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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51회 개회식 본회의(2018.10.10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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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1회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10월 10일(수) 10시 개식


제251회 안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성수)


(10시13분 개식)

○의사팀장 김성수 지금부터 제251회 안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동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규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제251회 정례회를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하늘에 풍요로움이 깃든 가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도 희망과 결실의 기운이 풍성해지길 소망해 봅니다.

그동안 지속된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75만 안산시민의 행복한 삶과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완성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시는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의 계절 10월입니다.

우리나라는 1972년 문화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10월을 문화의 달로 정하고, 매년 이맘때에 각종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지난 제33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를 비롯해 김홍도축제, 단원미술제, 안산읍성문화예술제, 경기·안산 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 등 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8대 안산시의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시대적 가치 중 하나인 문화예술을 통하여 시민의 삶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제8대 안산시의회 첫 정례회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공부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정책협의회, 화요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으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계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시는 인구 감소 문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약화, 일자리 문제, 소득 양극화 심화 등 민생의 어려움이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우리시의 지역경제가 예전의 생동감을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24일간의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 의회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보다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의원님 한 분 한 분 모두가 남다른 각오로 제1차 정례회에 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후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남북평화라는 새로운 희망을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결코 금이 가지 않을 것만 같았던 냉혹한 분단의 현실에도 균열이 생기고 그 틈으로 평화의 온기가 스며들고 있습니다.

어렵게 되살려낸 작은 평화의 불씨를 잘 살리고 키워서 한반도 비핵화 및 민족적 화해와 협력,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한민국이 향후 누려야 할 평화와 번영은 분권과 자치의 틀 속에서만 지속 가능합니다.

이제는 국가와 국민 못지않게 지방과 시민이라는 패러다임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과거의 획일적이고 중앙집권적인 통치 방식으로는 오늘날의 다원화된 사회를 제대로 이끌 수 없습니다.

지방의 특수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방 스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낼 때 국가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지방분권은 지금 우리 세대가 반드시 실현해야 될 시대적 과제입니다.

특히 우리가 꿈꾸는 포괄적이고도 온전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의 그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방의회가 역할에 걸맞은 제도를 갖추어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하고 견제할 때 진정한 지방 발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민을 대변하는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논의에서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이유입니다.

그렇지만 행정안전부의 지방분권 종합계획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이런 흐름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방의회가 전달한 다양한 의견들이 대부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우리 안산시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목소리로 분권과 자치를 향한 움직임을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내용을 바꾸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개회되는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전기자동차 등 이용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32건의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러 동료 의원의 시정질문도 있을 예정입니다.

안산의 다양한 현안과 갈등에 대해 많은 질문이 이어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시장님께서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당장의 오늘이 아닌 미래와 소통하는 답변을 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갈등이 치유되고, 갈등을 해결하며 안산의 가치가 다음 세대에 오롯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안산시정은 함께 고민하며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집행부의 수장으로서 갈등의 해결자이자 조정자로서 책임 있는 답변을 보여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결산에서도 동료 의원님과 관계공무원들의 성실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

결산은 예산 집행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숫자의 정산이 아닌 시민 생활과 환경, 시정의 철학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우리는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결과와 함께 과정의 정당성과 형평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함께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제8대 안산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제로 100일이 지났습니다.

21명 의원 모두는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성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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