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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55회 개회식 본회의(2019.06.07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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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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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회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6월 7일(금) 오전 10시 개식


제255회 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성수)


(10시15분 개식)

○의사팀장 김성수 지금부터 제255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동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규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에 이렇듯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동안 민생현장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며 시민 행복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정 현안해결 및 민생안정을 위해 애쓰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며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들도 개최 되었습니다.

거리극축제에 77만 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하고,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2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라는 우수한 성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행사를 잘 마무리 했다는 점에 대해서 직원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개최될 예정인 각종 행사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인 행사가 펼쳐질 수 있도록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비회기 중에 우리 시의회에서도 75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안산시 발전과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도시환경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시화호 수상태양광 토론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시비를 따지기보다는 시민들이 사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상태양광의 장·단점,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 사업의 추진 방향, 에너지 전환 측면에서의 시화호 태양광 등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참석한 시민들도 사업자 선정 방식에 대한 의견부터 태양광 설비가 해수 순환에 끼치는 영향, 사용연한이 끝난 폐자재 처리 방안까지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갖고 있던 생각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 사업이 시민 모두의 충분한 공감 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 방안을 세심하게 검토하는 등 사려 깊은 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의원연구단체가 활동 중에 있습니다.

안산아동친화도시 연구모임, 장애인복지를 다루는 우리는 모두 꽃이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를 다루는 현문답, 생태환경 문제를 다루는 대송단지 의원 연구회, 교통문제를 다루는 사통팔달 안산을 위한 연구모임 등 5개 연구단체가 비회기를 활용하여 현장방문, 관계자 간담회, 분쟁해소 교육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 관리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청소년들의 민주주의 체험과 참여하는 입법 활동을 위해 관내 15개 중학교 29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청소년의회 활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상임위원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 제공을 위해 ‘상임위원회 생방송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습니다.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제2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부터는 전면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각 상임위원회에서 이루어지는 예산심의 등 주요 정책결정 과정이 청내TV,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것입니다.

인터넷방송(VOD) 서비스를 통해 다시보기 기능도 제공될 것입니다.

이는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상임위원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서는 질의답변 시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는 격언이 있듯 한번 뱉은 말은 엎지른 물과 같아서 주워 담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가려서 하는 것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나타냅니다.

의회와 집행부 사이에서도 이러한 존중과 배려의 미덕이 반드시 지켜지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체 의원 연수도 잘 마쳤습니다.

이틀간의 연수에서는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의 중요성 등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함께 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제는 제64회 현충일이었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다잡아 봅니다.

더 나아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당사자와 그 후손들이 형평에 맞게 대우를 받는 것이 진정한 헌법정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는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부상자들을 기억하고 보살펴야 합니다.

국가의 존립과 민주주의를 위한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 우리의 삶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는 “영토를 잃은 민족은 미래가 있어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푸름을 노래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를 앞서간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며, 이는 우리가 그분들을 기억하고 그 뜻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그러한 뜻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금년도 첫 번째 정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면서 다시금 선열들의 넋을 기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시의회의 임무는 입법을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감시와 견제, 건설적 비판과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집행기관과 함께 안산시의 발전을 이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2019 행정사무감사,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안 등 32건의 부의안건, 시정에 관한 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 하겠습니다.

특히 결산 심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 결과를 종합한 것으로써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흔히 결산 심사는 숫자의 행간을 읽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이는 결산서에 나타난 숫자를 통해 당초 예산편성 시에 예상한 결과나 효과가 얼마나 나타났는가를 평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의회는 이러한 집행부의 재정집행 감독을 통해 다음연도 예산안 심사에 활용하고, 장래의 재정계획을 예측하고 수립하는데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원님들께서는 단순한 결산서에 나와 있는 숫자만이 아니라 각 단위사업별로 사업목적이나 효과를 달성했는지 등 성과 중심의 결산 실적을 냉정히 평가해 주시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집행부의 사무 전반에 관하여 그 상태를 파악하고,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요구하여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부의 행정에 대한 공정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점검 장치이며, 주민의 알권리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치이자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기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가 제시한 정책을 당초의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정책이 의도한 결과를 창출하였는지, 예산집행은 적절하게 진행되었는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진 중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추후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여 끝까지 문제를 파헤쳐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회기에 부의된 여러 안건들에 대해서도 보다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지혜를 모아 당부 드립니다.

시정 질문에 나서는 의원님들께서도 심도 있는 질문과 대안 제시로 안산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부족한 행정감사의 물리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수출과 투자가 동시에 줄어들고 있고 소비 심리마저 반년 만에 다시 악화 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소비에 쓸 돈이 줄었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좀 더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규제를 완화해야 하겠으며, 서민·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고객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성장하는 아마존의 혁신 경영을 생각하게 합니다.

모쪼록 이번 정례회가 알찬 의정활동을 통해서 우리 의회가 75만 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그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성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3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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