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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62회 제2차 본회의(2008.12.19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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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회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산시의회사무국


2008년 12월 19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 관한 질문

2.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

3.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4. 안산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6.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7. 안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

9. 안산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0. 안산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1. 안산시 첨단 U-city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BTL) 추진 동의안

12. 안산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

13.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14. 안산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15.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

16.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제시의 건

17. 안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18.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기명의원 대표발의)

19.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1. 안산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 부담금 징수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2.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3.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4.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5.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6. 안산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성과 보고의 건


부의된안건

1. 시정에 관한 질문

2.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명환의원외 5인 발의)

3.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4. 안산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5.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6.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7. 안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8.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시장제출)

9. 안산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10. 안산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11. 안산시 첨단 U-city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BTL) 추진 동의안(시장제출)

12. 안산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신항주의원외 10인 발의)

13.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정호의원외 6인 발의)

14. 안산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강기태의원외 9인 발의)

15.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시장제출)

16.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제시의 건(시장제출)

17. 안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시장제출)

18.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기명의원외 12인 발의)

19.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20.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21. 안산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 부담금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22.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3.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4.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5.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6. 안산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성과 보고의 건


(10시05분 개의)

○의장 심정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62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진영인 의사담당 진영인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2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정진교 의원이, 간사에 송진호 의원이 선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휴회 중 의안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2월 10일 안산시장으로부터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수정예산안과 12월 15일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2차 수정예산안이 접수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심사보고서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2월 9일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에 대한 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고, 12월 11일 기획행정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습니다.

같은 날 경제사회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안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고, 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중 안산시 생활소음 저감실천에 관한 조례안은 위원회에 계류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12월 10일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 등 7건의 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으며, 위원회에 회부된 안건 중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은 위원회에 계류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12월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부터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참조)

(보고사항 부록에 실음)


1. 시정에 관한 질문

(10시07분)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질문시간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일문일답 방식의 질문시간은 답변을 포함하여 40분이 되겠으며,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질문시간은 20분이 되겠습니다.

오늘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실 의원님은 모두 열 세분으로 일문일답 방식의 시정질문을 실시한 후에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것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시간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시정질문 시에 이석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김기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완의원 김기완 의원입니다.

시정질문을 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의장님과 동료 의원들께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시정질의 할 내용은 시정전반에 대한 시장님의 성과, 그리고 사업추진 과정 속에서의 한계와 2008년도 마무리 추경 및 2009년도 예산편성 관련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하고 마지막으로 지금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안산도시개발주식회사의 민영화에 대한 시의 입장과 앞으로 대책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우선 먼저 첫 번째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의 본질적인 내용은 지금 3년차 오고 있는 과정 속에서의 둘러보면서 시장님께서 추진했던 사항의 성과들을 정확하게 같이 한번 확인해 보고,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잘 정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기 때문에 그러한 본질적 접근 속에서 같이 대안도 찾고, 그리고 아쉬운 부분은 평가도 좀 받고 이렇게 정리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제가 질문의 요점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역대 민선 시장들에 비해서 많은 평가, 상당히 이렇게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는 얘기들이 일부 언론이나 시민들 속에서 평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본 의원 또한 그런 평가 부분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여기에 나왔던 요지는 있습니다만, 시장님께서 3년 동안 민선 4기 시장으로서 추진했던 과정에 있어서의 성과를 시민들 앞에 얘기한다 라는 입장에 서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금년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년에 비해서 여러 가지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대표적인 몇 가지 성과를 말씀드리면 원더풀25시 민원감동센터와 24시간 여권발급 민원서비스, 그리고 연중 휴관 없는 도서관 365일 라이브러리 운영 등이 있고요. 기존의 행정기관 중심의 행정체계를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는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혁신 시책 추진으로 최근 대통령으로부터 섬김이 대상을 수혜받은 바 있으며 로보캅순찰대를 구성하여 주민의 자발적인 감시체계의 구축과 함께 첨단 U-city 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각종 공공시설물에 디자인 개념을 적용하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과 청렴 모니터링 콜 센터 운영, 그리고 청렴 승진 인증제, 공직자 부조리 신고 포상금제 등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함으로써 2008대한민국 디자인 대상과 투명사회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성과를 얻기까지에는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써 이 자리를 빌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형 프로젝트 사업 추진 및 경제적 어려움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면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세계경제 불안으로 인한 국내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슬기롭게 대처하고 미래의 도시발전을 위한 전략과 지혜가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예, 이상입니다.

김기완의원 최근에 섬김이 대상을 받으셨는데 이게 최초로 제정된 상입니까?

○시장 박주원 그것은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국무총리실과 주관으로 시민을 가장 잘 섬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서 상을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실제로 시장님께서 이렇게, 물론 상이라는 게 기관이 받은 게 있고 개인이 받은 게 있는데 제가 확인을 한번 해 보니까 69개가 되시더라고요. 69개 상인데 이렇게 보니까 아까 말씀하셨던 개인 부분은 두 가지 정도 되는 것 같고 나머지는 기관상이고 대상을 크게 받는 부분이 아까 말씀하셨던 섬김이 대상, 그리고 디자인 관련 부분인데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의 평가들은 실제로 언론에서나 지역사회에서 많이 또 알려졌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한편으로는 또 우려스럽게 그런 얘기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요즘 시장님 행사 때 나가시면 상도 받고 경쟁력 수준도 높아졌다 라고 이렇게 말씀도 많이 하신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일부 언론에서도 제기됐습니다만, 일부 몇 가지 상에 있어서는 실제로 이렇게 홍보성 예산을, 쉽게 얘기해서 홍보비죠. 홍보비를 주는 이러한 시상도 있었던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나요?

○시장 박주원 예, 수상기관 특집기사와 연합광고 등 홍보비로 수상기관 공동분담으로 아마 홍보비가 일부 집행된 부분이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보니까 그런 게 있네요. 69건의 상 중에서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관으로 한 대한민국 애프터서비스 만족 지수 1위상을 받았는데 거기에 홍보비 1천만원을 이렇게 썼네요.

그리고 경향신문사 주관 뉴스메이커 보니까 이것도 대한민국 자치경영대상을 받았습니다만, 한 2,300만원 정도 이렇게 홍보비가 쓰여졌던 부분이 있고요.

한겨레 이코노미스트 주관 행복도시 대상 같은 경우에도 한 990만원 정도 이렇게 아마 홍보비 관련 부분, 여타 부대비로 사용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식경제부 한국 디자인 진흥원 이 부분 대상 받았습니다만, 부상도 많이 받고 했지만 이것도 부스 설치비 및 홍보비 예산 3,600만원 정도, 이렇게 8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 정도는 일부 홍보비 예산들을 주고, 물론 그런 내용을 평가절하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실제로 이렇게 홍보비가 들어갔던 시상 부분이 있다 라고 하는 부분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시장님도 알고 계셨습니까?

○시장 박주원 사전에 홍보비를 주기로 약속을 하거나 하겠다는 그런 의도 아래 한 것은 아니고 저희가 그런 표장을 받음으로써 그 후에 표창 이후에 그런 홍보 부분에 대한 아마 전략이 필요해서 그렇게 집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굳이 제가 이 말씀을 이렇게 드리는 이유는 너무 집행부 내에서 과열되어서 이런 것들이 각 부서별로 각 부분별로 여러 가지 평가들이 있습니다만, 오버되어 나타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우려스러운 말씀을 드리는 거고 실은 또 상이라는 게 실은 상당히 이렇게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있죠. 대상도 받았고 대통령상도 받았지만 우리 안산시가 이렇게 좋은 상도 받았구나 하는 부분도 있지만 실상에 보면 실제 내용들이 도대체 어떠한 부분에서 받았는가 이러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정확하게 평가되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 박주원 정확히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홍보를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완의원 그러니까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부 중앙의 언론이나 이런 매체에 있어서는 실질적으로 홍보비를 의도적으로 계산하고 이렇게 지방자치단체에 상을 주겠다 라고 하는 이런 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안산시는 그렇지 않겠지만 그러한 부분도 시장님께서 꼼꼼히 이렇게 잘 따져보실 필요가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 박주원 그런 오버된 부분이 있다면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그리고 섬김이 대상의 주 하나가 어떻게 보면 라이프 스타일의 흐름들을 시민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춰서 행정체계를 개편했다 라는 의미에서의 큰 상이라고 섬김이 상을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그 자리에서 축하의 말씀을 드렸고 잘 되기를 바랬고 지금도 잘 되고 있다고 저는 자평을 합니다만, 실제로 원더풀25시에 얼마 전에 제가 새벽에 한번 가봤습니다만, 나름대로 열심히 근무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거기 근무 인력자들을 보면 실제로 교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는 좀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그러니까 의미는 충분히 부여됐지만 실제로 12시에서 6시 사이는 실제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의회 내에서도 많이 지적이 됐지만 극복되어야 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주원 글쎄, 없다는 것보다도 아마 새벽이라든가 한 밤 중에도 사용하는 그런 것으로 저는 보고를 받았는데 약 10개월 동안에 4만 5천여명의 민원인들이 이용했다는 것은 충분히 그런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만하다고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김기완의원 그 부분도 또한 동감하고요. 실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게 우리가 공단지역인데 공단이 보통 아주 극단적인 조건들은 3교대죠. 3교대 조건들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보통 밤 10시에 끝나고 새벽 6시에도 끝나고 이렇게 교대하는 근무거든요. 그러면 보통 12시와 새벽 6시에 시작을 하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좀더 효율성 있게 한번 진단해 보고 점검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시장 박주원 보다 더 생산적인 그런 효과가 발생하도록...

김기완의원 보니까 또 추가적으로 내년에는 야간 시청도 또 하겠다는 말씀들을 하셨던 것 같더라고요.

○시장 박주원 그 부분을 두 가지를 합쳐서, 그러니까 지금 두 군데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것을 하나로 통폐합시켜서...

김기완의원 그러니까 지금 있는 기존의 당직실을 확대 개편하겠다는 그런 의미로 이해해도 됩니까?

○시장 박주원 그런 의미보다도 지금 단원구에 하나 상록구에 하나 있지 않습니까? 그 두 군데를 합해서 민원서비스 외 우리 시에서 주간에 하고 있는 여러 가지 그런 사업승인 인허가라든가 각종 건축 인허가라든가 이런 등등 모든 행정서비스를 야간에도 하겠다는 그런 미드나이트 시티홀 개념입니다.

김기완의원 정말 이렇게 저는 시장님의 마인드나 생각들은 정말 앞서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행정의 수준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게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도 현실성을 접근하시면서 해야 된다, 리스크는 최대한 줄여야 된다 라는 말씀을 이렇게 추가적으로 드리고요.

○시장 박주원 의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은 아쉬운 측면에 있어서 제가 몇 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했습니다만, 시장님께서 준비하신 부분이 있으니까 간단하게 말씀하시고 제가 하겠습니다.

○시장 박주원 어떤 겁니까?

김기완의원 이러한 성과들에 비해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라고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시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시장 박주원 지금 의원님께서 지적하시는 그런 내용들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쉬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의원님 외 또 다른 여타 시의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도 있고 해서 그런 것을 집약해서 앞으로 시정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그러니까 조금 있으면 제가 상당히 격하게 썼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실제로 이러한 성과가 있고 또한 인정한다 하더라도 실제로 나서는 난제들이 많이 있다, 우리 박주원 시장 체제 민원4기 들어와서 대형프로젝트 사업들 많이 진행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 과정들이 지금 난항에 봉착해 있다 라고 전반적으로 이렇게 우리 의회의원들도 아마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본 의원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시민들에 있어서는 엄청난 기대치로, 어떻게 보면 착시효과로, 어떻게 보면 장미빛 환상으로 심어줄 수 있는, 비칠 수 있는 우려가 있지 않느냐 라는 이러한 얘기도 있고 본 의원 또한 그런 생각을 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돔구장 관련 부분에 있어서 우리 동료 의원들이 다 질의를 합니다만, 실제로 간단하게만 시장님한테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돔구장이 원래 스타돔구장 관련에 있어서 현대 컨소시엄이 우리 시에 와서 최초로 설명했던 시기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시장님?

○시장 박주원 예, 1년 6개월 됐나요? 2007년 5월입니다.

김기완의원 2007년 5월이죠?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저도 그때 설명회에 한번 참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참석했던 적이 있고 MOU가 언제 체결됐죠?

○시장 박주원 2007년 5월이요.

김기완의원 2007년 5월에 MOU까지 체결된 건가요? 10월 25일날은 기본협약 체결된 건가요? 기본협약은 언제 체결됐습니까?

○시장 박주원 10월 25일에 체결됐습니다.

김기완의원 2007년 10월 25일, 그 협약기간의 유효기간은 1년이죠?

○시장 박주원 예, 2008년 10월 25일입니다.

김기완의원 2008년 10월 25일까지, 그런데 이 과정에서 어떻든 간에 기본협약이 무산됐죠?

○시장 박주원 예, 그렇습니다.

김기완의원 왜 그랬습니까? 간단하게 법적 검토사항, 물론 시장님이야 의지를 가지고 아마 공무원들한테 지시를 했겠습니다만, 왜 이 부분에 있어서 법률적 검토가 잘못됐는지, 아니면 이 과정에 있어서 기본협약 전에 법률적 검토가 제대로 되어 있었다 라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도 않고 스타 돔구장이 상당히 고속 주행할 수 있는 과정도 될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랬지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 한번 해 주세요.

○시장 박주원 돔구장은 민투법에서 정하는 그런 생활체육시설이 아닌 전문 체육시설이고 건립비용을 상업부지로 변제하고자 하는 것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대물변제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서 결국 이렇게 되었고 기본협약기간이 만료됨으로써 자연스럽게 소멸된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최근에 감사원의 면책특권이라든가 공무원들이 행정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사소한 실수로 인한 그런 것들은 면책을 하겠다는 그런 것도 발표됐었고 또 오늘 아침이나 어제 밤 뉴스에 보면 아마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무원의 실수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저희가 이것을 하기 전에 법률적인 판단을 여러 군데 자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대부분의 법률가들은 가능하다는 그런 답변도 있었고 일부 또 몇 몇 법률 전문가들이 어렵다는 그런 판단이 있어서 그 의견이 다수설과 소수설로 양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심정 같아서는 다수설에 의해서 그대로 밀어붙였으면 지금 아마 이런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마는 아무튼 그런 소수의 의견도 중요시하다 보니까 아마 지금 이렇게 늦어지게 된 것으로써 지금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은 의원님이 더 내용을 잘 아시기 때문에 앞으로 그 절차를 성실히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다수설과 소수설의 어떤 설에 대한 부분들은 다 양론이 있게 마련이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아까 얘기했던 가벼운 실책, 물론 공무원을 제가 탓하고 책임추궁을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문제는 뭐냐 하면 어떻든 간에 우리 시장님이야 정확하게 검토해서 제대로 하라고 얘기하셨겠죠. 그것을 보고 자란 공무원들이 문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OU야 법률적인 효력은 없습니다만, 기본협약은 법률적 효력을 가지고 있죠. 그게 바로 기본협약을 맺었던 당시가 2007년 10월 25일인가요? 맞죠?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거기가 장소가 어디였습니까? 발표했던 장소.

○시장 박주원 대회의실에서 했습니다.

김기완의원 그랬습니까?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그것들의 공식적인 공표는 코리안시리즈 마지막에 언론사를 통해서 중간에 한번 공표된 적 있죠? 기억 안 나십니까?

○시장 박주원 그것은 우리가 대회의실에서 발표를 했고 그것은 코리안시리즈에서...

김기완의원 시장님 또 직접 가셔서 하셨잖아요?

○시장 박주원 예, 야구협회라든가 관계자들이 있는 자리에서 저희가 한번 얘기했었죠.

김기완의원 그런데 이 과정이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에 있어서 추진하는 절차와 과정이 지금도 진행이 되어 있고 이번 예산에서도 의회에서 예산이 승인이 됐어요. 용역에 대한 비, 됐지만 중요한 것은 어떻든 간에 기본협약이 깨진 거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현대컨소시엄과 기본협약이 깨진 거예요. 거기에 또 누가 있었습니까? KBO도 같이 함께 들어있었잖아요, 3자가? 그렇잖아요? 그렇죠? 그 부분에 대한 안산시의 위상의 실추, 세련되게 표현하면, 좀더 심하게 얘기하면...

○시장 박주원 그것은 기본협약이 소멸되기 전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김기완의원 예?

○시장 박주원 기본협약이 2008년 금년 10월 25일날 소멸되지 않았습니까?

김기완의원 그러니까 그 과정에서 새롭게 정리해서 가셔야 되잖아요? 어차피 법률적으로는 2008년 10월 25일까지 기간이고 그게 만료된 시점에서 정리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실은 현대도 제가 보기에는 돈이 들어갔을 것 아닙니까?

자기들 자체 내에 용역하는 과정에 제가 알고 있기로는 꽤 많은 예산이 들어갔을 것 같고 그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겠습니까?

그냥 기본협약 끝났던 것으로 해 가지고 현대가 가만 있습니까?

내가 보기에는 구상권 청구나 손해배상 청구하지 않겠나요?

기본협약 체결했는데, 그리고 이미 대외적으로 전 국민이 보고 있는 TV 앞에서 안산시가 하겠다고 기본협약 체결했는데,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어차피 이 부분에 있어서는 대외적 망신이었다 라고 하는 겁니다. 안산시에 대한 이미지 실추였다 라는 거예요. 이 부분에 있어서 정확하게 단체장으로서 입장표명을 우리 안산시민한테 해야 된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그 이후의 문제도 저는 아까 말씀했던 협약의 과정이 깨지기 전에 이 문제가 정리가 됐지만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정리를 해 주고 가셔야 된다 라고 하는 거예요.

안산시민들이 알았을 때는 이미 매스컴을 통해서 다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정리되지 않지 않았습니까?

그런 관점에서 시장님이 우리 시민들한테 입장표명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장 박주원 예, 알겠습니다. 기본협약에 상호 면책 조항에 의거 손해배상 사유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결과적으로 기본협약 당시 충분한 법률적인 그런 검토부족으로 우리 시의 신뢰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김기완의원 그런 부분이 전제되어야 우리 시민들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추진하는 과정 이후에서도 힘이 실릴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실은 한편으로 우리는 이렇게 시민들 앞에 사과는 했지만 당사자인 현대컨소시엄이 깨져 버리고 그 주체인 KBO가 실은 한 밑으로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제가 분명히 그때도 얘기했습니다.

처음에 설명하는 과정에서 KBO의 사무국장이 참여를 하게 됐었어요. 그러면서 당신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느냐, 구단이나 이런 지원 연고지에 대한 문제를 지원해 주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기본협약 과정에서 깨져 버렸어요. 그런데 우리는 앞으로 돔구장을 추진하겠다고 해, 어떻든 간에, 용역비를 세우고 도시공사 만들어서 절차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그런 것들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이후에 연고지 있는 구단을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도 면밀히 있어야 된다, 물론 여러분들이 용역과정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것은 대외적으로 KBO를 망신시키는 꼴이 되어 버렸는데, KBO가 다시 안산시하고 한다, 내가 상식적으로 봤을 때 안 될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도 고민하시면서 가시는 겁니까?

○시장 박주원 예,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어떤 식으로요?

○시장 박주원 안 될 것 같다는 그런 것은, 미리 예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한국야구위원회 측으로부터도 기존 구단은 물론, 신생구단을 홈구단으로 유치하겠다는 그런 적극적인 의사 표시를 받은 바 있고, 또 그렇게 되면 돔구장 건립 후에 프로구단을 유치하는 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판단이 됩니다.

아울러서 야구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서 야구박물관과 한국야구위원회를 돔구장에 유치할 수 있는 방법도 적극 검토해서 앞으로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시 프로야구단을 유치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연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의원님께서 염려하시는 그런 부분들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물론, 당연히 의회에서도 노력도 하고 시장님의 의지는 충분히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조건들이 많이 제약화 되어 있고 많이 이렇게 꼬여있지 않습니까?

그 푸는 과정 쉽지 않다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던 부분이고, 이 부분들 아까 말씀하셨던대로 충분히 그러한 검토와 내용, 과정들이 전제되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속된 말로 진짜 붕어빵 없는,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그런 형식의.....

○시장 박주원 붕어빵에는 앙꼬가 없죠.

김기완의원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지 않습니까? 앙꼬도 없지만 붕어빵의 가치.....

○시장 박주원 앙꼬를 넣어야 붕어빵이 되는 것이죠.

김기완의원 그러니까 어떻든간에 그렇게 들어가 줘야 되는데 프로구단 만들어서, 스타 돔구장 만든다는데 거기에 연고지, 구단이 없으면 되겠습니까,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게 전제가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고민들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시장 박주원 앙꼬가 배합이 되도록 잘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잘 하셔야지요, 당연히.

○시장 박주원 예, 잘 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잘 하시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우려스럽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래서 말씀드린 거고.

두 번째로 GS 복합 개발사업 관련해서요.

GS컨소시엄의 최종적으로 90 개발사업이 결정된 게 언제죠?

○시장 박주원 2007년 6월 8일 최종 선정 공고됐습니다.

김기완의원 원래 기존에 3개 컨소시엄으로 압축이 됐었죠? 그게 GS컨소시엄, SK, 포스코, 맞습니까?

○시장 박주원 예, 그렇습니다.

김기완의원 MOU는 언제 체결했습니까?

○시장 박주원 6월 22일날 체결했습니다.

김기완의원 기본협약은 언제 체결했습니까?

○시장 박주원 금년 3월 28일입니다.

김기완의원 유효기간 있습니까? 기본협약의 유효기간.

○시장 박주원 없습니다.

김기완의원 왜 없습니까?

○시장 박주원 당초에 협약 당사자의 권리를 실시 협약 전에 천재지변, 기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개발사업의 진행이 곤란한 경우와 안산시와 협약 당사자간에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이견으로 인한 협의 난항 또는 상호 의무 불이행 시, 그리고 협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기본협약서 제11조에 명시해서 별도의 기간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김기완의원 저희 특수목적법인은 언제 설립하기로 되어 있죠? SPC.

여기 기본협약서 내용 보니까 본 협약이 체결된 이후 3개월 이내에 하게끔 되어 있는데.

○시장 박주원 예, 예. 6월중으로 하는 것으로 했었습니다.

김기완의원 그런데 왜 안 됐습니까?

○시장 박주원 아마.....

김기완의원 아까 그런 내용입니까?

○시장 박주원 여러 가지 절차상의 그런, 특수목적법인 설립 지연 사유는 사업계획이 우선적으로 미확정 됐었고, 금융권의 출자 여부 의사 결정 지연과 리먼브라더스 파산 등으로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이 협약당사자에 대해서 우리 안산시는 행정적인 절차와 절차 지원을 아끼지 않았죠? 실제로.

우리 안산시는 다 했던 것 같은데, 최선의 역할을. 어떻습니까?

지금 이렇게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하는 용역비도 세워서 지금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잖아요.

○시장 박주원 그것도 했지만 챔프카 경기장 유치 건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제반 사정들이 바로 바로 해소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 늦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기완의원 유치권 문제야 나중에 어차피 그 사람들이 안고 가기로 한 문제이니까 내부의 실무적인 문제인 것이고.

○시장 박주원 예, 그 사람들로부터 계속 이의신청도 들어왔고, 또 진정 민원이 들어왔고, 또 소송이 진행 중에 있었고 그랬습니다.

김기완의원 그런데 당초의 내용에서 얼마나 바뀌었습니까? 제안했던 애초의 사업공모 내용에 있어서 기본협약 과정에서 부지에 있어서의 주거 규모, E&D센터의 규모, 이쪽 관련해서....

○시장 박주원 일부 바뀌었지만 저희가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은 없습니다.

김기완의원 그러면 기본적으로 의회에 설명했던 그 부분만 확인 한번 해 보겠습니다.

당초에 땅 토지매입, 토지대금이 6,013억 맞나요, 맞죠?

○시장 박주원 예, 맞습니다.

김기완의원 거기에 대한 지급방법은 어떻게 논의되고 있습니까? 당초대로, 당초의 약속대로.

○시장 박주원 예, 당초대로.

김기완의원 2천 억에 대한 지역발전기금 및 기부채납....

○시장 박주원 2천 억이요? 당초 사업계획서에 제안된 토지매입대금 일시 납부와 발전기금 2천 억을 납부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대로 현재까지 조정 계획은 없고 그 제안 사항은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기완의원 그런데 실제로 이것들이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지구단위계획 수립하고 난 이후에 감정평가를 하게 되잖아요. 했었을 경우에 있어서 감정평가가 높게 나왔을 경우와 낮게 나왔을 경우 당초의 토지매입비에 대해서 어떻게 결정돼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시장 박주원 높게 나오면 감정평가대로 하고.

김기완의원 하고, 낮게 나오면, 낮게 나오면 감정평가대로 하게....

○시장 박주원 높게 나오면.

김기완의원 낮게 나오면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

○시장 박주원 낮게 나오면 그대로, 지금 당초의 계획대로.

김기완의원 당초의 계획대로.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6,013억으로.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는 현재 조건들이 많이 열악하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SPC에 있어서 리먼브라더스가 어떻게 됐죠, 파산했죠?

원래 SPC 출자자금이 자본금의 몇 %였습니까? 40%였죠?

그런데 그 조항에 그런 게 있어요. 뭐냐하면 기본협약서에 협약 해지 관련입니다.

제가 여기 찾아보니까 '제11조제2에 보면 협약당사자의 구성원 중 일부에게 부도, 파산, 화의, 회사 정리절차의 개시 등의 사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개발사업 진행이 현저히 곤란하게 되는 경우 협약 다만,' '다만'이라는 단서조항이 있습니다만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갑이 상당한 기간을 정하여 그 이행을 최고 한 후 본 협약을 해제 또는 해지할 수 있다'라는 조항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 부분에 있어서의 근거를 갖고 있다면 큰 지분의 변화와 조건의 변화가 있어요. 그렇다라면 재검토해 봐야 되는 게 논리상 맞는 얘기거든요.

제가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잘 모르기 때문에 얘기하지만 이 협약서의 내용대로 보면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리먼이 깨졌고 그런 과정에 있어서 어떤 변수와 내용들이 집행부가 논의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걸 전제로 한다라면 이미 재검토되어야 된다 라고 이렇게 본 의원은 생각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시장님.....

○시장 박주원 질의하신 내용과 같이 협약당사자 구성원 중의 일부가 부도가 나거나 파산, 화의, 회사 정리절차 개시 등의 사유로 개발사업의 진행이 현저히 곤란할 경우에는 협약의 해지 사유에 해당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협약당사자의 해당 구성원을 대체할 수 있는 자가 추가될 경우에는 해지 사유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기본협약이 체결됐습니다.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의 경우에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는 반드시 필요한 사항으로써 현재 GS컨소시엄에서 세계적인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체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 실무진에서도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외국인 투자자가 왜 필요합니까, 꼭 필요한 이유가 뭐예요?

공공용지 매입 과정에서 수의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까?

○시장 박주원 예, 외·투법에서 그렇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김기완의원 제가 보기에는 이 정도의 조건이다 라면 공개 입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다시 한번 검토해서.

제가 보기에는 재검토 대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계속적으로 진행됐을 때는 첫째, 자유공모부터 시작해서 진행했던 과정들에 있어서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애초에 당초의 취지와 계획들이 많이 변경됐을 경우에, 아마 이해당사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렇지 않습니까?

애초 공모에 있어서 많은 부분들이 빚나가거나 실은 지금의 얘기 과정 속에서 논의되는 과정을 보면 상당히 변화될 여지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걸 본다 하더라도 실은, 또 지금 최근의 금융 위기 과정 속에서도 보통, 저번에 말씀했지만 은행권에 있어서도 PF 부분들에 있어서는 다 부실화되어서 은행에서 중단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라면 자금난도 실은 겹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분양대금 자체도 다운될 수밖에 없는 전반적인 경기 하락 추세 과정에 과연 그 사업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일부의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고.

그런 과정들을 전면 재검토를 해야 된다고.....

○시장 박주원 위원님 말씀하신 우려 사항에 대해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연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본협약서 내용상에 협약의 해지 사유인 상호 귀책 사유가 발생되지 않는 한 협약의 해지를 통한 사업자 변경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김기완의원 제가 보기에는 해지 사유가 되는 것 같은데요.

○시장 박주원 자유제안 공모 당시에 사동 90블록은 지구단위계획이 미 수립된 지역으로 지금 현재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성 교육영향평가를 위한 사전 행정 절차 이행과 토지 이용 계획 확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김기완의원 예, 시간이 없기 때문에요. 검토를 하시라는 얘기입니다.

○시장 박주원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중요한 문제는 어제 그제 제가 담당 손경식 과장님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데 국제 항공쇼를 하더라고요, 그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오늘 의회에서 설명도 집행부 있습니다만 자리가 또 그 자리예요, 5월이고.

그리고 20일 MOU를 체결할, 내일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시장 박주원 경기도에서 주관해서 저희 안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제반 비용도 도에서 도지사님께서.....

김기완의원 MOU를 체결할 의사를 가지고 있습니까?

○시장 박주원 예, 가지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제가 이 부분도 우려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실제로 이 자리가 가지고 있는 시장님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옛날 '99년도 박성규 시장 시절에 에어쇼를 했어요, '99년도에.

○시장 박주원 예,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실패했습니다, 실패.

거기에 공무원들 여러 가지 문책도 있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그게 또 챔프카 무산된 자리죠.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그런데 MOU 체결 과정의 내용을 보면 또 토지 사용기간이 보니까 8월말인가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매년 재 계약하게 돼 있고. 그 과정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안 보셨죠? 그 내용은.

○시장 박주원 그 장소가.....

김기완의원 아니, 그러니까.

○시장 박주원 금년에 한해서만 거기 사용하는 것으로.

김기완의원 그리고 매년 이렇게 1회에, 1년 연장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시장 박주원 예.

김기완의원 이런 것 스스로가 시민들한테 혼선을 줄 수가 있어요, 시장이.

경기도가 하는 사업이라고 해서 해야 되는 사업이 아닙니다. 저희들 6억 들어가잖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 추경에 반영하겠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전면적으로 반대합니다.

우리 의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실질적으로 에어쇼나 그것들이 과연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만큼 될지, 제가 보기에는 그 자리에서 성공한 사례가 되어야지 자꾸 나쁜 선례가 나오면 나쁜 땅 돼 버리는 거예요.

무슨 에어쇼도 아니고 패러글라이딩 쇼에 준하는 쇼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 부분에서 16억인가 18억 들여서 경기도가 하겠다, 그런데 안산시가 MOU 체결해 줍니다.

우리가 지금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과정의 어려운 과정이 있는데 그건 그대로 해서 제대로 가 줘야죠.

왜 그렇게 말이 나오게 합니까?

경기도가 한다 하더라도 그 부분에서는 반대 입장을 가졌어야죠.

언제 이 부분 제안 받으셨습니까?

○시장 박주원 한 한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김기완의원 이런 검토 과정들 없이 바로 MOU를 체결합니까? 내일.

○시장 박주원 그 동안 우리 실무진에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기완의원 의회에 어제 그제 보고했지 않습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받은 보고는 그렇고, 오늘 보고하고 내일 MOU 체결하고, 이런 형식이 되면 안 되는 거죠.

MOU 했던 부분 과정들이 기본협약 과정, 실시협약 과정의 결과들이 항상 늘 이랬어요, 집행부.

좀 더 우리 시민들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해야 된다라고 하는 겁니다.

기존의 선례들 정확하게 평가해 보시고 판단하셔야 된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항공쇼에 대한 부분들은 절대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제가 좀 이렇게, 죄송합니다. 시장님한테 흥분해서 좀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어떻든 시장님의 성과는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민선 역대 시장 여느 시장님 못지 않게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려운 과정 속에서 지방자치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안산시 몸부림치고 있고, 또 최근에 있어서 일련의 우수사례들 통해서 정말 안산시가 빛나게 발전하고 있는 것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나선 대형 프로젝트사업들이 말 그대로 착시해서 장미빛 환상이 되어 버려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겁니다.

일명 어떤 사람이 그런 얘기도 합니다.

이런 대형사업들이 무너지고 안 되다 보니까 화정천의 사업들 가지고 또 다른 한편으로 착시를 주는 것 아니냐, 마냥 큰 그림인 것처럼 천은 천인데.

이렇게 보는 경우도 혹자는 있습니다.

그런 우려를 떨쳐버리셨으면 좋겠고, 본인이 제기했던 그런 우려와 내용들이 안산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해 주시고, 전면 재검토하셔서 확실한 로드맵들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시장님!

○시장 박주원 네, 장미빛 환상이나 착시 현상이 없도록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시간이 2분 30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도시개발 관련해서 홍연아 의원님이 질의하기로 하고요.

제3회 추경과 본예산 관련해서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정예산이 이번에 마지막 추경에서 한 두 번 올라왔는데, 수정예산은 당연히 올라올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국도비 내시됐던 부분이나 이런 부분에서 인정은 하지만 거기에서 끼여 올라오는 같이 끼우는 우리의 자체 사업들, 이러한 부분들이 몇 건 있었습니다, 시장님.

옛날에 넥스트영화제부터 시작해서 얼마 전에 도시공사 출연금 이런 것들이 좀 있었죠.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제대로 예산 편성이 되어야 된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앞으로 잘 편성해 주시리라 믿고 그러지 않기를, 계속 담당 과장들한테 요구했습니다만 그러하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제가 우려를 말씀드렸고,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시장님 당선되시고 나서 2006년도 말에 저희들이 그것 있지 않았습니까?

세입이 구멍 나서 580억 기금 융자해 줬죠.

이번에 또 마찬가지였습니다, 252억. 그래서 총 얼마입니까?

제가 알고 있기로는 대략 한 800억 가까운 돈이 통합관리기금에서 일반회계로 빌려줬습니다.

실은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세입이 구멍나는 부분들은 송진섭 시장 마지막 2005년도 말부터 실은 예견됐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얘기를 굳이 말씀드리자면, 그때 당시 아마 담당국장이 이용수 국장이었을 겁니다.

도시개발 특별회계 아마 조례를 없앴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지원 운영 조례죠, 설치 조례.

이걸 폐지하고 거기 나왔던 돈 105억 정도 되는 부분들을 여러분들이 돈이 부족해서 일반회계로 바꿨어요.

그런데 그 얘기 전제로 저희들이,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조례 폐지해서는 안 된다라고 얘기하면서 본회의에서 의결까지 했습니다.

그 요지는 뭐냐하면 앞으로 닥쳐올 개발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시드머니가 될 수 있다, 그게 도시공사 출자금입니다.

다 일반 지자체에서 실질적으로 공사를 운영하는 과정의 시드머니는 공영개발 특별회계를 정리해내면서 그렇게 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2005년도 말에 이미 집행부는 그 부분을 죽어도 그런 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례 폐지하고 일반회계로 넘겼어요.

그 과정이 실은 세입이 구멍나는 과정의 첫 출발입니다.

그게 우리가 민선3기가 끝나고 4기로 바뀌는 과정에서 레임덕 과정에 온 과정이었죠.

그리고 2006년도도 마찬가지예요.

시장님 들어오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나섰던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명확하게 민선3기 시장의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산을 운용했던 담당국장들의 책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오늘까지 왔다 이건. 252억의 기금이 출연되는 과정이 일반회계로 전출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다라고 하는 겁니다.

굳이 이 말씀을 드리는, 역으로 얘기하면 담을 쌓는데 밑의 돌 빼다가 윗돌 막는 격입니다.

이건 상습적으로 아주 나쁜 수법입니다, 이런 것들은.

그리고 이미 안산시는 지방채를 발행한 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통합관리기금의 목적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은 지방채를 상환하는 데나 아니면 이자 효율성을 따지기 위해서 정확하게 이것들 관리기금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통합관리기금을 만드는 거지 일반회계에 빌려주라고 하는 것은 통합관리기금 목적이나 사용 내용에는 없습니다.

이게 안산시 세입 구조의 한 단면이거든요, 시장님.

이건 시장님에 있어서의 문제아니라 3기 때부터 해 왔던 과정이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단발마적인 전망을 갖지 못한 이러한 세입의 행정들 정말 문제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번 예산 편성도 그러했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아니면 기금이 아예 없어져 고갈되면 기금을 아예 폐쇄할 건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시장 박주원 수정예산은 국도비 보조금의 내시 사유가 발생해서.

김기완의원 수정예산은 말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장 박주원 그래요?

김기완의원 기금 관련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시장 박주원 지금 말씀하신 그런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사실 민선3기와 민선4기의 어떤 사업의 영속성이라든가 지속성을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저희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이 있었고, 지금 지적하신 내용을 저희들이 면밀히 검토해서 그런 대안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완의원 한 말씀만 더 드리고 가겠습니다.

도시개발 민영화 관련에 있어서는 여기 계신 22명의 안산시의회 우리 의원님들이 지금까지 노력해 오셨다 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박주원 예, 감사합니다.

김기완의원 어떻든 시장님께서도 담당장관을 만나서 의견을 전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정부나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공개 입찰 방식을 통해서 경영권의 지분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일괄 매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그러한 로드맵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안산시민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명확하게 입장을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박주원 그것은 이따 홍연아 의원님이 또 질의하셨을 것 아닌가요?

김기완의원 예, 알았습니다.

○의장 심정구 존경하는 김기완 의원님.

김기완의원 한 말씀만 더 드리고 가겠습니다.

○의장 심정구 질문시간이 한 4분 지났습니다.

김기완의원 예, 알았습니다.

○의장 심정구 그러니까 그 답변은 이따 홍연아 의원님이.....

○시장 박주원 기본적으로 저희도 민영화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 생각과 동일합니다.

김기완의원 한 가지 잠깐만요, 시장님은 방송이 나오는데 방송이 안 나와서.

그런데 실제로 집행부 내에서 평가했던 금액이 주당 6만 8천 원 정도 평가해서 한 170억을 얘기했지만 일반 대기업이나 이쪽에서는 600억 이상 얘기를 합니다.

실제로 그마만큼 안산도시개발 주식의 가치가 있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 과정에서 어떻든 이 부분에 있어서는....

○시장 박주원 예, 알겠습니다.

김기완의원 시장님 말씀대로 홍연아 의원하고 같이 얘기하는 걸로 하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장 박주원 예.

○의장 심정구 김기완 의원님 그리고 박주원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05분 회의중지)

(11시15분 계속개의)

○의장 심정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홍연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연아의원 본오1,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하는 홍연아입니다.

도시개발 부분을 질문을 애초에 하려고 했다가 제외를 했었는데 앞에서 얘기가 나와서 제가 당황스럽기는 한데요. 확인만 하는 선에서 정리를 하고 다음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도시개발주식회사의 민영화 부분과 관련해서는 시가 일괄 매각하지 말고 안산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 거죠?

○시장 박주원 예, 그렇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다른 무엇보다도 제값 받기, 사실은 돈을 많이 받고 파는 것을 제일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죠?

○시장 박주원 예, 그렇습니다.

홍연아의원 안산시가 영리업체와 경쟁을 했을 때 경쟁이 될 리가 없겠죠. 어떻습니까?

○시장 박주원 영리업체는 아니지만 최대한 우리 시에 이익이 되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죠.

홍연아의원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중앙정부가 제값 받기를 제일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에 있어서는 안산시가 다른 업체들과 경쟁을 해서 매각 대상자로 선정되는 것이 거의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시장 박주원 가격경쟁에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홍연아의원 어떻게 해야 됩니까? 기준을 변경시켜서 공공성이나 이런 부분에 배점을 크게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셨으나 사실상 그것은 정부의 제값 받기가 제일 목적인 것을 바꾸지 않는 한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로 보여집니다.

○시장 박주원 예, 만약에 일반 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이 될 경우에는 인수를 희망하는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 등을 연구해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그런 계획이 있고요.

홍연아의원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시장 박주원 예, 얼마 남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님의 의견을 한번 제시해 주시면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고 집행부에서 의원님들 못지 않게 중앙정부를 상대로 여러 가지 주장도 했고 또 공문으로 요청도 했고 또 심지어 시민들의 서명까지 받아서 제출했습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해서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다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연아의원 공기업의 민영화 전반과 관련해서도 그렇지만 특히 도시개발주식회사의 사례를 놓고 볼 때 민영화 방침에 일정하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시장 박주원 그것은 기획재정부 중앙정부에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의해서 진행하는 일기 때문에 그것까지 저희 자치단체에서 이래라 저래라 왈가왈부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홍연아의원 중앙정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저는 그 부분을 지적하고 그것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없이 저는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이에요.

노력을 물론 안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에서도 노력한 바가 있고요. 그러나 일정하게 최근에 있어서는 사실상 거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 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박주원 아닙니다. 계속 저도 중앙정부를 상대로, 또 지역 국회의원님들을 상대로 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많이 가려져 있나 봅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요구를 어떻게 했는지 알 수가 없어서요.

○시장 박주원 그래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제가 일일이 활동하는 것을 일일이 다 어떻게 공개합니까? 그것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홍연아의원 그 최선이 어떤 방향으로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질 지에 대해서도 의회와 또 시민들과 공감대가 이루어지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분이 쉽지 않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더욱더 절박한 심정으로 정말 안산시민들의 이익을 지킨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고 근본적인 문제제기 또한 반드시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시장 박주원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거기까지 말씀드리고요. 시화호 철새떼 죽음에 대해서 제가 시정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사실 다른 때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오늘은 40분까지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간단한 내용입니다.

시화호 철새떼가 900마리 가량이 죽었죠.

○시장 박주원 예, 750만리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환경부 발표에서는 900마리로 나와 있었는데요. 어쨌든 간에 수백마리가 죽었습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죠?

○시장 박주원 예, 그렇습니다.

홍연아의원 그것도 환경도시, 생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시장 박주원 안타까운데 시화호만 특정해서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화호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 있는 호수 근처에서도 많은 철새들이 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렇다고 해서 안산의 시화호에서 수백마리의 철새떼가 죽는 것이 덜 중요한 일이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시장 박주원 그럼요. 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연아의원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시장 박주원 예,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행사를 많이 합니다. 에버그린21도 세웠고요. 탄소사냥대회 등등 해서, 물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일들이 사실은 생명이 지속하기 위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수백마리의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거죠. 저는 이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기 위한 데에서 해결책을 또한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에서 공동조사 요구를 해 온 바 있습니다. 그렇죠?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그런데 답변을 보니까 이미 여러 군데에 검사를 의뢰해서 결과를 받아보았기 때문에 공동조사는 어렵다 라는 답변을 해 오셨는데요. 여전히 그러한 입장이십니까?

○시장 박주원 예, 지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라든가 국립환경과학원이라든가 이런 전문기관을 통해서 그 원인을 분석 의뢰했고 또 환경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이중삼중으로 그렇게 까지 공동으로 또 조사해야 될 필요성까지는 느끼지 못해서 공동으로 조사를 해도 결국은 분석하는 분석기관은...

홍연아의원 시장님 12월 15일날 MBC 보도 보셨죠? 뉴스데스크 보도 보셨죠?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시장 박주원 기자도 굉장히 그 원인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나중에 시인을 했습니다. 아마 그런 분석 없이 일부 뭐라고 그럴까요? 보도 내용을 좀 업 시켜 가지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자들께...

홍연아의원 어떤 부분이 그렇습니까?

○시장 박주원 아마 여러 가지 그 원인에 대해서 기자 나름대로 정리해서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원인들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라든가 국립환경과학원 이런 전문기관에서 나온 원인과는 배치되는 그런 여러 가지 이유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다시 확인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는 상당히 다른데요. 일단은 제가 시화호 철새떼 죽음 관련 사체 검사 결과 자료를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정질문 답변자료에 보니까 수의과학연구원이랑 환경과학연구원, 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까지 현장점검하고 시료채취해서 검사했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 자료는 사실 수의과학검역원 하나밖에 주지 않으셨어요. 이 이유도 궁금한데요. 문제는 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병리 조직 소견으로 보아 살모넬라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판단됨, 이라고 어쨌든 종합의견을 줬고요. 국립환경과학연구원에서는 환경부에서 보도자료를 낸 게 있는데 거기에 의하면 살모넬라, 조류 콜레라, 조류 인플루엔자는 아닌 것으로 조사됨, 그리고 조류의 면역력 저하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 이렇게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수의과학연구원과 환경과학연구원의 결과가 상이하죠?

○시장 박주원 예, 상이하지만 뚜렷한 원인분석에 대한 결과가 안 나온 것 같습니다.

홍연아의원 그게 문제입니다. 뚜렷한 결과가 나와 있지 않아요. 조사를 몇 군데에서 했으나 뚜렷한 결과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조사가 더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시장 박주원 조사를 더 한다고 해도 그런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지금 전문기관이 한 두 군데도 아니고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부 등등 이런 전문기관에서...

홍연아의원 그러면 전문기관들에서 조사를 했는데 상이한 결과가 나오고 있고 모두다 판단된다, 추정된다 이렇게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정확한 결과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MBC보도가 있었고, 그 다음에 한겨레신문 보도도 있었는데요. 공히 순환골재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에서 제출한 자료 유출수 검사의뢰서에 의해서도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가령 COD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기준치보다 훨씬 높게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문제가 있는 거죠. 이런 문제들이 그대로 존치하고 있는데도 여기서 그냥 검사의뢰를 해 봤고 결과가 나온 바 있으니까 접어야 하는가, 원인규명을 접어야 하는가, 그리고 앞으로 순환골재를 쓰지 않는다고 약속을 했으니까 그 약속을 믿고 그냥 보고 있으면 되는가,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박주원 그렇지 않습니다. 접어야 할 문제는 아니고요. 지금 국립환경과학원에서도 12월 18일날 현장조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환경부 발표 자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또 요청한 바 있고 아직 그런 결과가 우리 시로 통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그것을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홍연아의원 수의과학검역원에서 현장점검 나온 적 있지요?

○시장 박주원 예, 환경과학원에서 12월 18일날 나왔습니다.

홍연아의원 12월 18일 말고요. 그 전에 11월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수의과학검역원에서도 현장점검을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상당히 강력하게 항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의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시장 박주원 항의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홍연아의원 모든 검사가 그렇습니다. 이 주신 자료에도 나와 있는데 수의과학검역원도 그렇고 가량 용출수 시료채취와 관련해서도 이 결과가 검사의뢰한 시료에 한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다 라고 쓰여 있어요. 명시가 되어 있어요. 수의과학검역원의 항의내용도 그런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그 사체를 가지고 와서 어떤 세균이나 이런 것에 의한 어떤 질병에 의한 죽음인지를 조사해 달라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사했다, 그러나 이런 순환골재가 사용되고 있다든지 또 시멘트 녹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든지 이런 주변 환경에 대해서는 하나도 언급을 사전에 한 바가 없다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신경을 쓸 여지조차도 없었다 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수의과학검역원에서도 자신이 내놓은 결과에 대해서 다른 부분은 다 배제를 하고 질병과 관련해서만 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게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검사가 허술합니다.

○시장 박주원 의원님이 지금 지적하신 순환골재 침출수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이번에 일어난 철새 폐사 사건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환경부에서도 순환골재 유출수가 폐사 원인이 아니라고 이렇게 판정을 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판정의 근거가 뭐죠?

○시장 박주원 환경부에서 의견이 그렇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러니까 환경부의 의견의 근거가 있을 것 아닙니까?

○시장 박주원 그것에 대한 것을 우리가 환경부에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발표자료를 구체적으로 보내달라고 요구를 했는지 아직 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환경부에서 얘기한 것은 면역력 저하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순환골재에 의한 것은 아니다 라고 발표를 했는데요. 실제로 면역력 저하에 의한 감염이라는 것이 순환골재에 의한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내용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그 내용 자체는 사체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었다는 의미이지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밝힌 바가 전혀 없어요.

그리고 질병검사에 한해서 검사를 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영향에 대해서는 아예 조사하지 않은 겁니다.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를 조사하지 않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공동조사의 필요가 있다는 것이고요.

순환골재 침출수가 철새 죽음의 원인이 아니라는 근거가 사실상 없습니다. 환경부에도 없고요.

그리고 환경부에서 또 하나 지적한 것은 무엇인가 하면 제가 환경부 보도자료 그대로 읽어드리겠습니다.

"순환골재 품질 기준, 복토용으로 사용할 경우에 안정성여부 등 현장조건에 대하여 충분한 조사를 실시한 후 환경오염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사용할 것, 취재 이후에 수자원공사에서는 시화 테크노벨리 조성사업 수평배수재로 순환골재를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였고 침출수의 외부유출을 차단하였음." 이렇게 되어 있지만 제일 앞에 쓰여 있는 것이 이것입니다.

"수자원공사가 순환골재를 수평배수재로 사용하면서 발생되는 강알칼리 침출수를 중화 처리하는 등 적정관리가 미흡했던 것은 사실임."이라고 환경부 보도자료에 나와 있어요.

관리가 미흡했고 강알칼리 침출수가 실제로 나오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시장 박주원 그래서 수자원공사에서도 아마 지금 순환골재 사용을 중지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지금은 중지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미 15톤 트럭 8천대 분의 순환골재를 사용했습니다. 그 영향은 어떻게 할 거냐는 거죠. 얘기한대로 환경부도 인정한 것처럼 강알칼리 침출수를 적어도 중화처리라도 했어야 하는데 그것도 하지 않고 사용했다는 거예요.

○시장 박주원 저희 시로서는 일단 수자원공사에 순환골재 사용기준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는 방법 외에는 달리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수자원공사에 대해서 저희 시가? 물론 저희 시에서도...

홍연아의원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순환골재와 철새떼의 죽음이 관련이 없다는 어떠한 근거도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장 박주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 향후 조치와 관련해서 환경부 관계부서에서 현장점검을 또 진행하고 있고 향후 대책을 지금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거기에 왜 시가 주동적으로 나설 생각을 못하는 거죠?

○시장 박주원 우리 시도 환경부에다 그런 것에 대해서 요청을 할 그런 계획이고요.

홍연아의원 공동으로 하자는 겁니다. 환경부와 시와 그리고 시민단체까지 공동으로 조사하자는 겁니다. 불가능한 일입니까?

○시장 박주원 불가능하다기 보다는 그런 공동조사여부는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홍연아의원 충분히 이제까지도 신중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기다려 왔으나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죽음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순환골재와의 연관성도 있다 없다 각자 유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시장 박주원 환경부에서 그런 죽음의 결과에 대해서 계속 밝힐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라든가 경기도에서도...

홍연아의원 기다리기만 할 거냐는 거죠. 시장님 다른 환경과 관련해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지 않습니까? 탄소 배출량 고지서도 발송하잖아요? 시에서 주동적으로 하는 것 아닙니까? 환경재단 시에서 주동적으로 만들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지자체 처음으로. 왜 그런데 당장 이렇게 생명이 죽어 가는 안타까운 일을 앞에 두고는 그렇게 소극적으로 임하시냐는 겁니다.

○시장 박주원 소극적인 게 아니고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임하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요구만 하는 것이죠.

○시장 박주원 요구도 적극적인 요구가 있지 않습니까?

왜냐 하면 지금까지 국가의 전문기관이 참여해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었고 또 각 기관의 전문성을 우리가 무시하거나 우리 시가 그것을 믿을 수 없다 그런 것을 초월해서 공동조사하자 이러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공동조사해서 그러면 죽음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 그것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집니까?

홍연아의원 같이 져야죠. 그리고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것입니다.

○시장 박주원 의원님께서 지겠습니까?

홍연아의원 무책임한 이야기이십니다.

○시장 박주원 아니요, 무책임한 게 아니고 저도 책임 있는 발언을 하기 위해서 제가 그렇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홍연아의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제까지 검사한 결과들을 무시하거나 그 검사기관들을 무시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검사 자체가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졌고...

○시장 박주원 그러니까 조사를 공동조사를 해도 그 기관하고 같이 공동조사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홍연아의원 그렇게 해도 하자는 겁니다.

○시장 박주원 그러면 제3의 어디 외국에 가서 그러면 외국에 있는 기관을 데려다가 조사를 해야 됩니까?

홍연아의원 그 기관과 해도 좋다는 거예요. 그러나 검사의뢰한 것 자체는 너무나 제한적인 요소에 대한 검사만 의뢰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보다 포괄적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사를 하자는 것이죠.

○시장 박주원 우리가 포괄적으로 조사를 해도 결국 우리가 의뢰할 곳은 그런 전문기관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홍연아의원 그렇게 해도 좋다니까요.

○시장 박주원 어디다 그러면 의뢰를 하면 됩니까?

홍연아의원 그렇게 하자고요. 그러나 검사의뢰서도 공동으로 작성하고, 그리고 어떤 어떤 항목을 검사할 것인지도 공동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서 공동의 기준을 만들어서 검사하자는 것입니다. 조사하자는 것입니다. 불가능한 일입니까?

○시장 박주원 물론 가능하겠지만 지금 정부에서 또 우리 전문기관에서 하는 것들을 저희가 일방적으로 그것을 무시하고 또 공동으로 하자는 제안을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지 않습니까?

홍연아의원 검사하는 기관은 전혀 무시당할 일도 없고요. 오히려 항의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왜 주변환경에 대한 언급 전혀 없이 그렇게 제한적인 검사의뢰를 했는지에 대해서 항의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환경부에서 무시당했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저는 오히려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하는 것에 대해서 진정한 환경부라면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순환골재 문제 이어서 말씀드리면 이미 파묻혀 있는 15톤 트럭 8천대 분량의 순환골재 유해성과 관련해서 안전하다는 증명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놔둘 것이냐 놔둬도 좋은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시장 박주원 순환골재가 지금 묻혀 있는 곳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지금 의원님 말씀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말씀이죠? 현재 지금 환경부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어떻게 검토 중입니까?

○시장 박주원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마는 환경부에서 순환골재 유해성 문제에 대해서 아마 지금 검토하고 있다는 그런 보고를 받았습니다.

홍연아의원 그 검토가 얼마나 걸릴지 짐작이 안 가네요. 그것도 해결을 하려면 공동조사를 하든 재검사를 의뢰를 하든 해서 순환골재와의 연관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밝혀진다면 도로 파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장 박주원 지금 대한민국에 파내야 할 그것이 지금 의원님께서 얘기하시는 게 맞는다고 가정한다면 아마 대한민국에, 우리 안산시도 다 파내야 될 겁니다. 아시다시피 안산시에도 그런 폐기물이라든가 유해성 물질이 묻혀 있는 곳에다가...

홍연아의원 파내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시화호 지금 언급하고 있는 그 시화호는 다른 일반 건설과 다릅니다. 연약지반이에요. 그리고 해수와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서에도 언급이 되어 있는데 지하수위 이상에서만 순환골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서에도 명시가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유는 해수면과 매우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수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지금도 실제로 해수로 유입이 된 것 아닙니까? 그것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된 바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시장 박주원 지금 순환골재 사용한 곳이 우리 시화호뿐만이 아닙니다.

해수면에 가까운 영종도, 인천대교 도로공사라든가 청라지구 2공구·3공구라든가 인천 논현 택지개발, 그리고 인천 소래 택지개발 등 이런 곳에서도 많이 사용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다른 데서 했으면 그냥 괜찮은 것입니까?

거기서 문제, 제가 말씀드렸죠.

재검사나 공동조사를 통해서 연관성이 밝혀지면 파내야 되지 않겠느냐고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 박주원 그것은 우리 시화호뿐만 아니라 범 국가적으로 해야 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환경부에서 지금 그것이 진행이 되고 있으므로 환경부의 조사결과, 연구결과 그것을 나중에 저희들이 받아서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연관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와도 범국가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는 뜻입니까?

○시장 박주원 아니오, 그것이 아니고 아시다시피 저희 시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이건 전국적인 현상이고 또 어떻게 보면 안산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그것을 지금 순환골재를 사용하자 말자 이런 것에 대해서는.

홍연아의원 다른 환경문제는 안산시를 포함한 전국적인 문제가 아니라서 안산시만 합니까?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다른 환경문제는 안산시만의 문제여서 안산시만 합니까?

○시장 박주원 아닙니다.

홍연아의원 전국적인 문제죠.

○시장 박주원 저희들하고 있습니다, 지금.

홍연아의원 전 지구적인 문제입니다.

○시장 박주원 안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저희도 순환골재 사용 안 하면 좋죠.

그런데 엄연히 건설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순환골재를 또 사용토록 하게 돼 있고, 그런 법을 없애기 전에는 그것을 사용하지는 못할 것 아닙니까,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현상이고.

홍연아의원 사용 안 한다고 규제되는 사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 박주원 그 순환골재 유해성에 대한 결과가 지금 나와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진행이 ing 아닙니까? 진행형이기 때문에.....

홍연아의원 시장님!

○시장 박주원 그런 연구 검토 결과를 지켜보면서.

홍연아의원 위험할 가능성이 있죠, 유해성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요?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그럼 그게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용하다가 그때 가서 대책을 세우는 것이 맞습니까?

○시장 박주원 우리가, 우리 사람의 인체가 트림을 하거나 방귀를 뀔 때도 다 유해성 아닙니까? 그럼 방귀를 안 뀌고 트림도 안 하고 살아야 되겠습니까?

홍연아의원 그게 여기의 도대체 적절한 질문입니까?

○시장 박주원 아니오, 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하자라는 겁니까? 그러면 해결 대안을 한번 제시를 하면서 어떻게 하자라는 대안을 한번 주십시오.

홍연아의원 아주 상식적인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시장 박주원 그리고 11월13일부터 수자원공사에서는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홍연아의원 그건 저도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미 묻혀있는 순환골재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지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시장 박주원 이미 묻혀있는 순환골재는 안산시 전체에 깔려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지금 대우.....

홍연아의원 물론 다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시화호의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은 해수와 가깝고 해수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매우 큰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라는 거죠.

○시장 박주원 크기 때문에 중지를 시켰습니다. 지금 중지를 시켰습니다.

홍연아의원 이미 묻혀있는 순환골재에서는 계속 침출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 박주원 그러면 이미 묻혀있는, 지금 대우7차·8차·9차 아파트단지 거기도 제가 알기로는 옛날에 우리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를 다 메운 곳에다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 아파트 다 그냥 없애야 됩니까?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대안을 주세요. 대안을 주시면 저희들 적극 검토해서 중앙 정부에 건의도 하고.

홍연아의원 그것은 대안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동조사 하자는 거예요. 너무나 간단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왜 자꾸 거부하십니까?

그 결과에 따라서 연관성이 증명이 되면 그때는 저는 묻혀있는 것도 파내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만 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박주원 저희 시에서 나름대로.....

홍연아의원 그러나 그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는 적어도 책임 있게 시가 나서서 밝혀내야 한다는 거예요,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를.

○시장 박주원 안 하겠다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하고 있지 않습니까?

홍연아의원 결국 하고 있는 것은 환경부에서 내려올 결과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지 않습니까?

○시장 박주원 전문기관에서 하고 있잖아요. 저희 안산시는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그런 단체도 아니고.

홍연아의원 환경부가 전문기관입니까?

○시장 박주원 주장은 계속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자체 조사를 하자는 것이 아니에요.

○시장 박주원 이미 자체 조사를 하지 않았습니까?

홍연아의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검사 의뢰의 기준이나 용도 이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같이, 환경 분야의 많은 경험과 이런 것을 가지고 있는 곳과 같이 공동으로 의뢰서를 작성해서 결과도 공동으로 검증하자는 것이에요.

○시장 박주원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시화MTV 사후관리 평가단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사후관리 평가단과 이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시에서도 협의를 하고, 그리고 공동 조사도 물론 검토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화MTV 사후평가단과 한번 대화를 갖고 적극적으로 의원님 주장하신 내용에 대해서도 전달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MTV 사후평가단과 공동조사를 할....

○시장 박주원 거기에는 각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 사후관리 평가단에는 안산시, 시흥, 화성 시민단체 그런 시민단체도 있고 또 참여 주민도 있고 전문가도 있고, 또 지자체 우리 안산, 시흥, 화성 지자체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홍연아의원 거기를 같이 해도 좋으나 거기에는 사실상 MTV사업을 찬성하는 단체들만 들어가 있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공동조사를 요구한 안산의 시민·사회단체 상당수가 배제되어 있습니다.

공동조사를 요구한 것과 같이 공동조사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공동조사까지 고려하겠다고 하시면서 공동조사 요구를 한 것은 배제하고, 그렇게 하겠다는 의도는.....

○시장 박주원 이것을 배제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아까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신중을 기해서 공동조사를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았습니까? 공동조사 안 하겠다는 것 아닙니다. 신중을 기해서 공동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적극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박주원 예, 알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저는 이것이 왜 중요한가 하면, 사실 안산이 환경과 관련해서 선도적인 사업들을 벌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작년에 무슨 행사였던가요, 행사 자체를 하면서 환경오염을 오히려 더 시켰다 이런 일부의 문제 제기도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사실은 전시성 행정, 환경보호나 보전도 전시성으로 하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문제 제기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저는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말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적어도 정말 수 백 마리의 귀중한 철새의 목숨이 이미 사라진, 그리고 앞으로도 더 있을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안산시의 환경에 대한 진심의 의지를 보이는 것이고 또한 진실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 박주원 예, 진정성을 가지고.

홍연아의원 그래서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서.

○시장 박주원 알겠습니다.

홍연아의원 실제 공동조사를 해서, 실제로 철새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고 순환골재의 유해성과 관련한 명확한 판단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예.

홍연아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심정구 홍연아 의원님, 그리고 박주원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의 시정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주기명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기명의원 사실 시정질의를 하느냐 마느냐 해서 굉장히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먼저 민주당 의원 네 분이 시정질의를 하셨다가 여덟 분으로 바뀌었고, 시정질의가 시의 잘못된 부분을 꼬집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우리 한나라당 의원만이라도 시정질의를 하지 말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만 더 중요한 것이 시정질의를 제가 하겠다고 그렇게 마음을 먹은 것은, 그 뒤에 또 김기완 의원님께서 시정질의를 하셨는데 뒤에 나오는 저 내용하고 똑같습니다.

그래서 뒤에 나오는 제 시정질의를 희석시키기 위해서 하지는 않았나, 그렇지 않을 거라고 저 확신을 합니다만 답답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제 시정질의는 지난번 161회 임시회 때 이미 하기로 마음먹었었는데 많은 분들이 시정질의를 하기 때문에 이번으로 미뤘습니다. 그래서 제가 1번으로 시정질의를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문일답식의 선순위에 밀려서 제가 세 번째로 시정질의를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정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시정 질의하는 것은 넓은 공간에 불이 꺼져서 암흑이 생기면 그 창살에 밝은 빛이 비치면 그 빛이 굉장히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전깃불이 들어왔으면 하는 생각을 가질 것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 나라 경제뿐 아니라 안산 경제도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 시정질의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하는 것이니까 저한테 여러 가지 만류도 하신 분도 계시고, 이런 분들은 양지해 주시고 시정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선배 의원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

방청객과 시정에 늘 관심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고잔1동, 초지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주기명 의원입니다.

요즘 지역을 돌면서 민원을 이렇게 챙기다 보면, '민원보다 많은 것이 일자리입니다. 아무거나 좋으니 일만하게 해달라.'며 무조건 떼를 쓰는 주민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

어떤 주민은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아서 물끄러미 얼굴만 쳐다보면 '내가 답답해서 그랬어, 미안해 미안해' 하고 말씀하시면 본 의원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 모든 불황이 저 때문에 온 것 같아서 무슨 죄나 지은 것처럼 그곳을 나올 때면 주민에게 죄스러움을 느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안산시의 청렴도와 위상을 한껏 올려놓으신 시장님께 건의하겠습니다. 아니 부탁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어려운 서민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시의 크고 작은 시설비들을 조기 발주하셔서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경제를 조금이나마 살아나게 만드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조사한 내용이 여기 있습니다만, 자료가 여기 있습니다.

2009년도 각 부서별 5,000만원이상 내역을 살펴보면 토털 248건에 1,004억 6,300만 원이나 되고,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를 추가하면 수십 억이 족히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조기 발주해 주셔서 어려운 안산 경제는 물론이고, 서민 경제를 좀더 빨리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 시에서 추진하는 대형사업들이 지역을 다니다보면, '의원님!' 마치 여쭤보는 것이 죄나 되는 것처럼 '90블록 물 건너갔나요, 돔구장, 전철4호선 물 건너갔나요?' 하고 물어오십니다.

시의 대형사업들에 대해서 시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Sub prime Mortgages) 부실과 금융 위기로 인해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세계 모든 나라들이 이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엄청난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세계의 리더국인 미국, EU연합, 가까운 일본은 우리 나라 예산의 한배 반보다 더 많은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고, 가장 가까운 중국은 우리 나라 예산의 세배가 넘는 돈을 경기 부양책으로 내놓았습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고 합니다.

'어려운 전쟁에서 영웅이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들을 잘 성공시키면 시의 발전을 20년 내지 30년 정도 앞당길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본 의원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정주영씨 같은 사람 한 분만 더 계셨다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훨씬 빨리 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972년 정주영 회장은 조선소 건설을 위한 차관을 빌리기 위하여 소나무와 초가가 보이는 울산 조선소 부지 사진 한 장만 들고 영국 버클레이 은행을 방문했었습니다.

정주영 회장은 '돈을 빌려주면 내가 조선소를 지어서 배를 팔아서 갚아 줄테니 돈을 빌려주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아마 이 은행에서는 황당했을 겁니다.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렸겠습니까?

모래, 소나무, 초가가 있는 사진 한 장만을 보여주며, 그것도 있지도 않은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어 갚아 준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러나 정주영 회장은 선박왕 리바노스를 찾아가서 현대가 만드는 첫배를 당신한테 바치는 영광을 저에게 달라는 정주영 회장의 맨주먹 마케팅에 감탄한 그리스 3대 선주의 한사람인 리바노스는 선박 건조 경험은커녕 조선소조차 없는 현대에 26만 톤 급 유조선 두 척을 주문합니다.

이것을 담보로 당시 우리 나라 1년 예산의 반 2분의1 에 해당하는 4,500만 불의 차관을 얻어 세계 최대 규모의 도크를 만들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제일의 조선 국가가 된 것이 아닙니까.

지금 안산에서 벌어지는 대형사업들이 허허벌판인 울산 모래밭에 조선소를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렵습니까?

거기에 비하면 안산시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은 누워서 떡 먹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에겐 청렴도 최하위의 도시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바꾸어 놓은 2천여 명의 유능한 공무원이 있고, 유능한 선장도 있고, 투자하겠다는 기업도 있습니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원 74만의 또 시민이 계시지 않습니까?

서민 경제와 안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시의원 22명이 여와 야를 떠나서 일하고, 8명의 도의원, 다섯 분의 국회의원이 지금부터 똘똘 뭉쳐서 일하고 밤낮으로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고, 시장이 선장이 되어서 강력히 추진하면 가능하고도 남을 사업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안산시의 재정 상태가 어려워진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날이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산시의 재정 악화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서민 경제가 더욱 나빠진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162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된 2009년도 예산안을 살펴보더라도 생활환경 개선이나 복지분야에 충분한 예산이 편성되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족한 재원으로 내년도 살림살이 계획을 세우시느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참 고생 많이 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리고 격려의 말씀도 드립니다.

우리 안산은 반월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도시입니다.

작금의 세계의 경제위기는 모든 나라, 모든 도시를 다 어렵고 힘들게 만듭니다만, 우리 나라 경제의 버팀목과 밀접한 관계인 우리 안산시는 더욱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내년도 경제성장률과 세계 경제 전망을 보더라도 현재의 경제위기와 경기침체는 단기간에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 나빠지는 안산시 재정 상태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안산시 재정의 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가 당리당략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안산시의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현재 안산시가 계획 중인 대형사업들을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형사업의 조기 추진은 안산시의 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임기의 중반을 넘기셨기 때문에 시정에 대한 종합적인 밑그림을 다 그렸을 줄 압니다.

이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지금까지 계획한 일들을 추진하셔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에 매진하셔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본 의원은 시장님께서 계획하고 계시는 90블록 복합 문화산업단지 개발과 전국 최초의 돔구장 건설, 그리고 전철 4호선 지중화 민자유치 등과 같은 대형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하셔서 안산시 재정 확충은 물론, 안산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셔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화정천 남북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곳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계십니다.

이 노선에 서민과 시민들을 위해서 새로운 버스 노선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지역은 화정동, 와동, 선부1동, 선부3동, 고잔1동, 초지동, 호수동에 사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십니다.

안산시는 당초 인구 30만 명의 계획도시로 출발했는데 벌써 인구 74만이 넘는 거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인구 74만의 거대도시로 성장하면서 많은 문제점도 도출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전철 4호선이 도시를 남북으로 갈라놓음으로써 문화적 이질감과 통행의 불편, 상대적 위화감과 같은 시민의식의 양분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철 4호선을 지하화하는 것이지만 이는 당장은 해결이 불가하므로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겨두더라도 지금 당장 해소할 수 있는 문제들은 최선을 다해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화정천 남북간 연결도로가 최근에 준공되었습니다.

이 지역에는 고잔역과 화정동을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교통수단으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대중교통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든지, 아니면 새로운 버스 노선을 만들어 현재 고잔역 출발 기점을 신도시 초지동 내부로 연장하면 이용객도 늘어나고 신·구도시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시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라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주기명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승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의원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정승현입니다.

사실 오늘 시정질문을 두고 여러 가지얘기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사위원장으로서가 아니라 의회운영위원회 한 사람으로서 이후 시정질문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가 합리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논의를 해 볼 필요가 있겠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사실 오늘 저 역시도 지금 한전의 전봇대 점용료와 또 임대에 따른 수익료 관련, 그리고 기금의 효율적 운용, 그리고 국도비 반납액, 그리고 도시형 보건소 설치 건 등 준비를 했습니다마는 뒤의 세 가지는 서면으로 질문드리고 하나만 말씀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특히 국도비 반납 집행액 잔액에 대한 반납 부분은 우리 시에서 좀 적극적으로 중앙정부나 또 도에 건의를 해서 효율적으로 정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언급 드리면 2005년도 반납액이 국비가 24억 7,600만원, 도비가 44억 7천만원, 그리고 2006년도에 국비가 20억 7,400만원, 도비가 17억 5천만원, 그리고 2007년도에 국비가 40억 2,900만원, 도비가 25억 3천만원이 반납이 됐습니다.

그래서 역시 여기에 매칭해서 우리 시비 편성해 놓은 시비 역시 최근 3년간 2005년도에 101억, 2006년도에 47억 5천, 2007년도에 44억 4천여만원이 길게는 1년 동안, 그리고 짧게는 수개월 동안 쓰이지 못하고 사장된 그런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죠.

이것이 전국 지자체 합하면 전국적으로 3천억에서 4천억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한 이 3천억에서 4천억이 쓰이지 못함으로 인해서 결국 이로 인한 피해는 우리 국민들과 그리고 우리 시민들한테는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가나 도가 각 지자체에 국도비를 내시할 때에 있어서 정말 일반적인 그런 통계가 아니라 구체적인 그런 통계에 의해서 지자체와 협의해서 국도비를 좀 내시고 또 내시하고 나서 집행액에 대해서도 집행잔액에 대해서는 유사한 부서에서는 이를 전용할 수 있는 그렇게 되어야지 정부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여지지 않겠냐 라는 말씀을 드리고 이런 부분들을 건의해 주십사 하는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시에서는 한전에 전봇대 점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점용료에 비해서 한전에서 각 통신사들에 대해서 받고 있는 임대수익은 적게는 수 십 배에서 많게는 전국적으로 수 백 배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전력이 이 전봇대를 세우는 대가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불한 도로점용료에 비해서 일반 통신업체들로부터 받는 사용료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사용료 수익의 일부분을 당해 지자체에 환원할 것을 주장하면서 역시 이에 시에서는 세외수입 확보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와 그 방안을 가려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국회를 통해서 받아본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를 볼 때 지난 2007년 한국전력이 납부한 전봇대 점용료는 2007년도에 188만 1,174개에 8억 3,900만원만 납부하고 있습니다.

반면 통신사 중에서 임대한 전봇대 임대수입은 무려 이 금액에 167배에 달하는 1,402억이 작년 2007년도에 거둬들였습니다.

2008년도 9월 현재 1,162억 4,900만원을 거둬들였고 2008년 12월까지 추정을 하면 작년보다 많은 1,549억에 달할 것으로 그렇게 본 의원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역시도 11월 현재 29만 9,929개에 대해서 우리 경기도 31개 시군구에 1억 4,900만원만의 도로 관리청에 점용료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 경우 보면, 물론 시에서 제출한 것과 국회에서 제출한 자료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뒤에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부과기관과 납부기관이 서로 지금 정확한 통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납부기관에 의존해서 부과를 하고 있는 그런 결과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안산시 지금 현재 현황을 보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현황을 보면 점용료 부과현황은 2006년도에 1만 6,634개 499만 200원, 2007년도에 1만 6,092개에 782만 8천원, 그리고 2008년 11월 현재 총 2만 6,167개에 1억 20만 5천원만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한국전력에서 LG파워컴 및 한빛유선방송 등 8개 통신회사로부터 전봇대를 임대해 주고 거둬들인 총 수입은, 우리 안산시의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2006년도에 6억 7천만원, 2007년도에 16억 5,900만원, 그리고 2008년 9월 현재 10억 8,800만원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2008년도만 보더라도 전봇대 점용료로 우리 안산시에 납부한 9월 현재 1,020만 5천원의 107배에 달하는 그런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한전주에 점용료를 부과하면서 통신시설 설치 유무와 관계없이 동일한 점용료를 부과하고 있어 부과기준에 있어서도 형평성이 결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한전이 통신회사와 유선방송사로부터 전주 이용료로 연간 수만원씩 받으면서도 지자체에 납부하고 있는 점용료는 불과 수백원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한 불균형으로 현실성이 결여된 그러한 부과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전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전주임대료는 통신설비 및 추가설치에 따른 유지관리비 측면이 강하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점용료 역시 저는 토지시가에 따라 차등 부과해야 된다고 보고 있으며 또한 전주에 변압기 등 설치되는 시설물이 늘어날 경우 점용료 역시 추가로 적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나아가 점용료에 비해서 현재 100배가 넘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판단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임대료를 납부한 각 통신사들은 그 비용을 결국 인터넷이나 유선방송을 사용하고 있는, 그리고 시청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부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피해는 결국 우리 시민들이 보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실제로 전주 하나에 수 개의 케이블 선과 그리고 유선통신이 동시에 가설될 경우에 이런 경우가 또 대부분인 점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현재 한국전력이 민영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공익적 성격이 강한 그러한 한전이 공기업으로써의 사명보다는 헐값에 점용료를 내고 설치한 전주를 이용해서 통신업체 및 케이블 방송사로부터 막대한 수입을 거둬들이는 것은 저는 사실상 부당이득이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재 무질서하게 설치된 전선이 우리 도시미관을 크게 해침으로써 우리 지자체에서는 환경정비비용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전선에 대한 점용료는 그 근거 부족으로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도로법이나 도로법 시행령에 문제가 있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본 의원은 도로법과 도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 전선 등의 공중선 역시 점용대상물로 지정하고 점용료 부과근거를 마련할 것은 물론이고 전주에 대한 점용료를 인상하는 내용의 조례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안이 불가능하다면 우리 시에서 가로등과 보안등의 전기요금으로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08년 11월 현재 상록구에서 가로등과 보안등의 전기요금으로 8억 8,235만원, 그리고 단원구에서 10억 6,310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들 공공목적의 전기요금을 이에 상응하는 만큼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에 한전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서 우리 시측의 답변을 바랍니다.

또한, 부과대상의 경우에도 앞에 잠깐 언급 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시 자체조사가 아니라 설치업체, 즉 한전의 자료에 의해서 그 자료에 근거해서 점용료를 부과하고 있어서 실제와는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본 의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울산시의 경우 지난 5개월 동안 전수조사를 통해서 4만 6천개의 누락된 전주를 발견해서 이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시켰고 부산시 같은 경우는 그 동안 누락된 점용료 부분에 대해서 80억을 추가로 부과를 시켰습니다.

또 제주도가 1만 9,490개를 추가로 발견해서 이에 따른 점용료를 부과시켰던 것으로 비추어본다면 우리 시 역시도 현재 한전에서 점용료 허가를 신청하면서 부과자료로 사용하고 있는 그 설치개수와 현 실측을 조사해 보면 분명히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여러 가지로 인력상 많은 전수조사하기가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도 없지 않아 있겠습니다마는 굉장히 지금 세외수입 측면에 있어서 다방면으로 한 푼이라도 더 거둬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런 측면에서 본다 라면 이 부분도 다소 어려운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확한 실측을 해서 다소 누락된 부분이 있다 라면 이에 대해서 정확히 부과를 시켜서 우리 시가 고민하고 또 노력한 그런 세외수입 증대 방안에 대해서 적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이에 대해서 시측의 구체적인 답변을 바라면서 또 정부측의 충분한 건의가 있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판단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답변을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심정구 정승현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기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의원 저는 와동, 선부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경제사회위원회 이기환 의원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지켜보시기 위해 참석하신 시민 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과 함께 하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지역구에 나가보면 서민들 모두가 살기 힘들다고들 한탄을 하십니다.

지난 1997년 IMF 당시에도 빡빡하기는 하지만 근근이 살아 왔다는 상인들조차 IMF 당시보다 더 힘들다고들 하소연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월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의 경우 고환율과 경기의 침체로 인해 체감하는 어려움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중소기업 밀집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공단이 불황의 여파로 심각한 침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자동차, 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휴·폐업하는 업체가 속출하고 부도 여파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실직자들도 크게 늘었으며 공장 매물도 수백 건이 나왔지만 사자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본 의원이 지난주 반월산업단지를 둘러본 결과 산단 인근 도로변에는 "공장 싸게 팝니다", "임대문의", "법인회생 상담" 등 현수막이 곳곳에 나붙어있고 전신주와 담벼락에는 "어음할인", 신용대출" 등의 문구가 적힌 광고가 수없이 눈에 띄었습니다.

노동부 안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12월 첫 주 안산, 시흥지역 휴업 신고업체는 모두 110개 업체로 평년 한 주간 휴업업체 3곳에서 5개 업체와의 비교할 수 없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 한달 동안 전체 휴업업체가 99개 업체였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휴업업체 신고는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관내 12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 실사지수)가 55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3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올 2분기 122, 3분기 98, 4분기 72에 이어 3분기 연속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또 기업의 부도 등 비자발적 실업에 따른 안산, 시흥지역 실업급여 청구건수는 이달 첫 주 들어 5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6건에 비해 65%나 증가했습니다.

경제전망과 실물경제가 침체에 빠지자 이처럼 휴·폐업 업체가 속출하는 가운데 공장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반월산단의 경우 안산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안산시의 버팀목인 반월산단이 이처럼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고 지원해야 할 안산시는 태평인 것 같습니다.

무엇하나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않은 채 남의 일 구경하듯 너무나 평온한 것 같습니다.

실물경제가 지금처럼 내년에도 계속된다면 반월산단의 입주업체 30%가 도산할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이 나오는 상태에서 안산시는 무엇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안산시는 안산시의 버팀목인 반월산단의 회생을 위하여 특별한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의미에서 이 자리에서 세세히 밝혀 주시기 바라며 특별한 계획이 마련되어 있지 못하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산시에서 많은 부분에 정부에서, 각 기관에서 많이 상을 수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반월산단의 버팀목인 반월공단 중소기업이 살았다는 그런 공로로 우리 안산시에서 그런 수상하는 날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다음은 본 의원의 지역구 현안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와동의 경우 1만 9,000세대에 4만 7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연립주택이 10%이고 나머지 90%는 다가구, 다세대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민 대부분이 맞벌이 세입자와 단일 세대원 등 세입자가 전체의 80%에 달하는 영세 서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운전면허시험장 1개소, 고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초등학교 3개교 등이 있어 외지인과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크고 작은 강·절도, 폭력, 성추행, 청소년 탈선 등 많은 치안수요가 발생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처럼 와동은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지구대 또는 파출소가 없고 2.5km나 떨어져 있는 선부지구대가 관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부지구대는 와동뿐만아니라 선부1,2,3동을 통합 관리하고 있고, 그 관할 인구만도 13만여명, 면적 또한 11.94㎢로 증가하는 도난, 폭력 청소년 탈선 등 치안수요에 적절히 대처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와동 주민 1만 5천여명이 와동 경찰지구대 설치를 요구하는 건의서에 이미 동참한 상태로 이 건의서는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중앙정부 및 각급 관계기관에 전달된 상태입니다.

시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물론 치안 문제는 안산시장이 직접적으로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와동 주민들이 이처럼 치안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장이 직접 나서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와동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민선시장의 역할은 항상 주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박주원 시장께서는 와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는 진정한 목민관의 모습을 와동 주민들에게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기약 없이 표류중인 안산시 추모공원 메모리얼 파크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모두 잘 아시다시피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600억원의 인센티브를 내걸고 지난 2월까지 입지 공모를 실시한 안산시의 의욕적인 사업이었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에 걸친 추모공원 입지 공모는 유치를 신청한 지역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큰 실패를 했습니다.

10만㎡의 부지에 유골 3만기 수용규모의 봉안시설과 화장로 6기, 편익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장사시설로 추진중인 메모리얼 파크는 그 후 단원구 원시동 산 59번지 일대 원시공원에 조성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추진했으나 이 또한 시의 졸속 추진으로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또다시 부랴부랴 자체적으로 검토했거나 제안된 예정부지 7곳을 대상으로 타당성 용역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사업이 쉽지 않은 것은 본 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사업이 중심을 못 잡고 이리저리 휘둘린다면 당초 준공 시기인 2012년은커녕 2020년에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업이 진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라면 시가 중심을 잡고 뚝심 있게 밀어붙여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는 뚝심보다는 눈치 보기에 열을 더 올리는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과연 이 사업을 시장 재임 중에 추진할 계획은 있으십니까?

물론 사업 추진이 힘든 것을 본 의원도 인정을 하지만 너무 사업이 방만하게 추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이번에 7곳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벌이기로 한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시장께서는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와동지구대와 메모리얼 파크에 대한 답변은 국장님께서 해 주셔도 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이기환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식시간을 제대로 못 지켜 드려서 의장으로서 유감스럽게 말씀을 드리고요.

원만한 회의진행에 협조해 주신 세 분 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중식시간을 갖기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6분 회의중지)

(15시47분 계속개의)

○의장 심정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세 분 의원님의 질문 중 정승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서면으로 대체하고 두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참조)

(정승현의원 서면질문·답변 부록에 실음)


박주원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존경하는 심정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2008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제162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각종 조례와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연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질문하신 사항은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신 것으로서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주기명 의원님, 이기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을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주기명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공공사업의 조기발주 계획과 마을버스 노선 연장에 대한 사항 및 이기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와동지역의 치안부재 해소 방안과 메모리얼 파크 조기 추진사항은 담당 국장으로 하여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기명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형사업의 조기추진 계획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증가율의 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하여 시의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의 촉진을 위한 SOC사업 추진 재정확보에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선4기 추진 이후에 부족한 재정확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으로 검토되어 추진하여 온 우리 시의 대규모 민투사업의 추진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009년도에는 어린이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첨단 U-City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과 고잔동 상가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초지동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현재 타당성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2009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변환경 조성 및 친환경 조성을 겸비한 명품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사동90블럭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외투기업인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후 GS컨소시엄에서 대책안은 외국인 투자자 협의를 통하여 향후 2,3개 외투기업에서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환경성 교육영향평가, 토지이용계획 및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등을 결정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서 2009년도 상반기중 관련 용역 등을 완료하여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복합 돔구장 건립 사업은 2009년 상반기에 경제, 사회, 문화적인 타당성을 검토하여 사업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하여 조기에 사업이 착수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리 시를 수도권 최적의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을 위한 e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2009년도에 국토해양부에 조력발전소 개발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과 국제교류, 문화주거 중심 등의 특성화 된 기능을 수행할 사동 한국농촌공사 연구원 부지 개발 사업은 2009년도에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여 2010년부터 사업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구도시와 신도시를 구분하고 있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용역을 통하여 단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러한 대형 민간투자사업들은 2009년도 상반기에 설립 예정인 안산도시공사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시 재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이기환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반월산단의 회생을 위한 특별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관내 12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BIS(기업경기 실사지수)가 55에 그쳐서 금년 2분기 122, 3분기 98, 4분기 72에 이어 연속하여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제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한 눈에 알 수 있는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에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총 439개 업체에 767억 2천만원을 융자지원 하였고, 특히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체 34개 업체에 특례보증을 통하여 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11월부터는 고환율과 KIKO(키코) 등으로 기업의 운전자금이 급속히 경색됨에 따라 3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 산업디자인개발, 국내 및 해외 무역 전시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2009년에는 경제상황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월과 7월에 각각 500억원씩 1,000억원으로 융자 규모를 확대 지원하고, 50인 이하 소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으로 50억원을 특례 보증 지원하는 등 기업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 되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내 기업체의 완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지역업체가 경제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시 기업체에서 생산되는 주요 소비재 완제품을 행정기관, 시 출연기관, 학교, 병원, 금융기관 등과 연계하여 우리지역제품 우선 구매운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와 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배너 홍보는 물론 안산 이오먹거리 행사와 대형마트와도 연계하여 홍보·판매코너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대책을 강구하여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기명 의원님, 이기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박주원 시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이순찬입니다.

이기환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와동지역 치안 부재에 따른 주민불안 해소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와동 지역은 인구 4만 7,000여명이 거주하고, 연립주택, 다세대, 다가구 등 주거 밀접지역인 거대 동이나, 파출소가 광역지구대로 전환되면서, 와동지역을 담당하는 선부지구대가 원거리에 위치하고 와동, 선부1,2,3동의 넓은 지역을 관할함에 따라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와동 지역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과 범죄 없는 마을조성을 위해 안산시 치안협의체 운영과 자율방범대, 원곡특별순찰대, 로보캅순찰대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치안 확보를 위해, 와동 지역에 지구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단원경찰서에 협조요청 하여, 안산단원경찰서에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와동지구대(파출소) 신설을 위해 상급기관인 경기지방경찰청에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경기지방경찰청에서도 와동지역에 지구대나 파출소를 설치코자 부지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에서도 경찰청과 협의하여 지구대가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도에는 첨단 U-City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범용 CCTV를 와동지역에 총 28대를 우선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다소나마 해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의장 심정구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동열 창조경제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조경제국장 유동열 창조경제국장 유동열입니다.

먼저 주기명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일자리 창출 및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의 조기 발주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세계경제 뿐만 아니라 국내 경제의 침체는 기업은 물론 가계에도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이중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어려운 서민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09년도 조기 집행 대상사업으로써 중앙동 상가 보행 환경개선사업 등 5천만원 이상 사업비 248건에 1,004억 6,300만원, 시민시장 재건축 타당성 조사 용역 등 용역비 17건에 8억 9천만원, 3천만원 이상 물품구입비 17건에 17억 615만에 대해서 상반기 발주 목표를 70%로 선정해서 추진토록 할 계획입니다.

조기 집행 준비 단계로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금년 12월말까지 예산배정 준비를 완료하고 1단계인 1,2월 동절기에는 시설 공사에 대한 설계 및 설계 심사완료로 발주를 준비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사업은 조기 발주토록 하고 지역 중소업자와 관련되는 경비가 우선 지출되어 인근 자영업자 등에서 파급효과가 큰 민간이전 경비 등 경상적 사업비 및 연간 사무용품 구입비, 자산취득비 등은 모두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2단계인 3월에는 사전 설계 준비가 완료된 사업 및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위주로 조기 발주해서 1/4분기 내에 발주목표를 50% 이상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재정 조기집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고회 개최 및 추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면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내수 경기진작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지방재정 조기 집행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시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마는 우리 시에서도 정부의 조기집행 비상대책에 맞추어 자체 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기환 의원님께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안산시 추모공원 적극 추진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시에서는 추모공원 조성을 위하여 주민자유제안 공모를 실시하였고, 천막토론회 및 잠정 후보지역에 대한 순회설명회 개최 등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신청지역이 전무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종합장사시설 설치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장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입지하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반대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지난 8월에 대부도 외지섬을 중심으로 추모공원과 생태공원을 연계 조성하자는 공무원 제안이 있었고, 9월에는 반월산업단지내 원시공원 내에 추모공원을 조성하여 수익금을 근로자를 위해 환원시켜달라는 근로자 534명의 제안이 접수되어, 안산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의 입지를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습니다.

시에서는 추모공원을 조성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사항은 입지선정이라고 판단됨에 따라서 제안된 2개 후보지와 그간 논의된 5개 잠정후보지에 대하여, 지난 10월에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용역을 외부전문 학술연구기관에 발주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결과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 장묘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공청회 및 주민과의 협의절차를 거쳐 최적의 입지 대상지를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개발기본계획 수립과 도시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이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에서는 추모공원을 세계적인 고품격 장사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마는 앞으로도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유동열 창조경제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국장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김준연입니다.

주기명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화정천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남북노선 신설 및 노선 조정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는 4호선 전철로 인하여 대중교통노선이 원활하지 못한 애로가 있었으며 대중교통 또한 동서노선에 비하여 남북노선이 열악한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시는 도시형성 과정에 있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통망인 동서노선이 주로 발달하여 왔으며, 현재 우리시 55개 노선 중 화랑로, 삼일로 등에 노선이 집중되어 있는 반면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가 부족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남북노선 확충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또한 그 동안 남북노선이 발달하지 못한 원인 중에는 화정천 연결도로 사업이 지연되어 특히, 노선신설 및 조정에 애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년 11월 3일 화정천 남북간 연결도로가 준공됨으로써 신·구도시의 남북을 연결하는 교두보가 확보됐으므로 내년 초에 선부동, 와동, 초지동 등 북측 기존 도시에서 신도시의 검찰지청, 법원, 학교 등을 연결하는 2,3개 노선을 신설하여 각종 편의시설이용을 편리하게 하고 아울러 시 외곽의 본오동과 월피, 부곡동을 연결하는 1개의 남북노선을 신설하여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편의를 제고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의장 심정구 질문하신 의원님 중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계속해서 시정질문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명연 의원님의 질문 및 답변은 김명연 의원님께서 많이 혜량해 주셔서 서면으로 대체토록 하겠습니다.


(참조)

(김명연의원 서면질문·답변 부록에 실음)


의장으로서 원활한 회의진행에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그러면 성준모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준모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님을 비롯한 1,700여명 공직자 여러분과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방청객, 기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원곡본동, 원곡1,2동, 선부1,2동을 지역구로 하는 성준모 의원입니다.

앞서 많은 동료 의원들, 또 김기완 의원님이 돔구장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을 했습니다.

저도 답변을 아까 시장님이 답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서면으로 답변을 듣고요.

지금까지 느꼈던 문제점에 대해서 몇 가지만 지적하고자 합니다.

2007년 5월 15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주원 시장님과 또 신상우 KBO총재, 현대건설사장, 현대증권사장 등이 안산시 돔구장 건설을 위한 MOU를 채택하였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공중파 방송에서는 전국에 최초의 야구 돔구장이 곧 건설된다고 방송하는 등 많은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 안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돔구장은 안산의 브랜드가치를 올려줄 유일한 방법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많은 시민들과 언론에서 이구동성으로 칭송하였습니다.

2007년과 2008년 상반기 안산시의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돔구장 건설이었습니다.

돔구장 건설을 위한 기본협약서 체결로 인근 초지동, 원곡동, 선부동, 고잔동 등은 지가가 상승하는 등 곧바로 경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부동산관계자들은 사실로 단정했습니다. 또한 원곡동, 선부동, 초지동 재건축 지역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2008년 6월 5일 주간동아 기사를 보면 안산시 관계자는 "정권교체과정에서 약 3개월 정도 인허가 기관 업무가 정지돼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최근 설계작업(설계사-공간건축)을 하고 있으며 10월에 토목공사가 시작될 것이다. 완공시기는 2012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는 기사가 올 6월달에 인터넷에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 지금도 인터넷을 클릭하시면 이 기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과 안산시민들은 돔구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8월 18일 안산시의회에서 안산시 지방공사 설립 설명회를 하던 중 우리 관계자께서 "돔구장 기본협약체결이 법적인 문제에 봉착되어 있다" 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민투법 위반에, 전문 체육시설이기 때문에. "별도의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그 일환 중 하나의 방법으로 지방공사를 설립하려고 한다. 또한 기본협약 기간이 2008년 10월 25일까지인데 이 기간 내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무 것도 없다" 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이 말은 곧 돔구장 건설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고 안산시의 행정 신뢰가 무너지는 발언이었습니다. 아마 이 발언이 공식적인 발언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 준비 없이 진행한 사업이 커다란 수렁에 빠지는 일이 되었습니다.

곧바로 언론에서는 현대컨소시엄, 안산 돔구장 수의계약 개발무산 및 안산시 법적 적정성 떨어져 공모방식 재추진이라는 제목 하에 예견된 악재였다 라는 내용이 실렸습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왜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까요?

박주원 시장님은 돔구장 건설과 관련된 행정적, 법률적인 문제에 대하여 실책을 인정하고 74만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난 12월 4일 일간스포츠에 실린 기사를 보고 또다시 박시장님이 행정절차를 앞서서 가는 모습이 보여 심히 걱정됩니다.

내용을 요약하면 지난 8월 돔구장 건립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로부터 승인받았고 2009년 가을 착공을 목표로 도시공사를 설립하여 추진할 것이다, 예산은 약 5,000억에서 6,00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고 개인적으로는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사용이 가능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이 마음에 든다, 개폐식으로 만들 경우에 공사비용이 더 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고의 명품 돔구장을 만들고 싶다 라는 기사가 지난 12월초에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공공청사 부지가 초지동 666번지에 이것을 안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시가화 예정지로 만들 예정입니다.

중앙정부 승인은 났죠. 그 부지가 지금 단원구청 부지가 9만 1,319㎡, 약 2만 7천평이 됩니다.

평당 2천만원으로 계산하면 5,400억이 되고요. 1천만원으로 계산하면 2,700억이 됩니다.

땅값이 5,400억인데 공사비가 5,6천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운동장 전체적으로 관리계획을 보면 현재 와∼스타디움 주차면수가 약 800여대가 소요가 됩니다.

지금 롯데마트 입점으로 본 의원이 지적했듯이 지상 주차장이 건립됐지만 그 면적, 그 주차면수는 롯데마트 입점과 동시에 교통영향평가에서 더 확보하라는 주차면수입니다.

돔구장이 건설됐을 경우에 그 자리에는 노상주차장 부지가 별로 없습니다.

주위에 녹지확보도 해야 되고 건폐율 적용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돔구장 주차장은 결국 지상으로 주차타워를 건설하든지 아니면 지하로 건설해야 되는 문제에 봉착을 합니다.

그 자리에 지하 6,7층을 파서 그 많은 주차수요를 감당해야 되는데 과연 그 예산이 이 5,6천억원에 포함됐는지가 의문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오늘 본회의장에는 돔구장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용역비 4억이 올라와 있습니다.

타당성조사 결과 정말 안산에 꼭 필요한 돔구장이라면 법적인 절차협의, 계약준비, 시공준비 등을 완벽히 준비하여 추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빠른 돔구장 준공에 연연하지 마시고 차근차근하게 풀어 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로 안산도시개발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행안부의 지방공기업 설립 세부 절차와 검토 기준 등을 담은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 기준을 최근 각 시·군에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전문기관의 타당성검토를 받고 민간인이 절반 이상 참여하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등 변화가 있습니다.

안산시 도시공사도 타당성조사를 다시 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우리 의원님들도 알다시피 이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3,400만 원입니다.

안산시를 책임질 도시공사를 설립하는데 용역비 3,400만 원짜리로, 누가 봐도 이것은 우리 엘리트 공무원들이 한 열흘이면 작성할 수 있는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지금 우리 도시공사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다 알다시피 이 내용 안에는 크나큰 내용이 없습니다.

여러 가지 짜깁기하고 타 시·군 사례, 종합적인 그러한 내용이지 도시공사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습니다.

해서 다시 제대로 타당성조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시장님은 어떤가 묻겠습니다.

또한 이 보고서를 보면 조직 운영의 인력이 3본부장 체제로 과다한 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드시 조정이 필요합니다.

예로 서울시 995명 중 1사장 5본부 체제이고, 인천시는 329명 중 1사장 2본부 체제입니다.

안산시 2009년도 조직 인력 운용 편을 보니까 45명 중 1사장 3본부장 체제로 나와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조정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혹시 도시공사 사장이나 본부장에 안산시 퇴직 공무원이 임명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겠는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벌써 일부 신문에는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작용될 거라는 보도가 있고, 지금도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이 하는 일없이 인건비만 약 1년에 9억 원이 올라와 있습니다.

물먹는 하마 조직이라고 시민들에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세외수입 증대 목표가 도시공사의 커다란 목적이고 또한 주민복리가 커다란 목적으로 있습니다.

이러한 안산시 도시공사를 준비하는데 74만 안산시민을 먹여 살릴 도시공사가 중앙정부 낙하산 인사 및 퇴직 공무원들의 생계 보전으로 내정된다면 결코 좌시 하지 않을 것을 말씀드립니다.

시장님의 현명한 정책 판단을 하시어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안산시 74만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했을 때 도로에서 상해를 당하는 등 사고가 발생됐을 때 안산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을 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전국의 컨셉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입니다.

저탄소의 대명사로 지금 각 지자체가 자전거 활성을 위해서 다각도의 정책을 추진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자전거를 타면서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창원시민 51만 명이 현재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1인당 398원이면 우리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났을 시 4주 이상 상해 진단이 나오면 보험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 74만도 약 400원씩 계산하면 한 2억 8천만 원 정도 나옵니다.

이 정도 예산은 우리 시에서 충분히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투입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반월공단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동료 의원들께서 지적해 주셨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현재 반월공단 산업구조 고도화 부분에 대해서 많은 언론과 또는 우리 단체와 우리 시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제 소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반월공단 활성화를 위하여 지금까지 1·2·3기 단체장들이 이구동성으로 외쳐왔고 현 박주원 시장도 공약으로 삼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특단의 대책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월국가산업단지는 1977년에 조성되어 약 3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기반시설들이 노후화 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고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들이 소사장 체제로 분화되어 더욱 영세한 기업 형태로 나타나 고용 안정이 불안하고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 축을 형성하여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정부나 경기도, 안산시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을 보면 약간의 기술혁신 지원금 뿐이고 예산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안산시 예산 5억 원과 정부 예산 한 90억 원 정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산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은 바로 반월공단 활성화라고 생각합니다.

박주원 시장님!

시장님께서는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협력하여 반월국가공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위하여 앞장 설 용의가 있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정부, 경기도, 안산시가 출연하여 반월국가공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기구를 설립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법적 기구의 기금으로 지방이나 외국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부지를 매입하여 새로운 고용이 창출되는 부품소재 기업이나 첨단기업을 유치하여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고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단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기금 조성이 반월국가공단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의 견해와 중소기업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많은 동료 의원님들께서 말씀 중에 있으셔서 도시공사 문제만 말씀해 주시고 나머지 세 가지는 서면으로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성준모의원 서면답변 부록에 실음)


○의장 심정구 성준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진호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진호의원 저는 월피동, 부곡동, 안산동 지역구 출신 기획행정위원회 송진호 의원입니다.

오늘 의정활동을 지켜보기 위하여 참석하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하신 언론인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요즘 여러 가지 세계적 금융 위기 상황에서 내년 2009년도 전망을 상당히 어렵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민생 고통이 더욱 더 심화될 거라고 하는데 그런 과정의 민생 터널의 고통의 터널에 들어서기도 전에 이미 가정해체다, 휴·폐업이다 여러 가지 암울하고 안 좋은 소식이 연말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한 것이 바로 사회 안전망 강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호스피스 재단 설립이 꼭 필요하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정활동 이전에도 지역과 시정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약자 또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해 봉사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암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이 겪고 있는 고통을 지켜보면서 그분들의 생활고나 정신적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사회의 최대의 가치는 복지사회 구현이라고 합니다.

호스피스는 암 환자의 치료에도 의학적 견지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죽음이란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완화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한 호스피스는 임종 환자가 편안하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하며 환자의 가족까지 돌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환자가 사망한 후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망 후 1년까지 지속적으로 보살펴 주는 제도인 것입니다.

현재 안산시는 연간 사망자 수 약 2,500명 정도이고, 이중 암으로 고통받다가 사망한 환자는 약 700명 정도가 됩니다.

암 환자와 그 가족은 건강 상실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문제, 역할 상실문제, 고독과 소외감 또는 죽음문제 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2008년 7월 1일부터 요양이 필요한 환자 등에게 전문적 가사지원 및 신체활동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기요양보험 등 여러 가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시가 정부 정책의 적극적 시행을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호스피스 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임종을 앞둔 환자와 그 가족의 욕구와 산재한 호스피스 관련 단체들과 연계할 수 있는 호스피스 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 지역구 문제입니다.

월피동은 그 동안 법정동 구역과 행정동 구역이 달라 지역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월피동사무소의 위치 또한 법정동명이 다른 부곡동에 위치하고 있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월피동에는 월피동사무소가 없습니다.

최근 타 시·군의 경우 행정동명과 법정동명을 일치하려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법정동과 행정동을 일치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인근 수원시가 그렇고 서울시 강동구의회가 그러합니다.

그러나 안산시는 이와 관련된 업무담당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2006년 1월 11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4조제3항에 의하면, '자치구가 아닌 구와 읍·면·동의 명칭과 구역의 변경은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고, 그 결과를 특별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에게 보고하여야 한다.'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해당 조례의 제정, 개정으로 동 명칭과 구역의 변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안산시는 시 승격 22년이 되었습니다.

이는 도시계획과 사회기반시설의 정착단계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주민불편과 관련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도시 안산 건설을 위해서는 안산지역의 지역명 정착에도 노력해야 할 시점에 있다고 판단되는데 안산시에서는 이러한 업무에 필요한 인력 배치와 행정동과 법정동명의 일원화를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와 월피동사무소의 이전 계획이 있는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시낭운동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곡동 719-1번지 시낭운동장은 지역주민과 체육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낙후된 시설로 전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시낭운동장을 민간투자(BTL)등의 방식을 통하여서라도 종합 스포렉스로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 주민의 절실한 숙원입니다.

시낭운동장이 안산시민의 건전한 레저활동과 생활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안산시의 개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계획과 대책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질문 드린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을 해 주시고 나머지 2건의 안건에 대해서는 서면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송진호의원 서면답변 부록에 실음)


○의장 심정구 송진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인수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인수의원 안녕하십니까!

본오1·2동, 반월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문인수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심정구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시정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하여 주신 박주원 시장님을 비롯한 2천여 공직자 여러분과 항상 시정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청사 및 시설물의 공공 운영비와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사무관리비 절약 방안에 대하여 시장님께 첫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앞에서도 많은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셨듯이 현재 우리 나라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의 경제 상황이 IMF 때보다 더 힘들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시 또한 반월·시화공단의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어느 해 보다도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2009, 2010년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을지 암울할 따름입니다.

이로 인해 2009년도 세입 전망은 집행부의 추계와 다르게 예상보다도 훨씬 적은 세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는 것이 본 의원의 판단입니다.

또한 늘어나는 각종 사회복지 수요와 함께 세출은 꾸준히 증가하여 왔습니다.

이에 우리 시민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시가 관리하고 있는 청사 및 시설물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각종 공공운영비와 사무관리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본 의원의 자료에 의하면 전체 공공운영비와 사무관리비 합계는 311억 4,007만 원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여기서 각 분야별로 공공운영비와 사무관리비를 각각 10%이상씩 절약한다면 31억 1,400만 원에 이릅니다.

모든 공공운영비 및 사무관리비 10%이상 절약운동을 우리 2천여 공직자가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할 용의는 없으신지, 있다면 어떤 복안을 가지고 계시는지 시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정보문화사업소 소관 여성회관에서 현재 관리하고 있는 선부동 한마음 임대 아파트의 합리적인 관리부서 지정과 장기적인 방안에 대하여 정보문화사업소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단원구 선부동 978번지는 1986년도에 지상5층에 100세대로 반월·시화공단의 독신여성 근로자를 위해 건립되어 현재 22년이 경과되어 지붕에는 비가 세고 벽체에는 균열이 가는 등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재 200여명의 여성근로자가 입주하여 살고 있으며 2009년도 세입세출 현황을 보면, 당 아파트의 2009년도 세입예산은 7,600여 만원인데 비하여 세출예산은 무려 1억 8,100여 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노후된 아파트의 여건으로 인하여 누수공사로 인한 방수공사 등 시설보수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앞으로 해를 더할수록 시설 보수비의 예산 상승은 물론, 임대아파트 입주 여성의 안전에도 심각한 우려가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현재 여성회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부서를 합리적으로 재지정하여 전문 부서로 이관하기를 요청합니다.

또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장기적인 재건축 문제 등을 포함하여 여러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정보문화사업소장님께 요청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원구 신길동 삼익아파트 상가 내 목욕탕 및 수영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행정지원국장님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 단원구 신길동 삼익아파트 단지 내 목욕탕 및 수영장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에 이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98년 신길동 삼익아파트 상가 내 목욕탕 및 수영장은 진입도로 개설 위수탁 공사비로 공사비 미납액 9억 5,700만 원을 물납으로 우리 시 재산으로 들어온 시설입니다.

그 동안 네 차례에 걸쳐 매각을 추진 해 왔으나 유찰이 반복되어 2007년 본예산에 리모델링 비용으로 4억 9,300만원을 사용하고도 모자라서 그 다음 1회 추경에 3억 6,400여 만원을 재투입하였으나 또 다시 2008년 1회 추경에서 공공운영비 명목으로 5,600여 만원, 2회 추경에 자산취득비 및 민간이전 위탁금으로 1억 5천여 만원을 합하면 도합 10억 원 이상의 혈세를 투입하였으나 한해에 운영비를 포함하여 5억 8천여 만원의 예산이 더 들어간다고 합니다.

한 달에 3천명씩 열두 달 입장할 것이라고 세입을 잡았으나 이 또한 실제 운영을 해 봐야 알겠지만 허수가 될 확률이 많습니다.

마치 돈을 먹는 하마 목욕탕과 수영장은 아닐는지요?

올 7월에 리모델링 준공이 되었으나 10월중에 개장식을 한다고 하여 시설관리공단 조례까지 개정했습니다만 아직까지 개장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를 알아본즉, 보일러 자체에 팽창탱크가 없다는 문제뿐만 아니라 건물 내부의 방수에도 문제가 있고 탕 깊이 등이 도면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런 데도 준공 검사가 난 게 사실입니다.

또한 계단 등의 안전시설이 노약자에게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행정지원국장께서는 대책이 무엇인지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밝혀 주시기 바라며, 개장은 언제쯤 하실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문인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세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주원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계속해서 성준모 의원님, 송진호 의원님, 문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을 순서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성준모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안산도시공사 추진 방향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방공기업 설립 운영 기준은 지방공기업의 남설 및 방만 경영에 대한 제도적 보완 대책 마련과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써 2008년 12월 8일부터 적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우리 시에서 설립 추진중인 안산도시공사는 2008년 5월에 이미 설립 심의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당시 심의위원 구성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민간인이 50% 참여하였으므로 개정된 지방공기업은 지침에 부합된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공사설립을 위한 타당성검토 면에서는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시민단체 간담회와 토론회를 두 차례, 안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님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인 이해를 구한 바 있습니다.

설명회 개최 시에는 용역에서 부족했던 사항에 대하여 보완 자료를 작성하여 수시로 배부한 바 있으며, 특히, 공사가 수행할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지난 11월에 개최된 설명회에 안산지방공사 대상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제공함으로써 의원님들이 공사에 대한 각종 의문을 해소시켜 드린 바 있으며, 이러한 행정 절차 과정을 통해 2008년 12월 3일 관련 조례 2건이 제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여러 단계를 거쳐 보완된 타당성 용역 보고서 및 이를 기초로 공사 설립에 대해 긍정적 결과를 주셨던 의원님들의 결정을 신뢰하고 존중하며 이를 통해 조례가 공포된 현 시점에서는 타당성 재검토와 이에 따른 심의위원회 재구성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조직 운영에 관한 사항은 의원님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안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량에 따라 단계별로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용역 보고서의 3본부 9팀을 현실성 있게 변경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앞으로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의 명품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로 많은 개발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지방공기업 운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전한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송진호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호스피스 재단 설립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암환자 및 그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문제에 대하여 관심과 시책 조언을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호스피스 문제는 비단 우리 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중요성과 필요성이 인식되어 가칭 호스피스 완화 의료법 제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는 연간 6만 5천여 명으로 환자 가족 포함 30만 명이 암으로 인하여 경제적, 신체적 고통과 역할 상실,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2007년 말 기준 558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들이 입원해서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호스피스 병동은 고대안산병원과 일부 종교기관에서 쉼터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전부이며, 관련 단체와의 연계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따라서 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호스피스 재단 설립은 시기 적절하고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호스피스센터로써의 종합적 기능 수행을 위한 센터 건립 및 호스피스 완화 전문 의료기관 설립 방안에 대하여는 적정 부지 확보와 행정 절차 이행, 그리고 시 재정 여건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인수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시가 관리하고 있는 청사 및 시설물의 공공 운영비와 사무관리비 절약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시에서는 금년에 예산 절감 10% 절감계획을 수립하여 기본경비, 사업비 등의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하여 왔습니다.

또한 각 분야별 절감된 예산은 단순히 유보 설정을 하지 않고 추경에 삭감 조정하여 SOC사업, 고용창출, 저소득 유가보조금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대책 마련 및 경제살리기 등에 투자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예산 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2억 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유가, 고환율에 따른 비용 증가와 도시 규모 팽창에 따른 각종 시설물 증가로 공공운영비와 사무관리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서 내년에도 예산절감 10% 추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공요금 열열(10:10)절약운동을 전개하여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 열 가지 종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공요금 10%이상 절감을 위한 자율실천 방안을 추진하고 절감된 재원은 추경에 즉시 반영하여 경제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정대책 등에 사용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성준모 의원님, 송진호 의원님, 문인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박주원 시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이순찬입니다.

문인수 의원님께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삼익아파트 상가 내 목욕탕 및 수영장의 개장에 따른 문제점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삼익아파트 상가내 주민운동시설인 목욕장 및 수영장은 삼익주택의 부도로 인하여 1998년 물납 받은 재산으로서 우리시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총18회에 걸쳐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코자 추진하였으나 모두 유찰되었습니다.

2006년 9월 삼익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의실에서 의회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님들과 삼익아파트 상가 내 주민운동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대책 회의를 한 결과 본래의 용도로 리모델링하여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집약되어, 2007년 본예산에 본래의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예산 4억 9,300만원을 반영하여 실시설계용역 중 기계장비의 산화로 가동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의견에 따라 성능진단 실시 후 공사비 부족분에 따른 추가 예산 3억 6,400만원을 추가로 반영하는 등 철저한 사전검토가 미흡한 가운데 리모델링공사를 시행하였습니다.

2008년 7월 리모델링공사가 준공된 후 시운전을 하고, 조례제정 및 안산시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시설점검을 통하여 많은 문제점이 또 다시 도출되어 탕의 미비점 보완과 보일러 보조탱크 추가설치 등 제반 문제점을 해소하여 명년도 초에 개장,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운영상 예상되는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 문제점은 향후 운영결과에 따라서 수정 보완하도록 하겠으며, 상대적 복지시설이 낙후된 지역임을 감안하여 주민의 입장에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본 시설은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신길동 인근 신규 입주예정인 지역주민들도 같이 이용하는 등 주민복지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철웅 정보문화사업소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문화사업소장 임철웅 문인수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선부동 한마음 임대아파트 관리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안산시 선부동 978번지에 위치한 한마음임대아파트는 총사업비 8억 6,700만원으로 1986년 12월 준공되어 근로청소년회관이 관리해왔던 시설입니다.

여성근로자를 위한 한마음임대아파트를 관리하게 된 배경은 1998년 행정조직 개편으로 근로청소년회관이 폐지되고 그 관리를 여성회관으로 이관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건물 노후로 인해 옥상방수공사, 세면대 교체 등 대규모 보수로 인하여 2009년도 시설보수예산이 증가하였고, 지난 5년간 평균 시설보수 유지비로 한해에 9,200만원에 이르는 등 해가 갈수록 시설보수비는 급속히 증가하리라 판단되어집니다.

지적하신 안전진단 실시 및 재건축 문제에 대하여는 그 동안 정기적인 자체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2009년 제1회 추경에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노후 건축물로 분류되면 멸실 후 재건축 또는 입주여성 감소추세 등을 고려한 타용도 활용 등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으며, 안전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시설관리공단 등에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임철웅 정보문화사업소장 수고 하셨습니다.

앞서 질문하신 의원님 중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여기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50분 회의중지)

(17시05분 계속개의)

○의장 심정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질문을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강기태 의원님께서는 질문 및 답변을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참조)

(강기태의원 서면질문·답변 부록에 실음)


그러면 김판동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판동의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사1,2,3동, 본오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도시건설위원회 김판동 의원입니다.

먼저 의정발전을 위하여 매사에 노고가 많으신 심정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오랜 시간동안 시간을 내주신 박주원 시장님과 간부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방청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모두들 힘들다고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실물경제가 위축되어 상인들이나 기업인 모두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간다고 할 정도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기 계신 동료의원님들이나 공직자 여러분들이 솔선하여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시정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신도시 지역에 설치된 노상유료주차장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안산시는 지난 10월 1일부터 고잔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동 203면, 사동 160면, 초지동 263면, 고잔동 617면 등 총 1,243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노상주차장 유료화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유료주차장의 주차요금은 30분당 500원씩 받고 있습니다.

시가 이곳에 유료주차장을 실시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시민들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인근 상가들의 활성화로 불황을 타개한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근본적인 취지와는 달리 시가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주차선을 획정하여 상가 활성화는커녕 가뜩이나 어려운 상인들의 현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의원이 고잔동 아울렛 뒷골목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일방통행 2차선 도로 양 가쪽에 주차선을 그려 1층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들이 자신들의 가게로 출입을 하기도 힘들게 만들어 놓았으며 초지동 이마트 인근 도로의 경우는 주차 차량과 이마트에서 나오는 차량으로 인해 더 큰 혼잡을 빚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노상 유료주차장으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상인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온 신도시 노상공영주차장 유료화사업은 결국 초지동 일부지역에 한해 유료화를 보류키로 결정한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도시교통국장께 묻겠습니다.

시가 고잔신도시 지역에 노상유료주차장을 설치하면서 과연 지역상인들과 협의를 가진 사실이 있습니까?

지역 상인들은 유료화가 시행된 1일부터 주차요금 징수원과 운전자간 마찰이 빈번한데다 상인이 고객의 주차료를 대납하는 등 가뜩이나 안 좋은 경기에 상인을 두 번 죽이는 행정력의 횡포라고 반발을 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유료주차장을 시행할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무리한 노상 유료주차장 사업이 안산시설관리공단의 적자를 줄이기 위한 수단은 아닌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잔동 공영주차장 개발사업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고잔동 공영주차장 개발사업은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중앙동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시민들의 쉼터로 되돌려 주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러나 이 사업이 공영개발이 아닌 민자투자방식으로 변질이 되면서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당초 사업의 목적과는 달리 투자기업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변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고잔동 8주차장(고잔동 540)에 지하 4층, 연면적 7,892㎡ 규모의 주차장 건물을 지어 지하 1층은 상가, 지하 2∼4층에는 167대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하며 또 지상에는 연면적 736㎡ 규모의 1층 건물을 짓고 나머지 공간은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9주차장(고잔동 540-6)도 지하 3층까지 연면적 1만 2,180㎡, 358대 규모의 주차장을 짓고 지상에는 연면적 4,460㎡의 4층 상가 건물을 짓기로 했으며, 공영주차장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2개 주차장의 주차면수가 현재의 300대에서 525대로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주차장 규모가 이처럼 증가할 경우 교통유발대수가 증가해 상가 밀집지역인 해당지역 교통난을 더욱 가중시키고, 그에 따른 근린생활시설 규모도 커져 결국 수익시설만 극대화시키는 꼴이 돼 시민편의 제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벗어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 금융위기로 인해 신규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어서 당분간 투자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BTO방식 추진시 약 25년간 사업시행자에게 시설관리 운영권을 줘야 하기 때문에 장기간 민간운영에 따른 시의 관리감독권 행사가 불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도시교통국장께 묻겠습니다.

고잔동 공영주차장 개발사업으로 인해 상가밀집 지역인 상업지역에 더 많은 교통 수요를 유발해 교통난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재와 같은 금융상황에서 투자자를 적기에 찾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고 많은 사업비가 들어가는 다른 민간투자 사업에서 보듯이 투자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갖가지 변칙을 자행할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가지고 있는지 답변은 서면으로 해 주시기 바라면서 노상 주차장 유료화에 대하여 고잔동 공영주차장 개발사업 등등을 시민들이 편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김판동의원 서면답변 부록에 실음)


○의장 심정구 김판동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규의원 김동규 의원입니다.

장시간 방청해 주신 우리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격려와 질책을 아껴주시기 않으신 우리 언론인 여러분한테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내용은 이번 정례회 예산심의를 통해서 드러난 문제점이 있는 재단법인 에버그린21에 관한 사항과 지난 임시회 때 시장님께 드린 질문 중에 정신보건 확대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드린 질문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는 부분 두 가지가 되겠습니다.

먼저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의 2009년도 예산요구한 세출사업 내용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이 시에 요구한 25억의 예산 중 인건비 부분과 일반 운영비 부분의 예산이 12억 7천만원이고 사업비 부분 예산은 12억 3천만원입니다. 12억 3천만원의 재단사업을 위해 12억 7천만원의 인건비를 포함한 행정운영비가 요구되었습니다. 이는 주객이 전도되었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12억원 3천만원의 사업예산 중 많은 예산이 사업의 본질이 아닌 사업의 홍보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이 출범 초부터 제기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의 인력구조 및 사업범위와 내용 등이 처음부터 재 논의되어야 된다고 사료되는데 이에 대한 사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안산시 정신보건 사업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임시회 때 시장님께 안산시의 정신보건 사업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절박한 실정을 설명했으며 시장께서는 필요한 대책을 세워서 2009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그러나 금번 2009년도 본예산에는 전혀 반영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시의 잠정 추정 기분장애인은 우울증과 조울증을 포함하여 약 4만명에 이른다는 추계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되고 있는 기분장애인수는 400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방치되어 있다시피 하며 그 피해가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적인 비용까지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도 경기도 내에 사망 원인 중 자살로 인한 수치를 보면 안산시는 수원시 208명, 성남시 201명에 이어 169명으로 세 번째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살의 주요 원인인 기분장애로 인한 사망은 66%인 12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정신보건적 대처 방안으로 우울증 예방 및 조기발견 사업, 인터넷 자살사이트 단속, 위기 개입 시스템구축, 24시간 응급콜센터 및 자살 예방센터 운영, 노인우울증 관리사업으로 가족교육 및 상담 등에 대처방안이 예산과 함께 마련되어야 하는데 국도비 지원 예산이 부족하므로 내년 추경에서라도 자체 시비를 추가 확보하실 의사가 없는지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김동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춘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화의원 안녕하십니까? 경제사회위원회 이춘화 의원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지켜보기 위해서 참석하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과 함께 하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질문에 앞서 오전에 김기완 부의장께서 일문일답 시정질문에서 집행부가 4,500억원에 달하는 돔구장을 건립하겠다면서도 유치할 야구 구단조차 불투명한 것에 대해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는 비유로 지적을 하려고 하셨습니다.

이에 시장께서 붕어빵에 붕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앙꼬가 없다는 궤변으로 질문의 핵심을 흩트려 버렸습니다.

이에 74만명의 안산시민이 주신 엄숙한 의회 권위에 대한 도전이자 의회 본회의장에 대한 경시에 속하는 발언을 하신 거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차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반드시 지양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저는 서울에 갔다가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전철역에서부터 목적지까지는 버스를 타기도 어정쩡한 거리라서 택시를 탄 건데요. 내릴 즈음 요금을 준비하자 기사는 제게 영수증을 해 줄까 하고 물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택시를 타는 경우가 있고 물건을 구입하면서 영수증을 받기도 하지만, 일부러 영수증을 해 달라고 하면 왠지 꺼리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하물며 몇 천원 되지 않는 택시요금을 내려는데 영수증을 해 준다니, 지극히 당연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분의 마음이 놀라워서, "그럼 카드결제도 가능하냐고"고 물었더니 흔쾌히 그러라는 답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택시요금 3,300원을 카드로 결제를 했고 유쾌했던 그날의 택시기사에 대한 인상이며 요금 영수증은 아직도 잘 보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날 제가 받은 감동은 우리 안산시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인근 수원시에서는 올 연말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전체 택시에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안산에는 525대의 개인택시와 1,726대의 회사택시 등 총 2,251대의 택시가 시민의 발이 되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확인해 본 바에 의하면 현재 카드결제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개인택시 205대와 내년도에 계획 중인 100대를 제외한 나머지 1,946대를 이용하게 되는 승객들은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하세월동안 현금으로만 택시요금을 결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시스템을 설치했거나 설치할 계획에 있는 305대 모두 개인택시일뿐 회사택시는 단 한 대도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신용카드 사용에 익숙한 시민들과 결제를 해 주지 못하는 운전기사간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시간에 쫓기면서도 굳이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에다 현금을 미처 준비하지 못 했을 경우 중요한 시간 약속을 어기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T머니 카드라는 선불카드와 선 사용, 후 결제 방식의 신용카드 사용의 사회적 효과로는 첫째 국가차원에서는 범죄의 예방 및 택시 운행 수입에 대한 투명한 징수로 세수입이 증대됩니다.

둘째 택시회사 차원에서는 수입에 대한 투명성으로 회계의 투명성을 담보하게 됩니다.

또한 세금 탈루에 대한 의혹을 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용자의 편의성으로 매출이 신장됩니다.

셋째 노동자인 택시기사의 입장에서는 사납금 횡령에 대한 의혹과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금소지로 인한 강력범죄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점, 거스름용 잔돈교환이라는 부담 및 고객과의 실랑이에서 오는 스트레스 문제 등의 이유로 시내 각 택시조합 관련 단체에서 집행부에 건의가 진작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넷째 고객의 입장에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현금 소지에 대한 불편과 강력사건의 피해자 대상이 될 기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세금공제 혜택, 영수증에 표기되는 정보로 차에 놓고 내리는 분실물에 대한 확인과 환부 및 수령이 편리해지며 개인의 씀씀이에 대한 조절도 할 수 있으니 개인 경제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이점이 많습니다.

구멍가게라 불리는 동네 어귀의 소규모의 상점에서부터 대형백화점 이용 시, 그리고 서민의 가장 친근한 대중교통이자 몇 백원 단위의 최소액을 결제하는 시내버스 요금까지 결제가 가능하여 현금을 소지하지 않고도 생활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신용카드 보편화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는 소수 주민의 입장에서 wonderfull 25시 민원감동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건립, 운영하는 등, 타 지자체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지역 주민의 감동과 편익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중앙 부처로부터의 수상에 대해서는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도시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고 택시요금보다 더 적은 금액인 버스요금조차 카드 결제가 가능한 상황에서 시민의 발이라고 불리는 택시의 카드결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정작 더 많은 시민의 불편을 외면한 처사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안산에서도 운 좋으면 카드택시가 아닌 언제 어느 택시를 타든 안전하고 즐겁게 택시이용을 할 수 있도록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스템으로의 전면 실시를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부서별 도서구매 방법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이번 162회 정례회에 상정이 된 예산안의 내역을 보면 안산시의 2009년도 1년 도서 총 구입비용은 12억 5600여만원입니다.

본 의원이 얼핏 계산한 정도가 이 정도이고 부서별 일반운영비에 포함된 내용까지 합하면 더욱 큰 액수가 도서구입 비용으로 지출될 예정에 있습니다.

도서를 구입하는 방식은 부서별로 시기별로 공개경쟁입찰에서 수의계약까지 다양합니다.

그로 인해 각 부서별 할인율이 39%에서 10% 미만까지 각기 다릅니다. 11억 380만원으로 가장 큰 비용이 지출되는 중앙도서관 산하의 각 도서관마저도 개별 입찰이나 사업별 구매를 함으로써 그 할인율이 달라 모르는 사이에 새어나가는 비용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통일성이 요구되며, 예산절감 차원에서의 단가계약을 통한 구매방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예산편성상 각 사업부서별 집행 품의시 경리관별 총 연간 도서구입 예산을 하나로 묶어서 도서 공급업체를 단수 또는 복수로 계약을 하면 현재의 할인율보다 훨씬 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니 크게 힘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예산절감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별 발주에 따른 불편과 수의계약에서 오는 부정 의혹도 해소할 수 있으니 투명한 예산집행 또한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이로써 해당 부서에서는 도서구입에 대한 개별 계약 문제에서 해방이 되고 필요한 도서에 대한 주문만 함으로써 다른 업무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이에 시장께서는 2009년도 예산부터 연간 단가계약을 도입할 의향은 없으신지 질문을 드립니다.

세 번째,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우리 안산시 관내에는 반월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총 4500여개의 크고 작은 기업이 있습니다. 그중 부품과 완제품 생산 기업은 103개 업체에 달합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국제경기의 불황에 맞물려 오전에 이기환 의원님 말씀대로 작년말 현재 99개의 업체가 이미 휴업상태에 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반월산단에서 근무하는 이들의 표현으로 "전에는 세 집 건너 하나씩 닫던 것이 요즘에는 한 집 건너 문을 닫는다."는 씁쓸한 농담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활과 직접 연관이 있지 않는 관내 병·의원조차도 단돈 천 몇 백원이 아까워서인지 병원의 환자수가 줄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우리 경제의 어려운 상황이 점점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업집단 내부의 노력과 집행부의 자금지원 등의 노력을 한다지만 해당 기업에 얼마만큼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는지, 그 효과가 얼마나 될는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2006년 5대 의회 초반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한 설명회 때 "제품을 생산하시는 분들은 기술개발을 잘 할지 몰라도 판매까지 잘 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때론 기술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다된 밥을 입에 떠 먹여주는 정도로 제품 판매에까지 지원을 하시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경기테크노파크에는 또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각종 기자재 부품을 비롯하여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60여종의 제품들이 홍보를 위해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전시관을 저희 10월 8일에 상임위원회에서 방문했을 때 제가 구입코자 했던 제품이 있냐는 질문을 했었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따라서 구입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테크노파크에서 전시는 그렇게 하고 있지만 방문객이 얼마나 되는지 그 방문객이 전시된 제품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갖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거나 쓰더라도 효과는 지극히 미미하다고 봅니다.

이처럼 관내 기업에 대한 지원과 육성책을 누누이 강조하는 본 의원만 해도 누가 그 정보를 알려주거나 일깨워주지 않음으로써 관내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생필품이 있으면 일반 상점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구매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정보력이 강한 축에 속하는 시의원인 저조차도 그럴진대 일반 시민 분들은 더욱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옛말도 있습니다.

올 한해 각 동별로 시행했던 안산 이오먹거리 사업을 통하여 보더라도 관계자의 방법과 관심도에 따라 최소 몇 백만원 단위의 매출을 올린 동이 있는가 하면 최대 억대의 매출을 올린 동도 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사업에 대한 의지와 관심도에 따라 관내 기업의 전망이 흐리게도 활짝 개이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관내 생산제품을 접할 기회가 1년에 한두 번 열리는 테크노페스티벌 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거나 테크노파크의 전시관 정도라면 관심과 구매에 대한 의지는 그만큼 멀어지고 말 것입니다.

이에 특별한 시기나 특정한 장소에서만이 아닌 사시사철 어디에서든 구매자인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애향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상설 매장이나 인터넷 사이트 구축을 통하여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안산 이오먹거리 판매센터와 같은 소비자의 발길이 많은 곳을 선정하여 매장 및 안내대를 설치하는가 하면 시청 홈페이지에도 배너를 걸어서 민원업무로 시청 홈페이지를 찾는 방문객이나 시청 민원실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관내 기업의 우수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공급토록 하는 것이 이오먹을거리 사업보다 훨씬 더 내실 있고 효과적인 방안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시장께서 행사장에 가실 때마다 일반적인 축사로 그 자리를 메우실 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관내의 생산품에 대해서 홍보를 하고 소비를 촉진토록 말씀을 하시는 것이야말로 74만 안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의 의무를 어깨에 짊어지신 시장님의 역할과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이춘화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세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주원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계속해서 김동규 의원님, 이춘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을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동규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재)에버그린21의 2009년도 예산요구외 그 세출사업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의 2009년도 예산(안)은 총 25억원 중 인건비는 약 8억 9천만원, 기본경비 3억 8천만원, 사업비 12억 3천만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인건비는 대표이사를 포함 14명에 대한 비용이며, 기본경비는 일반운영비, 자산취득비, 전산관리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비는 탄소사냥대회, 에버그리너 양성 등의 환경인증제 사업비와 태양광 LED 보안등 시범사업,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의 지구환경사업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민들의 기후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에버그린21의 사업 성격상 주민들의 의식 및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비 비중을 높게 편성하였습니다.

현재 희망제작소에서 진행 중인“안산시 기후변화 대응 방안”연구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버그린 환경인증제에 대해서는 우리시민 23%가 인식하고, 인증제에 81%가 참여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에버그린21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지난 7월 출범하였습니다. 약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기로 많은 부분을 판단하기에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미래의 각광받는 도시는 환경도시라고 할 정도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는 상황으로써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사업범위와 내용에 대해서는 재단출범 1년의 성과를 분석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안산시 정신보건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지난 제158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주신 질의에 대한 우리 시에서 정신보건사업 확대를 위한 그 동안 추진 결과를 말씀드리면, 지난 2008년 4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알코올 상담센터를 유치하기 위하여 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으나 국비가 동결되어 신규지정이 불가하다는 결정이 났으며, 기존 4억 2천만원으로 운영하던 정신보건센터 및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 예산을 2009년에는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로 분리하여 금년대비 2억원을 증액한 6억 2천만원을 경기도에 요청하였으나 금년도와 같게 동결됨으로써 국도비 추가확보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안산시의 연령표준화(인구 10만명당) 자살사망률이 28.3명으로 경기도에서 여덟 번째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바, 의원님이 질의하신 바와 같이 정신보건사업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2009년 추경예산 편성시 사업비를 반영하여 우울증예방 및 조기발견사업을 우선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향후에도 위기개입시스템 구축, 24시간 응급 콜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운영, 노인 우울증 관리사업 등 정신보건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이춘화 의원님께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말씀에 앞서서 의원님께서 모두에 김기완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붕어빵에는 앙꼬도 없다는 말로 대신해서 이렇게 말씀드린 것에 대해서 저는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의 두 바퀴라고 생각을 하고 두 바퀴 축을 역설하기 위해서 그렇게 말씀드린 것인데 결코 의회를 경시하거나 궤변을 늘어놓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해 없으시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반월·시화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완제품은 생활용품 34개 업체, 산업용품 26개 업체, 의약품 16개 업체 등 총 110여개 업체가 있습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완제품의 대부분은 대량 소비제품에 해당되지 않아서 전시관의 설치 및 운용 등에 대하여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최근에 벤치마킹한 인근 자치단체의 운영실태를 보면 시흥, 안양, 청주 등은 시청에 전시장만 설치하였고, 부천의 경우 시청 현관에 약 208㎡ 규모의 『내 고장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 운영 중에 있으나, 월 평균 판매금액이 150만원으로 종사원 보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 고장 생산품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바, 이의 확대를 통한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관내 기업의 완제품에 대한 홍보 및 판매가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시판매장의 설치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 추진토록 하겠으며,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제가 행사장에 나가서 인사말씀 드릴 때 반드시 이러한 내용들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동규 의원님, 이춘화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박주원 시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이순찬입니다.

이춘화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도서구입시 총액 발주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도입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적시하셨듯이 우리 시에서는 각 부서별로 예산을 편성하여 업무에 필요한 전문도서와 참고도서, 교양도서를 구입하고 있으며, 시립도서관은 정보문화사업소에서 시민의 정서함양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도서구입 예산을 편성하여 입찰은 중앙도서관에서 일괄 발주 집행해오고 있습니다.

도서구입 예산은 부서별로 적게는 20만원에서 많게는 11억 4천만원으로 편성되어 도서구입은 수의계약, 공개경쟁입찰 등 부서별 예산에 따라 계약방법이 다른 현실입니다.

현행 집행방법을 시에서 일괄입찰을 통한 계약을 한다는 것은 시청, 구청, 사업소, 동의 경리관이 다르기 때문에 재무회계규칙 제5조 규정에 어긋나게 되므로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만, 명년도 도서구입비 집행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와 협의하여 재무회계규칙 개정여부를 판단한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나가는 등 가능하다면 앞으로 각 경리관별로 도서구입 예산을 총액으로 묶어서 연간 단가계약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 예산이 절감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이순찬 행정지원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국장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김준연입니다.

이춘화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택시요금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택시는 법인택시 525대, 개인택시 1,726대 총 2,251대의 택시가 시민의 발로 운행하고 있으며, 그중 205대는 교통카드단말기를 설치하여 운행 중에 있으나 홍보 미흡 등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하지만 버스·전철 등 교통수단에 대한 카드사용이 일반화되고 있고 택시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재인식되면서 카드사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도 교통단체와의 간담회를 거쳐 우선 내년 상반기에 100여대 택시에 교통카드단말기를 설치하여 시범운영을 하겠으며, 사업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2009년도 본예산에 2,200만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교통카드 결재카드 택시 운영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한 후 이용시민들의 반응 등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의원님들께 잠시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강대윤 국장께서 6시에 시장님 대신 활동을 나가셔야 될 것 같아서 양해사항 구하는데 의원님들 의견은 어떠십니까?

(「네,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앞서 질문하신 세 분 의원님 중 집행부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ㅇ김동규의원 의석에서 - 있습니다.)

발언신청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신청서 배부)

보충질문을 하시겠다는 의원님이 한 분 계십니다.

그러면 김동규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규의원 시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한 두 번째 정신보건사업 확대에 대해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해 가신다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드린 재단법인 에버그린 21에 대하여 시장님의 답변이 충분치 않아 다시 질문 드리겠습니다.

질문 드리기 전에 우리 재단법인 21의 2009년도 사업 예산안과 행정운영비 등의 예산을 요구했는데 그 중에 제가 연봉을 한 번 계산해 봤습니다. 이 연봉은 시설관리공단과 예당하고 같이 비교를 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의 가에서 마급 무기직 포함한 근로자 평균연봉이 3770만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역시 같은 조건으로 2280만원입니다.

하지만 에버그린21의 2009년도 14명, 대표이사를 제외한 14명의 평균연봉은 5200만원입니다. 시설관리공단에 비교해서는 약 3천만원이 많고 예술의전당에 비해서는 약 1400만원이 많은 액수입니다.

직원 한 분 한 분이 정말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개념입니다.

두 번째, 이분들이 재단의 목적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하라고 우리 안산시에서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책상을 사주고 심지어 커피까지 주면서 정말 모든 것 다 해 줬습니다.

그 비용이 '08년도에 3억 8900만원입니다. 그리고 올해 요구한 금액이 역시 3억7700만원입니다. 작년과 올해 합쳐 가지고 요구한 금액이 7억 6600만원에 이릅니다. 아마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14명이 근무하는 공간에 7억 6600만원씩 과연 투자를 할 수 있을지 인건비 부분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실로 의문스럽습니다.

이 부분을 참고로 말씀드리면서, 시장님께 추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재단의 2009년도 세출 사업예산을 심의하면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부실하고 전문성 없는 사업예산들이 의회까지 제출되어 예산심의를 요구할까?'

예결위원회에서 본 의원은 처음부터 사업예산 전액 12억 3천만원을 삭감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동료의원들과 논의하여 7억원을 예결위원회에서 삭감했습니다. 예결위원회에서 7억원 삭감의 의미는 무엇이겠습니까? 2009년도 재단의 사업들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뜻입니다.

과도한 홍보비의 지출, 경품과 상품제공, 시상금과 포상금으로 짜여진 사업들을 재검토하고, 이미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건강걷기 사업, 이 사업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8280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그 중에 이벤트 비용이 3천만원이고 기념품 비용이 3천만원입니다. 현수막 비용이 420만원이고 경품 비용이 1500만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짜여져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푸른녹지과에서 하고 있는 육림 조림사업이 있습니다.

예결위원회에 제출된 예산서 이거 딱 자료 하나입니다. 보충자료도 없습니다. 여기에 사업목적 해 가지고 환경낙후지역 조림사업 해 가지고 세부사업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러면 부기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부기도 역시 없습니다. 그냥 환경낙후조림사업 해 가지고 6천만원 해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예산기초도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사업을 요구했습니다. 신규사업 13가지입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그런 분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또한 생명산업과와 환경부서 그리고 각종 사회단체에서 하고 있는 대부도 환경정화사업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사업예산 7억원의 삭감의 의미는 바로 이런 사업들을 백지화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탄소사냥대회 사업과 환경인증제 사업 이런 사업들은 역시 재검토하라는 의미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를 바라며, 두 번째로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전자에서 본 의원이 지적한 이런 부분들의 문제점이 현 재단설립 목적에 맞는 전문인력의 부족에서 기인한다고 사료되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08년도 현재 재단의 임직원은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명의 정규직 임직원에 1명의 무기계약직 근로자입니다. 10명의 임직원 중 환경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나 관련 전공자는 단 2명뿐입니다. 대표이사와 본부장은 우리 안산시의 공무원직을 퇴직한 분들이고 나머지 6명은 환경관련 경력이 전혀 없습니다. 대학교와 대학원의 전공분야 역시 국제무역, 시각디자인, 사회복지, 레저사업, 문헌정보, 신문방송 등 환경재단에 필요한 경력과 전문성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물론 재단의 임직원 모두가 환경과 관련된 전문가로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세무회계 분야의 직원도 필요하고 홍보와 일반사무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재단법인의 설립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정책을 연구기획하고 결정 추진하는 인력들은 적어도 환경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져야 오늘과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재단법인은 2009년도에 또 다시 4명의 라급 경력직원을 채용하겠다고 합니다. 라급 경력직원은 우리 공무원 직제로 보면 주사급이고 주사급은 10년 내지 15년 동안 공직에 재직해야 하는 그런 경력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시장께서는 현 재단의 인적 구성을 전면 재검토하고, 여기서 재검토는 교체하라는 뜻으로 받아주십시오.

또한 신규 채용하는 경력직은 전국적으로 구인 공모해 전문인력을 채용함이 마땅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해 시장님의 견해를 다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심정구 김동규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춘화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춘화의원 이춘화입니다.

먼저 공단경기 활성화에 시장님의 세일즈맨으로서의 역할 의지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고요.

도서구입 방식 변경 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집행부의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나온 것은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 관련해서인데요. 아까 제가 언급도 했지만 305대 이외의 1,946대 차량에서는 카드결제를 못 받기 때문에 그에 대한 추가 실시를 말씀을 드린 건데요. 굉장히 미온적인 그런 점진적인 확대를 하겠다 라는 말씀을 들어서 제가 나왔는데요. 이 시간에도 우리 안산시 택시기사나 시민들은 안전에 정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로보캅순찰대도 운영하고 있고 또 원곡동의 시민들을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들도 있죠. 있지만 한 밤 중에 택시를 모는 기사님들은 정말 언제 어느 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현금 소지로 인하여, 그런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런 상황에 있어서 정말 노조에서도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간절히 요청하는 그런 목소리도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점진적으로 하겠다는 말씀은 정말 여태까지 우리 안산시에서 추구하고 있던 시민 감동에는 좀 미흡한 그런 행보이지 않나 싶고요.

더구나 제가 안산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을 다른 도시에서 감동을 받았다는 것은 결국 우리 안산시가 자존심 상하는 일은 아니냐, 특히 그러니까 보통 감동이 아니라 택시기사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그런 일이 있다면 정말 우리 안산시 여태까지 좋은 이미지 쌓고 있다 한 건이라도 그런 사건이 발생한다면 다시 또 굉장히 힘든 과정을 거쳐서 안산시 이미지도 또 구축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좀더 적극적인, 4억 2,812만원이 드는 카드결제 시스템의 반액이죠. 전면 실시했을 경우 그 비용의 반액을 지금 적극적으로 반영할 의지를 다시 묻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심정구 이춘화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먼저 박주원 시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박주원 먼저 김동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김 의원님께서 행정비 운영이라든가 인건비 문제에 대해서 시설공단, 예당 등과 비교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적하신대로 시설공단 평균 2,280만원, 예당 3,770만원, 그에 비해서 14명에 대한 평균 연봉이 5,200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제가 미쳐 그것을 내용을 알고 있지 못 했었는데 지금 말씀을 듣고 보니까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비교 검토하여 재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재단 목적에 맞게 공간을 조성해야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2008년도에 3억 8,900, 2009년도에 3억 7,700이 예산에 반영코자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이것이 맞다면 2009년도 예산은 아마 공간조성하는데 여러 가지 기자재라든가 이런 것들이 필요해서 그렇게 올린 것 같은데 환경재단인만큼 재활용 물품이라든가 기타 거기에 맞는 그런 가격을 좀 싸게 해서 라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재검토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동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세출 사업예산을 심의하시면서 예산심의 요구 시 전액 삭감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저도 일부 그 부분에 대해서 수용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에버그린21 관련 여러 가지 지금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재검토해서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강구토록 할 것이고 특히 이 점에 대해서는 한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CO2 감축사업은 탄소사냥대회 등을 통해서 여러 가지 감축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것은 우리 시만의 일이 아니고 국가적인 사업이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CO2 감축사업과 관련된 사업비용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조금 넓으신 이해가 있으셨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그 다음에 신규채용 시에 전국적인 공모를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에 대해서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임용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여러 가지 공고를 통해서 임용을 했습니다마는 그때 당시에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이 아마 응모에 응시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직원을 뽑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다는 말씀도 아울러서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환경관련 그런 경력직 그런 직원을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는 그런 방안도 검토해서 지금 지적하신 모든 내용에 대해서 재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박주원 시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교통국장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김준연입니다.

이춘화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택시카드요금 결제기 관련 추진계획과 관련해서 시범사업 대상으로 내년도에 100대를 계획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2009년도 1/4분기 중에 시행을 하는데 사업비는 4,400만원이 듭니다.

여기에 50% 지원해서 우리가 2,200만원을 내년도 예산에 확보하였습니다.

대상 차량 선정은 개인택시, 법인택시 각 50%씩 선정을 해서 이렇게 실시하려고 하는 계획인데요.

시범사업 100대를 실시 후에 시민 호응도라든지 문제점 등을 개선해서 하반기에 추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문제점은 카드수수료, 통신료 등에 대한 제반비용이 대당 월 2만원 소요비용이 시에서 부담요구하는 사례가 발생되기 때문에 점차 검토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타 시군 지원현황을 보면 수원시 같은 경우에 4,623대 중에서 1,521대, 33%에 해당하는 사항만 지금 시행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또 수원시만 시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참고사항으로 전면 시행에 대한 선행조건으로써는 카드 수수료 지원을 요구하고 있을 때 이에 대한 재정부담이 연간 5억 5천만원이 카드기 설치비용 5억원보다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분명한 정리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원시 같은 경우에도 명확한 구분이 되지 않고 있어서 문제로 지금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도 점차적으로 이러한 문제점 등 모든 문제에 대해서 추가로 검토를 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의장 심정구 김준연 도시교통국장 수고 하셨습니다.

보충질문하신 의원님 중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상으로 시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 또는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15분만 하겠습니다.

그러면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06분 회의중지)

(18시27분 계속개의)

○의장 심정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명환의원외 5인 발의)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2항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상정합니다.

성준모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성준모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성준모 입니다.

제162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11월 26일 위임받은 안산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하여 12월 2일과 12월 9일, 이틀간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한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 바 있습니다.

그러면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안산시의회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규칙안은 김명환 의원외 5인이 발의한 안건으로 의원간의 연구를 위한 단체의 등록 및 지원에 관한 심의를 의장단 위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관장토록 하였으나 2008년 7월 1일자로 의회운영위원회가 신설됨에 따라 의회운영위원 중심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자 개정하려는 것으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말씀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성준모 간사님, 그리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간사님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안산시 의회의원 연구단체구성 및 지원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4. 안산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5.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6.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7. 안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8.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시장제출)

9. 안산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10. 안산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11. 안산시 첨단 U-city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BTL) 추진 동의안(시장제출)

12. 안산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신항주의원외 10인 발의)

(18시30분)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5항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6항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안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8항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 의사일정 제9항 안산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0항 안산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1항 안산시 첨단 U-city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BTL) 추진 동의안, 의사일정 제12항 안산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 이상 10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강기태 기획행정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행정위원장 강기태 기획행정위원장 강기태입니다.

제162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11월 26일 위임받은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2건의 안건과 지난 제158회 제1차 정례회에서 계류되었던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 등 총 14건의 안건에 대하여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한 안건 중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및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 바 있습니다.

그러면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최근 일부 정부부처 및 공직자의 종교편향 행위가 논란이 되는 등 국민화합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종교편향 금지규정을 법제화하여 공무원 직무수행에 있어 종교차별 없이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일부 조문내용 중 불합리한 부분에 대하여 적절한 문장으로 바꾸고 법제처에서 새로 권장하고 있는 알기 쉬운 용어로 정비하는 조례안이나 휴일 또는 근무시간외의 화재, 도난 등 사고의 경계와 문서처리 및 업무연락을 하기 위한 당직근무자의 필요조치 사항에 대한 일부 규정을 합리적으로 수정하는 등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지침이 2008년 5월 1일 시달되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자 관련 조례안 3건이 제158회 제1차 정례회(2008.6.23)에 상정되어 그간 동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나 지자체의 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획일적인 조직개편지침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 하에 당 위원회에 계류하여 왔으나,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국대과 운영 및 구청 기구 축소 방침에 유연성을 보임으로써, 2008년 10월 29일 계류 안건에 대한 집행부의 철회 요청이 있어 제161회 임시회 중 당 위원회에서 철회 의결되었고, 집행부가 최근에 개편한 현 조직을 크게 변경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된 조직 개편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민원즉심관제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이니 만큼 적절한 업무와 인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향후 조직개편에서는 노령화사회로 진입하여 날로 늘어나고 있는 노인행정 업무를 원활히 처리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업무에 대한 정확한 조직진단을 통하여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권고하면서 도시교통국에 두는 과 중 '도시개발과'를 '미래도시과'로, 그리고 구에 두는 하부조직 중‘도시관리과'를‘도시주택과'로 일부 과 명칭을 보다 시민들이 알기 쉬운 명칭으로 수정하고, 조직개편에 대한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하여 2009년 2월 10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그간 지방공무원 정원에 관한 사항은 행정안전부의 총액인건비제 범위 내에서 운영되어 왔으나, 새 정부 출범이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지침이 새롭게 시달되어 그 기준에 맞게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조정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이나 안산시의 경우 타시와 비교하여 공무원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태에서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 감원된 58명에 대하여는 안산시 행정 수요 여건을 감안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충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방공무원의 직급별 정원책정 기준에 있어 기능직 공무원의 7급 비율을 13%에서 20%로 상향 조정하고, 9급 비율을 33%에서 26%로 조정하며, 조직개편에 대한 준비기간 등을 감안하여 2009년 2월 10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본청의 업무를 구청에 이관하거나 구청에 위임되었던 사무를 본청으로 일원화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이나 조직개편에 대한 준비 기간 등을 감안하여 2009년 2월 10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세감면조례표준안이 시달되어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반영하고, 세법 관련 법조문이 개정됨에 따라 상위법규에 맞게 관련 조항을 변경하고자 개정하는 조례안으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제정 조례안은 전국의 재한외국인 중 대한민국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를 발굴하여 안산시 외국인대상 시상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항이나 안산시 외국인 대상 시상부문을 외국인 근로자 부문과 결혼이민자 부문으로 조정하고, 외국인 대상 시상인원을 각 부문별 1명으로 수정하는 등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고문변호사외에 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시정의 중요한 쟁송사안에 대해 적극 대처하고, 고문변호사의 월정수당 등을 상향조정하여 현실화하고 공무수행 시 발생한 형사사건에 대한 소송비용의 지급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이나 고문변호사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월30만원이내의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수정하는 등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 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제고와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2008년 8월 14일 행정안전부령으로 개정된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규칙의 내용을 근거하여 관련 규정을 상위법에 맞게 개정하는 사항으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첨단 U-city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BTL) 추진 동의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CCTV 사업을 첨단 IT 인프라와 방범, 재난, 환경, 문화재, 공원, 산불, 교통 등의 정보서비스를 도시 공간에 융합하는 행복 수호 도시 U-city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으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23조의 규정에 의거 공공투자관리 센터의 검토된 사업기본계획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제39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대상사업 지정고시 이전에 의무부담 행위로 지방의회 의결을 받고자 하는 사항으로 각 구청 등 타부서에서 각기 시행하고 있는 CCTV를 일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내년 이후에도 도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과 또한,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고, 공공기관 CCTV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인권침해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생활보호에 각별히 유념하여 줄 것을 주문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제정 조례안은 신항주 의원외 10인이 발의한 안건으로 문화재 보호법 제36조 및 제73조의 규정에 의하여 안산시 관할에 있는 국가 및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단체 등의 전통을 보존 육성하기 위한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새로이 제정하는 조례안으로 심사결과 조례안의 목적과 정의 규정 및 적용대상, 그리고 위원회의 기능, 보조금에 대한 규정을 합리적으로 수정하고, 축제 시기, 소요 예산 등에 대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10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강기태 기획행정위원장님, 그리고 기획행정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획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안산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6항 안산시 사무의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안산시 시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안산시 외국인 대상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안산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안산시 지방재정 투·융자사업 심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1항 안산시 첨단 U-city광대역 정보통신망 구축 민자사업(BTL)추진 동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2항 안산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3.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정호의원외 6인 발의)

14. 안산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강기태의원외 9인 발의)

(18시45분)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13항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사일정 제14항 안산시 장기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이상 2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정승현 경제사회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사회위원장 정승현 경제사회위원회 위원장 정승현입니다.

제162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경제사회위원회 소관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박정호 의원외 6인이 발의한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진교 의원외 5인이 발의한 안산시 생활소음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강기태 의원외 9인이 발의한 안산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과 2008년 11월 21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12월 3일부터 12월 11일까지 9일간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한 안건 중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를 12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 바 있습니다.

다음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입니다.

동 조례안은 6.25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여한 유공자에 대하여 예우와 지원을 함으로써 참전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항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안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 월 2만원, 사망위로금 15만원을 지급하도록 규정한 사항으로 심사결과, 시 재정여건과 적정한 지급소요액을 고려하여 거주기간을“1년”에서 “3년”으로,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조정하고, 지급중단 사유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는 등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입니다.

본 조례안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장기 등 기증자의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장기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장기기증 참여 확산을 위하여 「안산시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및 위원의 위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장기기증 참여 확산을 위해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에 장기기증 접수·등록창구를 설치하며, 기증자에 대하여 화장장 사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면제 등의 지원을 규정한 사항으로 심사결과,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과 용어 및 내용을 일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조례 제명을 포함한 각 조문에서의 장기기증과 관련된 용어를 법률과 일치시키고, 기증자에 대한 지원을 가능한 방향으로 수정하는 등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생활소음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중간 심사결과입니다.

동 조례안은 소음·진동규제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소음을 사업자의 저감실천과 지도단속을 통하여 적정하게 관리하여 주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항으로, 주요내용으로는 정온한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시, 사업자, 주민의 책무를 규정하고, 사업자의 소음측정기기 설치 및 설치·운영계획서의 제출과 소음측정기기의 상시측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또한 주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지도단속 규정을 두도록 한 사항으로 심사결과, 동 조례에 대한 필요성을 모두 공감하지만 상시 측정 및 측정기기 설치와 소음장비 사용에 있어서 위원들간 다소 이견이 있어서 시간을 두고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당 위원회에 계류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제사회위원회 소관 3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정승현 위원장님, 그리고 경제사회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제사회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13항 안산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4항 안산시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5.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시장제출)

16.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제시의 건(시장제출)

17. 안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시장제출)

18.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기명의원외 12인 발의)

19.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20.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21. 안산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 부담금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시장제출)

(18시51분)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15항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 의사일정 제16항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제시의 건, 의사일정 제17항 안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의사일정 제18항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9항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0항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1항 안산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 부담금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상 7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신성철 도시건설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위원장 신성철 신성철 도시건설위원장입니다.

제162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안심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제161회 임시회에서 계류되었던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과 2008년 11월 21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의회에 제출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 등 7건의 안건과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 총 14건의 안건에 대하여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심사를 하였으며, 심사한 안건 중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 결과를 12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넘긴 바 있습니다.

그러면 안건에 대한 심사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도시지역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2020년을 목표로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으로 동 안건의 심사결과 시화호 간척지내 조류습지 공원은 안산시 대표공원이 될 수 있도록 특화하고, 대부도 황금산 토취장 공원화 계획은 지역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산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사동 근린공원은 학교용지 및 체육시설부지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제시의 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개정에 따른 기본계획의 운용상 미비점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고, 2006년 9월 15일 기본계획 수립 고시 이후 소사-원시간 복선전철 건설계획 등 주변여건이 변화하고, 도시경관의 중요성 증대, 압축성장에 대한 요구 등 도시개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어 사회적, 제도적 여건변화에 부합하는 합리적 계획 수립이 요구되어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는 사항으로 동 안건의 심사결과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로, 광장 등 도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시경관과 건축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건축물을 설계·시공하여 도시이미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에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지역도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층수가 상향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제정안은 「교통안전법」 규정에 의하여 지역별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정책과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안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교통시설로 인하여 중대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원인조사 및 대책수립 등을 위한 교통안전대책반을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는 사항으로, 동 안건의 심사결과 안 제6조에서 정한 전문위원 규정은 불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삭제하고, 교통안전대책반 설치, 운영 근거에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를 추가하여 운영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부칙 안 제2조에서 폐지하고자 정한 조례 안산시 교통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존치하고, 본 조례안 위원회와 서로 중복되는 부분은 삭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주기명 의원 대표발의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안은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및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자원봉사자에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감면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주차수요가 많은 건축물인 장례식장의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150㎡로 강화하여 예상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안은 불법주정차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주정차질서 위법행위가 만연하여 대중교통 소통 및 교통안전에 심각한 장애요인이 되고 있어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견인요금이 1989년 조례 제정 이후 19년간 인상되지 않은데 비하여 유류비, 인건비 등 견인에 필요한 운영비는 대폭 인상되어 현실화가 필요하여 견인요금을 인상하고자 개정하는 사항으로 동 안건의 심사결과 대상차량 2.5톤 미만의 견인요금은 3만원에서 2만5천원으로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수정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안은 급수 조례가 각 자치단체별로 다르거나 불명확하여 법 적용의 혼란 및 민원발생의 문제점이 있어 환경부에서 표준 조례안을 시달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전부 개정하는 사항으로 동 안건의 심사결과 세대별 계량기 설치 대상에는 다가구주택을 제외하고 계량기 설치 위치에 대한 예외규정을 허용하고, 조례의 체계를 맞추기 위해 일부 문구를 수정하고 불필요한 조문을 삭제하는 등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 부담금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안은 수도시설 원인자 부담금과 시·군 수도급수 조례에 의한 시설분담금과의 중복징수와 부담금의 부과대상 및 산정방법 등이 서로 달라 과다 징수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환경부에서 원인자 부담금 제도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및 지자체 의견수렴, 관계부서 협의 등을 통하여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 산정, 징수 등에 관한 표준 조례안을 확정하여 통보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전부 개정하는 사항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김판동 의원 대표발의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산시 마을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에 대한 중간심사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 3건에 대하여는 좀 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가 판단되어 당 위원회에 계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신성철 위원장님, 그리고 도시건설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시건설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15항 안산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의회의 의견으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6항 2010 안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의회의견 제시의 건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의회의 의견으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7항 안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8항 안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9항 안산시 견인자동차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0항 안산시 수도급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1항 안산시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 부담금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2.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3.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4.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5.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19시02분)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22항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23항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사일정 제24항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의사일정 제25항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이상 4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정진교 예산결산특별위원장님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진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정진교입니다.

안산시장이 제출한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당 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기에 앞서 본 의원으로 하여금 75만 안산시민의 2009년도 살림 규모를 책정하는 중요한 예산안을 심의 확정키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막중한 책임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그 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예산안 심사경과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산시장으로부터 11월 21일 의회에 제출된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11일 당 특별위원회에 회부되어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결과 보고서를 참고로 하여 국·소·구청별로 추가 질의와 답변을 마친 후 계수조정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 의결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들이 열심히 낸 세금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지역사회가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그 어느 예결위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심사를 하였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심사방향에 대하여 보고 드리면, 최근 안산시 재원이 충분하지 못한 가운데 예산이 편성된 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경비를 제외한 전시적이고 낭비적인 소모성 경비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하고, 계획성 없는 사업예산 등에 대하여는 철저히 배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내용을 존중하여 계수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예결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쟁점이 있는 사항은 예결위원간 충분한 협의와 토의를 거듭하였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하여는 집행부 담당과장으로부터 재차 설명을 듣는 등 어떻게 하면 새해 예산이 바람직하고 효율적으로 쓰여질 수 있을까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최종적인 예산심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예산안은 재산세, 자동차세, 주행세 등 지방세 증가와 공유재산 매각 수입금 등의 감소분과 재정보전금 및 국도비 보조금 변경 내시에 따른 복지 수혜성 경비 등을 조정 편성한 것으로 예산편성 내용을 말씀드리면, 일반회계는 2008년도 기정 예산액보다 1.1%인 81억 1509만 4천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2008년도 기정 예산액보다 0.03%인 7864만 8천원이 감액되는 등 216억 4440만 4천원을 증액하여 총 9937억 285만 9천원으로 편성된 예산안으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9년도 예산 규모를 말씀드리면, 일반회계는 6376억 8050만 2천원을, 특별회계는 2522억 3648만 2천원 등 총 8899억 1698만 4천원으로 편성되었으나 당 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예산 편성 원칙과 관련 법령이 정한 절차에 반하는 예산과 낭비성 예산, 형평성과 타당성이 결여된 예산 등에 대하여는 위원 간 자체 협의를 거쳐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 집행될 수 있도록 삭감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담당부서에서 수 차례에 걸쳐 문서를 발송하여 등기우편 환부료에 대한 예산절감 방안을 통보하였으나 2009년도 본 예산안에 전년도와 동일하게 등기우편 환부료가 계상되어 제출된 것은 예산절감에 대한 담당공무원들의 인식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 판단되므로 향후 집행부 관계부서에서는 등기우편 환부료에 대한 2008년도 집행내역을 점검하여 이와 같은 사례가 재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과 2009년도 본 예산에 계상된 등기우편 환부료에 대하여는 향후 제1회 추경 예산안 편성시 이를 전부 삭감 조정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대부도 선감동 어촌체험마을과 종현동 어촌체험마을은 시의 소중한 재원이 투입되는 체험 관광지인 만큼 관광객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유치원생과 초·중등학생 등 안산시민 및 외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체험시설이용료나 각종 음식 및 자판기 음료 요금이 과다하게 책정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당 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내용을 말씀드리면, 세입 부문에서는 12억 3500만원을 삭감 조정하였으며, 세출 부문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에서 7억 1879만 6천원을, 경제사회위원회 소관에서는 10억 1514만 5천원을,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에서 42억 3784만 2천원을 삭감하는 등 총 59억 7178만 3천원을 삭감 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2개 기금 282억원의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제39조 및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11조의 규정에 의거 의회에 변경 승인을 얻고자 하는 사항으로 별다른 문제점은 없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안산시 통합관리기금외 13개 기금 346억 3740만 4천원의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하여 지방자치법 제142조 및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제8조의 규정에 의거 의회에 승인을 얻고자 하는 사항이나 심사결과, 환경보전기금에 있어 재단법인 에버그린21의 일부 사업이 설립 취지 및 목적에 맞지 않아 기금 지출액 중 7억원을 삭감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이상 보고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저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명의 위원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소모성 예산과 효과와 실효성이 없는 부분에 대하여 건전한 예산편성 자세를 촉구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임을 보고 드립니다.

이상으로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200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그리고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과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당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정진교 위원장님,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심사보고한 안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사일정 제22항 200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3항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4항 2008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5항 200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6. 안산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성과 보고의 건

(19시13분)

○의장 심정구 의사일정 제26항 안산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성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문인수 안산광역전철 특별위원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산광역전철의효율적인건설사업대책특별위원장 문인수 안산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문인수입니다.

안산광역전철의 효율적인 건설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특별위원회에서는 안산권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안산시민의 이동편의 증진, 도시 경제발전 등 유·무형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난 2006년 11월 13일 제14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9명의 의원으로 구성 출발하여 2008년 12월 31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하며 특위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본 특별위원회의 주요활동내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활동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수도권 광역교통망 계획,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등 국가철도계획 Network 측면에서 타당성이 검증된 신안산선 노선에 대해 안산시가 건교부에 제안한 노선과는 별도로 타 노선이 제안됨으로써 신안산선 본래의 건립취지와는 다르게 결정될 우려가 있어 70만 안산시민과 함께 신안산선 노선을 당초의 계획 기능에 부합하는 노선으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습니다.

또한, 신안산선 안산시 유치를 위한 정책결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안산시민과 함께 일치단결할 것을 다짐하고 사회적 이해분쟁 해결을 위해 공동결의문‘신안산선 안산시 유치결의문'을 채택, 건교부(현 국토해양부)의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하였습니다.

다음은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활동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006년 11월 27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의원, 건설교통부, 철도시설공단, 안산시가 간담회를 통해 수인선 전철화사업 추진이 10년 이상 지연된 문제점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자는 우리의 뜻을 전달하였고, 주민공청회를 통해 생태환경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주변 녹지 이용 효율을 최대화하는 복선전철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당초 철로를 지상 설계보다 지하 2.64m 아래로 설치하고 평탄화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는 박스설치 및 복토하여 주민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노출된 부분은 소음, 진동 등 주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다음은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활동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석수골 역사건립에 대하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위치 및 노선, 구조물계획과 관련 협의를 하고 최대한 주거지역 아래 방향으로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간기업의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실시협약을 위한 협상 시 선부역 부속사업 및 석수골역 부대사업이 지역주민의 이용편의 증진, 효과적인 개발을 유도하여 편익이 극대화되도록 철저하게 대처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본 특별위원회 활동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

그 동안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헌신적인 마음으로 특위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심정구 문인수 위원장님, 그리고 광역전철특위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또한 제2차 정례회도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예산안 및 많은 안건을 심사하시고 현장활동을 하시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 회기동안 원만한 의회운영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신 시장님, 그리고 부시장님, 구청장님, 국·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밝아오는 새해에는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9시20분 산회)


○출석의원(22인)
심정구김기완송세헌김명환박정호
신항주강기태이기환김판동주기명
이춘화송진호신성철정진교김명연
문인수정승현성준모김동규이민근
홍연아박선희
○출석공무원
시장박주원
부시장전태헌
상록구청장조빈주
단원구청장최정환
행정지원국장이순찬
창조경제국장유동열
주민생활지원국장강대윤
도시교통국장김준연
상록수보건소장정동규
단원보건소장이홍재
상하수도사업소장김남형
정보문화사업소장임철웅

○예산결산특별위원장·간사선임(12월2일)

- 위원장 : 정진교 의원

- 간 사 : 송진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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