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안산시의회사무국
2002년 12월 9일(월) 오전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안산시사무의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
2. 안산시장학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
3. 안산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4. 2002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5. 2003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
6.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7. 안산시공설묘지설치및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8.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
9. 안산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
10. 안산시상수도사업소수질검사및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11. 안산신길지구택지개발계획안의회의견청취의건
12. 시정에관한질문
부의된안건
3. 안산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제출)
6.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제출)
8.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경제사회위원장 제출)
10. 안산시상수도사업소수질검사및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제출)
(10시01분 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0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사항이 있겠습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의사담당 김동완 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정윤섭 의원, 간사에 이준우 의원이 선임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휴회 중 의안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2월 7일 경제사회위원장으로부터 경제사회위원회 안으로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이 제출되었습니다.
12월 7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안산시지방공무원정원조례중개정조례안이 제출되었습니다.
다음은 휴회중 의안심사보고서 접수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2월 7일 의회행정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사무의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 등 7건의 의안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으며, 회부된 안건 중 안산시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중개정조례안은 위원회에 계류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같은 날 경제사회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안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으며, 도시건설위원장으로부터 안산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심사보고서가 접수되었습니다.
끝으로 수인선전철화사업대책특별위원회로부터 특별위원회 활동상황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겠다는 요청이 있어 금일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보고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3. 안산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제출)
(10시03분)
○의장 김송식 의사일정 제1항 안산시사무의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2항 안산시장학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4항 2002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의사일정 제5항 2003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 이상 5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임종응 의회행정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행정위원장 임종응 의회행정위원장 임종응 입니다.
제10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행정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위임받은 안산시사무의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 등 8건의 의안을 의회행정위원회에 상정하여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사무의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교통행정과에서 처리하고 있는 교통유발 부담금 부과·징수에 관한 사무를 구청장이 처리하도록 위임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사무를 비롯하여 과태료 등 대부분의 세외수입 부과징수 사무를 구청장이 처리하고 있어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장학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현행 안산시 장학금이 저소득 계층 위주로 한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 공단 배후 도시인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여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장학생 선발 및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의 기술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자 장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일부 불합리한 사항을 정비하려는 것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나 정부의 저금리 정책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기금은 현재 수준에서 동결하고 이자율 감소에 의한 차액은 일반회계 예산에 계상하여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당부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사용기간 및 사용료 등을 현실에 맞게 일부 조정하고 현행 규정상 일부 불합리한 내용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하는 사항으로 타당하다고는 사료되나 생활관 시설이 사용시간 단축은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편이 예상되고, 사용료 인상은 시민에게 부담을 가중시켜 시설물 이용을 어렵게 하는 등 일부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내용에 대하여는 수정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02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사동 고향마을에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및 선부동 영구임대아파트의 기초생활수급 대상 노인 등이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우리 시에 노인전문 요양시설이 없어 타 시·군의 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안산시 사동 1586번지에 시립노인요양전문시설을 건립하고 대부도 어촌마을의 전통마을 및 어업문화를 발굴·보전·전시하여 어촌사회의 문화적 자긍심 제고와 함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로 어업외 소득 증대를 위한 어촌 민속전시관을 안산시 선감동 탄도어항시설 부지 내에 건립하고자 지방재정법 제77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84조에 의거 의회의결을 얻고자 하는 사항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2003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안건은 그린벨트 해제 및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립 예정지구 내 위치한 신길동 1384-11번지의 토지를 향후 행정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 지역에 공용의 청사 및 주민복지시설 등 공공목적 부지로 활용하고자 수자원공사로부터 매입하는 사항과,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여 저소득층의 자립능력과 노인, 청소년, 부녀자, 장애인 등을 위한 쉼터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안산시 부곡동 709-1번지 성호공원 내에 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하고자 하는 사항과, 2002년 11월 1일 개정한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의 청사 규모가 사무실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면적으로 건축되어 단속 및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무실이 없고, 서고 및 창고 부족으로 문서와 물품의 보관이 어려우므로 시설을 확충하여 원활한 업무추진과 현장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의 청사를 증축하는 내용으로 지방재정법 제77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84조에 의거 의회의결을 얻고자 하는 사항으로서 타당하다고 판단되나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은 월피, 부곡, 성포동 등 여러 지역의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로서 지역적인 "부곡"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므로 명칭을 변경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시설관리공단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는 지방공기업 제76조 규정에 의하여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을 설치하여 안산시장이 지정하는 주차장 및 견인관리, 운동장, 체육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물을 위탁·관리하게 하고자 하는 사항이나 사전에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시민의 다양하고도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이 필요하고, 또한 현재로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미비하다고 판단되어 동 조례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설치운영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지방공기업 제58조 및 제76조의 규정에 의하여 안산시시설관리공단 설치에 따른 안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설치 운영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사항이나 앞서 부결된 안산시시설관리공단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와 관련성이 있는 조례이므로 동 조례안에 대하여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산시자원봉사활동지원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중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자원봉사센터의 재원을 명확히 규정하고자 하는 사항이나 자원봉사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당 위원회에서 좀더 시일을 두고 연구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계류하는 것으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의회행정위원회 소관 8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 및 심사중간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임종응 위원장, 그리고 의회행정위원회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회행정위원장이 심사보고한 5건의 안건에 대해 별다른 의견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안산시사무의위임조례중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안산시장학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안산시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을 의회행정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02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2003년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6.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제출)
(10시16분)
○의장 김송식 의사일정 제6항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7항 안산시공설묘지설치및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안건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김기완 경제사회위원회 간사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사회위원회간사 김기완 경제사회위원회 간사 김기완 입니다.
제10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경제사회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위임받은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안을 경제사회위원회에 상정하여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3일간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환경보전기금의 용도를 무공해 자동차 연료충전시설을 설치하는 자가 융자를 받을 경우 그 이차보전과 하수도법에서 정하는 하수도처리 구역 이외의 지역에 오·폐수처리 시설을 하는 자에게 융자 및 이차 보전을 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개정하려는 것으로 환경보전기금의 용도를 확대하여 대기환경 개선과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조치로서 대기 및 수질환경의 심각성을 비추어 볼 때 개정조례안은 바람직한 조치라고 판단되나, 오·폐수 병합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지역은 하수도법에 의한 하수처리구역 이외 지역인 대부동, 안산동, 반월동, 화정동, 양상동 등 시외곽 지역으로 시설 설치자에게 장기 저리의 융자를 하면서 이차보전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지역형평을 고려하여 오수처리시설 설치자에게 무이자로 지원이 되도록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공설묘지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는 장사등에관한법률 제12조 공설묘지 등의 설치 규정에 따라 안산시에 설치하는 공설묘지 등에 관하여 지방자치법 제15조 규정에 의거 제정된 조례로 현재 조례의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위 법령 등의 개정으로 관계조문의 정비와 용어를 정비하기 위해 개정하는 조례안으로 타당하다고 판단되나, 안 제6조의 장사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90일 이상 계속하여 안산시에 주소를 둔 자로 자격을 규정한 것은 원활한 묘지 수급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사료되나, 이렇게 할 경우 과도한 규제로 장사시설 사용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자격기준을 완화하여 현행대로 시민이면 누구나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폐지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제104회 임시회에서 심사도중 관내 도시가스 보급률에 대한 지역적 균형 문제에 대하여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계류되었던 조례안으로서 심사결과 일부 동은 도시가스 보급이 진행 중에 있고 도심의 외곽지역에는 보급이 되지 않는 등 현행 조례를 폐지할 경우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되어 동 폐지조례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제사회위원회 소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김기완 간사, 그리고 경제사회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2건의 안건에 대해 별다른 의견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안산시환경보전기금설치및운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을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안산시공설묘지설치및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을 경제사회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8.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경제사회위원장 제출)
(10시23분)
○의장 김송식 의사일정 제8항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김기완 경제사회위원회 간사 나오셔서 위원회 안으로 제안한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사회위원회간사 김기완 김기완 의원 입니다.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경위를 말씀드리면 2002년 7월말 관내 도시가스 보급률이 90%에 달해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의 경과규정에 따라 제104회 임시회에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영조례폐지조례안이 상정되어 심사하였으나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어 당 위원회에서 계류했다가, 제1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경제사회위원회에서 동 폐지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습니다.
동 조례 폐지조례안이 위원회에서 부결되고 현행 조례의 운영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12월 5일 보고자외 1인이 발의한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 동의를 경제사회위원회에 접수하게 되었으며, 12월 7일 제3차 경제사회위원회에서 동 조례 동의의 건을 위원회 안으로 채택하였습니다.
다음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행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는 안산시 도시가스 평균 보급률이 85%에 이를 때까지 운용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재 일부 동은 도시가스 보급이 진행 중에 있고 도심 외곽지역에는 보급이 되지 않는 등 현행 조례를 폐지할 경우 지역적 균형 문제에 대하여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본 조례를 폐지하기보다는 보급률을 높게 조정하여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관내 수용가구에 대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를 개정하는 사항으로써 주요골자를 말씀드리면 안 부칙 제3항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85%에 달할 때까지 규정된 시행기간을 보급률이 95%에 달할 때까지로 그 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이상 안산시 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본 의원이 제안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며, 이만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김기완 간사 수고 하셨습니다.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찬·반 토론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8항 안산시도시가스수요가기금설치및운용조례중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0. 안산시상수도사업소수질검사및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시장제출)
11. 안산신길지구택지개발계획안의회의견청취의건(시장제출)
(10시27분)
○의장 김송식 의사일정 제9항 안산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0항 안산시상수도사업소수질검사및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의사일정 제11항 안산신길지구택지개발계획안의회의견청취의건 이상 3건의 안건을 일괄해서 상정합니다.
송세헌 도시건설위원장 나오셔서 심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건설위원장 송세헌 도시건설위원장 송세헌입니다.
제10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심사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9일 위임받은 안산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안을 도시건설위원회에 상정하여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심사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산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면 동 개정조례안은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주차수요에 대비하고 주차장법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된 사항을 일부 보완 변경하기 위해 개정하려는 사항이나 공영주차장 수탁자가 안산시에 납부할 산출기준 금액을 계약공무원이 예상수익률 등을 판단하여 납부금액을 산출하는 내용의 규정을 신설한다는 것은 불합리하고, 또한, 개인이 설치하고자 하는 노외주차장의 설치비용까지 보조한다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판단되어 수정의결 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시상수도사업소수질검사및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조례안은 먹는물관리법 개정시 법조항이 개정되고 공중위생법이 공중위생관리법으로 개정되어 관련법 규정에 맞게 정비하는 사항과 수질검사 수수료 징수에 대하여는 국립환경연구원 시험의뢰 규칙이 수시로 개정되는 관계로 업무의 효율화를 위하여 동 조례안이 개정되는게 적정하다고 판단되어 원안대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안산신길지구택지개발계획안의회의견청취의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드리면, 동 안건은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안산 신길지구에 대하여 주택건설을 위한 택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국민임대주택 등을 건설하여 서민 및 근로자의 주택난을 해소하고자 중앙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본 안건에 대하여 당 위원회에서 제시한 몇 가지 의견을 보고드리면 사업의 주최가 건설교통부로 되어 있는 것을 안산시가 주최가 되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동 택지 개발계획안 중 주택가 중심으로 지나가는 고압선을 지중화하고 또한, 지하시설물 등도 공동구로 설치하여 하며, 상업지역에는 지하주차장, 단독주택부지에는 공동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공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주차로 인한 불편을 없애고, 연립주택 건립계획을 저층 아파트로 변경하여 건립되어야 하며, 저밀도 조성 및 25%이상의 녹지공간과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충분하게 확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산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설치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동 개정조례안은 주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현행 가정 수돗물모니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하여 보다 실질적으로 가정수돗물모니터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조례를 개정하려는 사항이나 수도법 제19조의 2의 규정과 동법 같은 조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되어 기 운영중인 안산시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설치운영조례 제2조 제1호에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 및 공표를 하도록 되어 있어 위원회의 기능과 모니터요원의 업무가 유사한 것으로 판단되고 수당 등의 지급에 관해서는 위원회 위원은 안산시위원회실비변상조례에서 정하는 실비변상을 이미 받고 있는 사항으로 안산시위원회실비변상조례에서 정하는 범위에 모니터요원이 포함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좀더 면밀하고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동 개정조례안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4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를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당 위원회에서 심사한 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라면서 심사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송세헌 위원장, 그리고 도시건설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3건의 안건에 대해 별다른 의견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결을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9항 안산시주차장조례중개정조례안을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안산시상수도사업소수질검사및수수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1항 안산신길지구택지개발계획안의회의견청취의건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앞서 의사담당이 보고 드린바와 같이 수인선전철화사업대책특별위원회의 그간의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이창수 간사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수의원 수인선전철화사업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이창수입니다.
그 동안에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수인선특별 대책위원회에서는 철도청을 방문하였습니다. 10월 31일날 방문하였고 철도청을 방문해서 수인선사업 추진현황 및 브리핑을 받고 수인선 전철화사업에 따른 화물노선 변경 및 안산시 구간 일부 지중화를 요구하였습니다.
11월 7일에는 우리 안산시 집행부와 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11월 8일에는 인근시인 인천광역시 연수구, 남동구의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인천시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와 만나서 인천시 구간 현장을 돌아보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11월 12일날은 지역주민 및 각 유관단체 대표들을 초청해서 회의를 하였습니다. 특위의 현재 활동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 범 시민궐기대회의 참석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홍보하고 조직해 줄 것을 요청 드렸습니다.
11월 12일날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을 초청해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차원에서, 또 정부차원에서 우리 안산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수인선 화물열차 지상통과 반대에 대해서 함께 노력해 줄 것에 대해서 요청을 드리고 향후 함께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11월 16일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애초의 목표대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마는 이 대회를 계기로 우리 안산시에 많은 시민들이 수인선 화물열차 지상통과가 우리 시민들의 생활권과 또 우리 환경, 또 재산권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향후 더 열심히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0만인 서명운동이 애초에는 11월 30일까지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사업계획이 약간 미루어졌습니다. 추진부분에 있어서 현재는 수만명 정도를 받은 상태이고 조만간 바로 10만명을 채워서 중앙의 각 대선 선대본부를 방문할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 의원들께서 각 동에서 좀더 열심히 홍보해 주시고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12월 10일 이전에, 사실은 오늘 9일입니다마는 10을 이전에 각 정당 대선후보 캠프를 방문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명이 약간 미진한 관계로 15일 안으로 하는 방향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2003년 1월 중에 중앙부처 관련 장관 면담 및 항의집회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항의집회 인원은 500명 규모를 잡고 있습니다.
2003년 1월 중에 한빛방송 및 여러 언론기관을 초청해서 수인선 화물열차 지상통과가 과연 타당한지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집중적인 토론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각 아파트 별로 동대표회의라든가 그 다음에 유관단체들을 모셔 놓고 수인선 화물열차 지상통과의 부당함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사업설명회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토론회 시에는 물류방향 및 노선파악에 대해서 사전에 철도청으로부터 교통영향평가서, 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입수하여 전문가로 하여금 분석케 하고 또 이 부분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지적하면서 향후에 우리나라의 화물물류 방향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을 만들어내고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철도청이나 건교부, 산자부에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2003년 2월 안으로 경기도지사와의 간담회를 다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는 광역시장이 적극적으로 화물열차가 도심통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기도지사님도 지난번 안산시 방문했을 때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습니다마는 좀더 경기도가 분명한 입장을 중앙정부에 제시할 것에 대해서 요구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리 특위 활동이 2월 28일까지로 기간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향후 이 부분이 2월 28일까지 구체적인 중앙정부의 확답이 없다고 한다면 제2차 궐기대회를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기는 미정으로 하고 향후 추이를 보면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2차 범시민궐기대회의 경우는 정말로 우리 63만 안산시민이 수인선 화물열차가 지상통과하는 데에 대해서 모두가 알고 정말 자발적인 많은 분들의 열의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그 동안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우리 안산시의회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이 사업이 한번 해 보는 그런 사업이 아니라 결단코 수인선 화물열차가 도심 한복판으로 통과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노력을 하고 또 그렇게 됐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안산시 구간이 여객노선만 지중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그런 참여를 부탁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이창수 간사, 그리고 수인선전철화사업대책특별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정회시간은 방청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5분간만 갖겠음을 알려드리며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회의중지)
(10시52분 계속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의사일정 제12항 시정에관한질문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정에 관해 질문하실 의원은 모두 6분이십니다.
질문순서는 의원여러분께서 사전에 협의해 주신 시정질문서 접수 순으로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오늘 질문 의원 6분 중 3분 의원이 질문한 뒤 집행부의 답변을 듣고 이어서 3분의 의원이 질문하는 것으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송세헌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세헌의원 송세헌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본 의원이 시정에 관해 질문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안산시의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민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언론인 여러분과 안산시민 여러분께도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답변을 위해 참석해 주신 송진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시정질문 할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주요 간선도로 및 골목길 등의 불법주차 문제입니다.
승용차는 물론 대형화물차까지 불법으로 도로에 어느 곳은 이중으로 주·정차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도로로써의 기능과 역할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대중교통인 버스의 흐름까지 어렵게 하거나 노선까지 우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선이 그어져 있는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버스 운전기사가 져야 되므로 버스 운전직업을 기피하는 실정에 있어 버스회사에서도 정상적인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가 주차장조례를 계속 강화시키고 있다고 해서 뒤따라가는 행정은 과연 앞서 가는 행정이고 창의적인 행정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본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려면 안산시에서 공영개발이나 지구단위계획을 통하여 주택지역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되는 도시계획으로 수정하였으면 하는데 시장님의 의지를 듣고자 합니다.
둘째는 전단 명함형 광고지 등의 각종 불법 광고물이 도로의 곳곳에 난무하고 있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음은 물론 특히 음란성 전단광고지가 승용차, 주택가에까지 살포되고 있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안산시에서는 이를 원천적으로 근절시킬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듣고자 합니다.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다음은 김교환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교환의원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불철주야 시정업무에 수고하시는 송진섭 시장님!
시장님 민선3기 시정공약에 보면 "열린행정 깨끗한 행정, 또 즐겁고 화목한 가정, 모두가 혜택받는 안산,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살맛 나는 안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리고 튼튼한 경제와 가정의 행복"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현실은 안산시에 몰려왔던 많은 주민들이 다시 서울과 주변 수도권 도시로 이사갈 기회를 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능력 있고 안산에서 부유한 또 안산에서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안산을 떠날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안산의 열악한 환경과 교육여건, 더 발전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자신이나 가족이 사는 도시에 관심이 없는 시민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의무가 분명히 시에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는 시세수입에 혈안이 되어 있고 또한 이번에 시화호 경정장 건설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시민과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돈만 벌면 된다는 발상은 참으로 위험하기 그지없습니다.
국가가 국민을 상대로 도박중독에 걸리게 해서 수입을 챙기는 것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을 상대로 일확천금을 노리게 하여 수입을 챙기게 하는 것이나 개인사업자가 불법을 이용하여 환락과 사기성 오락 등으로 돈을 버는 거나 다를 바가 뭐 있겠습니까?
시는 경정장사업을 통해서 연간 약 400억원 이상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령 그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고 가정 파탄을 몰아간다면 시민의 행복도 안산의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어느 교수의 특별기고에 보면 안산의 공장 약 3천 업체가 한 공장에서 5명이 다른 도시에서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한다면 1일에 주유비 약 1만원을 계산해서 소비한다면 하루에 1억 5천만원이고 1년 300일을 근무한다면 약 450억원의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교통체증과 또 대기오염 부담금 처리비용을 계산하면 1년에 약 500억원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라도 서울과 인근 수도권 도시에 출·퇴근한 근로자들을 우리 안산에 살게 한다면 약 500억원의 소비를 하지 않고 또 교통체증과 환경오염을 아마 줄이는 기회도 될 것입니다.
시는 이러한 상황을 보더라도 시화호 경정장 건설은 도시환경의 질이나 우리 안산시민의 삶의 질에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하며 오히려 우리 나라 국민을 도박 중독자를 양성케 하는 비참한 현실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서 안산에 정착하지 못하고 안산을 떠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안산의 건전한 시민은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우리 아이가 등·하교길에 교통사고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 우리 아이가 먼 거리로 통학하는 것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13일에는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있습니다.
우리 관내의 아이들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수백 명의 학생들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곧 일어납니다.
또한 우리 가족이 질병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다가 결국은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관내에 최첨단 의료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가정주부나 여성이 늦은 밤에도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범죄로부터의 해방,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준다면 결코 빈부의 차이 없이 안산을 떠나지 않고 안산에서 아마 머물 것입니다.
본 의원이 서두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개인은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집을 팔아가면서 교육을 시킵니다. 집을 팔아가며 유학을 보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좀더 우리 아이에게 미래에 대한 확실한 교육을 보장받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단체는 교육보다는 투기성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지역구인 월피동과 성포동 경계지점인 경수초·중 사거리가 있습니다. 그곳은 민선2기 때부터 육교를 설치해 주기로 해서 경기도 관내 최대 학급인 삼일초등학교가 과거에 77학급 3,400명이었습니다.
그래서 경수초등학교가 개교가 되고 또 시랑초등학교가 개교가 돼서 지금은 62학급이 되었지만 아직도 삼일초등학교는 1학년, 2학년, 3학년이 급식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까운 3,40미터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육교가 없는 관계로 아이들이 그 학교를 가기 꺼려서 삼일초등학교로 오는 이유입니다.
바로 그것은 우리 어린이들이 분명하게 질 좋은 선생님으로부터 교육혜택을 받아야 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로 인해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돌아오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교통사고로부터 무사히 돌아오기를 부모들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경수초등학교와 경수중학교 또 부곡중학교, 성포도서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개원이 될 청소년수련관과 또 월피동에서 노적봉 공원으로 가는 수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길입니다.
당초 계획에는 2001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은 아직도 육교가 설립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미관상의 이유로 2002년 중기지방계획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도시의 시각적인 환경이 어린이 생명보다 중요한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에라도 육교를 설치할 계획의 용의는 없는지 꼭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우리 월피동 관내에 의료소년원이 개원되었습니다.
지난 11월 월피동 광덕산 초입에 법무부에서 개원한 의료소년원이 당초 시민이 반대할 당시 공청회를 통해서 교도소의 개념이 아니라 소년심사분류원으로 해서 잠시 청소년들이 단순범죄가 가려질 때까지 머무는 곳이기 때문에 미관상이나 아무런 혐오시설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에서 단순 청소년범죄가 안산시에서 가장 많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안산에 설립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개원을 보면 단순 청소년범죄가 아니라 약물중독에 의한 범죄로부터 오히려 주민들과 시민에게는 자칫 잘못하면 불안한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의료소년원이라 하면 약물로 인한 범죄인 수용시설로 단순 범죄보다 위험한 곳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되는데 우리 안산시에 약물중독에 의한 청소년 범죄율은 얼마이며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소년원에 수용 중인 인원 중 안산시의 거주자는 몇 명인지?
과거에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모두들 알고 있었는데 개원 당시에는 의료소년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년심사분류원으로 계획했던 것이 아니라 의료소년원을 준비해 왔던 것입니다. 반대하는 시민에게는 소년분류심사원으로 속여왔고, 시는 아마 이 이유를 알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 명칭이 타당한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원식에 아마 시장님께서는 참석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을 대표로 하는 우리 의회는 아무도 초청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관내 의원도 몰랐습니다.
그것을 알리지 않은 이유가 이런 소년분류심사원에서 의료소년원으로 한 것이 안산시민을 속인 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그곳을 통해서 우리 안산이 고속도로의 초입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시설이 소년원이라고 하는 불명예를 안고 또 평생을 살아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안산시에서 과연 청소년들의 그런 약물중독에 의한 범죄율이 얼마고 대책은 있는지 답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우리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의회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이곳에 오신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송식 다음은 홍순목 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순목의원 안산시의 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로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존경하는 송진섭 시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 홍순목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안산시가 경정장을 유치하려는 사안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전국의 각 시·도, 시·군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수익사업을 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수익사업을 연구 개발할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큰 행사 등을 유치하여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으며, 또한 재도약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수익사업의 취지와 목적은 지역의 모든 주민여러분께 꼭 필요한 보육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복지시설, 생활기반시설 등을 확대하는데 소요되는 사업 재원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건전한 금연운동의 확산으로 인하여 또한 자기 건강을 증진하고자 담배를 피지 않는 바람직한 문화가 점진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며칠 전 중앙 매스컴을 통하여 아시는 바와 같이 담배소비세가 50% 정도 줄어들어 예산 편성을 하기가 곤란한 지방자치단체가 보도되었습니다.
무한경쟁시대에 있어서 생존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주기 위하여 끊임없이 다양한 수익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경정장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와 기타 도시와의 경쟁에 있어서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추진하고 있는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안산시가 시화호 북측 컨벤션센터 부지에 경정장 건립을 추진하는 목적과 이유는 무엇인지?
둘째, 안산시에 경정장을 건립할 경우 기대 효과나 안산시민에게 주어지는 혜택, 부연해서 설명하면 장점, 건전성, 재정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시 발전기여도 등은 무엇이며, 역기능, 단점, 사행성, 도박성, 안산시 이미지 훼손 등은 무엇인지?
세 번째, 경정장 건립을 위한 재원은 얼마이며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
네 번째, 올 6월에 개장한 미사리 경정장의 연간 순이익은 얼마이며 지역 경제나 지방자치단체에 기여하는 면은 무엇인지?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발전을 위하여 변함없는 성원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의원여러분께서 질문해 주신 사항은 시민의 의사를 함축하여 주신 것으로 알고 겸허이 수렴해서 시장인 저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합심 노력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면서, 홍순목 의원님, 송세헌 의원님, 김교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 방법은 시장인 제가 답변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국장으로 하여금 소상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홍순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정장 건립추진과 관련한 답변입니다.
먼저 우리 안산시에서 시화호 북측 컨벤션센터 부지에 경정장을 건립·운영하고자 하는 이유는 시화호 일대를 관광자원화 하여 건전한 여가문화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일본, 홍콩, 중국 등 외국관광객을 적극 유치해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각종 공익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수상스포츠를 관람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게임에 참여케 하여 인간 본성에 잠재되고 있는 승부욕구를 정화시킨 동시에 음성적 혹은 퇴폐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도박과 유흥, 향락문화를 차단하고 현대인들의 욕구불만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 부정적인 요인을 해소시킬 수 있음은 물론 인근 광활한 시화호 수변을 정비해서 시화호의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미 50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경마, 경정, 경륜사업의 경우 현재 전국에 경정장 24개소를 비롯해서 120여 개의 공영경기장이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지방재정 개선 및 확충을 목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일부의 우려와 달리 사행성 논란 등 역기능은 조금만 제도적으로 보완하면 해소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경정장 건립에 따른 재원규모와 조달방법에 대한 답변입니다.
경정장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은 토지매입비 1,300억원을 포함하여 2,500억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되며, 한국수자원공사와 상호 검증절차를 거쳐 협의 매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재원조달에 관해서는 본 사업을 경기도와 함께 공동 시행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경기도 도지사께 건의하였으며, 2006년까지 연차별로 투자하게 되므로 우리시나 경기도의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자금조달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음은 미사리 경정장의 연간 수익과 지역경제 및 지방자치에 기여하는 면에 대한 답변입니다.
경정사업은 총 매출액 중 환급금이 70%, 국세인 농어촌특별세 2%, 지방세인 레저세 10%, 지방교육세가 6%이며, 나머지 12%가 발매수득금으로 그 중 운영비가 약 5% 가량이고, 나머지 7% 정도는 운영에 따른 수익금으로 남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시가 경정사업을 운영할 경우 지방세인 레저세 약 4.5%와 운영에 따른 추정 수익금 약 4%를 합하여 총 매출액의 약 8.5%가 우리시의 수입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운영 중인 미사리 경정장의 경우 금년 6월에 개장 운영하고 있으므로 정확한 매출액을 판단하고 또 이후의 매출액을 추정하기는 어렵긴 하나 최근의 1일 경주 매출액 40억원을 근거로 추정해 볼 때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약 489억원의 수입이 예상되는 바 이는 지방재정 확충에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지방체육진흥기금 등 각종 공익기금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말씀을 마감하면서 몇 가지를 더 보완하고 싶은 말씀은 현재 우리 안산시의 경제구조에 대한 간략한 언급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미 안산시는 20여년전 반월공단을 형성하는 것을 출발점으로 해서 안산시의 지금의 도시가 형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안산시의 지역경제구조는 기본적으로 반월공단이라고 하는 여기는 여러 가지의 장점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무시할 수 없는 여러 가지의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이 공단경제를 기본 축으로 해서 현재 안산시의 지역경제가 운영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께서도 아시다시피 이미 반월공단의 많은 기업들이 갖고 있는 현재 여러 가지의 어려운 문제들, 생산성에 관한 문제, 그 다음에 고 기술에 관한 문제, 해외시장에 있어서의 경쟁력 문제 등 여러 가지의 여건을 볼 때 우리가 반월공단의 기존 제조업산업에 대해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이 우리시의 방침이기는 하지만 바로 이런 기본 토대만을 의존하는 안산시의 미래에 대해서 우리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분명한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때에 우리 안산시는 현재 미사리에서 지난 6월부터 문을 열고 운영하고 있는 이 경정장이 현재 몇 가지의 구조적인 문제 가령 예를 들자면, 현재 미사리의 경정장은 과거 조정경기장을 일부 변형해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소가 구조적으로 좁고 또 하남시 미사리에 접근하는 교통망에 여러 가지의 문제가 심각하고, 또 여기에는 구조적으로 밀물 즉, 한강 물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물이 얼어서 경기를 운영하기가 어렵고, 또 바닷물에 비해서 밀물이 부력이 약하기 때문에 속도감에 있어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고 이런 문제에 현재 봉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갖고 있는 여러 정보와 판단에 의하면 불가피하게 이미 수도권에 소위 바다 쪽으로 주경기장을 별도로 설치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현실인 것을 저희들이 파악을 하고 현재 본인이 파악하고 있기로는 이미 우리보다 앞서 인천광역시가 이 경정장을 유치하는데 앞장서 나갔고, 그리고 우리시가 여기에 경쟁 구도에 현재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의 인천시와 우리시가 갖고 있는 위치상에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에 대한 인식의 높이를 우리가 갖고 또 우리 안산시의 시민들의 대표기관인 의회 의원님들과 우리 집행부가 정말 겸허하고 그 다음에 일치된 마음으로 우리가 준비해 나간다고 하면 우리가 인천광역시하고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미 인천광역시에서는 안산시의 경정장 유치에 관한 행정 내용을 과거 지난 가을 국정감사에서 이미 요구하기도 했지만 저희들이 여러 가지 갖고 있는 추진내용을 아직까지 인천시에 소상히 밝히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런 점을 저희들이 단속을 한 바도 있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이미 이 경정장사업은 일본이나 홍콩, 중국 경우에는 상당한 숫자의 매니아들이 현재 존재하고 있고 국민체육공단 조정경기사업본부 사장의 말씀에 의하면 지금도 외국인들이 현재 미사리 경정장을 많이 찾아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아까 말씀드린 몇 가지의 구조적인 그런 취약한 점 때문에 여러 가지 시급한 그런 현실에 놓여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다음에 현재 준비된 상태는 저희가 현재 용역 중에 있어서 금주 내에 용역중간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게 되고 이 과제가 끝마치게 되면 저희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본 사업 유치에 대한 보다 다음 단계에 우리가 진입해야 된다 생각하고, 본 의회에 있어서의 질문과 답변 외에 적당한 시점에 의원여러분들을 모시고 현재 진행되는 내용 또 용역의 중간결과를 여러분께 소상히 말씀드릴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현재 국민체육공단 조정사업본부에서는 선수들의 동절기 훈련장소를 우리 안산시 시화호 일대에서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 안산시에서 매우 바람직한 그러한 결과를 현재 갖고 있어서 저희 안산시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을 잘 뒷바라지하고 또 우리가 성의를 갖고 노력해야 될 그런 시점에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말씀드릴 것은 이미 저희가 컨벤션센터 부지로 지정되어 있던 15만평 땅은 이미 그 이후에 테크노파크가 현재 위치로 이동하게 되었고 또 이후에 테크노파크에서 창출되거나 또 배양되는 벤처기업들에 대한 생산기지에 대해서는 결국 다른 방법으로 확보할 수밖에 없는 것이 또 현실이기 때문에 저희는 수자원공사로부터 지난 1995년 10월 이후에 순 조성원가로 취득하기로 이미 약속이 되어 있는 켄벤션센터 부지를 저희가 순 조성원가 우리가 앞으로 취득을 해서 이 지역이 현재 상업지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마는 여기에 안산시 시화호 개발의 발전기지로 삼고 여기에 경정장을 유치하고 이것이 일정한 자리를 잡게 되면 얼마 전에 경기도가 지정한 대부도 외해에 지정된 수혜지역을 앞으로 안산시 새로운 지역경제의 부흥에 중요한 토대로 삼는 것이 현재 반월공단을 기본 축으로 현재 유지되고 있는 안산시의 현재 문제점을 고려할 때 의당히 이와 같이 레저관광사업을 통한 안산시의 획기적인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는 것이 현재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나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신 말씀 조금 전에 조금 표현상에 지나친 말씀이 있으셔서 투기 수입에 혈안이 됐다고 하는 표현도 있었습니다마는 표현상 지나친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허나 우려의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항상 경청을 해서 건전한 시민사회를 바닥으로 해서 이와 같은 사업을 성공시켜 안산시의 미래를 우리가 함께 손잡고 바꿔 나가는 일에 함께 노력하자고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홍순목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O이창수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발언 있습니다.)
○의장 김송식 나오셔서 마이크 앞에서 발언하세요. 시정질문에 관한 겁니다.
○이창수의원 이창수의원입니다.
지난번 의장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시정질문 시에는 시장님이 직접 답변을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는 질문하신 의원님의 사전 양해가 있으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장님께서는 세 분이 질문하셨는데 홍순목의원님이 질문하신 부분 중에서 일부만 답변을 하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이 점을 분명히 시정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는 정말로 의회위상을 올바르게 세우고 정말 시와 안산시의회가 쌍두마차가 되어서 안산시 행정을 이끌어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집행부에서 시의회의 위상에 대해서 분명히 인정하시고 그에 대해서 사실은 올바르게 대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시장님께서 그냥 들어가신 것은 안산시의회를 명백하게 무시하는 그런 처사로 본 의원은 생각이 들기에 이렇게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습니다.
의장님께서는 이 점을 꼭 시정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의장이 지적을 하려고 그랬는데 와서 말씀하시니까 내가 거짓말하는 것 같이 됐는데 다시 답변하실 분들 실국장 어느 분 있으세요? 있습니까?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양해를 시정질문하는 의원한테 얻으셨으면 저한테 이 질문은 제가 답변합니다. 통보를 하면 내가 본인 의원님한테 양보하셨냐 그래서 질문하신 의원님이 양보했을 때는 가능한 겁니다. 모든 권한은 질문하는 의원한테 있는 거지, 이번에 지금 답변하실 게 어느 의원님 것 답변하실 겁니까? 김교환의원님 양보하셨습니까?
(O김교환의원 의석에서 - 못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여기서 목청을 높여서 속기록에도 기록하고 했는데도 그렇게 하시면, 잠시 앉으세요. 그리고 제가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그랬는데 시정질문을 하는 동안만은 집행부 나오신 실국장님들이나 임원들이 그래도 졸으시면 안됩니다. 아까도 졸으시는 분이 있어서 모 의원이 저를 불러내서 지적을 해 달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그러면서도 차마 지적을 못 했는데 졸으시면 안되고 또 우리 동료 의원도 시정질문은 시장께 하는 건데 시장께 질문하는 당사자 답변하라는 당사자한테 인사를 나오면서 인사하고 들어가면서 인사하는 것은 이것은 상식입니다.
우리의 자리를 지키는 이런 일은 앞으로 있으시면 이것은 정말 안 되는 겁니다. 오늘 제가 경고하는 것 마지막으로 의원님들 아무리 친해도 저도 시장님 존경합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질문하러 가면서 장관한테 인사 안 합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들이 이해하시고, 그러면 합의가 안 됐는데 시장님이 답변하실까요? 아니면 질문하시려면 좀 협의를 받도록 잠시 한 5분 정회를 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정회를 요청합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한 5분간 정회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정회하는 기간 답변하실 실·국장님들 꼭 양해를 받으셔서 말씀을 저한테 해 주세요.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1분 회의중지)
(11시42분 계속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행정지원국장 최정환 행정지원국장 최정환입니다.
김교환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의료소년원과 관련하여, 법무부에서 당초 소년분류심사원 시설을 의료소년원으로 개원하게된 이유를 시에서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와, 또 동 시설의 수용인원 중에 안산시 거주자 숫자와 약물 중독에 의한 청소년 범죄율은 얼마이며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소년분류심사원의 시설건립 과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초 '95년 5월 법무부로부터 월피동 산 1-2번지의 보존녹지지역에 공용의 청사 도시계획시설 결정 협의본이 접수되었으며 시에서는 동 건에 대해서 재검토 의견으로 반려하였고 '95년 11월 시의회 의견수렴 결과 집단민원 등 여러 문제점이 대두되므로 제3의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회시하는 등 시와 법무부 간에 검토의견이 수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96년 10월 시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사동 해안간척지 내 건립사항을 법무부에 통보하였으나 시설이전에 따른 추가소요예산 69억원의 확보 곤란 등으로 이전이 어렵다는 회신이 있었으며 '98년 10월 도시계획시설 재 협의 요청이 법무부로부터 접수되어 '98년 12월 안산시의회의 의견을 재청취한 바 주민의 반대 등 문제점을 종합 검토한 후 시에서 결정하라는 통보에 따라서 '99년 1월 안산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었고 '99년 2월 경기도 고시 제1999-2호로 시설결정 통보되어 안산시 고시 제1999-13호로 지적고시 되었습니다. 그 후 법무부와 우리 시 주관으로 주민설명회가 각각 1회씩 실시되었고 '99년 12월 10일 소년분류심사원에 대한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어 처리되었습니다.
동 시설은 2002년 11월 21일 개청하였으며 당초 시설명칭이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되어 있었으나 2002년도 법무부 업무보고 시 의료소년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사용하게 된 것으로써 시에서는 공용의 청사 시설로 인가를 내줬을 뿐 내부적인 명칭 및 세부내용은 알 수 없었다는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2000년부터는 청소년들의 범죄유형이 인터넷 범죄와 약물복용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법무부에서는 소년분류심사원과는 별도의 의료소년원으로 개설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소년원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200여명 정도이며 현재 50여명이 수용되어 특성화 교육 및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안산시 거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2002년도 안산시 청소년은 약 13만 7천여명으로 안산경찰서 자료에 의하면 이중 범죄인수는 약 240명이며 약물중독에 의한 청소년 범죄율은 3명으로 1.25%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는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하여 법무부 및 경찰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청소년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소년원에 관련된 사항은 법무부 및 경찰서 소관과 협조해서 답변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설교통국장 심관보 건설교통국장 심관보입니다.
평소 시정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송식 의회의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첫 번째로 송세헌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로변 및 골목 불법주차의 근본적인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급증하는 차량과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우리 시에서는 건축소유자 보다는 세입자의 편의를 위하여 먼저 안산시주차장조례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105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강화된 조례개정안을 상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조례개정 시에는 다가구주택의 경우 10가구 신축 시 현행 대비 4대에서 7대 등으로 강화되어 다가구 밀집지역 내 주차면 확보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시 전체를 대상으로 주차수요 및 주차장 설치 타당성 여부를 종합 검토하여 노상 및 노외주차장 설치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총 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하여 노상주차장 44개 노선에 4,949면, 노외주차장 20개소에 2,799면, 주택가 이면도로 일방통행 실시로 12개 노선 3,56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대형차량의 무질서한 주차로 도로의 주기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으로 단기적으로 임시 화물주차장을 조성하고 중기계획으로 화물차 노외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시에서는 상록구 사동 1587번지 9,443평에 3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화물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를 확보하였고, 2003년 2월 공사를 개시하여 2003년 4월에는 화물차를 위한 임시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물차 및 대형차량의 공영차고지 확보하기 위하여 충분한 부지면적과 화물차의 진·출입이 용이한 지리적 여건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검토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우리시 선진 교통행정에 의원님의 보다 더 많은 격려와 고견을 부탁 드립니다.
다음은 송세헌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하신 전단·명함광고지 등의 각종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이 지적하셨다시피 불법 유동광고물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들의 공동체의식과 정주의식을 저해하는 등 궁극적으로 시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란성 전단광고지의 경우 대부분 유흥업소 등에서 야간에 다중집합장소 주차차량 및 주택가에 무단으로 배포하고 있어 전국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입니다. 광고주·광고업자·배포 및 살포자의 점조직화로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나 시 전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제거 및 불법광고행위에 대하여는 적발 후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이에 대하여 가시적인 효과는 미흡한 것 또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사후정비 보다는 사전 예방차원에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하여 시민홍보 및 계도를 하고 불법광고물을 신고하여 주신 시민들에게는 신고 포상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광고제작업체의 자율적인 정화로 불법광고물을 제작하지 않도록 홍보와 업체교육을 통하여 신규 불법 유동광고물 발생을 억제하고 무단 배포자는 물론 광고주와 광고제작업체를 끝까지 추적하여 고발조치 및 과태료 부과는 물론 불법광고물 현황을 검찰 및 경찰에 통보하여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불법광고물정비지침을 만들어 지속적인 단속으로 불법행위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는데 비중을 두고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나가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2003년도부터는 구청에 공공근로 및 일시사역인부를 5명씩을 고정 배치해서 무단 배포된 전단 등을 신속하게 수거하여 청소년 등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교량, 건물벽면, 담벼락 등에 부착된 벽보 및 전단 제거작업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불법광고물의 근절은 시정을 수행하는 저희들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광고업자의 건전한 상업정신과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전환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울러 벽보, 스티커, 전단의 특성상 제거 및 추적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불법행위가 근절되여 쾌적한 도시미관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교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수초·중학교 옆 사거리에 육교설치 관련 사항에 대한 답변 올리겠습니다.
경수초등학교 육교설치에 대하여는 그 동안 많은 학부모로부터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육교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자 주변지역을 조사한 바, 기존의 보도폭이 협소하여 육교설치 시 일반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검토되었습니다.
보도육교 설치 시에는 장애인·노약자·임산부등의편의에관한법률에 의거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경사로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경사로 설치에 따른 학교부지 편입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또한, 육교설치에 따른 인근 아파트 및 상가로부터 사생활침해 등 민원발생이 예상된다는 사유로 2002년 상반기 안산시투·융자심사에서 육교설치의 필요성을 충분히 재검토한 후 사업을 추진하도록 보류된 바 있습니다.
2단계신도시 지역의 보도육교 설치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반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실시한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이행사항으로 설치되고 있으나, 우리시는 계획도시로서 기반시설과 시가지 정비가 완료된 상태로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도시설계상 육교설치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보도육교 설치 민원에 대해서는 향후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 도시계획의 연계성, 유관기관과 협의 및 인근 지역주민의 다각적인 의견을 재 수렴하는 등 사업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교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미진하나마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세 분 의원 중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질문서를 작성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언신청서 배부)
그리고 앞으로는 시정질문 보충질문이 있으신 분은 미리 작성하셔서 제출하시면 시간을 좀 절약하겠습니다.
보충질문하실 의원이 두 분 계십니다.
두 분의 질문만 듣고 답변은 중식시간이후에 갖도록 하겠습니다.
송세헌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세헌의원 송세헌의원입니다.
보충질문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이 답변을 해 주셔도 좋았고 국장님이 답변을 해 주셔도 좋았습니다. 1차적으로 국장님이 답변을 해 주셨고 보충질문하는 데에 대해서 시장님이 답변을 해 주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오늘도 눈이 왔습니다마는 유치원 다니는 학생이 눈이 왜 하얀색이냐 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질문을 듣고 혼자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은 사람의 눈의 구조가 하얀색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하얗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주차문제에 대해서 도시구조에 대해서 시장님의 의지를 듣고 싶습니다.
지금 국장님 답변에서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저는 정리했습니다.
첫째 주차장조례를 강화하는 조례안을 상정하고 있다, 두 번째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도록 5천여면에 가까운 주차면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화물차를 몇 곳에 선정해서 마련하겠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근본적으로 도로변에 주차를 하지 않는 도시설계를 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물차 주차장을 몇 군데 설치를 한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현재 골목길이나 간선도로변에 주차하고 있는 불편스러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다소간의 도움은 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신길지구택지개발계획에 대해서도 의회의견을 냈습니다마는 거기에 약 3,500세대 정도의 도시를 개발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 지역 옆에는 원곡지역에 슬럼화되어 가고 있는 취약한 주택지역이 있습니다. 그 옆에다 아파트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개발하겠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안산시에서 주관을 해 줬으면 좋겠다 하는 기본적인 이유는 도시계획을 전체적으로 수정을 해 나가는 공영개발을 통해서 안산시가 주관을 해 가지고 도시계획을 수정해 나가면서 단독주택지나 특히 그런 곳에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가면서 도시설계를 수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면에서 주차장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그런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는 도시는 아직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안산시에서 새롭게 연구검토해서 그런 도시설계를 마련해 갈 수 있는 연구검토를 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스럽지 않느냐 해서 이러한 것은 실무적인 입장에서 구상할 내용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의 이런 문제에 대한 새롭고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시장님께 그런 데에 대한 의지를 듣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다음에 김교환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교환의원 경수초등학교 육교설치 건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것은 3대 의회 때도 거론이 되고 또 그 당시에 안산시 관내 육교설치 요청 전체적인 지역을 타당성 조사를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2001년도 지방재정계획에 포함된 것은 분명히 타당성 조사에서 합당하다라는 판정 때문에 아마 중기재정계획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과 1년 전도 아닙니다. 상반기 때만 해도 전임시장께서 동에 방문하셨을 때나 많은 주민들이 물어봤을 때 분명하게 시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매일 거기 교통사고가 나서 아이들이 정말 장애가 되고 불구가 되고 심지어는 큰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염려를 하는 곳입니다.
아까도 제가 발언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그러기 때문에 아파트단지 내에서도 한 두 동 정도는 길을 건너서 학교를 가고 나머지 동은 먼저 관내에 있던 삼일초등학교로 학교를 옵니다.
아파트단지 내에서조차도 한 곳으로 학교를 가지 않고 나눠서 가는 그런 현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도 주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도 되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타당성 조사에서 분명히 여러 육교가 타당하다고 판정이 됐는데 이를 취소한 것은 분명하게 말씀을 드려서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사장시킨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고 당시 육교설치 타당성 조사에서 설치가능 지역으로 구분된 모든 지역의 육교설치가 다 취소되었는지 답변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송식 답변은 뒤로 미루겠습니다.
그러면 중식시간을 갖기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두 시에 속개하기로 하고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두 분 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집행부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송세헌의원님께서 보충질문 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 깊은 관심을 갖고 우리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안을 제시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먼저 주차난 확보 공공시설 용지난 해소 등을 위한 방법으로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도시계획법 제43조에 의거 건축물의 용도, 배치, 형태, 색채 등을 계획하는 것으로 주차장 확보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현실적으로 불합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후 도시계획결정을 통해서 주차장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되어 도시개발기금을 조성 운용하여 다가구주택 지역의 나대지 경매토지 등을 우리시가 매입하는 방법 등을 강구 중에 있으며, 아울러 본 기금조성을 위한 근거규정인 도시개발기금설치및운영조례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를 하고 있어 다음 회기에는 상정토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대형화물차 주차난 해소에 대하여는 기이 답변한 사동 주차장을 우선 확보하여 임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며 향후 계획으로는 광역도시계획과 연계하여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중 동부권과 서부권 일대의 공용차고지를 충분히 확보해서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음을 답변드립니다.
다음은 김교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수초등학교옆 사거리 육교설치에 대한 답변입니다.
2001년 안산시 전지역에 대한 육교설치 타당성검토 용역결과 경수초등학교앞 사거리상에 육교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검토된 바 있습니다.
타당성검토 결과에 따라 육교를 설치하고자 2002년 상반기 안산시 투융자심사에 상정을 하였으나 육교설치 및 지하보도 설치의 필요성을 충분히 재검토 후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도록 부결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육교설치에 필요한 학교부지 사용 등을 적극 협의하고 심의위원들에 대하여는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함은 물론 긍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용역설계비는 예산에 반영된 바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육교계획이 취소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선부동 군자광장 및 국도42호선 노적봉공원앞 보도육교는 2003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육교설치가 필요한 지역은 점진적으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송세헌의원님, 김교환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더 보충질문 하실 의원이 없으시면 남은 세 분 의원의 시정질문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창수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수의원 이창수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송식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이렇게 시정질문에 대해서 저에게 할 수 있게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집행부 시장님 이하 집행부 간부님들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깊은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제가 질의한 내용은 시장님께서 직접 답변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정부는 우리나라 세제상의 여러 문제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세가 차지하고 사실 지방세 부분은 굉장히 적은 부분에서 할애되고 있는 게 현실적인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지방정부에서는 이러한 적은 액수라도 알뜰살뜰 재정을 운영해서 정말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여건을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우리 이번 민선3기 지방자치에 있어서 특히 시장님으로 당선되신 송진섭 시장님께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그런 시정을 펼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안산을 도약시키겠다고 중요한 모토를 그렇게 설정하고 시작하시고 계십니다. 너무나 좋은 구호이고 올바른 그런 정책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참여하는 시정 도약하는 안산' 너무나도 좋은 구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동안 몇 개월 동안에 시정을 참에 있어서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시장님께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우리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짓는데 있어서 우리 안산시에 2600억이라고 하는 우리 자금이 있는데 이것을 빨리 어떻게 활용을 해야 되지 않겠냐 하는 그런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집행부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종합운동장 최종 설명회에서 단원구청터 3만평중 2만평을 매각해서 자금을 확보해서 운동장을 짓겠다는 시장님의 답변도 있었습니다.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종합운동장을 건설하는데 있어서 본 의원을 비롯해 많은 의원님들께서 좀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는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서 판단하자고 여러 차례에 걸쳐서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주경기장이 지어지게 되었습니다만 바로 그 결정이 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예산 문제로 인해서 공공용지를 더 사들여서 시가 확보해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정말로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여러 시설들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있는 부지마저 팔아야 된다고 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바로 그런 점이라고 봅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이 문제는 쉽게 판단하고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정말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특히 우리 의회의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것은 행정의 절차 부분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합니다.
의회에 안건을 올리기 전에 오히려 집행부가 여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타 시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운영하는 것을 점검하고 혹시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 이런 부분들을 충분히 검토한 연후에 사실은 의회에 안건을 상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절차를 밟지 못하고 안산시의회에 조례를 올렸습니다. 특히나 조례를 올리기 전에 시설관리공단 타당성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에 대해서 의회에서 검토를 하고 특히나 우리 3개 상임위 간사님들도 참여하고 또 시민단체도 참여하고 용역을 하신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까지 해서 그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의회로 상정이 되었습니다. 문구 하나 제대로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상정이 되었던 겁니다. 그렇기에 본 의원이 속해 있는 의회행정위원회에서는 이번에 조례를 부결시켰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가 여기에서 끝난다고 하면 다행이지만 또 이것을 시에서 추진할 것 같기에 이렇게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는 다른 여타 도시에서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초기에는 퇴직공무원들의 자리 만들기라든가 시장이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서 그런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언론에 지적된 적도 있었고 또 애초에 계획과는 다르게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그런 지적도 있었습니다.
또 올해는 수원시의 경우는 공단이사장의 거취문제와 관련해서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민선시장이 바뀌면 이사장이 또 바뀌어야 된다는 그런 갈등관계에서 나온 문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이런 문제도 불식시킬 수 있는지 없는지 하는 부분도 충분히 고민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시설관리공단 타당성검토를 위한 용역보고서가 너무나도 잘못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관리 운영부분에 있어서는 일용인부들의 인건비 상정도 현실에 맞지 않게 책정이 되었고 또 주차장 수입과 들어가는 비용 지출에 대한 퍼센트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도 여타의 다른 시에 비해서 너무나도 적게 잡히는 등 객관적인 데이터 입력이 잘못되었습니다. 또 현장에 대한 충분한 조사도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다른 도시의 운영실태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속에서 용역이 실시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 안산시가 용역을 발주했던 검토보고서에는 2006년 기준으로 6억3천만원 정도의 주차장 부분에서 수입이 날 걸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인건비가 너무 적게 상정이 되었고 또 다른 여타 부분에 있어서도 특히나 수입과 지출 부분에 있어서도 터무니없이 낮게 잡음으로 해서 그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특히 민간위탁시에 있어서 주차장 수입이 너무 적게 잡혀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안산시에는 29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현재는 한 세 부분으로 해서 민간에 위탁하고 있습니다. 상이군경회를 빼고는 입찰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29개의 주차장을 낱개로 떼어내서 민간에게 입찰한다면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타당성검토 용역보고서에서 제시한 것보다도 훨씬 많은 수입이 날 것으로 판단이 되었습니다.
조금 아까 본 의원이 말씀드린 다른 도시와의 대비를 보면 우리 안산시의 경우에는 수입대비 지출이 20% 정도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수원시의 경우는 85%입니다. 물론 수원시의 경우는 관리직 직원 이런 부분도 주차사업의 비용으로 넣었다고 합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성남시 70%, 부천시 61%, 안양시 59%, 의정부 77% 등입니다.
우리 안산시는 20%입니다. 아무리 감안을 한다 하더라도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는 용역으로 보여집니다.
견인사업에 있어서도 문제는 있습니다.
현재 안산시에 견인차가 6대가 있다고 하는데 대 당 하루 견인대수가 0.4대라고 합니다. 두 대가 한 대도 못 끌어오는 그런 실정입니다. 우리 의원여러분들께서도 아시는 바와 같이 또 많은 시민들이 느끼시는 바와 같이 거리에 나가면 불법 주차된 차들이 널려있습니다.
이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안산시에 주차 부분에 있어서 주차 견인할 수 있는 차가 6대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3대도 견인을 못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놀고 있다는 얘기하고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이유는 주차를 과도하게 하면 많은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걸 고려해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을 하게 되면 하루에 7대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 참고로 다른 시의 견인 현황을 보면 안양시는 하루에 11대, 의정부시는 6대, 성남시는 15대 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걸 고려해서 안산시는 교통여건이 좋기 때문에 7대 정도는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용역보고서에는 '현재도 그렇게 하려면 할 수 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현재도 7대를 할 수 있으면 당연히 7대를 하는 속에서 판단을 해야 되는데 0.4대를 하고 있다는 데이터를 집어넣고 시설관리공단을 해서 견인을 하면 7대를 할 수 있다는 데이터를 넣고 그것을 수지비교해서 그것이 더 낫다 이렇게 결론을 낸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문제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형태라고 보여집니다.
공원관리 부분에 있어서는 선진국에서는 거버넌스라고 하는 그런 개념으로, 물론 거버넌스는 민·관·기업이 함께 하는 그런 개념이 포함되었다고 합니다만 민·관이 함께 행정을 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공원마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모임을 만들고 공원이 자기들이 매일 이용하는 것인 만큼 알뜰살뜰하게 시설물도 정말 아껴서 쓰고 또 공원의 청소문제라든가 관리부분들이 시민이 참여하는 그런 모델들이 있습니다.
우리 공원관리에 있어서 안산시도 우리 시에서는 시설보수라든가 새로운 시설의 설치 이런 부분을 하고 또 각 공원마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정말 모임을 만들어서 공원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말 아끼고 사랑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그런 모델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잘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 복지사회로 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그런 부분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바로 이렇듯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는데 있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님께서는 시설관리공단이 현실적으로 맞지 않게 사실은 그런 용역이 이루어졌고 또 많은 다른 도시에 문제점들이 있는데 바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이번 기회에 시설관리공단을 다시 추진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는데 있어서 주요 이유 중의 한 가지가 우리 안산시의 공무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설관리공단을 만들면 18명의 공무원을 증원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번 회기에서 하수처리장을 민간위탁 하는데 있어서도 공무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수처리장을 민간위탁 해야겠다는 그런 이유도 있었습니다. 우리 안산시의 공무원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뜻인데 그 점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도시에 비해서 인구수대비 공무원수는 안산시가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인력이라고 하는 것은 각 도시마다 처해진 여건에 따라 또 성숙도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멀리 남해군 같은 경우는 인구는 6만여명밖에 안 되지만 공무원수는 500여명이라고 합니다. 그 지역의 여건이 그렇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산시의 경우는 계획도시이고 나름대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그런 도시입니다. 물론 지금 우리 공무원들이 고생하고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인력이 부족할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인력을 보충하는데 있어서는 많은 연구와 그런 검토가 필요합니다. 각 부서의 업무가 어떠한지 그런 부분이 합리적인지 업무분장은 제대로 되어 있는지 향후 우리 행정의 서비스가 행정의 수요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등등을 검토해야 합니다. 만약에 그런 검토 없이 인원을 마구 늘린다면 혹시 우리 안산시의 재정이 어려워지고 경상적 지출이 과대해져서 많은 문제가 있다고 했을 때 혹시 인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그런 여론이 들끓게 되었을 때 또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본 의원은 소수정예로 정말로 전문화된 공무원, 대우받는 공무원, 좋은 행정 그런 속에서 자부심을 갖는 안산시민이 그렇게 있는 그런 도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필요한 인원은 보충을 해야 합니다. 그 또한 많은 연구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인력운영에 있어서 우리 안산시의 몇 가지 문제점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자전거 관련해서 3개 부서에서 예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건설과에서 또 문화체육과, 주민자치과에서 자전거 예산을 갖고 있습니다. 주요한 많은 예산은 건설과에서 다룹니다. 자전거도로의 건설 그 다음에 자전거를 묶어두는 그런 보관대 설치 이런 부분들은 건설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산시의 자전거도로를 보면 사람이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는 그런 곳보다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덜 타고 다니는 곳에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거 왜 그렇습니까? 자전거도로 연장 몇 km 공사했다 이런 부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 현재 자전거도로가 미비하지만 시민들이 현재 얼마나 이용하고 있는지 어떤 노선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좋은지 이런 부분 깊은 고민 속에서 만약에 공사를 했더라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입니다.
상주시에 본 의원이 방문했을 때 상주시의 공무원은 정말 자전거 분야에서 전문가 같았습니다. 제가 1박2일로 상주시를 방문했습니다만 현장을 쭉 돌아보면서 설명을 하는데 아, 이 공무원은 자전거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상주시의 적은 예산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상주시의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게 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행정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원부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공원에 있는 시설이 녹지부분은 공원녹지과에서 관리를 하고 또 거기에 공연시설이나 이런 것은 문화체육과에서 관리를 합니다. 또 공원에 있는 임대부분은 공원에서 하는 것도 있고 어떤 것은 임대부분에 있어서도 또 회계과에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업무들을 잘 효율적으로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원의 좀더 전문화도 되고 인원이 더 효율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배치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 다음에 지난번 인사부분에서도 몇 몇 의원님들께서 다루셨습니다만 전보기간이 통상 한 2년이라 하더라도 정말 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꾸준히 한다면 만약에 업무처리 속도가 얼마나 달라지겠습니까?
우리가 전보를 자주 하는 것은 투명성 때문인데 주민자치를 좀더 잘 한다고 그러면 전보도 분명히 한 곳에 오래 있어도 투명성 부분이 담보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전문성을 키우는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
바로 이런 점에 봤을 때 시장님께서는 우리 안산시 공무원 부족 현황과 이에 대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또 안산시 공무원의 중장기 인력관리계획은 무엇인지, 꼭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서 인원을 보충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답을 해주시기 바라고, 또 하나는 우리 총무과에 조직관리팀을 둬서 장기적으로 인력부분에 대해서 깊은 연구와 검토 조사 의견수렴 이런 것을 통해서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할 의향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상록수역 주변에 미관광장의 설치와 육교 내지는 지하보도 설치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분명히 본 의원이 듣기로는 상록수역앞 주차장을 공원화하고 많은 시민들이 상록수역으로 바로 들어가실 수 있도록 육교 내지는 지하보도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에 대한 용역이 12월30일까지 이루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속해 있는 본오3동의 주민들에 대해서 여론수렴도 해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많은 시민들이 의견을 냈습니다. 현 상태로 두자는 의견도 800명이 넘는 의견을 낸 걸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또 지하보도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 육교를 설치하자는 의견 등등이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판단할 때 아직 최종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 설치 계획을 들어본 결과 현재 상태로는 육교를 설치하든 지하보도를 설치하든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없습니다. 그 장소가 사거리에 있다 보니 육교를 설치하든 지하보도를 설치하든 신호를 없앨 수가 없어서 교통의 흐름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반면에 육교를 설치할시 공무원분한테 들은 얘기입니다만 150억 이상의 예산이 들고 지하보도를 설치할 때는 4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 근래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리 안산시의 모 분께서 시장님을 만나서 지하보도로 하기로 했다고 결정을 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니십니다. 아직 용역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시장님께서 허락하신 건지 지하보도로 하기로 결정하신 건지 여부에 대해서, 또 이 사업을 어떻게 하실 건지 여부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록 문화회관 건립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상록 문화회관은 2000년도에 추진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중기지방재정계획 42번째 순서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선3기 송진섭 시장님이 들어서면서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계획 초안에 빠져 있다가 본 의원과 일동의 송세헌의원님께서 문제제기를 해서 다시 그것이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투자 우선 순위 10위에 되어 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언제 어떻게 추진하실 것인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상록수역은 본오1, 2, 3동, 사1, 2동, 또 일동, 이동까지 합치면 근 20여만명의 인구가 사는 그런 중심지역입니다. 하루에 지하철 이용객이 전철 이용하는 시민이 5만여명에 이르는 그런 곳입니다. 본오3동의 주민자치센터에 시민들이 찾아와서 활용하는 인구만 하더라도 10만명이 넘는 안산시 최대로 사실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그런 곳입니다.
그런 곳에 사실은 상록 문화회관을 건립하는 것은 매우 적절하고 타당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이 중기지방재정계획 10위에 있는 이 사업을 언제 추진하실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시정질문 시간은 20분입니다.
우리 뒤에 기다리는, 장시간 질문할 때는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전준호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준호의원 의회행정위원회 전준호의원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지켜보시기 위해서 참석하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과 함께 하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비단 저 뿐만의 고민은 아닐 것입니다.
21세기의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선거가 이제 10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제대로 된 사람이 나서서 이 나라를 잘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6·13 지방선거 후 6개월여 동안 안산시정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104회 임시회에서도 본 의원은 시정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사항을 이 자리에서 전달한 바 있습니다.
여러 선배 의원님들께서도 과거와 현재의 시정운영을 보시면서 많은 걱정의 소리를 들려 주셨습니다.
급기야 지난 12월 5일 우리 안산의 7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송진섭 시장은 독선적인 시정운영을 즉각 중단하라는 이런 제목의 성명서를 공동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종합운동장, 시설관리공단 사업추진과정과 지난 11월 1일 단행한 인사행태에 대해 독선적인 시정운영을 지적했습니다.
시화호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거리가 먼 경정장 사업추진에 있어 시민사회는 말할 것도 없이 공직내부에서 조차 의견수렴과정이 없는 즉흥적 발상에 기초한 시정운영이라는 지적을 했습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청소년상담실 운영, 성상담소 신설과 관련하여 특정인과 특정단체를 염두에 둔 논공행상식 시정운영이라는 지적 등이 그 주요 성명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러한 지적들이 시정과 의회 내에서 충분히 수렴되고 협의되고 반영되면서 우리 63만 시민들에게는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와 시정운영으로 보여지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의 그러한 목소리를 제가 전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말미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시장님께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간곡히 바란다는 이런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진지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 의원이 질문하는 경정장 사업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다른 의원님께서도 질문하신 내용입니다. 그러나 질문의 취지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을 전용하면서까지 무리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로부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없는 일방적인, 그리고 즉흥적인 발상에서 비롯되는 시정운영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판받고 있습니다.
시화호의 미래를 장기적으로 종합적으로 설계하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계획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업추진 내역과 이후 추진일정 및 계획에 대해서 본 의원이 질문하는 취지를 잘 헤아리셔서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사업예정부지에 대해서 컨벤센센터, 항공테마파크 등으로 조성 활용하려고 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이미 재정계획이 반영되어 있었던 사업입니다.
특히 항공테마파크 사업은 전직 시장 2대 민선시기에 들어와서 야심찬 사업으로 준비된 사업입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도 사업타당성 용역조사비만도 6천만원이 소요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수천만원의 예산이 이미 집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사업에 대해서 추진하겠다고 하는 계획들이 이미 2001년도 업무보고에서 제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업이 같은 부지 내에서 동시에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정장 부지와 항공테마파크 조성사업부지가 같은 부지입니다.
저는 참으로 납득하기 힘든 일들입니다.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는 사업들에 대해서 선행한 사업에 대해서 가타부타 결말이 없습니다. 집행부 내에서 어떤 결말이 났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시민사회의 이런 사안에 대한 평가와 또 이후에 대한 계획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3대 민선 시작과 함께 우리 옆에 계시는 송진섭 시장님께서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정장 사업이 동시에 또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에 대해서 선후가 분명히 정리되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와 관련해서 그 동안 항공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한 추진 내역, 그리고 이후의 진행 일정에 대해서 소상하게 시장님께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답을 들어야만 본 의원이 또 다른 질문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가급적 자세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이하연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연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이하연의원입니다.
사랑스러운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요즘 우리 사회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는 21세기 새로운 대통령을 뽑자고 선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선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난 6월 월드컵 열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을 때 불행하게도 의정부에서 꽃다운 우리 여중생이 미군들 장갑차에 깔려 죽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엄청난 사건이 시민사회에 바람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뜻 있는 시민사회 단체에서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하므로 해서 지금 이 땅에는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볼 때 이 땅의 주역은 여중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이 땅의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꿀을 먹었는지 보다 딱딱한 깽 엿을 먹었는지 입을 꼭 다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선거를 코앞에 두고는 어찌됐는지 하나 같이 생각이 돌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땅의 역사는 특정한 몇 몇 사람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닙니다. 민중의 힘으로 바꾸는 것 같습니다. 역사의 주인 또한 대통령 몇 몇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이 땅에 살고 있는 4,700만이 주인이라는 것이 이번 과정을 보면 여실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정질문을 준비하면서 어제 그저께 밤 10시 반 정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가 그 분 성함이나 또는 어느 부서에서 일하시는 분인지 제가 밝힐 수는 없습니다마는 다 죽어 가는 목소리로 의원님 일할 맛이 안 납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얘기입니까 라고 반문을 드렸더니만 역시 인사 문제를 얘기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전에 개회식 때 5분 발언을 통해서 몇 마디 지적을 하고 또 다른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분이 전화 상이라 얼굴 표정은 알 수 없었지만 목소리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제가 덧붙였습니다. 공무원들의 인사문제 의회 의원들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해결하셔야 됩니다. 이후 여러분들의 조직을 통해서 해결하십시오. 이렇게만 답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지난주 토요일날 의회 출근을 했습니다. 시정질문하는 동료 의원들의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만부득불 급하게 시정요지를 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우리 안산시에 근무하고 있는 다수 공무원은 살맛이 나지 않는다고 그럽니다. 희망도 보이지 않는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는 지난 11월 1일 있었던 인사문제로 비롯된 것이라 만인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선2기 시장 시절에도 인사문제를 여러 번 지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특정 지역을 편애한다는 얘기, 순환보직 규정에 맞지 않게 인사를 한다는 그런 내용, 그리고 각 부서별로 적절한 인원배치가 되지 않는다는 그런 내용, 그리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원을 교체해서 업무가 승계가 되지 않는다는 이런 내용들이 과거에도 지적됐던 얘기입니다.
그런데 민선3기 현재도 그러한 얘기가 똑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회식 때 5분 발언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마는 실과별로 너무 많은 인원을 교체를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확인을 해 봐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순환보직에 맞지 않게 인사가 이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공무원들이 편안하고 희망을 걸어야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면으로 볼 때 제가 시정질문 요지에 실과별 인원파악은 제대로 됐는지 몇 가지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두 가지만 얘기를 하겠습니다. 지금 중론이 적은 인원으로 인사를 하다가 보니까 어떤 부서에는 많고 어떤 부서에는 인원이 적어서 일을 못한다는 이런 얘기들이 간부 공무원들 입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필요한 부서에 적절하게 인원이 배치가 되었는지 그렇지 않고 소위 힘있다는 부서에 인원이 많이 배치되었는지 우리가 검토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희망이 없다 근무의욕이 떨어진다 라는 얘기에 대한 치유책은 뭔지 뭔가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발표된 성명서를 봤습니다. 사전에 교섭을 통해서 이루어진 얘기가 있더군요. 인사 사전예고제, 다면평가제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반영되지 않았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이후 우리 안산시에 인원배치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이루어질 것인가 라는 부분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민간기업 같으면 가능하면 잘라 냅니다. 인원이 많다고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지난 IMF 이후에 우리 민간기업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해고시키지 않았습니까? 인원이 적절하게 있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적은 인원을 가지고 효율성 있게 배분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인원이 많으면 시민의 부담은 늘어납니다. 현재 인원을 가지고 어떻게 적절하게 운영할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과 이후 인사방향에 대해서 시장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우리 도시계획법에 지구단위라는 개념이 2000년 7월 1일날 법제화가 됐습니다. 그리고 안산시에서는 2001년 2월 26일날 지구단위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를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재건축을 목전에 둔 저층 아파트 지역과 원곡동에 있는 기숙사단지 그리고 몇 몇 개 지역을 용역을 통해서 금년 2월달에 안산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으로 올렸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의견청취가 이루어졌고 몇 몇 지역에 대해서는 의견청취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기숙사단지 우리 안산시의회에서 의견청취 절차를 거쳤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인지 3일만에 취소하겠다 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동 지역에는 이미 원룸이 지어져서 입주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기숙사단지는 반월공단이 전용 공업지역으로 해서 공단에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주거안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특별한 목적으로 단지를 조성해서 기업주들에게 분양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는 기숙사나 또는 사원용 임대주택만 짓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원룸이 지어져서 지금 입주가 되어서 주거를 하고 있습니다. 그 규정대로 라면 원룸은 건축허가가 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물어보니까 건축주가 공단의 기업주들에게 기숙사로 임대를 한다는 사유를 달아서 건축허가가 나갔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마음만 먹으면 기숙사단지에는 어떤 건물이든지 다 지을 수 있다는 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지구단위 수립계획 의견청취까지 거친 이 사안이 왜 취소가 되었는지 앞으로도 기숙사로 빌려준다는 이유만 달아도 웬만한 내용들로 건축허가가 다 나는 것인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장시간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그러면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이창수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용역 내용상의 하자에 대한 시의 견해를 답변 드립니다.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은 공단설립이 관계법령에 적합한지와 공익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지 여부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 실시하였으며, 주된 내용은 공공요금과 시민 만족도, 인건비, 물가 상승률, 소요인력 등 여러 가지 변수에 대한 가정을 전제로 결과를 예측한 성과물입니다.
따라서 가정과 변수 산정 방법에 대한 견해와 시각의 차이에 따라 다소 의견을 달리할 수 있으며, 토론회나 설명회에서 제기된 사안들은 이러한 맥락에서 제시된 의견이 아닌가 판단됩니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은 행정자치부에서 업무를 위임한 공기업 경영평가 전문기관이며, 연구 참여자들 또한 나름대로 국내에서는 권위 있는 중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설관리공단설립 재검토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 안산시는 계획도시로 전국의 어느 도시보다 공원과 운동장, 체육시설, 주차장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고잔 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등에 많은 공공시설물이 설치 또는 건립될 계획인 반면,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434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공공시설물 관리의 한계점에 도달되어 시민들께서 만족할 만한 공공시설 이용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에 신속한 대응능력 저하로 시민의 시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시설관리공단이 내년 상반기 중에 설립되면 시설관리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을 민원업무나 교통, 청소 및 시민복지 분야에 재배치하게 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고,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집중 관리할 수 있어 예산과 인력 절감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설립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이번 정례회의 의회행정위원회에서 부결된 것을 본인은 매우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다음 기회에 다시 의회 여러 의원님들과 이 문제를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안산시 공무원 부족 현황과 대책, 인력관리 중장기 계획, 그리고 인력관리 대책을 위한 시설관리공단 설립 이유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질문하신 공무원 부족현황과 해결책에 대한 답변입니다만,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구가 설치된 몇 개 시의 11월 30일 현재 공무원수, 인구수, 공무원 1인당 주민수를 말씀드리면 안양시는 인구 59만 4,000명에 공무원 정원이 1,511명으로 1인당 주민수는 393명, 청주시는 인구 62만 2,000명에 공무원 정원이 1,586명으로 1인당 주민수는 392명, 전주시는 인구 62만 4,000명에 공무원 정원이 1,816명으로 1인당 주민수는 333명, 포항시는 인구 51만 3,000명에 공무원 정원이 1,886명으로 1인당 주민수는 272명입니다. 우리시는 인구 63만 5,000명에 공무원정원이 1,450명으로 1인당 주민수가 438명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지난 2001년 10월 20일 2개구 설치를 위한 기구 정원으로 8과 42담당 418명, 순증 396명을 행정자치부에 신청한바 있으나 행정자치부에서는 2003년 2월 28일까지의 공무원 구조조정기간 및 현재 대두되고 있는 일반구의 폐지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코자 일반구의 행정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종전 기구중심의 행정조직을 사무중심의 행정조직으로 개선하는 일반구의 새로운 모델, 소위 미니 구를 제시 최소 기구·정원인 2구 6과 136명을 2002년 8월 17일 승인한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에서는 2002년 11월 1일 타 구청과 비교 평균 100여명이 부족한 상록구 6개과 153명, 단원구 6개과 159명으로 구청을 개청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수원시 팔달구의 공무원 정원은 252명, 성남시 분당구는 263명, 고양시 덕양구는 264명, 청주시 흥덕구는 264명, 전주시 완산구는 305명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의 공무원 정원은 전주시와 비슷한 1,800여명이 적정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도 이에 비추어 본다면 350여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까 인사문제에 대한 조직관리팀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현재로써는 별도로 조직관리팀을 구성해서 운영할 그럴 필요는 없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어서 공무원 중·장기 인력관리 계획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정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에 의거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어 조례로 책정하는 것으로써 동 규정 제14조 제3항에 의해 매년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기구·인력을 신청하도록 되어 있어 의원님께서 제시해 주신 인력관리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지는 아니하였습니다.
동 규칙 제10조 제1항에 의하면 인구 70만 이상의 시의 경우 본청에는 22과 이내를 설치할 수 있고, 구청에는 인구 30만 이상의 경우 8과 이내를 설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우리시에서는 명년에 과대행정동의 분동 승인신청, 구·보건소의 기구·인력 승인신청을 비롯하여 미니구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도출하고 직무 분석을 실시하여 구청의 2개과에 대한 기구·인력을 신청할 예정이며, 인구가 70만명이 넘는 시점에서 시 본청에 1국 2과를 증설하는 기구·인력을 경기도를 경유 행정자치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부족한 인력관리 대책으로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여 해결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앞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시설관리공단 설립 목적은 공공시설 관리운영에 있어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코자 하는 것이며, 부수적으로 현업부서 공무원의 업무를 민간부분으로 이관하고 취약분야이면서 시민이 가장 불만을 갖고 있는 부분에 그나마 잉여 공무원을 적정 배분코자 하자는 것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 1998년 IMF 구조조정 및 작은 정부 실현을 목표로 각 자치단체별 인력감축 목표량을 설정하여 운영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반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 또는 행정 효율성의 저하를 상쇄하기 위하여 자치단체 기능보다는 민간이 수행하는 것이 효율적인 현업기능 및 생산제작기능, 비권력적 시설 및 장비관리기능, 단순집행 또는 서비스 제공기능,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을 요하는 시험·연구·조사기능 등 자치단체사무의 민간위탁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1998년 12월 29일 행정자치부의 자치단체사무의 민간위탁추진 지침에 따라 우리시에서도 1999년부터 민간 위탁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어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상록수역앞 공원조성과 육교내 지하보도 건설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상록수 역사 주변 상가이용 시민 및 전철이용자들의 접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상록수역사앞 미관광장에 만남의 장, 휴게시설, 야외행사장 등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2년 3월 12일 상록수역사 주변 미관광장 및 지하공간 개발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주민 의견수렴과 관련전문가의 자문 등 타 시군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시까지는 3개월 정도 추가 소요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동 지역은 일일 6천대 이상의 차량이 다니는 도로로 보행자가 월드프라자로부터 상록수 전철역까지 건너기 위해서는 3개 이상의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입체화가 필요합니다.
경기도 고시 제56호로 2001년 4월 13일 도시계획 재정비시 지상 주차장이 미관광장으로 변경되었고 지하 구간에는 지하보도가 도시계획으로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본 용역 수행과정에서 지하보도와 지상육교 등 여러 각도로 검토하는 과정에 주민의견 수렴을 하였으나 지역별, 개인 이해관계에 의한 의견 불일치로 인하여 많은 민원이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은 기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지하보도 및 미관광장으로 조성계획을 검토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하여 시민들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휴식공간 시설이 건립되도록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그 다음에 첨부해서 말씀드릴 것은 어느 특정한 인물에 의한 이런 소문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확인되지 않고 또 객관적으로 맞지 않는 그런 유언비어나 뜬소문하고 본인이나 우리시 행정부는 전혀 관계가 없고 또 아까 그와 같은 말씀을 저는 본 의회 석상에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질문하신 상록 문화센터 건립계획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시에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놀이 오락 심신단련 및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센터를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건립코자 중기 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본오동 산39번지 상록수 운동장뒤 본오1공원 일부를 후보지로 하여 한양대학교 경제연구소에 2002년4월15일부터 2002년5월21일까지 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결과 연구보고서의 내용은 경제적 측면에서 사업 효율성이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건립을 추진중인 청소년수련관, 중앙도서관 등의 기능과 겹치지 않는 독자적인 시설물을 모색하여 중복투자 하는 일은 배제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또한 건립해야 하는 강력한 정책적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하면 위치는 이동 711번지 신도시 근린공원이 효과적이며 본오1공원은 적합하지 않음을 대안으로 제시한바 있습니다.
시의 입장 또한 문화센터 입지예정인 상록수 주차장뒤 본오1공원은 기이 조성된 공원일 뿐만 아니라 경사가 급하여 부지 조성시 절개면이 높게 형성되는 등 자연경관 훼손에 따른 문제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환경을 중시하는 많은 시민들의 반대도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용역연구보고서에서 제시된 신도시 이동 711번지 근린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신도시 2단계사업 준공후 안산시에서 인수받아 공원조성계획 및 도시계획 실시설계를 변경해야하나 조기인수가 지난함을 말씀드리며, 용역결과 보고서 제출후 2002년5월에 기이 사업추진 계획을 잠정적인 유보로 검토 중에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전준호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정장건립 추진과 관련한 답변입니다.
우선 답변드리기 전에 얼마전에 있었던 시민단체 여러 단체의 성명내용을 말씀하셔서 간단한 본인의 말씀을 드리고 답변을 드릴까 합니다.
저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보다 더 성숙하고 또 성장하는데 있어서는 시의 행정을 담당하는 집행부만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여기에는 한 축으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고 또 여기에 제3의 그러한 역할로 시민단체의 존재와 또 그 역할과 기능을 저는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주민들의 대표기관은 의회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주민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이 각 지역의 대표로서 의회에 진출하신 의원님들을 통해서 의견이 개진되고 여기에 토론이 되고 집행부와의 그런 성실한 노력을 통해서 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정답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안산시의 여러 시민단체가 그 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면서 또 중요한 일을 해 온 것을 저는 기본적으로 인정하는 사람이지만 때로는 부분적으로 자기의 위치를 잊고 또 과거의 관행에 젖어서 필요 이상의 목소리를 높이고 만약에 이와 같은 현상에 안산시 행정이 휘둘린다고 하면 여기에서 나타나는 부작용과 문제는 실로 크다고 얘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의원님들께서도 주민들의 대표기관은 의회라고 하는 관점을 저와 모든 간부들은 성실하게 갖고 있으니 만큼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서로 노력하면서 좋은 의견은 우리가 받아들이고 또 우리가 섭취하되 그러나 자기의 위치와 경우를 잊고 잘못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여러 가지로 또 다른 입장에서 우리가 선도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2000년도 이후 신도시 개발, 각종 SOC사업 투자 등에 대한 비용부담이 점차 늘어나면서 재정자립도가 1999년 이전 전국 3위권 이내에서, 2002년도에는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8위권이며 2003년 본예산 기준 75% 정도로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 있어서 수질개선으로 이용가치가 높아진 시화호 인근에 경정장을 건설하고자 금년 9월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0월 경기도지사가 우리시를 방문했을 때 동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방안과 지방세인 레저세를 일정기간 감면해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경정장에 대한 적정후보지 선정 및 수요예측 등 타당성 분석을 위하여 1단계 용역을 2002년10월1일 발주하여 현재 용역 수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우리 시에서는 본 타당성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의회와의 사전협의 및 시민단체 의견수렴, 시민공청회 등의 절차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에 대한 지역사회에서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시의원님들의 지원을 확약 받은 후에 향후 경정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그간 해당 부지에 추진되었던 항공테마파크 사업추진 내역을 말씀드리면, 2000년 3월 공단 산업구조 고도화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여 같은 해 6월 건설교통부에 개발사업을 제안하였고, 10월에는 종합적인 항공레저 관광지개발의 타당성 조사를 위하여 용역비 5900만원을 투입, 용역을 실시한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에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동 사업을 외자유치사업으로 추진하고자 3천만원을 투입, 외자유치 홍보용 투자제안서를 제작하여 미국, 홍콩 등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02년12월 현재까지 투자제안을 하는 투자기관이나 투자자가 전무한 상태로서 2001년8월 우리시에서 수자원공사에게 항공테마파크 관련 기본입장 등에 대한 회시를 요청한바, 소극적인 검토와 참여 미흡 등 앞으로의 항공테마파크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로 판단되고 실현 가능한 경정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수밖에 없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본인이 지난 7월 취임한 이후에 항공테마파크사업에 대한 그간의 자료와 또 제작한 CD롬이라든지 내용을 저희들이 확인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과거에 경기도에서 외자유치사업에 대한 의욕이 과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우리가 대부도에 하수종말처리장이 오랫동안 지체되어서 피해를 입은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바로 이 항공테마파크 사업도 그 동안 노력을 그렇게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투자기관이나 투자자가 단 한 명도 없는 현재 현실에서 더 이상 이 일에 매달려서 나갈 수 없는 그러한 현실임을 의원님들께서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하연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안산시 공무원 인원배치에 대한 답변입니다.
먼저 안산시 공무원수로 볼 때 실·과별 인력배치가 적정하게 되었다고 보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시에서는 지난 2001년10월20일 2개 구 설치를 위한 기구정원 8개과 42담당 418명 순증은 396명입니다만 행정자치부에 승인 신청한바 있으며, 행정자치부에서는 2002년8월17일 최소 기구인 2구 6과 136명을 승인한바 있고 우리시에서는 본청에서 176명을 감축하고 승인된 인원을 합산하여 2002년11월1일 상록구 6개과 153명, 단원구 6개과 159명의 이른바 미니구로 개청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미니구의 성격으로는 모든 사무는 시 본청에서 수행을 원칙으로 하고, 구청 배분업무는 주민편의사무, 현지성이 높은 행정사무, 단순지도·단속사무 그리고 시 본청과 동간 연락·조정사무 등을 구청으로 배분하였습니다.
또한 각 실·과별 정원 배정은 철저한 직무 분석을 통해 책정하였습니다만 우리시 공무원 정원이 타 도시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 따라 각 실·과·사업소·구 등 각 부서별 정원 또한 부족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부족한 기구·인력을 행정자치부에 승인 신청하여 적정인력을 확보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전에 이창수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11월 1일자 승진과 전보인사가 기준에 적합하게 되었다고 보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11월1일자 인사 현황을 말씀드리면, 승진임용이 138명, 전보인사가 581명, 전보인사중 상향 전보가 61%, 수평 인사가 22%, 하향 전보가 17%이었습니다.
또한 소속변경이 252명, 신규임용이 74명 등 총 1,045명이 이번 인사로 임용되어 총 정원 대비 약 75%가 인사의 대상자이었습니다.
이번 인사는 상록구청과 단원구청 등 2개 구청을 개청하는 대규모 조직 개편인사로 조직의 형평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기준에 따라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일부에서 불합리함도 지적되었고 또 그중 일부직원의 불만의 목소리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또 조금 전에는 질문하신 이하연의원님께서 어느 특정한 직원의 전화 목소리를 말씀드린 내용도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1천명이 넘는 직원들이 전보되는 이 마당에 그 중에 몇 몇 직원들의 불만이나 혹은 또 다른 목소리를 우리는 경청을 하지만 그러나 전체적으로 안산시장으로 저의 인격과 명예를 걸고 얘기하지만 저희들은 최선을 다해서 그 동안 있었던 부분적인 인사의 적폐가 있었다고 하면 그것을 바로 잡고 인사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음지에서 고생하거나 그 동안 소외되었던 직원들에 대한 배려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서 인사조치를 했다고 하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또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직원의 불만의 의견도 있을 수 있겠으나 그러나 과거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또 새롭게 안산시의 인사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새로 취임하게 된 본인의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을 해서 저로서는 동사무소 장기근속자들을 배려하고 그 동안에 상대적인 불공정 인사를 시정하기 위해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두 번째 질문하신 원곡동 기숙사부지의 도시계획 변경 취소 사유 및 건축허가 사유에 대한 답변입니다.
원곡동 기숙사부지는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과 같이 반월 및 시화공단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업체에 기숙사 용도로만 활용토록 분양되었으나 토지소유자인 기업의 사정과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근로자의 생활패턴이 공동생활에서 개인생활로 변화됨에 따라 50% 이상이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어 폐기물 투기, 고물상 난립 등으로 주거환경을 크게 저해하므로 이를 개선코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서 주거용도를 허용코자 한 사항이나, 우리시에서는 주거용도 허용에 따른 특혜성 논란이 일지 않도록 주차대수의 세대당 1대이상 확보, 건축높이의 3층 이하 제한, 삼일로변의 건물 1층은 전면 주차장 조성 조건으로 2002년 2월 25일 도시계획을 입안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던 사항입니다.
그러나 사회단체 및 언론 등에서는 우리시의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해서 주거용도로 허용한 사항만 부각하고 끊임없이 특혜시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여 특혜시비를 불식시키고 공단근로자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차후에 마련코자 지구단위계획 입안사항을 2002년5월21일 신문공고를 통하여 전면 백지화 하게된 것입니다.
본 사항에 대한 간단한 말씀을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은 본인이 지난 7월 시장 취임 이전에 진행되었던 내용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평소 이 원곡본동 기숙사단지 일대에 여러 가지 발생하고 있는 이 지역의 불결한 상태 또 여러 그런 업종들의 난립 또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과거 정부에 의한 도시계획결정이 탁상행정으로 인해서 실지로 여기에 기숙사부지를 매입했던 기업들이 결과적으로는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에서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큰 문제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 이러 저런 오해만 하다고 하면 저는 지난 시장 재직 중에 있었던 이와 같은 일들이 당초의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이 옳다고 저는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본인은 본 의회 이후 저는 의원님들과 이 지역에 대한 보다 새로운 개발과 또 새로운 도시의 형성이라고 하는 그런 관점에서 또 과거 정부의 결정을 믿고 기숙사부지를 구입하였으나 그 이후로 그 결정사항이 변경되어서 상대적으로 큰 재산상의 손해를 입고 현재 방치되고 있는 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의원님들과 저는 진지하고 또 성실한 그런 모습으로 논의를 해서 이 문제를 다시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하고 다음에 그와 같은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원룸형태로 건축허가 하게된 사항에 대한 답변입니다.
우리시 단원구 원곡동 949-3번지 일원의 100여 필지는 당초 공단근로자용 숙소인 기숙사부지로 활용하도록 지정되어 있으며, 그 동안 기숙사 용도로 55건이 건축허가 처리되어 그중 42필지는 사용승인 처리되었고 13건은 현재 공사중 또는 미착공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허가신청 당시에는 기숙사용도 여부를 검토하여 적정하게 건축허가 처리하였으나 사용승인 이후에 일부 건축주들이 무단으로 기숙사 용도가 아닌 원룸 등 타 용도로 변경하는 사례가 적발되어 시에서는 준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시정명령을 포함한 사법기관에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 바 있으며 추후에도 위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에 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인사문제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먼저 우리시의 적정기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불합리한 기구·인력에 대한 재정비 노력도 병행하여 기구·인력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인사운영의 기본방향과 인사기준, 인사시기 등을 사전에 공개하여 계획적이고, 예측가능한 인사가 운영되도록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003년도 인사운영계획의 일례를 말씀드리면, 7급 이하 전보권의 국장위임, 경력자 등을 고려 국별 안배, 정기 인사제 실시, 인사예고제 실시, 다면평가를 승진 인사시에 반영하는 승진 인사방법의 개선, 보직경로에 의한 전보, 희망 부서에 전보하는 희망부서 전보제 실시 등 전보 인사 개선, 직무고사 우수자의 가점 부여 등의 근무성적 평정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하여 조직이 안정되고 직무향상을 통한 대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안산시장인 저는 물론 1,5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상으로 이창수의원님, 전준호의원님, 이하연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다른 분은 답변 없죠?
그러면 세 분 질문 의원중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보충질문서를 작성해서 내시고 잠시 휴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약 10분간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8분 회의중지)
(15시34분 계속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하는 동안 세 분 의원이 보충질문을 신청하셨습니다.
보충질문 시간은 10분입니다.
이창수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수의원 이창수의원입니다.
민선3기 송진섭 시장님께서는 조금 아까 저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여러 부분에서 의회를 무시하는 경시하는 그런 것을 본의원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까 오전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사실은 이따가 전준호의원님께서도 말씀 하시겠습니다마는 경정장 문제만 하더라도 의회에서는 간단하게 이야기밖에 된 적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이미 용역을 발주했다고 또 답변을 했습니다. 예산이 이제 올라왔는데 말입니다. 이게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시정질문은 본의회에서 하는 시민들께서 다 보고 계시는 그런 질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실한 답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자료를 읽어 내려가므로 해서 사실은 또 동문서답 식의 답변이 있을 때는 그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시장님께서는 시설관리공단이 관계법령에 의해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중점으로 해서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기에 본 의원이 아까 시정질문을 할 때 수익성 부분을 중시해서 검토했던 용역보고서가 구체적인 수치를 들면서 잘못 됐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안산시 시설관리공단 검토용역보고서에는 2002년도 일용인건비를 전제가 1,029만원으로 잡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2002년도 일용인건비가 9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입니다. 기본급이 월 그렇습니다.
그러면 기본급에 상여금에 각종 수당하면 얼마나 되겠습니까?
수원시에 따르면 처음에는 수원시도 용역할 때는 굉장히 적게 잡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과 2년 사이에 인건비를 현실화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관리 사업에 있어서 수입 대비 지출 부분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공익성을 전제로 하는 공원녹지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여러 가지 대안도 있을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지난번 간담회 때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고 또 얼마 전에 바로 조례 심의하는 속에서도 담당과장님도 견인사업이라든가 여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용역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님께서는 바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되 여러 가지 요소들을 대입해서 그런 가정들을 전제로 해서 결론을 추출하는 것인 만큼 구체적인 수치가 잘못됐더라도 생각을 달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의회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하면서도 바로 오늘 오전 본회의에서 우리 의회에서 시설관리공단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고 또 세부계획에 있어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부결했다 라고 결론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시장님께서는 의회행정위원회에서 시설관리공단의 조례가 부결된 것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의회의 의견과 정면으로 다르다 이렇게 말씀하신 겁니다.
부결이 됐으면 충분히 다시 검토하겠다는 그런 답변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점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인원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원 부분에 대해서는 본 의원이 좀전의 질의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 기업들은 가장 중시하는 것이 인원관리입니다. 인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그 기업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는 시대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방자치 시대에 지방정부도 인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물론 우리 시가 다른 시와 비교했을 때 인구수당 공무원 수가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편으로 그렇게만 볼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 인력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부분을 여러 가지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를 들어서 불법이 난무하는 도시에서는 단속인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모든 시민들이 다 법을 지킬 수 없지만 그래도 법을 잘 지키는 곳은 단속을 적게 해도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아까 시장님께서도 어느 부분에 답변하셨습니다마는 단순업무는 민간에 위탁을 해도 되는 것은 위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설관리공단은 민간에 단순히 위탁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시가 회사를 하나 차리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또한 사람을 고용했으면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습니다. 공무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를 늘렸으면 마음대로 해고할 수 없습니다. 지난번 정부에서 IMF이후에 무조건 모든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10% 감축하라 그러니까 어찌 됐습니까? 결국에는 하위직, 일용직, 기능직 이런 쪽을 주로 감축하지 않았습니까? 명예퇴진 시키지 않았습니까? 어려운 과정이었을 겁니다.
본 의원이 공무원분들의 어려움을 몰라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정확한 인력관리를 위해서 장기적인 고민을 하고 계신지 그것하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그런 조직팀이라든가 나름대로 구상을 갖고 계신지를 물었던 겁니다. 그런데 시장님께서는 답변을 다른 도시와 비교를 해서 우리가 부족하니까 앞으로도 계속 충원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는 지난번 구청신설 때 136명이 증원됐습니다.
하수처리장 민간위탁으로 43명의 증원효과가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한다고 하면 설립용역계획서에는 18명이 증원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동사무소가 앞으로 여러 개가 분동 되어야 할 겁니다. 그럴 적마다 최소한 10여명이 증원이 될 겁니다. 또 아까 시장님께서는 보건소 부분의 인력도 얘기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정 필요하면 증원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적정한지 안 한지는 깊이 고민해야 될 사안입니다.
본 의원이 아까 자전거도 예시를 했고 여타 다른 사업에도 그랬습니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또 그런 연구 속에서 정말 얼마가 필요하면 당당하게 행자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취지로 말씀드렸는데 장기적으로 정말 현재 일단 조직팀이라든가 이런 중장기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팀을 만든다거나 아니면 정말 실효성 있는 용역을 준다거나 이럴 계획이 있는지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자치단체 사무를 민간위탁 추진하는 것이 행자부의 지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시설관리공단만 민간으로 위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설관리공단은 오히려 민간위탁이라기보다는 시가 분사를 한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조직을 분사시키는, 회사를 차려서 한쪽으로 떼어내는 그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상록수역 주변의 미관광장과 지하보도 및 육교에 관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마는 시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3개월 후에 용역결과가 나온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현재로써는 미관광장과 지하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용역이 아직 안 나왔는데 미리 다 판단을 하신다는 것으로 본 의원은 들렸습니다. 실지로 미관광장 그 주변에 지하보도 같은 경우, 또 육교는 현재는 주의 깊게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될 사안입니다. 왜냐 하면 거기가 하루에 5만여명이 이용하는 도로이기는 하지만 육교나 지하보도의 예산이 엄청나게 많이 들고 아까도 말씀드린대로 거기는 사거리라 육교나 지하보도를 설치하더라도 신호등을 없앨 수가 없습니다. 또한 그렇게 설치했을 때 횡단보도를 없애기 때문에 자전거도로가 없어지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상가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충분한 논의 속에서 되지 않는다면 엄청난 민원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그렇게도 얘기합니다. 사동에서 넘어오는 고가를 거쳐서 산업도로 나간 도로가 장기적으로는 지하도나 다른 그런 형태가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본 의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의견도 있는데 향후 만약에 논의결과 거기는 지하차도로 하는 것이 좋겠다 이랬을 때는 지하보도인 경우는 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마음 상록문화회관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는 현재는 잠정적 유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년 전에 안산시는 거기다 상록문화회관을 짓겠다고 하면서 본오2동의 주민자치위원들, 통장님들 많은 시민들한테 홍보를 했습니다.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다른 이유로 유보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또 그 이유 중에 환경을 중시하는 많은 시민들의 반대도 예상된다고 하셨습니다.
본 의원은 안산환경운동연합집행위원장입니다. 환경운동을 안산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볼 때 운동장 부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서 많은 의견이 있고 산을 까지 않는 범위라면 본오3동, 본오2동, 본오1동, 일동, 특히 그 지역은 사1,2동 분들도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상록수역 주변의 생활권에 있는 분들은 거기에 유용한 시설이 들어오는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전준호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하십시오.
○전준호의원 전준호의원입니다.
당초에 본 의원이 본 질문을 제대로 좀더 충실히 했으면 답변을 좀더 충실히 해 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서 우선 저에게 탓을 돌리고자 합니다.
그렇지만 답변하신 내용을 근거로 해서 경정사업에 관련해서 추가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의 질문에 앞서서 여러 다른 의원님들이 많은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한 가지 느끼는 소회를 말씀드리면 송세헌의원님께서 주차장 문제로 질문하셨을 때 제가 시장이면 이런 답변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주차장 문제를 주차장 문제만으로 고민해서 풀 수는 없습니다.
주차문제를 유발하지 않게 하는 보완 내지는 대안책이 무엇인가 땅을 사서 아니면 산을 밀어서 나대지를 사서 주차장을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생활할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 주는 것이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안이 아닌가 그래서 우리 시가 장기계획으로 갖고 있는 경전철 도입이라든가 주택지역에 일방통행 도로를 빨리 서둘러서 확보한다든가 이러한 보다 근본적인 대안도 모색하겠다는 답변을 하시면 보다 더 깊이 있는 고민으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두 번째로 상록문화회관 관련해서는 본 의원이 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많이 관계되어 있었습니다.
이 지역 국회의원의 정책공약사업이기도 했습니다. 그 문화회관의 본질은 어린이 관련시설이었습니다. 어린이전문도서관 내지는 어린이복지회관 같은 그런 개념의 시설이었습니다. 입지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입지 안에 그런 시설이 들어가기 어려워서 문화회관 이런 형식의 이름을 따서 변형된 명칭으로 사업추진을 해 왔습니다. 그런 본질을 제대로 이해해 주시고 그래서 우리 시 안에 수많은 복지, 청소년, 여성, 노인, 근로자 이것이 있지만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시설들이 없어서, 또 어린이집은 무척 많이 있는데, 민간이든 시립이든 보육정보센터도 있습니다마는 여기에서 담보하지 못하는 어린이복지시설로써의 그런 어린이회관 이런 것을 모색해 보자고 정책조율을 해 왔습니다. 시 당국하고.
그런 사업으로 상록문화회관이 명명되어졌습니다. 그것을 잘 유념하셔서 사업을 추진하시면 입지의 문제는 그렇게 많이 고민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시설규모도 절개지를 많이 잘라야 한다 라는 이런 궁색한 답변으로 고민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해당위치 또는 대안으로 말씀하신 이동의 근린공원부지 같은 곳에도 충분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보다 많은 고민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본 의원이 경정장에 대해서 재차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자료가 두 개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시정질문을 하겠다고 해서 질문을 시청에 요구하니까 내놓은 자료 12페이지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우리 동료 의원님이 경정장에 대한 사업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하니까 내놓은 자료입니다. 6페이지 짜리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놓고만 봐도 집행부가 시의회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단편적으로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내용이고 그 안에 내용들이 상이하게 들어있습니다. 지금 현재 추진되는 상황을 집행부가 내놓은 자료로써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업계획은 시장님께서 앞서서 답변하셨고 우선 체육진흥공단의 입장이 있습니다. 이 사업과 관련해서.
미사리경정장이 2002년 6월 18일 개장을 해서 이전계획이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내부적으로 이전 또는 확장계획을 전혀 검토한 바 없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사업이 시행불가라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운영 및 수익금 배분비율 문제 등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같이 못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산시가 단독으로 하거나 지자체는 할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와 공동투자해서 하거나 이렇게 하도록 주문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현행 경륜, 경정법 상에는 민간기업의 참여도 불가합니다. 사행성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문화관광부의 의견은 미사리경정장이 최근에 개장해서 운영 중에 있어 이전 또는 제3의 장소에 신설계획이 없습니다.
경주사업에 민간기업 참여가 불가하고 그래서 이전계획이 없고 또 미사리경기장에 여러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1주 당 경기일수를 3일로 제한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조사된 내용을 우리 집행부가 갖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러할 때 과연 어떻게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가 시장님이 오시고 나서 경기도지사님을 만나러 가신다고 회의 중에 의원들의 총회를 소집해서 경정장 관련해서 구두로 몇 말씀하시고 가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2대 민선시기에도 시장이 의회에 와서 여러 가지 현안사업을 설명할 때 단 한 페이지 짜리라도 종이 한 장 주지 않고 구두로 와서 설명한 적이 없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충분한 내용을 가지고 의원들께 내용을 소상히 밝혀 주기를 촉구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료를 요구하는데 있어서 그 대응하는 태도도 달랐습니다. 시정질문할 때와 평상시에 자료요구를 할 때와.
그리고 과업지시서를 제가 받아왔습니다. 도시계획 운동장 변경 타당성 조사용역, 금년도에 도시계획시설 변경요인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필요가 있을 때 용역을 주기 위해서 3천만원 책정해 놓은 예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단위계획이라든가 도시계획변경시설이 필요로 할 때 풀비로 사용하기 위해서 책정해 놓은 예산이었습니다. 그 예산 3천만원을 경정장 용역비로 이미 집행했습니다.
집행부 스스로 유사용역비 활용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산전용이 되는 샘입니다. 이렇게까지 일을 서둘러서 해야 될 이유가 무엇이 있는가 이런 점에 대해서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과업을 주면서도 두 번에 나눠서 과업을 주겠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2003년도 본예산에도 무려 8천만원이나 되는 돈이 경정장 용역비로 올라와 있음을 여러 의원님들께서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번 되짚어봐야 될 것은 1단계 용역사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2단계 용역사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경정 경주 운영계획 수립, 적정후보지 설정, 경주시행허가신청서 작성, 유사사업 운영실태 분석, 이런 이유들이 1단계 사업에 반영되어서 이미 집행하고 있습니다. 용역을 시행하고 있고요. 벌써 지금 시점으로 이전에 용역보고가 됐어야 하는 계획을 지금 그렇게 하지 못하고 미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아스럽게도 2단계 2003년도에 추진하고자 하는 이 용역사업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느냐 하면 재원조달계획, 사업수지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지역경제기여효과 분석 이것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조건들이 해소되고 그것에 대한 검토가 끝나야 경정장을 유치하고 허가신청서를 작성하는 부수적인 사업들이 진행되는 것이 순서 아니겠습니까?
기대효과나 타당성이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나 재원조달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도 없이 벌써 문광부에 경주시행 허가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서 그 용역을 먼저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이렇게 추진하는 것을 과연 의회가 어떻게 수용할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이런 일들이 진행되고 있었으면서 본인이 도지사를 만나러 가시면서 이런 일을 진행하고 있었으면서도 의회에 단 한 마디 오픈된 자료를 가지고 설명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4천억원이나 드는 민자유치하겠다고 하는 항공테마파크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물론 3대 시장께서 하신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 그 사업에 대해서 공무원 여러분들이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실국장님들 항공테마파크 사업에 대해서 얼마나 2기 시장님과 함께 동조하고 내용을 같이 하면서 동의하고 의회를 설득하려고 했습니까? 본 의원도 상당히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용역을 줘서 산업구조 고도화 공단을 놓고 중복된 용역을 줘 가면서까지 항공테마파크에 대한 타당성 조사, 왜 중복된 용역을 주십니까? 하나로 되지 않습니까? 이렇게까지 하면서 잘해 달라고 주문했을 때 집행부 여러분께서 보다 더 심층적이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하고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 이렇게 합니다 하면서 6천만원 줘서 예산반영하고 용역 줬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업타당성에 대해서 B 플러스라고 나와 있습니다. 양호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 사업을 이제 다시 덮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 의회에 일언반구 얘기가 없습니다.
저는 이런 점들이, 물론 타당성에 대해서 양호하다 라고 나와도 덮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정장 1,250억씩 경기도와 안산시가 분담해서 하겠다고 하는 사업을 놓고 이렇게 추진하면 또 앞서 선행된 사업결과를 낳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을 것이라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좀더 투명하고 멀리 보고 장기적인 고민 속에서 진행해 달라는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 104회 임시회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시화호 종합개발계획이 지금 정부 여러 부처와 맞물려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용역을 주어서 하고 있고 거기에 조정경기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체육 레포츠시설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이런 것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잘 고민해서,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한 과업지시가 없습니다. 그리고 도시계획 변경을 주면서 운동장으로 바꾸는 용역을 준다고 용역제목은 되어 있으면서도 경정장을 적시해서 경정장 허가서 작성까지 용역을 주는 과업지시는 합니다. 이렇게 단편적인 용역을 줘서 결과를 도출하면 앞서 이창수의원님 지적하신대로 시설관리공단 용역결과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결과를 도출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이런 점도 분명히 짚어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장님께서는 그 동안에 사업을 이렇게 추진해 오신 점에 대해서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예산도 전용하셨고 의회에 그렇게 오픈 하시지도 않고, 말씀으로는 의회가 중요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협조해서 시민들을 대변해서 일 해 달라고 그렇게 하시자고 하시면서도 지나온 행태에 대해서는 그런 말씀이 이해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더군다나 초대 민선시장으로 경험하신 그 소중한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는 결재서류 보따리 싸 가지고 댁에 가셔서 검토하신다는 말씀도 있었고 저도 들었습니다. 무척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개인적으로 시장님께 많은 말씀이 있습니다. 시장님이 감옥 가셨을 때 저는 구명운동을 하고 그 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했던 장본인입니다. 과거 송진섭 시장님께서 가져 오셨던 이력과 생각들이 공감이 되어 있었고 부정비리에 휘말리지 않고 투명하고 결백하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진 지금에서는 시장님께서 너무 달라진 모습을 확인합니다. 많이 안타깝습니다. 보다 진지한 고민, 그리고 여러 시민사회와 의회의 의견들을 정말 절실하게 받아들여서 깊이 있는 시정을 운영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본 의원이 드린 말씀에 대해서 시장님의 생각을 듣고자 합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이하연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이하연의원 이하연의원입니다.
기숙사 문제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단의 노동자들이 집단 공동생활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계획을 했고 투기 특혜시비가 있어서 취소했다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현 시장님이 계실 때 진행되었던 사안은 아닙니다. 그러면 특혜가 있었다는 얘기로 우리가 받아 들여야죠. 특혜가 없었으면 취소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단연코 특혜가 있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이미 지어진 원룸에 대해서 각종 제도적으로 잘못된 부분은 조치를 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참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드는 격이 아닌가, 뒷북치는 행정이 아닌가 이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행정사무감사 시절에 건축허가에 대해서 질의를 했을 때 기숙사로 쓴다는 확인서가 첨부되었기 때문에 건축허가를 해줬다 이렇게 답변을 그 당시에 받았습니다.
좀더 적극적인 행정을 했더라면 기숙사로 쓰겠다 라는 그 업체 회사에 확인만 했더라도 지금과 같은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정말 도시계획이 중요하고 도시 미관이 중요했다 라면 그렇게는 하지 않았겠죠.
그래서 제가 질문을 했던 부분이 지금이라도 기숙사로 쓰겠다 라는 이유를 붙여서 건축허가를 요청하면 해줄 것이냐 이렇게 질의를 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걸 반대합니다.
물론 공단의 노동자들이 집단 주거생활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 않느냐 라고 보여집니다.
우리 안산시 행정이 보다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쳤다면 기숙사단지는 기숙사가 지어졌을 겁니다.
도시계획법에 전용 공업지역 안에서는 주거생활을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공단 안에 각 업체마다 회사 안에 기숙사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안산시가 단속을 안 했습니다. 단속을 제대로 했으면 기숙사 지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이런 점을 비추어놓고 볼 때 이후에 저는 새로운 대안이 만들어져야 된다 라고 생각을 하고, 첫 번째 질문했던 부분입니다.
저는 생각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이해관계에 따라서 인사가 잘 되었다 라고 하시는 분도 있겠죠. 그런 분은 저는 이번 인사에 뭔가 나에게 좀 좋게 작용하신 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인사에 보다 내 조건이 나아진 사람이 과반수가 넘습니까? 저는 과반수가 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서 그러한 문제를 제기를 할 때는 전체중 문제가 있다 라고 하는 사람의 분포도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이런 문제를 놓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저는 이미 지나간 인사였었기 때문에 그 동안 여러 차례 지적도 되었던 부분이고 또 우리 의회를 벗어나서 문제가 제기되었던 언론도 있었고 여러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질문이 이미 지나간 그런 내용에 초점이 맞춰지기보다는 이후에 정말 살맛 나는 그런 행정을 우리 공무원들이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까 답변하실 때 몇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전인사예고제 직무분석까지 다 말씀을 하셨는데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에 이미 사전에 다 했던 얘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 자리에서 직장협의회와 협상과정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 성명서 내용을 보면 다 했던 약속을 단지 지키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또다시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역시 표 받는 사람들 얘기는 어쩔 수가 없겠구나 저도 표를 받는 사람입니다만 저는 좀 진전된 그런 답변을 하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지난번 우리 이창수 동료의원께서 인사위원회에 직장협의회에서 한 명 정도는 포함시키는 것이 좋지 않겠냐 라는 얘기도 한바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공무원 인사 문제는 지방의회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혹시나 우리 공무원들이 지금 각 실과에서 이 장면을 보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 스스로 해결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본 질문의 서두에 했던 얘기가 있습니다. 사회발전은 소수 몇 사람이 하는 것 아닙니다. 저는 인사문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스스로 해결하고 개척해 나가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여러분들이 직장협의회를 통해서 해결했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송식 이하연의원만 시간을 지켜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집행부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집행부의 답변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약 2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10분 회의중지)
(16시33분 계속개의)
○의장 김송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앞서 세 분 의원이 시간을 좀 초과하신 분은 계시지만 그래도 정성을 다해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의장으로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집행부에서 답변이 있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세 분 의원님께서 똑같이 보충질문을 하셔서 제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이창수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네 가지를 말씀하셨네요.
네 가지에 대한 보충질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설관리공단 문제인데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사실은 본 의회에서의 질의응답은 제 개인이 생각하기에는 조금 적절치 않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오히려 이 시간 오기전에 저희 담당하는 부서에서라도 자리를 만들었든지 아니면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한 자리에 앉아서 서로 실무적으로 내용을 좀더 진지하게 검토를 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 안산시가 요구 받고 있는 공무원 직제와 정원에 대한 감축문제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구의 축소문제 이런 문제로부터 오는 행정운영상의 어려운 문제가 실제로 있습니다, 말씀을 그 동안 드렸습니다만. 또 도시가 이미 2개 구청이 만들어지고 점점 확장되어 가는 도시의 성격상 안산시가 소유하고 또 관할하는 여러 다양한 시설을 현재 안산시의 제한된 직제와 정원에 의해서 관리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상당한 면에서 무리라고 하는 점도 저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이 시설들에 대한 민간위탁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해당지역의 민간이나 기관들이 이런 중요한 다양하고 많은 시설들을 또 위탁 경영하는데 있어서는 일정한 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안산시 외에 많은 대도시들이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서 운영했던 이유도 아마 거기에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아마 거기에는 이창수의원님이 말씀하신 내용처럼 또 여러 의원님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또 비능률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도 부분적으로는 아마 있을 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면에 있어서 볼 때 안산시가 놓여져 있는 현재의 여건에 있어서는 대략적인 면에서 볼 때 또 전체적인 구조의 문제로 볼 때는 이 시설관리공단이 만들어져서 이것이 어떻게 보다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고 기능적으로 만들 거냐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될 그런 숙제이기는 합니다만 바로 시설관리공단을 통해서 전체적인 다양하고 많은 시설들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쪽이 불가피한 방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어쨌든 해당 위원회에서 부결까지 된 마당에 오늘 어쨌든 여러 차례의 질문과 답변이 있어서 조금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또다시 금년도에 재상정을 하겠습니까? 그건 아니겠죠. 이후에 시장인 저와 또 이 문제에 관계된 여러 간부들의 의견이 또 의회의 여러 의원님들과 진지하게 의견이 교환이 되고 이해를 높여나가는 그런 과정에서 다시 의회에서 검토되도록 하겠다고 하는 그런 뜻이니 만큼 이 점을 더 덮어둘 것도 없고 뺄 것도 없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인사문제에 대한 조직관리팀 구성에 대한 말씀을 제가 답변을 드렸는데 아마 부족해서 다시 재 보충질문을 하셨습니다.
이미 우리시에서는 시장 시달문을 통해서 적어도 두 번 이상 현재 우리가 구청을 11월부터 우리가 개청을 하도록 이미 결정되어졌었고 또 직제와 정원이 상당히 옹색한 구조에서 이미 일이 시작이 되었고 또 여기에 더 나아가 전반적인 그런 인사의 보직문제가 따르고 이런 문제가 중첩되었기 때문에 지금 부서에서는 인원이 부족하고 또 이미 아까 상세하게 말씀드렸지만 구청 단위에 있어서의 소요되는 여러 가지 그런 업무에 비해서 인력부족 현상이 일부분이 아니라 지금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어쨌든 우리가 하루빨리 아까 시설관리공단하고도 연결됩니다만 어쨌든 우리가 직제 정원을 어쨌든간에 여유를 빨리 만들어서 우리가 그대로 정부에 결정된 사항만 기다릴 수도 없기 때문에 소위 자구 노력을 해야 된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한 각 부서에 진단을 하고 또 우리가 좀더 보완해야 될 인사상의 문제를 대안을 만들도록 이미 두 차례 이상 시달을 한 겁니다.
따라서 여기에 새롭게 조직관리팀을 만든다고 하면 또 다른 부서의 인원을 보충해야 되고 그나마 있었던 여러 가지 안정되어 가는 이런 내부의 조직에 부분적으로 동요도 오고 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 안산시의 행정지원국 총무과의 내부의 구조를 통해서 이 문제를 다루겠다는 겁니다.
저희들도 좀더 여유가 있으면 아마 인사관리에 대한 또 아까 지적하신 문제에 대한 용역을 우리가 실시한다든지 이런 방안이 있겠지만 현재 상황이 그런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따른 절차도 간단치 않기 때문에 우선 용역이나 이런 외부기관에 도움을 받기보다는 먼저 우리 안산시 담당하는 부서에 그런 구조 아래에서 그 인력으로 이 문제를 다뤄보겠다고 하는 뜻이니 만큼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상록수역 지하보도 및 미관광장 관련 문제입니다.
이미 2001년도 도시계획재정비시에 지하보도 미관광장으로 결정을 낸 사항입니다.
제가 지난 7월 이후에 안산시장에 취임한 이후에 상록수역앞에 육교설치 문제에 대한 용역이 있는 것을 보고 제가 상당히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 문제가 지난 1995년 정도에 이미 다뤘던 문제인데 왜 또 용역을 실시하는가 이미 그 당시에 용역비를 지급하고 이 업무가 진행되었던 것을 제가 기억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이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확인해 보니까 이미 도시계획재정비에서 이미 확정되어서 지하보도를 갖도록 이미 공부상에 다 올라 있는 문제인데 지난 시장 때 이 문제가 어디에서 어떤 건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또다시 육교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다시 용역을 실시한 겁니다.
따라서 이것은 애당초에 많은 그런 시간을 거쳐서 결정되었던 내용을 충분한 이유 없이 다시 육교를 설치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무리하고 그 다음에 두 번째로는 판단 자체가 비현실적이라고 봤습니다.
이미 상록수역 앞에는 많은 상가들의 구심적 역할을 주차정비를 하고 있는데 여기에 육교를 설치한다는 것이 현실에 맞지도 않고 등등의 몇 가지 이유를 갖고 이미 용역을 한 것을 중간에 타절한 다음에 이 문제를 용역회사의 전문가들하고 우리가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교환된 의견을 갖고 그 다음에 그 옆에 소위 완충녹지에 대한 1차로 거기 공원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절차에 대한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현재 상태에서는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의논된 내용을 토대로 해서 현재 그나마 어떻든 안산시가 이미 실시하는 용역 내용이기 때문에 그 용역 과정에 이 문제를 수렴해서 결론을 내는데 그것이 앞으로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 그런 뜻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그 결과 내용을 갖고 이 상록수역 앞의 문제를 저희 안산시가 시급히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본인이 갖고 있는 생각은 이 지하보도를 만든다고 할 때 이것을 그냥 과거 안양시를 비롯한 인근에 있는 도시처럼 이것을 잘못 다루게 되면 소위 동인천역이나 부평역이나 이런 데처럼 아주 난잡한 그런 양쪽에 상가가 빽빽이 들어서는 그러한 지하보도가 될 위험이 있는데 저로서는 그것은 절대로 적당치 않다. 그래서 지하에 보다 더 충분한 공간과 또 미관상의 문제 기능상의 문제를 고려하면서 필요한 만큼의 그러한 상업시설이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는 수도권에 몇 번째 손가락에 꼽을 만한 다중의 그런 인구가 이용하는 상록수역 앞의 기능을 대대적으로 바꿔야 된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상록 문화회관이라고 하는 문제는 애당초부터 이 건물이 이미 결정되어지지도 않았는데 이름이 붙여져서 제가 문제를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아까 말씀대로 이미 전 시장 재직 중에 이 사업에 대해서 이미 용역을 실시한 결과가 있는 겁니다.
그 결과의 내용을 제가 조금 전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그 내용을 토대로 해서 우리가 판단하고 시행할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님들이 또 지역의 사정에 따라 의견도 다르고 있기는 하지만 그에 앞서 현재 마땅히 들어갈 수 있는 부지도 분명치 않고 또 공원문제 근린공원문제에 대한 이용이 안산시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라는 점을 드렸고 또 용역의 결과 내용이 소위 이중 중복투자를 피해야 된다 라고 하는 그러한 결론도 있느니 만큼 이와 같은 문제를 갖고 저희들이 현재 보류한 상태라고 하는 점을 충분하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전준호의원님의 말씀에 대한 답변입니다.
경정장 건립 문제인데 우선 항목에 있어서는 어떻든 용역비이기는 하지만 내용에 있어서 전용이 된 것은 현재 허가권자인 문화공보부나 혹은 해당사업의 주관기관인 국민체육공단 조정사업본부가 현재 표면에 있어서는 기타 지역에 대한 경정장 문제를 현재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아까 제가 몇 가지 말씀드린 것처럼 내부적으로는 이 문제를 현재 실제로 검토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고 또 저희가 거기에 책임을 지고 있는 책임자들과 여러 차례 접촉을 통해서도 그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데 이것이 표면에 나타나고 있는 그런 입장하고 내부에 현재 상황하고는 차이가 있는 겁니다. 그 기관의 아마 내부 사정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조금 전에 저희 안산시에 도착한 선람문서이기 때문에 제가 서명을 조금 전에 휴식시간에 하고 왔습니다만 이미 국민체육공단 조정사업본부에서는 이미 안산시의 일정한 지역에 선수훈련장으로 이용하겠다고 하는 전제로 몇 가지의 요구사항 협조 요구사항을 우리가 전제로 해서 저는 거기에 메모로 최대한 행정지원을 해야 된다 라고 제가 의견을 달았습니다. 현재 내면적으로는 이렇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다.
따라서 현재 우리가 그러면 왜 내년도에 용역이 또 별도로 필요하냐 우선 사업신청 하는데 있어서의 정당한 근거를 우리가 확보하지 않으면 인천광역시라고 하는 대광역시와의 경쟁에서 저희가 여러 가지로 현재 후발로 우리가 참여했고 어려운 문제가 있으니까 여기에 따르는 전문적인 그런 근거를 우리가 갖기 위해서 우리가 이번 임시용역을 통해서 우리가 작업을 한다는 것이고 이게 일정한 과정을 걸쳐서 견고하게 되면 아마 여기에 본격적인 용역이 필요하게 된다고 하는 판단으로 내년도 예산에 저희가 책정을 했다고 하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중간보고가 현재 우리들한테도 와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오게 되면 아까 제가 약속한 대로 여러 의원님들께 이 문제를 설명을 드리고 또 보완될 수 있는 의견을 저희가 듣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 경정장사업이 절대로 즉흥적이거나 어느 한 개인의 그런 실적주의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산시가 어쨌든 새로운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있어서의 필요한 경제적인 조건을 우리가 만들고 여기에 우리 안산시가 정말 매달려서 노력해야 될 나타난 테마라고 하는 점에서 저와 또 이 자리에 있는 의원님 여러분들이 저는 이해의 차이가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희가 보다 더 진지하고 성실한 내용으로 기회를 만들어서 설명 드리겠다고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이하연의원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만 기숙사부지에 관련한 문제입니다.
현재 도시계획에 의해서 기숙사단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숙사단지가 원곡본동 이 일대에 현재 자리잡고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변경되는지에 대한 저의 입장을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과거에 공단내 현재 도시계획법에 의해서 공단내에 있는 공장내 기숙사가 있을 수 없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지금 많은 기업들의 기숙사가 있거든요. 그럼 그 당시에 현재 안산시에 있는 그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실제로 별도로 기숙사를 확보하기 어려운 그런 형태에서 자기들의 종업원을 공단내에 일정한 기숙사를 만들어서 숙식을 하기로 하면서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 마당에 여기에 안산시나 혹은 관계기관이 고소고발을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 옳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더 깊이 또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그런 일들이 있을 겁니다.
따라서 어쨌든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현재 관계법령에 의해서 허용되지 않고 있는 그런 시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앞으로 단속이나 또 노력을 잘 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이 지역 일대를 저희가 앞으로 재건축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구, 연립주택 이런 주택지역에 대한 계획도 안산시가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기숙사단지를 과거에 결정된 행정조치 결과로만 이것을 끌고 나가기에는 이미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하는 판단을 하고 있음으로 이후의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판단을 잘 해서 다시 한번 의원님들과 함께 이 문제를 의논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아까 공직협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만 현재 공직협이 갖고 있는 현실적인 아마 위치와 성격의 문제가 있을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시가 인사위원회에 그 대표한 사람을 참여시키는 것이 갖는 그런 진보적인 측면에서 아마 바람직한 면이 있어서 말씀하셨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현재 상태에서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그러한 형편도 있다고 하는 점을 이해해 주셔서 이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세 분 의원님이 말씀하신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송식 세 분 의원이 또 질문할 기회가 있는데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주문할 사항이 있고 해서 여러분들은 이번 질문만큼은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정에 관한 질문종결을 선포합니다.
○의장 김송식 다음은 휴회결의를 하고자 합니다.
예산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10일부터 12월20일까지 11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21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건에 대한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 내일부터 20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 등 안건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속됩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회의로 몸도 피곤하시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많으시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한 시장님 이하 집행부 여러분은 의회의 위상 제고에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의원 어느 누구도 시장님과 시간부가 회의하는 장소를 무례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데 집행부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의장과 의장단이 회의하고 있는 장소에 예고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저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단 협의회장입니다.
전국 5400여명 기초의회 의장단 부회장입니다.
그런 내가 의회의 권위에 관한 한 지키지 못하면 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시정질문이 지루하다거나 반복되는 질문내용 등은 시의원 개인의 자질문제이지 의장이 권한으로 제재하거나 바꿀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일로 집행부에서 불평이 있다면 앞으로 의회 운영에 큰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의장이 보는 장소에서 의사국장에게 화내시는 송시장의 모습을 보고 대단히 서운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사진행에 사무국장이 무슨 책임이 있습니까?
의회를 바라보는 사고를 바꾸시기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지방자치법 때문에 사기가 떨어져 있는 시의회의 입장을 생각해 주셔서 잘 처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다 같이 적절한 견제와 협조로 시민의 권익을 돕는 집행부와 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대결이 아닌 피차가 옳은 일을 하는 좋은 기관 조직으로 존재합시다.
의원여러분 그리고 시장님, 부시장님, 구청장님, 국·소장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55분 산회)
○출석의원 (21인) |
김송식노영호정윤섭장동호정권섭 |
김창일송세헌이하연임종응김강일 |
전준호이대근홍순목김용이문종 |
이준우김교환심정구권영숙이창수 |
김기완 |
○출석공무원 | |
시장 | 송진섭 |
부시장 | 천명수 |
상록구청장 | 엄정수 |
단원구청장 | 백승화 |
행정지원국장 | 최정환 |
기획경제국장 | 이용수 |
복지환경국장 | 이진복 |
건설교통국장 | 심관보 |
보건소장 | 김태수 |
상수도사업소장 | 이지형 |
환경사업소장 | 황하준 |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간사 선임
ㆍ위원장 : 정윤섭의원
ㆍ간 사 : 이준우의원
○휴회결의
12월 10일 ~ 12월 20일 (11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