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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25회 개회식 본회의(2005.03.08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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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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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5년 3월 8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125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1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2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동호 존경하는 70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계절의 문턱에서 개회된 제12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님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안산시장 권한대행 권두현 부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에 변함 없는 호의로 성원해 주시고 각별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안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지난번 경기도의 인사와 관련하여 일부 의원님들께서 장기간 항의농성을 하고 있습니다만, 무기한 농성에 대해서는 의원님들 간에도 견해와 관점을 달리 할 수 있다고 보며, 외부 여론도 곱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안산시 발전과 나아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고뇌의 일단이라고 보며, 참여하신 의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하여 불합리한 선례나 관행에 대하여는 합리적인 방법과 절차를 통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이러한 노력들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발걸음이라고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아직은 우리의 지방자치제도가 미흡하고 문제점도 많이 있음을 공감하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현 여건 하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이러한 문제점은 앞으로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꾸준히 개선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벌써 3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 곧 우리 앞에 펼쳐집니다. 우리 모두 그동안 움츠렸던 기지개를 활짝 펴고 열린 마음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제는 좀더 시야를 높고 넓게 갖고 의정과 시정발전, 그리고 진정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여러 가지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민간 소비가 살아나고 건설경기 및 기업체들의 체감경기도 크게 개선되어 가고 있다고 각계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보도가 나오면서 경제회생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파른 유가상승과 환율급등은 향후 수출전선에 적지 않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고 서민경제를 압박하는 생활물가의 상승률도 만만치 않다는 여론이 있어 일각에서는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로 들어섰다고 단언하기 어렵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과거의 경제불황을 거울삼아 정부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중산층 이하 서민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합리적인 자원배분과 경제구조 개선 등의 경제정책을 지속적이고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경제 회생의 불씨를 잘 살려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우리 국민 모두는 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동안 정치권을 비롯하여 국민적, 사회적 갈등과 반목을 불러왔던 행정수도이전 문제가 최근 행정중심 복합도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둘러싸고 다시 파장이 일고 있으며,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우리 사회의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는 행정도시 특별법 통과에 따른 지역간 이해상충과 사회분열 등 많은 문제점에 대비하여 갈등과 분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하겠으며, 호주제 폐지로 겪을 수 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해서도 면밀히 짚어보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중요하듯이 소수의 의견도 무시되지 않고 소중하게 존중되어야 하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국민 모두가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의회에서도 상호 신뢰와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의원간 화합과 결속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할 때 진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경제와 민생관련 안건이 많이 제출되었습니다.

안건을 심사함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시정발전과 지역현안 사항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회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원만한 회의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만물이 기지개를 펴고 활동을 시작하는 계절이 머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을 재점검해 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실행에 박차를 가하여 금년에 목표했던 성과를 꼭 이루어야 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권두현 부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2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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