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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81회 개회식 본회의(2011.03.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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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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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1년 3월 23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묵념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두수)


(10시14분 개식)

○의사담당 김두수 먼저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에 대하여 애도의 묵념을 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묵념은 연주 녹음 없이 진행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그러면 지금부터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기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기완 존경하고 사랑하는 75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시정 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김철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특별히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방청해 오신 고향마을 고창남 노인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 그리고 조덕수 재향군인회 회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 최종환 6·25참전유공자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춥고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따스한 봄기운 속에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만물이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 의회가 “대지진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상실하는 크나큰 아픔과 감당하기조차 어려운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의 고통을 나누고 위로의 결의를 모으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기 위해” 오늘 제181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이웃나라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희생된 분들에 대하여 명복을 빌면서, 그 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 속히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물은 우리에게 생명과도 같지만 일본의 쓰나미와 같이 무서운 모습을 보면서 자연에 대한 두려움과 겸손한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했지만 묵념을 해야만 하는 그 어떠한 의무감 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결코 남의 일이 아닌 우리 자신의 일이 될 수 있는 자연의 재난 속에 고통 받는 일본인들을 위해 국가간 감정과 갈등은 잠시 접어두고 그저 그 뜻을 같이 해서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가진 것은 바로 가까운 이웃으로서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작은 성의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임시회 집회 배경은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돕는 일이 형식과 절차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지만 지방자치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에서 과정과 절차를 거쳐서 그 마음과 뜻을 전달하는 것도 더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서한문을 보내거나 성명서를 발표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오늘 임시회를 개회하여 최종 의사결정 과정인 본회의를 통해서 위로의 결의안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일본 대지진 위로를 계기로 우리 의원들뿐만 아니라 안산시민들께도 자연재해와 원전피해의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며, 대비 자세를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와 동기부여를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바라보면서도 과거 역사에 대한 국민 정서와 아직도 풀지 못한 갈등으로 인해 마음을 다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일본이 겪고 있는 재난은 지구상의 모든 국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산시의회가 이 시대를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원으로서의 덕을 갖추고 우리 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면서 자연재해와 재난에 대한 업무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으시고 사전 준비와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75만 안산시민 여러분과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두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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