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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47회 개회식 본회의(2018.03.14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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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3월 14일(수) 10시 개식


제24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성수)


(10시12분 개식)

○의사팀장 김성수 지금부터 제24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이민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민근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제종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2월은 행복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설 명절을 보냈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펼쳐지는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절기상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우수와 경칩이 지났고 봄의 길목에 접어들었습니다.

3월을 맞아 우리 마음 안에 겨울을 모두 털어버리고 새로운 봄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더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시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새봄의 기운과 함께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해마다 봄은 오지만 이를 대하는 마음은 늘 새로운 것 같습니다.

지난 2월 20일 제종길 시장님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추모공원을 현재 정부합동분향소가 위치한 화랑유원지에 봉안시설 포함해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늘 소통을 강조해 온 제종길 시장님께서 다수 시민들의 반대 목소리를 외면하고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월호 추모공원을 반대하는 시민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다만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면 그것이 유가족을 포함한 시민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려운 길을 쉽게 가려는 것은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아무리 급해도 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으면 성사되기 어렵습니다.

중요한 일일수록 시간을 갖고 시민의 이해를 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평창 올림픽에서 최고 인기 종목은 단연 컬링이었습니다.

컬링은 스톤을 던졌다고 끝나는 경기가 아닙니다. 쓸고 닦고 해서 스톤의 진로를 바꾸고, 상대방의 스톤을 쳐내야 점수를 낼 수 있습니다.

스톤을 던진 사람의 능력이 게임을 좌우하는 경기가 아니라 네 명의 팀원이 각각 머리와 눈이 되고, 손과 발이 되어 분업과 협력을 통해 공격과 수비를 하는 경기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나라 여자팀이 준우승을 했습니다. 놀라운 일이고 기쁜 일입니다.

컬링 선수들의 지혜를 우리도 배웠으면 합니다.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지도자 한 명이 좌지우지할 수 없습니다.

안산시를 안전한 하우스로 만들고, 거기에 우리가 던진 스톤을 쌓아 착실히 점수를 따려면 시민사회 전체가 스킵이 되고, 시민들이 스위퍼가 되어야 합니다.

스포츠가 아름다운 이유는 룰이 있고, 그 룰을 따르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의 세계처럼 안산시의회도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이제 6.13 지방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인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정치 이벤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시민들께서는 내 손에 우리 지역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6.13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공무원의 선거 개입 차단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제1회 추경 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시의회와 집행부 모두 상생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다루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우리 의원님들께서 본회의장에서 발언하시는 시정질문 등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신해서 오랜 시간 치밀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시정질문이 73만 안산시민의 목소리임을 분명히 알고 좀 더 진중하게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3월 하순이면 안산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꽃을 피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성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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