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윤태천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 보니까 우리 들판이라든가 가로수가 빨갛고 노랗고 깊어가는 가을이 제 마음을 달래게 했습니다.

의원 여러분도 아마 좋은 아침인 걸로 알겠습니다.

오늘 의장님께서는 지역에 중요한 일정이 생기셔서 부의장인 제가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원만하게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는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방청객에 석수초등학교 4학년·5학년·6학년 학생 임원 45명과 정수금 교감선생님과 이묘진 선생님께서 회의 진행을 방청하기 위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의회 방문을 환영하면서 좋은 체험 학습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제206회 임시회를 맞아 의원님들의 밝고 활기찬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특히 행사가 많았던 10월 바쁜 일정 중에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구 활동과 각종 행사 참석은 물론,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바쁘게 곳곳을 찾아다니시고 간담회와 연구단체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시는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크고 작은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주시고, 우리 안산시를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고자 고민하고 애쓰시는 김철민 시장님을 비롯한 2천 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어느덧 제6대 의회도 4년의 임기 가운데 3년 4개월의 시간이 지나 후반기 8개월 정도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제6대 후반기에는 ‘소통, 협력, 상생, 현장, 연구’라는 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안건 처리 등 의회 운영 과정에 있어 여야 간 견해나 의견 차이를 보였던 시간도 있었지만 의원님들께서 이해와 양보, 타협을 통해서 의회가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 의원 모두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하면서 한 분 한 분 의원님들의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나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한 해의 시작도 중요합니다만, 마무리는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각종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면서 알찬 마무리와 함께 힘찬 2014년 새해의 계획을 구상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회기에서는 공무원 정원 조례,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이 깊은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안건 하나하나 세심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심사에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올 한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집행기관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하여 화재 예방 및 월동 대책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