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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26회 개회식 본회의(2005.03.29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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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5년 3월 29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126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0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2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 음악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동호 개회사에 앞서 양해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목 감기가 들어 가지고 지금 목이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좀 양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70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모든 만물이 활력을 되찾는 희망찬 계절을 맞이하여 개회된 제12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안산시장 권한대행 권두현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에 변함 없는 호의로 성원해 주시고 각별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안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주민편의 증진과 민원 해결 등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민의 안녕과 복지증진, 그리고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역사 교과서 왜곡이라는 시대착오적인 망동을 일삼았던 일본이 최근에는 일본 정부의 방조 속에 시마네현 의회가 우리나라의 영토인 독도를 뜻하는 “다케시마의 날”이란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우리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가 광복 60년의 해이고 한국과 일본 양국 사이의 아픈 과거를 씻고 미래로 나가자는 “한일 우정의 해”로 정한 시점에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의 영유권 주장은 한·일 관계를 다시 한번 재고해 보고 일본의 숨겨진 전략적 의도를 여실히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하여 각종 관련 역사적 자료를 치밀하게 준비하고 국제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때 과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반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일본이 독도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우리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조용한 외교 정책으로 일관하여 왔던 것은 사실이며, 또한 독도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애정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데는 소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행히 정부가 이번 일을 계기로 한·일 관계보다 상위 개념인 영토와 주권의 문제로 독도 문제의 해법을 설정한 것은 시의 적절한 판단이었다고 보며, 또한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의 정서와 결속을 대 내외에 표방하고 우리 국민의 의지를 단호히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이번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해 일시적으로 흥분하고 감정만을 표출하는 것으로 끝낼게 아니라 일본을 압도하겠다는 자신감을 견지하며 일치단결, 그리고 화합 결속하는 가운데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치밀하고도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할 때 독도를 침탈하려는 일본의 야욕을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우리 시와 의회에서도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작은 일부터 솔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 10월에는 우리 안산시에 2005 안산 챔프카 국제 그랑프리 대회가 개최됩니다.

본 대회는 말 그대로 국제적인 대회입니다.

국내는 물론, 외국의 많은 관광객이 우리 안산시를 방문하게 될 것이며, 우리시의 모습이 위성을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본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에서 착실한 준비를 하고 있을 줄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의회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 대회를 유치하는 시점부터 여러 가지 예견되는 문제점과 준비하여야 할 사항들을 많이 제시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이 모두가 본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한치의 차질도 없는 치밀한 준비와 아울러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는 등 최선을 다해 주시고,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시와 의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우리시가 선진 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우리 시에는 각종 대형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현안 사항도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 이러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점검해 보는 파수꾼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아울러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원하는 사항이 시정에 착실히 반영되어 가고 있는지, 또한 우리 의회에서 의결된 각종 사항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시정의 중요시책에 대해서는 더욱 힘차게 추진되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제126회 임시회에서는 비록 3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시민 생활과 관련된 중요한 안건을 다루게 되겠습니다.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님들의 알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권두현 부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2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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