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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27회 개회식 본회의(2005.04.2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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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5년 4월 25일(월) 오전 10시00분 개식


제127회 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2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음악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동호 존경하는 70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12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울러 시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안산시장 권한대행 권두현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에 변함 없는 호의로 성원해 주시고 각별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안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삭막했던 나뭇가지에 꽃이 만개하고 연두색 나뭇잎이 점차 늘어가는 모습에서 이제 완연한 봄의 계절에 접어들었음을 실감케 합니다.

이렇듯 나뭇가지에 꽃이 피고 푸른 나뭇잎이 나오기까지에는 나무마다 겨우내 모진 추위와 온갖 역경을 참고 견디어 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하며, 이러한 자연의 섭리에서도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요즘 연구기관에서는 여러 가지 경기 선행지표로 볼 때 경기가 곧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만, 일반 서민층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아직도 어렵고 힘들다는 게 중론인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보도되는 등 우리사회가 도덕 불감증이 심화되고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러나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도 문제점과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때 어려움을 참고 인내하며 또한 갈등과 대립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갈 때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날은 그만큼 앞당겨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방분권을 위해 중앙 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자치경찰제나 교육자치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반준비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 중앙정부가 지방분권의 속도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만,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이라든가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 등에 있어서는 아직도 그 추진이 미흡하여 지방에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특히 의원유급제와 지방의회의 자율성 강화 등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 문제는 그동안 지방의회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상당한 진전이 있었지만 조속히 추진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하루빨리 완전한 지방분권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지방분권 못지 않게 지방의 수권 능력을 강화하는 문제도 매우 중요하고 절실하다 하겠습니다.

지방분권이 이루어지면 지방자치단체가 이양 받은 중요하고도 폭넓은 권한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집행하고, 평가해야 하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도 미리 육성해야 되고 또한 행정 기구나 조직도 자주적인 조직체제로 개편하는 등 지방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고 자치 능력을 더 한층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지방분권도 조속히 이루어지고 지방의 수권 능력도 높여서 완전한 지방자치가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을 맞이하여 우리 의회에서도 보다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민의를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의원 개인은 물론, 우리 의회의 의정이 한층 발전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0일 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제127회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질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안건 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귀중한 세금으로 짜여진 재원인 만큼 필요한 곳에 알차게 쓰여질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원만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 평소 부족하고 미흡했던 분야는 점검하여 보완하고 장려할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권두현 부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21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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