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국장 권오달 행정국장 권오달입니다.

시정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안산시의회 윤태천 부의장님과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3조에 의거 2013년∼2017년 중기기본인력 운용 계획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중기기본인력 운용 계획은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인력 운용을 위해 5년간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금년은 전년도와 달리 일반직 공무원 외 청원경찰, 무기계약직, 시간제계약직, 기간제근로자를 포함하여 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최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인력 관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보고자료 5쪽이 되겠습니다.

먼저, 중기인력운용 전망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행정 여건 전망 중 지역 여건을 말씀드리면, 우리시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써 면적은 149.49평방킬로미터(㎢)이고, 인구는 2013년 9월말 현재 외국인 포함 762,030명으로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반월·시화스마트허브와 다양한 산·학·연 협력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업도시로 안산선과 연계한 신안산선, 소사∼원시선, 수인선과 수도권 서부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 확충과, 시화 MTV 조성,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대부도를 잇는 해양관광벨트 개발 등 외형적인 성장을 넘어 수도권 제일의 녹색 해양관광도시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행정 수요 변화 예측 측면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확충, 출산·보육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행정,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문화체육시설 및 1동1도서관,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정책 등 시책 추진에 따른 행정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주차장 확충, 자전거 교통 인프라 구축, 재난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행정 수요도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은 인력운용 기본방향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행정 환경 변화와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력 증원이 필요한 실정이나, 매년 안전행정부에서 책정되는 제한된 총액인건비로 증원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하여 긴축적 조직관리 기조를 유지하고, 신규 및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자체 정원 조정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는 등 효율적·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방공무원법 개정으로 2013. 12. 12.부터 공무원 직종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일반직으로 전환되는 기능직 및 별정직에 대한 인력 수급에 대비하면서 이양사무 및 신규 자치사무, 복지정책, 문화관광, 도시주택, 다문화 시책 분야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필수 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원 관리 인력운용 계획을 말씀드리면, 일반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7명을 증원하되,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산업경제 분야에 가급적 많은 인력을 증원하여 시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일반직 공무원 외 청원경찰, 무기계약직, 시간제계약직, 기간제근로자에 대해서는 업무량을 근거로 한 정확한 직무분석, 민간수행이 가능하거나 효율적인 사무의 민간위탁 추진 등을 통해 총 234명을 감축하여 총액인건비 부담 요인을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방침에 맞게 2015년까지 총 112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 및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배부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고, 이상으로 2013년∼2017년 중기기본인력 운용 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