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안산시의회사무국
1992년 10월 7일(수) 오전11시 개식
제17회안산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권오달)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권오달 지금부터 제1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좌측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시겠습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안병권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을 해주신 조건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과 평소 저희 의회를 아끼고 성원해 주시며 오늘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시민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우리 안산시를 항상 사랑하는 일념으로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동료 의원여러분께 경의를 표해 올립니다.
이번 제17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약 일주일간 운영하게 되겠으며, 안산시노동복지회관설치조례안등 중요하고도 많은 안건을 심의하고, 또한 시민을 대신해서 시정에 관한 질문도 하게 되겠습니다.
모쪼록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고도 착오없으신 완벽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시정 추진상황을 재확인하고 시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의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해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그 동안 제도상 여러 가지 제약여건과 경험 부족등에서 오는 많은 장애요인과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내며 의회의 역할과 제기능을 다하고,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과 땀방울을 보는 시각은 격려와 성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미숙한 점을 꾸짖고 또한 부정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의원모두는 성원의 목소리는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또한 비판과 꾸짖는 목소리는 뼈아픈 각성과 다짐을 새롭게 하시는 계기로 삼아서 의정활동에 성실히 매진해 나갈 때 우리의회는 시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며, 우리의 노력과 땀의 결정체인 지방자치의 열매는 더욱 알차게 자라날 것입니다.
하늘은 점점 높아만지고 생활하기에 아주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점차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판을 지켜보면서 여름내 흘린 땀방울에 보람을 느끼는 농부들을 찾아가 진솔한 악수를 나누고 정감있는 대화를 나누도록 저희들은 해야 하겠으며 틈틈이 독서하셔서 우리의 마음도 풍성하게 살찌우고 의정연구에도 더욱 몰두해 나가셔야만 되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권오달 이상으로 제1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