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안산시의회

제132회 개회식 본회의(2005.10.25 화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안산시의회

×

본문

제132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5년 10월 25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132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3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음악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동호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70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132회 임시회에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에 변함 없는 호의로 성원해 주시고 각별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안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1세기 들어 이념 논쟁으로 정파간, 세대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국론 분열까지 초래하는 등 나라 전체가 혼란을 겪고 있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국민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어차피 넘어야 할 일이라면 기꺼이 감수하겠지만, 소모적인 논쟁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들은 지금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을 안심시켜주고 어려운 민생 해결과 사회 안정 등 시급하고 산적한 국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대책을 모색해야 할 때인데도 불구하고 이념 논쟁으로 국민들을 혼란으로 몰아가는 정치인들은 각성해야 할 것입니다.

기초의원선거와 관련한 법을 개정한 사항만 해도 현재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고 향후 이 문제가 어떠한 상황으로 전개되어 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초의원의 선거에 관한 법을 개정하면서 공청회 한번 없이, 또한 기초의원들의 여론 수렴 한번 없이 당리당략에 의해 정치인들이 기초의원선거 방식을 정당공천제다, 중선거구제다 하면서 일방적으로 법을 개정해 놓은 것은 이론의 여지가 있고 성숙하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일련의 일들만 봐도 우리나라가 올바른 선진 민주주의가 정착되기에는 아직 요원하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 생각할 때 매운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제 정치인은 당리당략적인 정쟁과 그들만의 정치 행보보다는 국민과 국가를 위하여 생산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고심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하기를 진정으로 기대해 봅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 의회에서는 지역 현안사항과 민생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주민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의 진솔한 일꾼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함으로써 진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 박사는 성공하기 위한 7가지 원칙을 제시하면서 특히, 도덕적 권위와 양심이 성공적 리더십을 이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한결같이 리더십의 핵심은 원칙을 준수하는데 있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작금의 세계 상황에서도 명확한 기준을 갖고 묵묵히 기본과 원칙으로 승부할 때 끝내는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원칙을 준수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모두가 나의 생각, 우리의 주장만 옳다고 할 뿐 다른 사람의 생각, 다른 계층의 주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상대를 포용하는 상생의 정신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현실에서 도덕적 권위, 그리고 기본 원칙을 지켜나가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묵묵히 명확한 기준을 갖고 원칙에 충실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하겠으며, 그래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우리 의원 모두는 의정 활동을 해 나가면서 과연 기본 원칙에 충실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하는 길인지 또한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손이 대대로 살아갈 이곳 안산시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가슴 깊이 새기면서 의정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금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제132회 임시회에서는 4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주민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중요한 안건을 심사하고 2006년도 주요업무보고도 받게 되겠습니다.

안건 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게 심사하여 주시고, 업무보고에 있어서는 내년도 예산과 관련이 있는 만큼 진지한 토의 시간이 되고 또한 시와 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강구하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원만한 회의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님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송진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3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