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안산시의회(제2차정례회)
안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2000년 12월 5일(화) 10시 개식
제89회 안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89회 안산 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선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희망의 새천년 첫해인 경진년 한해가 저물어 어느덧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해야 할 12월이 되었습니다.
금년 의회 운영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박성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또한 안산시의회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 언론인과 방청인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남북정상 회담과 이산가족 상봉,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등 우리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역사적인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경제 상황은 3년전인 '97년말 IMF 사태가 터진 이후 대우자동차와 현대건설 문제를 비롯하여 공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하여 다시금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으며 제2의 IMF 사태가 온다는 위기의식이 사회 전반에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많은 서민들이 또 다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대화합과 협력으로 힘찬 전진을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돌이켜보면 금년 한해 우리 모두는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촉진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2000년도의 마지막 회의로서 새로운 2001년을 차질없이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검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하겠습니다.
의원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18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4천여억원에 이르는 200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하여 기타 민생과 관련한 각종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을 다루고 심의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2001년도 예산안에 대하여는 한정된 재원이 시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있는지 주요사업 계획을 토대로 심도있는 심사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시의원 한분 한분이 열악한 지방자치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성을 다하여 의정활동을 수행함으로써 57만 안산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내실있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희망의 대명사처럼 불려왔던 2000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제2의 경제위기를 걱정하는 사회 분위기로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연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의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배려가 뒤따라야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에서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들의 성실한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신 박성규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방청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57만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8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