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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99회 개원식 본회의(2002.07.1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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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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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안산시의회

본회의회의록
개원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02년 7월 10일(수) 오전 11시


제4대 안산시 의회 개원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의원선서

1. 개원사

1. 축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4대 안산시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일어나셔서 오른손을 들고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송식

선 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주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02년 7월 10일

안산시의회의원 22인

○의사담당 김동완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원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김송식 존경하는 62만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 송진섭 안산시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을 모시고 제4대 안산시의회를 개원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22명의 의원을 민의의 대변자로 안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부족한 저를 제4대 안산시의회 의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원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4대 안산시의회 개원의 자리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딛는 엄숙한 다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991년 4월 15일 초대 안산시의회가 출범하여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개막한 이후 11년을 지내오는 동안 힘들고 험난한 과정도 있었지만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고 주민 본위 행정으로의 전환이라는 보다 성숙된 지방행정을 이끌어낸 것은 손꼽을 만한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는 11년이라는 연륜의 덕택으로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얻어진 결과가 아니라 우리 선배 의원님들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의 산물이며, 주민의 지방자치 참여에 의한 결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안산시의회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와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11년이라는 지방의회 역사 속에 비춰진 평가를 거울삼아 시행착오와 미흡한 부분은 겸허히 반성하고 개선하면서 자랑스런 전통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늘 4대의회의 출범을 계기로 우리 의원 모두는 과감한 자기 혁신과 변화를 통해 면모를 일신함으로써 창조적이고 희망에 찬 지방자치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을 굳게 다짐해 봅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출범하는 제4대 안산시의회는 1대부터 3대를 거치는 동안 축적한 의정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연구하며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정에 대한 견제와 공조의 틀을 더욱 견고히 유지하면서 시민의 뜻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동반자적 협력 관계가 지속되도록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의정을 추진하여 주민의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해 나감으로써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각오입니다.

또한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 운영으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의회가 운영되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열심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피력한 의정방향은 62만 안산시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복지 안산을 구현하는 요체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지방의회 출범 초창기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의 기반을 다지며 그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높은 관심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희 의회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지방자치라는 나무가 뿌리를 깊이 내리고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나무 스스로의 각고의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주위에서 나무에 거름을 주고 흙을 북돋아주는 적극적 성원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 저 자신을 포함한 우리 의원 모두는 우리 어깨 위에 지워진 책임감과 사명감을 엄숙히 되새기는 한편, 시민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재삼 다짐하면서 시민여러분께서 배전의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6월 한달 동안 지구촌 60억 인구를 열광시켰던 월드컵 대회를 통해 4강 신화의 창조와 함께 전 국민이 경험했던 순수한 열정과 가슴 뭉클한 애국심, 그리고 한 민족의 또 다른 역동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던 국민적 에너지와 민족의 저력을 확인함으로써,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월드컵의 열기를 뒤로 한 채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의 단합된 힘이 국가와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그 중추적 역할은 정부와 사회 지도층이 주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월드컵을 통해 분출된 국민적 에너지를 행정에 접목해 나간다는 구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시민이 월드컵 기간 중에 보여주었던 순수한 열정과 에너지가 시민 각자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안산시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안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도시, 그런 안산시를 만들어 가는 전기로 삼아 시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제4대 안산시의회 개원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62만 안산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다음은 송진섭 안산시장님께서 축사를 하시겠습니다.

○시장 송진섭 축사에 앞서 제4대 안산시의회를 이끌어 나가실 김송식 의장님과 노영호 의장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송식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한 단계 성숙된 지방자치시대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제4대 안산시 의회의 개원을 65만 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때보다 공정하였던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에게 다가온 21세기는 세계화, 지방화, 정보화라는 거대한 물결 속에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 단체에서도 무한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며 전국 제일의 으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행정의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지방자치가 찬란한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제 활성화 등 자족도시로써의 기능이 충족될 때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우리시가 경쟁력을 갖추고 일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된 생각과 행태에서부터 낡고 미흡한 것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중앙정부, 그리고 경기도와는 협력과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에게 모든 것을 알리는 유리알처럼 투명한 공개행정을 정착시킴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도화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의 경제기반인 반월ㆍ시화공단이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첨단지식정보화 산업단지로 발전되고, 우리의 자녀들이 우수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시민들께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생활스포츠를 즐기시면서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시민의 생활현장에서 시민과 애환을 함께 나누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시정을 운영하여 우리시가 전국 제일의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조함으로써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정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시민에게는 성실한 대변자로, 시정에 대해서는 동반자이며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맡아 주심으로써 시정이 한 차원 더 발전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치행정이 구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제4대 안산시의회의 개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4대 안산시의회 개원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2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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