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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57회 개회식 본회의(2019.10.2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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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10월 22일(화) 10시 개식


제257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근민)


(10시11분 개식)

○의사팀장 김근민 지금부터 제25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불편이 없으신 분께서는 일어나셔서 정면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동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규 존경하는 75만 안산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10월 많은 수상으로 결실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온 나라가 동참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한 상호 교감은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을 투영하여 시정의 신뢰를 탄탄히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널리 다양한 의견을 구하고 나아갈 방향을 살피는 과정에 안산시의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시정의 근간인 공직자 여러분들이 행정가로서 진중한 중심을 잡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우리나라는 이미 노인인구 14%를 넘어서는 ‘고령’ 사회로 진입하였고, 25년 후에는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어느 세대도 격어보지 않은 이런 인구의 불균형 시대에 우리는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많은 고려 사항 중에 오늘은 ‘소통’에 대하여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소외’는 ‘소통’의 적입니다.

‘소통’은 ‘행복’과 이웃입니다

영국에서는 비만보다 더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외로움을 질병으로 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외로움을 담당하는 장관을 임명하였습니다.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 시장은 급성장하고, 인공지능 로봇의 등장과 더불어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시대입니다.

분명한 것은 물리적 기술에만 의존하는 해결책은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IT에 기반을 둔 SNS가 수많은 사람들을 엮어주고 산업화 고도화로 물질적으로는 성장하고 있지만 행복감은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매년 국민행복도를 계량적으로 측정하고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려면 국민행복지수 영향평가를 거쳐야 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건물을 지으면 환경영향평가를 하는 것과 같이 정책이 미치는 심리적 영향, 즉 ‘마음읽기’를 하는 것입니다.

잘사는 사람을 늘리기보다 못사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가치 아래 국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나라 아시아 서남부 왕국 ‘부탄’입니다.

올해 일부 지자체에서는 부탄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방문하였습니다.

경제성장과 행복이 비례적이지 않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현 시대의 자구책인 것입니다.

급속도의 산업화 고도화가 가져온 파생 현상을 제도가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다양하고 복잡함으로 인한 ‘소외’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해결은 ‘소통’을 통한 신뢰도 상승입니다 그러면 궁극적 삶의 목표인 ‘행복’이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인 동시에 사회와 조직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야 될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사들도 환자와의 소통을 위해 대학에서 「서사의학」이라는 인문학 분야를 새로이 공부하는 시대입니다

건강한 표현이 쌓이면 빅데이터를 구성하고 새로운 통찰이나 가치를 추출해 내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나아가 이를 활용해 시장, 기업 및 시민과 정부의 관계 등 많은 분야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의 축적은 인공지능을 구성하는 기초로 작용할 것입니다

과거 문자를 쓰고 읽는 능력을 의미하는 ‘리터러시’의 의미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미디어와 디지털언어가 표현하는 메시지 분석 능력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니즈를 파악하는 것, 즉 마음을 읽어 내고 사회 현상을 읽어내는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건강한 소통과 표현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원료라는 생각으로 무게감을 가지고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시민들은 다양한 매체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개방, 공유를 통한 참여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미 근면함과 열정을 가진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연결의 중심이 여기 계신 여러분입니다.

여러분들의 도전과 연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도 벌써 사업을 마무리 할 때이며, 동시에 내년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서민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산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라며, 자영업자의 어려움도 손길을 함께 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재정의 힘이 중요합니다.

2020년 내년 예산 편성에 최대 확장적 재정 편성을 주문합니다.

금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조례 등은 기준을 제시하고 규칙을 형성하는 힘으로 작용됩니다.

아울러 일관적인 질서와 보편적 상식을 담보로 하는 사회 유지에도 영향을 줍니다.

소수가 누릴 수 있는 것을 다수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공감이 높은 내실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임시회는 비록 4일간의 짧은 회기이지만 내용을 알차게 살펴주시고, 심사의 절차는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에 더욱 유의하시고, 가족과 더불어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근민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1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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