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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49회 제2차 본회의(2007.10.1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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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9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산시의회사무국


2007년 10월 19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2.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안산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안산시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안산시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 안산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7. 안산시 에버그린21 설립 및 운영 조례안

8.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9.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10.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부의된안건

O 5분자유발언(정승현의원)

1. 시정에 관한 질문

2.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3. 안산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4. 안산시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5. 안산시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6. 안산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7. 안산시 에버그린21 설립 및 운영 조례안(시장제출)

8.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9.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인수의원외 14인 발의)

10.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10시02분 개의)

○의장 김석훈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진영인 의사담당 진영인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이기환 의원이 간사에 이민근 의원이 선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10월 12일 경제사회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청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소위원회가 구성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휴회중 의안 및 의안심사보고서 접수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0월 12일 안산시장으로부터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수정예산안이 접수되었으며, 의회행정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고, 경제사회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 지방청소년 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등 4건의 의안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고, 안산시청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계류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10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부록에 실음)


O 5분자유발언(정승현의원)

○의장 김석훈 회의진행에 앞서 안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1조 2의 규정에 의거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정승현 의원, 그리고 성준모 의원님께 발언의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정승현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의원 부곡동, 안산동, 월피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정승현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향후 우리 안산시의 최대 현안이자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추모공원과 관련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고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추모공원 조성에 따른 입지선정을 위한 공모만을 진행했을 뿐,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어느 지역에서도 신청한 바가 없으며 또한 그 어느 지역도 우선 대상자라고 밝힌 바도 없으며 선정된 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특정지역에서는 유치신청을 냈다 또는 유치하기 위한 찬성 서명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입지선정이 끝나고 부지가 선정되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마치 사실인양 호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는 이러한 왜곡된 사실에 근거한 민원의 글은 물론 정확한 사실 유무를 알려달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의 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시의 답변은 민원들의 의혹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보다는 동문서답 식으로 추모공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취지만을 답변으로 올렸을 뿐입니다.

본 의원이 담당자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요구한 이후에야 비로소 아무 것도 결정된 바가 없으며 신청한 곳 또한 없다 라는 뒤늦은 답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미 주민들은 그 동안 정확한 답변을 회피한 시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서 더더욱 불신을 갖게 되었고 이에 따른 반대여론은 확산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고도 어찌 주민들만의 탓이라 할 수 있습니까?

아니, 주민들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지역신문에서도 기사화 되었듯이 이러한 부분을 기회로 삼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선량한 주민들의 순수성을 자극하고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는 식의 미묘한 발언들이 난무한 가운데 진실을 왜곡되게 호도함은 물론 반대에 앞장서겠다 라는 식의 정치성 발언으로 본인의 위상을 확보하려는데 있어서 이는 절대로 있어서는 아니 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한 사람의 거짓말은 열 사람, 백 사람, 아니, 천 사람의 힘으로도 막아낼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들이 지속된다면 선량한 대다수의 주민들이 연말 대선은 물론 내년 4월 총선까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고 또 이를 이용하는 일들은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이렇듯 무책임한 일들이 계속해서 자행되고 벌어지는 한 안산시의 추모공원 선정계획은 요원할 뿐만 아니라 본래의 취지를 잃고 말 것입니다.

오히려 주민들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사회 불안을 야기시키는 결과에 직면하고 말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세우기 위해서 선량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주민들간에 갈등을 조장하는 일련의 상황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 라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 사업에 대해서 전면 중단하고 정치적으로 휴직기라 할 수 있는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미루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동료 의원들의 협조와 함께 집행부에 제안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김석훈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박주원 시장님, 부디 주민들간의 갈등은 물론 선량한 주민들이 왜곡된 거짓으로 인해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본 의원의 제안에 동의하고 받아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저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정승현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성준모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준모의원 존경하는 김석훈 의장님과 박주원 시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원곡동, 선부1,2동을 지역구로 둔 성준모입니다.

로봇랜드 유치와 관련하여 5분 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4월 30일 산업자원부에서 로봇랜드 조성사업 예비사업자 선정 공고를 하여 우리 시에서 곧바로 검토에 들어가 경기도 광역단체에서 안산시가 선정되었고 07년 7월 25일자로 산자부에 접수하여 전국 10개 광역단체가 접수하여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하고자 하는 사항은 로봇랜드 유치를 재고하자는 것이 아니라 산자부의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의미를 정확히 판단하여 향후 안산시 발전에 얼마만큼 부합하느냐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70만 안산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산자부의 로봇랜드 기능에는 로봇을 주재로 하는 일종의 테마파크로써 상설 전시관, 로봇체험관, 전용경기장, 유통판매장, 로봇 놀이기구를 주요기능으로 하는 로봇의 전문화된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성격으로는 상업적 성격의 각종 놀이시설과 판매시설이고 공익적 성격은 공익시설로 로봇경기장, 교육전시시설, 체험관 등에 국한하여 설치한다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로봇 R&D 생산 및 인프라 관련 시설은 로봇랜드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업 추진절차에는 예비사업자 선정은 산자부에서 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획예산처에서 실시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추진 여부 및 사업규모 등이 결정됩니다.

이상이 산자부 로봇랜드 조성사업의 목표입니다.

지금 인용한 이 자료는 로봇랜드 조성안으로 산업자원부 로봇팀에서 07년 9월에 만든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우리 5대 의회에서 로봇랜드 유치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한 적이 있습니까?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의 로봇랜드 조성사업 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했습니까?

현재 72만 안산시민들은 로봇랜드가 유치되면 반월공단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우리 안산시에 로봇랜드 유치 광풍이 휩쓸듯 몰아쳤던 유치서명은 며칠만에 25만명을 돌파한 것은 바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입니다.

하지만 전자통신연구원 조영조 지능형 로봇 연구단장은 조선일보 10월 6일 기고에서 로봇이라는 첨단의 매력적인 이미지가 지자체들의 경쟁심리를 자극시켜 대규모 부동산 개발 및 놀이공원 조성사업으로 변질되면서 과연 로봇랜드가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의문이 되었습니다.

첫째 로봇랜드는 기존 놀이공원과 달리 로봇전시관, 로봇놀이기구, 경기장 등을 갖춘 산업연계형 테마파크라고 주장해 왔으나 사업의 수익성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기존에 검증된 놀이기구에 주력하지 않을 수 없다, 둘째 로봇랜드 조성은 급한 사업도,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도 아니다, 미국 등 로봇 선진국 대비 기술적 열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천 및 응용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안이다, 셋째 과거 정부에서 조성했던 대전 엑스포 등의 테마파크가 부실화되고 사후관리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로봇랜드가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사전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아는 상태에서 그저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면 그 결과의 후유증은 로봇기술개발자나 사업자, 그리고 지자체 등에 치명적인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 뻔하다고 조영조 단장은 지적했습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는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하고 시민들에게 지금과 같은 왜곡된 홍보로는 유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고 만약 유치 실패시 시민들의 허탈감은 상상을 불허할 것입니다.

과연 선출직인 우리 의원들이 감당해 낼 수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로봇랜드 유치사업을 냉정하게 판단하여 쓸데없는 행정력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방안을 박주원 시장님은 찾아내기 바랍니다.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


(마이크중단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또한 로봇랜드 유치사업은 결코 정치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우리 안산시 사업계획서를 보니 국고지원은 공익성이 강한 시설에 한하여 건축비 500억, 경기도에서 50억, 안산시는 현물 토지 비용으로 1,300억, 현금 500억원으로 약 1,800억원을 투자하고 민자유치 부담액은 3,193억원을 투자를 예정하고 있지만 투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투자 합계액은 약 5,543억입니다.

또한 사업성 및 기대효과를 살펴보면 2013년 매출액 1조 4,475억으로 일반 분양 매출액이 3,071억이고 테마파크 운영 매출액이 1조 1,404억원으로 운영 첫해 당기 순이익이 3,163억이라는 우리 자료가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증명해낼 수 있습니까?

로봇랜드 유치사업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결코 우리 안산시가 로봇랜드 유치에 목을 거는 그러한 현상이 벌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성준모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1. 시정에 관한 질문

(10시17분)

○의장 김석훈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다섯 분이십니다.

질문시간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질문시간은 20분이 되겠으며, 일문일답 방식의 질문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40분이 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일문일답 방식의 시정질문을 먼저 실시한 후에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연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연아의원 본오1,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홍연아입니다.

세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문제는 시화호 폐공에 대한 문제인데요.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에서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위상을 높이는 그런 목적 하에 수많은 홍보사업들을 벌이고 있고 또한 여러 가지 행사를 거창하게 해서 전국적으로 안산을 알리기 위한 그런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영방송 9시 뉴스에 시화와 안산이 폐공을 방치하여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땅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그런 뉴스가 정말 중요한 비중으로 그렇게 다루어졌습니다.

그런 기사가 한번 나가고 나면 사실 많은 홍보비를 쏟아 붇고 행사를 거창하게 해서 알려낸 이미지의 제고라는 것은 허망하게 이를 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에서는 수많은 예산과 노력을 들여서 환경인증제와 환경재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 자체는 물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시에서 당연히 관리해야 할 공유수면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또한 방치한 이러한 사안을 놔두고 겉치장만 멀쩡한 그런 환경인증제와 환경재단을 추진하는 것이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인지 실제 환경의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것이 8월 6일 MBC 9시 뉴스에 나온 시화호 폐공, 방치된 폐공의 사진입니다. 이것이 두 달 전의 일이죠. 두 달이 훨씬 넘은 일입니다.

답변을 쭉 주셨습니다마는 꼭 확인해야 될 것을 중심으로 확인을 하고 대책을 강구하고자 합니다.

이 시화호 공유수면의 관리주체가 누구입니까?

○시장 박주원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그 근거가 뭐죠?

○시장 박주원 반월특수지역에 관한 법이 건교부와 수자원공사가 원래 우리 안산시를 개발하기 이전부터 개발단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그것이 언제의 일입니까?

○시장 박주원 이게...

홍연아의원 주신 답변에는 8월 9일날 "반월특수지역 개발구역 중 시화지구개발사업 조성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된 지역으로" 이렇게 해서 실제로 그 이전에는...

○시장 박주원 '95년도 11월 20일로 파악됐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수면 관리법에 의하면 기본관리 주체는 지자체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특별한 경우에 그 사업시행자가 현재 수공으로 되어 있는 것이죠?

그리고 여러 가지 인허가 절차는 시에서 내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맞죠?

○시장 박주원 예, 그렇습니다.

홍연아의원 어쨌든 시에서 관리를 했어야 되는 부분이고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나 굴착허가에 대해서는 시에서 내주었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내준 적 없는 게 맞죠?

○시장 박주원 예, 그것은 제가 취임하기 전에 일어났던 일로써 제가 정확한 것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마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예, 내준 적이 없습니다. 그럼 불법적으로 지질조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수 백 개의 폐공을 박아놓은 것이 맞죠?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지질조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길이는 다양하겠습니다마는 2, 30m에 이르는 파이프를 2002년에서 2003년에 걸쳐서 시화호 간석지 곳곳에 박아놓았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나도록 방치되어 온 것입니다.

인허가를 받지 않고 행한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시장 박주원 지금 현재 저희 관계부서에서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 파악이 완료가 되면 조치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어떤 내용을 파악한다는 의미시죠?

○시장 박주원 현재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불법여부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사항입니다.

홍연아의원 허가를 받고 했어야 되는 것은 분명하죠?

○시장 박주원 아마 불법사항이 오래 전부터 아마 유지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 과연 그것을 사업처리 의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입니다.

왜냐 하면 이것이 반월특수지역으로 지정된 게 '95년 11월 20일이고 현재 2007년입니다.

그러면 몇 년이 지났죠? 상당히 오랜 그런 세월이 흘렀고 설사 어떤 법적인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과연 저희 시가 지금 적발을 해서 고발조치 할 수 있을 것인지, 공소시효가 이미 도과됐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렵겠지만 저희가 만약에 불법사항이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이 행위가 행해진 것은 2002년, 2003년입니다. 4,5년 전의 일이고 '95년에 행해진 것이 아니죠.

○시장 박주원 그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002년도에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제가 알기로는 공소시효가 3년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파악해 보겠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러면 4년 동안 관리되었어야 할 것을, 혹은 불법행위가 방치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시의 책임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입니다.

○시장 박주원 예, 그것은 아마 수자원공사가 모든 것을 주관했기 때문에 저희 시에서 발뺌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아마 저희 시에서도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 외에도 여러 가지 공유수면 문제라든가 또는 공원 관리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상당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가지고 신길동 공원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 때문에 현재 수자원공사와 여러 채널을 통해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불법행위가 이루어진 부분에 대해서 새로 평가해야 될 부분이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허가를 받지 않고 한 것은 공유수면 관리법에 의해서 명백히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되어 있는 그러한 내용이고요. 시가 당연히 4,5년 전에 했어야 될 것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 계속 방치해 온 내용입니다. 그 부분과 관련해서 기본적인 책임이 시에 있고, 물론 더 근본적인 책임은 수공에 있습니다. 그 부분을 새로 판단해서 어떻게 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하는 내용이 잘 이해가 안 가는데요.

○시장 박주원 시화호 폐공은 2002년도와 2003년도에 발생된 사항으로 보고 받았습니다. 당시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아야 하고 받지 않을 경우에는 고발대상입니다.

그러나 현재 4년이 지난 상황에서 MTV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사업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 그래서 관계법에 의한 고발조치는 아무런 실익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사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심도 있게 검토하고 여타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적인 절차를 밟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시도 책임을 다하지 아니 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주원 우리 시에서도 당연히 우리 관계공무원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그런 과정을 거쳤어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홍연아의원 죄송하고 끝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장 박주원 아마 그것은 제가 2002년도에 우리 안산시장이었다면 제가 정확하게 처리했을 텐데...

홍연아의원 혹시 8월 6일 방금 말씀드렸던 뉴스 내용은 보고 받으셨나요?

○시장 박주원 예, 보고 받고 지금 현재 여러 가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어떤 조사를 하고 계십니까?

○시장 박주원 지금 그 위법성 문제 내지는 또 고발문제라든가 기타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두 달이 훨씬 지나고까지 정확한 조사의 내역이나 내지는 중간결과조차도 나오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책임의 방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워낙 이 폐공 자체는 원상복구의 책임을 시행자가 지게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아직 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의한 원상복구가 되지 않음으로 인한 오염행위 또한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십시오.

○시장 박주원 현재 2007년 8월 24일날 시화MTV가 착공이 되었고요. 우리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로 하여금 당시 시추 지역에 대해서 폐공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관련해서 전반적인 그런 조사를 실시토록 현재 지금 조사중에 있는 부분도 있고 전반적으로 조사를 해서 환경오염 관련 조사 및 조치결과물을 제출 받아서 제출된 결과물을 가지고 우리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문제가 과연 있는지 공동 검토 후에 즉시 바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생각해 보십시오. 4,5년 전에 허가를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것이 수자원공사입니다.

그리고 4,5년 동안 당연히 원상복구를 했어야 될 것을 하지 않아서 환경오염을 가중시킨 주체 또한 수자원공사입니다. 그 수자원공사 보고 조사를 하라고 하면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이미 수자원공사에서는 8월 6일 MBC 보도 이후에 해명자료라는 것을 냈습니다. 그리고는 오염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원상복구 다 했다고 하면서 눈가림으로 흙만 덮어놓아서 사실은 원상복구 자체를 하기 더 어렵게 만들어놓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수공에게 다만 조사를 의뢰해서 조사하라고 해서 그 결과만 검토하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십니까?

○시장 박주원 그래서 우리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조사팀을 만들도록 해서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워낙 제가 답변 받은 것에는 조사는 수공이 하고 검토를 공동으로 하겠다 했는데, 지금 말씀하신 것은 조사 자체를 공동으로 하겠다 내지는 시의 책임으로 하겠다 라는 것으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시장 박주원 네. 조사 자체를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저희 시에서 수자원공사에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10월11일날 경제사회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포크레인을 동원해서 땅을 파 보았더니 이렇게 시커먼 흙이 무슨 기름에 잔뜩 오염된 것 같은 그런 흙과 물이 나왔습니다. 이런 상태라는 겁니다. 두 달 MBC보도가 나가고 난 후 두 달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플라스틱관이 또한 나왔습니다. 이것도 오염된 정말 시커먼 무슨 유전 같습니다. 그런 흙과 물이 계속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곳을 파보았더니 원상복구 했다고 하는 폐공이 파이프만 뺀 채로 직경 한 10여㎝되는 구멍이 그대로 뚫려 있었습니다. 거기에 물이 고여있었고 얼마나 계속해서 환경오염을 시키고 있는지를 증명해 주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 위에 흙만 덮어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수공에서는 다 원상복구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저는 시가 이런 행위를 그대로 방치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환경과 관련된 사업이 얼마나 겉치레에 불과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관련해서 한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기간 4년 동안 오염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앞으로 원상복구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공동조사팀을 꾸려서 하신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시장 박주원 그 결과가 나오면 4년 동안 오염행위를 가중시켜 온 데 대해서는 오염자 부담의 원칙에 의해서 오염을 시킨 행위 그 주체가 책임을 지도록 저희 시에서 강력히 요구를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주체가 누구를 말하는 거죠?

○시장 박주원 한국수자원공사입니다.

홍연아의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안산시에서는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과 관련해서만 몇 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민발의에 의해서 통과된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서 현재 6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12개 학교에 친환경 식재료 차액을 지원하고 있고요.

또 경기도의 시책에 따라서 지난달부터 우수축산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어떤 행사에서 시장님이 발표하시고 관련부서에 자료를 받아본 것 같이 안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학교급식에 지원하겠다 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은 일단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축산물이 아이들의 급식에 먹거리에 사용되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정책 방향입니다.

그러한 전제 하에서 그러나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친환경 식재료 자체는 몇 년 전부터 준비된 사업이므로 오히려 폭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축산물 같은 경우는 몇 몇 의원님들이 제기하기도 하셨지만 사실 경기도에서 인증해 주는 그런 축산농가에 경기도의 6개 농축산 그런 농장이고 한 2개 지역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지원을 해 주는 사업입니다.

사실 경기도의 사업이기 때문에 시에서 개입될 여지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나 현재는 98개 학교, 102개 학교인가요? 그 중에서 37개 학교만 해당이 되고 있습니다. 쌀을 지원하는 문제는 지역 농민들의 요구이기도 했고 또한 몇 년 묵은 정부미를 먹이는 것보다야 물론 당연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먹이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안산에서 생산되는 쌀은 안산시민들이 소비하기에 모두 소비한다고 생각하면 약 25일치에 불과한 양입니다. 그 중에서 안정적으로 판로가 확보되어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남는 부분을 학교급식 재료로 그렇게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사업계획에 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학교급식의 차원에서 접근한 것이 아니라 남는 쌀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원하다 보니 내년에 대상으로 정한 초등학교 중에서도 전체 소비량을 물량 확보하지 못하고 남는 양으로 약 2/3 정도만 그렇게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그러면 학교를 나눌 것인지, 정부미를 1/3은 섞어서 먹일 것인지 상당히 어떻게 할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서 사실은 학교급식이 좀 일관된 정책적 방향을 가지고 정책적 관점에서 접근이 되어야 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산발적으로 개별적으로 고민되고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간단히 1분 이내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박주원 우리 시 체육청소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안산시 학교급식 식재료 사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의거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전자가 변형되지 아니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축산법에 의한 일정 이상의 축산물, 수산물 품질관리법에 의한 일정 등급 이상의 표준규격 등급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할 경우에 일반 농산물과의 가격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농어촌진흥과의 우수축산물 지원사업은 경기도 시책사업으로써 경기도 축산과에서 도비 30%, 시비 50%, 업체 20%의 비율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사업 내용을 굳이 다 설명해 주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시장 박주원 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저희 안산에서 생산되는 쌀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 안산시민이 그것을 잡수신다면 25일이면 다 잡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그렇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만 저희 안산시에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쌀을 저희 안산에서 생산한 쌀을 학교급식에 지원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가격 차이에서 오는 것 때문에 그 동안 저희 안산 쌀을 정부미를 대신할 수 있는 그런 쌀로 공급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전폭적으로 질 좋은 쌀을 우리 초등학생들한테 공급하기로 결정한 것이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를 해서 우리 초등학교 학생들 전부가 그리고 중등학교 그 다음에 중·고등학교에도 점진적으로 지원이 되도록 그렇게 할 예정에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제 질문의 요지는 쌀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본다면 초등학생 전체에 대한 지원계획으로 되어 있지 못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있는 걸 제외한 나머지로 잡다 보니 초등학생 급식에 사용되는 양의 2/3 정도만 지원하도록 계획이 잡혀 있다는 겁니다.

○시장 박주원 그런데 그것은 아마 예산상의 문제로 그렇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예산을 더 확보토록 해서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을 충족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제가 받은 사업계획에 의하면 예산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남는 쌀을 소비해주기 위해서 그렇게 잡은 걸로 보였습니다.

○시장 박주원 남는 쌀을 소비하기 위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지지난 주에 쌀 축제에서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우선 저희 안산에서 생산되는 쌀을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소비처를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여기 계시는 분들도 아마 안산 쌀을 잡수시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시의회부터 또 우리 시 집행부부터 안산 쌀 먹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제도적으로 한 번 추진하는 방안도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된 쌀을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학교급식의 문제는 단순히 우리 아이들이 식사를 하는 것 그 이상의 문제입니다. 교육의 문제이고 생활습관의 문제입니다. 먹거리를 우리 농민들이 생산하는 생산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길 것인가의 자세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복합적인 문제를 일관된 정책 하에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는 제기를 하는 것이고요.

구체적으로는 당장 공무원 조직을 개편하거나 이렇게 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면 적어도 일상적으로 정기적으로 하나의 정책적 방향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팀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밝혀주십시오.

○시장 박주원 의원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앞으로 제도적인 그런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정책방향과 관련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이상으로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급식 조례에 의해서 보더라도 안산에서 생산되는 쌀이 구체적으로 어느 항목에 해당하는지를 다소 찾아보기가 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물론 확대하자면 해당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구체적인 그 조항을 따지기 이전에 우리 아이들이 친환경 식재료를 먹게 된다면, 다 그렇게 먹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므로 농업정책과도 결부시켜서 농업 자체도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정책적 방향과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전면적으로 친환경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정책적 방향을 가지고 일관되게 움직여줄 것이 필요하다 라는 요구를 드립니다.

동의하시는 겁니까?

○시장 박주원 예, 동의합니다.

홍연아의원 관련된 조치를 기대하겠습니다.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급식 문제에서 하나 더 제기하고 싶은 내용은 급식지원센터에 대한 내용인데요.

학교 급식법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장이 급식지원센터를 둘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답변 주신 것을 보니 우리 시의 경우 초·중·고등학교가 97개로써 2, 3개소의 급식지원센터 설치가 필수적이나 1개소당 최소 11억원의 건립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 자체 재원으로 하기는 무리다, 그래서 중앙정부의 예산이 내려오는 것에 따라서 이후 추진을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신데요.

저는 일단 한 가지를 집자고 한다면 올해 지금 현재 계획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내년에 학교급식 식재료와 관련된 지원 예산이 다 합해보면 약 30억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산물 지원과 관련해서 내년에는 전면적으로 한다고 도에서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기간도 1년 내내 할 것이기 때문에 친환경 식재료 지원을 현재나 현재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하더라도 약 30억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입니다. 약 30억 어치의 식재료가 지금대로라면 학교가 알아서 주문하고 그리고 유통업체가 알아서 공급하는 그런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그냥 맡기면 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주원 의원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홍연아의원 급식지원센터라고 해서 꼭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건물을 지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나중에는 물류와 전처리시설까지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으나 당장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은 조건에서는 기본적인 물류와 유통의 체계를 잡아주고 그 물류 유통 부분을 담당해 주고 그리고 아이들 급식에 대한 교육을 담당해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면 일단은 충족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러한 의미에서의 급식지원센터 설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밝혀주십시오.

○시장 박주원 우리 시의 경우에는 초·중·고등학교가 97개로써,

홍연아의원 제가 금방 말씀드렸잖아요. 그 부분은 빼고,

○시장 박주원 급식지원센터는 앞으로 저희가 적극 검토해서 건립할 예정에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저희가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주신 답변에는 중앙정부의 예산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이다 라고 이렇게 명시되어 있는데요.

저는 지원센터의 역할을,

○시장 박주원 작년 7월에 학교 급식법이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국에 있는 234개 기초단체 중에서 아직까지 한 곳도 이것을 지금 하고 있는 데는 지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시에서도 자체적으로 하기에는 상당히 벅찬 상태고요. 그래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라든가 운영에 따른 여러 가지 예산지원 방안을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정부와 그리고 우리 경기도와 이렇게 해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운영에 따른 예산지원이 있을 경우에 저희가 진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제가 드리는 저의 얘기를 정확히 듣고 대답을 하시는 건지 좀 의문이 가는데요.

○시장 박주원 지금 의원님 말씀은 급식센터 건립을 당장 하라는 그런 취지로 저는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러니까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여기에 답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최소 11억원이 소요되는 그러한 급식지원센터는 범위를 어디까지, 업무내용의 범위를 어디까지 두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급식지원센터의 역할 범위는 얼마든지 실정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시장 박주원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법규와 관련 규정에 따라서 저희가 급식센터를 만들고 또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지 그냥 그것만으로는 어렵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홍연아의원 처리시설을 두는 것도 물론 중요하나 현재 그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지금처럼 학교에서 알아서 주문해서 업체에서 알아서 공급하는 이런 체계를 조정하고 통합해줄 수 있는 그래야 물론 당연히 경제적으로도 훨씬 절감이 될 것이고요. 또 안전하게 공급되는 것도 점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 간혹 점검을 나가기는 하나 과연 항상 안전하게 규정대로 지원해 주는 것이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점검이 되지 않고 있는 체계입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당장 하지는 못할지라도 그리고 설사 이름이 급식지원센터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굳이 그것이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시장 박주원 효과적인,

홍연아의원 그러나 유통과 물류를 통합해서 조정하기 위한, 담당하기 위한 그리고 교육을 부분을 해 주기 위한 그런 단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효과적으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점검을 통해서 조정 통합하는 그런 여러 가지 권장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올해 안에 무언가 구체적인 대책이 나와 주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점검을 정기적으로 하자는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얼마 전에 나주의 급식지원계에도 방문을 한 바가 있습니다만 시에서 급식 물류를 총괄해서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 단가도 결정하고 생산농가도 결정해서 유통을 책임져주는 그러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거기 급식지원 예산 20억 정도입니다. 거기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내년에 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정말 소중하게 귀중하게 쓰여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을 개별 업체들에 맡겨두는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시장 박주원 예, 잘 알겠습니다.

홍연아의원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합니다.

마지막 문제입니다.

와∼스타디움 MD공간에 대한 문제인데요. 행정사무감사 때건 업무보고 때건 시정질의를 통해서 건 여러 차례 지적이 되었습니다. 의회설명회 때도 또한 많은 의원님들이 의견을 제기하셨고요. 일일이 그 문제를 다 언급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와∼스타디움에 롯데마트라는 유통업체가, 대형유통업체가 들어오는 것은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상인 분들이 면담요청을 한 끝에 시장님이 재검토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하신 걸로 저는 들었는데요. 답변 내용을 보니 재검토하겠다는 내용은 아니고 잠정적으로 계약 건을 보류하고 그리고 어떻게 하겠다는 말은 안 하신 것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그 이후에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상인들로부터 일정부분 공감을 얻었다, 그래서 추진하겠다, 그대로. 롯데마트 입점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답변에 나와 있는데요.

시장 상인들에게 약속하신 부분은 저도 전해들은 것이라서 증명을 할 방법은 없고, 그러나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이야기는 또한 저와 면담 과정에서도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시장 박주원 예. 면담 이후에 사실 재검토를 했습니다. 재검토를 지금까지 해 왔고,

홍연아의원 어떤 재검토했는지 얘기해 주십시오.

○시장 박주원 여러 가지 시민단체 의견들도 듣고 또 시장 상인들의 의견도 수렴하고요.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저희 시에서 연구 검토한 결과 저희 시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안이 그래도 그 중에 최적의 안이다 라는 그런 결론에 도달해서 그대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재검토를 하겠다고 했으면 구체적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과 내용으로 검토를 하고 그리고 거기서 도출된 결과를 공개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장 박주원 이전과는 다른 방식 즉, 저희 시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이 있었습니다만 예를 들어서 그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예식장이라든가 심지어 유스호스텔 같은 것도 여러 가지 제안이 있었습니다만 그런 내용보다는 저희 시에 지금 현재 제안된 현재 그 내용이 더 우수하다는 더 낫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현재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냥 생각을 하셨다는 얘기입니까?

○시장 박주원 생각을 한 게 아니고 같이 토론하고 저희 직원들끼리 연구하고,

홍연아의원 지금 똑같이 그 결정을 몇 개월 전에도 그리고 작년에도 했던 직원 분들이 또 다시 의논을 해서 똑같은 몇 가지 안을 놓고 그 중에 똑같은 결론을 내렸다는 그 얘기를 하시는 겁니까?

○시장 박주원 그러면 최적의 대안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홍연아의원 정말 답답합니다.

○시장 박주원 그러면 그대로 비어놓는 게 좋겠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홍연아의원 저는 와∼스타디움 MD공간에 한정되어서 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어떤 사업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집행부에서 그리고 시장님이 재검토하겠다 라고 하는 답변을 1년 4개월 사이에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결과에는 항상 원래대로였습니다. 그리고 더 문제는 제대로 재검토가 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겁니다. 어떤 사업을 문제제기 해서 재검토하겠다고 하면 이전과 다른 대안에 대해서 열어놓고 그리고 더 많은 의견수렴과 대안을 고민해서 내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시장 박주원 지금 더 많은 여론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리고 재검토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당연히 문제제기를 한 사람에게 공표를 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재검토하겠다고 해 놓고 똑같이 집행부들끼리 모여 앉아서 의논해서 그래서 똑같은 결과 내오는 것을 어떻게 재검토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까?

○시장 박주원 저희가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 의견수렴을 해도 아마 그런 말씀은 계속 나올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롯데마트를 입점시키지 않고 다른 시설물이 또 들어와도 역시 똑같은 아마 의견들이 제기가 되고 똑같은 주장을 많은 여러 곳에서 하리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용도 사실 공익성 50%, 수익성 50%이기 때문에 그것도 사실은 저희들이 1년 이상 고민해온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사실은 저희 시에서 전반적으로 100% 다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하면 우리 시에 이익이 그만큼 되기 때문에 더 좋겠죠. 그러나 중소상인들이라든가 주변의 시장 상인들을 위해서 우리가 50% 양보를 하고 그리고 50% 공익적인 시설을 하겠다는 그런 내용으로 결정을 한 것입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조금 저희 집행부를 이해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홍연아의원 그 얘기야 작년부터 해 오셨던 것이기 때문에 새삼 그 얘기를 해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렇게 상상력이 닫혀있는 것인지, 공익성을 추구한다는 것이 그 MD공간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대형유통업체를 유치하고,

○시장 박주원 대형마트가 아니고 중형 유통마트입니다.

홍연아의원 시설기준에 따라서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시민들이 인식하기에는 대형할인마트라고 합니다.

선부동에 있는 홈플러스 그거 기준에 의해서는 중형이죠. 대형에 속하지 않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대형할인마트라고 하지 그걸 누가 중형할인마트라고 부르겠습니까.

○시장 박주원 아마 이름이 그렇기 때문에 대형으로 생각할 것입니다만 약 3천평 정도 되기 때문에 중형입니다.

홍연아의원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안산에는 굉장히 많은 대형할인마트가 있다고 시민들이 생각하고 있고 상인들은 물론 더 그렇게 생각할 것이고, 객관적으로도 그렇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역의 영세상인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여러 가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다른 지자체에서 대형할인마트에 혹은 중형까지 포함해도 좋습니다. 할인마트의 입점을 규제하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습니다. 허가를 내줄 때부터 해서 여러 가지 조건을 달아서 입점을 규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데보다도 더 이미 많은 그런 할인업체들이 들어와 있는 안산시가 나서서 시가 지은 와∼스타디움에다가 대형 할인마트를 또다시 유치하는 것이 과연 시민들의 이익을 위한 것인가 라는 근본적인 문제의식이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시의원들도 문제제기 했습니다. 그리고 열어놓고 다시 고민하자, 용역결과도 전혀 다르게 나오지 않았느냐 이렇게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신 바도 있고요.

그러나 또 다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 재검토의 과정과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전혀 들은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듣기에는 그냥 다시 한번 얘기해 봤는데 그래도 그게 좋더라, 이렇게 결정했다는 것으로밖에 안 들린다는 것입니다.

이 답변 자료에 보니까 상인들로부터 일정부분 공감을 얻었는데 그 근거가 '시민시장 현대화에 대하여 연간 13억원의 와∼스타디움 수익금을 시민시장 등 재래시장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도록 협의함으로써'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대형마트 임대료 받아 가지고 와∼스타디움 관리운영비로 쓰겠다, 이런 거 아니었습니까?

○시장 박주원 관리비도 충당하고 거기서 이익이 발생한다면 그러나 그것은 우리 시의 이익이 아니라 우리 시민의 이익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홍연아의원 그래서 관리운영비는 또 그냥 다른 예산으로 쓰고 임대료 받은 걸로는 시민시장의 현대화에 이용하겠다, 이런 계획이신 겁니까?

○시장 박주원 일부입니다, 일부. 전체적으로가 아니고 일부 이익이 남는다면 시민시장 재래시장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그런 취지입니다.

홍연아의원 정말 답답합니다.

이 롯데마트 입점시키겠다는 얘기 왜 나왔습니까? 그나마 임대료 제일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나왔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공익시설, 수익시설 왜 절반으로 굳이 나눴습니까? 왜 나누고도 롯데마트에 통째로 그렇게 임대해 줍니까? 그것도 반으로 쪼개면 임대료가 반으로 줄어서 안 됩니다. 임대료 많이 받아서 관리운영비 충당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롯데마트 전체로 그렇게 임대해 주겠다, 공익시설 부분 롯데마트가 전부는 아니나 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해 보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이 13억원의 수익을 또한 관리운영비도 아니고 시민시장 현대화에 쓰겠다 라고 상인들에게 약속해 주고 그래서 상인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는 겁니다.

이렇게 비원칙적인 사업진행이 어떻게 있을 수 있습니까? 그것이 재검토의 결과입니까?

○시장 박주원 수익금 전체를 쓰겠다는 게 아니고요. 수익금의 일부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홍연아의원 관리운영비가 13억 임대료 받아서 남으면 또 말을 안 하겠습니다. 13억으로 안 되지 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시민시장 현대화에 쓰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애초의 목적과 전혀 다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드리는 거예요.

○시장 박주원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롯데마트를 입점시키지 말라는 지금 말씀이신데 그렇다고 한다면 무엇을 입점하면 좋겠습니까? 어느 시설에 임대를 줬으면 좋겠습니까? 그것을 대안을 제시해 주십시오.

홍연아의원 그것을 제가 얘기한 적이 없어서 지금 얘기하라고 하는 겁니다.

○시장 박주원 현재 롯데마트보다도 더 좋은 대안을 주신다면 그것으로 하겠습니다. 롯데 거기다가 입점 안 시키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차라리 용역결과에 나온 바가 훨씬 낫다는 겁니다.

○시장 박주원 그러니까 좋은 대안을 주십시오.

홍연아의원 용역결과에 나온 게 훨씬 더 좋다는 겁니다. 용역결과 나와 있잖아요? 보셨을 것 아닙니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작년에 시의원 임기 시작하면서 첫 시정질문하고 그때는 MTV와 관련되어서 여러 가지 절차와 이런 것을 거치지 않는 점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그때 시장님 답변하신 내용이 '죄송하지만 양해해 주십시오'였습니다.

재검토하시겠다고 그때도 했습니다. 재검토하겠다고 한 사항 도대체 몇 가지입니까?

그러나 저는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재검토가 되고 그 내용이 알려지는 것 또한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식의 행정 진행결과로 어떻게 신뢰와 협조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 부분이 참으로 답답합니다.

또 어제 뉴스에서 돔구장 기본협약 체결하겠다고 발효한 내용 들었습니다.

돔구장 얘기야 한참 전부터 있기는 했으나 과정에 문제제기 또한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6일날 행사장에서 공식적으로 기본협약 체결하겠다 이렇게 발표하셨더군요.

그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도 재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의회에 보고도 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인, 한번 정해놓고 터트려 놓고 그리고는 무슨 문제제기가 있든지 간에 계속 가는 이런 식의 문제, 이런 식의 사업진행 절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분명히 시정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시장 박주원 예,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석훈 홍연아 의원, 그리고 박주원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시정질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인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인수의원 본오1동, 본오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의회행정위원회 소속 문인수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석훈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또한, 이 자리에 시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주원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 방청객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월동 산호연립, 인정프린스 입주자 대표 주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시 청사 건축계획에 대한 질문을 시장님께 드리겠습니다.

시 청사 건축계획에 대한 질문을 드리기에 앞서서 사진 몇 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은 최근 본 의원이 직접 사진기사를 대동하고 의회동과 또 본관동, 민원동을 차례로 지하피트부터 옥상까지 점검한 사진들입니다.

이 사진은 본관동 4층 문서고에 크랙이 간 사진입니다. 금이 가 가지고 문서고의 하중 때문에 크랙이 가 가지고 금이 간 사진입니다.

마찬가지 사진입니다. 이것은 바닥의 하중을 못 이겨서 바닥에 금이 간 사진입니다.

이것은 민원동 지하피트에 철골이 부식되어 가지고 장화를 신고 들어간 사진입니다.

이것은 또 마찬가지로 지하에 물이 나와 가지고 펌프로 배수를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사진은 민원동 외부 벽체에 크랙이 가 가지고 보수를 해 놨는데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해 놓은 겁니다.

이 사진은 옥상 지붕에 철판이 부식되어 가지고 다 썩어 보이는 그런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지하피트에 설비배관이 지나갈 자리에 전선관이 지나가면서 굉장히 얽혀있는 사진들입니다.

기타 여러 사진도 많은데 이 정도로 해서 직접 시장님한테 이것을 전달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시 청사의 본관동은 1982년 1월에 준공되어 26년이 경과하였고, 이후 다섯 개 동의 청사가 차례로 건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건축부분의 전문가인 본 의원의 소견으로 볼 때 현재 본관동은 여러 가지의 기초적 육안 조사로 건축물 상태를 보면 재건축을 하여야만 된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질문입니다.

시 청사 본관동 7,668㎡는 지하1층, 지상4층, 철근 콘크리트조 건축물로써 현재 4층에 무리한, 조금 전에 사진에서 본 바와 같이 적재하중으로 인하여 문서고에서는 심한 균열이 발생하고 복도 천정이 처지는 등 구조적으로 심각한 정도의 노후불량 건물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민원동 4,290㎡는 지하1층,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로써 지하피트 부분에 심각한 철골트러스의 부식과 슬라브 융기로 인한 구조체 균열발생으로 2001년 보수보강공사를 하였음에도 지붕층의 누수는 물론 벽체 균열이 발생하였으며 본 의원이 판단한 결과로는 눈이 많이 온다든가 했을 때 주저앉을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됐습니다.

의회동 또한 수 차례의 보수보강, 방수공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누수가 되는 등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완벽한 보수가 안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시청어린이집 또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도록 지붕에서 누수가 되어 외부벽체타일이 탈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 시 청사에 투입된 시설비 현황을 보면 2004년에 6억 5,700만원, 2005년도에는 7억 6,200만원, 2006년도에는 3억여원, 올해에는 7억 7,4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새어나가는 세금은 해가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리라 본 의원은 판단되는데 앞으로 100만의 안산시청사의 건축계획은 무엇입니까?

또한 앞으로 공무원 정원이 늘어나므로 해서 사무공간의 확보도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계획은 무엇인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신안산선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신안산선의 노선타당성 용역 설계가 12월에 발표하는 것으로 건교부나 철도시설공단, 관계부처로부터 듣고 있습니다.

지금 주변 인천과 시흥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끼리 연합하여 신안산선을 자기 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안산선이 정작 와야할 안산에서는 이렇게 조용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신안산선이 우리 안산으로 올 것을 확신해서 인지 아니면 수수방관하시는 것인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듣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 안산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37블럭, 90블럭, 89블럭, 돔구장, 로봇랜드, 메모리얼파크 유치보다 더 시급한 현안 사항인 신안산선의 안산으로의 노선확정이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박주원 안산시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효율적 노선확정을 위한 단일안 결의 요청을 안산시의회에 요청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1월말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신안산선의 효율적인 건설을 위한 건의안을 제14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하여 그 안이 건설교통부, 경기도,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 다섯 분께도 전달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신안산선 복선전철노선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결과가 올 6월에서 12월로 미뤄지는 바람에 인근 시흥시와 인천시는 정책 연합을 통해서 여야를 막론하고 한 목소리로 시흥시 안을 일관되게 주장하면서 중앙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안산시 집행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안산시의회에 단일안 결의를 요청해서 던져놓고 뒷짐을 지고 있는 현실은 신안산선이 시흥으로 가길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안산으로 통과를 보장받은 것인지 본 의원은 정말로 답답할 뿐입니다.

안산의 미래를 좌우할 신안산선에 대해서 이렇게 방관해도 되는 것인지 시장님의 의견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산시, 안산시의회,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민단체, 관변단체 등과 범시민이 참여하는 신안산선 안산유치위원회를 당장 구성하고 중앙정부와 관계부서를 상대로 하여 신안산선의 안산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 첫 단추는 신안산선 안산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급히 유치전략을 세우고, 구체적 활동에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안산시민과 백년대계의 미래 안산을 위해 지금부터 우리의 뜻을 모읍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 질문입니다.

노선버스 정류장, 레드존 설치에 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출근시간을 전후해서 특히 토요일, 일요일 버스 정류장에 차량이 버젓이 불법 주정차를 하여 버스가 한 차선을 벗어나 승객을 싣고 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노선버스 뿐 아니라 뒤로 진행하던 차량이 막혀서 정체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노선버스 정류장 바닥에 일정한 길이로 붉은색 아스콘을 깔아서 레드존을 설치하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버스정류장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언제든지 단속을 하고 이곳에서 정차하지 않는 노선버스는 강력한 제재를 통하여 불이익을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단속 및 시행의지가 있는지 건설교통국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 질문입니다.

늘어만 가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형차량전용차고지를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서 과감한 단속을 해달라는 주문을 하는 바입니다.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차량은 차고지증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주택가나 아파트주변 등 이면도로변에 대형차량이 주정차 함으로써 주차난은 물론 교통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며 범죄의 온상이 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겨울철이 되면 대형차량의 공회전으로 인하여 무단으로 주정차한 대형차량 주변에 사시는 시민들은 소음은 물론 매연으로 한겨울을 날 것이 자명한 사실입니다.

차고지가 아닌 곳에 주정차한 차량은 스티커 발부 및 견인 조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건설교통국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아울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대형전용견인차를 구입하여 단속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 반월동의 도시계획도로에 관한 질문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반월동은 1994년 12월에 화성시에서 안산시로 편입되어 현재 13년이 경과되었습니다.

1978년 화성군 관할이던 시절, 당시에 도시계획도로로 계획되었던 것이 안산시로 편입되면서 재조정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시행되지 않은 채 현재까지 그 상태 그대로 인 것입니다.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도 않은 채 현지의 고저차 등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절대로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한편 건건동의 산호연립과 인근의 인정프린스아파트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 사람이 살 수 없는 D급으로 2005년도에 판정이 나왔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곧 붕괴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도 29년 전에 그어놓은 도시계획도로 때문에 재건축을 할 수 없도록 발목을 잡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01년에는 장기 미집행시설로 지역 여건상 개설이 불가능하여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일부 폐도를 하였던 선례도 있습니다.

현재 나머지 도시계획도로도 주변대지와의 고저차 등으로 개설이 도저히 불가능하고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본 의원은 판단이 됩니다. 이곳의 도시계획도로는 소유권도 주민들한테 있고 관리도 주민들이 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선 위에 아파트 사업승인을 내주고 아파트가 준공되어 잘 살다가 현재까지 아무 일 없이 잘 살면서 현재 재건축 D급 판정으로 다시 재건축을 할 때까지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았다면 그 도시계획도로는 누구를 위한 도시계획도로입니까? 주민을 위한 것입니까? 안산시를 위한 행정편의주의는 아닌지요?

하루속히 도시계획선을 재 계획하여 불안해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고 있는 산호연립, 인정프린스아파트, 698세대, 2,800여 주민을 위해 시장님의 용단을 기대하면서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문인수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강기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기태의원 사1동, 사2동, 사3동, 본오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강기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석훈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주의 정착을 위하여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민행복론을 실천하고 계시는 박주원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 안산시는 사동 90블럭 개발사업 민자유치, 초지동 와∼스타디움옆 체육시설 부지에 문화복합돔구장 건설을 위하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대규모 사업을 민자유치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자유치과정에 다양한 의혹과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민자유치과정에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사전에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를 하여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안산시에 이익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무조건 민자유치로 할 것이 아니고 우리시 지역개발을 함에 있어 사전 충분한 분석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입장에서 이익이 있다면 민간기업의 자본과 경영기법을 수용하고 우리시의 행정력 및 정책적 개발목표 등을 함께 경합함으로써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관민공동출자법인 설립 등을 검토하여야 된다고 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결과 관민공동출자사업은 공공부문의 행정력과 민간부분의 기업성과 창의력을 결합하여 지방공사설립, 지방공단설립, 관민공동출자법인의 설립 등 다양하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단점을 파악한 결과 단기간에 거액의 민간자본을 동원할 수 있고, 민간기업의 합리적인 경영기법을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사업을 순발력 있게 전개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도 있으나 책임의 소재가 불명확하고 공공성이 경시되기 쉽다는 등 단점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사례로 강원랜드와 대덕테크노밸리 등이 있으며, 부산 해운대구의 수영만 매립지 개발사업 센터시티는 1997년 민관이 참여한 관민공동출자 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10년만에 완전히 성공적으로 끝내고 현재 센터시티는 첨단복합단지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또한 최근 센터시티 내에 영화 후반사업까지 부산시와 민관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우리시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우리시의 발전과 지역개발의 촉진 및 재정력 확충을 위한 대책으로 관민공동출자방식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개발사업을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관민공동출자방식 등을 추진함에 있어 지금까지 나타난 실패적인 문제점을 보완하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동90블럭 개발사업, 문화복합돔구장유치사업과 향후 우리시 최대사업인 시화호주변 관광개발사업, 대부도 관광벨트사업 등 대규모사업개발을 함에 있어 무조건 민자유치를 할 것이 아니고 우리시 발전과 경제적인 측면 등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관민공동출자방식 등 미래지향적으로 우리시가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지역에 맞는 경제적인 축제개발 및 효율적인 축제 추진에 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각 자치단체에서는 수많은 축제를 실시하여 지역축제의 붐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지역축제가 죽어 가는 지역상권을 되살리고 고향을 떠났던 도시민과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의 경우 매년 5월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성호문화제를, 매년 9월말에서 10월 초순경에는 8일간 시비 1억 7천만원을 투입하여 별망성예술제를, 매년 10월에 20일 정도 시비 4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단원 김홍도축제 및 단원미술대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단오축제, 국제거리극축제 등 20여종 이상 크고 작은 예술제, 문화제, 지역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연간 약 66억원 이상 예산이 소요되고 있으며, 소요비용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축제 대부분이 축제를 상징하는 주제가 부족하고 수익성이 없는 문화상품의 부재 등으로 인하여 우리 안산시민들의 잔치만 되고 그것도 항상 참여하는 지역주민 일부만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의 동네잔치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 지역축제를 실시하는 이유는 우리 시의 문화제 및 고유자원을 외부인들에게 알려 외부인들이 우리시를 방문토록 하고 지역소득의 증대와 고용창출, 지방정부의 세수입증대,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적 효과와 지역간 문화교류, 지역주민들의 자긍심 및 문화의식 고취 등 사회 문화적 변화까지 초래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자기고장의 특산품 등을 살려 고유의 축제를 만들어 많은 외부관광객이 방문토록 하여 지역의 소득증대와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경남 산청군 한방약초축제는 지난 5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100만여명이 다녀갔으며 다녀간 사람이 산청군 인구의 30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엿새 동안 행사장에서 직접 판매된 농특산물은 13억원이지만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쓴 돈은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또한 매년 5월에 4일 동안 경남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3회 보물섬 마늘축제는 25만명이 다녀가 마늘판매액도 4,235만원, 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금년 1월 강원도 두메산골 화천에서 열린 산천어축제는 외지인들은 얼어붙은 겨울 호수를 뚫어 산천어를 잡고, 썰매를 타고, 지역특산물을 쇼핑하는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접근성 측면에서 불리했지만 화천 산천어축제는 23일 동안 125만명이 몰렸으며, 5억원의 투자로 40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지역인지도도 크게 향상시켰다고 여겨집니다.

이밖에도 이천도자기축제, 함평나비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많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축제는 엄청난 관광수익을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축제 개발로 외지인들을 방문케 하여 지역산업을 살리고 주민 소득을 올리는 생산성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우리시 문화제 행사 및 축제는 많은 예산만 투입하고 우리지역에 미치는 효과는 미미한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우리시 문화제, 축제 활성화에 대하여 두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시 지역주민만의 축제가 아니고 국제화, 세계화에 걸맞고 외부관광객이 우리시를 방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고용창출과 소득의 기반이 되는 축제가 되여야 된다고 생각하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시 자체에 맞는 전통성과 수익성이 있는 축제개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지역주민의 참여도가 낮은 축제는 과감히 배제하고, 전체적인 축제를 대통합하여야 하고, 먹을거리와 팔거리를 개발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소비지출을 확대하는 등 경제적인 효과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안산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안산시 상록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산시 등록 장애인수는 2000년 1만2,239명에서 2007년 6월말 현재 2만 6,353명으로 1999년 이후 9∼28% 사이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등록 장애인까지 합치면 약 4만명에서 5만명의 장애인이 안산시에 거주하는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등록 장애인의 지속적인 증가는 장애인의 문제와 욕구의 증가를 의미하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현재 안산시에는 장애인 복지관이 단원구 초지동에 지하1층, 지상4층 연건평 2,940㎡규모로 한 개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장소가 매우 협소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장애인복지관으로써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안산시에는 장애인복지관이 하나뿐이다 보니까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처음에 셔틀버스를 타면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서 출발해서 상록구 본오동을 거쳐서 다시 복지관으로 오는데 약 1시간 30분 이상을 소요하고 있습니다. 차에서 1시간 30분을 타고 돌아서 안산시의 전구간을 돌아서 다시 초지복지관으로 와서 여기에서 지내다가 돌아가는 거 역시 마찬가지로 약 1시간 30분 이상을 버스에 타고 자기 집으로 돌아가는 그러한 현실입니다. 1일 3시간 이상을 버스에서 소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이러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재 안산시의 현실임을 기억해 주시고, 이러한 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서 얼마 전 안산시에서 수립한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연구에도 핵심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1개소를 건립하는 것이 계획수립의 핵심사업으로 연구가 되고 제시되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현재 안산시 재정이 어렵지만 장애인들을 위하여 상록구 사회복지시설부지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추진해야 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여러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김석훈 강기태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정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호의원 늘 사랑하고 존경하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잔2동, 호수동, 대부동을 지역구로 하는 부의장 박정호입니다.

늘 열정적인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김석훈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안산시의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산시의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고 계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합니다.

아울러 전국 제일의 경제도시,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박주원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애정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

지금 전국은 특화된 지역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자원의 개발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매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최대의 관심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에는 대부도라는 천혜의 관광자원이 있습니다. 자연의 축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부도의 개발계획에 대하여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안산시 주변에는 대형 개발계획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조력발전소 건립과 송산 그린시티 조성, 시화MTV사업 등 시화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개발사업이 있고, 국토 균형발전 계획 중에는 인천과 안산, 평택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벨트화 계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광범위한 개발 계획이 예고될 때는 특색 있는 지역개발도 중요하지만 개발을 선점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안산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안산시를 관광특구로 개발할 용의는 없으신 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안산시가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부도의 해안도로 개설과 같은 기반시설 확충과 모노레일 같은 새로운 교통시스템의 도입, 해양 수족관 같은 새로운 볼거리의 제공과 편리하고 다양한 숙박시설 등의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부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황금산 개발 계획에 대하여 향후 장·단기적인 계획을 소상히 말씀해 주시고, 당해 지역 개발계획에 시설관리공단이나 민간자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계시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의원이 지난 제143회 정례회의 제2차 본회의에서 질의한 내용 중 대부도 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신도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하여 송산그린시티 예정지구인 화성시 형도와 안산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의 조기 건설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장님께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하신 바가 있는데, 현재 진행상황을 상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박정호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기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의원 저는 와동, 선부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경제사회위원회 이기환 의원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지켜보시기 위해 참석하신 시민 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과 함께 하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요즘 무척 고민에 빠졌습니다.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국가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가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라를 제대로 이끌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킬 사람이 나서서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에 들어온 이후 시정에 대하여 고민도 많이 했고 또 시정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최근 안산시의 시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우려스러운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만 앞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대하여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두 가지 사항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방학 중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급식문제입니다.

안산시교육청이 지난 여름방학을 앞두고 안산시에 통보한 무료급식 지원대상 학생 인원은 2900여명에 달합니다.

그러나 학교로부터 급식지원을 받는 아동들은 전체의 22.65%인 657명으로 나머지 77%의 아동들은 집에서 밥을 챙겨 먹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굶는 등 자체적으로 해결한 것입니다.

물론 이중에는 경제적 여유로 급식지원 아동에서 제외된 아동들도 있을 것이며, 아동이 이를 원하지 않아 급식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급식지원대상 아동들이 급식지원에서 제외되는 것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급식지원신청 절차를 꼽고 있습니다.

급식 아동들의 경우 부모가 없거나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또는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데도 부모가 직접 신청접수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근무시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신청자의 접수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신청접수를 하더라도 사실증명을 위해 구비해야 하는 증빙서류가 너무나 많은 것도 개선돼야 할 사항입니다.

증빙서류 중 현재 전산조회가 되지 않는 서류도 있는 전·월세계약서, 소득확인서, 추천서, 진단서 등 다양한 첨부서류를 필요로 합니다.

이처럼 신청절차 및 서류가 복잡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면서도 절차의 불편함으로 인해 신청을 꺼리는 실정입니다.

국장께서는 이 같은 현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시가 바쁜 저소득층 가정에게 이 같은 서류와 절차를 거쳐 접수하는 것은 무료급식을 포기하라는 것과 같은 정책이 아니겠습니까?

저소득층 아동들이 방학중에도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서류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함께 사는 안산을 만드는데 국장께서는 적극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본오동 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 활용 건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오동에 위치한 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 49만859㎥는 2007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경기관광공사가 총 250억원을 투자하여 골프장을 포함한 체육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본 쓰레기 매립장은 89년 1월부터 94년 말까지 총 862만5천㎥의 각종 생활쓰레기가 매립되었고, 현재는 토양으로 복개되어 있는 바, 이 정도의 쓰레기 매립장의 매립량은 전국에서도 몇 번째 안 되는 양입니다.

이러한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활용하여 발전을 하거나 지역난방을 하고 있는 곳이 서울 난지도를 비롯하여 전국 지방단체가 20여 곳이 넘는데, 시는 이러한 현황을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의 메탄가스 매장량을 조사하여 활용가치를 검토했는지, 하지 않았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가치평가를 실시하여 체육생태공원과 함께 활용방안을 구상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매립장 가스는 쓰레기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매립후 10∼15년이 경과하면 가장 많은 양의 가스를 생산하고 이후에도 15∼20년 이상을 활용할 수 있고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메탄과 이산화탄소이며, 메탄은 LNG의 주성분으로 90%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훌륭한 자원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잘만 활용할 수 있다면 자원이 부족한 우리로서는 큰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이기환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네 분 의원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주원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존경하는 김석훈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제149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각종 조례의 제?개정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여 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시정질문 하신 사항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신 것으로 알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문인수 의원님, 강기태 의원님, 박정호 의원님, 이기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을 순서대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문인수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시청사 재건축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30만 인구를 기준으로 반월출장소로 출발하여 시로 승격된 86년 1월 16개과 3개사업소 7개동으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인구 73만의 대도시로 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로 4국 23과 14개사업소 2개구청 25개동으로 개편되어 본청에는 약700여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어서 건물면적에 비하여 근무인력이 포화상태입니다.

또한 인구 70만이 넘으면서 본청 기구가 4국 19개과에서 2008년초 1국 3과의 기구증설이 예정되어 있으나, 사무실이 부족하여 시청 인근에 민간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향후 인구증가에 따라서 2010년 1개 구청이 증설 될 것으로 예상되어 사무실 부족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본관동은 1982년에 건립하여 현재 26년이 경과되었으며, 본관 4층 문서고는 자체 하중으로 크랙 등이 발생하여 본청 행정자료실과 문서고, D/B실, 문서작업실이 업무의 효율성으로 보아서 한곳에 배치되어야 함에도 각각 분산되어 있는 실정이고, 내부시설인 전기, 통신시설의 선로통로가 더 이상 증설할 수 없을 정도로 포화상태이며, 상·하수, 냉난방 설비의 노후가 심하여 급수라인에 녹물이 발생되는 등 전면교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매년 유지관리비용이 크게 증가되는 추세에 있고, 기기의 효율성도 계속하여 떨어지고 있는 등 현 청사의 노후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민원동과 어린이집동, 의회동 등도 건물이 노후되어 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으로써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현 청사의 노후화와 인구 100만을 대비한 행정 건물로서는 매우 협소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복합행정 타운』으로의 기능을 갖추고자 신축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008년도에 전문기관을 통하여 법에서 정하는 바와 같이 청사 건립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광덕로 광장조성 계획과 연계하여 공공디자인을 살려서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청사로 만들어 안산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신안산선 유치활동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신안산선은 청량리에서 안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우리시의 장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12월까지 신안산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2003년도부터 노선 유치를 위해서 건설교통부장관 및 경기도지사께 정책건의를 실시하였고, 지역 국회의원께 협조요청을 하는 등 객관적인 노선 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

노선 결정에 따른 대시민의 동참 분위기와 홍보를 위해서 우리 시 교통정보 대형전광판, 버스정류장 전광판 등 안산시 전역에 신안산선 유치 홍보 문구를 게시하여 우리 시민 및 타 지역 주민이 볼 수 있도록 우리 시 신안산선 유치의 정당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시흥시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제안하는 광명역에서 월곶구간의 철도노선은 당초 신안산선과 별개로 각종 국가법정계획에 지정되어 있는 제2공항철도 노선이며, 신안산선보다 건설 우선순위가 늦은 중장기 검토대상 노선입니다.

인천시에서는 시흥시청까지 신안산선 유치를 적극 지지하여 시흥시청에서 월곶 연장 구간을 조기 추진하겠다는 입장으로 시흥시와 공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 28회 정기회의에서 채택된 공동 건의문에 대하여 우리 시에서는 즉각 해당 자치단체장에게 철회하도록 요청하였고, 경기도지사에게도 이러한 연대행위의 부당성을 알리고, 신안산선 노선이 불공정행위가 배제된 가운데 객관적 결정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중재하여 줄 것을 적극 건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9일 건설교통부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인근 지자체의 세력규합 활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고, 신안산선 노선결정이 객관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였으며, 이에 건교부에서는 철도건설에 관한 사항은 중앙정부에서 추진되는 내용으로 지방의 논리가 아닌 국가 백년대계의 철도정책을 원칙성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저희 시가 결코 방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인근 지자체 활동에 대한 우리 시민의 우려와 유치활동에 대한 시민의 염원이 큰 만큼 우리 시 결속을 다지고 시흥시와 인천시의 정책공조에 강력히 대처하고자, "신안산선 복선전철 안산시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 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여 유치를 위한 대응방안 논의 및 결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우리 시 유치를 위한 세부 홍보계획을 수립 추진하여, 시 주관으로 노선 결정시까지 모든 정책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제2공항 철도노선이 신안산선으로 변경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 대처함은 물론 그 동안 쌓아 놓은 학술적, 논리적 기반을 토대로 민간단체, 관련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와 공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신안산선이 반드시 안산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로 질문하신 반월동 도시계획도로의 변경 결정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반월동 지역은 1994년 12월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화성군에서 우리 시로 편입되어 그동안 위치상으로써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우리 시 외곽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께서 상대적 소외감 및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하여 우리 시에서는 2005년 8월부터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자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11월경부터 창촌초등학교 주변도로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산호연립 및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한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서는 건건동 산호연립과 인정아파트가 2005년도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아서 2006년 9월경,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거 주택재건축 예정구역으로 결정 고시됨에 따라 2007년 6월 8일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설립추진위원회에서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우리 시에 제출하여 동 계획안을 검토한 결과 아파트 단지내 도시계획도로를 폐도하고 이를 포함하여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 상위법에서「경기도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및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의거, 정비사업시 폐지되는 도시계획도로를 대체 시설로 조성하도록 명시되어 있으며, 또한 대체 시설계획은 기존 도시계획도로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고려되어야 하므로 이러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건축 설립 추진위원회에 합리적인 대체 도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현 도로 여건상 여의치 못한 부분도 있다고 판단되며, 이런 점을 감안하여 추진위원회측과 충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알고 계신 바와 같이 가능하면 우리 시에서는 산호연립 및 인정아파트가 조기에 재건축이 되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그동안 2007년 7월부터 재건축 설립 추진위원회와 수 차례 대체 도로 방안에 대해서 논의 중이며, 재건축 설립 추진위원회에서 폐지되는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기존 도시계획도로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체도로를 제출하시면 재건축 주민의 어려운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여 우리 시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적으로 재건축사업을 하기 위한 절차는 주민 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경기도에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하게 되고 경기도에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서 최종 주택 재건축 정비계획이 결정되는 일련의 많은 행정절차 이행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재건축 설립 추진위원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폐지되는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경기도 제1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및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부합되도록 기존 도시계획도로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여야만 일련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의원님께서도 좋은 방안을 제안하여 주시기 바라며, 산호연립 및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설립 추진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강기태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대규모 민자유치사업, 관민공동출자사업 추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민선4기가 출범하면서 그동안 잠재되었던 지역 개발을 통한 도시 명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시 재정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사업을 민자유치를 통하여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무조건 민간자본을 유치, 추진하는 것보다는 전문성과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업의 종류에 따라서 민자로 유치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시에서 직접 개발할 것인지에 대하여서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사업성 검토를 위해서 지난 2006년에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투자유치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사동 90블럭의 경우에는 자유제안공모를 통하여 GS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제안사업에 대한 사업규모의 적정성 등의 용역을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그 용역결과를 토대로 협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문화복합돔구장 건설 역시 현재 전액 민간자본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중이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사항에 대하여 우리시는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민·관 공동 출자법인 또는 지방공사 설립을 통해서 추진할 것인지 등 합리적인 개발사업 방안에 대하여 의회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우리 지역에 맞는 경제적인 축제개발 및 효율적인 축제 추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주요 축제들은 안산의 역사와 문화적 뿌리를 근간으로 한 각기 특성화된 축제로 개최하여 왔으나, 매년 획일화되고 주제가 미약한 프로그램들과 유사한 많은 이벤트성 행사들은 축제의 특성을 퇴색시키고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각종 축제행사가 전시성 이벤트 행사의 비중이 커지는 등 행·재정적 비효율성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하여 우리 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축제와 행사 전반에 대한 성과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10월 중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개발하여 봄, 가을 등으로 통합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추진 방안을 말씀드리면, 현재 5월에 실시되는 45만 관객 유치의 호응도 높은 국제 거리극 축제와 유사한 시기에 개최되는 축제·행사들을 통합하여 봄 대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 우리 시 고유의 축제로 개최하고 있는 별망성예술제, 김홍도 축제 등을 심층 분석한 후 주민 문화축제와 같은 우리 시 특성이 가미된 축제로 통합하여 가을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축제행사에서 부족했던 선명한 주제를 부여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Fun개념을 도입하여 차별화 된 볼거리, 누구나 다 참여하여 즐길거리가 많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축제로, 더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전문가 집단의 자문을 받아서 심도있게 검토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축제행사를 통합하여 추진함으로써 행·재정적인 효율성을 기하고,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상록구 장애인 복지관 건립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국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정호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관광특구 개발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대부도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하여 우리시도 이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부도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관광시설이 밀집된 지역에 대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야간 영업 시간 제한을 배제할 수 있고, 관광특구 안에 문화, 체육, 숙박, 상가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기 위하여는 문화관광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상가, 휴양, 오락, 숙박시설 등이 분포되어 있어서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이어야 하고,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의 방문과 임야, 농지, 공업용지 또는 택지 등 관광활동과 관련성이 없는 토지가 관광특구 전체면적의 10%를 초과하지 아니하는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지정될 수 있는 사항으로 현재는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서 관광특구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우리시는 대부도 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의원님이 제안하신 관광특구 지정방안을 포함하여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해양관광 도시로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대부도의 해안도로 개설과 같은 기반시설 확충에 대하여는 대부동 지역내의 해안도로 성격의 도시계획도로는 총 연장 22.4km가 결정되어 있으며, 도로정비 기본계획상 2010년부터 착수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 사업은 보상비와 공사비 등 총 1,272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므로 연차별로 장래 교통수요 및 주변 개발 등을 고려면서 시급한 노선부터 개설,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해안관광 도시의 주간선 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관광지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지방도 301호선 조기개설을 경기도에 건의하고 있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해안도로의 계획은 대부도 지역에 결정고시된 4개 지역의 유원지 개발이 가시화되어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는 시점에서 관광개발과 연계한 해안도로망의 개설계획이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부도 지역의 관광개발계획 수립시에는 해안도로와 같은 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노레일과 같은 새로운 교통시스템의 도입에 대하여는 우리시가 해양관광중심지로서 대부도가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는 대부도 연결 도로를 신설하고, 모노레일 등 신 교통시스템, 선박택시 등 새로운 운송수단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MTV, 송산그린시티 등 시화권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추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화권 개발계획 관련 협의 회의시 수 차례 신 교통수단 도입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신 교통시스템 도입은 민간투자와 연계되어 추진되어야 할 사항임을 말씀드리며 앞으로 우리시가 해양중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첨단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해양수족관과 같은 새로운 볼거리의 제공에 대하여는 현재 우리시는 어촌민속전시관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작은 규모보다 대규모 해양수족관이 요구되며, 새로운 볼거리시설을 설치시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부도 일대 해양관광자원과 기존의 해양관광 시설 등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해양수족관과 같은 새로운 계획에 대하여 운영주체 및 관리방안, 부지선정에 따른 관계법령, 사업성 검토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양관광전문가 등과 협의 및 사전현지 답사 등을 통하여 경제성,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숙박시설 유치에 대하여는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바와 같이 안산시 주변에는 조력발전소 건립과 송산그린시티 조성, 시화MTV개발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 안산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체계, 해양수족관과 같은 관광시설, 관광객 유치를 위한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조력발전소 준공, e-사이언스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관광유원시설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향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황금산 개발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철새와 야생동물의 서식 등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시화호와 갯벌 등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부도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로개설, 상하수도 도시기반시설의 확충과 조력발전소, 선감 어촌민속전시관, 도립 수목원 조성 등 관광객의 유인시설의 건립과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황금산 지구 개발계획에 대하여는 현재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지는 못하였으나,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사항에 대하여 공감하며,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문화관광 테마파크를 조성하고자 검토 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며, 현재 추진중인 대부동의 생태관광 타당성 용역에 황금산 지구의 개발방안을 포함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질문하신 화성시 형도와 안산신도시 연결도로 건설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대부도의 진입은 시화방조제와 탄도방조제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화호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대부도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시화지구 장기종합계획에 의거 대부도와 송산그린시티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건설과 평택∼시흥간 고속도로 연결 및 제2외곽순환고속화도로 노선변경 등 순환형 도로망 체계 구축을 위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은 지난 9월 28일 수자원공사에서 건교부로 개발계획을 제출하였고, 현재 건교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개발계획 고시 후 환경, 교통, 인구, 재해 영향평가 협의를 실시하고 실시설계 승인 절차를 이행토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과 관련한 개발계획 및 각종 영향평가 협의시 우리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며, 2008년 상반기 추진 예정인 송산그린시티 관련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시 시화지구 장기종합계획에 의한 교통개선 방안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개발계획 등 절차가 마무리되면 대부도와 송산그린시티 간선도로 건설사업의 우선 시행을 위하여 시화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기환 의원님이 두 번째로 질문하신 본오동 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 활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산시화지구 쓰레기 매립장 활용 방안은 경기관광공사에서 동 부지에 주민체육시설 및 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한 가칭 안산 스포츠 레저타운을 우리 시에 제안한 사항으로 이에 우리 시에서는 시의회,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여 그동안 매립장관리에 따른 악취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보상되고, 주변지역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며, 매립장의 가스활용 방안에 대하여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매립가스를 활용하여 발전을 하고 있는 곳이 14개소이고 지역난방 연료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 4개소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화지구쓰레기 매립장은 지난 1989년 1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생활 및 일반사업장 폐기물 약 862만 5천㎥가 매립되어 있으며, 2005년 환경영향조사 용역을 실시한 결과 매립장의 가스성분 중 메탄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2년까지는 최대 약 45%이고, 2003년 이후에는 25%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가스매장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사항에 대하여 매립장의 가스매장량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 생태공원의 조성시에 함께 활용방안을 강구하여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재활용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문인수 의원님, 강기태 의원님, 박정호 의원님, 이기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며 마지막 이기환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대로 금년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서 정말 훌륭하신 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국민을 편안하게, 국민을 즐겁게,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통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박주원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여기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10분만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회의중지)

(12시18분 계속개의)

○의장 김석훈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두철 주민생활지원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생활지원국장 이두철 주민생활지원국장 이두철입니다.

먼저 시정발전에 노고가 많으신 강기태 의원님께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상록구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장애인구는 인구 고령화와 장애 범주확대로 인해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으며, 우리시도 6월말 현재로 시 인구대비 3.4%인 2만 6천명으로 2000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이에 따른 장애인의 문제와 다양한 욕구가 발생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2000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활성화방안에 의하면 인구 30만명 이상 지역에는 장애인복지관 2개소를 두도록 권장하고 있어서 위 기준으로 볼 때 우리 안산시는 2007년 9월말 기준으로 인구가 73만명에 달하고 있으므로 현재 초지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 1개소로는 매우 부족한 실정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상록구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는 문제는 지역여건과 주민공청회, 시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하여야 할 사항으로서 내년도 상반기에 타당성을 검토한 후에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경기도에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여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상록구에 1개소를 더 추가 설치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강기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장애인 복지관 추가 설치 건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이기환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방학 중 저소득층 아동들에 대한 급식문제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방학 중 결식아동급식지원은 방학 시작 전 6월과 11월에 안산교육청으로부터 급식지원대상 아동명단을 통보 받아서 방학중에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급식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말씀드리면 먼저 교육청으로부터 통보 받은 아동명단 뿐만 아니라 통장, 반장, 이웃주민의 상담 등을 통하여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최대한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

발굴 후에는 자산조사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별하고, 1차 선별된 대상가구에 대하여 조식, 중식, 석식에 대한 신청여부 조사를 위해 아동급식신청서를 제출 받아 재산관련 조사내용을 정밀 분석한 후에 아동급식위원회에서 지원대상과 급식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까다로운 절차로 인해서 적지 않는 아동들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매우 안타까운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8월에는 급식지원 신청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먼저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체계를 개선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 대해선 소득 등 재산 확인조사를 생략하기로 하여 9월부터 시행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서 보건복지부의 급식지원 대상 조사매뉴얼 작성 관계자 회의 시에 우리 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참석하여 교육청 담당자들과 함께 급식 지원체계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바도 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급식 지원체계를 진단하기 위하여 지난 7월말부터 급식대상자가 많은 6개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조사인력의 부족, 대상아동 및 보호자와의 연락의 어려움 등 애로사항이 많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교육청과 동주민센터, 시가 상호 협력하여 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으로 있으며 아울러 우리 시에 단 한 명의 결식아동도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강기태 의원님과 이기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이두철 주민생활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남형 건설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김남형 건설교통국장 김남형입니다.

문인수 의원님께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버스정류장 레드존 설치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버스노선은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724개소의 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면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버스이용자의 승강을 위해 버스베이(bay)가 설치되어 있으나 일반차량의 무분별한 정차로 인해 버스가 정차대로 진입하지 못하고 본선 차도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음은 물론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2008년도부터 버스노선에 대한 도로실태 조사를 거쳐 버스베이(bay) 설치가 가능한 곳은 본선 주행차량의 방해가 되지 않도록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레드존 설치는 재정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이므로 우선 내년에 시청 앞, 상록수역 등 특정지역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연구 검토 중이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확대시행 여부를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버스운전자가 정차대로 진입하지 않고 진행차선에서 이용객을 승하차시키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행위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통해 정차대 이용을 준수토록 하고, 운수업체에 대한 각종 교육 시에 버스베이 등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베이 지역인 인접지역의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도 관할 경찰서와 합동 단속계획을 수립하여 단속을 강화하는 등 정체요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이용 시민에게 불편이 없도록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질문하신 전용차고지를 위반하는 대형차량의 단속 사항 등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시는 공단배후도시인 지역특성상 사업용 화물차량이 타지역에 비해서 현저히 많은 4,300여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중 안산시내에 차고지 확보가 어려워 관외차고지로 등록된 일반, 개인화물 자동차 3,000여대가 반복적으로 차고지외 밤샘 주차위반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금년도 10월 현재 주택가 지역 밤샘 불법주차 화물차량은 468건을 단속해서 지난해 대비 180%의 단속 증가 실적을 보이고 있고 교통행정과 직원으로 하여금 단속반을 주기적으로 편성해서 밤을 새워가면서 단속을 하고 있으나 이 또한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단속결과 차고지를 위반하여 밤샘주차를 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10조 제10항 규정에 따라서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운행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고 있으나 심야의 견인조치는 인력과 장비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교통행정과를 2개 과로 개편하고 인력을 증원하는 등 교통 부문의 업무 및 민원증가에 따른 조직과 인력을 정비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리며 아울러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차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실시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김남형 건설교통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앞에서 질문하신 네 분 의원 중 집행부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보충질문하실 의원님은 발언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신청서 배부)

보충질문을 하시겠다는 의원님이 한 분 계십니다.

보충질문 시간은 안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3조 제1항 규정에 의거 10분 이내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박정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호의원 박정호 부의장입니다.

시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관광특구 지정에 대하여 추가질문을 하겠습니다.

이 질문의 답변은 서면으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관광특구에 대한 지정요건이나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지역특화 발전 특구를 신청할 용의는 없으신지 추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특구의 경우 현재 7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96개의 특구를 신청해 지정 받았으며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도입니다.

지역특구 지정 신청에 대하여 상세히 검토하신 후 서면으로 답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박정호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신 것으로 아시고 집행부에서는 시정에 반영할 것은 반영하시고 개선할 사항은 조속히 개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3. 안산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4. 안산시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5. 안산시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12시31분)

○의장 김석훈 의사일정 제2항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안산시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안산시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4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김명연 의회행정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행정위원장 김명연 안녕하십니까? 의회행정위원장 김명연 입니다.

지금부터 제14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회행정위원회 소관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10월 2일 위임받은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에 대하여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일간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한 안건 중 의회행정위원회 소관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 바 있습니다.

그러면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국제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특색 있는 도시의 이미지를 지향하고 도시 마케팅 시대에 국면하여 도시를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시킴으로써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나가고자 안산시가 새롭게 정한 도시브랜드“브라보안산”을 널리 홍보하고자 안산시정소식지 명칭인“굿모닝안산”을“브라보안산”으로 변경 개정하여 도시이미지의 통일성을 기하고자 하는 조례안으로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법 조항이 변경되어 변경된 조문에 맞게 정비하고, 또한 조례 조문 용어 중“지방의회”를“시의회”등으로 적정하게 정비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동 조례 제1조 및 제2조 조문 내용 중 지방자치법“제13조의3제1항”의 조항을 변경된 지방자치법“제15조제1항”으로 개정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어린이 도서관이 건립됨에 따라 시의 도서관의 명칭과 위치를 신설하여 규정하고 일부의 문구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여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사항이나 용어의 정의 규정 중 중복된 용어를 일부 수정 및 신설하고, 도서관의 입관제한 규정 내용을 일부 수정하는 등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의회행정위원회 소관 5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김명연 위원장, 그리고 의회행정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의회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 한 4건의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안산시 시정소식지 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 조례·규칙 등 공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안산시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안산시 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안산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7. 안산시 에버그린21 설립 및 운영 조례안(시장제출)

8.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9.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인수의원외 14인 발의)

(12시37분)

○의장 김석훈 의사일정 제6항 안산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안산시 에버그린21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의사일정 제8항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상 4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김기완 경제사회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사회위원장 김기완 경제사회위원장 김기완입니다.

제14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중 경제사회위원회 소관 의안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2007년 9월 27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의회에 제출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제148회 임시회 중 소관 상임위에서 계류되었던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일간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한 안건 중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 바 있습니다.

다음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청소년육성위원회”와 “청소년실무위원회”를 “청소년육성위원회” 로 통합·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구성·운영되고 있는 “안산시차세대위원회”를 활성화하고자 관련 규정을 개정하려는 사항으로 주요골자로써는 조례 제명을 “안산시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에서 “안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등 운영 조례”로 변경하고, 안 제3조부터 제9조까지는 “안산시청소년육성위원회”의 설치, 기능, 구성, 운영 등에 관하여 규정하였으며, 안 제11조부터 제16조까지는 “안산시차세대위원회”의 설치, 기능, 구성, 운영 등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규정하려는 사항으로 검토결과 차세대위원회 위원 위촉시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공개모집에 선정된 사람도 시장이 위촉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여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에버그린21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지역 및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교육사업, 환경인증사업, 청정에너지 보급사업, 환경보전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자 하는 사안으로 주요 골자로써는 안 제3조에서는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의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재원조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5조부터 제9조까지는 법인의 정관, 임원, 이사회, 직원 등에 대하여 규정하였고, 안 제16조에서는 시장은 법인에게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려는 사항으로, 검토결과 환경재단설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사업에 대하여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법인의 정관을 제정 또는 변경시 의회의 동의를 얻어 시장의 승인을 받게 할 수 있도록 관련 항을 개정하였으며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내 공해유발업체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기술경쟁력의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주요 골자로써 안 제10조에서는 기금의 용도에 “중소기업 기술개발비”를 신설하여 규정하였고, 일부 조항을 현행 법령 및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따라 정비하여 규정하려는 사항으로 심사결과 중소기업 기술개발비에 대한 운영의 세부 사항을 규칙으로 규정하도록 주문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저소득층에게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보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이용 및 건강수준의 계층간 격차를 줄여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골자로는 안 제2조 및 제3조에 국민건강보험료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아닌 자로서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월 1만원 이하인 안산시 지역가입자로 하였고, 안 제7조에서는 지원대상자의 선정 및 지원 등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관계공무원으로 하여금 지원대상자의 소득, 자산상황 등을 조사할 수 있도록 규정하려는 사항으로 검토결과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중간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태권도 종목을 추가하여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력을 강화하고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함으로써 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개정하려는 사항으로 주요골자로서는 안 제2조에서 직장운동경기부의 종목에 태권도를 신설하려는 것으로 검토결과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당 위원회에 계류키로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제사회위원회 소관 5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김기완 경제사회위원장, 그리고 경제사회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경제사회위원장이 심사보고한 4건의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안산시 지방청소년육성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안산시 에버그린21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안산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안산시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12시44분)

○의장 김석훈 의사일정 제10항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이기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기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기환입니다.

안산시장이 제출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당 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심사경과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9월 27일 의회에 제출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10월 12일 당 위원회에 회부되어 10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하여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참고로 하여 실·국·소별로 추가 질의와 답변을 마친 후 계수 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산안의 심사방향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면, 금번 제2회 추경은 재원이 충분하지 못한 실정임을 감안하여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상적 경비의 증가를 억제하고, 불요불급하지 않는 예산, 계획성이 부족한 예산은 삭감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내용을 존중하여 계수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관련부서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또한 중요한 사항이나 쟁점이 있는 사항은 자료를 요청하여 검토하는 등 예산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면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를 말씀드리면, 일반회계는 6170억 1002만 5천원을, 특별회계는 2197억 157만 5천원을, 편성하는 등 총 8367억 1178만원으로 편성하였으나 당 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수정의결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의회행정위원회 소관에서 5838만 5천원을, 경제사회위원회 소관에서 10억 562만원을,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에서 22억 9063만 9천원을 삭감하는 등 총 33억 5464만 4천원을 삭감 조정하였습니다.

이상 보고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명의 위원은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으며, 소수 위원의 의견도 무시하지 않고 끝까지 의견을 존중하여 협의점을 찾는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하였습니다.

예산안 심사를 마치면서 각 상임위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종 사업비에 대한 심사시 일부 집행부 관계공무원의 부실한 답변 및 자료 제출 등으로 인하여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은 유감이라 생각하며, 향후 예산안 심사시 정확한 자료 제출 및 성의 있는 답변으로 예산안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과 수인선 안산시 구간 반지하화 사업에 있어서는 현재 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약 체결 중이므로 향후 심도있는 협의과정을 통하여 협약체결 후 실시 설계비를 예산에 반영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향후 동일한 사례가 재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고 당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석훈 이기환 위원장 그리고 예결위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0항 200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또한 제14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도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심사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의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장님, 부시장님, 국·소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50분 산회)


○출석의원(22인)
김석훈박정호송세헌김명환김교환
심정구김기완신항주강기태이기환
김판동주기명이춘화신성철김명연
임이자문인수정승현성준모김동규
이민근홍연아
○출석공무원
시장박주원
부시장송영건
상록구청장조빈주
단원구청장이용수
행정지원국장이순찬
기획경제국장최정환
주민생활지원국장이두철
건설교통국장김남형
상록수보건소장정동규
단원보건소장박영숙
상하수도사업소장김준연
산업지원사업소장황하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간사 선임(10월8일)

- 위원장 : 이기환 의원

- 간 사 : 이민근 의원

○안산시청직장운동경기부설치및운영조례일부개정조례안심사소위원회 구성(10월12일)

- 김교환 김명환 이기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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