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안산시의회

제110회 개회식 본회의(2003.06.21 토요일)

기능메뉴

  • 회의록검색
    • 프린터
    • 크게
    • 보통
    • 작게
  • 닫기

맨위로 이동


안산시의회

×

본문

제110회 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3년 6월 21일(토) 오전 10시 개식


제110회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4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1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65만 안산시민 여러분!

때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뜻깊은 제11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에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안산시민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65만 안산시민의 여망과 기대 속에 탄생된 제4대 안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안산시의회는 그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9회 등 총11회에 걸쳐 81일간 회의를 열어 예산·결산 7건, 조례안 62건 등 총 92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지난해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개선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또한 23명의 의원이 66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운영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진력해 왔습니다.

또한 10개의 초·중학교 학생 426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모의의회를 실시하여 교사, 학생,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의회를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산 교육장화 함으로써 학생 교육은 물론 시민에게 다가서는 친숙한 의회상을 정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의원과 주민이 의견을 교환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는 등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정성을 다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4대 의회에서는 예산결산 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제」를 의회 특수시책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여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미군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에 대하여 철저한 진상규명과 공개사과, 그리고 한미협정(SOFA)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여 정부기관에 전달하였으며, 안산지역의 최대 현안사항 중에 하나인 화물열차 도심통과 저지를 위한「수인선전철화 사업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두고, 2차 특위를 구성하여 앞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지방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지방분권화 촉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실시하고, 지방분권의 당위성과 시급성 등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고 촉구하는 등 지방분권의 조속한 실행과 수권 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의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회 운영 면에 있어서도 한 차원 높은 성숙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안산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의회에 주어진 기능과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의회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과 질책도 있음을 겸허히 수용하고 우리 의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의 정신을 발휘하고 오직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난 6월 그 뜨거웠던 순간들을 국민 누구나 한번쯤은 다시 떠올릴 것입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16강을 넘어 8강, 4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을 때 그 감동과 환희 그리고 밤새 이어졌던 축제의 물결은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습니까?

정치권은 국민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무엇을 갈망하고 있는지 헤아리지 못하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으며, 우리의 경제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국민이 느끼는 실물 경제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3분기부터 경제가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살펴볼 때 그리 순탄한 것만은 아닙니다.

여기에다 집단적 이기주의가 도를 넘고 혼탁한 사회 분위기 등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과 사회에 대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제 정부와 정치권은 국민화합과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봅니다.

또한 국민 모두는 지난해 6월 하나로 뭉쳤던 아름다운 애국 애족의 마음을 되새기며 빠른 시일내에 우리 사회와 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곧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풍 "루사"로 인하여 인명, 재산의 피해가 컸던 것을 거울삼아 수해에 대비하여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수해 예방 활동을 착실히 실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7일 동안 열리게 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제2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세입세출결산을 비롯하여 각종 조례안 등 중요하고도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질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그 동안 의원여러분께서 진지하게 준비해 오신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안건심사에 있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충실하고 세심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원만하고 효율적인 감사와 안건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도 유의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에서도 의원님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주신 송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10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7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