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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14회 개회식 본회의(2003.12.0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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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4회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3년 12월 5일(금) 오전 10시 개식


제114회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14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계미년 한해가 어느덧 저물고 있는 가운데 이제 금년도에 계획된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올 한해 의정활동의 알찬 마무리와 함께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개회한 제114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안산시의회에 변함 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그리고 70만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 안산시의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도 거두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먼저, 의회의 중요기능인 의안심사를 충실히 하기 위하여 정례적인 강연회와 세미나를 갖고 또한, 보다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많이 연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로 안건심사에 임하였으며, 중요한 안건이나 정책결정 사항에 대해서는 의원 모두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의회의 토론 문화를 정착 시켰다는 점이 값진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민의 의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책제안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진력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에게 친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의회 방청을 적극 유도하고 학생 모의의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지역에서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고 주민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예산결산 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제를 의회 특수시책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안산지역의 최대 현안사항 중에 하나인 화물열차 도심통과 저지를 위한 「수인선전철화 사업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간담회, 수인선 철로변 걷기 행사 등 각종 특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의사를 중앙정부에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지방 분권화 촉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실시하고,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의 조속한 실행과 수권 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안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의회에 주어진 기능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돌이켜 보면 금년 한해는 대구지하철 참사, 태풍 루사 등의 대형 재난이 발생되어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으며, 국제적으로는 북한핵문제, 사스 공포, 이라크전쟁 등으로 세계 경제의 침체가 바로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쳐 우리 경제를 어렵게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힘겨웠던 한해였습니다.

현재도 대선자금 논란을 비롯하여 특검공방, 부안 핵폐기장 건설, 한ㆍ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이라크 추가 파병 문제 등 국가적 현안문제가 산적해 있는데도 아직도 정치권에서는 당리당략에만 몰두하고 있어 가뜩이나 힘든 서민들에게 어려움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제 정치권은 국익차원에서 결단을 내리고 시급한 민생을 해결하고 진정한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국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추 기관으로 탈바꿈하여야겠으며, 국민 대화합의 정치를 펼쳐 나가야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동안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일들, 그리고 우리사회의 대립과 분열, 갈등과 반목 등 우리를 짓눌렀던 모든 부정적 현상들을 훌훌 털어 버리고 새해에는 밝고 희망찬 나날로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회의로서, 2004년도 예산안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 걸쳐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로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명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이고 균형 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심사하여 예산이 알차고 짜임새 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조례안 등 안건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시정질문에 있어서는 민의를 대변하여, 발전지향적인 행정구현을 위해 격조 높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예산안 심사 등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03년도 한해가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잘 마무리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알차게 마무리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의원여러분의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주신 송진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인과 언론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70만 안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14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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