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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88회 개회식 본회의(2000.11.03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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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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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2000년 11월 3일(금) 10시 개식


제88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김동완)


(10시01분 개식)

○의사담당 김동완 지금부터 제88회 안산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음악에 맞추어 일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선호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제88회 임시회에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정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박성규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안산시의회를 사랑하시고 아껴주시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성원해 주시고 계시는 언론인, 방청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분단 55년만에 이루어진 남북정상의 만남은 한민족 모두에게 가슴 뭉클한 감격과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었으며 이는 또한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동반자로서 급속히 전환되는 토대가 되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고 남북 경제협력 실무자 접촉 등 남북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서방국가들도 앞다투어 북한과 관계개선을 시도하는 등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남북 관계가 호전되고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감도는 반면 요즘 우리 내부의 경제는 매우 어렵다고들 합니다.

증시침체 등 경제지표가 보여주는 어려움은 물론 경제관련 연구 기관에서도 연일 어두운 경제상황을 내놓고 있으며, 장바구니에서 느끼는 가정 경제도 모두가 어려운 표정이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지혜와 힘을 결집해 나가야 겠습니다.

또한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가 맡은바 책무에 더욱 충실하고, 근검 절약을 솔선수범 하는 길만이 현재 처해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이제 금년 한해도 두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수립한 의정계획 중 아직까지 추진이 미흡한 부분이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분석하여 남은 기간동안 알찬 마무리가 이루어져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화합된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더 한층 매진해 나가야겠습니다.

시정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있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과 아울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의회의 감시와 견제기능을 다하는 한편 시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시정에 대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해 나가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금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제88회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다루게 되었으며 또한 시정질문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여러분께서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와 충실한 심사를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2001년도 안산시 살림살이를 책정하게 되는 명년도 예산안을 다루게 될 금년도 제2차 정례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정례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충분한 자료 수집과 아울러 의원 모두가 항상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사전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만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박성규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방청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56만 안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동완 이상으로 제8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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