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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31회 제2차 본회의(1994.06.24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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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안산시의회사무국


1994년 6월 24일(금) 오후 2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시정에관한질문


부의된 안건

1. 시정에관한질문


(14시03분 개의)

○의장 안병권 성원이 되었습니다.

제31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앞서서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 사항이 있겠습니다.

○의사계장 민화식 의사계장 민화식입니다.

'94년 6월21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안산시 행정운영동의 설치 및 동장정수에 관한 조례중 개정조례안등 3건의 안건이 의회에 제출되어 안산시 의회 회의규칙 제17조 규정에 의거 회기중 긴급안건의 추가채택에 따른 의사일정 변경을 6월 22일 의회운영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기 배부해드린 의사일정 변경안에 의거 6월 22일 총무위원회로 회부되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상 보고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1. 시정에관한질문


○의장 안병권 의사일정 제1항 시정에 관한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에 관해서 질문하실 의원님이 5분이십니다.

질문순서는 의원여러분께서 협의를 해 주신대로 질문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질문은 먼저 세분의 의원님이 질문을 하고, 시측의 답변준비를 위하여 약 10분간 정회한후 속개하여 답변을 듣고, 나머지 2분의 의원님이 질문을 하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들은후 보충질의가 있을 경우에 보충질문 및 답변을 듣는 순으로 오늘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최종락의원 나오셔서 질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락의원 최종락의원입니다.

본의원이 시정을 질문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 주신 존경하는 의장님외 동료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성실한 답변준비를 위해 임석해 주신 김태수 시장님, 김충호 부시장님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방청을 나오신 각계각층의 모든 시민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은 성포국민학교에서 학생들이 나온 줄로 알고 있는데, 인솔하신 선생님외 많은 학생들이 현장 학습차 방청을 해 주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주차장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주차난에 대한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또한 우리 안산시에 국한된 문제만도 아닐 것입니다.

우리시의 차량수를 확인해 본 결과 5월말일 현재 통계로 보아 승용차가 5만 2,228대, 승합차가 7,249대, 화물차가 1만6,061대, 특수화물차가 113대 등 총 7만5,651대라고 하며, 매월 평균 1,400여대씩의 각종 차량들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차량들에 대하여 주차장 확보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시내 전지역 일반 주택단지 골목길을 지나다 보면 어느 도로를 막론하고 주정차가 안돼 있는 곳이 한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그 좁은 소방도로에 어느 지역은 심지어 좌우양편으로 주정차를 시켜놓아 직진을 할려다가 못하고 후진해서 우회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이렇듯 교통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곳을 살펴보면 1개 택지 70평내지 80평에 불과한 택지에 15가구에서 20가구 이상도 살 수 있는 다가구 주택들이 우후죽순격으로 세워지고 있는 곳들입니다.

금년들이 5월말 현재 허가된 건축 건수를 알아본즉 연립주택이 2건에 143세대, 단독주택이 11세대 다세대가 1건에 19세대, 다가구가 686건에 5,405가구 등 총 5,578세대를 허가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5,578세대중 50%만의 세대에서 차량을 소유한다고 가상했을 때 약 2,800대라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이제 승용차는 사치품이 아닙니다.

집은 없어 전월세를 살지언정 승용차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시대가 된지는 벌써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질문을 하겠습니다.

1. 안산시내 공영·민영·사설 등 총 주차장 수는 몇곳이며 주차를 시킬 수 있는 면수는 몇면이나 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금년들이 5,578세대를 허가해 주면서 부설 주차장수는 몇곳에 몇면이나 허가했는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총 차량대수가 7만 5,651대라면 주차장 면수도 그와 유사한 수가 있어야 된다고 사료되는데, 부족한 수는 어떠한 계획으로 수용시킬 것인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또한 매월 1,400여대씩 증가되는 차량에 대하여 향후 주차장 확보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금부터 약 2년전 제16회 임시회의시 본의원이 시정질문한 바 있는 사동약수터 관리에 대해 아직까지 시정이 되지 않고 있어 다시 한번 시정을 촉구하면서 질문을 하겠습니다.

사동 산179번지에 소재한 약수터는 예로부터 옻올린 사람이 그 물로 씻고 먹으면 완치된다고 하여 일명 옻우물이라고 칭하며 수질이 뛰어나고 물맛 좋기로 이름난 역사 깊은 약수입니다.

이 약수가 좋기로 널리 알려지면서 광명, 안양 멀게는 서울에서 까지 애음가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 약수터 주변에 신록이 우거지고, 그늘 숲이 좋으니까 주말과 공휴일만 되면 가족단위나 친목단체 행락객들이 수십팀씩 모여 들어 약수터 상단 산구석구석 녹음질은 그늘아래 자리잡고 우선 불판구이나 매운탕이 끓여지는 동안 다른 한편에서는 고스톱 화투놀이가 어김없이 시작됩니다.

이렇듯 하루를 즐기다 보면 용변을 아니 볼래야 아니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아무 편의시설도 없는 약수터 주변에서는 이곳 저곳에서 무분별하게 방뇨가 자행되고 먹다남은 음식물 찌거기는 욱진 숲속으로 남의 눈을 피해서 슬그머니 버려지게 됩니다.

이것이 한두번에 그치는게 아니고 여름내 주말과 공휴일이면 반복되는 일입니다. 한두팀이 아닌 수십팀씩 매년마다 온 여름내 약수터 주변에서 이렇게 무분별한 행동을 취할 때 그 질좋은 약수마저 오염도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 하겠습니까?

본의원은 금월 초순 강화군 삼산면 어유정이라는 곳을 갈 기회가 있어서 약 40여명이 다녀온 바가 있습니다. 가보니까 고유의 어촌마을에 10여 가구가 있었고, 동네 끝에는 경찰초소가 1개소 있었으며, 해변가로는 광활한 주차장이 조성돼 있었으며, 간이화장실도 설치돼 있었습니다.

사동 약수터처럼 행락객이 그리 많이 모이지도 않는 곳입니다. 관광객이라고는 우리 일행외에 승용차 두 대가 7∼8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주차장에 도착하니까 경찰관 1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와서 우리들을 감사하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버리지마라, 방뇨하지마라 등 경각심을 주는 말을 몇 번씩 되풀이하고 따라 다녔습니다.

행락객이라고는 불과 50명 이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감시가 철저했습니다. 그러나 사동 약수터는 모두에서 언급한대로 수백명씩 모여들어 무질서가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하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의원은 사동 약수터를 대대손손 좋은물을 물려주기 위하여 약수터 상단으로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출입을 통제 시킬 수 있는 휀스를 설치하고, 행락객을 위한 간이 화장실을 최소한 3개소 정도는 설치해서 방뇨행위를 엄금토록 함이 시급하다고 사료 되는바 관계공무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에 대한 대책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별첨한 사진은 지난 6월12일 일요일날 본의원이 현장시찰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면서 간략히 설명을 드린다면 사리포구 주차장은 한 대의 차도 세울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게 차 있었고 포구에서 명휘원 앞까지 약 2㎞ 구간에는 좌우양편으로 1차선씩은 수백대의 차량들이 빈틈없이 주차되어 4차선 해안도로가 2차선 기능밖에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광경들이 이름난 사동 약수터가 있고 주변에 시원한 녹음이 짙푸르게 우거져 모여드는 행락객들로 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오히려 늘어날 추세로 사료됩니다.

그의 일환책으로 약수터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여 도로 양편을 점유하는 각종 차량들을 주차장 한곳으로 유치시켜 4차선 도로의 기능을 발휘토록 하고 늘어만 가는 교통량을 원활히 소통시켜 줄 것을 촉구하면서 부연해 말씀드린다면 사동 포구아래 교량공사가 완공되어 본오동 방향에서 공단으로 직통로가 개통 된다면 해안로 교통량은 중앙로 이상가게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사료되는바, 사동 약수터 주차장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본의원은 주장하는데 관계공무원께서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금 한창 공사중인 사리와 공단을 연결하는 일명 "화정천 교량공사"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수자원공사가 교량공사를 맡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떠한 근거로 해서 화정천 교량공사라고 어느 기관에서 공식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본의원은 의문이 아니갈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그곳은 사동지역이고 지금도 사리포구라고 하면 전국의 어디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이름이 나 있는 곳입니다.

또한 그곳은 안산천의 마지막 하류지점인데 어찌하여 그곳을 그지역의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시흥시 화정동에서나 통칭할 수 있는 화정천 교량공사라고 하였는지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곳은 사동교 또는 사리교 혹은 안산에서 제일 큰 다리니까 안산대교 해안로교등등 그지역의 고유이름으로 명명해야 모든 사람들이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빨리 위치를 알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다고 사료되는 바 관계공무원께서는 이에 대한 사유와 시정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오늘 마침 방청석에는 민주주의를 배우고 실천하고 장차 훌륭한 민주 시민이 되기 위한 공부를 착실히 잘하고 있는 우리 성포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님과 어린이 학생회 대표께서 현장 견학을 위해서 뒤에 와서 방청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마침 우리 성포국민학교가 있는 지역구 출신이신 김영웅의원님께서 다음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웅의원 김영웅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안병권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본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시측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안산 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과 청정연료 교체 지시에 대한 행정의 이원화에 대하여 질문 하겠습니다.

지역경제국 지역경제과에서는 반월공단내에 설치 가동하고 있는 반월열병합발전소의 잉여열을 이용하여 고잔지구 일대의 신도시 2단계 지역 및 기존 APT지역에 집단에너지 공급사업을 시행함으로서 지방자치단체 경영수익 확대 및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아파트 및 상업용 건물연료비를 절감함은 물론 환경공해 감소 및 연속적인 열공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도모코자 지난 '91년 9월부터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계획 및 타당성 검토등을 거쳐 '93년 1월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용역발주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시행만 된다면 남아 도는 열을 이용하여 싼값의 난방을 이용하고 경영수익 확대 및 환경공해감소, 연료비 절감등 1석4조의 엄청난 기대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본의원은 부푼기대에 차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건사회국 환경보호과에서는 환경처의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연료사용 규제 고시를 이유로 126만kcal 이상 벙커C유 사용시설 16개소에 대하여 '91년 12월까지 LNG로 교체토록 하였으며, 30∼126만kcal 미만 벙커C유 사용시설 40개소는 '92년 9월 1일까지, 25평미만 18평이상 사용시설은 '96년 9월 1일까지 LNG 또는 경유를 사용토록 하여 총 64개 시설중 44개 시설이 이미 교체 완료되었으며, 20개소가 미 교체된 실정입니다.

본 의원은 여기에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으며 현재 진행중인 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라성호텔, 선경아파트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보일러 교체공사를 하고 있으며, 안산경찰서, 중앙오피스텔, 보성상가, 현대2차 아파트, 태영아파트는 설치비를 확보중에 있으며 아직 시기가 도래되지 않은 5개소 역시 어려움은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벙커C유를 LNG로 교체함으로서 난방지 상승에 따른 관리비 상승은 물론 시설교체에 따른 시설비 부담을 세대당 30만원이상의 생돈을 들여야 하는 실정으로 결국 입주자들만 가중한 부담을 안아야 하며 하소연 할데도 없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데도 사전 예고도 한번 없이 주먹구구식 행정으로 일괄하여 부서간의 협의도 안돼 벙커C유에서 LNG로 LNG에서 집중난방시설로 또 바뀐다면 몇 번의 행정착오를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까?

시에서는 부서간의 사전 충분한 협의를 거쳐 현재 진행중인 벙커C유 보일러를 LNG로 교체하는 것을 유보하여 안산 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과 병행 확대하여 종합적인 수급계획을 수립, 경제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추진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안산시 종합운동장 건립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체위향상은 물론 문화, 예술등 각종 행사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종합운동장 시설이 우리 안산시에는 아직도 미비된 실정입니다.

다행히 곳곳에 조성된 주구운동장을 활용 시민들의 위락, 체력단련등 체육활동을 하고 있으나, 시민의날 행사든지, 대규모 집회 및 행사를 통한 시민의식고양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한 시설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시에서는 확보된 부지만 수년째 보고만 있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여기에는 예산도 수반되어야 하고 각종 어려움이 많이 있을 줄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지금 조성된 초지동 666번지의 종합운동장 부지의 위치는 현재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 교통체증을 유발함은 물론 동서간의 위화감을 조성 시민의 단합은커녕 오히려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므로 시에서는 지금의 부지를 타용도로 전환 화랑유원지와 더불어 내년부터 시작될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재정에 도움이 될 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교통에도 원활한 타지역을 선정 추진할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다음은 전용장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전용장의원 전용장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안병권 의장님, 그리고 참석해 주신 김태수 시장님과 실국장님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이 질의할 내용은 연립주택 허가일 이후 발생되는 사항과 급수문제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원곡1동 829의 3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금마연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마연립은 총 42세대에서 18세대분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금마 연립 옆 연립부지인 원곡동 829의 2번지 대지 553평의 연립부지를 금마 연립에서 약 62평을 점용하여 건축을 하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94년6월1일자로 829의 2번지 토지주인 이관용으로부터 18세대에 내용증명을 보내왔습니다.

내용은 현 금마연립 가동이 829의 2번지 대지를 62평 점용하였으므로 6월30일까지 담장과 기존 건물을 철거하여 달라는 내용입니다.

사실상 해당되는 주민은 근근히 직장생활을 하여 집 한 채 장만하였는데 주민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하여야 좋을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사실상 피해를 입은 주민은 모든 것을 상상치도 못하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본 자원에서 토지를 분양하였고 허가는 시청 소관이고 또한 설계자가 있고 따라서 건축주와 감리자가 있습니다.

본 건물은 81년12월에 준공되어 13년동안 아무일도 발생치 않았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해당국장님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원곡1동 주택 전지역과 라성 3차, 범신, 한일 연립등 일부지역의 급수 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개발이후 원곡1동 지역의 급수난 악화로 92년10월에 원곡동 841-2번지 앞 도로 녹지에 4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서 가압장을 준공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급수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아 이곳 지역주민들은 지금까지 심각한 급수난을 겪고 있고 물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맞이해서 급수난은 더욱 심각한 상태에 이를 것으로 본 의원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급수난 문제에 대해서 4가지를 질문하니 해당국장님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금년 상반기 중 가압장 운영실태를 답변하여 주시되 실제로 운영된 시간과 가압된 지역을 중심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이 지역 급수난에 대한 기술적 문제점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째로 현재 급수난이 심각하므로 당장이라도 응급 조치를 하여 급수난을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장기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급수난 해결 계획을 갖고 있으면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정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시측의 답변준비를 위해서 약 10분간 정회한 후에 2시4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31분 회의중지)

(14시43분 계속개의)

○의장 안병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앞서 질문하신 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해서 시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사회국장 신중현 보건사회국장 신중현입니다.

평소 보건사회행정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 최종락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동 약수터 관리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약수터 주변 대소변 방뇨방지를 위한 간이 화장실 설치는 화장실 설치시에 제반 문제점을 고려해서 이후에 신중히 검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약수터 상단의 휀스설치는 지난 93년 10월 안산시의회 총무위원님들의 현장조사시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약수터의 출입관계와 등산로등을 검토할 때 휀스설치는 역시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저희시에서는 사동 약수터 관리를 위하여 관리책임자가 분기별로 실시하는 수질검사 내역, 오물투기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안내판을 금년도에 신규로 제작해서 설치를 하겠습니다.

저희 공무원들이 조를 편성해서 매주 토요일마다 약수터에서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함은 물론 해안로에 배치된 가로 환경미화원으로 하여금 약수터 주변을 청소하고 집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 스스로 약수터 관리회를 조직하여 자연정화 활동과 오물투기 방지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최종락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평소 환경보존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시는 김영웅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벙커C유를 LNG로 교체하는 것은 유보하여 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사업과 병행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에 대하여 말씀 하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질의하신 사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안산시 아황산가스(SO₂)대기오염도를 말씀 드리면 '94년3월 현재 0.019PPM으로 환경기준 0.03PPM에 못 미치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그동안 꾸준히 벙커C유등 고유황유와 LNG등 청정연료로 교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시에서는 계획중인 집단에너지 공급 대상지역은 고잔 신도시와 기존 도시지역이며 고잔 신도시 배관망 공사가 완공되어야 기존 도시에 공급이 가능하나 현재 고잔 신도시 개발이 지연됨은 물론 도시설계 마저 확정되지 않아 집단 에너지 공급에 따른 기본계획과 사업허가 신청이 지연됨으로써 집단 에너지 사업법 규정에 의한 집단에너지 공급지역으로 공고를 할 수 없는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청정연료 교체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연료규제 고시에 의거 추진되고 있으며 환경처 고시 제16조 규정에 의하면 집단 에너지 공급사업 구역으로 지정 공고되어야만 LNG사용을 유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현재의 우리시 여건하에서는 유보할 수 없는 실정이나 앞으로 여건변동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또한 관련부서는 물론 상급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주민의 부담이 극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정부 지역경제국장 김정부입니다.

평소 우리 안산시의 교통행정 발전을 위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으시고 계속 보살펴 주시는 존경하옵는 최종락의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최의원님께서는 우리 안산시의 주차장 현황 그리고 주택건축 허가와 관련해서 부족한 주차장의 해소 대책 앞으로 주차장 확보 계획은 무엇인지 물으시고 마지막으로 사동 약수터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설치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시의 주차장 현황을 말씀드리면 공영주차장은 노외주차장이 34개소에 3,932면, 노상주차장이 63개소에 2,328면, 역세권 주차장이 2개소에 486면이 되겠습니다. 또한 건축물 부설 주차장은 6,146개소에 5만 9,606면등 총 6,245개소에 6만 6,606면으로서 주차장 확보율은 등록차량 11만5,651대에 대비해서 88%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음에 주택건축 허가와 관련해서 주거용 건축물 부설주차장은 주차장법 시행령 제6조 제1항에 의거 단독주택은 300㎡ 이하일 경우에 1면, 300㎡를 초과할 경우 기본 1면에 200㎡ 초과당 1면을 확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150㎡당 1면을 시설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금년에 허가된 주택건설 주차장 현황을 말씀드리면 다세대 주택 1개소에 7면, 다가구 주택 623개소에 1,109면 허가 설치해서 주차장법에서 정한 기준을 확보하였습니다.

다음 매월 증가하는 차량에 대한 주차장 확보계획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5월말 현재 우리시의 차량 등록대수는 7만5,651대로서 날로 늘어나는 차량에 비해서 주차장 확보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주택지역이나 상업지역 인근에는 주차장을 시설할 만한 마땅한 부지가 없기 때문에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주차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심지에 소재하고 있는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해서 인근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이용율을 높이도록 하고 차량소통 및 교통안전에 지장이 없는 이면도로에는 노상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로주변의 활용하고 있지 않는 나대지 등을 관련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주차장을 설치해서 주차난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동 약수터 인근의 주차장 설치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서 동지역은 도시계획법상 용도지역은 자연녹지 지역입니다.

그리고 도시계획 시설인 공원으로 시설 결정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주차장 설치가 불가합니다마는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를 해서 도시계획 시설변경 결정이 가능한지 또는 인근의 공유수면 개발시에 주차장 확보가 될 수 있는지 여부등을 면밀히 검토를 해서 앞으로 주차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하겠습니다.

이상 최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국장 이교수 도시국장 이교수입니다.

평소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하시는 여러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세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종락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동지역에 가설하는 교량을 화정천교로 명명된 사유와 교량면을 시정할 용의는 없는지를 질문하셨습니다.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화정천교로 임시 사용하게된 사유는 안산 신도시 1단계 신설 사업시에 화정천 하류에 있기 때문에 가칭 현재 명칭을 화정천교로 명명하여 사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바와같이 그지역이나 여러 여건으로 봐서 저희가 검토할 대상이 된다고 보았기 때문에 지역주민이든지 여러 관계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적당한 교량명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영웅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현재의 초지동 종합운동장 부지는 교통체증과 동서간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보아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시민화합과 교통소통이 원활한 타지역을 선정해서 추진할 용의는 없는가를 질문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초지동 666번지에 위치한 종합운동장 부지는 85년2월22일 건설부 고시 제71호로 도시 계획시설인 종합운동장 부지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총 부지 면적은 약 8만평으로서 거기에 들어갈 시설은 주경기장, 야구장, 광장, 수영장, 테니스장, 실내체육관 그리고 기타 시설인 주차장등이 수용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시에서 종합운동장 조성계획으로는 중기지방 재정계획에 95년부터 2002년까지 소요사업비는 약 1,000억원을 투자해서 연차별로 집행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동 운동장 부지의 지리적 여건등을 검토해 볼 때 문화시설, 화랑유원지 부지등과 인접해서 시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향후 운동장 시설이 완공된 시점인 2002년에는 인구 및 차량증가 등의 여건을 예측해 볼 때 순간적으로 다소 교통체증이 발생될 수 있겠고 또한 토지의 효율적 이용 측면으로 볼 때 중앙에 위치한 광활한 토지이므로 이의 사용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되겠다고 보겠습니다.

당초 동부지의 지정인 도시계획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에 정한 규정에 따라서 이용자의 접근과 분산이 용이한 장소로서 다수 이용자의 모이고 헤어지는데 단시간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도시내의 교통시설을 배치해서 원활한 교통소통이 되도록 고려해서 결정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동안에 우리시의 여건이 많이 변화되었고 인구가 40만으로 증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시는 그동안에 장기적인 도시 기본계획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4월26일날 삼환 기술공사와 계약을 해서 우리 안산시가 좀더 발전적이고 살기좋은 도시를 가꾸기 위해서 목표연도를 2013년에 두고서 도시 장기 기본계획을 현재 수립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시는 운동장 부지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장기 기본계획시에 전문가들로 하여금 검토를 해서 과연 거기에 넣는 것이 우리시를 위해서 좋은 것이지 아니면 다른 위치로 정하는 것이 좋은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용장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원곡동 829-2번지 금마연립의 대지 침범 문제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금마연립은 1980년10월20일 건축허가가 되어서 그당시에 건축허가는 되었고 그 당시에는 대지조성이 미준공상태에서 수자원공사로부터 분양받은 대지가 되겠습니다.

그후에 대지 완전조성일은 81년6월27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행정관서에서 문서를 보존하는 기간이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서 보존하는 기간이 있는데 건축허가 문서는 10년을 보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서류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현재 저희가 파악하고자 하는 내용을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건축주나 기타 관계된 사람들의 소재를 지금 파악하고 있고 건축주의 소재를 추적한 바 있으나 소재불명으로 되어있어서 건축주의 소재파악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대지 경계침범에 대하여는 바람직하다면 침범한자와 침해자가 양자간에 원만한 가격의 타협으로 결정을 보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이것이 개인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시에서 어떠한 결정을 할 수 없는 입장이고 그래서 우리 시에는 좀더 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해서 그 원인을 가려보고자 합니다.

관계부서인 수자원공사 그리고 그 당시의 건축 감리자등을 조사를 해 가지고 어떻게 해서 그런 과정이 발생했는지를 자세히 알아가지고 당사자간에 분쟁이 해결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수자원공사나 기타 감리자에게 자세한 내용을 알아 가지고 추후에 발생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원곡1동 주택지역의 급수난 사정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년도의 가압장 운영시간을 말씀드리면 94년1월부터 현재까지 총181일이 되겠습니다.

그중에 신정연휴 2일 구정연휴 4일 벨브교체 1일해서 도합 7일간 운행을 못하고 나머지 174일은 계속해서 운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공급지역은 고지대의 원곡동 일부 주택지역과 연립주택에 집중적으로 공급을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94년6월13일부터 6월17일까지 낮의 기온상승으로 각 가정에서 수도물 과수요 현상이 빚어진 탓으로 해서 일부 수용가에서는 급수난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일부 수용가에서 급수난이 생기는 원인은 물의 공급이 부족한 원인도 되겠습니다만 이 지역은 분석해 볼 때 옛날 집들이 되어 가지고 가정에 들어가는 급수관은 가늘고 사용하는 세대는 많습니다.

그래서 1층에서 사용할때는 2층이나 3층이 물을 잘 못받는 이러한 현상도 더러는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지역에 대해서 수시로 원인을 파악하고 또 급수불편 신고를 접수해서 현지에 나가서 원인이 무엇인가를 밝혀가지고 매설된 관이 옛날의 것인지 또는 지역에 비해서 관이 가늘다든지 할때는 지체없이 대책을 세워서 앞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그 지역의 급수를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모니터 요원과 항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모니터 요원과 긴밀한 연락을 계속할 것이며 현재 가동중인 가압장에 대해서도 고장이 나지 않도록 경비에 철저를 기해서 운영을 하겠습니다.

장기적인 급수대책으로는 현재 저희가 추진중인 광역 5단계 사업 시행시에 우리 안산시 전지역에 대해서 완전대책을 세우고자 하고 있으며 5단계 사업전이라도 상수도 급수 불량지역의 원인을 분석해서 아까 말씀드린대로 관이 오래되었다든지 관경이 적은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바로 시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저희가 또 한가지 홍보를 할 것은 각 가정에 들어가는 관의 경우에는 저희가 원인을 분석해서 그 가정에다 들어가는 관은 굵은 것으로 교체를 해 주십사 하는 권장도 하겠습니다.

이상 세분 의원님께서 질의하신데 대해서 도시국 소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계속해서 두분 의원님이 시정에 관해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먼저 정순민의원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정순민의원 정순민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안병권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31회 임시회의에서 본의원이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신데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에 관한 질문에 답하여 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김태수 시장님, 김충호 부시장님과 실국장님 그리고 평소 저희 의회를 성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언론인과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수년전부터 기업은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처절한 몸부림으로 개혁하고 있으나, 공직은 무사안일이니 복지부동이니 하는 공직자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마치 유행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공직자에게 지칭하는 복지부동은 아닐 것으로 사료되나, 질타의 소리만은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시민이 없는 시행정은 존재할 수 없듯이 고객은 시민이며, 고객이 없는 공직자는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새것의 추구가 개혁이라면 오늘과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권위주의도, 수직사회도 의식을 바꾸어 중앙과 수직이 아닌 수평화로 연계가 새로운 지방화의 개념으로 시민의 삶에 가치 추구가 중요한 시점으로 개인이나 조직이나 공직자도 모두 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와같은 시대적 상황과 소명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사회 각자 구성요인들이 각자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행정의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며, 사회 구석구석 그늘진 곳까지 행정의 혜택이 미칠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은 물론 예산의 낭비적인 문제점은 배제하고 모든 공직자는 자기의 연찬과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시민들에게 복지행정은 물론 신속 정확하고 질 높은 써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인근 도시와는 달리 우리 안산시는 신도시로서 모든 도로여건이 잘 되어 있는 도시로서 시가지 교통소통이 원활한 도시만은 틀림없으나, 도로를 통한 굴착 공사후의 복구공사와 도로파손으로 인한 부분 덧띄우기 공사등의 도로를 보면 기존 도로면과 맞추어 세심한 공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도 요철이 심하여 차량운행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미관에도 보기 흉하게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공사비가 저가로 책정되기 때문에 업자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서 그렇게 공사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아니면 행정기관의 감독 불충분인지 업자의 무성의로 그러는 건지 향후대책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안산시는 전원도시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삭막함을 없애고 도시미관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녹지조성사업을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실정인바, 비교적 도시가 푸른공간이 많아져 저마다 녹음을 짙게 자랑하고 있는데 어느 나무는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는지 생명을 잃어 버렸는지 흉물로 서있는 나무들이 눈에 띠는데 물론 생명을 가졌기에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경공사 업자와 계약체결시 죽은나무의 보식기간은 언제까지이며 보식은 하게 되어 있는지 답하여 주시고 특히 안산역앞 부부로 녹지지역은 일부 주차장으로 공사를 하였는데 녹지공간인 주차장 지역에 당초 수목을 조성하였던 나무는 어느곳으로 이식하였으며, 녹지지역에는 소나무, 향나무, 단풍나무, 기타 수종의 나무가 생명을 잃고 흉물로 서있는 나무를 본의원이 파악하여 보니 소나무는 20본, 향나무는 6본, 단풍나무가 10본, 기타 20여본으로 시급히 제거가 요망되며 보식의 시기가 아니면 적정한 시기에 보식을 바라며 관리소홀과 예산낭비라는 시민의 지탄을 받지 않도록 개선책에 대한 답변을 바랍니다.

셋째, 일동소재 호동국민학교앞 인도는 폭이 약 70cm 정도의 폭 밖에 되지 않고 타도로변과 마찬가지로 가로수도 심어져 있기 때문에 인도폭은 더 좁게 느낄 수 밖에 없고 인도변으로는 녹지공간으로서 미관을 위한 울타리 수목으로 심어져 있어 인도통행이 일방으로 밖에 통행할 수 없을 정도며, 더욱이 비가오는 날이면 우산을 쓰고 걷기에는 가로수등에 걸려 불편하기 때문에 등하교 국민학생들이 도로의 보행을 이용하고 있어 통행차량에 교통사고의 위험을 초래하는 곳입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2세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책임이 있는데도 등하교 어린 국민학생들에게 인도의 보행에 불편으로 도로보행을 방관한다면 이것은 우리의 책임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도의 폭을 넓히는데는 인도와 녹지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비교적 쉽게 공사가 될 수 있는 곳으로서 검토하셔서 인도를 넓혀, 어린 학생들에게 안전한 인도통행이 되도록 시급히 개선하여야 한다고 사료되는데,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본 의원이 199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으로 수도물 불신으로 인해 시민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기 위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했던 지하수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예산낭비는 물론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바 있습니다.

따라서 부적합 19개소중 8개소는 보수공사 중이라 하였고 11개소는 수질검사 결과 부적판정으로 식수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그후 보수공사와 부적판정 지하수는 어떻게 사후조치 되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물의 불신은 더욱 깊어만 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선호하기 때문에 더욱이 요즘같은 갈수기를 맞아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세심한 수질검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따라서 약수라는 자연수와 개발된 지하수등에 대한 수질검사가 년 몇회 정도 시행하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이제는 모든 땅이 오염으로 인한 중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수질도 수시로 변하여 우리 인체에 유해물질인 중금속은 물론 대장균, 세균등 수인성 질병에 위험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약수라는 자연수나 개발된 지하수 수질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홍보, 안내하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향후 대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의 질문에 대하여 각 관계국장께서는 성의 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끝으로 노철수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노철수의원 노철수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안병권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본 의원이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질문을 할 수 있게 배려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이 오늘 질문을 하는 곳은 선부2동 땟골부락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본 의원이 알기로는 인천, 안산구간 27.9㎞의 일부구간인 서해안 고속도로가 며칠후면 개통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요즘 두 번을 다녀 보았고 이번 31회 임시회에서 회의일정에 의해 서해안 고속도로를 도시국장님을 비롯하여 직원, 기자단,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인천시까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질문을 하고자 하는 것은 선부2동 서해안 고속도로 안산시 인터체인지가 생기므로 모든 차량은 그곳 땟골부락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해안 고속도로의 안산시 관문은 바로 선부2동이 될 것으로 봅니다.

가정집이나 관공서나 현관이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었을 때 기분을 좌우하듯이 안산시의 관문인 땟골부락이 4차선 도로에 또는 골목마다 모든 차량들이 주정차로 인하여 출근전, 퇴근후에는 마치 차량들이 중고차량 매매센타인 듯한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저녁이면 공단로까지 주차를 하여 대형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있습니다.

이곳 땟골은 영업용차량, 사업용차량 모두 대형차량들이 주차하고 있어 만약 비상시에는 차량 한 대도 진입할 수 없어 더 한층 사고의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안산시 관문인 땟골부락에 완충녹지를 해제하여 주차장 시설을 해 주시어 대형사고를 방지하고 주위환경을 깨끗이 정돈하여 안산시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땟골부락은 유동인구까지 5,000명 이상이 살고 있는 시골의 자연부락같은 마을입니다. 대중교통인 시내버스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땟골은 모회사 99번 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지만, 출근, 퇴근시간에는 30분이상 기다리는 것은 보통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곳을 경유하여 땟골부락을 오게 되면 버스가 승객이 많아 승차를 하기는커녕 정류장을 정차를 할 수 없는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본 의원이 알기로는 한정버스, 다시말해서 마을버스라고 부르지요.

한정버스는 안산시에서는 허가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웃 시흥시에서 허가를 받아 시화공단에서 안산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안산시에서 안산역까지 승인한 것으로 아는데 안산역에서 원곡1동사무소, 원곡고교, 관산중학교, 선부2동 근로청소년 APT앞 땟골부락, 원곡본동, 공단 기숙사까지 안산시에서 연장 승인해 주신다면 근로자는 물론 학생들까지 통근하기가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절약은 물론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앞으로 근로청소년 APT내 고층 APT를 건립한다면 이곳 주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교통난이 해소될 것이오니 본 의원이 마을버스 노선을 표시한 약도를 첨부하여 한정버스를 연장승인 요청하오니 시장님께서는 심도있게 검토하시어 본 의원의 질문을 관계국장님 답변으로만 끝내지 마시고 시민들의 숙원으로 생각하시고 연장승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리오며 좋은 답변을 기다립니다.

세 번쨰, 본 의원이 오늘 땟골부락에 대하여만 질문을 하게 되어 여러 의원님께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땟골부락은 인구가 약5,000명이상 살고 있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건축법과 시조례등 각종 규제로 인하여 공공시설 한곳도 설치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노인정이나 유치원, 병의원, 금융기관 심지어 목욕탕등 허가를 득하여야 되는 식당 다방등 불편한 점이 너무 많아 점점 낙후되어 가는 마을이 되고 있습니다.

땟골 부락은 80%이상이 맞벌이부부가 많이 있어 노인이나 국민학교 입학하기전 아동이 많아 오고갈데 없어 노인, 아동들이 소외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노인정과 어린이집이 시급하여 공공건물 하나라도 건립하여 노인들 80여명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마음놓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하여 조금이라도 행정의 혜택을 받고 마을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측에서는 그린벨트나 녹지등 적임지를 선정하여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께서는 시민의 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이 문제만큼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리면서 본의원의 질문을 끝까지 경청하여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답변준비를 위해서 약10분간 정회한 후에 3시30분에 속개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1분 회의중지)

(15시32분 계속개의)

○의장 안병권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앞서 질문하신 두분 의원님의 질문 사항에 대해서 시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총무국장 최종복 총무국장 최종복입니다.

존경하옵는 안병권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께서 평소 총무국 소관 업무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늘 보살펴 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정순민의원님께서 네 번째로 질문하신 관리현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지하수를 깨끗하게 공급하고 비상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9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에 걸쳐서 총56개소를 개발하여 왔는바, '93년 행정감사시 정의원님께서 지적하신 19개소에 대한 그간의 사후 조치내용을 보고 드리면, 보수 완료된 7개소중 3개소는 사용중에 있으며 4개소는 수질검사후 사용할 계획이고 나머지 1개소인 신길동 샛뿔마을에 위치한 지하수는 그간에 전문가의 자문을 득하였는바, 음용수로 계속 사용하기는 부적합하여 비상시 농업용수 및 소방용수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수질이 부적합으로 판정된 11개소에 대하여 정밀 수질검사한 결과 5개소는 적합판정을 받아 현재 사용중에 있으며 나머지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개소에 대해서 우선 안내판에 수질 부적합 표시를 하여 음용수 이용을 금지 시켰으며, 이후 재정비검사에도 계속해서 식수로 사용이 불가능하면 일반생활용수 및 소방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자연수와 지하수 수질검사는 시민의 건강관리와 생수를 선호하는 점을 감안 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다행히도 우리지역에서는 인체 유해물질인 중금속등 유독성은 검출되지 않고 일반세균 및 대장균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되는 일부 지하수가 있어서 부적합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향후 관리대책으로서는, 현재 동별로 동장 책임하에 관리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는 개별적으로 개소마다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는 한편 노인단체등 각 단체별로 지정해서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병행을 해 나가겠습니다.

하절기를 앞두고 매분기별로 수질검사를 철저히 실시함은 물론 검사결과를 안내판에 정확히 게시토록 하고 지하수 수질검사 및 이용안내 등을 유선방송 및 반상회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지하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함과 동시에 수돗물의 부정적인 인식을 회복시키는데도 역점을 두어 관리 및 홍보를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사회국장 신중현 보건사회국장 신중현입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노철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선부2동 땟골지역의 노인정과 어린이집 건립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땟골지역은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161가구 1,553세대, 3,954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먼저 노인정건립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이 지역은 노인정 건립을 위한 공공부지가 전무한 실정으로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부동 980-5번지 어린이공원 용지에 노인정 건립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이 공원부지 면적이 839㎡로서 도시공원법 시행규칙 제4조 규정에 따라 공원면적이 1,500㎡이상 이어야만 노인정을 건립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이 어린이공원에는 노인정이 설치될 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노인정 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인 검토한 결과 선부동 983-17번지에 소재한 박만홍의 개인소유 건물 2층 일부를 임차하여 사용키로 결정하여 방2개, 거실, 주방, 화장실등이 딸린 30평을 92년2월27일 임차계약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노인회원 31명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대책으로는 공공부지등이 전무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임차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95년중 개인의 소유토지 70평 내외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노인정이 건립되도록 추진토록 노력 하겠습니다.

다음은 어린이집 건립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부동지역 보육시설현황을 말씀드리면, 시립어린이집 1개소, 민간어린이집 6개소, 가정보육시설, 놀이방이 7개소로서 보육할 수 있는 아동은 총403명입니다.

또한 선부동 지역의 맞벌이부부의 자녀들을 위하여 운영중인 시립선부어린이집은 선부동 997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63㎡로서 93년 11월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시립선부어린이집은 땟골지역과는 거리가 불과 1㎞정도 내외로서 정원이 현재 131명입니다만 91명의 아동이 현재 이용하고 있어 보육율이 69% 정도에 그쳐 40여명의 아동을 더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단지역으로의 출·퇴근시 이용하기 쉬운 원곡어린이집 역시 정원이 131명에 현원은 보육아동 98명으로서 33명이 결원인 상태입니다.

이렇게 땟골지역 주변의 소재 선부어린이집의 결원율이 41%, 원곡어린이집이 25%나 웃돌아 이지역에 어린이집을 추가로 건립한다는 문제는 예산의 운용과 공유재산활용측면등 다방면에서 사업의 타당성이 희박하다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노철수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지 확보 방안으로, 그린벨트나 녹지등을 해제해서라도 이 두가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달라는 당부의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이지역 녹지들은 공공을 위하여 지정된 것으로서 보건위생, 공해방지, 도시의 무절제한 확산방지 등을 위하여 설치된 것으로서, 그린벨트나 녹지등의 해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을 수반하는 매우 어려운 사항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서 노철수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역경제국장 김정부 지역경제국장 김정부입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노철수의원님께서 우리 안산시의 교통행정발전을 위해서 선부2동의 땟골부락에 주차장확보문제, 그 다음에 마을버스 연장운행 문제등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먼저 선부2동 땟골부락 완충녹지에 주차장을 시설하는 문제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완충녹지에 주차장을 시설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법 제12조 규정에 의하여 주차장으로 시설변경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땟골 지역의 차량증가 추세라든지 주변의 교통소통 상황등을 면밀히 분석을 해서 주차장 시설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관계부서의 협의를 해서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등 제반 절차를 거쳐서 주차장이 설치되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시화공단에서 안산역까지 운행 예정인 한정버스 속칭 마을버스라고 합니다만 한정버스의 땟골부락을 경유해서 공단 기숙사까지 연장 운행하는 문제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시화공단에서 안산역까지 한정버스 운행 추진 경위를 간략히 보고를 드리면, 면허관청인 시흥시에서 우리 안산시의 의견을 수렴 해가지고 94년5월21일 시화운수에 한정면허 내인가를 한 바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94년11월까지 차고지라든지 기타 부대시설등이 확보된다면 운송을 개시할 예정입니다만 땟골부락까지의 연장 운행은 시민교통의 편의 측면 관계법령의 저촉여부등을 심층분석을 해서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에 한정버스 면허관청인 시흥시의 협의를 해서 조치를 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이 노선에는 시내버스 99번 19대가 1일 125회 9분 간격으로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만 출퇴근시에는 교통체증으로 인해서 배차시간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합리화 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서 노선을 다시 조정한다든지 차량 증차를 통해서 교통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중에 있음을 첨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노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시국장 이교수 도시국장 이교수입니다.

정순민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도로포장 복구관련 안건, 녹지관련 안건, 호동국민학교앞 인도 관련 안건에 대해서 질의하신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관내 도로굴착후 복구공사 구간의 요철발생 원인과 향후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우리시의 도로 연장은 599㎞로서 대부분 포장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용하는 상태를 보면 관내 1486개 업체에서 공장가동으로 인한 제품 원자재 그리고 완성된 제품 수송을 위한 중차량의 운행과 우리 시민 그리고 각 업체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의 많은 차량등의 이용으로 인해서 도로이용도가 매우 높고 따라서 파손도 많이 생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관내도로를 굴착 복구하는 원인으로서는 우리 안산시는 개발 당시에 인구 계획을 30만명을 수용하는 계획으로 해서 수자원공사에서 모든 도시기반시설인 상수도, 하수도, 전기, 통신시설등을 도로상에 매설해 왔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작년말 현재 40만이 넘게 되므로 해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수도라든지 전기라든지 또는 전화라든지 이런 것을 기존에 했던 시설들을 더 확장해야 되는 필요성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 이후에 연료의 하나의 방법으로서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되므로 해서 수시로 우리 관내의 완성된 도로포장을 굴착하고 복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복구를 한 후에 요철이 발생되는 주원인으로는 물론 완전한 복구가 안된 원인이 되겠습니다만 저희가 복구를 할려면 다짐을 잘 받는 모래를 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래도 수도관이나 기타 철재를 쓰는데는 바다 모래는 되지 않고 하천 모래를 써야 되는데 하천 모래는 값도 물론 비쌀 뿐만 아니라 건설에 필요한 건설용 자재도 확보하기가 어려운 실정에 있어서 모래로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도 하나의 원인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원인으로서는 굴착한 후에 저희 관내에 다른데도 다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자동차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응급복구를 해주고 그 위에 조속한 시일내에 포장을 하므로 인해서 장기로 다지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후에 굴곡이 되고 나쁜 요인이 발생하게 되는 주 원인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앞으로 현재와 같은 여건에서 지난번에 저희 시에서 방침을 세웠습니다.

현지에서 파낸 흙이 좋지 않을때는 양질의 흙 또는 가급적 모래를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하고 그리고 그런 복구하는 과정에서 전압을 좀 더 충분히 하도록 저희가 감시감독을 하고 또 포장을 파손 굴착을 했을 때 인접부분이 파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폭넓게 복구를 해서 예산이 좀더 든다 하더라도 도로 이용에 사리하고 주변경관이 아름답도록 하기 위한 계획도 세워서 앞으로는 그러한 예산이 좀더 든다 하더라도 광범위한 포장복구를 하는 방법을 강구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녹지관리와 관련한 업자와 계약한 조경공사시에 고사목에 대한 보식 기간은 언제까지이며 안산역앞 부부로 녹지중에 주차장으로 변경된 당시에 식재되었던 수목은 어느 곳에 이식 하였는지 그리고 현재 녹지에 남아 있는 고사목의 조치와 향후 예산낭비가 되지 않도록 관리 개선 대책을 할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고 질문하신데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신도시개발 과정에서 대부분이 대지조성을 할때 높은데 흙을 깍고 깊은데 흙을 메우는 그런 과정으로 해서 대지조성 이루어진 것이 거의 생땅입니다.

이 생땅은 유기질이 부족한 상태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겠습니다. 그리고 갯벌을 이용한 토질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수가 잘 되지 않아서 수목이 활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그런 토질이 대부분으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고 설명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고사목에 대한 하자보식 기간은 2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년내에 고사된 것에 대해서는 시공업체로 하여금 모두 보식토록 저희가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산역앞 부부로변 녹지중에 주차장으로 변경된 곳에 식재되어 있던 수목 이식에 대해서는 당초에 그 지역에 식재되어 있던 나무는 향나무의 10종입니다.

그리고 본수는 897주가 되겠습니다. 그중에 향나무 236주를 주차장변에 이식했고 삼일로 녹지내에 감나무외 5종 181주를 이식 했으며 부부로변의 공단 기숙사단지앞의 녹지에 잣나무외 6종 480주를 이식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녹지내에 식재된 소나무등 일부 고사된 나무에 대해서 제거와 보식, 그리고 향후 효율적인 비배관리를 어떻게 하겠느냐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녹지내 소나무등 고사목에 대해서는 6월중 안으로 저희가 제거 완료를 하겠고 보식은 나무식재 적기인 금년 하반기 추기에 보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녹지의 효율적인 비배관리를 위해서 저희는 계속적으로 비료를 주고 또 병충해 방제를 하고 제초작업등을 해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관리하는 대상은 조성된 공원과 거리의 녹지에 대해서 약8,800㎡를 관리해야 되는데 이 면적은 현 저희 인원으로서는 굉장히 방대한 면적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더 공원과 녹지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호한 관리가 되기 위해서는 관리를 전담할 사업소의 설치도 필요하지 않겠느냐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검토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일동 호동국민학교앞의 인도가 좁아서 학생들의 보행이 불편하고 이로 인해서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데 인도를 넓힐 의향은 없느냐고 질문하신데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 도로는 전체 노폭이 20m입니다.

그중에 인도가 두군데로서 6m 간격인데 학교측으로는 이용지가 많다고 보고 해서 보도를 4m로 놓고 건너편에는 공원입니다. 그래서 공원쪽에는 이용자가 적다고 생각해서 당초에 2m의 보도를 형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 2m 구역내에 가로수가 현재 약15년생 정도가 자라고 있기 때문에 사실 가로수를 제외한 부분의 이용폭은 1m 내외가 되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앞으로 주민 이용 상황을 저희가 면밀히 파악을 해서 확장이 필요하다고 할 시에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인도를 확장하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이상 정순민의원님께서 질의하신데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안병권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시정에 관한 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를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6월25일 오전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5분 산회)


○출석의원
안병권임흥무최종락국중협김영웅
정순민김송식노철수전용장최영덕
최명완박일도이무순박명훈
○출석공무원
시장김태수
부시장김충호
기획실장원용일
총무국장최종복
보건사회국장신중현
지역경제국장김정부
도시국장이교수
보건소장김기남
도시개발지원사업소장강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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