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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제1차 본회의(2011.03.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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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안산시의회사무국


2011년 3월 23일(수) 오전 10시 20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채택의 건


부의된안건

1.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3.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채택의 건(김동규의원외 11인 발의)


(10시25분 개의)

○의장 김기완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김두수 의사담당 김두수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 규정에 의거 2011년 3월 21일 김동규 의원외 6인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금일 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면, 3월 21일 김동규 의원외 11인 발의한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채택의 건이 접수되었으며, 상임위원회 주요활동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2011. 3. 21일 제181회 임시회 운영 협의를 위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말씀 드렸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부록에 실음)


1.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의장 김기완 의사일정 제1항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81회 임시회 회기와 의사일정은 지난 3월 2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에서 협의해 주신대로 3월 23일 1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제18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27분)

○의장 김기완 의사일정 제2항 제18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사전에 협의를 해주신 대로 신성철 의원과 전준호 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제181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신성철 의원과 전준호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채택의 건(김동규의원외 11인 발의)

○의장 김기완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동규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규의원 김동규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결의안을 발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기완 의장님과 그리고 이민근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선배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결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에 앞서 잠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상영)

두 번, 세 번 보면 볼수록 가슴이 아프고 참 착잡한 마음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결의문 주문을 말씀드리면,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한 진도 9.0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이웃 일본에 심대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안산시의회도 일본 정부와 국민에게 진정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결의문을 제안코자 합니다.

다음은 주요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번 대지진의 피해 규모는 사망 실종자수가 1만 9천명을 넘어섰다는 공식집계가 발표됐으나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재민이 44만 9천여명 발생하고 파괴된 건물이 7만 3천여채에 달하는 등 그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구나 지진발생 이후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피난민들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대피소의 상황이 열악하여 추위와 의료설비 부족, 쇼크 등으로 추가적인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음식, 생수, 연료 등 생필수품과 의료물자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보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커다란 자연재해 앞에서도 일본 국민들이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국제사회에서도 속속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안산시의회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어 고통 받고 있는 지역주민과 일본 국민에게 인종과 국가, 역사를 초월한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진정한 위로와 함께 하루빨리 삶의 환경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이 뜻이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까지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결의문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아무쪼록 본 의원이 제안한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본 결의문 낭독은 의원님들이 충분히 이해해 주실 것이라 사료되어 안산시의회를 대표하여 의장께서 낭독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기완 김동규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김동규 의원이 제안설명 했던 부분에 있어서 결의문의 안은 의장인 제가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와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지금 이웃나라 일본은 지난 3월 11일 일본 동북지방 후쿠시마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집도, 가족도, 삶도 모두 쓸려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아픔을 겪고 있으며, 날마다 늘어가는 피해 소식과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방사선 확산 우려에 그 공포가 더해 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는 물론 우리 정부와 학생, 사회단체, 종교계, 언론, 연예인 등 각계각층에서도 이웃나라 일본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돕는 일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안산시의회는 이 같은 관심과 지원을 적극 지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정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이 전달된다면 그동안 21세기 새로운 한일 관계를 모색하면서도 마음을 열지 못했던 과거의 아픔과 상처의 역사가 새로운 미래와 긴밀한 관계를 열어가는 비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본이 지금 겪고 있는 재난은 지구상에 함께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안산시의회는 지구촌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를 애도하고, 피해를 입고 고통 받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과 일본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원전이 하루 빨리 복구되어 안정을 되찾고, 힘을 내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1. 75만 안산시민과 안산시의회 의원 일동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희생자에 대하여 애도의 뜻을 전한다.

1. 안산시의회에서는 일본 대지진 참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면서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을 결의한다.

1. 안산시의회에서는 일본 지진 피해 돕기를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 계획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더불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2011년 3월 23일 안산시의회 의원 일동

이와 같이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 채택의 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로하는 글을 의원님들께서 각자 자필로 작성해 주시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작성해주신 위로 메시지는 우리 안산시의회의 공고부터 회의전반의 내용을 담는 결의안과 앞전에 보셨던 동영상과 그리고 오늘 전체회의를 진행하는 전 과정을 CD로 담고 또 여러분들이 작성하신 메시지와 함께 동봉하여서 일본대사관과 일본 시군의회 자치회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준비된 테이블로 나오셔서 위로의 글을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여기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 주신 우리 김철민 시장님께서도 자리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셔서 위로의 글을 작성해 주시면 저희들이 함께 동봉해서 송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로문 작성)

자연스럽게 의원님들 나오셔서 위로의 글을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만, 의장으로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실은 우리 이민근 부의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운영위원회 정승현 위원장님, 그리고 정진교 위원장님, 성준모 위원장님, 그리고 제안설명을 하신 김동규 의회운영위원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들께서 하루의 임시회 공고를 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관례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함께 21명의 의원이 일본 대지진 참사와 관련해서 집회를 열게 할 수 있게 했던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우리 안산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큰 위상에 걸맞게끔 역할을 하셨다라고 의장으로서 자부하고 있습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같이 함께 해 주신 우리 의원님들께도 더더욱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의장으로서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특별히 방청을 함께 해주신 우리 고향마을 어르신 고창남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들이 앞서서 간 나오토 총리에게 서한문도 직접 작성해주시고 또 성금까지 기탁하셨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우리 안산시의회 의원님들의 마음도 움직여졌던 것 같습니다.

어떻든 여기 계신 분들의 마음들을 담아서 저희들이 일본 시군자치회에 의견을 전달하고 앞으로 양 도시간의 교류가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역할도 다 하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합니다.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특별히 우리 김철민 시장님 오늘 전체적인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결의안의 내용 속에서 이후에 상급 기관과 의회에서 요구했던 부분에 있어서는, 민간차원의 영역에 있어서는 잘 창구가 연결될 수 있도록 보아주시고 또 행정관청에서 요구된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집행부에서는 우리 시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구청장님, 국장님들께서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 쓰셨습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의원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의원님들께서 모아주신 결의와 위로의 마음이 담겨진 메시지는 전해져서 피해를 당해 낙심하고 있는 일본 모든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 안산시의회에서 오늘 하루에 했던 본회의 채택의 건은 안산시의회 역사에 큰 획이 될 거라 의장은 확신합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신 시장님, 의원여러분, 그리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안산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58분 산회)


○출석의원(20인)
김기완이민근전준호신성철정진교
정승현성준모김동규송두영이형근
김영철윤태천김철진박은경한갑수
김정택황효진함영미나정숙윤미라
○출석공무원
시장김철민
부시장윤성균
상록구청장권혁수
단원구청장임철웅
행정국장김진근
기획경제국장김상일
주민생활국장문종화
도시건설국장이강석
환경교통국장황하준
상록수보건소장정동규
단원보건소장이홍재
상하수도사업소장신원남
산업지원사업소장이재영
지식정보사업소장박영운


○의안제출

·안산시의회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에 따른 위로 결의문(김동규의원외 11인 발의)

-발의자

김동규 김기완 이민근 정승현 성준모

윤미라 박은경 신성철 박영근 송두영

김철진 전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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