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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제253회 개회식 본회의(2019.01.21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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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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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안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1월 21일(월) 10시 개식


제253회 안산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성수)


(10시09분 개식)

○의사팀장 김성수 지금부터 제253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반주에 맞추어 일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동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동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윤화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새해 회기가 시작되는 날을 맞이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과 직장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돼지는 다산과 재물을 상징하며,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길상의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2019년 안산시의회는 75만 시민과 함께 풍요로움이 가득한 한해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는 따뜻한 평화의 기운이 가득했습니다.

남북 단일팀이 함께 뛰었던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11년 만에 성사된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 남북을 하나의 철길로 잇기 위한 노력까지 이뤄지면서 온 국민의 마음에 평화와 번영의 꿈이 피어올랐습니다.

앞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개최될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이 지켜지고 평화가 완전히 제도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제8대 안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한 이후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우리 의회는 4회 70일간의 회기 운영을 통하여 53건의 조례를 제·개정하였으며, 예산안·결산안 등 42건의 일반안건을 의결하였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38건의 시정 및 개선 요구 사항을 주문하였으며, 예산·결산 등 안건 심사에서도 많은 부대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12명의 의원님들이 32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안산의 다양한 현안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시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위원회별 민생 현장 방문을 상시화 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신뢰와 상생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현장 중심의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각종 기관과 단체, 시민과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지는 정책 수립의 선순환 과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의원 연구단체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0건이 넘는 회의와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박물관 건립 필요성 연구용역은 물론 어린이 체험 박물관 건립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정책 제안으로 제시하는 등 성과를 올렸습니다.

지난 10월에는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의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민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들의 변화와 요구에 대한 의회 민주주의가 가야 할 하나의 모델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지방자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아울러 21명 의원 모두는 여야 협치와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보다 성숙한 의회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하면서, 금년도 의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동안 본회의에서만 실시하던 인터넷 생방송 시스템을 각 상임위원회까지 확대하여 실시간 생중계함으로써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회의록을 남겨 시민여러분께 공개해야 합니다. 하지만 확정된 회의록 공개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됩니다.

또한 시민들이 상임위원회별로 의정활동을 보기 위해서는 방청 신청을 한 뒤 직접 의회로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안산의 주요 현안들이 우리 의회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휴대폰을 통해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회의록 검색시스템 개선 작업을 통해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회의록 검색이 가능하고, 영상회의록과 상호 연계를 통해 정보 검색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회의록 찾기와 정확한 검색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개선 작업을 통해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신뢰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지방의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선진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성숙한 지방분권 시대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원들의 전문성이 향상돼야 합니다.

지방의회 의원의 능력 향상 문제는 기본적으로 의원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자치의 권한을 강화하는 만큼 지방의원의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지방자치 관련 법령, 예산 및 조례의 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요령 등에 관한 의원 연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가 정착된 선진 지방의회의 운영 방법, 재원 확충 방안, 주민과 의회와의 합리적 관계, 지방의원의 역할 등을 인식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겠습니다.

공부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의회를 지향하기 위해 1의원 1연구단체 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안산 어린이와 부모 연구모임> 사례에서 보았듯이 우리 의원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발표회, 토론회, 좌담회, 초청강연회 등을 실시하고, 연구단체의 목표를 시 정책으로 현실화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사업과 예산으로 실현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위원회 중심, 현답 중심의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전문 분야별로 구성된 위원회의 기능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의장의 권한은 최대한 축소하고, 위원회에서 검토된 안건은 예결위 또는 본회의에서 최대한 존중되고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답이란 ‘현장에 답(現答)’이 있으니 ‘현장을 답사(現踏)’하여 ‘현명한 답(賢答)’을 찾자는 의미입니다.

현장에 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이 아닌 책상에서 답을 제시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이러한 관행을 고치기 위해 위원회별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현장을 방문하여 현명한 답을 찾도록 현답 의정을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은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의 혁신이 오늘 살펴보면 과거의 모습이 돼있고, 오늘날 틀리다고 하는 것들이 미래 사회에서는 정답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정활동은 더더욱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가운데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원님들이 나름대로의 원칙을 세워 행정감사, 예산 심의, 조례 제정,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더욱 면밀하고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의회사무국 주요 보직에 대해서 전문직위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의회사무국 주요 보직에 대해 전문직위 지정 및 전문관 선발을 통해 의회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전문직위 제도란 동일한 직위 또는 업무 분야에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고, 업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전문 지식과 정보의 수준이 높은 직위에 대해 지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회사무국의 경우 사무국 직원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장의 명을 받아 의회의 사무를 처리하고, 전문위원들은 위원회의 위원장과 위원의 자치 입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지식을 가진 직원으로 보하고 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는 광역의회의 경우 직원들의 인사권 독립이 보장됐지만 기초의회의 경우 아직까지 인사권 독립은 요원한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의회에서는 의회사무국의 독립성과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 및 의회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직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몇몇 직위에 대해 전문직위 지정 및 전문관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집행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시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시의회 의원 모두는 금년도 의정활동을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가겠으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국내 10대그룹 경영진의 올해 신년사에 담긴 키워드는 ‘변화’라고 합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변화하고 적응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과 함께 남들보다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침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전쟁 등이 큰 위험 요소로 자리 잡았고,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변수들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에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에도 2019년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중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월·시화산단의 경쟁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우리시가 준비하고 있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반월·시화산단 ‘스마트산단’ 선도지역 육성, 반월·시화산단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 추진,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사업,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조성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월·시화산단이 노후 산단의 오명을 씻고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경쟁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만전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시의 변화와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안산선 착공, GTX-C 노선 연장, 안산선 지하화 및 역세권 공영 개발, 89블록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화랑역세권 아트시티 조성 사업 등 민선7기 안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이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3.1운동 정신에 따라 우리 시민들과 우리 사회가 정의롭고 공정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모두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늘 기쁨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김성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2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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