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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제5차 경제사회위원회(2001.11.0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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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경제사회위원회회의록
제5호

안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2001년 11월 7일(수)

장 소 상임위원회 제3회의실


의사일정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


심사된 안건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

가. 보건소 소관


(11시07분 개의)

○위원장 박명훈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9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5차 경제사회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

가. 보건소 소관


○위원장 박명훈 의사일정 제1항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 보건소 소관을 상정합니다.

보건소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보건소장 김태수 보건소장 김태수 입니다.

평소 지역주민의 건강과 보건사업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박명훈 경제사회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면서 보건소 소관 200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사항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보건소 기구 및 정ㆍ현원은 현재 정원 44명에 현원 43명입니다. 3담당 2팀, 1지소, 1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담당관 2담당 10명에 대한 증원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주요기능은 유인물로 갈음보고 드리고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4쪽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욕구를 해결하기 위하여 방문간호사가 가정을 방문, 가족단위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안산시관내 사업대상은 약 2만 9,700명 정도로 현재 여기에 참여하는 인력은 의사, 간호사, 운전기사 해서 7명의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추진한 사항은 환자 가정방문 해서 관리한 인원이 4,300명 정도가 되고 보시는 바와 같이 방문보건사례집을 300부를 발부해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정자치부에서 방문보건사업 평가결과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돼서 시상금을 받은 바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환자 가정방문 대상자를 확대해서 운영을 하고 부족한 전문인력은 전문의료기관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정신보건센터를 내실있게 운영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5쪽 전염병 예방관리 사업입니다.

주요 감염성 질환 및 집단발병이 우려되는 질병에 대한 면역증진과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신종 전염병과 재출현하는 전염병에 대한 발생예방과 확산방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법정전염병 질환은 약 54종이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방역소독을 친환경적인 방역소독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였고 예방접종을 12만 6천명을 실시를 했습니다.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면역증진을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를 하고 3-up방역실시를 해서 깨끗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방역을 실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후진국형 5대전염병 홍역, 볼거리,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결핵에 대한 근절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쪽 되겠습니다.

생의 주기별 건강관리사업입니다.

안산시 사업대상은 0세인구와 1세와 6세, 가임여성 해서 모두 21만 8천명이 됩니다.

다만 0세와 1세에서 6세인구는 저희가 90% 이상 관리가 되지만 가임여성에 대한 15만 4천명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것이 약 20% 정도밖에 안됩니다. 앞으로 관리율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계획에서는 영유아 건강관리로써 영유아를 등록해서 건강진단사업을 하겠습니다. 영유아 관리율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에 새로 하는 사업으로 아가사랑 성장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이 사업은 아가에 대한 정신발달, 행동발달, 운동발달 등을 사전에 검사해서 정신지체, 소아자폐, 뇌성마비 등을 조기 발견해서 치료토록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취학 전 만6세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해서 취학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7쪽에 여성건강관리입니다.

여성건강관리는 미혼여성과 임산부와 장년기 여성으로 구분해서 주기별 건강관리사업을 하겠습니다.

미혼여성에 대해서는 예비 신혼부부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를 해서 결혼시에 상담을 할 수 있게끔 하고 건전한 성문화 보급을 위한 사이버 성상담실을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임산부에 대해서는 임산부등록을 산전ㆍ산후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도 현재 저희가 20% 정도의 관리율밖에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내년도에는 관리율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임산부나 미혼모에 대한 분만비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산전ㆍ산후 프로그램을 전문인력을 초빙해서 임산부 체조교실을 신청사에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장년기 여성에 대해서는 유방암 자기진단교육을 상설운영을 하도록 하고 자궁암과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폐경기 대상에 대한 여성에 대한 건강관리를 실시를 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 되겠습니다.

상설보건교육실 운영입니다.

보건교육실을 상설 운영해서 지역주민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교육실입니다. 신축된 건물 2층 70평에 저희가 보건교육실을 마련했습니다. 교육과 건강정보 제공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365일 보건정보홍보실을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요일별로 보건교육실을 운영을 하되 요일별로 질환별로 설정을 해서 시민 누구나가 그 요일에 와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정보시스템 운영과 인터넷 건강정보 제공사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9쪽입니다.

건강증진사업입니다.

개인에게 알맞은 운동과 구강건강관리법의 실습을 생활화하게 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구강보건실과 운동처방센터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구강보건실은 지금까지는 치과진료실만 운영했습니다만 치과진료보다도 예방사업으로 구강보건실을 별도로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구강건강실천을 위한 구강보건교육과 실습을 하는 장소가 되겠습니다.

치아우식증 예방과 불소겔 도포, 치아홈메우기사업 등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운동처방센터는 현재 운동처방센터에 운동부하검사와 기초체력측정 검사만 있습니다. 이 사항을 내년도에는 더 기구를 확보를 하고 또한 체력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질환별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쪽이 되겠습니다.

지역사회 암관리 사업입니다.

암질환의 조기발견 및 치료와 가정에서 투병하고 있는 암환자에게 호스피스 간호를 제공해서 암환자의 마지막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합니다.

내년도에도 조기 암검진 사업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약 7천명을 검진사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가 암환자를 저희가 70명을 등록해서 관리를 하도록 하고 관리인원으로 호스피스자원봉사단을 운영을 하겠습니다. 암환자와 다른 질병으로 인한 임종환자도 관리대상으로 포함을 하겠습니다.

또한 호스피스에 대한 전문교육을 자원봉사자 교육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연계해서 교육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이 또한 관내 의료기관과 지역의 대학과 연계해서 연계사업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1쪽입니다.

시민건강지킴이 운동입니다.

금년도에도 금연사업과 절주사업, 영양사업을 실시했습니다만 금년도에 추진한 사업에 대해서 효과 분석을 앞으로 실시를 하겠습니다. 효과 분석을 해서 부진한 점에 대해서 보완토록 하고 실제적으로 현재 금연사업이나 절주사업에 대해선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걸로 저희도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민ㆍ관협력체계망을 더욱 강화해서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그런 사업들이 금연사업과 절주사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양교육은 비만어린이를 중심으로 해 가지고서 어린이에 대한 비만요 법 사업을 실시를 하고 노인에 대해서는 노인건강진단을 내년도에도 3천명을 실시를 하고 가족에 대한 노인건강 효도 카드제를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2쪽 의료검사기능 확대 및 과학화입니다.

금년도에는 보건소에 임상병리검사를 총 13만 1천건을 했습니다. 임상병리검사와 X레이선 검진사업입니다.

내년도에는 일반건강검진, 성병검사, 영유아 모성건강검진, 급ㆍ만성 전염성질환 검사 또 외국인에 대한 건강검진 감염자에 대한 추후검사 해서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를 강화를 해서 약 17만 7천건을 검사를 하겠습니다.

이는 전염병 예방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과학화가 필요해서 금년도에 새로운 생화학 장비와 골밀도 장비를 확보를 했습니다. 내년도에 추가로 노인이나 임산부나 장년기에 대한 골다공증 검사를 새로 사업을 실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3쪽 이동목욕사업입니다.

질병이나 사고로 장기간 가정에 누워서 생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해서 이동목욕서비스를 계속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관내에 이동목욕 사업대상이 되고 있는 인원이 약 2,900명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주5일 월요일서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는데 하루에 3명 정도밖에 목욕을 실시하지를 못합니다. 내년도에는 이동목욕사업대상자나 그 가족에 대한 요구도평가를 다시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요구도에 따라서 사업을 확대하든가 아니면 사업의 방향을 추가로 설정을 하겠습니다.

또한 이ㆍ미용 봉사와 간병도우미를 연계해서 사업을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쪽 재활보건실 운영입니다.

만성퇴행성질환과 교통사고 후유증 장애 주민에게 재활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체적 기능회복과 사회복귀를 빨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도에 신설되는 사업으로 현재 안산시에 재활대상자가 약 2만 8,700명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보건소 1층에 물리치료실과 재활보건실을 같이 병행해서 운영을 하도록 지금 시설을 하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실은 온열치료기, 전기치료기, 광선치료기 등을 해 가지고서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물리치료를 하고 재활운동이 필요로 하는 사람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을 해 가지고 재활장비를 확보를 했습니다.

보건소에 내소 하지 못하는 가정에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가정방문해서 물리치료와 운동치료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안산1대학과 연계해서 실시하는 사업을 내년도에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건소에 관한 주요사항만 간단히 보고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명훈 김태수 보건소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 보고사항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차평덕위원 차평덕위원입니다.

이번에 보건소에 증원이 10명이 되죠?

○보건소장 김태수 예.

차평덕위원 보건소가 준공이 언제 예정일입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본래 준공일자는 5일이었습니다만 공사가 조금 지연이 돼 가지고 준공일자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차평덕위원 애당초 우리가 행자부에다가 증원을 24명을 요구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10명이 승인을 받아 가지고 오는데 물론 보건소가 여러 가지 건물이 커짐에 따라서 기구도 늘어날 걸로 보고 있는데 본 위원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보건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리는 보건행정보다는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행정 쪽으로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우리 지역이 동부 서부 남부 이렇게 나눠 가지고 봤을 적에 어느 쪽 주민들이 가장 보건소를 많이 이용하는지 데이터 나와 있죠?

○보건소장 김태수 예.

차평덕위원 지난번에 자료요구를 했을 때 한번 받아 본 바에 의하면 서부지역이 여러 가지 주택구조상으로라든가 또 경제적인 면이라든가 동부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열악하고 또 어떤 면에서 보면 상대적인 빈곤감 마저도 느끼는 지역이 지금 현재 우리 서부지역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보건행정이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서 현장에 우리가 나가서 해 줄 것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그런 보건행정 차원에서 서부지역에다 봐서 보건지소를 아니면 출장소를 하나 뒀으면 하고서 그동안 그 문제를 놓고서 상당히 같이 고민도 해 봤었는데 이번에 10명이 증원되게 되면 서부지역에 출장소라든가 이런 사업계획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김태수 말씀 드리겠습니다.

차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서부지역에 보건소 분소 출장소를 당초에 설치계획으로 있었습니다만 설치계획은 행정자치부에 24명 정원이 내려왔을 때에 인력을 활용을 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10명이 내려온 상황으로는 이 10명은 현재 보건소에 신설되는 장비, 보건소에 신설되는 사업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10명을 추가로 별도로 빼서 분소나 지소를 운영할 수 있는 여력이 못됩니다. 현재 보건소 내에 전부 배치를 해야 될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다만 차후에 구가 생길 계획도 있습니다만 구가 생기기 이전에라도 서부 쪽에 말씀하신 찾아가는 보건행정서비스 다만 예방접종팀이라도 운영하는 방안은 저희 나름대로 지금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그 대안을 검토한 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평덕위원 구청 생기기 이전에 말입니다. 구청이 지금 현재 우리가 확정된다는 보장도 아무도 없는 겁니다. 지금 정부에서 구조조정 때문에 그간 외려 행정을 너무 비대하다 그래가지고 구청을 없애자는 얘기까지도 한 동안 거론된 바가 있기 때문에 구청이 이렇게 해 준다 또 아니 된다 이건 아무도 우리가 예측할 수 없어요.

그래서 그걸 우리 믿지 말고 되면 되고 그때 가서 하더라도 또 제가 봤을 적에는 현재 우리가 T.O를 못 받았다고 생각을 하고 10명을 행자부에서 승인 안 해 주면 못 받는 건데 못 받았다고 생각하고서 실질적으로 서부지역에 배치할 용의는 없어요?

○보건소장 김태수 10명의 인력은 실질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인원은 7명, 지금 쓸 수 있는 인력은 7명입니다. 7명을 가지고서 임상병리실 확대되는 거나 재활보건실 확대되는 거나 또 운동처방실 확대되는 것하고 방사선실 골다공증 사업하는 것에 배치가 되면 거기 배치할 수 있는 인력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렸듯이 구청이 생기기 이전이라도 거기에 현재 서부지역에 예방접종 등 예방사업을 할 수 있는 복안을 검토를 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다 하는 말씀입니다.

방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어려움이 있어도 추진하려고 저 나름대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차평덕위원 가능하다면 꼭 될 수 있는 방법으로 검토해 주시고 곁들여서 초지동에 주정부락 거기 보면 종합병원부지로 지금 현재 확정되어 있죠?

우리시에서 의료법인에 유치한다든가 그런 노력을 한 바가 있습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초지복지회관요?

차평덕위원 아니 종합병원.

저쪽 주정부락 현재 안산공대 옆 공단 쪽에 가다 보면 종합병원부지로 우리가 도시계획 확정이 되어 있거든요. 거기에 누가 오기만을 기다릴 게 아니고 시민들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위해서 보건소라든가 시에서 의료법인을 유치한다든가 이렇게 노력한 그런 사실은 없습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저희가 현재 그 부지를 갖다가 어떤 활용한다는 홍보라든가 이런 것 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의료계통에 수시로 회의나 간담회를 할 때 그런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의료도 경쟁력 있는 거고 상업성이기 때문에 안산시에 과연 종합병원이 대형병원이 들어와서 되느냐 안 되느냐 하는 그런 검토를 많이들 합니다, 의료계에서는.

안산시에 종합병원이 세 군데가 있는데 세 군데 종합병원 운영실태로 봐서 시기상조 아니냐 이러한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잔들 2단계사업 택지에 모두 입주가 되고 하면 좀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 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사항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하고도 얘기를 했는데 혹시 보건복지부의 의료법인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문의가 오면 저희 안산 쪽을 홍보좀 해 주십사 하는 얘기도 사적인 장소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차평덕위원 이상입니다.

정권섭위원 정권섭위원입니다.

요새 일산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ㆍ사고를 매스컴을 통해서 접하고 안산시는 과연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에 대해서 질의좀 하겠습니다.

안산시 관내에 산후조리원은 몇 군데나 있습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산후조리원 제가 파악하고 있는 것은 세 군데인데······.

정권섭위원 세 곳이에요?

○보건소장 김태수 네 곳입니다.

정권섭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그러면 우리 보건소에서는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언론에도 보도됐습니다만 산후조리원이 현재 사각지대로 되어 있습니다. 법으로 어떤 의료법으로 지도감독을 할 수 있는 권한밖에 있고 그러기 때문에 저희 보건소에서 가끔 위생적인 차원에서 점검을 했습니다.

그런데 점검을 했어도 행정적인 지도 이것 이외에는 어떤 처리를 할 수 있는 사항이 없거든요. 전문인력 배치라든가 아니면 시설기준이라든가 이런 것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항이 경기도에서 사실 저희도 그랬습니다만 수차 보건복지부에 건의가 경기도에서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서 그것에 대한 법적인 제도권에 들어올 수 있게끔 지금 작업을 복지부에서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저희 안산시 관내에 산후조리원은 저희 실무선에서 수시로 위생적인 지도밖에 하는 사항이 더 이상은 없습니다.

정권섭위원 물론 현행법에서는 제재할 수 있는 아무런 그런 규제조항이 없다 보니까 그렇다손 치더라도 만에 하나 안산에서도 또 그런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면 그건 대대적으로 좋지 않은 그런 뉴스가 전국으로 또 퍼져나가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비는 좀 해야 되겠죠.

○보건소장 김태수 예. 말씀대로 대비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다행한 것은 안산시 산후조리원이 다른 지역보다도 열악하지 않다는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규모라든가 시설면이라든가 이런 것이 다른 지역의 소규모보다는 전문적으로 전문성 있게 운영을 하고 있는 걸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정권섭위원 안산시 관내 산후조리원은 그래도 어느 정도 시설을 현대화 시켜서 하고 있다 이겁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예.

정권섭위원 알았습니다.

김창일위원 김창일입니다.

저희 안산동 같은 경우에는 옛날 시흥시 있을 때는 보건진료지소로서의 역할을 가지고 전문의가 고정배치가 돼서 주민들의 보건에 큰 도움이 됐었는데 안산시에 편입되면서부터 보건진료지소가 취소가 돼서 아주 흡수가 돼 버렸어요, 안산보건소로.

지금 보건진료지소를 다시 설치할 수가 없다고 하니까 법적인 조례에 의해서, 그렇다면 전문의료진보다도 한 단과 치과 전문의라도 고정배치가 안 된다면 화ㆍ목요일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지금 그 건물이 비어 있습니다. 옛날 보건진료지소의 건물이 비어 있기 때문에 전문의라도 고정배치를 해서 일주일에 한 두 번 내지 세 번 정도 치료를 주민이 받을 수 있게끔 이렇게도 안 되겠습니까?

○보건소장 김태수 저희가 치과의사 한 사람에 치위생사가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저희가 진료사업보다는 예방사업 위주로 합니다. 일주일에 3일은 장애인하고 기초생활수급자만 진료를 하고 그 이외는 치료를 안 합니다. 치료를 못합니다, 할 수도 없고.

그 이외 3일은 각 시설이라든가 노인정이라든가 아니면 장애시설, 학교 이런 데 출장을 해 가지고 예방사업을 위주로 지금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가 각 동에 순회하면서 진료한다는 것은 저희 현실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김창일위원 예산을 좀더 확보해 가지고 고정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할 수 있는 공의를 더 확보할 수는 없나요?

○보건소장 김태수 예산을 확보해 가지고서 인력을 쓸 수 있다면 얼마든지 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죠.

그런데 상시인력을 쓰게 되면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다만 한 사람이라도 임의로 상시인력을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농촌지역이고 하다 보니까 저희가 예방사업 차원에서 내년도에는 관심을 갖고 수암동 쪽으로 접근을 하겠습니다.

김창일위원 지역주민의 한 사람이기 전에 굉장히 안타깝거든요. 같은 물론 시 단위의 기초단체인데 한 쪽에서는 허용이 돼서 여태까지 운영이 되어 왔는데 안산시만 부득이 보건진료지소가 안 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 원인이.

○보건소장 김태수 그것이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는 농어촌보건의료특별법에 의해 가지고서 각 군단위에 면단위만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시흥시 수암면 이었을 당시에 설치가 됐던 것이 안산시로 편입되면서 안산시에는 각 지소, 시흥시에도 지금 각 지소가 전부 철수를 시켰습니다.

김창일위원 아니죠.

'89년도 1월1일부로 시흥시가 승격이 되고 시가 돼서도 그대로 보건진료지소로서의 역할을 해 왔었거든요. 그러다 안산시 편입되면서 보건진료지소가 폐지가 된 거죠.

○보건소장 김태수 그런데 지금도 시흥시에는 그 이후에 점차적으로 정부에서 행정자치부에서 폐지를 시켰습니다.

지금 안산시에 대부동만 보건지소가 있고 보건진료소가 있는데 이것은 도서지역으로 분리가 돼 있기 때문에 지금 존치를 하고 있는데 사실상 행자부에서는 대부동에 있는 것도 도시지역이기 때문에 없애라고 이야기를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저희가 많은 행자부하고 인력문제 존치 문제 때문에 투쟁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김창일위원 그 사람들 나쁜 사람들이지. 보건소나 보건진료지소는 실질적인 시민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서임에도 물론 구조조정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국민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그런 데를 축소시킨다는 것은 이해가 도대체 안갑니다.

앞으로 보건소장님도 상부에 그런 면에서는 적극적으로 건의를 해서 도서지방이나 외진 곳의 시민들이 보건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십시오.

○보건소장 김태수 노력하겠습니다.

김창일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건소 소관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또한 내일 현장활동을 끝으로 제9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중 경제사회위원회 회의도 사실상 모두 마치게 되겠습니다.

그동안 위원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5분 산회)


○출석위원(7인)
박명훈정권섭김송식김창일차평덕
홍장표황호명
○출석전문위원
전종옥
○출석공무원
보건소장김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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