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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56회 개회식 본회의(2019.08.26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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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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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6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8월 26일(월) 10시 개식


제256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근민)


(10시12분 개식)

○의사팀장 김근민 지금부터 제25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동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규 존경하는 75만 안산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의 절기에 임시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진솔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빈번한 태풍과 반전의 기후변화에도 꼼꼼한 안전대책 수립과 예찰 활동으로 시의 안전을 위하여 애써주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은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하여 온 국민이 우려 속에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강제징용 유죄 판결로 인한 보복조치라고 하지만 그것은 목표의 일부로 보여집니다.

시련을 겪고 있는 일본의 경제가 풀리지 않자 고노담화 때 나왔던 인정하고 사과하겠다던 틀도 깨버리고 국민들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고 다시금 전체주의, 국수주의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행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기술에 적용되는 재료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반도체 생산에 무리는 없지만 신기술을 선보이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어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반도체 없이 사업 추진이 어려운 다양한 다국적 대기업들도 도미노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G20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을 강조하고 다음날 수출을 규제하는 모순의 나라 일본은 전 세계 언론, 국가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어떤 선택을 하라고 알려주지는 않지만 적어도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일본의 횡보는 결국은 경제적 불황이 가장 큰 원인으로 우리나라도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발전에 가장 큰 역점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리 시는 지난 6월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 일원이 정부가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선정되어 수도권 최초의 연구개발특구로 기술사업화 등 국비 지원에 세제 혜택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 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입니다

공공연구기관이 1개만 있더라도 충분한 혁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것으로 이 곳에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자부품연구원, 시화MTV 등 과학기술 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4곳, 기업 451곳이 모여 있고, 이런 인프라는 차세대 에너지와 관련된 개발에 집중하여 기술사업화 전반을 육성하게 되는데 안산시의 자원이자 나아가서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집약적인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여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 기반을 갖춰야 하며, 의미 있는 결과가 생산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제도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 경쟁력 확보, 국민 삶의 질 향상, 국가 안보를 위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미 ‘초연결· 초지능 사회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남들이 갖고 있지 않은 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함께 신기술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융·복합 기술개발 환경을 서둘러 조성하여야 세계 경쟁 속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연결이 사물의 본질을 바꾼다는 것을 간파하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멀지 않아 인공지능과 로봇이 연결되면 사물(thing)이 인공존재(artificial being)가 되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연결돼 새로운 지능 서비스(App)를 수없이 창출할 것입니다.

“지식은 인터넷 속에 들어 있지만 상상력은 꿈을 키워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 끼와 재능을 발굴하는 교육과 현장 중간자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는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안산의 강소특구 지정에 다시 한 번 축하와 기대의 말씀을 전합니다.

투자의 방향이 미래의 색을 변화시킨 두 나라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강대국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991년에야 구소련에서 독립했지만 20년 전 초등교육부터 IT 인프라를 설치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한 인구 130만 명의 나라가 있습니다.

창업 활동지수 유럽 1위, 스타트업 개수 유럽 평균 6배, 디지털 개발 개수 세계 1위로 전자정부 시스템 세계 1위의 위엄 아래 외국인도 디지털 ID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시·공간적 초월 국적 불문의 창업 나라로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통하며 4차 산업혁명에 맞서 끊이지 않는 개방과 협력을 하는 발트해의 호랑이 에스토니아와 남미 최대의 산유국이며 세계 5대의 석유 수출량을 가지고 있고, 풍부한 천연자원의 보고로 중동의 산유국들처럼 부를 누리며 살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이 있음에도 부의 재분배가 공정하게 되지 못하였고, 미래를 위한 다른 사업에 투자하지 않고 한계가 있는 석유 수출에만 의존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잃지 않기 자원의 고갈에도 복지 정책을 강행하여 포퓰리즘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대통령조차 2명인 혼돈의 베네수엘라가 대조적인 나라인 것 같습니다.

이런 다른 나라의 예를 타산지석 삼아 배우고 또 같은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우리 의회는 다 같이 면밀히 살펴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발전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미래를 위한 투자는 구체적인 계획 하에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우리 의회가 75만 안산시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안산시의 의지를 투영시키는데 역할과 위상을 확고히 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균형과 견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라는 의회의 고유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희망차고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근민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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