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목의원 안녕하십니까? 홍순목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하여 주신 존경하는 장동호 의장님, 시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의사당을 방문하여 주신 시민여러분들과 부곡 초등학교 학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안산시의회와 시의원의 위상이 새로이 정립되고 나날이 향상되어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안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공동체 생활에 있어서 많은 혜택을 받으며 삶의 질 향상을 통하여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안산시 시의원의 위상이 새로이 정립되고 나날이 향상되어야만 한다고 사료됩니다.

안산시 22개 동에서 주민을 위하여 시민을 위하여 희생정신과 봉사의식 확산운동에 앞장서서 공익사업, 공공시설 설치와 도시환경, 주거환경 개선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사회생활에 있어서 약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며 부자와 가난한 자가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평화롭게 어울려서 사는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본 의원은 시의원 여러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 있어서도 공명정대한 공동체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시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과 격려하는 이러한 마음도 항상 갖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이러한 불철주야로 노고를 하는 시의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격려의 말씀에 본 의원은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총체적으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왜곡되게 공포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성찰할 점도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도 본 의원은 갖고 있습니다.

어떠한 질문인가 하면 '나는 오늘 안산시민을 위하여 안산시 발전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였는가?'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눈의 티끌은 탓하면서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한다는 성경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면서 자성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장동호 이것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장동호 의사일정 제1항 제12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20회 임시회 회기는 지난 9월 15일 의장단 회의에서 협의해 주신대로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중 의사일정은 의장단회의에서 협의 작성하여 의원여러분께 배부해드린 유인물의 내용과 같이 결정을 하였습니다.

○의장 장동호 의사일정 제2항 제12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의록서명의원선출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의원여러분께서 사전에 협의해 주신대로 김강일 의원과 권영숙 의원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제12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강일 의원과 권영숙 의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장동호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위원사임·보임의건 2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두 분 의원께서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 변경 요청을 하셨기 때문에 해당 상임위원을 사임 및 보임 하고자 합니다.

상임위원 사임 및 보임 내용은 경제사회위원회 소속 김교환 의원이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이문종 의원이 경제사회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사임 및 보임 하는 것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장동호 의사일정 제4항 안산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을 상정합니다.

홍순목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홍순목의원 홍순목 의원입니다.

안산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출석 요구안은 시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파악하고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의사를 시정에 반영시키고자 지방자치법 제37조 제2항과 안산시의회 회의규칙 제66조의 규정에 의거 안산시장 및 관계 공무원의 제12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하고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출석요구 일자는 9월 24일 1일이며, 시정의 여러 분야에 대하여 질문하기 위하여 시장, 부시장, 상록구청장, 단원구청장, 행정지원국장, 기획경제국장, 복지환경국장, 건설교통국장, 상록수보건소장, 단원보건소장, 상하수도사업소장의 본회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본 의원이 제안한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장동호 홍순목 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안산시장및관계공무원출석요구의건에 대하여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원안대로 의결을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장 장동호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2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ㅇ김교환의원 의석에서 - 의장, 신상발언을 신청합니다.)

발언신청서를 내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신청서 배부)

김교환 의원님께서 신상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의사진행 발언이나 신상발언 시간은 안산시의회 회의규칙 제33조 제1항 규정에 의거 10분 이내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김교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교환의원 신상발언을 허락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전반기 2년을 한번 생각해 보고 후반기 첫 회의를 시작함에 앞서서 개인의 신상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우리 시대는 어떻게 보면 지도자의 부재시대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관계입니다.

과거의 국가는 공산주의과 민주주의의 대립으로 또 그 이후에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지역 갈등을 해소하지 못하고 안고 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현실은 40대 이상의 세대와 30대 이하의 젊은 세대와 세대간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 사실입니다. 거기에 앞서서 한 쪽은 보수냐 진보냐 하는 노선까지 갈려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지금 우리는 수많은 지도자들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지도자의 부재시대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정부를 믿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안산시민도 마찬가지고 모든 시민은 시의 집행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모든 신뢰가 자기가 걷고자 하는 노선으로 가야만 옳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우리 안산시의회를 보면서 또 하나의 갈등과 또 하나의 신속 풍속이 생겼습니다.

2년여 의원의 성적표가 얼마 전에 나온 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수 의원으로 뽑히신 훌륭한 의원도 분명히 있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러나 그 신뢰성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가 공감할 때에 사실은 인정을 하고 넘어가야 하고 격려를 하고 축하를 해 줘야 합니다.

상을 받지 못한 의원들은 전혀 그 내용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전화상의 문자메시지 한 통화로 오라 가라 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상 받은 훌륭한 의원들은 저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분명히 받은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성적표가 과연 우리 22명을 대표할 수 있을 만큼 신뢰성이 있느냐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런 이론상의 서류상으로 갖추어진 그런 의정활동이라고 한다면 지금 후반기의 의정활동 모습은 달라져 가고 있습니다.

군자는 40번을 생각하고 한 번을 이야기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40번을 이야기하고 한 번을 생각합니다. 엄청난 큰 모순이 되겠죠. 군자가 의원 활동을 하면 아마 말하지 않는 의원으로 꼴찌를 했을 겁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우리 의원들은 나름대로의 각자 주어진 여건 속에서 자신의 전공과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속기록에 남겨진 그러한 수치만으로 우리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평가하기에는 의정지킴이라고 하는 그 단체가 과연 얼마만큼 깊숙이 우리를 파헤쳤는지에 대해서 저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의원들 사이에 농담 같은 얘기가 오갑니다.

'오로지 속기록에 남기자. 자료 요청은 속기록에 남겨서 하자. 가능하면 말을 많이 하자. 끝까지 물고늘어지자.'

과연 이러한 우습지 못할 그러한 이야기들이 오간다는 자체가 사실은 건전하지 못한 의회의 편가르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존경하는 의장님!

그런 이론적인 그런 서류상의 속기록에만 근거하는 그러한 평가를 후반기에도 계속해서 우리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면 의정지킴이는 우리 의회사무국에서 주는 의회속기록만 가지고 평가를 하시고 가능하면 상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의실 출입을 제한할 것을 의장님께 요청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전반기 때도 우리 안산시의회에 훌륭하신 분이 많아서 경기도의 의장단 협의회장을 하셨습니다. 물론 굉장히 축하하고 영광된 일입니다.

후반기에도 현 장동호 의장님께서 경기도 의회 31개 시·군 협의회장이 되셨습니다.

저는 마냥 축하하기보다는 의장님께 몇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의장님, 31개 시·군을 돌면서 열정적으로 할 그런 시간과 그러한 정력과 그러한 능력이 계시다면 우리 안산시의회 22명을 감싸 안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과연 우리가 무엇을 고민하고 우리 안산시의회가 어떻게 해야만 바람직한 안산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까 고민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개인의 욕심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의 욕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의장님께서는 의장님이 되기 전에 안산시의회의 위상과 안산시의원들의 모든 권위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분명히 우리 의원들의 고민과 우리 의원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그러한 현안에 대해서 의장님께서는 심사숙고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과거에 전반기에도 우리가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요청하면 시정질문 그 날에 우리 책상에 답변서가 나오기를 우리가 요청을 했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전반기가 다 지나도 한 번도 된 적이 없습니다. 후반기에도 그런 모습으로 그대로 가기에는 정말 우리 안산시 의원 모두에게는 사실은 저는 불행하다고 봅니다.

이제 저는 그보다 한 발 앞서서 일문일답식 시정질문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이런 것들을 연구하지 않고 이런 것들을 하지 않고 외적인 활동 하루에도 힘들게 수 번 정말 여러 번 다니면서 격려사, 축사하는 것이 우리 의원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정말 이 시대에 가장 필요로 한 올바른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아이젠하워는 그 분은 많은 언론으로부터 훌륭한 지도자의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언론인들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그런 훌륭한 노하우가 있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주머니에서 실을 하나 꺼냈습니다. 실을 꺼내서 나는 이 실을 앞으로 끌고 가고 국민은 이 실을 따라오게 해야 하는데 나는 일방적으로 끌고 가고 이 국민이 따라오지 못하면 연약한 실은 끊어진다.

그것은 정부와 국민의 관계와 지도자와 그 밑에 있는 국민의 관계가 너무도 약한 관계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조심한다는 얘기입니다.

또 지도자는 가만히 서 있는데 많은 국민들이 열심히 밀어줍니다. 실은 나가지 않습니다. 실은 떨어져서 엉키게 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잘 아는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을 잘 아실 겁니다.

나폴레옹은 알프스의 험준한 산을 병사들을 데리고 넘을 때 많은 병사들이 목이 말라 애를 태웠습니다. 병사들이 요구합니다. 장군이 우리에게 물을 달라 요구했습니다. 그 험준한 산에 물이 어디 있습니까, 전쟁시에.

그러나 나폴레옹은 "이 산만 조금 넘어가면 중턱에 지금 우리에게 줄 수많은 살구가 달려 있다." 비록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살구를 생각하자 벌써 침샘이 돌아서 침을 삼키면서 그 전쟁을 극복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바로 이 시대는 바로 자기의 부하직원을 감싸고 서로 동료의원을 감싸고 이렇게 하는 것이 어쩌면 이 땅의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는 간혹 비록 좀 쓸 데 없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우리 의원들 사이에도 나 혼자만 열심을 가지고 한다고 그래서 의원의 위상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22명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물론 경미한 그런 사생활적인 사고들도 가끔 있습니다.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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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중단이후 계속발언한 부분)

그러나 그 사고가 자기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동료의원들에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겸손한 마음에 동료의원들에게 사과하는 의원도 한 마디 없습니다. 그러면서 의회의 위상은 찾아가려고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천재 화가였던 고호는 쓸 데 없는 소리 허튼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자기 귀를 잘랐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이번 후반기 의회는 그러한 위상의 모습을 찾아가고 의장님은 의장님대로 시장님은 시장님대로 우리 의원 모두는 모두대로 정말 서로 동료의원들과 국민들을 시민들을 감싸며 이번 후반기를 저는 진행할 것을 기대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기 때문에 다 말씀드리지 못하고 정말 우리가 열심히 노력을 해서 그러한 우리 안산시의회를 올바로 잡아가는데 저는 의장님의 큰 역할을 기대하면서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장동호 김교환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의원님의 말씀은 앞으로 참고해서 열심히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저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있습니다만 다음 번에 말씀을 드리고,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9월24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안건에 대한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부시장님, 구청장님, 실·국·소장님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