 무산되었음을 이유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후 수공은 송산그린시티를 건설하면서 77번 국도를 안산시와 연계하는 안을 마련하였고, 이로 인한 교통량은 더욱 증가하여 시화MTV 및 반월산업단지로 진·출입하는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겠다.

이에 안산시의회에서는 시화MTV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면서,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 면담을 통해서 제시한 송산그린시티와 90블록 구간을 연결하는 6차선 교량을 설치하고 90블록부터 매송IC까지 신설해안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광역교통개선안으로 변경하여 줄 것을 76만 안산시민과 함께 강력히 건의한다.

2013년 12월 10일

안산시의회의원 일동

○의장 전준호 정승현 위원장님, 그리고 특위 위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 별다른 의견 없으시면 질의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건의안에 대해서는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에 송부하여 우리의 건의사항이 반영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게 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건에 대한 의결을 하겠습니다.

시정질문에 노력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 답변에 함께 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예결위입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오늘도 회의를 열어서 차수변경까지 하면서 지금 의결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고생을 하고 계시지만 조금 더 신중하고도 내실 있는 의회 운영에, 의사일정 운영에 고민을 더 부탁드립니다.

연말이고 지역현안, 민원, 각종 연말모임, 또 의회 예산심사, 분주할 줄 압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 될 일들은 적극적으로 소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집행부 역시도 의회의 일정에 맞춰서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의원 여러분께서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결위는 상임위와 시정질문의 모습보다도 훨씬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고 신중한 예결위가 운영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20분 산회)


○출석의원(19인)
전준호윤태천신성철정진교정승현
성준모김동규이민근김동수송두영
이형근박영근김철진박은경한갑수
김정택함영미나정숙윤미라
○청가의원
황효진
○출석공무원
시장김철민
부시장박정오
상록구청장김진근
단원구청장민화식
행정국장권오달
기획경제국장김상일
주민복지국장최선준
도시건설국장신원남
환경교통국장문종화
상록수보건소장김의숙
단원보건소장이홍재
문화체육관광본부장안상철
산업지원본부장김수열
상하수도사업소장신건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간사선임(11월28일)

·위원장 : 정승현 의원

·간 사 : 이형근 의원

○의안제출

․광역교통개선 대책 촉구 건의안(정승현의원외 18인 발의)

-발의의원

정승현 전준호 윤태천 신성철 정진교

성준모 김동규 이민근 김동수 송두영

이형근 박영근 김철진 한갑수 김정택

황효진 함영미 나정숙 윤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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