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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17회 제2차 본회의(2004.05.2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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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산시의회사무국


2004년 5월 21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관한질문


부의된안건

1. 시정에관한질문

o 휴회의건(의장제의)


(10시01분 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시정에관한질문

○의장 김송식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해 질문하실 의원은 모두 다섯 분이십니다.

질문순서는 의원 여러분께서 사전에 협의해 주신 시정질문서 접수 순으로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오늘 질문의원 다섯 분 중 먼저 두 분 의원이 질문을 한 뒤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이어서 세 분 의원이 질문하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홍순목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순목의원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홍순목의원입니다.

본 의원이 질의할 내용은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양상동 소재 안산I.C 입구 사거리 일대의 차도와 교량확장 사업에 관련하여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안산I.C 입구 특히 사거리는 안산 진·출입의 관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시 안산I.C는 안산을 오가는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타 도시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임에도 협소한 편도 2차선으로서 직진과 좌회전 신호를 동시에 병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일에 출·퇴근시는 물론이거니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특히 차량이 급증함으로써 차량소통이 지체되고 또는 장시간 정체되는 구간으로서 교통불편이 점점 심화되고 교통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또한 수인산업도로 방향의 안산천 다리와 죄회전시 차량통행도 매우 불편하고 특히 2차선 차도에 25톤 대형 추레라, 18톤, 11톤 등 대형 화물트럭이 좌회전할 때는 1,2차선을 모두 걸쳐서 통과해야 함으로써 안산천 교량 교각의 파손과 옆에 주행하는 차량과의 교통사고 유발 위험이 매우 큰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제반 사안을 감안하고 미래에 점점 증가하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여 극심한 교통불편 해소와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또한, 선진교통행정 집행 차원에서 안산시의 중요 시책사업으로 안산I.C 입구 사거리 일대의 차도와 안산천 교량 확장공사를 조속히 추진 시행할 것을 촉구드리며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안산I.C 입구 사거리 일대의 편도 2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하여 2차선은 직진 전용 차선으로써 2차선은 죄회전 전용 차선으로써 건설하여 안산시민 여러분과 안산을 오가는 타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교통불편 없이 편리하고 쾌적한 도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개선할 의향과 계획이 있는지 도로건설 관련 주무부서장은 심사숙고하여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의장 김송식 다음은 권영숙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영숙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권영숙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여념이 없으신 언론인과 의회의 활동상을 방청하기 위해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시정질문을 위하여 본회의에 참석해 주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대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지방자치 제도가 도입된지도 벌써 1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국가에서 지역으로 옮겨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지방분권화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초자치단체나 광역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느라 혈안이 돼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는 과연 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산시가 2003년 5월 15일에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제33조에 의거, 공사일부 하도급을 체결할 시 공정별 수요와 시공능력 등을 감안해 공사의 도급금액이 2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공사의 경우 100분의 10 이상을 관내 업체에게 하도급 해야 한다는 공사계약특수조건을 만들었습니다.

또 공사의 도급금액이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인 경우 100분의 15 이상을 안산시 업체에게 하도급 하여야 한다고 규정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 공사계약특수조건이 잘 지켜지지 않고 유명무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며 그동안 관급공사 발주 시 규정을 의무화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난해의 경우 안산시 일반공사 발주 중 10억원 이상 7건 공사가 모두 관외업체에서 수주했고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경우 82건 중 92.68%인 76건을 관외업체가 수주했습니다.

이같이 관내에서 발주되는 모든 공사가 타지역으로 수주돼 돈이 외지로 흘러 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와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관내 전문건설 업체는 모두 고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타 시·군보다 앞장서고 있는 양평군의 경우 공사계약특수조건이 안산시보다 100%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산시도 하도급 의무비율을 확대할 용의는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 관급공사 발주시 하도급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관급공사 하도급 의무화가 광역시에 이어 기초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려는 도미노 움직임이 보이자 행정자치부가 시행을 못하도록 하고 있다는데 지방자치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가 아니겠습니까?

언제까지 중앙정부의 행태에 발목이 잡혀 있어야 합니까? 이제 기초자치단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주는 떡이나 받아먹으려고 할 경우 우리에게 무엇이 돌아옵니까? 안산시가 지방분권화에 앞장서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앞당길 용의는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본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학박물관 건립이 남양주시로 부지가 선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학의 중심지인 안산이 배제되고 어떻게 실학박물관이 남양주시로 확정되었는지 본 의원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역사의 왜곡으로 실학의 대종사인 성호 이익 선생님의 생거지와 학문 연구지를 광주로 기록했다가 역사학자들이 잘못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보면 실학의 중심지는 광주가 아닌 안산인데 실학 박물관이 남양주에 건립되어야 하는지 묵과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입니다.

안산시는 실학박물관 부지선정을 하는 동안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먼 산만 바라보고 있었는지 한심스럽습니다.

특히 이 같은 결정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안산시가 부지선정 대상 지역에서 소외됨을 알고 경기도에 문의하자 거꾸로 경기도에서 이의제기를 하라고 알려주는 해프닝이 있었다는데 그 진실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우리의 방심으로 실학의 중심지가 왜곡된다면 성호를 받드는 우리의 도리가 아니며 지하에 계신 성호 선생님이 다시 한번 분노할 것입니다.

문화의 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실사구시, 이용후생 등 실학사상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안산에는 이미 드넓은 성호공원과 성호기념관이 완공돼 있습니다.

안산은 특히 산업도시로서 경기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반월, 시화공단 등 기업들이 집중돼 있어 어느 지역보다도 실학사상이 요구되는 지역입니다.

기업인이나 학자, 기술자 등은 물론 안산시민과 경기 도민들에게 실학사상을 재조명하여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교육의 요람으로 단연 안산이 실학박물관의 적지입니다.

역사적으로나 입지여건으로나 남양주보다는 안산이 최적지입니다. 실학박물관은 반드시 재검토되어 안산에 건립되어야 합니다.

집행부만의 힘으로 안될 경우 의회는 물론 70여만명에 달하는 시민들의 의지로 실학박물관이 안산시로 올 수 있도록 총력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끝까지 시정질문을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만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그러면 두 분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발전을 위하여 변함 없는 성원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의원 여러분께서 질문해 주신 사항은 시민의 의사로 알고 겸허히 수렴하여 시 행정부 전 공무원이 합심 노력하여 적극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권영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방법은 시장인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국장으로 하여금 소상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질문하신 공사계약특수조건 준수와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내업체가 우선하여 관급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한 공사계약특수조건의 규정은 지난해 5월 15일 개정하여 경기도에서는 우리 시와 양평군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계약상대자의 하도급자 선정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한다는 지난해 11월 21일의 행정자치부 지적이 있어서 현재로써는 하도급 의무 비율을 확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나 향후 지역업체의 공사 수주 확대 등이 포함된 계약제도 개선을 중앙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관내의 건설업체가 더 많은 공사를 수주토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경기문화재단의 실학박물관 부지선정과 관련된 답변입니다.

실학박물관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실학정신과 전통을 계승하고자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서, 지난 2001년 광주시 천진암 부지에 도비 150억원을 투입해서 실학박물관을 건립하여 우리시의 성호기념관과 남양주시의 다산기념관을 잇는 실학벨트를 조성하고자 추진되었습니다.

그러나 2003년 5월에 광주시 천진암 부지가 접근성의 불편 등 문제점이 제기되어 실학박물관 건립사업이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게 되어서 경기문화재단의 실학현양추진위원회에서 2004년 2월부터 2004년 4월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 부지선정 연구 용역을 의뢰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지난 11일 안산시와 근소한 차이로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 부근을 실학박물관 부지로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의 부지선정 연구용역 결과의 주요경과를 말씀드리면 1차 후보지로 경기도내 18개 시·군이 선정되었고, 세부조사 대상지인 2차 후보지로 안산시를 포함한 광주시, 남양주시, 수원시, 화성시 등 5개 시가 선정되었습니다.

남양주시로 최종 선정되기까지 안산시와 남양주시의 비교 평가 결과를 보면 우리시는 안전성, 연계성, 접근성 항목에서 남양주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가중치가 높은 현실성, 형평성, 환경성 항목에서는 남양주시가 근소하게 우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시의 경우 평가자가 실학박물관과 성호기념관을 같은 종류의 박물관으로 인식하여‘동종시설의 중복’항목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음으로써 종합점수에서 근소한 차이로 뒤져 남양주가 실학박물관 건립지역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실학박물관 유치를 위하여 우리 시에서는 다음과 같은 논리로 실학박물관 유치 타당성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첫째, 실학이라는 그 시대의 새로운 학문과 사상이 탄생하게 된 경기실학의 근원지는 안산이므로 실학박물관은 우리시에 건립되어야 하며 둘째, 안산은 학문, 예술, 산업, 경제, 신기술 개발 등 실학이 표방하는 모든 분야를 갖추고 있는 실학을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하였고, 셋째, 최근의 여러 연구를 통해 실학의 연원이 안산으로 확인된 이상 실학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도 우리시에 실학박물관 유치는 당연하며 넷째, 실학박물관은 지역안배의 대상이 아니며 기존 성호기념관이 위치한 성호공원 일대에 실학박물관등 테마파크 조성이 가능함을 강조한 바 있음을 밝혀드립니다.

아쉽게도 실학박물관 유치에는 실패하였지만 우리 시에서는 기존의 성호기념관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성호 이익선생의 실사구시, 이용후생 등 실학사상을 널리 홍보하는 노력을 가일층 경주하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얼마 전에 바로 실학문제에 대한 전문교수님과 대화를 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저희는 그래서 성호선생의 뜻을 기리는 학술세미나나 그 밖의 여러 행사에 있어서 그냥 성호 기념 세미나 이런 방식보다는 성호 실학사상 세미나 이렇게 실학의 중심이 단연 안산이라고 하는 점을 앞으로 성호 이익선생과 관계된 모든 사업에 이와 같은 뜻을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 라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고 해서 이와 같은 내용을 저희들이 충실하게 검토하고 추진해 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권영숙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이태윤 건설교통국장 이 태윤입니다.

홍순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안산천 사거리 일대의 차도와 안산천 교량확장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자가 안산을 진·출입하기 위해서는 서안산I·C, 안산I·C, 매송I·C 등을 이용하여야 하나, 서안산I·C의 경우 임시영업시설 차로수 부족과 고속도로 본선과의 거리가 짧아 도로 본선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천방면에서 안산으로 진입하는 진입램프를 폐쇄하고 안산I·C로 우회토록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차량들이 안산I·C를 이용하게 되어 안산I·C의 교통정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계획한 서안산I·C 개량공사가 조기에 완료되어야 하나, 시흥시 일부 주민들의 반대민원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가 지연됨에 따라 공사추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실정으로, 최근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안산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참여하여 민원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추진 중에 있어 단기간 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흥시 일부 주민들의 반대민원이 해소되고 서안산I·C 개량공사가 완료되면 반월공단 및 원곡동, 선부동 일원의 진·출입 차량이 서안산I·C를 이용함으로써 안산I·C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안산I·C 입구의 개량계획은 없으나 구체적인 세부조사를 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점차 개선해 나갈 계획임을 답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앞서 두 분 질문하신 의원님 보충질문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계속해서 세 분 의원의 시정질문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준우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준우의원 경제사회위원회 이준우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의 기회를 주신데 대하여 김송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악취문제로 인해 신도시 주민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언론들도 안산지역의 악취문제가 심각하다고 연일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도시지역에서 악취문제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염색단지, 피혁단지 등 악취가 발생하는 업체가 포함돼 있는 반월공단과 인접한 곳에 주거지역을 조성했기 때문입니다.

신도시에 주거단지를 조성할 때부터 이미 악취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은 예견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곳에 주거단지를 조성한 것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악취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하지만 이미 주거단지가 조성된 이상 신도시에 사는 주민들이 악취의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산시의 의무이고 국가의 의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송진섭 시장님이 공단지역을 직접 순찰했다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시장님도 직접 느껴보신 것처럼 공단지역 부근의 악취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악취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호수공원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시설을 조성해 놓고도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겠다는 계획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악취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안산은 살기 좋은 도시가 아니라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이어져온 오염도시, 오염된 시화호를 끼고 있는 살기 힘든 도시라는 불명예의 낙인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악취와 관련, 주민들이 불쾌하게 느끼는 것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도대체 악취가 어떤 물질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한다는 것입니다.

악취가 느껴지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공기 중에 어떤 좋지 않은 물질이 포함돼 있기에 이렇게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인지 주민들은 막연히 불안해합니다.

암을 유발하는 물질은 포함돼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어린아이들에게 치명적인 물질이 들어있는 것은 아닌지 주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원은 송진섭 시장님께 무엇보다 먼저 도대체 악취가 나는 공기 속에 어떤 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인지 부터 조사해서 정확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합니다.

악취 속에 몸에 해로운 물질이 있으면 어떤 물질이 있는 것인지, 냄새는 지독하지만 몸에 해로운 물질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인지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있으면 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으면 주민들이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자세하게 설명해 줘야 합니다.

시장님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앙정부에서 쥐고 있는 단속권을 자치단체에 이양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 의원이 알아본 바에 의하면 오염단속권의 경우 환경부장관에게 요구하면 환경부장관이 자치단체에 이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안산시는 환경부장관에게 정식으로 단속권을 이양해줄 것을 요구한 적이 있는지 밝혀주십시오.

또한 환경오염 단속과 관련 이미 많은 부분을 경기도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와 협의하면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에 대한 오염단속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안산시가 경기도에 정확한 협조요청을 하지 않아, 경기도로부터 단속권을 이양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께서 정확하게 말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전 세계의 문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가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가 환경문제입니다.

더욱이 거대한 공단을 끼고 있는 안산의 경우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찌된 일인지 안산시는 환경보호과를 위생과와 통합해 현재 환경위생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환경 관련 부서를 축소한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송진섭 시장님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환경 부서를 축소한 것은 시장님이 환경 관련 문제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환경 관련 부서가 축소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환경 관련 부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 바랍니다.

주민들이 호소하고 있는 악취발생과 관련 현재 안산시에서 악취의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악취 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고 있습니까?

본 의원이 알고 있기로는 안산시는 악취가 얼마나 발생하는지조차도 측정하지 못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악취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농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판단하건데 악취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고 또한 무엇보다 기초적인 것은 악취의 농도와 악취의 양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안산시에는 악취의 농도와 양을 측정할 설비가 없습니다. 그것을 조사할 인력도 없습니다. 악취의 농도도 모르고 악취의 배출량도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악취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인지 본 의원의 머리로는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송진섭 시장님!

무엇보다 먼저 악취를 측정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하고, 그 설비를 다룰 줄 아는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급선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악취의 농도와 악취의 배출량이 조사되어야 어떤 대책을 세울 것 아니겠습니까.

시장님의 답변을 바랍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악취가 주민들을 괴롭히는 이유는 악취로 인해 겪는 불쾌함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은 악취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자녀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되고, 그런 걱정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고려하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악취문제는 하루빨리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민들이 자신들의 인체에 이상이 없는지 매일매일 체크하면서 불안하게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어서는 안됩니다.

악취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 줄 것을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이면도로 주차장 관련 질문 드리겠습니다.

요즘 고잔신도시 상가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런 개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는 무엇인가', 여러분 정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정답은 고속철도도 아니고 스포츠카도 아닙니다. 정답은 주차단속을 하는 견인차입니다.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면 순식간에 견인차가 끌어가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가주인들은 견인차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라고 웃지 못할 얘기들을 합니다.

고잔신도시 이면도로에 차량들이 불법주차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신도시지역에 주차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구도시 상가지역에는 공영주차장이 여러 군데 있지만 고잔신도시 상가지역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습니다. 물론 유료주차장은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주차장은 주차하기에 매우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숙련된 운전자가 아니면 주차하기가 매우 어렵게 주차선이 그려져 있고, 또한 차량들의 이동통로가 매우 좁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운전자들이나 운전이 숙달되지 않은 운전자들은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이면도로에 불법주차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처럼 고잔신도시에 공영주차장이 없고, 또한 유료주차장 역시 주차하기에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고잔신도시 이면도로에 차량들이 일렬로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선을 그려줄 것을 요구합니다.

고잔신도시에 주차할 공간이 없고, 불법주차를 할 경우 이면도로라 해도 견인을 해 가기 때문에 상가주인들은 장사를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불경기라 어렵게 상가를 유지해 가고 있는데 차량을 갖고 올 수 없도록 하면 장사가 더욱 안 되기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라고들 합니다.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이면도로에 일렬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선을 그려줄 것을 당부 드리며, 그리고 만약 그것이 안산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수자원공사의 업무라면 수자원공사에 주차선을 그릴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는 없는지 안산시의 답변을 바랍니다.

송진섭 시장님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선거공약으로 내세웠고, 주민설명회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고잔신도시의 상가를 살리는 것 역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법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이면도로에 일렬 주차선을 그려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김송식 다음은 이창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창수의원 이창수 의원입니다.

제가 오늘 네 가지 정도의 시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교통신호체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시정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지금 사실은 사람 중심의 어떤 교통체계라기보다는 차량 중심의 교통체계를 갖추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사람을 위해서 차가 만들어졌는데 차를 위해서 사람이 불편을 겪어야 하고 차 때문에 사람이 다치고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객이 전도된 현상입니다.

우리 안산시의 교통체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우리 안산시 중앙로의 경우 본 의원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 보면 중앙로가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신호가 굉장히 깁니다. 직좌신호를 주는데 직좌신호를 줄 때 우측 편의 보행신호가 같이 연동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직좌신호가 유지될 때까지 보행신호를 준다면 교통체계에 아무 문제없으면서도 사람들이 건너다니는데 불편을 덜 겪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행신호는 정말 젊은 사람이 보통 걸음으로 걸어가고 나면 딱 끊어져 버립니다, 직좌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면 뒤에 오는 사람들은 또 한 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자전거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좀 길게 주면 저쪽에서 오다가 바로 통과할 수 있는데 그런 체계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중앙로 뿐만 아니라 우리 시청 앞 농협중앙회 사거리도 그렇고 여러 군데 그런 경우를 본 의원은 확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작년부터 계속 교통행정과에 이 부분의 시정을 요구했는데 이 교통체계는 경찰서에서 관리한답니다. 교통체계 부분에 대해서, 신호체계 부분에 대해서 경찰서에 시정을 교통행정과에서 계속 요구를 했는데 경찰서가 굉장히 더딥니다.

본 의원이 몇 번을 확인해 보고 현장에도 나가보고, 우리 공무원 분들하고 함께요. 이렇게 했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시정질문을 통해서 시장님께서 경찰서장님을 만나셔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려고, 요구하려고 이렇게 시정질문 하게 됐습니다.

이 시정질문 하려고 했더니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시작하고 있는데 좀 의원님 늦어지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랬는데 시장님께서 다시 한번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반월·시화공단 대기문제관련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이준우 의원님께서도 시정질문 하셨습니다만, 반월·시화공단의 대기문제는 우리 안산시 혼자 힘만으로 풀 수가 없습니다. 또 근본적으로는 안산시의 책임도 아닙니다.

그러나 안산시는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정말 시민과 항상 밀착되어 있는 그런 지방정부이기 때문에 시민의 불편한 점들에 대해서 우리의 권한 하에 있으면 우리가 풀어야 되고, 우리의 권한 하에 없다면 경기도나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해야 될 책무를 갖고 있습니다.

시화공단의 경우는 지금 정왕동 지역이 공단으로 조성됐던 곳인데 수자원공사에서 분양이 안 되니까 그걸 절반을 잘라서 주거지를 조성했습니다.

그래서 정왕동은 안산시보다 더 일찍, 늦게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더 일찍 악취문제가 대두됐던 겁니다.

반월공단의 경우는 수도권 일원의 오염배출업소들을 영세한 그런 공장들을 죄 모아놓았습니다.

옛날에야 도시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공단 안의 문제로만 있었습니다만, 주변에 안산시가 규모가 커지면서, 특히 신도시의 경우는 수자원공사에 원죄가 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원죄가 있어요.

신도시의 경우는 거기가 바람의 방향인데 거기에다가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신도시를 건설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고층아파트가 들어서고 그러다 보니까 그게 또 바람이 막혀서 그 확산도가 구도시까지 넘어옵니다.

옛날에 비해서는 훨씬 구도시의 악취 발생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많아졌습니다, 신도시는 말할 것도 없고요. 이런 문제들이 같이 있습니다.

문제는 해결 방안인데 이 해결 방안이 너무나 사실은 그 동안에 단편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게 사실입니다.

사실은 많은 예산이 투여되고 많은 노력이 기울여져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이 문제가 하루아침에 생긴 것이 아니고 생성부터 시작됐던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악취 민원이 더 많이 발생했다고 그래서 그때 바로 대응하다가 또 늦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꾸준히 지속적으로 정말 그 원인부터 파악을 해서 해 나가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다음의 방안들을 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먼저는 이준우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오염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해야 됩니다.

각 공장의 생산공정, 투여되는 재료, 거기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대기오염 가스들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과학적으로 분석이 되어야 되고 또 성상, 물질별로 다 분석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 양들이 측정이 되어야 됩니다.

지금은 농도기준으로 대기기준을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오염량 총량규제라고 하는 그런 제도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그걸 시행하려면 당연히 어느 공장에서 어떤 대기오염 물질들이 어느 만큼 나오는지가 파악이 되어야 됩니다. 이 작업은 간단히 측정장비 하나로만 되는 게 아닙니다. 종합적인 그런 공장별로 파악해 들어가는 그러한 부분이 필요합니다.

지금 어느 만큼 지방환경청이나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어느 만큼 작업이 진행됐는지 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오염총량제를 하루빨리 안산 실시해야 합니다.

집중적으로 공장이 모여있기 때문에 각 기업체에서 항변합니다. "우리는 배출 기준 내의 오염물을 배출하고 있는데 참 답답하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공장이 다 밀집되어 있으니까 사실은 그것이 당연히 주거지역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나 공단 안에 15만 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은 하루에 최소한 8시간 이상을, 그것도 아주 고농도의 그런 가스들을 맡고 있는 겁니다.

세 번째는 그런 기준 이외에도 또 시설이 노후되거나 방지시설을 투자하는데 있어서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실은 슬쩍슬쩍 오염을 더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지시설이 철저히 되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시에서도 무이자로 100억의 예산을 잡아서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시만 할 게 아닙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해야 되고, 특히 대기 부분은 방지시설 부분에 기술적인 점검이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됩니다.

투자는 했는데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직 기술개발이 여러 부분에서 검증되어야 되는 그런 부분 있습니다. 일부 물질들은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물질들, 특히 지금 인제 규제에 들어가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여러 너무나 종류가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기술개발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우리도 노력을 해야 됩니다.

지금 안산 시화공단에 대형폐기물 소각업체 7개가 있습니다만, 하루에 이 공장에서 1천 톤 이상 소각을 합니다. 천상 이 방법은 분산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4월 22일날 서부관리공단본부에서 건설교통부, 수자원공사, 경기도, 안산시, 시흥시 그 다음에 시민단체, 기업체 대표, 환경청 이런 분들이 나와서 했는데, 물론 안산시는 참여를 못했습니다, 그때.

그때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입니다. 간담회를 했는데 건설교통부 신도시건설단장이란 분이 "그 회사가 팔 용의가 있으면 적극 추진해 보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말을 살려야 됩니다.

그래서 정부가 투자해서 매입을 해서 다른 데로 옮길 수 있도록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그 다음에 염색단지 같은 경우죠. 시설도 노후되어 있고 경쟁력도 굉장히 지금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이 방지시설을 해서 공장을 운영한다는 게 굉장히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그 날도 간담회 때 그런 얘기 많이 나왔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집단이주를 시키는 방법, 정부가 또 지원해서 방지시설 하는 방법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건설단장이란 분이 이 부분도 고려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립 서비스가 아니고 정말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반월·시화공단에 대해서 지금 100인 이상 기업체들에 대해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서 전부 떠날 것을 불안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반월·시화공단에 대한 착실한, 정말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리모델링이 되어야 됩니다.

반월·시화공단은 위치적으로 보면 경쟁력 있는 공단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에 플러스되어서 지원책만 이루어진다면 지방으로 가라고 그래도 안 갈 거로 봅니다.

그래서 환경오염을 덜 배출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그런 기업들을 유치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멀티테크노밸리라고 하는 시화호 북측 간석지 317만 평에 추가 공단을 조성하려고 하는데 우리 안산시는 이것 반대해야 합니다.

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안산 신도시를 만들면서 많은 개발이익을 얻었을 것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장기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고민했다면 이렇게 했겠습니까? 악취문제가 발생될 거라는 것 예상 못 했습니까? 그 쪽 방면에 눈을 못 돌렸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눈만 돌렸다면 아니면 그런 제기를 했습니다.

본 의원이 환경운동을 하면서 몇 년 전에도 신도시 여기 막 터 닦을 때도 환경청 직원들은 본 의원한테 하소연을 했습니다. "저것 수자원에서 만들어놓고 결국 뒷감당은 우리가 해야 되는데 골치 아프다고."

그런데도 정부 기관 내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토론도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보완책을 강구하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는 그런 노력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푸념으로 이루어질 뿐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멀티테크노밸리가 317만 평의 공단이 정부가 정말 국가 균형 발전을 하려면 지방으로 공장을 이전시킨다고 하면서 317만 평을 수도권에다 또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이해됩니까, 안 되지 않습니까? 현실적으로.

그 공장이 들어오면 반월·시화공단과 함께 안산시, 시흥시의 대기오염에 또 수질오염에 영향을 안 미친다고 보십니까? 아무리 깨끗한 공장도 분명히 오염원을 배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문제를 분명히 짚어서 이 문제에 반대를 해야 합니다. 최소한 반월·시화공단의 대기문제가 또한 수질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 추진을 중단시켜야 합니다.

안산 시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인식해 주셔서 해결을 해 나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바로 이런 점을 고려해서 본 의원은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것을 종합해서 이 문제를 풀려면 정부가 나서야 되고 특히 건교부, 산업자원부, 환경부, 수자원공사 그 다음에 지방환경청, 경기도, 안산시, 전문 환경기술센터들 또 우리 시민들, 시민단체,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이런 분들로 해서 단순히 협의만 하고 간담회만 하는 그런 기구가 아니라 반월·시화공단의 악취를 해결할 수 있는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을 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예산도 확보하고 거기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됩니다.

바로 이런 부분을 우리 시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각 부분에 제안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산시의회는 다음 6월달 정례회 때 악취뿐만 아니라 대기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집행부가 열심히 하는 부분을 함께 뒤에서 지원하고 또 우리가 시민대표로서 나서고 하는 것을 전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결식아동문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초등학교의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올해 학교의 결식아동 부분에 대해서 일정 수를 신청을 했는데 예산 부족으로 깎여서 갑갑합니다. 그래서 모금운동을 해야 될지 또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야 될지"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초등학생의 결식 부분을 정부가 책임을 지는 걸로 본 의원도 알고 있었는데 그게 해결이 되지 않고 있어서 이렇게 시정질문을 드렸습니다.

본 의원이 교육청의 자료를 안산시를 통해서 받아본 자료를 결과 안산시의 현재 학교에서 파악된 결식아동은 2,629명입니다. 그 중에 이번에 예산이 확보된 게 1,900명입니다. 그래서 729명이 해결이 안 됐습니다. 각 학교마다 여러 군데로 이것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사적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공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부족한 예산은 1억 9,683만원입니다. 그래서 제가 휴회 중에 서면질의를 했습니다. 그랬는데 사실은 우리 시에서도 물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감에게 강력히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런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제도상으로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이번에 안산시의회에 안산시민 1만 천여 명의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주민들의 청구에 의해서 의회행정위원회에서 이미 통과됐습니다만, 안산시학교급식식재료사용및지원에관한조례가 상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 조례가 본회의에 통과된다면, 이 조례 5조3항에는 바로 이러한 경우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의원은 당연히 이런 문제가 중앙정부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중앙정부가 해결하라고 촉구도 해야겠지만 촉구해서 해결되기까지는 지방정부가 예산이 허용된다면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가 바로 촉구를 하고 그 과정까지는 안산시가 해결해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안산시가 대기오염 문제로 심각하게 이렇게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도시나 특히 우리 한국처럼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밀집해서 부대껴가면서 살아가는 이런 도시에서의 대기오염은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입니다.

서울시 대기오염의 90%가 자동차에 의한 것이다 이런 연구결과도 있고요, 우리 안산시 같은 경우도 한 70%가 자동차 배기가스가 오염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많은 도시에서 도시에 나무도 심고 여러 가지 환경 친화적인 정책들을 실시합니다만, 특히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특히 대중교통도 오염원을 적게 배출하는 그런 교통수단을 활용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그 중에서 자전거가 바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써의 역할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정부에서 1년에 수천 억, 안산시에서도 지금 수십 억, 한 100억 가까이 자전거 예산을 투여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책으로 하고 있는 게 자전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돈을 투여하고도 또 안산은 신도시다 보니까 대체로 고저가 비슷합니다.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좋은 지형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도시, 우리가 정말 캔버라를 본떠서 만든 도시이다 보니까 자전거 전용도로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차량이 증가해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대부분 차에 뺏겨버렸습니다. 이제는 인도를 반을 갈라서 다니다 보니까 불편한 점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 의원이 자전거를 쭉 타 본 결과 자전거를 많이 타 본 분들은 불편함을 덜 느낍니다. 습관이 되어서 괜찮습니다. 장점을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 타는 분들은 신호 기다리는 것도 불편하고 인도의 덜컹덜컹하는 것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랬더라도 자전거활성화시책을 많이 추진해서 자전거를 접하게 하면 자전거 인구가 늘어날 것이고, 늘어나게 되면 차량보다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차도를 줄여서라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대중교통을 보완해서, 대중교통을 오히려 병행해서 활성화시키는 걸 추진해야 합니다만, 그런 부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산시도 작년에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서 자전거 전담 공무원도 배치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등록제를 실시하고 자전거계를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자전거의 비중은 계 이상 둬도 괜찮은 그런 거라고 본 의원은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 해야 합니다만, 그러면서도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서는 아직까지 너무 부족하기에 이렇게 시정질문을 드렸습니다.

이번에 보면 자전거 예산이 국비 4억 400만원, 도비 2억 200만원, 우리 시비 2억 200만원 해서 자전거시설에 관한 비용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예결특위에서 많은 논란이 됐습니다만, 본 의원은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뭐냐하면 그 동안에 100억원 가까이 되는 그런 예산이 자전거도로 까는 데만 주로 쓰여졌습니다.

원래 보도블록 교체해야 되는데 자전거 예산을 빙자해서 그걸 받아서 보도를 교체하니까 오히려 안산시세를 줄인 효율적으로 쓴 거니까 좋은 것 아니냐 하는 그런 시각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잘못된 겁니다. 자전거 예산은 자전거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로 써야 됩니다. 사실은 보도블록 까는 것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전거도로 하는 것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됐으면 사실은 자전거 활성화시키는데도 써야 되고, 특히 시설에는 도로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자꾸 잊어먹지 않습니까? 보관대 설치해야 됩니다. 표지판도 만들어야 됩니다. 턱도 낮춰야 됩니다.

또 여러 가지 그늘도 만들어줘서 여름에 더울 때 자전거 탈 때도 쾌적함을 느끼고 탈 수 있게 해 줄 수 있고,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자전거교실도 운영해야 됩니다. 등록제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해야 될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것을 해야 되고, 시설은 시설 분야에서 좀 더 골고루 쓸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여기 제가 갖고 나온 자료 8억 800만원을 공단에 있는 시장님, 보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보도블록을 이걸로 교체한다는 건데요, 거기 자전거 별로 많이 타지 않는 곳입니다. 일단은 언젠가는 거기도 보도블록 교체해야 되겠습니다만, 우선 자전거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데 투여를 해야 합니다. 8억 800이면 꽤 많은 돈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예산이 효율적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 해 나갔으면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해야 되고 특히, 또 이런 시설비뿐만이 아니라 효율화를 위한 각종 시책들, 소프트웨어 부분에 대한 투자를 해 줘야 됩니다. 그런데 예산이 이번에도 몇 천만원 안 올라왔습니다.

안산시 규모라면 1년에 수억 원 정도의 시비를 투여해서 자전거 활성화에.....

(발언제한 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


(마이크중단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해 줄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마이크가 꺼졌는데 어차피 다 질문을 드렸습니다만, 제가 시간이 부족해서 자세한 설명 못 드립니다만, 시장님께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열심히 질문하는데 시간이 되어서 마이크를 끈 것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회의규칙이 있으니까 모두에게 공평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음에는 김기완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완의원 김기완의원입니다.

앞에서 이준우의원님과 이창수의원님이 질문하셨던 악취문제, 아마 저희들이 4대 의회에 들어오고 나서 한 회기 내에 시정질문 과정 속에서 세 분이 한 사안에 대해서 질문한 게 오늘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마만큼 심각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내용에 있어서의 중복부분은 있지만 우리 시민들이 피부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부분들은 이 악취문제의 해결 없이는 우리 안산시 미래가 없다 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나왔습니다.

우선 최근 4월달에 인터넷 민원에 올라왔던 악취관련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자료를 요 근래에 봤습니다.

4월초부터 말까지 올라왔던 자기의 실명을 확인하고 주소를 확인했던 민원이 500건이 넘습니다. 실제로 제가 뽑아 가지고 어제 저녁 내내 한번 읽어봤는데 악취 관련 민원과 답변의 내용이 이렇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만 소개를 해 보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제되어 있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까 아마 우리 공무원들에 있어서의 나름대로의 열심히 일하는 부분, 그리고 우리 시민들이 나름대로 감정 속에서 표출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이해해 주시면서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03년도 것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달에 나왔던 것 "시청에서 일하시는 모든 공무원들은 주거지가 어디이며 어디 소속으로 일하고 계시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군요. 공해문제, 건축문제, 환경, 교통문제에 대하여 많은 불편에 따른 시민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문의하면 답변하는데 빠르면 일주일 길면 한 달도 걸리고 대답은 한 달 전이나 지금이나 똑 같은 내용 카피하여 올리고만 있으니 도대체 일을 하는 겁니까? 놀고만 있는 것입니까?"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은 원인과 결과, 즉 발생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과 진행과정을 알고 싶은 것입니다. 그런데 답변마다 어디에 지시했다, 여기 소관이 아니다, 어디에 문의해라 이런 식으로 시청 직원들은 정말 안산을 위하여 본연의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답변내용에 시정에 관한 관심, 앵무새 같이 똑 같은 내용의 답변을 카피하는 그런 모습, 이러한 방법으로 언제까지 얘기를 하실 건지, 즉 민원인이 느끼고 있는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즉 어떠 어떠한 방법으로 언제까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이렇게 다음 계획은 이런 방법으로 언제까지 라는 구체적인 문제를 답변의 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민원인의 글입니다.

최근 제가 2002년도 11월부터 2004년도 4월까지 집행부에 있어서의 답변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첫 멘트가 그렇습니다. "기상상태에 따라 공단지역의 대기질이 일부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쳐 느낄 수 있는 냄새입니다. 저희 대기문제는 2002년 9월 이전까지는 경인환경청에서 관리했으나 2002년 10월부터는 경기도 반월, 시화 환경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안산시는 100억의 시설개선자금을 투여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07기의 소각로를 폐쇄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시의 답변입니다. 이 과정의 내용들은 2002년, 2003년, 2004년 초에 이르기까지 천편일률적입니다.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 시민이 "앵무새처럼 지져대는 안산시 공무원들의 답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최근 2004년도 우리 주민들의 민원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하루종일 냄새가 나 몹시 머리가 아픕니다. 가끔 구토도 하고 바람이 적당히 부는 날도 냄새는 여지없이 코를 찌릅니다. 제발 단속다운 단속을 부탁드립니다. 환경청이나 청와대에 지속적으로 고발해야 시정될까요?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냄새를 맡아서 기력이 없습니다."

전반적인 모든 500명이 넘는 인터넷 게시판에 올랐던 주민들의 말씀을 다 여기서 발표하지 않더라도 여기에 계시는 우리 의원님들, 그리고 우리 신도시에 있는 주민들은 몸소 체감하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과정 속에서 본 의원이 느꼈을 때 안산시에서 가지고 있는, 물론 한계는 있습니다. 물론 애초에, 그러니까 1998년 분양당시에 이러한 언론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이 공단에 있어서의 악취나 대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신도시에서 분양했을 때 악취문제나 대기오염에 대한 문제가 분명 올 것이다" 그때 안산시나 수공의 답변이 그랬었던 것 같습니다.

단속을 하고 방지턱을, 즉 녹색 완충에 있어서의 조림을 하면 해결되는 문제다 라고 이렇게 언론에 답변하면서 분양이 추진됐던 것 같습니다. 결과는 뻔한 거죠. 당연히 이와 같은 환경의 재앙, 악취의 재앙이 볼 수밖에 없었던 상황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의 민선3기 들어와서 일률적인 답변은 민선2기 때 해 왔던 부분들 그대로 고스란히 적었던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물론 해당 공무원의 인적인 한계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인정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계속 민원인, 이 500명 예를 들어서 제가 이 500명이라는 민원인이 올렸던 글을 읽고 제 스스로가 머리가 아플 정도로 아주 가스에 취해서 속된 말로 머리가 돌 정도로 제 스스로 혼잡스럽습니다. 그마만큼 이 악취문제가 심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체계의 문제를 논하고자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악취문제를 근본적으로 뿌리뽑자 뽑을 때까지 우리 시장님이나, 그리고 또 저희나 우리 안산시민, 그리고 환경부, 그리고 경기도 관련 부서에서 함께 해서 뿌리를 뽑아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제가 시정질문을 드리는 부분들은 이렇습니다.

최근 안산시가 악취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민간합동 점검반을 운영하고 오염물질 배출업체 기술진단, 안산시 환경보전기금 확대, 악취저감 세미나, 그리고 대기환경개선협의체 구성, 그리고 중장기대책으로 악취저감 기술연구용역 추진, 배출업체 입주제한 국가공단 환경물질 배출업소 단속권 수임, 그리고 그린에어벨트 조성, 7개 소각업체에 대한 낙후시설 개선 등 악취저감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본 의원이 지적하고 우리 안산시민 고잔신도시 주민들이 지적했듯이 민선3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신도시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안산시에서는 어떠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시장님 말씀해 주시고, 그리고 위에서 밝힌 악취해결의 종합대책이 신도시 악취민원 해소와 안산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인지 아니면 다른 방안이 있는지 이에 대한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신도시 악취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중장기 종합대책에 대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시장님께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송식 그러면 세 분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먼저 이준우 의원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악취에 대한 정확한 기초조사와 관련된 답변입니다.

반월·시화공단은 다양한 업종의 영세한 중소기업이 많이 모여 있는 국가공단으로서 생산활동 과정에서 악취물질이 인근의 주거지역인 신도시 쪽으로 흘러 들어와 악취 민원이 계속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악취를 유발하는 물질의 원인 조사를 실시한 현황을 보면, 2001년 국립환경연구원에서 반월·시화지역 악취원인물질 규명을 위한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악취원인 물질 황화메틸, 암모니아, 메틸머캅탄 등 10개 항목과 악취유발 우려물질 10개 항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기 중에 포함되어 있는 다이옥신 농도는 매년 조사 발표되고 있으며 다이옥신의 평균농도는 공단지역인 원시동의 경우 2002년 1.644피코그램, 2003년 0.875피코그램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2003년 0.875피코그램을 대기 중 다이옥신 총 섭취량으로 환산할 경우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정하고 있는 1일 허용 섭취량은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악취물질과 다이옥신 이외에도 악취영향 물질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악취 원인물질에 대한 조사와 악취물질별 인체 유해성 여부에 대하여는 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 경기도 등과 공동으로 철저히 밝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해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와 연계해서 안산시에 현재 소재하고 있는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의 이번 센터장이 한양대학의 물리화학 박사인 김정림 교수로 이번에 변경이 되고, 그리고 센터연구협력실장으로 배우근 교수가 또 수고를 하시게 되어서 그 동안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의 역할, 또 실적을 우리가 허심탄회하게 점검하고 앞으로 악취문제, 대기환경개선문제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일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김기완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 때 다시 한번 보완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악취 및 오염단속권 이양과 관련된 답변입니다.

반월·시화공단에 대한 대기, 폐수, 유해화학물질 관리권은 환경부에서 갖고 있었으나 경기도에서 관리권을 이양해 줄 것을 지난 '99년도부터 꾸준히 환경부에 건의한 결과 2002년 10월 1일부터 경기도가 산업단지 배출업소 관리권을 위임받아 업무수행 중에 있습니다.

기초자치단체인 안산시가 반월·시화공단 배출업소 관리권 업무수행을 위해서는 경기도로부터 동 업무를 재위임 받거나 또는 환경부가 경기도로 업무권한을 이양하고 경기도에서 우리 시로 권한위임을 해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현재 경기도가 관리권을 이양 받은 것이 아니라 위임을 받아 단속을 하고 있으므로 우리 시에서는 2003년 12월 18일 경기도에 단속권을 안산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업무 정착단계로서 향후 시군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서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재위임을 추진할 예정임을 통보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단속권이 위임되기 전까지는 경기도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공단지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기배출업소, 폐수배출업소 등 배출업소 관리가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또 개선되고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 중에 환경위생과로 통합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구청이 만들어지면서 서기관 두 분이 구청장으로 일을 하시게 되고 또 행정자치부로부터 정해진 부서가 있었기 때문에 부득이 환경위생과로 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앞으로 직제 변경에 대해서는 저희가 최대한 노력을 해서 환경업무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그러한 전문가들을 민간인으로 채용하는 일과 더불어서 보완하려고 하는 그런 계획을 갖고 있음을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질문하신 악취측정 시설 도입과 관련된 답변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공단지역으로부터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악취원인물질 파악을 위해 24시간 감시하는 체제를 갖추어 운영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단지역과 고잔신도시 지역 사이에 실시간으로 악취를 자동 측정할 수 있는 악취측정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하여 금번 제1회 추경에 악취측정시스템 설치비를 계상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 시설설치가 완료되면 악취영향지역으로 유입되는 악취물질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물질 배출원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이동식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을 구입하고, 이 차량에 악취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분석기기를 탑재하여 공단지역 악취발생사업장에 대한 현장분석과 감시활동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악취측정시스템과 이동측정차량 운영인력은 악취방지법 시행규칙(안)에 규정되어 있는 요건을 갖춘 전문인력을 향후 별도로 채용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러나 대기오염 물질 측정차량, 또 이동측정차량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칫 잘못하게 되면 현재 안산시의 현안으로 부각되어 있는 악취문제에 물질분석, 또 측정 결과의 효율성에 뒤떨어진 그러한 측량기구나 혹은 이동식 차량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조금 전에 말씀드린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의 김정림 센터장님, 또 배우근 교수님과 저희가 협의를 해서 어떠한 측정기구이어야 되는지 또 어떠한 이동식 차량이어야 되는지 또 그와 같은 측정하는 기기나 차량이 우리 국내에서 조달한 것이 충분한지 아니면 보다 더 환경 대기문제에 대한 선진국으로부터 우리가 조달한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보다 더 심층 있는 그러한 연구를 통해서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하는 말씀도 드립니다.

그 다음에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에 대한 대책은 우리 안산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사업을 우리가 차질 없이 이루어 나가고 또 새로운 산업을 우리가 일으켜서 안산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그와 같은 일들을 저희가 잘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바로 지금 우리들이 거론하고 있는 우리 주거지역의 환경문제, 또 악취문제를 비롯한 대기환경개선문제가 아주 필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안산시가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과제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답변 말씀은 또 이후에 보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이창수 의원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안산시의 교통신호 체계와 관련된 답변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교차로 신호운영은 동일방향 차량신호를 100으로 볼 때, 현재 우리시 대부분의 교차로 보행신호가 50 미만으로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들이 다음 보행신호까지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의원님의 요청에 따라 여러 차례 안산경찰서에 보행 신호시간 연장을 요구하였고, 그 결과 안산경찰서에서는 5월 1일부터 하루에 10개소씩 보행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우리시 전체의 교통신호 제어기가 497개소로 모든 제어기의 보행신호 연장작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약 2개월의 기간이 필요하고, 예산은 3,500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우리시에 설치되어 있는 총 497개소의 신호제어기 중 415개소의 제어기가 구형입니다. 구형신호기는 연동구간에서 횡단신호 시간을 차량신호 시간에 근접시킬수록 연동 값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여 교통신호 연동이 어긋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서 노후된 제어기를 교차로당 9백만원이 소요되는 첨단 신호제어기로 교체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차량과 보행인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보행신호 시간 연장 사업을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이창수 의원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반월·시화공단의 대기문제와 관련된 답변입니다.

먼저 대기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특별대책 위원회 구성에 관한 답변입니다.

우리시 최대의 현안사항인 악취문제 해결과 가시적인 반월·시화공단 지역의 환경개선효과를 거양하기 위해서는 민·관·산·학 합동의 협의기구를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동 협의회에서 대기오염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논의와 악취 개선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개선사항 등이 협의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경기도와 협의하여 협의체가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동 협의체를 통해 상호협조 체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화호 북측간석지에 건설교통부 및 수자원공사에서 계획중인 멀티테크노벨리 공단조성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기존에 조성된 반월·시화공단 지역에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다량 발생되어 온 것이 사실인 현재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단 조성은 비록 친환경적인 그와 같은 공단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하는 그러한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염배출량 총량을 증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기존 반월·시화공단에서 발생되는 악취문제, 또 우리 안산시에 영향을 주고 있는 이와 같은 문제가 현저히 해결될 때까지 사업자체를 유보하는 것이 옳다고 보며 반월·시화공단 악취문제가 선 해결된 후 사업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그 동안의 회의에서 안산시 입장이 일관되게 주장되어 왔고 또 이 문제에 대한 건설교통부의 의견도 상당 부분 접근하는 분위기가 현재 조성된 것도 저희들로써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가 지금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 결정되도록 이후에 차질 없이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결식아동 문제와 관련된 답변입니다.

이번 회기 중 의원님께 서면으로 답변 드린 바와 같이, 학교급식 문제는 중앙정부와 교육자치 측면에서 담당하여야 할 업무이기는 하나 결식아동 급식문제 해결을 위하여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해결책에 대한 건의를 하는 한편, 우리 시에서도 연 1억 4,700만원의 예산으로 결식아동에게 급식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관련조례가 제정되어 지원근거가 마련되면 더욱더 적극적으로 교육청과 그리고 학교 당국과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네 번째로 질문하신 자전거 활성화 대책과 관련된 답변입니다.

최근 자전거 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증대되고 있으며, 자전거는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이라는 인식이 아닌 레저의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부터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우리시의 여건에 맞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종합추진계획에는 이창수 의원께서 언급하신 대부분의 활성화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사업의 효과를 고려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자전거 이용시설 측면에서는 별망로를 비롯하여 주요도로에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 도로를 개설하고, 기존 도로의 개선과 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붐 조성을 위하여 시의 주요 행사에 자전거 코너를 도입할 예정이며, 안전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교육실시, 기타 시범학교 지정운영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자전거 등록제, 안산천, 화정천변 자전거 전용도로 및 연결도로개설, 자전거 테마 도로, 산악자전거 코스개발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추경에는 당면 사업만을 우선하여 반영한 것이며,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도 관계기관과의 협의, 관련 조례정비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예산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의원 여러분께서도 자전거 활성화시책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를 바랍니다.

다음은 김기완 의원께서 질문하신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과 관련된 답변입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린바와 같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인접지역에 고층 아파트가 즐비한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게 됨에 따라서 악취흐름의 방향 전환, 공단 영향권 내 거주인구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서 특히 금년 봄부터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그동안 악취 및 대기개선을 위해 공단 내 소형 소각로를 폐쇄하고, 민간 환경감시단을 24시간 운영하여 공단지역을 순찰 감시하고 있으며 검찰,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자금을 51개 업체에 75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악취저감기술개발을 위하여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와 연구협력을 강화하고 대기오염자동측정망을 5기에서 7기로 확충하였으며 공단 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기물소각처리시설을 2003년까지 3개년에 걸쳐 542억원을 투자하여 시설개선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을 추진한 결과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이옥신 농도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산화질소의 경우에도 인근도시 수원 0.034ppm, 안양 0.036ppm, 과천 0.035ppm보다 낮은 0.028ppm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우리시 자체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는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정책을 건의한 상태로 중앙정부에 요구한 사항을 말씀드리면 반월공단지역에 악취발생업종 등 공해업종 입주제한, 지도단속권 허용요청, 반월·시화공단의 공장등록허가권의 이양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 요구사항들이 빠른 시일 내에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한편, 중장기 대책에 포함되어 있는 악취측정시스템설치, 이동식 대기오염물질 측정차량구입 운영, 악취발생사업장 기술진단, 공단내 악취 차단 및 정화를 위한 환경 수림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관내 소각시설의 공영화, 선진소각기술 도입, 관내 폐기물소각처리장 단일화 등에 대하여도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민·관·산·학·연 협의체로 구성될 공단환경개선협의체를 통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간략한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현재 안산시 반월공단 관내 5개의 소각장, 그리고 시흥시 2개의 소각장을 이곳에서는 생활쓰레기외 지정폐기물을 소각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가 북측 간석지 개발이 앞으로 어쨌든 이루어지게 된다고 하면 그 조건으로 이 7개 소각장을 정부가 모두 매입을 해서, 그리고 7개 소각장에 대한 재산권을 해당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무상 이양을 하고 그리고 새롭게 조성되는 북측간석지에 안산시 1개, 시흥시 1개 첨단 기술에 의한 소각장을 새롭게 만들자고 하는 그러한 건의를 현재 정부부처에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이 문제의 해결은 바로 안산시의 환경문제개선, 악취문제 해결에 있어서 획기적으로 진일보하는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차질이 없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대로 그 동안 대기문제에 대한 과제로는 시흥시가, 그리고 추진문제에 대해서는 안산시가 환경기술개발센터의 과제성격이 그 동안 제한 됐었습니다마는 바로 지금부터 이와 같은 구분이 실제에 있어서는 전혀 비현실적인 그러한 구분임을 우리가 깨닫고 안산환경기술개발센터가 때로는 독자적으로 때로는 시흥시의 환경기술개발센터와 함께 더불어서 안산시의 현안문제인 악취문제를 비롯한 대기질 개선문제에 집중적으로 전문연구와 또 기술을 개발하는 일을 저희가 이루어 나가겠다고 하는 그런 입장을 여기 센터장과 또 실장께 전달하고 그 분들도 이와 같은 안산시의 입장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여서 앞으로 이와 같은 문제에 안산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전문 기술센터로 더욱더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아까 말씀드렸지만 이와 같은 사업, 또 앞으로 안산시가 조달하게 될 최신 측량기구 이와 같은 일들에 충분하게 담당할 수 있는 전문 민간인들을 저희가 채용하고 또 담당하는 부서를 독립적으로 그 기능을 강화하고 확장하는 일에 대해서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바와 같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되게 되는 악취단속법에 대해서는 저희는 이미 금년도 상반기 중에 여기에 필요한 시행령을 정부에서 만들지 않게 되면 현재 악취단속법이 또 공염불처럼 공존하게 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금년 상반기 중에 시행령을 만들고, 그리고 여기에 따르는 여러 가지 세부내용을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서 지정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금년 말까지 여기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는 그런 요구를 저희가 한 바가 있는데 이와 같은 일들도 저희가 중간 중간 정확하게 관찰하고 또 정부와 경기도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잘 해소되도록 노력을 해서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악취단속법이 우리 안산시의 악취문제를 비롯한 대기환경문제가 개선되는 그러한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해당되는 지역시민만이 아니라 우리 안산시 전체 시민들에게 저희가 당분간 안산시의 공무원들이 현재 관계된 법률이 미비하기도 하고 여기에 따르는 전문적인 측량기구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지만 그러나 안산시의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우선적으로 노력하는 것을 우리가 보이기 위해서 현재 시장을 비롯해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재 밤10시부터 새벽시간까지 민간인들과 함께 공단을 순회 감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들도 저희가 꾸준히 새벽만이 아니라 이제는 저녁시간 때에도 우리 안산시의 담당하는 부서의 공무원만이 아니라 간부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워낙 안산시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된 악취문제에서 세 분 의원님들이 질문을 하셨는데 앞으로 감시활동에 같이 참여하도록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을 이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이태윤 건설교통국장 이태윤 입니다.

이준우 의원님께서 다섯 번째로 질문하신 고잔신도시 상가지역 이면도로 주차장 건설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잔신도시 상업지역내 이면도로는 홀수 차선제도를 도입하여 좌회전 차량의 대기 공간을 별도 확보하여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도하고 있으나,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시거불량에 따른 보행사고 및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상업지역내 건물들은 주차장법의 규정에 의해 부설주차장이 확보되어 있고, 광덕로 주변에는 10개소의 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가 설치되어 있으나 의원님의 지적과 같이 일부 주자타워의 시설 미비 및 손쉬운 주차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8층 정도의 고층 타워 주차를 기피하는 현상 등으로 그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최대한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한다는 가정 하에 현지를 확인 조사한 바, 진흥5길의 경우 430m 구간에 33면, 진흥2길의 경우 670m 구간에 54면, 이삭길의 경우 450m 구간에 50면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상업지역 이면도로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홀수 차선제도 도입취지가 상실되고, 교통사고 발생 및 교통소통의 장애가 예상되고,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상가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공영주차장을 대신하고 있는 신도시내의 주차타워의 이용률이 보다 저조해질 것이며, 이는 곧 운영난이 심화되어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개별 건물들의 부설 주차장과 주차 빌딩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체계 등을 보완하여 이용률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강력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하여 합리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조치를 시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이용에 개선 사항이 없을 경우에는 문제점이 많은 지역부터 우선하여 교통 소통상에 장애가 없는 범위한도 내에서 설치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준우 의원님이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앞서 질문하신 세 분 의원 중 보충질문을 하시겠다고 신청하신 의원님이 두 분 계십니다.

보충질문은 회의규칙에 10분 이내 하시게 되어 있습니다.

이창수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수의원 대체로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행체계, 교통신호체계 부분은 우리 시 예산이 많이 투여된 것이니 만큼 잘 점검해 주시면 고맙고요, 학교 급식 문제도 다 해 주시겠다고 했기 때문에 좀 더 그런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시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악취 문제 부분에 대해서는 안산시가 내놓은 여러 가지 시책들을 본 의원도 봤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정부하고 어느 만큼 이 부분의 공감대를 형성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걸 해 나가는데 있어서는 안산시가 올바른 방안을 제시해야 되고, 또 하나는 우리 시민들의 힘을, 중앙정부에 시민들의 의견을 중앙정부에 잘 표현을 해야 되고, 또 지금 국회의원이 두 분에서 다섯 분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국회의원 분들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을 해야 될 거라고 봅니다. 해서 이 부분도 시장님께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시기로 했기 때문에, 제안을 적극적으로 하시겠다고 했기 때문에 차질 없이 의회와 또 시민사회와 협력을 해서 정말로 잘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보충질문 부분에 대해서는 자전거 부분인데 자전거 부분에서 자전거 우리가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하시겠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 드리고요, 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짚어야 될 게 있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뭐냐하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 8억 800만원의 예산이 있습니다. 단원구청에 세워져 있는데 이 예산이 굉장히 제가 볼 때는 큰 예산이라고 봅니다.

보도블록을 교체하는데 쓴다면 그것 몇 킬로 못 갑니다, 사실은. 얼마 안 될 거로 보는데 이것을 만약에 안산시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보관대 같은 경우가 진짜 많이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잘 묶어두고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되는데 보관대가 사실 우리 통계로는 몇 개 있습니다 할지 모르지만 사실 다녀보면 많이 부족하거든요. 주택가도 필요하고 여러 군데 구석구석에 보관대 설치가 필요하고, 특히 학교라든가 이런 부분에도 요청을 하면 해 주는데 요청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학교에 요구를 해야 합니다.

어느 학교에서는 자전거 갖고 오는 걸 못 갖고 오게 말려요. 애들 다친다고 하면서 오히려 자전거를 학교로 못 갖고 들어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있나 없나 파악을 해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우리가 보관대도 해 줄 테니까 권장을 해라 이렇게 하면서 그런 부분에도 써야 됩니다.

특히 보관대도 지붕 반 지붕이 있는 부분이 물론 보기는 좋습니다만, 이게 비가 들이치면 비 어차피 맞거든요. 먼지가 끼면 또 청소해 줘야 되고 아주 안 좋습니다. 그 비용은 또 굉장히 비쌉니다. 몇 백만 원씩 가지 않습니까. 그게 오히려 몇 십만 원짜리, 묶어둘 수만 있는 그런 부분으로 한다면 굉장히 예산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8억 가지면 굉장히 많이 보관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부분에 많이 투자해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유럽 10개국의 15개 나라를 작년에 돌아보지 않았습니까? 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왔는데 자전거 보관대 보십시오. 덴마크 같은 데 우리보다 훨씬 경제력도 뛰어나는데 보관대 보면 녹슨 것 수 십년 전 것 그냥 쓰는 것 같아요. 다 소박하게 하거든요.

그래서 비용은 적게 들이면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그래서 그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여져서 정말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는 그런 데 써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이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이번 예산은 보도블록 교체용으로 쓰지 마시고 오히려 보관대라든가 여타시설을 보완하는데 써 달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에 대한 답변이 미진해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보도블록 교체 같은 경우는 그 동안에 쭉 해 와서 사실 도심 내에는 자전거도로가 꽤 많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도로를 정비할 때도 어디가 자전거를 많이 타는 곳인지 이런 것을 나눠 가지고 많이 타는 데 우선으로 해야 되고요, 그리고 자전거도로 만들기 해 놓는다 그래가지고 자전거 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바로 예산을 일단은 그런 시설 부족한 쪽으로 투자를 해 주시고, 나중에 쭉 하면서 예산이 되면 그 쪽을 또 투자하면 될 거라고 보고요, 특히 보도블록 교체는 자전거를 이유로 해서 예산을 타다가 보도블록 교체했으니까 잘 했다하는 이런 인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바꿔서 자전거는 자전거 효율화에 적합한지 아닌지에 투자하고 보도블록 교체하는 한이 있더라도, 아니면 우리의 예산을 편성해서 보도블록 교체하고 쓸 수 있는 건 최대한 많이 쓰고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추가 질문 드리는 것은 이 부분, 8억 800만원에 대해서 보도블록 교체용으로 쓰지 마시고 오히려 시설 분야 쪽으로, 자전거 활성화하는 시설 분야 쪽으로 최대한 써 주실 것을 말씀드리고, 그 점에 대한 견해를 다시 한번 밝혀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김기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완의원 시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답변 과정 속에서 나왔던 얘기인데 이번 추경에 악취 시스템 6억하고, 악취 차량 6억, 12억 계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장님 말씀 과정 속에서 악취 차량이 가지고 있는 성능의 문제, 이런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그렇다 라면 이번 예산에 추경 됐던 부분, 이동차량 12억이 계상됐거든요.

그러한 부분들 감안하시지 않고 이렇게 예산 올리셨는지에 대한 부분 묻고 싶고요. 실제로 시장님이 말씀하셨던 종합대책안에 대해서도 저도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안산시민들이 지금까지 해 왔던 나름대로의 대안 그리고 해 왔던 일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여론들이 형성되어 있냐 하면, 예를 들어서 풍향에 대한 문제 같은 경우에도 풍향과 기후, 기압의 정도 차이에 따라서 신도시에 미친다라고 하셨는데 그건 풍향과 상관없이 고루 냄새의 농도나 그리고 냄새 자체가 다 달리 계속적으로 바람과 상관없이 나온다라고 하는 게 신도시 주민들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환경개선자금 같은 경우도 융자를 하고 100억, 물론 이차보전을 해 줍니다. 지금까지 보니까 한 70군데 물론 경기도자금 포함해서, 안산시 환경개선기술자금 통해서 한 70군데 정도가 이렇게 기능 보강을 했더라고요.

그런 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악취가 계속 난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나름대로의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이 2년 동안 주장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지 않느냐라고 하는 생각을 또한 가지고 있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공단 내의 배출업소 입주 제한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실제로 그렇다 라면 기존에 해 왔던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되느냐 기존의 것들은 관두고, 그렇다 라면 그 부분에 대한 해결 없이 새롭게 신규업체에 대해서 제한한다 하더라도 기존의 문제는 풀리지 않지 않느냐 이러한 나름대로의 논리적 생각과 아울러서 간접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시장님께서 잘 말씀하셨지만 악취방지법 관련해서 내년 2월 9일날 시행되지 않습니까. 물론 안산시의회의 의견을 물어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저희들이 의견을 주는 과정이 있습니다만, 그 과정도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경기도 조례가 만들어지고 해도 한 적어도 1년 이상은 걸리지 않겠느냐, 그 과정 속에 나서는 문제들 이런 전반적인 문제를 우리 시민들이 안으면서, 그러니까 2년 정도의 과정 속에서 집행부의 답변을 들으면서 가지고 있는 체감한 반감 이러한 감정적인 부분들, 안산시가 이렇게 임기응변하고 있지 않느냐 라고 하는 게 신도시 주민들의 전반적인 생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장님이 아까 말씀하셨던 종합적인 대책은 올바르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힘을 더 하려면, 또 시민들이 가졌던 불신을 해소하려고 한다면 아까 동료의원들도 제기를 했지만 기초조사 플러스해서 역학조사가 있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반월·시화공단에는 14만 명의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지금까지 한 20여 년 해 오면서 가지고 있는, 배출업소 내에서 8시간 아니면 12시간, 3교대 24시간 풀 교대를 통해서 지금까지 생존해 오고 자기의 가족을 책임지고 생계의 공간으로 삼고 있지 않습니까. 그 분들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악취 대기오염에 의한 이런 문제 그리고 아까 시민들이 얘기했듯이 냄새가 나는데 이 냄새의 원인은 무엇이냐 그리고 유해한가 무해한가, 물론 이 부분에 대한 답은 시장님께서 주셨지만, 이러한 임상에 관한 부분들을 안산시가 직접 용역을 줘서 고민해 들어간다 라면, 아까 말씀했던 시장님이 추진하고자 하는 그러한 종합대책에 플러스해서 또 동료의원들께서 같이 함께 해 주시리라 믿지만 의회에서도 악취 저감 및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특위를 구성해서 같이 함께 들어간다 라면 아마 주민들도 지금 당장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을 문제인데 이 문제를 중장기적으로 슬기롭게 풀 수 있고 믿을 수 있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송식 시장님 답변을 바로 듣고 오전 중으로 산회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답변하세요.

○시장 송진섭 의회 의원님들께서 안산시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질문해 주셔서 저희가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질문하신 이창수 의원님이나 김기완 의원님이 답변 내용이 잘 되어서 고맙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저희들로서도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우선 자전거 보관대 문제에 대해서도 저희가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안산시의 자전거 이용 인구를 더 늘려나가는 것이 여러 모로 중요하다라고 평소에 생각을 하고 따라서 우리가 도로감시단까지 운영을 하고 평소에 자전거 이용에 불편한 그와 같은 여러 장소를 찾아내서 즉시 보완하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과 동시에 자전거 보관대가 필요한 곳에 또 학교에 잘 준비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질문에 공감을 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일을 앞으로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또 보도블록 교체비 8억 800만원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내용을 살펴보아서 보도블록 교체가 부득이하고 불가피한 그런 여러 가지 사정이 있는 사업인 것만은 틀림없는데 또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낭비성 사업으로 질책하거나 또 꾸중하는 분도 있으니까 오늘 질문을 기점으로 양 구청에 보도블록 사업에 대해서 시장인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따라서 그 사업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적당한 건지도 판단해 볼 것이고, 또 자전거 관계된 사업으로 이것이 이용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측량차량 구입비는 근래에 악취문제가 워낙 중요한 현안으로 대두됐기 때문에 저희가 시민사회에 대한 노력의 증거로도 그렇고 또 실질적으로도 긴급하게 이와 같은 측량차량과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을 준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따라서 예산은 그대로 필요성은 그대로 유지가 되는 것인 만큼 예산이 확보가 되고 대신 차량과 측량 기자재가 가장 우수하고 우리들의 문제에 도움이 되는 그런 기자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보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공단에 입주하는 업체에 대한 등록허가 문제를 우리가 갖겠다고 하는 것은 최소한도 지금부터라도 문제 있는 영세 혹은 환경물질 발생 업체가 들어오는 것을 걸러내겠다고 하는 그러한 판단이라고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 현재 공단에 그러면 존재하고 있는 그와 유사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 그 문제는 별도로 앞으로 저희가 소각장 7개를 청산해 내는 이런 상징적인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나중에 저희가 점차적으로 정부와 우리가 또 경기도와 함께 노력을 해서 점차적으로 이 공단을 이와 같은 문제를 발생하는 업체들은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서 조정하거나 정리해 내는 그런 일을 해야 될 과제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말씀하신 건강과 직결되는 역학조사에 대해서도 안산시가 독자적으로 할 것인지 또 경기도와 함께 더불어서 안산시와 함께 할 것인지 시흥시와 할건지 또 정부에 우리가 요구해서 이와 같은 조사를 정밀하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담당하는 부서에서 판단해서 다음 기회에 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질문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오늘 시장님께서 성실히 답변해 주신 것으로 사려되어서 의장으로서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안산시의회 13년여 동안 의회 시정질문 자료 기록 중 유사한 내용의 질문을 세 분 의원이 동시에 같은 시간대에 해 본 일이 없습니다.

대개가 후자가 양보하거나 협의를 하는데 오늘의 경우는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세 분 의원 모두가 악취 해결을 위한 질문을 강력하게 해 주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안산시 업무 제1순위로 악취 해소를 선정하셔서 다각도로 애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종결을 선포합니다.


o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50분)

○의장 김송식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5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2시간여 동안 자리를 이석하지 않고 동료의원의 질문을 또 시장님의 답변을 경청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제3차 본회의는 5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건에 대한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시장님, 부시장님, 구청장님, 실·국·소장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1분 산회)


○출석의원 (22인)
김송식장동호정윤섭노영호정권섭
김창일송세헌이하연임종응김명환
김강일전준호이대근홍순목김용
이문종이준우김교환심정구권영숙
이창수김기완
○출석공무원
시장송진섭
부시장 최홍철
상록구청장엄정수
단원구청장심관보
기획경제국장이용수
행정지원국장최정환
복지환경국장이순찬
건설교통국장이태윤
상록수보건소장장종훈
단원보건소장한중석
상하수도사업소장황하준


○ 휴회결의

5월 22일 ~ 5월 24일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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