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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41회 개회식 본회의(1995.05.23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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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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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1995년 5월 23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41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민화식)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민화식 지금부터 제4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춰서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병권 푸르름이 더욱 짙어가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하여 제4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안산시 지역발전을 위해서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동료 의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최순식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산시 의회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늘 보내주신 언론인 여러분 또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주민의 벅찬 기대와 우려속에 30년만에 부활되어서 출범한 풀뿌리 민주주의도 어느덧 네돌이 지났고 이제 30여일남은 초대의회 임기마저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4년간의 초대 안사시의회는 안산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우리 안산 지역발전을 위하고자 노심초사하셨던 동료의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원숙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안산시 발전과 지방화시대 개막의 한획을 그었다고 생각하면서 40여회의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서 시민편익과 공공복리증진에 우선한 각종 조례제정과 개정, 예산안의 심의의결, 다양한 시정질문등을 통해서 주민의사를 폭넓게 수렴 시정에 반영하는등 진실로 살기좋은 안산건설을 위한 주민의 대변자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고 생각이 되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음을 고백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4년전 처음 걸음마를 배우는 어린아이 심정으로 출발했던 초대 의회가 한번, 두 번 횟수를 거듭하면서 회의운영에 대한 자신감도 거쳤고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막중한 중책감을 동료의원여러분 모두 느껴오셨을줄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흘러간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의회운영 경험부족으로 시행착오도 있었고 이래서는 안되는 일로 집행부와의 심한 마찰도 있었고, 의회를 아끼고 의회의 명예와 권익을 존중해 주기를 바랬던 많은 시민들의 격려와 때로는 눈총도 있었고 이러한 지난날의 모든 과거사는 이제 보다더 성숙된 의회로 발전하기 위한 시험무대의 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지금 세계는 하나의 커다란 생활공동체를 형성해서 자국의 실리추구에 우선한 경제질서가 형성되고 우리나라 역시 한달가량 남은 4대 지방선거 실시로 인해서 선거분위기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있어서는 안되는 사적인 감정에서 빚어낸 반목과 갈등의 어두운 명에는 이제는 훌훌 벗어 던질날도 얼마 남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가온뒤 땅이 굳어지고 날씨가 청명하다고 하지만 지난날의 의정활동에서 흘린 땀과 시련과 우리가 겪었던 고통의 아픔만큼은 잊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우리는 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대의 기관인 의회의 의원으로 과연 지나간 동안 무엇을 해 왔고 무엇을 지켜왔고 무엇 때문에 이 자리에 와 있는지 앞으로 우리의 갈길은 어디이고 또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지 착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모쪼록 개원초기에 우리를 믿고 사랑하고 선택해서 보내주신 모든 시민들께 항상 빛과 같은 존재가 되어서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원상을 끝까지 정립해 주셔야 될 줄로 생각됩니다.

21세기를 항해하는 안산이란 새도시에 긴 항해가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오늘 초대 마지막 의회를 개원하면서 그동안 풀뿌리의 연약함을 굳세게 지탱해 주시기 위해서 뒤에서 같이 염려해 주고 고생해 주셨던 우리 안산시 역대 훌륭한 시장님들과 오랜 행정 경륜과 경험으로 늘 같이 고통도 시련도 같이 나누어 주었던 우리 실국장님 여러분과 우리 안산시의 1,700여 공무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지방화를 위해서 진실로 지방자치의 시련을 위해서 쏟아주신 감사한 마음은 우리 안산역사에 귀한 장으로 장식될 것입니다. 부디 공직자여러분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빌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민화식 이상으로 제41회 안산시의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15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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