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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15회 개회식 본회의(2004.02.18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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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5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4년 2월 18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115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1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개회사에 앞서서 오늘이 여러분들 기억하시겠지만 대구참사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영령들을 우리가 기리는 마음으로 잠시 묵념을 올리고자 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모두 잠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송식 개회사를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70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로 부푼 2004년도 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회 운영의 첫 장을 여는 제115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안산시의회에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대구지하철 참사, 태풍 매미 등의 대형 재난이 발생되어 많은 인명손실과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정치적으로는 대선자금 논란을 비롯하여 특검공방, 부안 핵폐기장건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이라크 파병 문제 등을 놓고 치열한 정치공방과 아울러 국민적 갈등을 불러 왔으며, 국제적으로는 북한 핵문제, 사스 공포, 이라크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의 침체가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쳐 우리 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힘겨웠던 한해였습니다.

아시다시피 금년도에는 가장 시급한 현안이 침체된 경기를 조속히 회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는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총력을 기울여야겠으며, 우리 국민 모두 혼연일치하여 다시 한번 비장한 각오로 경제 재건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겠습니다.

또한, 낡은 정치유산을 청산하고 진정한 정치개혁을 통하여 올바른 정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새로운 마음 새로운 다짐으로 함께 노력하여야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폭로와 비방이 난무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론분열과 반목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 경제적으로는 원자재난과 환율급등 및 유가상승 등으로 수출이 감소되고 내수가 위축되는 등 상황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극심한 내홍과 진통에 처하여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반면, 후발 도상국가까지도 우리를 앞질러 나갈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로 나가다가는 자칫하면 동북아 경제 중심국은 고사하고 중국 변방의 약소국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권은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정치공방을 지양하고 국가의 비전과 정책을 진지하고도 내실 있게 논의하는 생산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제 총선이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로서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러 선거 문화 풍토를 쇄신하고, 시대에 부응하는 정치인이 등용되어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해 안산시의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원 모두가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나름대로의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의회 특수시책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였으며, 지방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지방분권화 촉진을 위한 시·군의회결의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중앙정부에 건의·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수인선 전철화 사업대책 특별위원회에서는 화물열차 도심통과 저지를 위한 「주민공청회」, 「수인선 철로변 걷기행사」,「교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생활환경보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금년도에도 안산시의회는 변화와 개혁의 기치 아래 시민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역점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금년도 역점 과제와 의정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운영방향을 요약하여 말씀 올리면, 첫째,“변화와 개혁을 통한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의회가 추진한 개혁적인 정책들을 더욱 신장 발전시켜나가고,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 의회운영에 접목시켜 나감으로써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의회운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회복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각종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경제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과 시의회 위상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위하여 의회 내부적으로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의원 입법 활동, 견제와 감시, 현장활동 등 의회의 고유기능을 활성화하여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시민만족 위주의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과 바램을 소중하게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이해관계와 갈등에 대하여는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조정·해결해 나가겠으며, 의회 내부적으로도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정비하여 시민이 만족해하는 의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섯째,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지방자치발전과 시민권익 증진을 위하여는 지방분권의 실현이 필수적이므로 우선 지방자치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한편, 막강한 중앙정부의 권한을 연차적으로 지방으로 이양하여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지방분권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의회와 집행부가 공조의 바탕 위에서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한편, 의회의 고유기능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의 의회운영 목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면서 의회운영에 있어 중요정책과 의안에 대한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의원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 단계 성숙된 발전적인 의회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의원 모두가 합심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새해를 맞아 처음 개회하는 이번 제115회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시정보고와 주요업무 보고를 듣고,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질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기에도 모든 일정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 의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지난 한해 우리 시의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년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1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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