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안산시의회

제195회 개회식 본회의(2012.08.27 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안산시의회

×

본문

제195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2년 8월 27일(월) 오전 10시 개식

제195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김두수)


(10시01분 개식)

○의사계장 김두수 지금부터 제19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전준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전준호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철민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 7월 9일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후반기 원구성 이후에 처음으로 다시 맞이하는 제19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오늘 개회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또한 일선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면서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비회기 중인 여름휴가 기간을 가지면서 재충전과 휴식의 시간도 가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7월 17일 1차 정례회를 마친 이후에 한 달여 기간 동안 국내외적으로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들이 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선수들이 승패와 관계없이 인간 승리의 감동드라마를 연출하였고, 17일간 무더운 여름밤의 열대야를 잊게 만들면서 ‘금메달 13개, 종합순위 5위’라는 성적으로 당초 목표를 초과달성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양궁의 기보배 선수, 유도의 황예슬 선수, 배구의 김연경 선수, 탁구의 유승민 선수, 수영의 백수연 선수는 바로 우리 안산에 거주하거나 우리 안산과 연고가 있는 선수들로서 우리 안산의 명예를 한층 드높인 선수들입니다.

이 같은 값진 결실을 거두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수고를 아끼진 않으신 선수 여러분들의 부모님과 체육계의 지도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또 함께 응원한 우리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 말씀을 올립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어 우리 안산의 대외 이미지를 더 높일 수 있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썼으면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한편으로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일도 도전과 과제도 많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외교적으로 최근에 우리가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간 독도 문제, 중국과 일본 사이에 영토갈등이 불거지고 동북아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는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국민의 마음을 힘들고 불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서 시작된 글로벌 경제 위기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며, 세계적 경기 침체에 따른 회복은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월급만 빼고는 다 오른다는 세간의 말처럼 먹거리에서부터 기름 값, 연료비, 대중교통요금, 전기요금, 전세가격에 이르기까지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생활 물가가 줄줄이 높아가고 있어 우리 시민들의 생활을 힘들게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보여줬던 것처럼 정부와 기업, 지자체 우리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선수가 되어서 물가를 잡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안산에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안산스마트허브 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용역 경비인력이 파업 농성중인 노동자들에 대해서 폭력을 휘두르는 안타까운 사태도 발생하였습니다.

노사문제에 대화와 타협을 통한 당사자 간의 문제해결이 아닌 경비용역을 동원하여 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한 사실에 심히 유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도 폭력사태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이에 대한 책임의 문제를 규명하도록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고,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 해당 사업장의 노사문제의 원만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안산지역의 책임 있는 인사들로 하여 김철민 시장님을 단장으로 하는 중재단이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긴급보고 청취 등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 주신 문화복지위원회 한갑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사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이 사태가 시급히 정리되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날이 갈수록 잦아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침수피해가 발생하였고, 우리 안산시에서도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같은 피해가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대책수립,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77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시민여러분들의 큰 여망 속에 제6대 시의회가 출범한지 2년이 지나고, 전반기를 마치고 다시금 후반기 2년의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전반기 2년 동안 우리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또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전반기를 이끌어 오신 의장단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안산시의회는 지난 7월 제1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후반기를 새롭게 이끌어 갈 지도부가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 임시회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이후에 몇 가지는 앞으로 2년간 우리 후반기 의회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해 나아갈 방향으로서 몇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새로 구성된 의장단과 함께 우리 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더욱 사랑과 신뢰 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몇 가지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 자신 많은 부족함과 채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 의장으로서 선출해 준 의원여러분과 또한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다시 올리면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제 모습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반기에 평가된 소통의 숙제를 몸소 나서서 더욱 원활하게 하도록 실천하겠습니다.

의원 모두가 초당적인 입장에서 시의 미래를 걱정하고 서로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하고 협의하는 자세로 의회를 운영하도록 뒷받침 하겠습니다.

전반기 의회는 다소의 갈등이 표출되어 있었으나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보약이 되었습니다.

후반기에는 더욱 충분하고도 원활한 소통을 통하여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을 위한 목표달성을 위해 초당적인 마음가짐과 서로가 능력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 수용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일하도록 할 것입니다.

의원 개개인의 의견과 교섭단체의 생각이 다르더라도 이를 서로가 인정하고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화합해가는 과정이 바로 의회 민주주의의 진정한 모습으로 발전시켜야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 게 저를 포함한 우리 20명의 의원들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6대 후반기 의회를 『소통·협력·상생·현장·연구』라는 다섯 가지의 방향을 설정하여 운영해 가고자 합니다.

며칠 전 언론을 통해 안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서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앞에 계시는 김철민 시장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처럼 소통을 통하여 우리 의회도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의장의 역할은 의원여러분들이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부름하는 것이며, 화합을 유도하고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 운영은 후반기에 있어서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열린의회, 그리고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시민과 집행부, 시민과 의회, 그리고 의원간, 교섭단체간, 그리고 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간 충분하게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식적인 회의가 아니어도 여러 방식을 활용해서 의회 안팎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간에서 소통하는 장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일하는 의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각 지역구의 현안사항을 해당 지역구 의원님들과 함께, 공직자와 함께, 주민과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들을 나누고 대안을 모색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서 정책대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안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의원 연구모임, 오늘 제안되게 될 교육특별위원회와 같은 특별위원회 활동, 각종 토론회, 공청회, 그리고 세미나 등을 통해서 정책대안에 대한 연구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들께서 이러한 의회의 노력을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책결정 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화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서 갈등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보다 더 원만하고 모두가 동의하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안산시의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 중요 정책이 의회에서 결정되면 하나의 목소리로 정책을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월 1회, 최소한 1회는 전체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총회 또는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의장으로서 진심어린 자세로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정책결정 과정에 있어서의 의원여러분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듣겠습니다.

제가 직접 의원여러분들의 방을 찾아뵙고 의견수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맞추어 상임위 단위, 각종 모임 단위, 특별위원회 단위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를 통해서 다수당과 소수당의 입장을 떠나서 교섭단체의 상생 협력을 통해서 의원들의 공동목표인 시민들을 위한 생활정치를 생활자치를 실현하는데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회는 시의 잘못된 행정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먼저 대안을 제시하고 시와 의회가 수레바퀴의 양축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는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관계설정이 더욱 구체적으로 필요합니다.

공식 비공식 소통의 시간을 미리미리 가져서 충분히 대화하도록 할 것입니다.

시 집행부와 교섭단체간의 시정협의를 통해서 서로의 이견을 좁혀 나가는 데도 게을리하지 않도록 힘써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지방자치는 시민들의 관심 속에서 그 채찍과 사랑을 통해서 성장하고 변화한다고 합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눈높이에서 현재의 지방자치에 대하여 많은 부족한 면이 여전히 있다고 생각하십니다.

그러나 시민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성원과 사랑이 있을 때 우리시의 현안사항인 추모공원을 비롯한 주민간 갈등요소들이 하루속히 해결됨은 물론 주요한 개발 사업들도 발 빠르게 해결해 나가리라 믿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화라는 중대한 우리 지역의 과제들을 우리 의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허브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바로 우리 안산시의 미래 먹거리와 우리 경제력을 해결하는데 주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기에 이러한 해결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더욱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21명의 의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시민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증진을 위해 처음 약속을 다시 되새기면서 하나하나 살펴가겠습니다.

2년 동안의 공약사항을 정리하고 남은 2년간 우리 21명의 의원들이 제시한 수백 가지의 공약들을 다시 점검해서 실천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회가 의원이 항상 시민의 곁에서 생활하면서 가렵고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운 것을 해결해 주는 민의의 기구로써 거듭나기 위해서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서로가 함께 잘 성장하는 상생의 입장에서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과 채찍질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앞으로 4일간 임시회에서 각종 조례안과 더불어서 2012년도의 주요업무 추진사항 그리고 2013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됩니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과 바람을 이번 회의에서 반영하셔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집행부의 미진한 부분은 보충해 주시고 또한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여러분께서도 진솔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질의답변에 있어서의 충실한 준비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의원 개개인의 질의와 요청들은 분명 민의가 반영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개개인의 생각이 곧, 의원들의 말이 곧 민의로 받아들이셔서 시민의 뜻을 받드는 자세로 임해 주실 것을 더욱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아니 지난 어느 때보다 가장 강력한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대책회의 때문에 우리 부시장께서도 의회 회의에 불참하고 회의에 참석하는 등 발 빠른 대응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기상으로 집중호우 큰 비바람이 상상을 뛰어 넘는 커다란 피해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고, 우리 의회 역시도 만반의 대응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올해 연말에 치르게 될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수렴하는 그러한 시간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 역시도 각자의 정치적 소신과 입장을 가지고 민의를 반영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노력도 해야 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이러한 과정에서 의회 본연의 임무를 소홀히 하거나 과도한 정치적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함께 고민해 주시고 현명한 의정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고 모두가 건강한 생활 속에서 가정에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두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5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