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회안산시의회(임시회)
안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2011년 9월 21일(수)
장 소 대회의실
의사일정
심사된안건
(22시35분 개의)
○위원장 김동규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운영위원회의가 소집된 이유는 안산시의회 의원총회를 통해서 당 위원회에서 의장·부의장과 함께 참여하여 협의토록 요청되어서 확대 운영위원회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고심의 고심을 거듭하여 합리적인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박은경 위원님께서는 지금 현재 몸이 아픈 관계로 사무실에 머물고 있는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그동안 논의하신 부분에 대해서 차례차례 하실 말씀 있으시면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성철위원 벌써 한 3일차 고생들 하시는데요. 다시 한 번 이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김동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운영위원 여러분들 정말 다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아까 저희가 의원총회를 거쳐서 저희들도 당 내에서 다 했습니다.
이번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11명으로 한다면 저희들이 더 성심성의껏 할 것으로 믿고 있고요.
11명의 의원이 됨으로써 저희가 5명을 갖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저희들이 정체되었던 한 번에 의원님들이 다 들어가셔서 같이 참여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후에는 5대4, 5대4 그대로 가도 정체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걸로 이렇게 돼서 잘 원만히 하고요.
아무쪼록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운영위원님들하고 해서 같이들 의논해 주셔 가지고 잘 좀 원만히 정리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규 예, 신성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승현위원 각 당에서 논의한 결과를 지금 얘기하는 건가요?
○위원장 김동규 예, 그렇습니다.
○정승현위원 하여튼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일련의 과정에 대해서는 아까 의총에서도 얘기했고 또 이후에 혹여 기회가 되면 말씀을 드리겠고요. 결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시간 가까이 논의를 한 것 같아요. 또 그 과정에서 사실 굉장히 많은 이견은 아니지만 그러나 그동안의 어떤 과정과 절차상에 대한 문제를 비롯해서 많은 얘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또 그런 많은 얘기들을 하게 된 부분들은 이후에 이런 소모적인 논쟁을 피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각자 우리 당 의원들의 마음가짐에서 전 비롯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우리 의회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또 운영이 될 수 있다라는 대승적 측면에서 6대5가 최선은 아니지만 그러나 6대5가 정말 우리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그런 방법을 또 교섭단체 간에 서로 이해와 양보하는 그런 미덕을 보이고 또 받아들이는 그런 측면에서의 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면 6대5를 수용하겠다라는 그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여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각자가 부여 받는 또 책임의식은 우리 운영위원들이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정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김동규 정승현 위원님 감사합니다.
정진교 위원님.
○정진교위원 진짜 힘들게 왔지만 그래도 이렇게 끝까지 인내했고 또 위원장님 이하 이렇게 위원님께서 고생했지만 양보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 계기로 해 가지고 좀 더 성숙한 의회 되도록 노력하고 저 자신도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동규 감사합니다.
성준모 위원님.
○성준모위원 187회 임시회 3일 차 의정 활동하면서 가장 길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지금 의장님, 부의장님 또 재선 이상 동료의원님들 오셨는데 우리가 항상 동료의원의 동료애, 배려, 양보라는 아주 아름다운 단어들을 우리는 정치인들이라 항상 입에 달고 삽니다.
또 상대방을 존경하는 그러한 단어도 쓰고 하는데, 앞으로는 정치를 하면서 정치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최소한의 서로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그러한 것을 서로 삼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런 차원에서 이번 계기로 앞으로 많이 남은 의사일정에는 항상 그것을 신뢰라는 부분에서 깨지지 않은 범위에서 여야가 타협도 하고 싸움도 하고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남은 기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밤을 세워서라도 상임위 일정은 수행할 것을 말씀드리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규 감사합니다.
윤미라 위원님.
○윤미라위원 2박3일 동안 진짜 긴 시간동안 개개인마다의 생각,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니고 생각의 차이가 서로 있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존중을 해 주고 또 앞으로는 그것을 거울삼아서, 이번에 이 기회를 삼아서 좀 더 아까 성준모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배려를 해 주고 그런 아름다운 미덕을 갖출 수 있는 그런 의회가 앞으로 더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계속 주장했던 5인에 대한 그 부분이 이제 관철이 된 거고요.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어느 정도 또 감수하면서 이렇게 양보를 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는 5명이라는 5명의 의원이 모두 참석할 수 있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관철된 부분에 대해서 진짜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더 양 당의 교섭단체가 좀 더 활발하게, 운영위원회가 좀 더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규 감사합니다.
의장님과 부의장님께서 참석하셨는데 하실 말씀 있으면 예, 부의장님.
○부의장 이민근 오늘 진통 속에 이렇게 합의된 내용을 도출하는 과정 굉장히 감사하고요.
오늘의 아픔이 또 결국에는 우리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고요.
이후에 진행되는 내용에 있어서는 합의된 내용이기 때문에 수정안보다는 철회하는 형태의 모습을 취하는 게 좀 바람직할 것 같고요.
또 우리가 어쨌든 양당 대표들이 수고한 결과에 있어서 존중하고 또 최종적으로 저희가 잘 마무리하는 과정에 대한 결과는 수정안보다는 철회하는 쪽으로 해서 접근하면 좀 더 좋은 모습으로 접근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운영위원 여러분들한테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규 부의장님 감사합니다.
의장님.
○의장 김기완 기분 좋습니다. 2박 3일의 과정 실은 아픔이었고, 의장 입장에서는 많은 것을 또 느끼게 하는 시간이기도 했었는데요. 당부의 말씀만 몇 가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물론, 다 총회 속에서 얘기 나오기도 하고 우리 여기 계신 운영위원님들 말씀 통해서 답은 나와 있습니다만 좋은 계기가 마련된다라면 다음부터는 이러한 전례들이 만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립니다.
조금 더 다시 구체적으로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각자 맡은 지위와 역할에서 충실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는 운영위원회대로 또 본회의는 본회의대로 상임위는 상임위대로 이런 역할들이 충실히 되어서 그 영역들이 지켜진다라면 좀 더 성숙한 의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회의 결론들 보면 운영위원회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회의 들어오기 전에 정리를 했더라면 본회의 자체가 볼모가 안 됐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었고, 또 본회의 진통이 있는 사안이라면 또 본회의에서 진통을 하면 되는 거고, 상임위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과정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는 게 의장의 생각이고 노력해 주셔야 된다, 위원장님들 중심으로 한 위원님들께서.
꼭 그 부탁의 말씀 좀 드리고 싶고요.
그래도 어떻든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 어떤 분들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시민단체 분이 얘기하셨는데 “참 일은 많이 하시는 것 같다, 6대에 들어와서. 그런데 한편으로 보면 정치를 잘 못하는 것 같다.” 이런 얘기를 저한테 직접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또 인정을 했고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정치라는 게 합의하고 도출해 내는 능력이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
100이 서로 될 수 없고 100이 될 수 없으면 20을 내놓고 80을 만드는 것, 80이 안 되면 70을 내놓고, 70이 안 되면 60까지 만들어내서 차선책의 합의되는 안들 만들어내는 게 정치인데 거기 일선의 가장 큰 책임이 의장 그 다음 부의장 그 다음에 운영위원회 위원여러분 여기에 있는 분들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 시민단체 분한테.
그러한 역량들 갖춘다라면 안산시의회 6대 전반기는 부족한 부분 있지만 또한 역대 의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더 나은 부분의 평가도 받을 수 있다라는 얘기가 하나의 희망이 됐어요.
그런 관점에서 우리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서 새롭게 시작하고 출발했으면 좋겠다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의장님이 얘기했던 부분에 있어서 공감하고요. 수정안 부분을 내는 것보다는 여기에서 전체적으로 다 합의가 됐다라면 애초에 발의했던 분의 다섯 분이 철회를 해 주신다라면, 다섯 분 제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만 그 분들한테 정식적으로 양해를 해서 철회하고 새로운 안을 만들어서 그냥 원안으로 해서 의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좀 더 책임 있게 운영위원장이 하든, 예를 들어서 한나라당의 대표이신 신성철 간사께서 얘기하시든 간에 그러한 내용들, 의장단에서 논의했던 부분들을 담아내면서 시민들 출발을 약속하는 그러한 안으로 정리하면서 만장일치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게 또한 의장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동규 의장님 감사합니다.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1차 정례회가 2박3일 끈 것은 참 처음인 것 같다고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는데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지만 어쩌면 참 좋은 결과를 고통 속에서 가져오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각 당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다가 결국은 양보와 배려 속에 다시 신뢰를 회복하는 아주 소중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끝까지 민주당을 설득해 준 한나라당 의원님들 감사하고요.
또 책임 있게 위임을 해 준 우리 민주당 의원님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운영위원회는 물론이고 안산시의회가 이런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정말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걸로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칠까 합니다.
○정승현위원 위원장님, 하나만 제안을 하겠습니다.
바로 본회의를 하실 것 아닙니까?
○위원장 김동규 예.
○정승현위원 금방 위원장께서도 말씀하셨고 또 아까 신성철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본회의를 통해서 양당 대표께서 전체 의원들한테 또 내지는 상대 당 의원들한테 오늘 이 자리에서 보였던 그런 마음을 한 번 더 전달하는 그런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서든 아니면 신상발언을 통해서든 본회의장에서 간단하게 서로 의견들을 양당 대표들께서 전달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우리 운영위원들뿐만 아니라 전체 의원들이 이번 일련의 과정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양당 대표들께서 전하는 메시지는 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안을 드리고, 어쨌든 늦게까지 또 의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우리 김기완 의장 또 이민근 부의장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끝까지 우리 의회를 원만하게 이끌어가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시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동규 예, 감사합니다.
방금 정승현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그 부분은 깊이 생각하여 결정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회의는 마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20시5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