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안산시의회(임시회)(폐회중)
안산시의회사무국
일 시 2025년 5월 9일(금)
장 소 상임위원회 제2회의실
의사일정
1.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의 건
2.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안건
(10시00분 개의)
○위원장 최진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4월 29일 안산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회의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최진호 의사일정 제1항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의 경영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이니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대표이사로서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 업무능력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김태훈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인사청문회는 공개가 원칙이나 진행 중 비공개 요청 시 위원회 의결을 통해 비공개회의로 전환하여 답변을 들으실 수 있으며, 비공개회의로 전환 시 관계자 외의 분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하셔야 함을 공지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회의 진행 절차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선서를 받은 후 10분 이내의 모두발언을 들으시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다음 후보자의 최종 발언을 청취한 후, 마지막으로 경과 보고서를 채택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내실 있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증의 기회가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한 후,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선 서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5월 9일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위원장 최진호 다음은 후보자의 정책 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10분 이내에 모두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최종 후보자 김태훈입니다.
존경하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 앞에서 모두발언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황해도 출신인 부모님 슬하에 5남매 중 넷째로 태어나 평택에서 초·중·고를 졸업하였고, 대학 시절에는 ‘칸타빌레’라는 합창부에서 베이스 파트를 교회에서는 ‘아사멜중창단’이라는 남성중창단을 창단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교사 시절에는 합창부 지도교사, 평택교원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평택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평택지역 학생예능 발표대회를 수년간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안산시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김홍도미술관, 안산시립예술단 등 전국 5대 규모의 시설과 최고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와 전시, 공연, 문화사업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예대와 한양대, 신안산대 등 대학에서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키우고 있으며, 초·중·고에서는 문화예술을 학교 자율과제로 선정하여 심미적 감성역량을 갖춘 교양 있는 사람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교육행정가로서 공공기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116개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온라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포함한 ‘안산 문화예술 한마당 개최’, 서울예대 연계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 운영 등의 경험이 있습니다.
공공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로 더 행복한 시민의 삶과 문화도시 안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제가 안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가 된다면 정통 문화예술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 안산의 역사를 융합한 관점으로 재단을 운영하여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안산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청, 시의회, 한국예총 안산지회, 서울예대 등 유관기관과 문화예술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활발한 소통과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산문화재단의 임직원은 안산시민의 문화생활을 촉진하는 문화 콘텐츠 매니저입니다.
임직원의 문화예술 역량이 곧 안산의 문화예술 역량이라는 생각으로 공유의 리더십, 선어제와 상호존중에 기반하여 재단을 경영하겠습니다.
어젠다의 경중을 고려해 업무담당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주적인 숙의 과정을 통해 의사를 결정하고 협력적으로 실천하는 공유의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또한 직원들께 ‘2불 3행’의 실천을 제안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격적이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본부장이나 사업부서장에게 위임된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의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재단과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문화예술로 시민이 더 행복한 안산시를 지향하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의 문화예술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지원, 연구를 통해 예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을 북돋우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안산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안산문화재단은 다양한 시민 계층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쉬고·놀고·일하는 놀이터가 되길 기대합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여르미오 페스티벌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예술인 창작지원금 확대 등 예술전문가 지원 프로그램,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콘텐츠 활성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거리공연, 대학과 연계한 지역·청소년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학교 연계 기초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명품 기획·초청 프로그램과 매니아층을 겨냥한 특별프로그램의 유치,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축제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중점 추진하고 싶은 사업입니다.
첫째, 공연시설의 현대화 추진입니다.
안산예당은 2004년에 개관하여 각종 시설이 노후된 상태입니다.
최우선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공연시설의 현대화를 주제로 깊이 논의하겠으며, 예술가와 관람객이 쾌적한 곳에서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공연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최고의 컨디션 유지를 위한 무대 점검과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안산예당·김홍도미술관은 시민의 놀이터입니다.
전문예술인, 지역예술인, 청년예술인, 학생 등 다양한 시민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쉬고·놀고·일하는 놀이터가 되길 기대합니다.
예당에 상주하는 단체 유치, 대학의 문화예술 전공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의 발굴, 유·초·중·고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및 우수 결과물의 전시·공연 지원, 교육지원청의 안산 문화예술 한마당 발표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안산예당과 김홍도미술관이 시민의 문화예술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문화 발굴과 가치 확산입니다.
안산은 이주배경 인구과 저소득층이 많은 도시입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예술 감수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을 계속 운영하고 사업 평가 후 사물놀이, 국악오케스트라 등 영역의 확장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또한 7080 대상 상상밴드 공모와 시민 대상 공연 개최를 지원하고, AI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공연과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전시 및 공연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재단 임직원의 문화예술 역량이 곧 안산의 문화예술 역량이라는 관점으로 인사·조직 문화를 점검하고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문화 콘텐츠 매니저를 육성하는 교육·인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인사위원회의 적법한 운영, 인사제도 관련 정담회 실시, 직원의 전공과 역량, 희망 등을 반영한 적재적소의 인사 배치로 투명한 인사 행정을 실현하여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2025년 예산을 보면 출연금 78.5%, 대행사업 12%, 자체 수입은 8.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예산을 보면 출연금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자체 수입은 감소하는 실정입니다.
출연금 중심의 재정 운영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청 등 각종 예산지원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문화 콘텐츠·이벤트 발굴, 전설의 리틀 농구단, 미디어파사드와 같은 자체 브랜드 공연 개발, 기업 후원 프로그램의 발굴, 예술타리 기부금 사업의 확장, 공연시설 대관사업의 활성화, 입장료 수입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산문화재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이 되어 안산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면 가능한 일이라고 희망하며 시청, 시의회, 전문예술단체, 대학, 시민사회,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의하며 나가겠습니다.
여의치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정신과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다시 찾아가 설명하고 협의하며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안산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대표이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돌아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며, 질의는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위원님 한 분당 10분입니다.
후보자에게 질의하여 주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현옥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현옥순위원 네, 현옥순 위원입니다.
먼저 교육장님으로 이렇게 계시다가 우리 안산의 문화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후보자로 채택된 것에 대해서 일단은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많은 위원님들이나 시민분들께서 교육장님으로 뵙다가 문화예술의 어떤 대표성을 띈 문화재단의 대표로 오게 됐는데요.
아시겠지만 저는 이번 거리극축제가 지난 주에 바로 끝났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관심을 많이 갖고 계셨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직접 참가하셨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존경하는 위원님 네, 맞습니다.
○현옥순위원 참가하셔서 어떤 느낌을 받았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제가 올해도 그렇고 작년도 그렇고 아내와 함께 거리극축제에 참여했었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는 날씨가 너무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저도 지켜보다가 “너무 덥다.” 그러면서 그늘로 피해 들어가거나 이렇게 쓰러졌는데, 지난 토요일 제가 4시 반쯤에 갔었는데 시민분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하셨더라고요,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올해는 굉장히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시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종료하고 보니까 54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셨다는 언론 보도자료를 봤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또 올해 같은 경우는 예술감독님이 없이 아마 우리 자체적인 역량으로 진행됐다고 말씀을 들었는데 자체적인 역량이 굉장히 강화됐구나라는 부분에서 굉장히 고무된 마음을 받았습니다.
○현옥순위원 제가 안산시의회에 들어와서도 기존에는 비가 좀 왔다가 비오는 날은 좀 쌀쌀했지만 오지 않는 날은 사실 뜨겁긴 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날씨가 많이 도와줘서 시민들도 많이 밖으로 나와서 즐겼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가 계속해서 요구했던 게 안산 “국제”를 빼고 예산이 너무 많이 뜨니까 국제 예술작품을 여기에 보이다 보면 거기에 대한 항공료나 숙박료 비용 부담이 크니 우리 자체적인 거리극축제를 준비하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드렸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에는 안산형 그리고 우리 안산시민 또 대한민국의 예술가들로 프로그램이 짜 있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예산이 얼마나 들었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올해 예산이?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제가 업무보고서인가 거기를 봤었을 때는 11억 원으로 본 것 같습니다. 11억 원이고 1억 원은 준비금이라고 봤던 것 같습니다.
○현옥순위원 예, 작년에는 14억이고 올해 12억으로 한번 해 봐라 했는데, 그중에서 외국 국제거리극축제인들을 많이 배제를 했기 때문에 대신 국제 외국인들에 대한 기회를 많이 줘야 된다, 지역 예술가들에 대한.
우리 옆에 계신 황은화 위원님께서도 그런 주문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번에 그런 예술인들이 많이 참가를 했다고 들었는데 혹시 몇 개팀 몇 명이 거기 참가했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고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안산 리서치라든지,
○현옥순위원 몇 개팀이 공연했는지는 알고 계시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공식 참가팀이요?
○현옥순위원 네, 지역예술가들 시민버전으로 해가지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 시민버전이요?
○현옥순위원 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자세하게 거기까지는 몇 팀 나왔는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옥순위원 9개팀이 공연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게 시민버전에는 다양한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황은화 위원님께서는 직접 공연을 또 하셨죠? 맞죠?
○황은화위원 네.
○현옥순위원 이렇게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저도 시민버전을 쭉 3일 동안 지켜봤거든요. 정말로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축제, 시민들을 위한 그런 축제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되게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까도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교육에 38년간 계셨어요.
그런데 과연 이 문화예술에 관련된 업무를, 그것도 대표를 과연 어떻게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하거든요.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꿈꾸는 그런 안산문화재단의 미래상을 어떻게 이끌고 가실 건지에 대한 계획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존경하는 위원님 질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는 빨리 모드를 바꿔야 될 사람입니다. 교육장 모드에서 문화예술 영역을 관리하고 함께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그런 문화예술가의 관점으로 빨리 모드 변경이 필요하다는 거 분명히 사실이고요.
정통 문화예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분들에 비해서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것도 사실 저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가 안산문화재단을 보면서 주신 질문을 제가 브랜드가치 향상이라고 생각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하드웨어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까 모두발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안산문화재단은 규모도 그렇고 역량도 그렇고 굉장히 큰 재단인데 공연장의 현대화는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이 한번 우리 직원들하고 머리를 맞대보고 싶고요.
또 한 가지는 법령의 개정으로 인해서 보완돼야 될 시설이라든지 안전점검들이 많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정비를 해서 공연하시는 예술가분들하고 관람객분들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이 부분을 한번 정비해 보겠습니다.
두 번째는 안산예당하고 김홍도미술관을 ‘시민의 놀이터로’라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 시민들의 계층은 참 다양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전문 예술인도 계시고, 지역 예술인도 계시고, 또 대학에서 역량을 키워가면서 미래 예술가로 성장하려고 준비하는 학생층도 있고, 또 기초 문화예술 쪽에 미래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또 평범한 시민들도 계시고요. 이분들이 다양하게 예당하고 김홍도미술관이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그분들 찾아뵙고 그분들이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를 많이 살펴드려서 많은 시민들이 또 공연을 제작하거나 실시하는 우리 시민들께서도 마음껏 안산예당과 김홍도미술관을 놀이터처럼 활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해 보려고 생각이 듭니다.
○현옥순위원 네, 후보자님께서 문화예술의전당 문화재단이 안산 시민들의 놀이터로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제가 아쉬운 건 늘 그래요. 8대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유아나 초등학생들이 가서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되게 없어요. 적고 금액이 좀 비쌉니다.
여기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취임을 하시게 된다면 유아들이나 초등학생들을 위한 그런 놀이터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실 계획이신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 부분 같은 경우는 교육지원청이나 경기도교육청에서도 문화예술 교육을 굉장히 중요한 꼭지로 활용하고 있거든요.
더군다나 우리 안산처럼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 그리고 또 기초생활수급자가 많거나 위기가정이 있는 지역 같은 경우는 체육하고 문화예술 영역을 통해서 학생들이 빨리 학교 생활에 적응하게 하고 미래 생활을 꿈꿀 수 있게 뒷받침하는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과 연계해서 할 수 있는 것들 공유학교라든지,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어떤 공연이나 이런 것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들 한번 살펴봐서 마음껏 유아와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더 살펴보겠습니다.
○현옥순위원 그렇습니다. 가족과 유아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을 해 주시고요.
또한 후보자님께서 낮은 자세로 부족한 점이 많다고 하셨는데 기존의 대표님들도 전문성 있는 대표님은 없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8대 때 전공과는 무관한 대표님이 오셨어도 다 잘들 수행을 하셨어요. 거기 못지 않게 잘 수행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옥순위원 최선을 다해서 해 주시되,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의전당 수입구조에 대해서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현옥순위원 그러다 보니까 수입구조를 굳이 우리가 출연금으로 운영을 하지만 그래도 자체 수입금을 올려야 되거든요. 이 자체 수입을 어떤 식으로 올릴 계획이 있는지 혹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자체 수입의 영역을 보니까 어떤 공연이 개최될 때 그 티켓 판매에 관계된 그런 수입금 부분도 있고, 그리고 또 스폰서십 도입에 대한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주차장 유료화 추진하시는 것도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또 예술타리 사업을 통해서 기부금 확장하는 그런 프로젝트도 갖고 계시고 또 진행이 되고 있고, 또 전년에 4억 정도 그렇게 확보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경기도청이라든지 예산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다시 한번 세련되게 살펴보겠고요. 그리고 지역에서 이벤트성이라든지 아니면 뭔가 예술경연과 관련해서 그 수입구조를 높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있다면 저희들이 업무보고 후에 제가 만약에 취임이 된다고 하면 우리 본부장님, 부장님, 과장님들과 함께 업무보고 후에 이런 부분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수입구조 개선을 위한 계획도 한번 수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옥순위원 우리 안산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안산의 어떤 정주의식과 그다음에 상호문화 도시이고 또 문화예술의 도시라고 저도 자부를 합니다.
거기에 좀 더 우리 안산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취임을 하신다면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열심히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옥순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진호 현옥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은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은화위원 네, 황은화 위원입니다.
후보자님께서 자기소개서를 보니까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지난 38년 6개월 동안 많은 실천을 하셨는데요. 보니까 뒷페이지에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한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를 받으셨습니다.
이거는 어떤 것인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경기도교육청에서 청렴, 우리 직장의 청렴 생활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청렴 문화를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작년도에 처음으로, 그간에 이전까지는 각 지역청마다 가지고 있는 실적들을 모아서 어떤 청이 가장 우수하게 했는지를 이렇게 지정이 돼서 결정됐었는데 작년 같은 경우는 각 지역청마다 실시했던 사례를 모아가지고 그중에 대표적인 사례를 실천사례 발표대회 형식으로 이렇게 발표를 했습니다. 먼저 서류 심사를 통해서 선정된 지역에서 또 학교에서 참여했었는데 그때 청렴 실천 사례를 저희가 발표하고 우수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황은화위원 지금도 이게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청렴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교육장 할 때 가장 대표적인 사업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퇴근방송을 했었고요. 우리 직원들이 너무 늦게까지 퇴근을 하고 그래서 5시 50분에 퇴근방송을 했었고, 청렴실천 라디오방송 다양한 것들을 했었습니다.
○황은화위원 그리고 1인 1예술활동 해서 총 20교 3억 5천만 원도 지원했었고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황은화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 주십시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네.
○황은화위원 이게 2025년 올해까지 하시는 건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하는 것은 학생주도 1예술활동 그런 영역이 있고 또 협력형 예술활동 지원이라고 해서 학교 오케스트라나 협동 미술, 뮤지컬, 연극 이런 다양한 영역으로 학교에서 특색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인 1예술활동 같은 경우는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경우에는 안산시립국악단에서 참여해 주셔서 80학급을 공개를 했었고요. 협력형 예술활동 지원 같은 경우는 우리 의회에서 승인해 주신 미래교육협력지구 예산이 있습니다.
그 사업 중에 학교에서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학교사업, 인기가 가장 높은 사업입니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꿈키움 자율 동아리가 있는데 자기들이 스스로 어떤 영역을 해 보겠다라고 하는 계획서를 제출하면 거기에서 검토한 후에 예산 지원을 해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는 프로젝트인데 그런 것들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황은화위원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서는 해당이 없습니다.
그리고 뒷부분에도 사회단체 및 각종 위원회 활동도 해당이 없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없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기회가 없었는 건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주로 학교에 집중을 하면서 하다 보니까 사실 여력이 없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종교활동도 하는 게 있어가지고, 그래서 많이 못 했고 그냥 공헌 활동이라고 하면, 거기 하나 넣을까 말까 하다가 빠진 게 있는데 평택시청에서 자문단이라고 해야 되나요? 평택시청 자문단을 이렇게 모집해서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2년 정도 활동한 것 이외에는 특별한 거는 없습니다.
○황은화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종교활동 한다고 하니까 기부금 명세서에 보니까, 신흥교회인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황은화위원 네, 여기서 지금 23년, 24년 기부를 하셨고요. 고등학교 있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장학금입니다.
○황은화위원 장학금이죠? 2023년에 굉장히 많이 하셨는데 2024년에는 50만 원 정도 하셨더라고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모교 장학금은 꾸준하게 상황에 맞게 하고 있습니다.
○황은화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서류심사 채점표를 보니까, 물론 후보자로 되어서 축하드릴 일이지만 수익증대 방안, 이 부분은 굉장히 점수가 10점에서 8점이면 낮은 점수는 아닌데 이거는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까 현옥순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출연금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 수익구조개선에 관한 질문의 아마 그 영역인 것 같은데 그 부분에서 아마 위원님들께서 그렇게 평가하신 것 같습니다.
○황은화위원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은 저희가 안산의 다양한 문화 중요 사업들이 있는데요. 혹시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가 보셨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거기는 학교 방문이나 대부도 교육계획 개선이나 그런 부분에서 가보기는 했는데 직접 현장까지 가까이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황은화위원 이 행사에도 참석은 안 해 보셨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죄송합니다.
○황은화위원 아닙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현옥순 위원님도 거리극축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혹시 3일 동안 계속 다녀오셨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첫날만 참여했었고요. 또 둘째날, 셋째날은 어버이날도 있고 그래서 가족 모임이 있어서 나머지 참석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황은화위원 거리극축제가 굉장히 대표성 있는 축제는 맞는데요. 혹시 후보자님께서 추후에 임용되시면 거리극축제에 대한 본인이 조금 하고자 하는 이렇게 방향성은 보이시던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저는 작년에 왔을 때 같은 경우는 어느 사이트를 찾아봐야 될지 어떤 거를 봐야 될지 잘 몰랐었거든요, 사실.
그런데 올해 다시 한번 QR코드를 통해서, 아니면 받은 책자를 통해서 쭉 보면서 느꼈던 게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아졌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는 ‘국제’ 자를 붙일만한 편수는 많지 않았는데, 반사였나요? 프랑스하고 같이 했던 롤러스케이트 타고 이렇게 같이 2인 무용극 같은 것 그런 거를 보면서 느꼈던 게 우리가 국제적인 초청작을 그렇게 많이 할 수 없는 재정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각국의 어떤 문화원이라든지 우리 안산의 다양한 다문화 단체나 기관들이 있는데, 아니면 다문화학교 다문화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 중에서도 여러 가지 또 이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하는 학교들도 있거든요.
우리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좀 더 발굴해서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초청작이라든지 공연작이라든지 전문 예술인 영역하고 시민이라든지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영역, 투트랙으로 같이 간다고 하면 혹시 조화롭지 않을까, 사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봤었는데 나중에 언론에서 평가한 거를 봤더니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셨다는 그 보도를 보고 올해가 그런 방향성이었구나라고 알게 됐습니다.
그 부분을 좀 더 강화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은화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황은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명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명훈위원 한명훈 위원입니다.
아무튼 후보자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요. 전반적으로 후보자님은 아시다시피 38년 6개월 동안 교육에 몸을 담으셨습니다.
그런데 특별하게 퇴임하시고 문화예술계 쪽으로 지원을 하게 됐는데요. 특별한 동기가 있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위원님, 우선 빨리 모드를 전환하겠습니다. 교육장에서 문화예술가 모드로.
저는 아까도 모두 발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실 노래 부르는 거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대학교 다닐 때도 합창서클이었고 또 교회에서도 중창단을 조직해서 한 10여년 동안 같이 활동도 했었고 또 교원일 때도 마찬가지로 교원합창단 역할도 했었고 다양하게 그런 열정을 했었는데 퇴직하면서 제일 하고 싶었던 게 시민합창단 단원을 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정이 생겨서, 안산에 살고 싶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군포 산본으로 이사 갔는데 군포 시민합창단 이렇게 봤더니 거기는 늘 상설로 뽑는 게 아니라 어떤 특정한 이벤트가 있을 때 이렇게 뽑더라고요. 그래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하여간에 마음속으로는 항상 문화예술 이쪽 영역은 늘 그리워하는 영역입니다.
○한명훈위원 알겠습니다.
재산 형성 과정을 보겠는데요. 지금 아내분은 지금 현재 평택에 거주하시는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저랑 같이 지금 산본에서 저하고 아내하고 작은 아들하고 셋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명훈위원 예, 충남에도 조그마한 토지가 있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처가가 충남 당진인데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시면서 유산으로 형제들끼리 전부 다 상속을 받게 됐고, 그런데 저희 재산권 행사하거나 그런 생각이 없어서, 아마 두 개를 받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하나는 포기하고 저 부분은 절차가 어렵다고 하면서 하지 못했던 상황입니다.
○한명훈위원 네, 조그맣지만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제가 질문하는 겁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감사합니다.
○한명훈위원 차량을 외제차를 구입하셨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맞습니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입니다.
○한명훈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가성비를 생각했습니다.
퇴직하면서 오랫동안, 제 인생의 마지막 차여서 어떤 차를 살까 고민하다가 지금 탄소중립이라든지 굉장히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를 사려고 하다가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게 됐고요. 동일 가격으로 차량을 검토하다 보니까 가장 제가 가지고 있는 영역에서는 그 차가 가장 안전성도 높고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명훈위원 네, 국내에도 아시다시피 국내 자동차가 전 세계 생산량의 5위, 자동차는 품질에서는 독일, 일본 차를 능가한다고 이렇게 데이터에 나와 있어요. 약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다,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다시 한번 또 마지막 차가 아니라 한 번 더 차를 사게 된다고 그러면 적극적으로 위원님 지적하신 것 반영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물론 그렇습니다.
우리 공인들은 몸에 입고 다니는 옷, 그다음에 차, 그다음에 조그마한 소장품도 생각을 많이 하셔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명심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주식이 또 조금 있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주 조금 있습니다.
○한명훈위원 한국전력 주식과 그다음에 동아은행이 있는데요. 크지는 않지만 가지게 된 과정을 잠깐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한국전력 주식하고 동아은행 주식 두 가지가 있고요. 한국전력 10주인가 아마 그럴 겁니다.
옛날에 국민주 모집할 때 그때 주변에 있는 형들이나 대부분이 이거 사야 된다고 그래가지고, 저는 주식이 뭔지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 그때 편승해서 같이 샀던 거고요. 동아은행은 저희 아버지하고 어머니께서 황해도 분들이신데 동아은행이 그때 이북에서 피난 내려오신 분들일까요. 그분들이 만들어낸 은행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애향심이 있으시니까 저걸 사자 해가지고서 그때 하도 말씀하셔서 그때 샀었는데 중간에 이 회사가 망했습니다. 그래가지고 지금은 그 출처를 어떻게 해서 찾을 수도 없는 그러한 상황인데, 그래서 지금 계속 재산 신고할 때마다 넣고 있고 그렇습니다.
○한명훈위원 크지는 않지만 제가 주식이 있어서 여쭈어보는 거고요. 다행히 비트코인이나 이런 거는 없어서 다행입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없습니다.
○한명훈위원 그동안 또 심사과정을 보겠습니다.
심사과정을 보면 여러 가지로 높은 점수를 받으셨는데 아마도 특별하게 한 분이 점수를 굉장히 적게 주신 분이 있습니다.
이름은 밝힐 수는 없지만 서류심사 채점표를 보면 한 분이 유독 100 만점에 33점을 줬는데 그중에서 점수가 가장 많이 받아야 될 경영 및 CEO의 경영능력 이 부분이 40점 만점에 대부분 그래도 50점을 주거든요. 40점 만점에 20점을 주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4점을 줬습니까? 여기 항목이 5개예요. 5개면 문화예술 분야 전문지식, 그다음에 과제수행업적 및 포상실적, 문화예술단체 관리 경영능력, 그다음에 직무와 전공 및 경력의 합치성 또는 연관성, 그다음에 연구논문 저서 이런 것들이 있는데 5개 1점씩만 줘도 5점을 줘야 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4점을 받았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분야가 전문가가 아니다, 이런 거를 입증한 것 같습니다.
유독 다른 분들은 점수를 후하게 주셨는데 한 분만 이렇게 짚고 넘어간 것에 대해서 후보자님은 혹시 채점표를 보셨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침에 책자를 받아가지고 다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만, 지금 말씀해 주신 부분은 당연히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문 정통 문화예술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위원님들께서 그렇게 평가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부분을 더 보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최대한 많이 소통하면서 저도 더 열심히 공부하면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예, 이 부분은 후보자님이 뼈아픈 지적이다, 생각하시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명훈위원 가슴 깊이 새겨서요,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따끔하게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명훈위원 그다음에 재산과정에서 기부금이 있습니다. 기부금이 유독 잘못됐다는 거는 아니고요. 한쪽에 편향된 부분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황은화 위원님이 또 지적도 하셨는데요. 보면 2023년, 4년 다 보면 특별한 곳 **교회에 많은 금액을 기부를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제가 거기 교회 장로고요. 그리고 최근에 교회를 새로 지어서 저희가 빚이 많은 상태입니다.
저도 교회를 새로 지을 때 건축위원회 총무 역할을 해서 채무가 있는 거에 대한 부담이 많고 저도 빈털터리에서 출발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잘 살고 있는 상황이라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해마다 일정 부분씩 이렇게 헌금을 했었습니다. 그 부분이 지금 많이 나타난 걸로 보입니다.
○한명훈위원 이게 뭐 잘못했다는 것 아닙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닙니다. 아닙니다.
○한명훈위원 다만 한쪽으로 너무 편향되어서 기부를 했다, 사회 골고루, 또 사회에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도 많이 있잖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맞는 말씀이십니다.
○한명훈위원 골고루 이렇게 기부를 하면 좋을 텐데 한쪽에 편향되어서 너무 많은 금액을 했기 때문에 제가 여쭈어보는 겁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저도 교회에서도 구제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그런 구제사업 쪽에서도 특별하게 또 헌금하고 있고 그런데 그거는 다 한 곳으로 모이니까 그런 모습입니다.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예, 그다음에 대학원 과정을 보겠습니다.
대학원을 지금 현재 아시다시피 평택대학교의 대학원을 다니신 것 같은데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평택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한명훈위원 그 당시에는 자료로 보면 평택의 종덕초등학교를 교사로 이렇게 재직 중에 있었는데 그러면 어떻게 야간을 다니신 겁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야간이었습니다.
○한명훈위원 야간을 다니셨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수업 종료하고 3시 정도에 조퇴를 하고 가서 9시반, 10시까지 수업하고 돌아오고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한명훈위원 아무튼 교사 재직 중에 대학원을 다니신 거네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한명훈위원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대학원을 다니면 대부분 논문을 쓰게 되는데 논문이 어떻게 있습니까? 어떻게 됩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논문 있습니다. 제가 썼던 논문은 집단상담, 제가 교육상담을 전공했는데요. 집단상담 영역이고 집단상담 영역 중에서도, 제가 그 당시에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하고 특별활동시간에 함께 독서 치료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 어떨까 싶어서 학생들하고 어떤 특정한 책들을 정해서 독서 치료 기법을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했었습니다.
제목은 독서 훈련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독서 흥미도와 인간관계에 미치는 효과, 아마 그거였을 것 같습니다.
○한명훈위원 논문이 있으면 논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논문은 있습니다. 그런데 평택 집에 아마 한 부 기념으로 가지고 있는 것 외에는 전부 다 아마 버린 것 같은데 아마 국회도서관이나 그런 데 검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명훈위원 대부분 인사청문회 나오신 분들은 논문이 있으면 논문을 첨부하는데 논문이 없어서 제가 질문도 했고, 그다음에 논문이 있다고 하니까요. 그 논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다음은 업무에 대해서 여쭈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가장 관심이 있는 게 업무에 네이밍 스폰서를 도입하겠다, 이렇게 나와 있어요. 다 아마 기억이 안 되면 264쪽을 펴시면 될 것 같아요, 자료를.
자료 264쪽에 나와 있는데 이걸 쉽게 말해서 304억을 스폰서를 도입하겠다, 우리 인사청문회 하는 우리 위원님들이 아마 이게 가장 먼저 눈에 번쩍 띄는 일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인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이 자료는 제295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 아마 업무가 보고된 내용 같습니다.
○한명훈위원 264쪽에 내용은 나와 있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제목이 2025 의회 업무보고 2025년 1월로 되어 있는 걸로 봐서는 안산문화재단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업무보고 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자체적인 계획으로 올해 안산문화재단을 리모델링을 하는데 네이밍 스폰서를 도입해서 해보겠다라고 하는 계획을 아마 그때 의회에 보고드린 것 같습니다.
○한명훈위원 안산 예당이 20년이 넘었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한명훈위원 2004년에 아마 개원했으니까 벌써 21년째인데 우리도 자주 보는 공연은 아니지만 서울에, 또는 성남에 이렇게 큰 공연장을 가면 왠지 많이 부족하다, 이런 느낌을 많이 받고요. 그다음에 우리 안산도 공연장을 리모델링 해야 되겠다, 왜 그러냐 하면 20년이 넘었는데 손을 대지 않아서 공연을 보러 가는 우리 관객들이 딱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게 많은 기분들이 업되어야 되거든요.
공연은 즐기러 가는 거지 이게 가가지고 기분이 다운되어서 오면 안 되거든요.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오래전부터 지적도 했고 조금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러면 기업을 통해서 이렇게 하겠다는 내용인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마 그 자체적으로 의회에 보고드릴 때는 그런 계획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프로야구라든지 그런 데 봐도 기업에서 야구장에 재정을 투자해가지고 그 이름을 전철역에다 붙인다든지 하는 그런 것도 봤고 극장이나 그런 것도 본 것 같은데 아마 그런 방향성을 가지고 기획을 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명훈위원 대신에 답변하실 수 있는 우리,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이석종 경영본부장입니다.
○한명훈위원 예, 경영본부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이석종 지금 말씀하신 대로 문화재단이 20년이 넘었잖아요. 시설이 많이 노후되어서 한 300억 이상 예산이 필요한데 그거를 전반적으로 시 재정으로 부담하기는 어렵고 해서 네이밍 스폰서를 도입하려고 지금 추진 중에 있는데 한 가지 어려움은 요즘에 기업들이 여러 번 저희가 접촉을 해서 얘기를 했는데 기업이 어려우니까 안정되면 했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를 많이 했고요. 그와는 별도로 저희가 경기도에 3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쓸 수 있는 6대4, 그래서 최근에 우리가 예산을 확보한 게 있어요.
그래서 시 자부담이 60%고 경기도에서 40%를 주는데 우선 해돋이극장에 꼭 필요한 부분은 이번에 경기도에서 최종 확정되어서 내려왔거든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한꺼번에는 안 되지만 연차적으로 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저희가 주요 큰 공연 대형 공연은 전당에 있는 시설을 다 활용해야 되는데 우리 시설이 많이 노후되다 보니까 공연을 주관하는 대행 업체, 대행 기관에서 본인들이 가지고 와요, 시설을. 사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그래서 저희가 의자부터 지금 개선해야 될 사항이 많아서 차근차근하고 있고요. 네이밍 스폰서는 여러 가지 방안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추진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알겠습니다.
후보자님, 혹시 보노마루라고 들어봤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한명훈위원 어디에 있는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상록수체육관 앞에 있습니다.
○한명훈위원 사실 보노마루가 지금 현재 활성화가 덜 되어가지고 굉장히 쉽게 말하면 공연장을 건립을 해놨는데 쉬고 있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혹시라도 거기에 대해서 활성화 방안을 혹시 생각하신 부분이 있습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우선 업무보고를 받아본 다음에 더 활성화시킬 영역은 없는지, 저도 그 업무보고서를 보고서 대상별, 그러니까 예술인이라든지 시민, 지역사회 대상별로 어떤 사업들이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가 목록을 한번 정리를 했었거든요.
마찬가지로 한번 어떤 시간에 어떤 영역들이 하면 좋겠는지를 한번 분석을 해봐서 많이 활용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은 이제 사실은 금액으로 따질 부분은 아닙니다.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한명훈위원 문화예술은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복지증진 차원인데 아시다시피 이제 25년도 예산이 137억입니다.
물론 우리 안산시 예산이 넉넉하고 재원이 충분하면 누가 이걸 뭐 얘기하겠습니까마는 아시다시피 넉넉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후보자님이 문화재단에 대한 수익증대 방안을 혹시 가지고 계십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까 같은 질문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단은 네이밍 스폰서 아까 본부장님 말씀하신 말씀도 저도 잘 들었고요. 저희가 자체 출연금 말고 대외적으로 저희들이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예산 사업이 있거나 그런 경우 있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고 저희들도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연 티켓 판매나 이런 부분도 공연의 퀄리티라든지 이런 부분하고 굉장히 연결되어 있으니까 ASS 초이스 하는 명품 기획 프로그램이라든지 공연 이런 것들 할 때도 대중성이 높고 객석을 점유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잘 선별해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출연금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좋은 공연들을 많이 가져오면 흑자가 날 수 있는 구조가 됩니다. 그런 사례가 몇 번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하시고, 그다음에 교육 전문가다 보니까 금방 말씀드린 대로 좋은 공연을 가져오려면 많은 연예인들을 알아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어떻게 타개해 나가시겠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 부분은 서울예대 우리 유태균 총장님하고 그리고 에리카 백동현 부총장님, 또 신안산대 지의상 총장님하고 한 번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인력풀을 가장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실 것 같고 그분들의 영향력이 크실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예대 유태균 총장님하고도, 또 지역의 전문예술가 분들하고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인력풀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한명훈위원 문화예술은 아시다시피 상상력과 창의력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잘 생각하셔서 ‘너 왜 면도 안 하고 이렇게 깔끔하지 않아’ 이런 많은 질책보다는 자유롭게 문화예술에 대해서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을 꼭 매뉴얼이 아닌 그런 부분들 많이 배려했으면 좋겠다, 특히 지나가는 분이 딱 봐도 우리가 ‘저분은 문화예술을 하는 분이야’ 이렇게 딱 알 수 있잖아요.
그래서 자유롭게 이렇게 경영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덧붙여서 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하여튼 위원님 말씀해 주신 대로 예당하고 김홍도미술관이 우리 시민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 보겠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네, 한명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50분이어가지고 10분간 쉬었다가 다시 해도 괜찮겠죠?
(「예」하는 위원 있음)
여기서 잠시 휴식시간을 갖기 위해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1분 회의중지)
(11시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진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후보자님 그럼 저부터 질의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직무수행 계획서 제출해 주신 거 봤는데요. 여기 기대효과에 보면 안산문화재단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전국적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이런 효과가 있을 거라고 써주셨어요.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이렇게까지 위상이 올라온 거는 정말 사람들의 맨 파워가 중요했듯이 어떻게 하면 우리 안산도 지금 이렇게 서울 주변에 있는 도시로써 어떤 경쟁력을 가지려면 문화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느꼈던 거는 안산문화재단이 안산에서 어떤 문화의 컨트롤타워가 된다고 했을 때 명확한 방향성이 아직 잡히지 않은 것 같아서 여쭤보는 건데요.
후보자님께서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 그리고 이 문화사업의 방향성을 봤을 때 시민들과 쉽게 뭔가 허들이 낮은 대중예술의 분야가 있고 또 문화예술의전당 같은 곳을 생각하면 어떤 순수예술 엘리트 예술의 거점이 되는 그런 방향성도 있을 수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후보자님은 어떤 부분에 더 중점적으로 하실 생각이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존경하는 위원장님 질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시민 쪽에 더, 아무래도 보편적인 교육을 했던 사람이어서 그런지 전문예술인이라든지 그런 분들의 어떤 역량을 강화하고 그분들이 표현하시는 거 그 거점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못지 않게 향유할 수 있는 부분으로 봤을 때 시민들의 어떤 그분들이 주체가 될 필요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균형을 맞추겠지만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다고 그러면 시민 쪽으로 더 관심을 둬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예산이 정말 충분히 많고 여러 가지 조건들이 다 충분하면 두 개 다 이렇게 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러기에는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하신 거 보면 아마 대중적인 그런 쪽에 치중하실 거라는 말씀이시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미션과 비전을 봐도 시민과 가까이하는 그렇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의문이 드는 건 이미 문화예술의전당의 시설은 전국권이고 그리고 또 이미 좋은 시설을 갖춰놓은 상황에서 아까 개보수 비용이 한 300억 정도 소요된다고 했는데, 후보자님께서 생각했을 때 저희 대한민국에 가장 시민과 가까운 문화예술의 도시가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문화예술 쪽으로 가장 가까운 도시 예를 들면 경기도권으로 본다고 그러면 수원 정도 생각이 들고요. 전국 단위로 본다고 그러면, 전국 단위까지는 사실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을 했을 때 아마 많은 분들이 또 젊은층들이 홍대나 연극을 보러 가면 회화에도 많이 가고 이렇게 할 것 같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서울권은 아무래도 그렇죠.
○위원장 최진호 그런데 거기에 300억 그 이상의 혹시 이런 시설을 본 적 있으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런 대규모의 시설을 가지고 있는 곳은 보지 못했고요.
그러니까 회화동 같은 데 가봐도 소규모 극단이라든지 극장 이런 것들이 많았던 걸 제가 기억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여기서 저도 좀 이게 아이러니한 게 뭐냐하면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이 지어져있고 그 시설을 지을 때는 정말 뭔가 허들이 낮게 누구나 와서 공연할 수 있는 그런 취지를 갖고 건립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그러려면 그렇게 값비싼 방음자재와 음향시설 이런 것들이 다 투입됐는데 결국에 운영은 대중성에 더 치중을 한 거죠. 그리고 이번에 300억의 예산이 들어가고 나서도 또 그냥 대중적인 그런 데 치중하게 된다면 대중적인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공연에 비싼 입장료를 받을 수도 없는 거고, 그렇지만 지금 수준에 맞는 걸 유지하려면 시에서 예산은 계속 들어갈 것이고, 그러니까 계속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위원장님 말씀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저도 그전에 여기 교육장으로 근무할 때도 그랬고 어떤 사업이나 행사가 있어서 예술의전당 이 위치를 오면 그때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북적북적하고 있고 참여하고 있고 구경하고 있는데, 평상시에 다른 일로 지나다니다 보면 앞으로 왔다갔다 하는 분들도 많지 않으시고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이벤트가 있을 때라든지 공연이 있을 때 그때 중심으로 이게 이용이 되는 거고,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런 접근성이라든지 뭔가 그런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좀 느꼈었거든요.
아마 이런 부분은 뭔가 저도 한번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어떤 부분 때문에 그런지 한번 살펴보려고 했던 부분인데, 하다 못해 전철타러 갈 때도 여기를 많이 지나다니시고 그리고 지나다니다가 잠깐 앉아서 쉴 수도 있고 그런 편하게 일단은 근접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뭔가 좀 그런 부분에서는 저도 아쉬움을 많이 느꼈었습니다.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부분에 공감을 많이 하고 전문예술하고 공연예술하고 이런 것들이 잘 조화를 이루면서 어떻게 수입구조를 창출해야 될지 굉장히 큰 어젠다라고 생각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고민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약간 다른 말씀의 답변을 하신 것 같긴 한데, 어쨌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우리가 이미 갖고 있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있잖아요. 그 건립의 취지와 그 수준은 대중성, 그러니까 대중보다는 약간 좀 더 엘리트 그런 공연이 있을 거예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전문예술인 중심으로.
○위원장 최진호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개보수 300억이라는 돈이 들어갈 거고, 그런데 시에서는 마냥 대중 이렇게 방향을 잡는다고 하면 약간의 예산적인 문제나 이런 방향성에 약간 괴리감이 든다는 거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충분히 고민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제가 질문의 요지를 잘 못 알아들어서 죄송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그래서 많은 시민들도 아마 그럴 거고 저도 시의원 되기 전에는 그랬었는데, 세종문화회관이나 서울의 예술의전당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보고 싶은 공연들이 항상 많이 있어요. 왜 우리 안산은 없을까, 왜 우리 안산은 유치를 못할까 이렇게 해서 시의원이 되고 나서 이렇게 여쭤보고 알아보고 났더니 그런 유명한 음악가나 그런 분들을 초청을 하려면 우리가 오히려 예산을 들여서 유치해야 되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페이가 많이 들어가는 거죠.
○위원장 최진호 그런데 지금 이런 시의 방향이나 문화재단의 방향으로 보면 예산들이 대부분 대중적인 이런 축제나 여기 미션과 비전에, 그리고 여기 지금 홈페이지에서 주요사업 소개에도 보면 창작 예술활동 지원사업, 예술교육, 도시문화재생사업 이런 방향에 맞춰져 있다 보니까 그런 품격 있고 뭔가 퀄리티 있는 공연을 유치하기에 쓸 예산이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시민들은 저렇게 좋게 잘 지어놓고 나서 왜 그렇게 공연이 별로 없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해결을 해 나가실 생각이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지금 말씀 이전에 이제 이해가 됐습니다.
하드웨어는 전문예술이라든지,
○위원장 최진호 아,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이렇게 되어있는데 실질적인 어떤 콘텐츠나 이런 부분은 전문예술이라든지 그런 거보다는 시민 쪽으로 대중적으로 가까이 가는 게 맞지 않다, 그 말씀으로,
○위원장 최진호 거기다가 당장 눈 앞에 보수비용 300억을 또 지출을 해야 되는 상황인 거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시민이 기다리고 있는 전문예술 작품도 있는데 이런 것들도 컨택도 해야 되는데, 이거는 보니까 ASAC라는게 아마 교육프로그램이라든지 어떤 대표적인 브랜드인 것 같더라고요.
이 부분은 우리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한번 깊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조화가 이루어져야지 옳을 것 같고, 그리고 위원장님 지적하신 부분은 근본적인 정체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많이 생각해야 될 고민을 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네, 맞습니다.
여기서 먼저 대표이사 후보자님께서 명확하게 결정을 하시고 방향성을 갖고 추진해 나가셔야 가능하지 그렇지 않으면 그냥 지금 하듯이 유일무이한 그런 시설이 되고 또 뭔가 이렇다 할 어떤 성과는 없을 것 같아서 여기에 대해서 깊이 고민을 한번 해 보시기를 말씀드립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감사합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그다음에 여쭤보고 싶은 건 아까 다른 위원님께서도 거리극축제 말씀하셨는데, 문화재단이 하는 큰 축제 두 개가 여르미오축제랑 거리극축제인 것 같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위원장 최진호 최근에 거리극축제에 다녀오셨다 하니까 거리극축제에 다들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즐기고 가셨는데 후보자님께서 보셨을 때 아쉬웠던 부분은 뭐가 있으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쉬웠던 부분이요?
○위원장 최진호 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전년도하고 비교해 봤을 때 는 오히려 더 저로서는 대충적인 아마 관점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훨씬 더 볼 게 많았다 이런 생각은 많이 들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이름 자체가 국제거리극축제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어떤 그런 네이밍상 들어가 있는 거에 걸맞게 국제적인 어떤 문제작이라든지 관심작 이런 것들이 같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들기도 했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그러면 앞으로 이런 사업을 또 맡아서 하셔야 되는데 이번 예산이 아까 11억 정도,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까 또 말씀들어 봤더니 도비까지 포함되면 12억,
○위원장 최진호 12억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런 말씀 들었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시민들이 이 기간 동안에 한 10억 이상이 쓰였다라고 했을 때 어디에 제일 많이 쓰였던 것 같으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무래도 나중에 지출 결과를 봐야 되겠지만 그 작품을 세우려면 초청할 때 비용이라든지 아무래도 그런 부분에 예산을 많이 들어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드웨어적으로 무대 세팅하는 거라든지 그런 부분에서도 좀 들어갔을 것 같고요.
○위원장 최진호 시민이 즐기고, 그런데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 그리고 정말 어쩔 수 없이 들어가야 되는 비용들이 많이 있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경직성 비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네.
그런데 그런 것들이 또 시민은 그런 부분까지는 알지 못하다 보니까 잘 즐기고 너무 좋았다 하더라도 10억 이상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하면 어디에 그런 예산이 쓰였나라는 그런 의구심도 많이 드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저는 그 부분에 동의를 못하지만 지금 우리 안산시는 “국제”를 빼고 다이어트를 해서 좀 저예산으로 하겠다고 이렇게 방향을 잡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쨌든 거리극축제를 담당하는 게 문화재단이고 그에 따른 예산의 이런 집행과 그런 걸 다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으니까 여기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후보자님께서 거리극축제 안산시가 지금 20년 넘게 이어온 이 축제의 앞으로 방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뭐가 맞는 건지 이것도 깊게 한번 고민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보니까 수원도 연극축제가 있더라고요. 수원은 연극축제가 있는데 콘텐츠 영역을 보면 우리 국제거리극축제하고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국제”자가 있고 없고의 그런 차이가 있지만 이 부분은 저희가 시청하고도 더 얘기해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고 또 우리 내부적으로도 많은 토론과 토의가 필요할 것 같고, 또 의회에도 많은 의견을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 거는 많은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셨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데 교육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면 누구나 다 이견 없이 다 인정하고 또 오랜 기간 그쪽에서 일을 해 오셨고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문화예술 그리고 지금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안산에 지금 명확한 어떤 돌파구가 없는 그런 상황에서 문화예술 쪽의 전문가가 아닌 부분에 있어서는 좀 아쉬움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후보자님께서 어쨌거나 지금 최종 후보자가 되셨고 만약에 앞으로 이쪽에서 대표이사로서 일을 하시게 된다면 기존 업무의 어떤 거를 어쨌든 이용을 해야 되잖아요, 활용을 해야 되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위원장 최진호 그래서 경기도교육청에서 근무를 하셨으니까 교육청은 예산이 많잖아요. 혹시 교육청과 협력해서 좀 더 그런 인맥과 그쪽의 업무와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해서 협력해서 안산시 문화재단과 안산시에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나 아이디어 같은 건 있으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아까 현옥순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말씀드렸는데 도교육청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을 강조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정책사업으로 늘봄학교라든지 공유학교가 또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서 연계될 수 있는 것이 꽤 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위원장님 지적하신 부분은 저도 아무래도 그쪽에서 오래 몸을 담았기 때문에 연계될 수 있는 사업들은 정책적으로는 늘봄학교, 공유학교 이런 사업이 언뜻 눈에 들어왔고요. 그리고 도교육청에서 학교로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들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도 혹시 재단하고 연결될 수 있는 사업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이 부분은 교육청하고도 상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여러 위원님들이 염려했던 그런 비전문가의 그거를 극복하시고 타개해 나가시려면 기존에 근무하셨던 교육청과의 그런 인맥을 활용해서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사업과 그런 지원을 받아서 헤쳐나가셔야 하는 게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위원장 최진호 저는 이상입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위원장님 잘 귀담아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최진호 김유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유숙위원 네, 김유숙 위원입니다.
많은 위원님들께서 질의도 많이 해 주셨고 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과해서 이 자리까지 오시게 됐는데요. 사실 보니까 40여년 가까이 교육현장에서 몸을 담고 계셨어요. 그리고 안산에서 계셨던 거는 2년 정도 되시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그렇습니다.
○김유숙위원 퇴직하신 지도 사실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또 생소한, 어떻게 보면 교육현장하고 아주 거리가 없다고는 할 수 없긴 하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장시간 동안 어떻게 보면 평생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교육현장에 계시다가 문화예술을 담당하는 우리 문화재단에 신청하시게 된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면,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아까 질문해 주셨던 내용하고 비슷한 관점이신데요.
○김유숙위원 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사실 저도 문화예술 쪽 제가 안산의 교육현장하고 이번에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제가 맨 처음에 안산에 교육장으로 발령을 받았을 때 학교를 방문하면서 들어보니까 학교는 어떤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빛깔 있는 교육과정 그 학교만의 독특한 어떤 교육 프로젝트 이런 것들을 운영하고 싶어하는데 대동소이하게 다문화 교육의 어려움이라든지 그리고 위기학생이 많은 현실 이런 부분 때문에 교육과정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것도 계속 학교 방문을 제가 2023년 전반기 동안에 116개 학교를 다 다녀봤는데 다니다가 느낀 게 다문화하고 위기학생만 많은 곳이 아니라 여기는 가지고 있는 자산이 굉장히 많은 지역이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대표적인 게 뭐였냐면 생태환경, 문화예술, 체육, 그리고 고구려 때부터 있었던 안산의 역사 또 산업 어떤 역사 굉장히 다양한 좋은 주제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드러나지 못할 정도로 다문화 학생들에 관한 기초한국어 교육하고 적응 교육 이런 영역이었습니다.
○김유숙위원 제가 드린 질문은 내가 그동안 교육현장에 몸담았지만 이렇게 문화예술에 관련해서 지원하게 된 계기가 해 볼만하겠다라는 생각을 하셨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해 볼만하다는 것보다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김유숙위원 그런 아쉬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김유숙위원 처음부터 그런 생각을 갖고 계셨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제가 퇴직하면서도 이임사를 할 때도 이런 부분 너무 안타까워가지고, 예.
○김유숙위원 지금 보니까 제가 서류심사표랑 면접심사 평가표를 봤거든요. 봤더니 다섯 분 후보 중에 두 분으로 압축되면서 서류심사에서는 다른 분이 어떻게 보면 문화하고 관련된 직접적인 일을 하셨던 분이 1위이고 여기 계신 후보님이 2등이었어요, 점수 차이는 크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 이후에 면접 점수에서 표 차이가 크게 났더라고요. 지금 1위로 있던 같은 경쟁자 후보님은 문화예술에 관련돼서 경험이 어떻게 보면 경험이 다라고 볼 수가 있는데 경험이 많지 않고 교육현장에 계셨던 우리 김태훈 후보님이 높은 점수로 면접에서 표 차이로 1등이 되셨더라고요.
어떤 이유 때문에 면접관들이 그렇게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저는 사실 아까 책자 받아보고 다 살펴보지는 못했는데 저도 사실 놀랐습니다.
그건 아마 위원님들께서 저의 어떤 부분을 보고 좋게 평가해 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책임감을 더 느낍니다.
○김유숙위원 그리고 제가 보니까 주요업적과 실적에 우리 안산시에서 2년 동안 계시면서 사실은 지금 우리 안산시 8대 시장님이 되시면서 교육현장하고 연계해서 하는 사업들이 굉장히 많긴 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실적들도 굉장히 많아지셨더라고요. 그걸 보니까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이 두 번째로 업적에 올라가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면접관들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점수를 좀 높게 드리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렇지 않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유숙위원 어떻든 큰 기대를 가지고 어떻게 점수표차가 좀 나게 그렇게 되신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하신 것처럼 우리 안산시가 여건이 다문화도 있고 위기가정도 많고 열악한 현장 속에서 어떻든 인적자원이나 이런 자원들이 문화에 관련돼서는 많다고 생각을 하신다는 거잖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김유숙위원 그걸 우리 시에서 어떻게 녹아내서 문화예술에 관련된 콘텐츠를 가지고 우리 시민들이 같이 공유하고 또 우리 시민들뿐만 아니고 저는 예산 사업을 진행할 때 생산적인 예산과 소비적인 예산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같은 예산 10억, 20억을 쓰지만 그 이후에 부가가치가 생성이 돼서 우리 시를 발전시킬 수 있고 외부에 알려서 우리 시 안산시로 이사 와서 살고 싶어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예산이 쓰이는가 하면, 그냥 정말 단순하게 현장에서 예산 다 쓰고 나서 소비성으로 끝나버리는 예산들이 좀 있거든요.
그렇게 했을 때 이름이 우리 거리극축제 관련해서 다른 타 위원님들도 많이 질의를 하셨는데 21회째 되지만 국제거리극축제예요.
그런데 “국제”자가 들어가는 데에 비해서 우리 시가 예산이 많지 않다 보니까 보통 10억대, 14억대 이번에는 12억 이렇게 거리극축제를 했는데요. 이 거리극축제가 저는 어떻든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는, “국제”자를 넣어서 대회를 개최하게 될 때 시에서는 어떤 효과성을 보고 개최하신다고 생각을 하세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제가 생각했을 때는 상호문화 도시의 어떤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까 그런 걸 염두에 두고 하시지 않나는 생각이 듭니다.
○김유숙위원 상호문화 도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리고 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그 지역에 찾아주시는 시민들도 우리 안산시민도 계시지만 타 지역 시민들도 오시니까 그분들이 오셔서 여기서 경제적인 유발효과라든지 이런 것도 같이 생각하실 것 같고, 또 세 번째는 안산에 대한 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을까, “안산에 뭐 있어?” 그러다가 “안산에 이런 거 많아”라고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유숙위원 그동안은 그런데 그렇게 “국제”자가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널리 우리 안산을 다른 지자체에 홍보하거나 그런 어떤 효과성을 발휘한 건 좀 부족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올해 어떻든 우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보니까 많이 알차졌다라는 느낌을 저도 받았었거든요.
그 이후에 진행하실 때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제가 얼마 전에 고양시 킨텍스를 가봤는데 대학생 정도의 연령층 청소년들이 굉장히 만화분장을 하면서 대거 몰려있더라고요. 보니까 공연이 국제공연이라든가 청년들이 좋아할 그런 캐릭터 그런 영화들을 많이 유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시도 그렇게 알리기 위해서는 그런 공연이나 청소년이나 청년을 타깃으로 하는 그런, 지금 제가 봤을 때 우리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공연들이 대부분 어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공연들이 많다고 보여지고, 청년이나 청소년들이 즐길만한 그런 어떤 공연이나 전시가 많지는 않았다고 느껴지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셔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저도 위원님이랑 같이 생각한 부분 많습니다. 공감합니다.
특히 우리 안산 같은 경우는 청년예술가 중에서 대한민국 최고로 꼽히는 서울예대가 있고,
○김유숙위원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또 한양대도 있고 신안산대도 있는데 이런 자원들이 여기에서 공연도 하고 여기에서 꿈을 펼치고 작품도 제작하고 하면 좋겠는데 이 학생들은 수업 끝나면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 그런 마음인데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굉장히 문화적인 어떤 욕구가 강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잘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 적극 공감합니다.
○김유숙위원 그리고 지금 오래되다 보니까 한 20년 넘었잖아요, 우리 지어진 지가?
공연 시설 현대화 관련되어서 다양하게 예산도 염려들도 하시고 이걸 어떻게 진행할 거냐라는 것에 있어서 질문들도 많이 하셨는데 단순히 우리 문화재단이 예술의 전당만 볼 것이 아니고 주차장도 항상 행사를 하다 보면 좁아서 문제가 되는 게, 사실은 예당이 고잔역하고 그렇게 거리가 멀지 않거든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도보로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없어요. 그런 안타까움이 있어서 이후에 청년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할만한 그런 공연이나 전시물품을 계획을 하실 때는 그런 외적인 것도 도보로 걸어올 수 있는 거리, 지금 화정천을 사이로 해서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충분히 좋은데 도보가 인도가 그렇게 확보가 많이 안 되어 있는 상태여서 그런 부분도 외적인 거를 조금 고려하고 우리 공연 시설 현대화도 같이 고려를 하시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위원님 아까 저도 어떤 위원님 질문하실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굉장히 우리가 마당이 참 좋은데 다니는 사람이나 없더라고요. 그래서 참 아쉽다고 느꼈습니다. 너무나 좋은 야외극장도 있고 또 광장 자체도 굉장히 넓고 카페도 있고 이런데 그런 부분은 나중에 지적해 주신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김유숙위원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말씀하신 자료를 보니까 어떻든 공모사업을 많이 해서, 우리가 출연금 중심으로 구조가 많이 이루어져 있는데 이후에는 각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겠다, 이런 포부를 밝히셨어요.
그런 부분은 적극적으로 잘해 주셨으면 좋겠고, 시가 재정이 어려운 거는 알고 계시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알고 있습니다.
○김유숙위원 참 안타까운 그런 상황이기는 한데 어떻든 이 상황에서라도 우리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또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그런 우리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안산시가 예산의 한계라든지 그런 부분을 극복할 수 있는 것 우리 직원들하고 같이 많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유숙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네, 김유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은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은정위원 박은정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 보니까 2023년도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하고 2024년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하셔서 앞에 선서한 것도 있지만 신중하게 답변을 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난 이전에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불성실한 답변 태도로 많은 문제를 야기를 했었고 그래서 신중하게 다시 한번 답변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면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본 위원은 먼저 의원면직 사유와 그다음에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지원 사유, 그리고 재산등록 신고 일자, 문화예술 관련 전문성, 안산문화재단 경영 관련 정책 질의 순으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에 앞서서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네, 문화예술과장 두현은입니다.
○박은정위원 대표이사 후보 최종 합격자 발표 관련해서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은 언제 했나요?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정확한 날짜는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
○박은정위원 4월 23일날 하셨잖아요?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네, 4월말쯤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은정위원 시간대는요?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시간대까지는 정확하게 기억 못하고 있습니다.
○박은정위원 확인하실 수 있으면 확인해서 이후에라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네, 알겠습니다.
○박은정위원 후보자님, 일반 교육공무원으로 정년이 몇 세인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62세고 저의 경우에는 8월 31일이 정년퇴직일입니다.
○박은정위원 네, 만 62세고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63년 7월 1일생이므로 8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으신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그렇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래서 보니까 5개월을 더 근무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공무원으로 38년 6개월을 근무했음에도 명예퇴직이 아닌 6개월을 남겨둔 시점에서 의원면직을 한 사유가 특별한 사유가 있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거는 규정 때문에 그렇게 됐습니다.
○박은정위원 규정이라면?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명예퇴직은 정년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게 명예퇴직이고요. 1년 미만일 경우에는 의원면직으로 퇴직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원면직을 했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린 거는 명예퇴직이 아닌 규정 때문에 6개월 정도를 남겨놓은 시점에 부득이하게 정년퇴임이 아닌 6개월을 남긴 의원면직의 사유가 있는지 여쭈어보는 겁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제가 학교로 만약에 정년한다면 학교로 되돌아가는 건데요. 학교로 되돌아갈 경우에는 원로 교사라는 직명으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원로 교사로 6개월 근무하고 정퇴를 하게 되는데요. 학교 현장에서는 사실 썩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6개월밖에 남지 않아서 의원면직을 결심했었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렇다면 교육장의 임기는 올해 2월 28일자로 마무리가 되는 거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그렇습니다. 2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리고 나머지 6개월은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서 원로 교사로 재직을 하기 때문에 학교 현장이나 또 후보자 본인이 포함해서 그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의원면직을 하게 됐다는 말씀이신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맞는 말씀이십니다.
○박은정위원 그렇다고 하면 부득이한 사유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본인의 판단이라고 보여지기는 합니다.
후보자 서면질의를 보니까, 316페이지에 있어요. “퇴직하면서 안산의 강점인 문화예술 영역에서 종사하면서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라고 하면서 “그러던 중에 채용공고를 보았고 많은 고민 끝에 응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명시하였습니다.
후보자 본인이 작성한 것 맞으시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박은정위원 앞서서 후보자가 의원면직을 한 사유는 6개월을 더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로 교사라는 이유로 현장이나 본인 스스로 원하지 않았던 부분 때문에 교육청에 요청해서, 그러면 의원면직에 대해서 이거를 신청을 하려면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가 되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제 기억으로는 인사 그때 서류 제출할 기회가 아마 11월 그때 행정사무감사 그즘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은정위원 24년 11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박은정위원 사전에 그래서 보통 1주 내지 2주 정도 의원면직 하려면 기간이 소요가 되는 거죠. 신원조회나 여러 가지 문제가 없어야지 의원면직이 되는 거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제가 서류 제출하면 도 교육청 인사 부서에서 지금 말씀하신 절차를 밟고 있는 겁니다.
○박은정위원 제가 왜 본 위원이 자꾸 의원면직에 대한 기간을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참 아이러니하게도 후보자님은 참 운이 좋게 의원면직을 하고 나서, 그렇죠? 2월 28일자로. 17일 뒤에 안산시 출연기관 중 우리 안산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가 오픈되었어요. 그렇죠?
혹시 후보자는 이 문화재단 대표이사 관련 채용이 진행된 사실을 사전에 인지를 하셨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니오.
○박은정위원 전혀 인지 없이 아까 앞서 말씀하신 사유로 의원면직을 한 거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렇죠, 예.
○박은정위원 그리고 의원면직하고 17일 뒤에 참 운이 좋게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오픈이 되고 대표이사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고 아까 말씀드린 게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군포시민합창단 하고 싶었거든요.
제가 만약에 안산에서 정주한다고 그랬어도 그거는 한번 해 보고 싶은 영역이어서, 평택에서도 그때 교육계에서 계속 일을 하기 때문에 하지 못했었거든요. 꼭 하고 싶었던 영역이었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후보자님이 최근에 의원면직하기 전에 기사를 후보자 관련한 기사가 하나 있더라고요, 2025년 2월 25일자.
기사 자료 좀 띄워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확대해서, 제목만이라도 확대해서, 이게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후보자님은 후보자님 일이기 때문에 아마 이 기사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박은정위원 2025년 2월 25일 뉴시스 보도자료를 인용하자면 이민근 안산시장님과 2월 6일자로 오찬을 가졌다는 보도자료입니다.
당시 오찬은 어디에서 진행하셨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저기 예절,
○박은정위원 행복예절관?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거기 경찰서장님 두 분하고 소방서장님 같이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마 퇴임하기 때문에 시민 안전 일사천리 아마 그 모임의 연장선에서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박은정위원 네, 혹시 오찬 자리에서 안산시장 이민근 시장님과 오찬 진행하는 과정에서 혹시 문화재단 대표이사 모집 등이나 제안을 받은 사실이 있으십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없습니다.
그날은 제가 퇴임하는 거를 축하하는 그런 의미도 있어서 그때 제가 꽃다발도 받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박은정위원 후보자께서 의원면직에 대한 사유를 말씀을 하셨지만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예퇴직이 아닌 6개월 정도 남겨놓은 의원면직 사유와 또 이민근 시장님과 2월 6일 오찬 독대로 인해,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독대는 아닙니다.
○박은정위원 예, 아까 소방서, 어쨌든 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이민근 시장님과 오찬을 함으로써 채용 과정에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는, 본 위원은 그렇게 들거든요.
그리고 이게 기사가 됐고, 보시면 기사 내용에 이민근 시장님에 대해서 감사에 대한 부분을 명시하셨더라고요.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교육 협력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위원님께서도 아시는 것처럼, 예, 그렇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상당히 고마움을 표시하셨고 그게 기사까지 나올 정도로, 그리고 후보자의 아마 퇴임 인사에도 이민근 시장님에 대한 감사가 언급된 걸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물론 퇴임에 대한 축하, 어떻게 보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그런 오찬 자리라고 보여지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후보자님 이렇게 의원면직과 그다음에 채용공고와 안산문화재단의 이사장인 이민근 시장님과 오찬의 일정이 조금 일반인으로 볼 때는 의구심이 들어서 질의 드렸습니다.
다음은 재산등록 신고 일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앞서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재산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어요. 집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를 하셨고 지금 주식에 대한 부분도 이야기했는데,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네, 문화예술과장입니다.
○박은정위원 아까 제가 처음에 이게 후보자 최종 합격자 발표가 언제 홈페이지 및 본인에게 연락이 됐는지, 사실 이게 상당히 저는 중요하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가 기록을 보니까, 후보자님, 후보자님은 언제 연락을 받으셨어요? 본인이니까, 최종 후보자로 합격되었다고 언제 연락을 받으셨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날짜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아마 공고일에 맞춰서 받았던 것 같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러면 시간대는 오전인가요, 오후인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도 그냥 막 긴장 상태로 있었던 것 같아가지고.
○박은정위원 그러면 받자마자 바로 이런 서류를 떼셨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 공직자 재산신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지금 공직자 재산신고 이 부분은 제가 교육장으로 재직을 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12월말로 재산신고를 했는데 2월 28일자로 재산신고를 수정이라고 해야 되나, 업데이터하는 신고를 또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게 4월 20 며칠까지였어요.
그리고 우선적으로 재산신고 우선 제출하려고 하면 4월 23일인가가 우선 제출이었고 최종 제출일이 4월 30일인가 아마 그랬었습니다.
저도 집에 퇴직하고 나니까 컴퓨터도 없고 프린터기도 없고 이래서 혼자 작업하기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재산신고하기가.
그래서 제가 교육청 찾아가서 도움 달라고 말씀을 드려서 이전 근무자한테 이렇게 도움을 받아서 재산신고를 마무리했습니다.
재산신고 마무리하고 나서, 그전에 보니까 또 재산신고하는 서식이 또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종료된 서식 그대로 작성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그 시기가 공직자 재산 추가 등록 시기하고 맞았습니다.
○박은정위원 후보자가 4월 23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 재산등록 신고서를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셨어요.
본 위원이 지금까지 안산환경재단이나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미래연구원 관련 재산등록신고서를 확인한 결과 최종 합격자일 기준으로 재산등록 기준 일로 작성을 했어요.
그렇다 하면 후보자의 재산등록 기준은 2025년 2월 28일이 아니라 2025년 4월 23일자로 작성한 게 맞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위원님 작성 시점은 그렇고요. 재산등록하는 그 라인은 2025년 2월 28일이 기준이어서,
○박은정위원 아니, 그 라인은 기준이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대표이사 후보자로서의 재산등록 기준 일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석종 본부장님, 제가 말하는 게 틀린가요?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이석종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다만 대표이사 후보자님이 최근에 교육청에서 재산등록을 했기 때문에 아마 저희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했는데 변동이 거의 없다고 해서,
○박은정위원 변동이 거의 없어도 4월 23일자로 재산 신고 등록을 하는 거는 맞습니다.
이거는 단순한 개인의 연고가 있는 회사나 이런 데 취직하는 게 아니잖아요.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대표이사입니다.
10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리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안산시에 두 번째 규모가 큰 대표이사이기 때문에 이런 서류 하나하나가 명확하게 정확하게 기재가 되는 게 맞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위원님 맞습니다.
정확한 지적이시고요. 혹시 제가 또 나중에 이런 부분을 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면 위원님 말씀 기억을 해서 면밀하게 잘 살펴서 작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은정위원 네, 후보자님도 후보자님이지만 저는 부서의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네, 문화예술과장입니다.
네, 제가 그 부분은,
○박은정위원 부서의 소관 아닌가요?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예, 맞습니다.
○박은정위원 적어도 그리고 대표이사로서 최종 합격 일자, 제가 몇 시, 몇 분까지는 말씀은 안 드리지만 적어도 언제 최종 합격자 후보가 홈페이지에 등록이 됐고 본인에게 알려졌는지 담당 부서장으로서는 그 정도는 인지를 해갖고 오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러면 과장님 이 자리에 지금 왜 앉아 계신가요? 오라고 하니까 오셨어요?
○문화예술과장 두현은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이어서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후보자님 현재 2025년 3월 14일자로 경기도 군포시 래미안 하이어스로 세대주 전입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청문회 자료 보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맞습니다.
○박은정위원 후보자가 퇴직 이후에, 고향이 평택이신 거죠? 부모님은 아까 황해도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황해도시고 저는 고향이 평택입니다.
○박은정위원 네, 후보자는 평택으로 알고 있는데 퇴직 이후의 삶을 평택에서 보낼 수도 있었을 것인데 안산교육지원청에서 퇴직 이전에 2월 16날 그런데 군포 래미안 하이어스를 전세 계약 체결을 하셨어요.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맞습니다.
○박은정위원 평택에 자가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군포로 5억에 전세 계약을 해서 이사한 특별한 사유가 있으신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우선은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평택집이 제가 2023년 3월 1일자로 발령받았을 때부터 집을 내놨는데 매매도 안 돼요. 매매도 안 되고요.
두 번째는 저희 작은 아들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저희 작은 아들이 회계사 합격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아이가 그때 시점에 인턴으로 회계법인에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저녁이 계속 했던 얘기는 자기가 혼자서 공부하는 기간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결혼하기 전까지만이라도 아빠, 엄마하고 자기 같이 살고 싶다, 그 얘기를 하는데 차마 저희 부부가 그 얘기를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금정역이 얘가, 회계법인들은 9월 1일이 정기 채용 시기입니다.
아직까지는 인턴만 끝났지 정확하게 확정된 직장이 정해지지 않아서 결국 같이 살자는 얘기는 자기 출퇴근 좀 도와 달라는 뜻으로 저희들은 이해를 해서 셋이, 제 아내하고 아들하고 협의해가지고 가장 무난한 곳이 금정이다, 그렇게 해서 거기를 전세 냈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결국은 후보자님의 둘째 아드님 회계법인 준비하는 과정에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자녀하고의 그 대화에서,
○박은정위원 네, 같이 살고자 했다고 그렇게 보여지는데 그렇다 하면 후보자님 지금 아까 평택집을 교육지원청 퇴직 이전부터 매매를 하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라고 하셨잖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제가 6억 정도에 내놨다가도 5억 초반까지 내놨는데도 집이 안 나갔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러면 지금 평택시 아파트 자가는 어떻게 지금 하고 있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저희 결혼한 큰 아들이 저희하고 전세 계약을 맺어서, 지금 2억 5천에 전세 계약을 맺아가지고 전세 입주해서 살고 있습니다.
○박은정위원 제가 지금 이 자료가 없어요. 없죠? 안 내셨죠? 본부장님.
이것도 포함해서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이석종 그 부분이 일부 아마 빠진 것 같습니다.
○박은정위원 이거를 사전에 부서가, 아니면 재단에서 누락된 자료에 대해서 추가로 제출을 하게끔 요청을 해 주셔야 되잖아요?
이 책자에 실리는 부분이 기간이 짧다라고 하면 이후에 별도로라도 자료를 주셨어야 하는데, 그래서 후보자님 본 위원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 공개 시스템을 검색을 해 보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2월 27일자로 전세 계약을 장남과 맺으셨어요. 그렇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맞습니다.
○박은정위원 후보자님의 장남은 2023년 3월 24일에 평택시 아파트 전세권을 이유로 후보자의 배우자와 1억 2,800만 원을 채무 기간이 23년 3월 24일부터 2030년 3월 21일까지 채무가 발생이 되었어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예.
○박은정위원 그리고 이후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아드님 장남의 전세권이 끝나는 시점이기는 하지만 후보자의 자택을 2억 5천만 원에, 그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맞습니다.
○박은정위원 전세권으로 계약을 하셨잖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예.
○박은정위원 물론 후보자 가족 간에 이렇게 전세권 계약하는 거는 채무 계약은 불법적인 사항은 아닙니다.
앞서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러한 상황에 자료 제출을 1차적으로 누락시킨 점, 그리고 1차적으로 후보자의 인사 청문 서면질의를 보면 안산은 저소득층이 많은 도시로 표현을 하셨습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예.
○박은정위원 그렇죠? 그런데 이렇게 장남에게 아파트 전세권을 주기 위해서, 물론 앞서서 군포로 이주하는 이유는 둘째 아드님 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시지만 일반적으로 우리 시민들이 이 방송을 보는 시민들은, 후보자께서는 직접적으로 안산이 저소득층이 많은 도시로 이렇게 표현을 하셨지만 본인은 정작 인근 지자체인 산본으로 이사를 하면서, 그리고 또 장남에게는 평택의 자가인 아파트를 전세권을 설정을 해서 이렇게 준 부분에 대해서, 불법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상대적인, 말씀하신 저소득층들이 보는, 그리고 일반 어려운 청년들이 봤을 때 어떠한 생각이 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보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이 드시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제가 거기까지 생각 못했습니다. 위원님 지적 너무 마음 아프게 듣고 있고요. 나중에도 어떤 기회가 된다고 그래도 그 의미의 표현이라든지 그런 거를 신중하게, 또 혹시 제가 이런 표현으로 인해서 상처받을 수 있는 우리 안산시민이라든지 청년층에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보통은 다들 그렇지는 않지만 우리 지금 젊은 청년 세대 굉장히 어렵고 힘들잖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공감합니다.
○박은정위원 많이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처럼 이러한 상황을 봤을 때는 정말 아빠 찬스로 보여집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죄송합니다.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오랜 공직생활을 하셨고, 물론 그런 부분에 우리 또 아이들이나 청소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것 본 위원도 잘 알고는 있지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감사합니다.
○박은정위원 이렇게 재산 신고 평택 자가에 대한 부분, 큰 아들과의 전세권 계약한 것 이것 누락을, 물론 실수일 수도 있겠지만 이런 거를 통해서 보여질 때는 실수가 아닌 어떻게 보면 고의적인 것, 아빠 찬스에 대한 부분을 미리 인지하고 이걸 누락하지 않았나라는 오해 아닌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신중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거기까지 깊이 생각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이석종 그리고 위원님 제가 짧게 하나 답변드리면,
○박은정위원 이후에 말씀해 주십시오.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이석종 네, 잘 알겠습니다.
○박은정위원 제가 질문의 흐름이 깨져서요.
다음에 후보자의 예술관련 전문성에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이 정말 과연 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 경험이나 경력 이런 게 모든 게 전무후무한데 과연 얼마나 전문성이 있을 거냐라는 많은 질문을 하셨어요.
대표이사 선정 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니까 총 9명의 지원자가 있었는데 이중 1명은 적격심사 결과가 부적격자로 해서 총 8명 지원자가 서류심사의 대상이 되었어요.
그런데 서류심사 전형 대상자 중 총 7명은 문화예술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심사위원 한 분이 접수번호 5번의 경우 경력이 문화예술 분야와 다른데 자격요건에 문제가 없는지라는 질문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만큼 앞서서 한명훈 위원님께서도 채점과정에서 4점 줬다라고 이야기를 하시고 우리 김유숙 위원님께서도 이 전문성에 대한 부분 이야기를 하셨는데, 보니까 면접을 통해서 결과적으로는 서류에서는 2등을 하셨고 결과적으로는 최종 면접을 통해서 1인 후보자로 합격한 걸로 보여집니다. 그죠?
그래서 본 위원 또한 후보자가 38년 동안 교육공무원 출신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에 대해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거고, 말씀하신 것처럼 최종 후보자 2명 중에 김유숙 위원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그분은 35년 문화예술 외골수의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 타 문화관련 공공기관에서 본부장 및 대표를 역임하셨던 분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최종 후보자는 지금 후보자가 되신 걸로 됩니다.
그렇다 하면 이렇게 다수의 문화 경력을 가진 전 후보자와 지금 최종 합격자가 되신 후보자의 그분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간략하게 이야기 좀 해 주십시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분이 어떻게 면접에 임하셨는지 어떤 말씀하셨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아마 제가 여기 이 자리에서 지금 질문 들으면서 생각해 봤을 때는 그분은 아마 문화예술 전문가이시고 재단에서도 그 역할을 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높은 어떤 뭐라고 그럴까 인정을 받으셨을 것 같고, 저 같은 경우는 공공기관을 운영했던 경험이라든지 경영을 좀 보지 않았을까 언뜻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은정위원 앞서서 제가 이민근 시장님과 6월 6일에 오찬 진행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던 사유는 사전에 제가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모집에 대한 부분을 언질을 받았는지 아니면 제안을 받았는지 여쭤봤던 건 이런 기사를 접한 본 위원 포함해서 우리 시민들은 이렇게 타 지원자에 비해서 문화 경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된 후보자를 보면서 시장님께서 어쩌면 내년에 재선을 위한 사전 코드인사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기사며 그런 사유라고 생각됩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는 그리고 또 일반 대다수 시민들이 생각하는 그 코드인사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렇지 않습니다.
2월 6일날 나온 그 기사 그리고 제가 퇴임할 때 나왔던 그 기사 같은 경우는 저는 순전히 그 당시에 교육장의 입장에서 사실 교육협력에 관해서 굉장히 많은 협력적 지원을 시장님뿐만 아니라 의회에서도 도움 주셨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감사라든지 그런 표현이지 다른 건 없었습니다.
○박은정위원 후보자님 만약에 후보자님께서 대표이사로 임명이 된다고 하면 혹시 임기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공고상으로는 시장님의 단서조항에 있는 거 봤습니다.
○박은정위원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조례에 의거해서 이민근 시장님이 민선8기 시장님의 임기에 맞춰서, 그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인지하고 있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렇다고 하면 시장님께서 연임하지 못한다고 하면 당연히 최종 임명되고 1년 조금 넘죠? 그러시죠?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렇게 되면 예, 그럴 같아요.
○박은정위원 그러면 아까 전문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을 때 모드에 대한 부분을 바꾸겠다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셨어요, 많은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하실 때.
이렇게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모드만 바꾸고 이렇게 정책이나 이런 부분을 실현할 수 있을 거라고 후보자님은 생각하시나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 기간에 관계없이 저는 본질적인 부분 우리 안산문화재단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어떤 역할을 해야 될지에 대한 부분은 흔들림이 없고요.
그 부분에 관해서는 저희들이 이번에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우리 재단의 역량으로 운영했다라고 말씀을 많이 들었거든요. 역량 있는 우리 본부장님하고 각 부장님들, 직원들하고 협의하면서 정체성이 흔들리지 않게 공고하게 그 부분은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보니까 문화재단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규모가 좀 크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우리 출자·출연기관 중에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약 100여명의 조직이 있는데 안산문화재단의 출연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
이에 따른 재단 직원의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혹시 몇 %를 차지하고 있는지 사전에 내용은 좀 알고 계신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산서를 좀 전에 받기는 했는데 자세하게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인건비가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은정위원 인건비가 전체 예산의 한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지금 38년 동안 교육공무원으로 근무했기 때문에 공무원의 보수체계는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사료되는데요.
안산문화재단의 경우 안산시 타 산하기관하고 다르게 성과급 외에 보수의 보전적 수당으로 과거에 공무원들의 기말수당이라고 있었잖아요, 후보자님? 기말수당.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연가보상 수당인 것 같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연말에 기말수당이라고 하는 거와 유사한 능률수당을 보유하고 있어요.
혹시 능률수당에 대해서 들어보신 거 있으신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아침에 차 타고 오면서 말씀을 들었는데 사실 잘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박은정위원 이게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기말수당이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성과급 외에 능률수당이 지금 주어지고 있는데, 이거 타 재단에 대해 높은 임금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능률수당을 보유하고 있어서 지난 연말에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 그리고 저희가 또 연구모임을 통해가지고 시장님께 이거 시정질의를 통해서 보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그래서 시장님 지시사항으로 시장님께서 그 자리에서 시정질의에 본회의장에서 답변을 하셨어요, 보수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문화재단은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규정을 개정하는 경우에는 근로자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거, 후보자님 출자·출연기관의 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니라 근로자인 거 아시고 계신가요? 근로법을 기준으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박은정위원 근로법을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로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아직 시장님의 지시사항에도 불구하고 이게 지금 추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로 취임한다라면 이 능률수당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실 것인지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오늘 처음 들었던 얘기라 지금 사실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어떤 구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건 없는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청의 의견 또 우리 직원들의 의견 잘 선별해서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잘 살펴서 말씀을 들어보고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리고 대다수 위원님들께서 지금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안산시에 그만큼 우리 안산시의 대표적인 축제이기 때문에 많은 염려와 우려에 대한 부분 그리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셨는데, 후보자님 혹시 우리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아십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올해가 21년 됐으니까 2004년인가 생각이 듭니다. 2005년인가 4년쯤일 것 같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2005년에 시작됐습니다.
어떠한 취지로 이게 국제거리극축제가 2005년에 시작됐는지 혹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거기까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아마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도시의 어떤 특성이라든지 또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의 어떤 에너지나 이런 것들이 모아져서 이런 축제로 나타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박은정위원 혹시 그러면 후보자님 안산거리극축제 영어 약자는 아십니까?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ANSAN STREET ARTS FESTIVAL”로 알고 있습니다.
○박은정위원 그렇죠.
“ASAF”로 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ANSAN STREET ARTS FESTIVAL”로 해가지고 당초에 2005년에 이 약자에서 보여지다시피 국제 인지도를 높이고 안산의 브랜드화를 하기 위해서 그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아까 다문화 이야기를 하셨지만 이 도시 문화의 활성화와 첫 번째, 두 번째는 시민참여형 거리 예술의 필요성 그리고 국제적인 문화교류의 필요성으로서 처음부터 국제적인 거리예술축제로 협력 취지로 이게 글로벌 거리극축제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게 시작이 됐습니다.
그런데 많은 위원님들께서 이걸 “국제”를 빼고 안산거리극축제로 하면 어떻겠냐라고 말씀을 하셨을 때 후보자님 답변을 하셨지만 다시 한번 명확하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애초에 당초 2005년에 출발시점에서 이런 취지로 이런 목적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님께서는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물론 예산에 대한 부분 예산 부분의 부담 그다음에 지역예술 중심의 활성화나 그리고 시민밀착형 기획이나 행정적인 부담의 경감에 의해서 “국제”를 빼고 그냥 거리극축제를 합시다라는 많은 분들이 제안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초의 취지에 맞지 않는 “국제”를 빼고 거리극축제로 한다고 하는 거에 대해서 후보자의 견해를 듣고 싶거든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우선은 축제명에서 “국제”를 뺀다고 하는 것은 이 행사의 정체성하고도 관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국내외적으로 이미 고유명사화된 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라고 인식이 됩니다.
하지만 그런 명칭의 어떤 변화라든지 필요하다라는 그런 제안이 있으시다고 하면 일단은 내부적으로 저희 재단하고 시청의 업무부서하고 진지한 협의가 필요할 것 같고, 그 이후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든지 의회의 의견을 듣는다든지 언론기관의 얘기를 듣는다든지 해서 뭔가 방향성을 정립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나중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고 하면 유관부서들하고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본 위원은 국제거리극축제에 “국제” 빼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벌써 이게 20년 넘게 국제거리극축제로 자리매김을 했고 안산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브랜드로서의 가치 여러 가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재정적인 부담이나 행정의 효율성이나 또 지역밀착형 이런 부분에 대해서 떨어짐에 있지만 당초의 취지에 있어서 이게 가장 “국제”라는 브랜드 가치가 하락이 된다 하면 과연 이 비슷한 맥락의 축제는 전국 어디서든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통합축제를 통해서 전주 같은 경우는 한 달 동안 통합축제를 통해서 거리 곳곳에 많은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 전주 통합축제는 관광객들이 엄청, 지금 아까 앞서서 후보자가 54만 명 언론보도를 보셨다고 하셨잖아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박은정위원 100만 이상이 넘습니다.
그렇게 하면 굳이 거리극축제가 아니라 통합축제로 연계해서 축제를 해도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저는 “국제”에 대한 브랜드화 이미 되어 있는 그 네이밍을 빼는 게 과연 맞는 건지 다시 한번 신중하게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안산시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매년 올해 같은 경우는 아까 도비 포함해서 12억 정도 예산이 투입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1년에 단 5일 행사를 위해서 아마 이걸 위해서 부서가 1년 동안 내내 해당 축제를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24년에 본 위원을 포함한 4명의 의원이 이게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저희가 연구모임을 했을 때 과연 이렇게 1년에 단 5일의 행사를 위해서 전 부서가 이렇게 축제를 위해서 1년 동안 준비하는 게 과연 인력 효율에 있어서 이게 맞는 건지 그런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부분 내용도 있었고, 그렇다면 대안은 민간이양에 대한 부분을 제안을 했었어요.
혹시 후보자님 이거 국제거리극축제를 민간이양에 해 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 부분은 처음 생각해 보는 내용인데요. 이 부분은 민간으로 이양되기보다는 저는 안산문화재단의 어떤 역량에 대해서 평가를 할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게 뭐냐하면 언론보도를 봤더니 농구를 주제로 했던 전설의 리틀농구단인가 이걸 가지고 작년에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인가 협의회인가 코카카인가 거기에서 우수사례 대상을 받았다고 보도된 거 봤습니다.
이런 걸 제작할 정도의 역량이 있는 곳이 아마 우리 문화재단이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우리 문화재단만의 어떤 역량이 더 강화될 필요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많은 인건비를 받고 있지만 우리가 해낼 수 있는 것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올해 또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른 걸 보면 분명히 검증됐었다고 생각도 들거든요. 이 부분은 저는 생각은 좀 다릅니다, 위원님 생각하고.
○박은정위원 그래서 저희가 연구모임에서 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타 부서나 이런 부분에서 유사 중복 기능에 대한 일원화를 이야기하면서 후보자가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이런 역량 그리고 물론 민간이양이라는 거는 어쨌든 부서가 행정적으로 1년 동안 매달리면서 다른 행정의 업무를 보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그럴 부분이 있죠.
○박은정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대안적인 거를 단편적으로 말씀드린 거고요.
본 위원 또한 문화재단이 보면 안산시에 문화재단뿐만 아니라 문화원이라는 곳도 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유사하고 중복된 이런 행사나 이런 게 많이 있어서 문화재단이 이런 예술단도 마찬가지예요. 안산시 예술단이 문화재단으로 통합을 해서 어떻게 보면 일원화해서 문화재단이 이런 모든 예술적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어떻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으면 하는 사실은 그 바람이 더 큰 거예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이나 그리고 타 재단이나 아니면 타 부서에서 갖고 있는 이런 부분이 일원화가 되지 않으니까 사실 이런 여러 가지 문화재단의 어떻게 보면 기능이 유명무실한 그런 부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단편적으로 일을 줄일 거는 좀 줄이고, 무조건 문화재단이 다 일을 갖고 간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후보자님께 민간이양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렸고요.
마지막으로 어쨌든 후보자님이 강직하게 38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셨던 부분 누구보다도 잘 알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자님이 말씀을 하신 것처럼 그런 마음으로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한편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이 없는 대표이사님께서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취임을 한다고 하면 많은 안산이 정말 어떻게 보면 이민근 시장님도 문화예술 이런 부분에 굉장히 관심도 많지만 시장님이 갖고 계시는 그리고 시민들이 열망하는 그런 부분이 많이 충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표이사님 또한 이런 전문성이 없는 분이 대표이사로 임명이 된다고 하면 시민들의 더 많은 우려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마지막으로 한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이사님으로 임명이 되면 그런 부분을 불식시킬 수 있다라는 각오 한 마디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네, 위원님 감사합니다.
저도 대표이사 그간에 어떤 분들이 대표이사를 하셨나 하고 계속 살펴봤었어요. 그랬더니 다양한 이력을 가진 분들이 대표이사를 하셨더라고요.
제 앞에는 이성운 대표이사님께서도 행정가 출신이시고 일반행정 출신이시고, 그 앞에 김미화 대표께서는 개그우먼 실제 생활에서 하셨던 분이시고, 그 앞에 백정희 교수님인가 그분은 또 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했던 교수님이셨고, 그 앞에 세 분은 문화재단을 비롯해서 그쪽에서 일을 하셨던 그분들이셨더라고요.
저는 또 저대로 교육행정을 했고 또 교육을 직접적으로 운영해 봤던 사람이기 때문에 각 대표이사들마다 가지고 있는 이력이 오히려 더 다채로운 꽃으로 피어날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우려하시는 것처럼 문화예술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문화예술이 교육계 출신이 들어와서 또 역할을 하면서 또 교육하고도 긴밀하게 협력이 잘 돼서 또 다른 영역에서 활성화되거나 살찌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일단 그런 마음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제가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문예술인들 긴밀하게 대화 나누고 다른 문화재단이라든지 거기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 벤치마킹도 하고 또 협력적인 사업에 검토도 해 보고 또 우리 직원들하고도 꾸준하게 협의하면서 지금 많은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비전문가가 대표이사가 됐으니 어떻게 하지?’ 하는 그런 생각이 ‘어유, 맡겨봤더니 정말 괜찮았어!’라는 그런 말로 바뀔 수 있게,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수 있게 헌신하겠습니다.
○박은정위원 네,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최진호 박은정 위원님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신가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질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보자의 최종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김태훈 존경하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여러 가지 부족한 사람에게 생각의 어떤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질문도 해 주시고 다시 한번 또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까 제가 모두발언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안산문화재단은 안산의 문화예술진흥을 선도하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지원, 연구를 통해서 예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의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을 북돋우고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정체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려하셨던 그런 내용들, 아까 박은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각오를 말씀드렸던 것을 또 반복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제가 부족한 부분들은 더 채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그리고 또 우리 전문예술인 또 시민들 또 많은 분들하고 대화를 해 나가면서 저에게 주어져 있는 기간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안산문화재단이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고 시민들을 섬기고 또 시민들께서 다양한 문화 향유를 통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안산문화재단이 조금 부족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 의회에서도 많이 조언도 해 주시고, 지도도 해 주시고, 질책도 해 주시면서 그 일을 같이 수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최진호 후보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적격성 검증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심층 질의를 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김태훈 후보자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럼 여기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5분 회의중지)
(14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진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최진호 의사일정 제2항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김태훈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과정에서 이루어진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내용을 토대로 종합 의견을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32분 회의중지)
(14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최진호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하는 동안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위원 간 충분한 토의와 협의를 통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에 질의 및 토론을 생략하고 안건에 대하여 바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김태훈 후보자와 인사청문회를 위한 자료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42분 산회)
○출석위원(6인) |
최진호현옥순김유숙박은정한명훈황은화 |
○청가위원 |
설호영 |
○출석전문위원 | |
윤순미 |
○출석공무원 | |
문화예술과장 | 두현은 |
○기타기관참석자 | |
(재)안산문화재단경영본부장 | 이석종 |
(재)안산문화재단문화예술본부장 | 김종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