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계장 민화식 지금으로부터 제2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피아노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병국 오늘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존경하는 김태수 시장님, 박종률 부시장님과 실국장님, 방청석에 자리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저희 의회를 항상 지대한 관심과 성원으로 염려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유난히 지루했던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를 이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의회에 참석하신 의원여러분을 뵙게되어 반가운 마음 그지할길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제24회 임시회를 개회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이셨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등 시급히 다루어야 할 안건을 심사하고 아울러 시정의 궁금증을 밝히고 주민의 의사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정질문도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깨끗한 정부, 맑고 깨끗한 사회건설을 위한 새정부의 개혁의지에 따라 공직자 재산등록이 의무화되었으며 따라서 우리 의회의원도 모두 재산등록 및 공개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금융실명제로 인해서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어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의 거대한 물결은 이제 그 깊이를 더해만 가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현실에 대처하기 위한 국민 모두의 의식의 대전환의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과감한 자기 자신의 혁신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개혁과 변화의 물결을 거부한 채 과거에만 집착하고 아집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는다면 새시대의 영원한 낙오자로 전락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실을 바르게 직시하고 시대적 흐름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냉철히 판단해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 의원이 먼저 자기혁신과 함께 근검절약을 몸으로 실천하시고 참신한 자세로 의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다해 나가시며, 맑고 깨끗한 사회와 열심히 땀흘려 일하므로써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 그러한 사회건설에 우리 의회의원 모두가 앞장서 주셔야만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제 머지않아 더위는 물러가고 연구하고 활동하시기 좋은 계절이 우리를 맞이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가을 임시회와 금년 정기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하나하나 준비를 해 나가셔야만 되겠습니다.

연구활동도 하시고, 자료준비도 하셔야겠으며, 원외 의정활동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전개 하셔야 될줄로 믿습니다.

그리하여 안산시의회가 명실공히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 면모를 일신하게 되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제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여름내 땀흘려 일한 보람도 없이 수확이 크게 감소될 것을 애태우며 지금 이순간 오늘도 근심으로 보내는 농부의 마음을 헤아려 우리가 함께 마음을 아파하고, 그분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위로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인정이 우리들 마음속이 피어나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이 주민의 입장에서 충실히 심사되시고, 주민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이 의원님들의 질문을 통해서 말끔히 해소되시는 등 임시회가 알차고 짜임새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의원여러분 끝까지 노력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해 올리며 이만 개회 말씀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민화식 이상으로 제24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4시50분 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