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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107회 개회식 본회의(2003.02.1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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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3년 2월 11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107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10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직무대리 노영호 존경하는 65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제107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 업무수행에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송진섭 시장님, 그리고 새로 우리 시에 부임해오신 최홍철 부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 발전을 위해 항상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 그리고 65만 안산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비회기 중에 수인선 전철화사업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열심히 전개해 주시고 또한 시민불편과 민원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의 국·내외 상황은 여러 모로 어려운 국면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하여 각계의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북한 핵 문제는 점차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으며, 중동전 발발 가능성에 따른 국제 유가의 폭등과 국내 물가상승 등은 경제안정 기조를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실제로 장바구니에서 느끼는 가정경제는 국민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고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할 때입니다.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고 사치성, 낭비성 생활을 자제해야겠으며,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운동에 솔선하여 에너지 소비를 줄여 나가야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나 위주보다는 전체를 위하고 희생과 봉사의 미덕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위로해 주는 따뜻한 마음가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원 모두의 화합과 결속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합의제 기관인 의회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때로는 열띤 토론과 소신을 갖고 각자의 주장을 펼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정책이나 의제에 대하여 소중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많이 고심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또한 어느 한 단면만 보아서는 안되며 다양한 견해를 존중하되, 조화점을 모색하는 조율과정에서 현실적인 면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시민에게 사랑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존중의 미덕을 중요시하고 보다 높게 보다 멀리 내다보며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운영이나 의정활동에는 한 마음 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의정활동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도 의회 차원의 목소리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양한 의견이 토론과 협의과정을 거쳐 한 목표를 향해 결집될 때 한층 힘있고 뜻 있는 의회의 의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 의원 모두의 뒤에는 65만 안산 시민이 있고 우리의 의정활동 하나 하나를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시민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에 한층 힘이 실리는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있는 것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변화와 개혁을 통한 발전적인 의회운영을 통해 선진 의회상을 확립하는 한편,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생산적이고 모범적인 의회운영을 이루는 한해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금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제107회 임시회에서는 제106회 임시회에서 계류됐던 8건의 안건을 다루고 현장활동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비록 2일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는 물론 내실 있는 현장활동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에서도 의원님들의 알찬 의정활동을 기대하면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송진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안산시민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10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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